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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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시구→선발 등판 오타니, 5이닝 9K 1실점 호투…시즌 첫 승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에이스 손흥민이 시구를 하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5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역투하며 다저스의 5-1 승리를 견인,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또한 타석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승리투수가 된 것은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3년 8월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고 있었고,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다저스로 이적한 후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그러나 오타니는 올해 6월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르며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소속으로 첫 승리를 챙겼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 TJ 프리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와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초 1사 이후에는 볼넷 2개와 폭투를 기록하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키브라이언 헤이스와 맷 맥레인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순항하던 오타니는 3회초 1사 이후 노엘비 마르테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엘리 데 라 크루즈와 오스틴 헤이스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다시 안정을 찾았다. 4회초에는 삼진과 땅볼, 뜬공으로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호투 속에 다저스는 4회말 4점을 득점하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5회초에도 땅볼과 삼진, 다시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후 오타니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6회초 마운드를 넘긴 뒤 지명타자 포지션을 소화했다. 다저스는 8회말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5-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LA FC의 손흥민이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 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같은 LA를 연고로 하고 있는 다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할 기회를 얻었다. 다저스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구 마운드에 오른 손흥민은 시포를 맡은 블레이크 스넬의 글러브를 향해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던져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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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압도적 연봉 줄 만하네…'손흥민 효과'에 깜짝 놀란 LAFC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33) 영입 효과에 들썩인다. 손흥민은 10년 동행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에 LAFC에 입단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인 손흥민 영입은 LAFC의 가치를 급상승하게 했다. LAFC는 26일 구단 홈페이지에 '손흥민 임팩트(Son’s Impact)'라는 글을 올리며 "데이터와 거리의 분위기만으로도 손흥민의 LAFC 합류 효과는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놀라워했다. 구단에 따르면 손흥민의 영입 효과는 2022년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을 때보다 5배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홈 경기장 티켓은 웃돈을 줘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고, 구단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는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구단 관련 콘텐츠는 무려 594% 늘어난 약 339억8000만 뷰를 기록했다. LA 한인 타운에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적힌 LAFC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한인 타운 음식점 외벽엔 손흥민을 그린 대형 벽화까지 등장했다. LAFC는 손흥민 영입에 거액을 투자했다.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을 토트넘으로부터 데려오기 위해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원)를 지불했다. 또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인 세전 1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1억원을 준다. 주급으로 따지면 3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토트넘 시절과 비슷한 액수다. LAFC 선수 중 1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단 4명뿐이라는 걸 고려하면, 손흥민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일각에선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지불한 이적료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150만장 넘게 팔렸는데, 이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당시보다 3배나 많은 수치다. LAFC 구단도 해당 기간 손흥민의 유니폼은 전 세계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고 주장했다. 손흥민 영입은 단순히 마케팅 효과를 넘어 LAFC의 전력 강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달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2-2 무승부에 이바지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선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도와 첫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24일 FC댈러스전에선 전반 6분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비록 경기는 1-1로 비겼지만, 손흥민 영입 후 LAFC의 화력은 더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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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손흥민, MLS 데뷔골...댈러스전 전반 6분 프리킥 '원더골'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드디어 터졌다. 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33)이 FC 댈러스를 상대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출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은 24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6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외곽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깨끗하게 골문 왼쪽을 뚫었다. MLS 진출 3경기 만에 아름다운 궤적의 킥으로 기다리던 첫 골을 터뜨렸다. 직전 라운드 어시스트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4-3-3전형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5분 페널티 박스를 돌파하며 첫 슛을 날린 데 이어 전분 6분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와 페널티 아크 중간 외곽 약 22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로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LAFC가 '손흥민존' 부근에서 파울을 얻어내자 가장 먼저 볼을 잡고 킥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뒤 특유의 날카로운 킥으로 왼쪽의 골망을 흔들었다. 킥을 막기 위한 수비벽도 골키퍼도 꼼짝을 하지 못한 원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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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4
  • ‘흥민이형 가는 길 함께해!’... 토트넘-뉴캐슬 선수들 도열해 SON 축복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마지막 순간. 동료도 적도 모두 한마음으로 그의 미래를 축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결국 이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 플레이 경기가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온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전반 3분만에 득점이 나왔다. 뉴캐슬이 공격으로 나가려는 시점에 공을 탈취한 토트넘. 브레넌 존슨에게 공이 갔고 존슨은 골대 정면 아크서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코스가 절묘하게 꽂혀 골문에 빨려 들어갔다. 존슨은 골을 넣자마자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떠나는 손흥민을 위한 세리머니였다. 전반 17분에는 중앙선에서부터 토트넘의 마티스 텔이 완벽한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으나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다 때린 오른발 슈팅이 뉴캐슬의 닉 포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뉴캐슬은 전반 37분 동점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하비 반스가 박스안 왼쪽으로 중앙 진입하다 때린 오른발 슈팅이 가까운 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가르며 1-1이 됐다. 전반 막판에는 토트넘-뉴캐슬 선수단이 충돌해 몸싸움이 있었으나 손흥민이 중재자로 나서 과열된 분위기를 삭히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20분 마침내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는 시간이 다가왔다.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손흥민과 포옹하며 그를 배웅했고, 관중들은 손흥민의 이름을 외쳤다. 이어 뉴캐슬 선수들까지 손흥민의 미래를 축복했다. 손흥민이 교체돼 나가는 길 양쪽에 도열한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들은 손흥민의 등을 가볍게 치며 기쁜 마음으로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빌었다. 아군과 적군이 모두 한마음이 된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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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 중 하나로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2025 Genesis Scottish Open)’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있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막한다. 지난 202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총 나흘간 열리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총상금 900만 달러… 지난해 우승자를 비롯한 최정상급 선수들 대거 참가 이번 대회에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Robert MacIntyre, 세계랭킹 14위)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세계랭킹 3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세계랭킹 25위), 안병훈(세계랭킹 47위), 김주형(세계랭킹 58위)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며, KPGA 코리안투어 소속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은 900만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13대를 지원하고,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제네시스 차량 13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6번 홀 인근에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 운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주변에는 ‘어린이 전용 응원 존(Kids Cheering Zone)’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 팬과 선수들 간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6번 홀에서 첫 홀인원 발생 시, 사전 온라인 응모를 통해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를 정확히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했다”며 “8만 명의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최고 수준의 골프 관람뿐 아니라 관람객 대상 홀인원 이벤트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연장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가 된 제네시스는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유럽 및 전 세계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최근 제네시스가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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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한국계 축구 대모, 佛 명문 리옹 새 회장 됐다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세계 여자 축구계에서 ‘큰손’으로 통하는 재미 교포 사업가 미셸 강(66)이 프랑스 남자 축구 명문 구단 올랭피크 리옹의 새 회장이 됐다. 2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리옹 구단을 소유한 이글풋볼그룹은 지난달 말 리옹 이사진 중 한 명인 미셸 강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미국·영국·프랑스에서 여자 축구단을 소유·운영하다가 남자 축구계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리옹은 파리 생제르맹(PSG), 마르세유 등과 함께 프랑스 리그를 대표하는 ‘빅 클럽’이다. 2001-2002시즌부터 7년 연속 프랑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가 회장에 오른 뒤 방만한 경영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다. 현재 부채만 4억2200만파운드(약 7800억원)에 달한다. 부실한 재정 탓에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 조치를 당했다. 리옹은 이 결정에 반발해 재심 절차를 밟고 있는데, 징계 철회와 1부 리그 잔류가 강 회장이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강 회장은 한국 11·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윤자 전 의원의 딸로, 1981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시카고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공공 부문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코그노산트를 창업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 미 포브스에 따르면 자산이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강 회장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모를 정도로 축구 문외한이었다. 그러다 2022년 미국 여자 프로축구 워싱턴 스피릿 인수를 시작으로 리옹 페미닌(여자 팀)과 영국 런던시티 라이오네스 등 여자 축구팀 구단주가 됐다. 지난해 11월엔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에 사상 최고액인 5년 3000만달러(약 408억원)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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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축구 종가도 못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전 세계 6번째 기록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그래도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 한국 축구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격파했다. 5승4무 승점 19점을 기록,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3개국을 제외한 6번째 본선 진출 확정 국가가 됐다. 일본이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한국과 요르단이 6번째로 본선 진출을 동시에 확정했다. 한국 축구의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한국 축구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이후 32년 공백 끝에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로 복귀했고, 이후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월드컵(개최국 출전),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그리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11회 연속 본선에 나서게 됐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전 세계에서 5개 국가만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브라질이 22회, 독일이 18회,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14회, 스페인이 12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이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축구 종가라 자부하는 잉글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록이 끊긴 상태. 나머지 4개국과 한국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라크전에서 맹활약과 함께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특유의 드리블과 패스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이날 최정예를 기용하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핵심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3월에 이어 6월 A매치도 빠졌다. 주장 손흥민(33·토트넘)도 대표팀과 함께 했으나 발 부상으로 출전하지는 않았다. 완장은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이재성(마인츠)가 찼다. 이강인은 어깨가 무거울 법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전반전에만 슈팅 2개, 키패스 4개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48분에는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후반 18분에는 페널티 박스에서 본인에게 몰린 수비를 뒤로 하고 패스하면서 김진규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소속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번 시즌 ‘트레블(주요 대회 3관왕)’을 함께 했다. 뛰지는 못했지만, 지난 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탓에 대표팀에서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월드컵 본선행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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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무관 종료’ 손흥민, 1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손흥민(토트넘)이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15년 만에 일군 대업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와 연이 없었던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17년 무관의 한을 털었다. ‘주장’ 손흥민은 커리어 최초로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지금껏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단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30대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무관의 한을 씻었다. 2016~17시즌 UEL 우승팀인 맨유는 우승문턱에서 좌절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 부상으로 한 달간 휴식한 뒤 최근 2경기에 나섰지만, 체력과 경기력 등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팽팽했던 경기는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득점으로 0의 균형이 깨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뛰쳐나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토트넘은 후반전을 잘 버티며 감격의 우승을 일궜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맨유가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브레넌 존슨의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했고, 이어진 장면에서 존슨의 크로스가 골키퍼에게 막혔다. 직후 파페 사르의 슈팅은 수비벽에 걸렸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으면서도 다소 조심스러웠다. 맨유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올린 킥을 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쳐냈다. 이후 아마드 디알로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볼 점유 시간은 맨유가 길었지만, 전반 중반부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토트넘 역시 초반보다는 공격 작업이 무뎠다. 맨유는 전반 40분 디알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면서 때린 슈팅이 히샤를리송 다리에 맞고 힘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2분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왼쪽 측면에서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쇄도하던 존슨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토트넘 팬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했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도 뛰쳐나가 기쁨을 누렸다. 후반에는 0-1로 뒤진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단단한 수비를 뚫는 데 애먹었다. 맨유는 후반 4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헤더 이외에 10분 넘게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역습 찬스에서 솔란케가 자신에게 온 패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며 기회를 날렸다. 후반 20분 히샤를리송이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손흥민이 투입됐다. 맨유는 거듭 몰아붙였고, 토트넘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비카리오와 수비진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때 뜬 볼을 호일룬이 머리에 맞혔다. 토트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은 거구의 몸을 날려 골대로 들어가는 호일룬의 슈팅을 발로 걷어냈다. 맨유는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빠지며 무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윙어인 존슨 대신 수비수 케빈 단소를 넣으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킥을 붙였지만, 쇄도하던 단소가 발에 맞히지 못했다. 맨유는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를 최전방으로 올렸다. 롱볼 축구로 토트넘 골문을 노린다는 계획이었다. 남은 시간 맨유는 공격 진영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고 몰아붙였으나 끝내 토트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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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4만 관중 “정!후!리!” 연호, "바람의 손자" 열광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시즌 첫 3안타 활약으로 팀 6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4회 1사에서 우완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2구 84.4마일(135.8km) 스플리터를 받아친 이정후는 1루수를 꿰뚫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서 투수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으며 3루 도루에 가볍게 성공했고 맷 채프먼의 1타점 2루타에 홈을 밟아 선취득점을 올렸다. 2루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정후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밀러의 5구 82.5마일(132.8km) 너클커브를 받아쳐 또 한 번 2루타를 만들어냈다. 타구속도가 104.4마일(168.0km)에 달할 정도로 강하게 맞은 타구였다. 뒤이어 맷 채프먼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이정후는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8회 2사에서도 우완 불펜투수 제시 한의 초구 95.5마일(153.7km) 싱커를 때려 안타를 뽑아냈다. 이번에도 타구속도가 103.9마일(167.2km)에 달했다. 이번에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51억원)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데뷔 시즌 37경기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절치부심하고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한 이정후는 올해 全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안타 없이 2볼넷을 기록했고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2루타 2개를 포함해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율을 2할5푼에서 3할2푼1리로 확 끌어올렸다. 시즌 성적은 7경기 타율 3할2푼1리(28타수 9안타) 3타점 9득점 3도루 OPS .88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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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왕즈이 꺾고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제패하며 세계 최강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13-21 21-18 2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차례로 제압한 안세영은 왕즈이마저 제압하고 올해 들어 20연승을 이어갔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한 안세영은 전영오픈에서도 2년 만에 시상대 맨 위에 서서 올해 국제대회 4개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야마구치와 이번 대회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이날 이전보다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 모처럼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에 임했다. 부상 탓인지 민첩성을 발휘하지 못한 데다 범실까지 이어져 왕즈이에게 13-21로 1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끈질긴 수비로 왕즈이를 당황케 했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특유의 물샐틈없는 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이면서 18-18,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42회가 이어진 랠리를 스매시로 마무리해 19-18로 역전한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 '체력전'이 전개된 3게임에서는 안세영이 끝내 웃었다. 경기 내내 안세영의 질식 수비를 상대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도 범실을 쏟아냈고,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승부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안세영의 짜릿한 역전극이 완성됐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2년 전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야마구치에게 준결승에서 1-2로 패해 발길을 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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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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