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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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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내·외장 디자인을 19일(수)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한층 대담하고 강인한 SUV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철학으로 강인한 SUV의 존재감 구현
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이 지닌 긴장감과 강인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지향적인 조명 디자인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차세대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 전면부에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해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넓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는 외부에서 광원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를 활용해 간접등의 은은한 빛이 전면부의 과감한 구조와 입체적인 면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사이드 펜더와 리어 도어에 풍부하고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빛이 닿는 방향에 따라 뚜렷한 명암이 드러나도록 했고, 절제된 도어 면과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선명한 캐릭터 라인을 조화롭게 구성해 강철 특유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SUV의 자세를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3차원으로 돌출된 렌즈 구조의 프리즘 리어 램프를 적용했으며, 점등 시 램프 내부의 정교한 패턴이 드러나 시각적인 입체감과 깊이감을 더했다.
또한 수평형 슬림 센터 테일 램프와 수직형 리어 콤비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조명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볼드한 리어 범퍼와 강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 특유의 안정감 있는 자세를 완성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과 사용자 중심 설계로 실용성 강화
디 올 뉴 투싼은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의 제원을 갖췄다.
특히 전장과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0mm, 30mm 늘어나고 전폭은 40mm 넓어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2열 헤드룸은 기존보다 29mm 늘어난 1031mm로 넉넉한 거주성을 확보했으며,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에서 83°로 확대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디 올 뉴 투싼은 좌우 에어벤트를 연결하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크래시패드 상단과 하단이 분리돼 보이는 플로팅 구조를 적용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였으며, 크래시패드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슬림 디스플레이와 더블 D 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팜레스트 히든트레이와 러기지 애드기어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운전자 좌측 에어벤트 측면에 카드 홀더를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통해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등 일상 속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에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매트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메탈릭 △레드록 오렌지 매트 △고요 카퍼 펄 등 5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내장은 기존 블랙 모노톤에 △머드그레이/도브 그레이 투 톤 △블랙/샌드베이지 투 톤 △블랙/인레이 소일 브라운 패키지 등 3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4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전용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XRT 트림 운영
현대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을 운영한다.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은 거친 감성을 강조한 전용 디자인이 적용돼 단단하고 터프한 오프로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 전면부에 넓은 직사각형의 전용 프론트 그릴과 넓고 볼드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묵직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차체 하부를 단단하게 감싸는 블랙 휠 아치 가니시를 적용해 보호 장비와 같은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가니시에는 단조 카본[1]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더해 시각적인 무게감과 XRT 트림만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여기에 전용 리어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 XRT 엠블럼, 블랙 색상의 DLO 및 전용 휠을 적용해 XRT 트림 특유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아웃도어 감성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XRT 트림 전용 패턴 시트와 다크 메탈 데코를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2열 플로어 프로텍션 매트와 터치식 테일게이트 LED 램프를 더해 아웃도어 활동에서의 실용성을 강화했다.
[1]: 단조 카본(Forged Carbon) : 잘게 자른 탄소섬유 조각을 수지와 섞은 뒤, 금형 안에서 높은 압력과 열로 눌러 성형한 복합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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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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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 국토위 발언…"내일 오세훈 면담, 최대한 신뢰 갖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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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용산공원 전체의 녹지를 밀고 주택을 짓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원·녹지로서의 기능을 일부 상실하고 있는 곳에 제한적으로 주택, 특히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대안이 있을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대해서도 "보존해야 할 녹지를 손대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훼손으로 그린벨트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공급하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교 숙소, 군인 아파트, 방사청 부지 등 이미 녹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지역이 일부 있다"고 언급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의 공공청년주택 공급 협의와 관련해 "공급하자는 것에는 서울시도 이견이 없고 6천가구냐, 8천가구냐, 1만가구냐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김 장관은 "맞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내에 녹지 기능이 훼손된 곳의 면적에 관한 질문에 "용산공원은 법을 바꿔야 하는 문제이고 숙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사전에 어디를 진행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즉답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용산공원 문제를 포함한 서울 내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일관된 반대 입장을 연일 내놓고 있다.
김 장관은 "내일 의제는 용산공원을 포함해 여러 가지"라며 "최대한 신뢰를 갖고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공공분양주택 '뉴홈' 청약자들이 과거 사전청약 당시 공고된 대출 우대금리 등 금융조건이 본청약 단계에서 사라졌다며 반발한다는 지적에 대해 "다음 주 (청약자들을) 만나 분명히 사과하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책이 있으면 해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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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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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PO 1차전 준우승…임성재·김주형과 2차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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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셰플러, 8타차 우승 …시즌 두 번째 우승컵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하며 임성재, 김주형과 함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37도가 넘는 폭염 속에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2타를 줄였다.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7언더파 263타)에 8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쳐 상금 216만 달러(약 30억6천만원)를 받았다.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 단독 2위에 이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이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을 7위에서 4위로 끌어올려 상위 50명만 나가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안착했다.
김시우는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7개 홀 연속 파 행진을 계속했다.
김시우는 11번 홀(파3) 버디로 기분 전환을 했지만, 이후 버디가 나오지 않아 선두 셰플러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자 아쉬운 표정으로 대회를 끝냈다.
김시우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정말 우승하고 싶었지만, 스코티가 너무 잘 쳤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이번 대회 준우승이 남은 2개 대회를 치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셰플러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던 임성재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부진으로 공동 5위(7언더파 273타)로 밀려났다.
마지막 라운드 성적이 나빴지만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을 53위에서 40위로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2차전에 합류했다.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과하면 2019년부터 8연 연속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된다.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를 유지한 김주형도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안착했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PGA 투어 통산 21번째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준우승만 다섯 차례 하며 우승과 인연을 많이 맺지 못했던 셰플러는 우승 상금으로 360만 달러(약 51억원)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셰플러는 3번 홀(파5)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세번째 샷이 스프링쿨러를 맞고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적어내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셰플러는 이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셰플러는 우승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나오기 전 김시우와 골프를 몇 차례를 치며 샷 감각을 가다듬었다"며 "(김시우와의 게임에서는) 내가 돈을 좀 땄다"며 웃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8오버파 288타를 치는 부진으로 66위로 대회를 마쳤다.
매킬로이의 페덱스컵 랭킹은 1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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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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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 목표…K푸드·콘텐츠·뷰티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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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미 매출 8조·누적 투자 9조7천억…8년간 10배 성장
"비비고·올리브영·케이콘·뚜레쥬르로 K-라이프스타일 확산"
CJ그룹이 K-푸드·콘텐츠·뷰티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오는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개별 사업 중심의 해외 진출을 넘어 각 브랜드 연계를 강화해 미국 소비자들의 일상을 파고든 'K-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CJ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힐튼 글렌데일에서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북미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허민회 CJ 대표는 "CJ는 30년 이상 미국 시장에 지속해 투자해왔으며 식품·콘텐츠·뷰티 분야의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이라며 "K-웨이브 인기를 K-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잇는 생태계를 구축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CJ에 따르면 지난해 CJ 북미 매출은 8조원을 넘어서며 2017년(약 8천억원)과 비교해 8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33%다.
CJ는 지난 1995년 미국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 투자를 시작으로 2012년 K-팝 콘서트와 한국 문화를 연계한 축제 '케이콘(KCON)'을 미국에서 처음 개최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어 2018년 물류기업 DSC로지스틱스, 2019년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2021년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시즌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북미 지역 누적 투자액은 9조7천억원이다.
허 대표는 "문화에서 시작한 (회사의) 발걸음이 이제 미국인의 생활 습관에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우리는 'K-라이프스타일 일상화'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J는 사업 간 공동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 모델 협업을 확대하고 케이콘과 비비고, 올리브영 등에 대한 미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식 CJ 아메리카 대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K-푸드·뷰티의 습관적, 반복적 소비로 확장하고 이것이 다시 오프라인 문화 경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늘어나는 K-푸드 수요에 대응해 현지 생산 인프라와 유통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냉동식품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상온보관 제품군으로 넓힐 계획이다.
페데리코 아레이올라 CJ 슈완스 아시안식품 BU장은 "만두뿐 아니라 햇반과 치킨, 김스낵, 김치, K-소스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적극 육성해 비비고를 세계 어느 식탁에서나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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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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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도 43.0%로 취임 후 최저…5주 연속 하락[리얼미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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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부동산 이슈로 정책 신뢰 하락"
민주 47.9%·국힘 33.1%…"與는 컨벤션 효과, 국힘은 당내 갈등 여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p) 내린 43.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4.1%로 지난주 대비 1.1%p 상승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2.6%p가 하락한 41.5%를 기록해 낙폭이 가장 컸다. 부산·울산·경남이 36.3%, 대전·세종·충청이 41.3%를 기록해 각각 2.4%p, 1.9%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6.6%p 상승해 36.4%를 기록했다. 전남광주·전북도 2.8%p 상승해 73.5%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6.1%p 하락해 43.1%의 지지도를 보였다. 30대(30.3%) 40대(47.5%)도 각각 2.9%p, 1.5%p 하락했다.
70대는 5.3%p 상승한 48.7%의 지지도로 조사됐다. 20대도 3.1%p 반등해 31.0%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4.6%p 하락한 5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중도층(43.4%)도 1.9%p 하락했으나 보수층은 4.8%p 올라 22.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혼선과 폐버스 청년주택 발언 논란으로 촉발된 청년 주거 민심 반발이 겹치면서 정책 신뢰도 하락이 누적되어 긍정 평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9%, 국민의힘이 33.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3%p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4.5%p 하락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33.4%)에서 10.8%p 낙폭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에서 15.8%p 상승해 43.1%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대전·세종·충청도 12.1%p 상승해 53.3%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 전남광주·전북(76.9%), 서울(41.8%)로 각각 7.4%p, 4.3%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대구·경북에서 20.3%p 하락한 38.9%의 지지도를 보이며 가장 낙폭이 컸다. 인천·경기도 6.1%p 하락해 31.0%, 대전·세종·충청도 2.7%p 하락한 31.4%의 지지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40.9%)도 1.8%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컨벤션 효과가 본격화되고 당원 및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화된 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혼선에 대한 비판 공세를 펼쳤음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당내 갈등 격화로 지지세가 위축되며 보수층과 지역 기반 지지율이 동시에 약화하여 하락한 것"이라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2.5%, 개혁신당의 지지율은 2.2%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1.9%,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0.1%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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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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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5년새 7배 증가…3건 중 2건 '업무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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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언석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에 허술…관리책임 전면 점검해야"
[이코노미서울=정치사회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최근 5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기간 처분이 완료된 사고 가운데 3건 중 2건 이상은 해킹이 아닌 '업무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인정보 유출 공공기관은 2021년 22곳에서, 2022년 23곳, 2023년 41곳, 2024년 104곳, 작년 128곳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올해는 6월까지 164곳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 지난해 연간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2021년과 비교하면 이미 7배 이상인 수치다.
특히 유출 사고의 상당수는 해킹 같은 외부의 사이버 공격이 아닌 공공기관 내부의 부주의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5년간 개인정보위가 처분을 완료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139건 중 업무 과실이 94건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 해킹은 44건, 고의 유출은 1건이었다.
139건의 '처분 완료' 사건으로 유출된 개인 정보는 총 784만1천226건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건강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송 의원은 "국민의 가장 민감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이 오히려 개인정보 보호에 허술한 모습을 반복해서 보이고 있다"며 "특히 처분 사례의 3분의 2 이상이 업무과실이라는 것은 일선 현장의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보안시스템 강화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개인정보를 직접 취급하는 공직자들의 관리 책임과 내부 통제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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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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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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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정비 데이터 통합하고 자연어 검색·생성형 인공지능(AI) 분석 가능
정비사의 현장 의사결정 지원… 정비 업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시스템은 대한항공이 정비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항공 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LG CN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가 협력해 약 6개월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시스템은 정비사가 결함 증상이나 상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문맥과 의미를 이해해 관련 정비 이력과 유사 사례를 찾아준다. 현장 정비사들이 작성한 약어와 비정형 기록은 표준 문장으로 가공하고, 주요 조치 사항과 결함 부위 등 핵심 정보도 자동으로 추출해 정비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신규 시스템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90여 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수백만 건의 정비 데이터를 통합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종·기번별 결함 수명 주기, 반복 결함 여부, 부품 수리 및 조치 이력 등의 통계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 간 상관관계와 결함 발생 패턴도 분석한다. 항공기와 지상 간 통신을 통해 수신되는 실시간 운항 메시지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비 현장의 기술 정보 분석과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엔지니어링 업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들이 입력한 비정형 정비 기록을 해당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처리해 표준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자연어 검색을 지원해 과거 정비 사례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방대한 정비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정비 현장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첨단 AI와 데이터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정비 역량을 고도화하고 안전 운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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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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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육군·산업통상부와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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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장병 안전 제고와 군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14일(금)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육군, 산업통상부(산업부)와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산업부 이민우 산업성장실장(전담직무대리),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방 분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병력 자원 감소와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장병이 보다 안전하게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지원 업무 부담 경감 방안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국방 분야의 피지컬 AI 적용 방안 검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 운영 △AI 데이터 등 핵심 기술 민·군 공동연구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 활용 논의 △향후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새만금 AI 밸리’ 연계 모색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국방 분야 피지컬 AI 적용에 대해서는 물류 자동화, 지원 물자 운송, 경계·안전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
검토를 거쳐 실증 과제로 선정된 방안은 육군 내 구축되는 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신뢰성 및 활용성을 검증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육군 판교 ‘AX 거점’에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민·군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군 AX 거점은 육해공군이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국방에 신속하게 접목하기 위해 판교(육군)를 비롯해 5개 지역에 조성 중인 민·관·군·학 융합 생태계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의 활용 가능성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5월 군과 함께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에 대한 시험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향후 ‘새만금 AI 밸리’에 구축되는 로봇 제조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등과의 연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원활한 협력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맡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고,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장병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육군은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군 내 안정적인 시험 운용이 이뤄지도록 통신 등 제반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산업 정책을 마련하고,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와 국방 수요 간 연계를 뒷받침한다.
협약 주체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별 실무 책임자를 지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 선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군 운용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 등 민간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분야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 지원 체계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원격 화재 진압 장비 ‘무인소방로봇’과 의료용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를 소방청에 기증하는 등 인간 중심 기술로 공공 영역의 임무 수행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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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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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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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우수한 인재 및 전문 역량을 겸비한 인재 적극 채용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하이브리드 금융’ 시대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이끌어갈 디지털 사고방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을 중점에 두며, △일반 △지역 △전문 등 세 가지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역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한 ‘일반 전형’과 대구·경북권 인재를 대상으로 한 ‘지역 전형’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 전형’을 통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은행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개채용은 학력과 전공 등 지원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공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M뱅크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AI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은행의 기업문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화적 적합성(Culture Fit Test)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 iM뱅크는 점포 신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청년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2026년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iM뱅크의 경영 비전인 ‘New Hybrid Bank’를 함께 이끌어갈 디지털 마인드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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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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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주행 감성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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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가 전기차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제네시스에 탑재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객에게 럭셔리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다음 달 출시되는 GV80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 적용될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시동 및 발전을 담당하는 시동 모터(P1),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 병렬형 구조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최고 출력 352마력(PS), 합산 최대 토크 54.0kgf·m으로 GV80 2.5 터보 모델 대비 최고 출력은 약 16%, 최대 토크는 26% 증대됐다.
이를 바탕으로 GV80 하이브리드는 연구소 자체 시험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7.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GV80 19인치 2WD 5인승 모델로 비교한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복합 연비는 2.5 터보 모델 대비 약 25% 이상 개선돼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정부 기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로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은 배터리 온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공냉식 대비 최대 방전 출력이 높고 배터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터로 구동되는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정숙한 주행 환경과 선형적인 가속감을 구현하고 전기차 수준의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주차 후 냉간 시동 시 엔진 구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 직후 초기 약 30km/h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모터를 활용한 EV 모드 주행을 적극 활용하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하 주차장과 같이 소음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는 EV 모드로 이동하고, 일반 도로에 합류한 뒤에는 일정 차속 이상으로 주행 시 엔진을 구동해 고객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주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신호등이 많은 시내 도로를 주행하거나 정체로 인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도 EV 모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어해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변속기와 휠 사이의 감속 비율인 종감속기어비(FGR)를 2.5 터보 대비 낮게 설정해 구동계 정숙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엔진 크랭크 샤프트 댐퍼풀리에 비틀림 진동과 굽힘 진동을 동시에 저감시키는 기술을 도입해 엔진 투과음을 줄였다. 또한 신규 후륜 7단 변속기에 회전식 진동 흡수(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댐퍼를 적용해 엔진 회전 진동을 역위상으로 상쇄시키는 등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
EV에서 느낄 수 있는 즉각적인 가속 반응이 구현된 것도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징이다.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EV 주행 중 운전자가 악셀 페달을 깊게 밟아 가속 의지를 차량에 전달할 경우 변속과 엔진 클러치 접합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엔진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가속한다.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시속 100km로 주행 중 속도를 높이고자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18% 더 빠르게 재가속할 수 있어 추월 등의 상황에서 민첩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P2 모터를 역방향으로 구동시켜 차량을 후진할 수 있도록 개발하면서 변속기 R단 관련 요소를 삭제하고, 후진 시 모터와 맞물리는 1단 기어비를 높여 엔진 개입 없이도 후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변속기의 중량과 마찰 요소를 줄여 전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변속기 1단을 활용하는 정차 후 출발 상황에서도 높은 기어비를 활용해 보다 뛰어난 가속 성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스테이 모드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 Hierarchical Predictive Control) △스마트 회생제동 등 하이브리드 특화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스테이 모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엔진 시동 없이 공조와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차량 내 모든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행 전/후 정차된 차량 안에서 고객이 더욱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HPC는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효율적인 주행 모드(△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가 작동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회생제동은 과속카메라 등의 내비게이션 정보와 차간 거리 등을 차량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최적의 회생제동 강도를 자동 적용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제동 페달 조작을 줄여 운전 피로도를 낮추고, 회생제동을 통한 배터리 충전량을 증가시켜 연비 개선을 돕는다.
한편 제네시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GV80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디자인된 외장 그릴과 휠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옵시디언 블랙과 타이가 그린, 울트라마린 블루와 트래버틴 베이지 등 신규 투톤 컬러 4종이 추가됐다. 또한 리얼 우드 소재를 적용한 가니쉬 2종이 추가됐으며 퀼팅 패턴까지 더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신규 파워트레인은 효율과 정숙성, 주행 성능의 균형을 정교하게 완성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GV80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시장의 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신기술로 제네시스만의 감성과 철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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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