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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분실된 물품 10개 중 6개 주인 못 찾아
-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 접수된 전체 유실물 가운데 주인에게 반환된 비율은 4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유실물 접수는 지난해 5만5천132건으로 집계됐으나 반환 비율은 39.1%(2만1천546건)에 그쳤다. 유형별로는 전자기기·노트북류가 9천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방류(7천506건), 지갑류(5천710건), 여권·신분증(5천592건), 휴대전화(5천198건) 순이었다. 유실물 접수는 2022년 1만9천371건, 2023년 4만6천554건, 2024년 5만5천9건으로 증가했지만, 반환 비율은 2022년 46.9%, 2023년, 44.5%, 2024년 41.2%로 감소세를 보였다. 정일영 의원은 "늘어나는 유실물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다국어 안내는 물론 온라인 확인부터 대리 수령과 배송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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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분실된 물품 10개 중 6개 주인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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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LIG D&A 뇌물·원가부정에 입찰참가 제한 2년 강력제재
- 방사청 직원에 '개청이래 최대규모 뇌물' 혐의…국가계약법상 최고수준 제재 LIG D&A "기소사실만 근거로 제재처분 유감"…법적 대응 예고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방위사업청이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에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제재를 내렸다. 정밀유도무기를 필두로 군의 핵심 무기체계를 다수 생산해온 주요 방산업체인 LIG D&A가 고강도 제재를 받게 되면서 방산업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방사청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LIG D&A에 대해 이런 제재 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 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뇌물 액수 ▲ 원가 부정 등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 부정행위 ▲ 이런 부정행위가 국가 안보와 방위사업 전반의 신뢰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고려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은 국가 또는 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입찰 참가자나 계약 상대방이 입찰이나 계약체결, 계약의 이행 과정 등에서 위법한 행위를 했을 때 이를 '부정당업자'로 규정하고 일정 기간 입찰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가계약법 27조는 부정당업자에게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번에 LIG D&A에 내려진 처분은 최고 수준의 제재에 해당한다. 방사청 소속 사무관은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LIG D&A 등 방산업체 임직원들로부터 4억6천만원대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4억6천만원대 뇌물 공여가 확인될 경우 방위사업법 또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LIG D&A에 입찰참가 제한 2년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방사청은 앞서 예고한 바 있다 방사청은 이번 심의에서 뇌물 제공 행위와 더불어 LIG D&A와 방사청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한 원가 산정 행위도 함께 검토했다. 뇌물 제공과 원가 부정행위는 각각 별개로 제재 사안이 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은 각각 뇌물 제공 사건에 2년, 원가 부정 사건에 6개월이 내려졌는데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제재 처분을 택한다는 규정상 2년으로 수위가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다수의 민간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설명과 진술을 청취한 후 부정행위의 위법성과 함께 제재 처분이 향후 방위사업 추진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과 과징금 부과 등 제재 방식 및 수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심의 과정을 설명했다. '향후 방위사업 추진에 미칠 영향'을 언급한 것은 군이 계획하는 무기체계 전력화나 핵심기술 연구 등에 미칠 영향도 고려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지난 8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IG D&A와 업역이 겹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대전사업장 화재 사고로 수사를 받는 점을 거론하며 "두 업체 모두 입찰참가제한 제재가 (적용)되면 정부의 사업이 미뤄지거나 국외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종합적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정에도 방사청은 뇌물 규모와 사안의 심각성을 이유로 결국 고강도 제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일동 방사청 차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최고 수준의 제재 조치를 통해 방산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도 방위사업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G D&A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소 사실만을 근거로 제재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며 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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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LIG D&A 뇌물·원가부정에 입찰참가 제한 2년 강력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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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요양보호사 부족한데…취업비자 발급은 '찔끔'
- 자격취득자 21%만 기관근무…안철수 "인력유입 막는 요인 점검해야"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노인들을 돌볼 요양보호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에게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E-7 비자를 발급하는 시범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신청자 수가 미미해 적극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법무부·보건복지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2만6천596명이었다. 이 가운데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 중인 인원은 7천623명(28.7%)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6천268명)이 가장 많았고 일본(486명), 미국(416명), 캐나다(119명), 대만(50명), 베트남(32명), 기타 국가(252명)가 뒤를 이었다.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중 방문형 기관 취업자는 5천425명, 입소형 기관 취업자는 2천439명이었으며, 방문형과 입소형 양쪽에서 일한 근무자는 241명이었다. 반면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의 71.3%(1만8천973명)는 실제 취업 여부 및 근무처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정부는 건강보험 관련 자료 등을 대조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현황을 파악해 매년 연말 기준으로 1회 통계를 산출하는데, 사설 간병 분야를 포괄하는 통계는 아직 생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통계에서 제외된 이들은 사설 간병인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향후 가족돌봄 등에 대비해 자격증을 따기만 한 '장롱면허' 상태일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고 국내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특정활동 비자(E-7) 발급 실적도 허용 규모인 연간 400명에 한참 못 미쳤다. 2024년 7월 해당 비자가 도입된 이후 발급 인원은 2024년 0명, 2025년 18명, 올해 9월까지 23명으로 누적 41명이었다. 국적은 베트남(27명)이 가장 많았고 몽골(8명), 스리랑카(2명), 필리핀·말리·미얀마·중국(각 1명) 순이었다. 정부는 2024년 7월부터 우리나라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고 국내에서 요양시설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특정활동 비자(E-7) 허용 분야에 요양보호사를 추가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요양보호사 자격증,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41건은 모두 허가됐으며 불허·취하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비자를 발급받은 41명 전원이 최초 취업한 시설에서 근무 중이고, 이 가운데 11명은 체류 기간 연장 허가를 받았다. 근무처 변경이나 체류자격 상실·출국 사례도 없었다. 정부가 비자 심사를 깐깐하게 해 발급 실적이 저조한 게 아니라, 애초에 지원자 자체가 적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안 의원은 현행 E-7 비자의 취업 허용 범위가 실제 외국인 요양보호사의 주요 근무 분야와 다른 점이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 중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다수가 '방문형 기관'에 취업한 상태이지만, 신규 E-7 비자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취업만 가능하고 방문형 기관에는 취업할 수 없다. 안 의원은 "정부가 수만 명의 요양보호사 부족을 전망하며 외국인 전문인력 도입을 추진했지만 제도 시행 2년이 넘도록 비자 발급은 고작 41명에 그쳤다"면서 "방문형 기관을 포함한 취업 가능 범위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인력 유입을 가로막는 요인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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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요양보호사 부족한데…취업비자 발급은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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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9호선 혼잡구간 1위는 급행 동작역…정원 1.9배 탑승
- 급행 노량진역-고속터미널역-신논현역 뒤따라 서울시, 내달 16일부터 급행열차 운행 확대 방침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지옥철'로 불리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올해 가장 혼잡한 구간은 급행열차가 동작역을 지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이 서울시메트로9호선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서 급행열차 내 혼잡도가 190%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9월까지 지하철역을 기점으로 측정된 혼잡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하철 혼잡도는 전동차의 좌석과 입석을 포함한 정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다. 혼잡도 190%는 차량 정원에 비해 1.9배 많은 승객을 실어 날랐다는 의미다. 급행열차 정차역 중 동작역에 이어 노량진역의 혼잡도가 187%로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고속터미널역(179%)과 신논현역(167%)에서도 높은 혼잡도를 나타냈다. 일반열차의 경우 급행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노량진역에서 156%를 기록했고, 샛강역(151%), 여의도역(143%), 노들역(130%), 동작역(122%)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9호선의 높은 혼잡도를 해소하고자 개통 후 처음으로 시간대별 수요에 맞춰 급행·일반열차 운행 비율을 조정한다는 방침을 최근 발표했다. 다음 달 16일부터 오전 5시 40분∼7시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 방향 열차는 기존 '급행 1대·일반 1대' 순번에서 '급행 2대·일반 1대' 순번으로 급행 운행이 확대된다. 신 의원은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수송 능력 향상은 분명 필요한 상황"이라며 "열차 운행방식 조정은 물론 신규 전동차 추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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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9호선 혼잡구간 1위는 급행 동작역…정원 1.9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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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 10명 중 7명 "취업 준비 비용 부담"…월평균 58만원
- 3년 이상 취업 준비하면 월 80만원…시험 응시료 부담 가장 커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명 중 7명은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한 달 평균 58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 기간이 3년 이상인 청년은 월평균 지출액이 80만원에 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34세 구직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직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취업 준비 비용은 58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체로 지출이 늘어나 6개월 미만은 월평균 56만원, 1년 6개월∼2년 미만은 67만원, 3년 이상은 80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6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5∼29세 58만원, 19∼24세 56만원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교육·의약·보건계열이 7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69만원), 자연·공학계열(55만원), 인문·사회계열(52만원)이 뒤를 이었다. 희망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 희망자의 월평균 준비 비용이 70만원으로 중견기업(63만원), 중소기업(59만원) 취업 희망자보다 많았다. 취업 준비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69.3%에 달했다. 반면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7.3%에 그쳤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항목으로는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30.7%)가 꼽혔다. 이어 교육비(22.6%), 교재·학습자료 구입비(16.1%), 교통비(12.4%), 카페·스터디카페 등 공간 이용료(7.3%) 순이었다. 구직 청년의 70.8%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무조정실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전체 청년의 부모 동거 비율(54.4%)보다 16.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취업 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주된 방법도 부모·가족의 지원(32.8%)이 가장 많았다. 아르바이트 등 소득(29.5%), 본인 저축(27.3%), 정부·지자체 지원금(7.9%) 순이었다.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자격시험·어학시험 응시료 지원(25.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월세 등 주거비 지원(16.7%), 취업 준비 이용권 지급(16.1%), 교통비 지원(11.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호 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은 "청년들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당수 구직 청년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층 청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험 응시료와 교육 수강료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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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 10명 중 7명 "취업 준비 비용 부담"…월평균 5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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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바다 지킨 포항 해녀, FAO 여성 인재 100인에 선정
- [이코노미서울=사회팀] 40년간 해녀로 일하며 경북 포항 바닷가 마을을 이끌어온 여성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선정한 세계 여성 인재 100명에 포함됐다. 해양수산부는 포항 구룡포 성정희(74) 어촌계장이 FAO의 '농수산식품 시스템 및 농어촌 개발 분야 여성 인재 100인'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FAO는 유엔 '세계 여성농어업인의 해'로 정해진 올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온 여성의 리더십과 혁신적인 활동을 알리고자 100명의 인재를 선정했다. FAO 회원국 농어업인과 지역 사회 지도자, 과학자, 기업가, 공공부문·시민사회 관계자를 포함해 약 600명이 추천됐다. 최종 선정된 100명 가운데 한국인은 성 계장이 유일하다. 성 계장은 약 40년간 해녀로 활동해온 여성 어업인으로, 구룡포 어촌계장과 경북해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오랜 세월 해녀들의 복지 증진과 작업 여건 개선에 힘쓰고 여성 어업인의 역할과 헌신을 홍보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진희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해녀는 바다를 이용하면서도 그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며 바다를 지켜온 생태 친화적 해양 관리자"라며 "40여년간 현장을 지켜온 우리 해녀의 전통 지식과 리더십이 유엔과 FAO 등 국제 사회에서 높이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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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바다 지킨 포항 해녀, FAO 여성 인재 10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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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00년 역사 부산 동래온천…'온천도시' 부흥 신호탄 될까
-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자원…치유·휴식·체험 관광거점 육성 [이코노미서울=사회팀] 부산 동래온천지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온천도시'로 지정되면서 쇠락해가던 동래온천이 부흥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동래온천의 온천도시 지정은 2023년 충북 충주 수안보온천, 충남 아산 온양온천, 경남 창녕 부곡온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다. 온천도시는 온천자원의 우수성, 온천관광 활성화 노력, 온천산업 육성 가능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동래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1천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온천관광 자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최고 70.3도의 고온 온천수와 실리카 성분을 함유한 우수한 수질을 갖추고 있다. 삼국시대 동래온천은 왕과 귀족의 대표적 휴양지였다. 조선시대에는 남탕과 여탕을 구분한 목욕탕도 있었다고 한다. 개항 후 일본인들이 동래온천 일대에 근대식 여관과 목욕탕을 지어 근대 관광지로 바뀌었다. 1970년대 초 동래온천은 질 좋고 풍부한 온천수와 잘 정비된 부대시설로 국내 대표 온천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시설 노후화로 쇠락의 길을 걷자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온천대축제, 온천특구 지정 추진 등으로 활로를 모색해왔지만, 온천산업의 축소는 불가피했다. 한때 수십 개 목욕탕이 번성하던 동래구에는 현재 16개의 온천만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정은 금정산국립공원과 동래읍성 등 자연·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인접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동래온천을 기존 목욕 중심의 온천관광에서 치유·휴식·체험과 관광이 결합한 도심형 온천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천치유원'을 건립해 전문적인 수중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천복합체험시설'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전재수 시장은 "온천도시 지정은 동래온천의 가치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동래온천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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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00년 역사 부산 동래온천…'온천도시' 부흥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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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동대문구 은평구 강북구 성동구 금천구 구로구 등
- 동대문구, 정비사업 업무 사전 안내로 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인다 - ‘정비사업 단계별 사전·병행업무 알리미’ 시행…조합에게 사전·병행 가능 업무 미리 안내 - 절차 간 공백 줄이고 사업기간 단축 지원, 사업장별 지속적인 모니터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정비사업 단계별 사전·병행업무 알리미’ 를 시행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정비사업 단계별 사전·병행업무 알리미’는 조합 등 사업주체가 사업 단계별로 사전에 준비하거나 병행할 수 있는 업무를 미리 안내하는 제도다. 그동안 사업주체가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음 단계의 업무를 미리 준비하거나 현재 절차와 병행할 수 있음에도 해당 절차가 끝난 뒤에야 다음 단계 업무에 착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대문구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정비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구는 조합 등 사업주체에게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해체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주요 업무, 필요 서류, 사전에 준비하거나 병행할 수 있는 업무를 공문이나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는 인가 신청 후 협의·공람을 진행하는 동안 다음 단계인 관리처분계획인가에 필요한 감정평가업체 선정과 기초조사를 병행하도록 안내해,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바로 감정평가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단계별 주요 업무, 필요서류 및 사전·병행 가능 업무 등을 표준화한다. 또한, 사업장별 추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업무를 미리 준비하고 가능한 절차를 병행할 경우 사업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며 “공공의 선제적인 지원과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자치분권협의회, 정비사업 구역 권한 이양 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17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5백 세대 미만 정비사업 구역 지정 및 변경 관련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권한이 서울시에 집중돼 검토 및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여건을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는 자치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은 서울시의 검토 과정에서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비계획 변경 시에도 면적·기반시설·건폐율·용적률 등이 10% 이상 변경되면 서울시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협의회는 이러한 서울시 중심의 권한 집중이 행정 절차의 장기화와 사업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5백 세대 미만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고 인가된 정비사업의 변경 처리 범위도 20%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권한이 이양될 경우 검토 기간 단축을 통해 전체 사업 기간을 줄이고,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를 보다 밀접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봉효 은평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재산, 지역의 미래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만큼 지역 특성을 잘 살필 수 있는 자치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권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새내기부터 간부까지… 청렴한 조직문화 다진다 - 21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사례 중심 청렴 리더십 강화 - 앞서 신규·승진 공무원 102명 교육…민선 9기 직급·역할별 청렴교육 강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지난 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과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고,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영미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갑질 관행 예방과 직원 간 상호 존중, 소통의 중요성 등 간부공무원이 조직관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도 함께 다뤘다. 강북구는 민선 9기 들어 공직자의 직급과 역할에 맞춘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간부공무원에게는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을 강조하고, 신규·승진 공무원에게는 공직생활 전반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청렴 기준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신규·승진 공무원 10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요구와 이해충돌, 금품 수수 등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판단 기준과 대응 방법을 살펴봤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 만족도’와 ‘부패방지 규정 이해력 제고’ 항목에서 응답자의 99%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청렴의 중요성 제고’와 ‘청렴 이행력 제고’ 항목에서도 9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렴과 상호 존중이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비롯해 상호 존중의 날 운영, 청렴추진단 및 청렴추진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전체가 테마파크로!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개최 - 10월 5일~11일, 7일간에스팩토리, 펍지성수, 연무장길, 슈퍼패스트 등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져 - 주제전시, 서밋(컨퍼런스&피치), 게임, 패션, 뷰티 등 성수동 기업과 함께 13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성수동의 창조산업과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동구에 소재한 문화창조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성동구와 성동문화재단 등 공공이 지원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참여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어 첫해 9개 분야 프로그램에 약 5만 명, 2024년 11개 분야 프로그램에 약 16만 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약 2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수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이번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창조적 변용(CREATIVE METAMORPHOSIS)’을 주제로 일주일간 13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세 차례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조를 재정비했다.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강연(컨퍼런스)과 투자 유치(피치) 프로그램을 ‘서밋’으로 통합한다. 소셜임팩트, 웹툰, 뷰티, 게임 등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기업,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흐름과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던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를 올해는 ‘연결’이라는 의미를 더해 ‘주제전시’로 확장한다. 기술 활용을 넘어 성수동이라는 물리적 공간과 사람의 감각이 어떻게 연결되고 변화하는지에 주목하며, 기술, 콘텐츠, 사람이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전시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서밋(컨퍼런스&피치)’과 ‘주제전시’는 10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4일간 성수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새롭게 재정비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는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약 1만 1천 명이 참여한 도심형 방탈출 게임 ‘플레이성수’는 올해 ‘컬러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온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일대를 게임 무대로 삼아 랜드마크 곳곳을 찾아다니며 앱과 웹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익숙했던 도시 공간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는 ‘성수 맞춤형 게임’으로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성수아트페어’에서는 7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청년 작가전과 건축적 공학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해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최세훈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 10일에는 성수이로 일부 구간이 런웨이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패션성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참여하는 패션쇼를, ‘뮤직성수’는 다양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성수 골목 곳곳에서도 이어지며 성수동 전역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이벤트 ‘테이스티성수’도 준비되어 있다. 성수동의 여러 인기 맛집에서 식음료 증정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숲 인근 펍지성수에서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레트로 치맥파티도 열린다. 이와 함께 ▲‘뷰티성수’는 슈퍼패스트 서울숲에서 뷰티 기업 및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뷰티 팝업이 펼쳐지며, ▲‘웹툰성수’는 한양여자대학교 웹툰과 졸업 예정인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투어성수’는 성수동의 브랜드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험과 성수동 원주민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수메이드’는 성동구 도시재생 사업 ‘꽃길만 걸어요’와 협력한 대규모 공예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필름 성수’에서는 성수아트홀과 서울숲에서 세계 각국의 영화들과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한편, 이번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홍보대사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위촉됐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홍보대사를 맡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를 알리고 참여를 이끈다. 사전 축전 영상을 시작으로 첫 활동에 나서며, 성수동의 창조적인 산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성수에 모인 기업과 창작자, 공간 그리고 시민이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올해도 성수동 전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성수동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 양 기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추진을 위한 ‘맞손’ - 유동인구, 매출, 임대료 등 지역상권 관련 빅데이터 분석해 제공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지난 18일 구청사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빅데이터 기반 금천구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상권과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공유·분석해 지역상권의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천구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대출 규모와 질에 대한 금융환경을 진단했다. 고금리채무자와 다중채무자 비중을 분석해 △클린채무군 △다중채무주의군 △고금리위험군 △부실경고군 등으로 분류하고 대상에 맞는 필요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유동인구 변화, 매출 변화, 점포수 변화, 임대료 변화와 같은 지역상권 현황과 특성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천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공유·분석 ▲상권별 현황 및 변화 파악 ▲소상공인 경영·금융환경 분석 ▲분석 결과를 활용한 지원정책 발굴 등에 협력한다. 그러면서 금천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업종별 상권 특성 및 소상공인의 경영·금융 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사업과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을 밝혔다. 금천구는 그동안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권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구정소식 문자안내서비스 ‘5만 번째 가입자’ 찾아요 - 5만 번째 가입자에 네이버페이 5만원권 증정 - 전체 가입자 중 100명 추첨해 커피 교환권 제공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구정소식 문자안내서비스’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 ‘구정소식 문자안내서비스’는 주요 정책과 행사, 생활정보 등 다양한 구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행사 기간 5만 번째로 가입한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기존 가입자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구로 알림→구로 소식→문자알림서비스 신청’ 순으로 접속해 가입하면 된다. 별도의 응모 절차는 없으며, 행사 기간 문자안내서비스 수신 동의를 유지해야 한다. 당첨자는 10월 27일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정소식 문자안내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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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동대문구 은평구 강북구 성동구 금천구 구로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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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지하창고서 위조명품 7천여점 적발…정품가 89억원어치
- '라이브방송' 판매 계획…서울시 민사국 "유통구조 전반 추적수사 강화"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지하창고에서 대량의 명품 위조상품을 적발, 50대 남성 A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총 7천369점으로 정품 추정가 약 88억9천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특사경의 위조상품 수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 명품 브랜드 상표가 부착된 가방 1천4점, 지갑 3천187점, 선글라스 752점, 향수 669점 등으로 이른바 '미러급'으로 불리는 최상위 등급 위조품들로 확인됐다. A씨가 일부 제품은 진품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일부 부정하고 일신상 사유를 들어 조사를 미루는 등 수사 진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사국은 해외 상표권자 측을 통한 정밀 재감정 등을 실시해 증거관계를 면밀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대형창고에 수천점의 위조상품을 확보한 뒤 별도의 판매책 '셀러'를 두고 유튜브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 단위로 판매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기존 노점이나 매장 등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대량의 위조상품 물량을 토대로 온라인 판매망을 활용하는 등 치밀하게 위조상품 대규모 유통을 시도했다. 아울러 A씨는 젊은 시절 동대문 일대에서 노점 등을 통해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상표법 위반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위조상품 취급 물량과 판매방식을 확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최근 위조상품 유통이 대형창고와 온라인 라이브방송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조직화·광역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사국은 이번 사건 송치 후에도 휴대전화 등 디지털 자료와 거래관계 등을 분석해 위조상품의 확보 경로와 추가 공급처 등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신용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위조상품 판매 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위조상품 범죄가 단순 판매를 넘어 대형 창고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점차 조직화·광역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시는 변화하는 범행 수법에 맞춰 수사력을 더욱 집중하고, 공급·보관·판매 등 유통과정 전반을 면밀히 추적해 위조상품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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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지하창고서 위조명품 7천여점 적발…정품가 89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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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에 푹 빠진 30·40대…매물 등록·검색 폭증
- 고가 거래액 67%는 30∼40대…"어린 시절 수집 추억이 수요 자극" 번개장터, 포켓몬 카드 분석…30주년 확장팩 출시 후 거래액 2.8배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포켓몬 카드게임 30주년 기념 확장팩 출시를 계기로 30∼40대 수집가가 중고 카드 거래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21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이달 1∼17일 포켓몬 카드 매물 등록 건수와 검색 이용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2%, 337% 급증했다. 특히 30∼40대의 거래액 비중은 58.7%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이들의 구매자 수 비중은 41.6%였으며, 15만원 이상 고가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2%에 달했다. 30∼40대의 평균 구매 단가는 20대 이하보다 1.5배 높았다. 포켓몬 카드게임이 1996년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어린 시절 포켓몬을 접한 세대가 기념 확장팩을 계기로 다시 수집 시장에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6일 30주년 기념 확장팩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뒤 거래는 더욱 늘었다. 발매 직후인 16∼17일 포켓몬 카드 매물 등록 건수는 이달 1∼15일 일평균보다 1.8배 증가했다. 판매자 수는 2.3배, 거래액은 2.8배, 거래 건수는 1.5배로 각각 늘었다. 이 기간 판매자 가운데 약 37%는 직전 90일간 포켓몬 카드 판매 이력이 없는 이용자였다. 집에 보관하던 카드를 처음으로 거래 시장에 내놓은 판매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액 낱장 거래와 고가 컬렉팅도 함께 이뤄지는 모습이다. 최근 30일간 등록된 포켓몬 카드 매물 중 5천원 미만은 36.6%였고, 1만∼3만원대는 16.8%였다. 15만원 이상 고가 매물 비중은 11.1%였고, 최근 1년간 등록된 카드 중 54%는 일주일 안에 팔렸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신규 확장팩 출시를 계기로 기존 수집가와 오랫동안 카드를 보관해온 판매자가 함께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번개장터는 확장팩 발매에 맞춰 이달 16∼29일 포켓몬 카드 판매 수수료를 최대 100% 페이백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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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에 푹 빠진 30·40대…매물 등록·검색 폭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