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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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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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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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경제 기사

  • 현대자동차 ‘2026 포터 II’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 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 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 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를 모두 기본으로 포함시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2026 포터 II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스마트 2152만원 △모던 2257만원 △프리미엄 2380만원이다(※ 2WD 슈퍼캡 초장축,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일렉트릭 모델은 △스타일 스페셜 4350만원 △스마트 스페셜 448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64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기본 트림은 2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6 포터 II 출시를 기념해 SK 가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LPG 모델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SK LPG 충전소 이용 시 충전 금액의 일부를 OK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충전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현대차 지점/대리점에서 상세 혜택과 신청 방법 확인).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6 포터 II는 승용차 수준의 높은 성능을 갖춘 전방 카메라를 적용해 주행 안전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 탑재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한층 경쟁력을 키운 2026 포터 II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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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7
  • 대한항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력해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연구 추진
    대한항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장비 운용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 체결 무인편대기 체계 개발 및 적기 양산으로 미래 항공 작전의 패러다임 선도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손잡고 여러 종류의 장비를 동시에 관리·운용해 다양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개방형 무인기 연구를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1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 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8월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해당 과제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간 협의를 거쳐 나온 결과다. 대한항공은 2029년 5월까지 무인편대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임무별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장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개발 예산은 약 193억원이다. 해당 연구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정책 가운데 무인항공기 분야의 실질적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MOSA는 표준화된 공통 아키텍처와 모듈화 개발을 통해 무인체계를 신속히 확보하고, 장비 교체를 통한 전력 운용의 유연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정책이 적용되면 방산업체는 표준화된 무인 기체·장비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고, 운용부대들은 모듈화된 장비를 쉽게 교환함으로써 전력 조합의 유연성과 원활한 유지보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해당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LIG넥스원, 리얼타임비쥬얼, MNC솔루션 등 국내 무인기 분야 전문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무 장비, 임무 효과도 분석, 전자식 체결장치 등 개발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무인기의 경제성과 작전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을 적기 개발할 것이며 K-MOSA 기반 개방형 개념을 무인편대기 체계 개발 사업에 적용해 미래 항공 작전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방 자주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2월 저피탐 무인편대기 비행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현재 2호기는 총조립 완료 후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레이더 탐지를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술을 기반으로 유인 전투기와 다수의 무인기가 편대를 이뤄 정찰·전자전·정밀 타격 임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전력 체계다.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부터 초도 비행 및 시험 검증을 통해 2027년까지 유인기와 무인기가 함께 편대를 이루는 유무인 복합 비행 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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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기술보증기금과 현대차·기아 협력사 금융 지원
    지난 3월에 이은 추가 협약 현대차·기아 협력사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생산적 금융 가속화 대상 기업에 3년간 100% 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전액 지원 혜택 제공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 출연 협약 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이며, 기업당 대출 가능 금액은 50억원 이내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추가 금리 할인 혜택과 현대차·기아의 이차보전, 기보의 전용 보증을 결합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완화시켜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15억원의 특별 출연을 통해 현대차·기아 협력사들에게 3년간 보증료 0.5%p 전액을 지원한다. 기보는 3년간 100% 보증 비율의 우대 보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KB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활용해 약 3.2%p 수준의 협력사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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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차급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셀토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셀토스의 월드프리미어 영상은 ‘더 프로타고니스트(The Protagonist, 주인공)’를 주제로,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도전을 통해 주인공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를 이끌어줄 차량으로 셀토스를 소개하면서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 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첫인상을 완성한다. 또한 웅장한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날렵한 디자인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누구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아 패밀리룩을 구현했으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독창적인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을 반영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전면부 범퍼 하단은 안정적인 형상의 가니쉬를 적용한 와이드 스키드 플레이트로 강인한 모습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측면부는 견고한 이미지의 개성 있는 실루엣과 사선의 캐릭터 라인들이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차체 하단의 대담한 클래딩과 도어 사이드실이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와이드한 테일게이트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램프를 통해 깔끔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수평과 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 램프는 차체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모던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셀토스 X-라인(X-Line)은 역동적이고 대담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전면부는 좌우 하단에 포켓 타입 가니쉬로 볼륨감을 극대화한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고,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와이드한 차폭을 강조했다. 또한 주간 주행등 패턴과 결합된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으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후면 범퍼는 전면부와 일관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줬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실내 공간 셀토스의 실내는 넓고 심플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높은 공간 활용도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또한 차량 외관의 벨트라인에 맞춰 설계한 클러스터는 균형감 있고 깔끔한 느낌을 주며 대시보드와 에어벤트 등은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적용돼 차급 이상의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구현한다. 아울러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통해 콘솔 공간 활용성과 사용 직관성을 높였으며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 Display) 탑재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셀토스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도어, 콘솔, 크래시패드에 간결한 선형으로 적용돼 섬세한 느낌을 주며 특히 크래시패드를 길게 가로지르는 은은한 간접 조명은 고급스럽고 아늑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셀토스는 내부 도어와 콘솔에 스타맵 라이팅을 반영해 외장 디자인과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해 공간감을 확장시킴으로써 차량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셀토스의 시트는 모던한 이미지에 대조되는 투톤을 반영해 유니크한 느낌을 더했으며 운전석과 동승석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후석에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는 536리터(VDA 기준)의 러기지 공간을 갖추고 러기지 공간에 상하 이동이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를 더 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AddGear)로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셀토스 외장 색상은 6종의 유광 컬러인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아이보리 실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와 2종의 무광 컬러 △아이보리 매트 실버 △마그마 매트 레드가 있으며, 투톤 루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광 컬러는 X-라인 선택 시 적용 가능). 내장 색상은 △그레이/블랙 투톤 △브라운/그레이 투톤이 있으며, X-라인 전용으로 △블랙/그린 투톤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라인업으로 1.6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및 안전 성능 강화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셀토스에 우수한 연비를 갖춘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새롭게 추가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Vehicle to Load)을 적용해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전동화 특화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으며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가 장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 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에 적용된 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태에 맞춰 사용자가 스노우, 머드, 샌드 중 적합한 주행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차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셀토스는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한 다중 골격 구조를 갖춰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체에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해 강건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차량 앞유리와 후드 사이에 블록 폼(Block Foam)을 적용하고 도어 유리 두께를 늘리는 등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적용 기아는 셀토스에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대거 장착해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셀토스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하이빔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등이 적용돼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가 탑재돼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주행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으로 주차 및 하차 시 안전과 편의도 세심하게 챙겼다. 고객 중심 편의 및 감성 사양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 선사 셀토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실용적인 편의 사양과 다양한 감성 사양을 반영해 특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셀토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엔터테인먼트, 차량 매뉴얼 및 지식 검색 등을 한층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 후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아케이드 게임 △KBO/NBA 및 디즈니 디스플레이 테마 등 다양한 디지털 사양을 구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아는 셀토스에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감성을 담은 사양을 더 해 고급스러움을 높였으며 △후방 히든 와이퍼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키 2 △빌트인캠 2 플러스 △100W USB C타입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중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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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심진섭의 금융소식]
    KB국민은행 ‘2025-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 출시 판매 금액 및 이벤트 금리에 따라 최고 연 3.0% 금리 제공 오는 19일까지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 통해 가입 가능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5일 판매 종료된 ‘2025-1차 공동구매 정기예금’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2025-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 ‘2025-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판매 금액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으로, 지난 2025-1차 공동구매 정기예금과 동일한 조건이다. 가입 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로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총가입 한도는 3조원으로 오는 1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금리는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 기간 1년을 기준으로 최종 판매 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75%, 1000억원 초과인 경우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2024년 11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경우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0.15%p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025.12.9. 기준, 세전).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판매 규모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고객 입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를 확보할 수 있어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난 8일 본점에서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고령·중장년층 노후 지원 위해 전담 점포·인력 양성·전산 연계 등 공동 추진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8일(월)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 지역 주택연금 활성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부산 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 점포 운영 △전산 연계 프로그램 도입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주택연금 이용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고도화한다. 또한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노후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C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 ‘AIR’ 시리즈 신규 출시 마일리지 적립 BC 바로 ‘AIR MASTER’·‘AIR MAX’ 2종 출시… 최대 3개월 상시 무이자할부 공통 1500원당 1마일리지 및 100만원당 200마일리지 보너스 적립… 월 최대 2000마일리지 각각 ‘주유·교통’ 및 ‘쇼핑’ 특화 카드로 해당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1마일리지 추가 적립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항공 마일리지 적립으로 큰 호응을 얻은 ‘에어플러스 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BC 바로카드(자체 발급 카드) 라인업은 △에어 마스터(AIR MASTER) △에어 맥스(AIR MAX) 총 2종이다. 기본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에 주유·교통·아파트관리비와 같은 생활 밀착 영역까지 마일리지로 적립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더욱 강화됐다. 먼저 ‘에어 마스터’와 ‘에어 맥스’ 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특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공통적으로 △카드 이용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기본 적립 △100만원당 200마일리지 보너스 적립이 제공된다. 차이점은 가맹점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 직립 혜택에 있다. 에어 마스터 카드는 ‘주유·교통’ 특화 카드로 주유소, LPG·전기차 충전소, 대중교통(지하철·택시·버스) 업종에서 전월 실적 50만원 이용 시 기본 적립 외 1500원당 1마일리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에어 맥스는 ‘쇼핑’ 특화 카드다. 온라인 쇼핑몰(쿠팡·컬리), 생활용품(다이소), 뷰티(올리브영), 카페(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해외 가맹점 등에서 에어 마스터 카드와 마찬가지로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 준다. 여기에 아파트관리비도 적립 대상(월 최대 500마일리지)에 포함시키며 국내 생활형 항공 마일리지 카드로 설계했다. 추가 적립은 에어 마스터 및 에어 맥스 모두 월 최대 2000마일리지까지 가능하며 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에어 마스터 2만9000원(국내 BC, 해외 Master), 에어 맥스 4만3000원(국내 BC, 해외 AMEX)이다. 예를 들어 에어 마스터, 에어 맥스 카드로 월 100만원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기본으로 667마일리지를 받고, 각 혜택 대상 가맹점으로만 100% 이용 시 667마일리지(에어 맥스는 아파트관리비 마일리지 적립 포함)가 추가 적립된다. 그리고 보너스로 200마일리지를 받음으로써 매월 총 1534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이번 신규 BC 바로카드 에어 시리즈 2종은 지난 에어플러스 카드 강점인 마일리지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결제 데이터 기반으로 실생활 업종 혜택을 강화한 카드다”라며 “앞으로도 주유나 아파트관리비와 같이 고객이 실제로 많이 쓰는 지출 영역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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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기아 ‘더 기아 PV5’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전 세계 주요 어워즈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PBV 모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V5 카고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사양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고 여러 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PV5는 실용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경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임을 증명해 보였다. 기아는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가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승용 및 상용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아 전용 전기차의 우수한 안전 성능을 재확인했다. 유로 NCAP 경상용 차량 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차량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경상용차 모델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별 1~5등급 시스템을 도입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상용 차량의 평가 항목은 △주행 안전성 △충돌 방지 △충돌 후 보호 시스템과 같이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PV5 카고에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전 벨트 미착용 경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기능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의 충돌 경고와 긴급 제동 제어가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전방 차량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정확하게 감지해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을 통해 차선을 벗어나려고 할 때 스티어링 휠 조향을 보조하고 알림을 줌으로써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전방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는 차체 하부를 중심으로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강판을 대거 적용하는 등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7 에어백 탑재와 함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 △운전자 주의 경고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PV5가 우수한 실용성을 비롯해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 다양한 공간 활용성 등을 갖추고 전동화 모빌리티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PV5 카고의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 최고 등급 획득으로 입증된 안전성까지 더해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V5는 지난 11월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데 이어, PV5 패신저 모델이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됐으며 PV5 카고 모델이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및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뽑히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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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현대차그룹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 EV-Q 인증 최초 획득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케피코가 개발·생산하고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되는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가 EV-Q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V-Q는 현대차그룹과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모든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핵심 품질 항목을 표준화해 집중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전기 운영 사업자는 EV-Q 인증 충전기 도입을 통해 △충전기 고장률 감소에 따른 운영 안전성 증대 △차량-충전기 간 통신 프로토콜 검증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 △해킹 등 비인가 접근 차단을 통한 보안성 강화 △전자파 방출 확인 등 보다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전 중단, 통신 오류, 보안 취약 등의 핵심 품질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충전기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EV-Q 인증을 획득한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를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법적 요구사항을 넘어 고객이 체감하는 충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론칭 예정인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에 EV-Q 인증을 획득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기에 EV-Q 인증을 확대 도입해 양적·질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충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V-Q 인증은 품질 검증을 원하는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KTC는 시장 요구를 반영해 시험 항목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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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 체결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K600)를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9일 방위사업청과 2500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납기는 2029년 12월 31일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 이 전차는 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 차체 상부의 굴삭팔은 파쇄기를 장착해 낙석을 파괴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크레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2차 양산되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처음으로 전방 보병사단부대와 해병대에 배치될 계획이다. 비무장 지대(DMZ) 내 최적화된 작전 수행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까지 함께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차 양산분은 전차 기동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전차를 보유한 기계화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 해병대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보유하면서 상륙작전 시 해변 지뢰지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병대가 능동적으로 위험 지역을 돌파할 수 있어 육군과 연계 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합동작전 수행 능력도 더 향상될 예정이다. 2차 양산분은 육군에서 받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 개선 작업도 이뤄진다. 전차장이 탑승하는 의자의 이동 반경을 넓히고, 기동 간 우측 후사경의 떨림 수준 역시 완화된다. 이 밖에도 일부 장비의 소음과 운용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개선된다. 현대로템은 2006년 장애물개척전차의 소요가 결정된 이후 2014년부터 약 5년간 체계개발에 나섰다. 2019년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진행됐던 1차 양산 사업 이후 계열 전차의 성능 개선 작업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 현대로템은 전 세계적으로 국방력 강화에 전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차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애물개척전차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군의 피드백을 경청해 전차 양산에 반영하며 국방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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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12월 0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코로나19도 넘었다…실업급여, 올해 지급액 ‘역대 최대’...1~11월 11.4조···코로나 11.2조...제조·건설업 중심 고용 한파 ‘여전’...비정규직 최대···‘잠재 실직’ 우려 ☞기초수급자 등 7만 연체빚 1.1조 첫 소각…이억원 "경제 선순환"...새도약기금 소각식…두 달간 42만명 채권 6조2천억원 어치 매입 ☞한국 가계자산 64.5%가 부동산… ‘집 말고는 못 사는 나라’...현금·예금 비중 46.3%까지 증가… 금융투자상품은 되레 감소 ☞"'룰 세터' 전환하자"…한일 6조 경제 블록, 효과는...14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서 특별대담...'무역 중심국' 한일, 세계 4위 경제권 형성..."저출생, 즉효약 없어…양국 총력전 나서야" ☞우리나라 총인구 0.1% 늘 때, 이주배경 인구는 ‘5.2%’ 증가...데이터처,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 첫 공개...이주배경인구는 271만5000명, 총인구의 5.2%...국내 이주배경인구 56.8% 수도권 거주 《금 융》 ☞"달러 유출 잡아라"…정부, 기업·개인·연금 '3대 환율 수급' 정조준...기업 유보금 국내 환류·서학개미 리스크·국민연금 환헤지 등 지목...전문가 "단기효과 있어도…펀더멘털·경영환경 개선 없이는 미봉책" ☞"연 8% 이자 IMA 1호 상품 언제 나오나"…세 폭탄 우려에 막판 고심...IMA 수익 두고 '배당소득' 과세 적용 여부 검토...만기 시 일시 지급 구조도 논의 중 ☞대장株 대형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2차전지 들썩…중소형사 주가도 줄줄이 상승...LG엔솔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5% 급등...에코프로는 장중 20% 넘께 뛰며 신고가...중소형株 대부분 두자릿수 상승률 기록 ☞“비트코인 현물 ETF·파생상품 허용”… 여야, 2단계 입법으로 ‘코인 갈라파고스’ 깬다...박상혁·김재섭 의원 공동 주최 토론회...“시장 통합법 제정 시급” 한목소리...법인투자·스테이블코인 빗장 풀리나...“기관 전용 프라임 브로커리지 도입”...국회, 디지털자산 ‘산업화’ 드라이브...100조 코인 시장 ‘메기’ 키운다 ☞애써 키웠더니 또 떠난다…‘코스닥 1위’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확정...8일 임시 주총서 이전상장 안건 승인...시총만 25조···'천스닥' 제동 걸리나 《기 업》 ☞LG엔솔, 벤츠서 2조 추가 수주…'원 LG' 전장 연합 본격화...여의도 회동 한 달 만 2조원대 공급계약 체결...벤츠와 '4번째 빅딜'…포트폴리오 다층화 효과...유럽 점유율 반등 기대…ESS·전장 협업 동시 진전 ☞“SOC 예산 늘었다지만”…건설업 살릴 ‘마중물’ 마른다...SOC 늘어도 토목 예산은 감소 흐름...신규 착공 대신 ‘고치고 때우기’ 중심...신규 사업 반영됐지만 규모는 제한적...전문가 “안전-경기 사이 정책 딜레마” ☞현대차그룹, 관세타격 뚫고 美 영업익·점유율 ‘선방’...영업익 하락폭 경쟁사보다 낮아...시장점유율 10.2→10.9% 상승...고급브랜드·하이브리드 앞세워...가격부담 소비자에 전가 않고도 격전지 美서 ‘두마리 토끼’ 잡아 ☞4분기 기대에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 '활짝'…상승 지속될까...'57만닉스' 회복…증권가 목표가 상향·뉴욕증시 강세 영향..."AI 대확장기 최종 승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브로드컴·오라클 실적 주목 ☞'엑스'과징금 놓고 EU와 정면충돌…美 “표현의 자유 공격”...EU, 엑스에 2천억 과징금…DSA 위반 첫 제재...벌금 맞은 엑스, EU 계정 광고 기능 막아버려...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 일제히 EU 비판..."美 국민에 대한 공격·온라인 검열 행위"...안보·통상 갈등으로 확전 우려도 《부 동 산》 ☞장기표류 중인 거제~마산 국도5호선 건설 ‘청신호’...경남도, 일부 구간 사업예산 5억 확보...발목 잡던 거가대로 손실 보전도 해결...“창원~거제간 조선제조 산업 연계 기대” ☞서울 집 산 외지인 줄어도 비중은 그대로…4명 중 1명 '원정 매수'...10·15 대책 후 외지인 18% 감소…상급지 중심으로 거래 위축...외지인 매수 비중은 여전…"갭투자 막혀도 현금부자는 투자" ☞민간서 임대차 정보 공유 서비스 출시…세입자·집주인 모두 검증한다...대한주택임대인協, '임대인·임차인 스크리닝 서비스' 출시...임대료 납부·권리관계 등 투명 공개…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임대차 9년 계약 논의…"임대인도 임차인 선택 장치 필요" ☞“이사 가야 하는데 발동동”...매매 거래 90% 사라진 ‘이 동네’...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70% 줄어...광진·성동 등 한강벨트 거래 90% 급감...“주담대 중단 겹쳐 연말까지 시장 위축” ☞“이사 오면 월15만원 꽂아줘요”…인구 줄던 충청도 농촌에 전입신고 급증...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사흘동안 232명 주민등록 옮겨와...지난해 12월 대비 10배 수준 증가 《사 회》 ☞KTX·SRT 내년말까지 통합…내년 3월 '수서 KTX·서울 SRT' 운행...정부, 이원화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좌석공급 하루 1.6만석↑"...코레일·SR 합친 통합 공사도 출범…국토장관 "흡수 아닌 경쟁력 강화" ☞'전세사기 피소' 검찰 수사관, 필리핀 도주…인터폴 적색수배...서울중앙지검 소속…사기 혐의 피소...오피스텔 70여채 보유, 보증금 미지급...접수된 고소장 19건, 25억원 이상 피해 ☞與 사법개혁 속도전에 법관회의·공청회 맞불…사법부 절충안 나올까...8일 법관회의 100명 넘게 참석…행정처 질답에 정식 안건 오후 논의...9~11일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조희대, '위헌 최소화 입법'에도 묵묵부답 ☞노동부, 철도·지하철 총파업 '디데이' 앞두고 점검회의...철도 11일, 서울지하철 12일 총파업 예고…노동차관 "임단협 타결에 최선 다해달라" ☞'조진웅 보도' 디스패치 기자 2명 고발돼… '소년범' 두고 갑론을박도..."소년법 제70조 위반' 고발...여권 "보도, 소년법 취지 어긋나"...조진웅, 성인 이후에도 범죄 의혹 《국 제》 ☞미중 갈등 풀리자… 中, 11월 무역흑자 누적 1조달러 돌파...10월 수출 실적 쇼크 이후 11월 반등...1조760억달러 흑자… 전년比 21%↑ ☞“日 군사대국화 야욕” 판 키우는 中…日 “中도발에 휘말려선 안돼” 냉정모드...中, 日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 조준 이어...“일본, 무인도에 군사시설 확충” 맹비난...中 “日, 군사대국화 위한 명분 쌓기” 공세...중일 갈등 격화 속 日은 ‘냉정 대응’ 기조 ☞美 경제 'K자형 양극화' 심화…트럼프 리더십 시험대...고용 둔화·물가 고착에 양극화 심화...트럼프 "생활비 위기는 사기극" 발언에 백악관 메시지 재조정...트럼프, 생활비 위기 '사기극' 규정…백악관 내부는 메시지 수정 압박 ☞러, 평화협상 중 우크라 영토점령 속도전…"침공 후 가장 빨라"...11월 점령 면적, 전달보다 갑절로 늘어…영토 양보 요구 계속될 듯 ☞EU 박차고 나왔던 영국, 마음 바뀌었나···스타머 총리의 묘한 발언...영 언론 “EU 재가입 없단 입장 여전한가 물음에 기존 주장 되풀이 않고 명확한 답변 피했다” 보도...영국 내 ‘브렉시트 번복’ 여론 커지는 상황서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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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스타링크’ 도입… 빠르고 끊김없는 기내 와이파이 제공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내년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 도입 통합 앞두고 차원이 다른 고객 서비스 선사… 기내 경험 새 지평 여는 분수령 될 듯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자사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전체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의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스타링크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도입으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내 인터넷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8000개가 넘는 다수의 저궤도(고도 약 550㎞) 위성을 이용해 최대 5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 특징이다. 승객들은 탑승 항공기의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OTT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게임 및 쇼핑, 뉴스 시청, 메신저 등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파일 전송,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 사용 등 지상에서와 같은 연속적인 업무가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들은 올해 말부터 스타링크 도입을 위한 제반 작업과 테스트 등 준비 기간을 거친다. 서비스 개시 시점은 항공사별로 상이하며 이르면 2026년 3분기 이후로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운항 기종인 보잉 777-300ER,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에 해당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양사는 통합 이후인 오는 2027년 말까지 모든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도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기존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했던 보잉 737-8 기종부터 스타링크 시스템을 도입한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우선 도입할 기종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은 기내 인터넷 혁신으로 한진그룹 소속 FSC와 LCC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하늘에서도 빠르고 끊김없는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기내 여행 경험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라는 위상에 걸맞게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채드 깁스(Chad Gibbs) 스타링크 비즈니스 운영 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와 승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타링크를 통해 기내에서도 지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생산적인 업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영상 시청과 게임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는 저궤도 통신 위성 기반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상 기지국 및 먼 거리(고도 약 3만5000㎞ 이상)의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했던 기존의 기내 인터넷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와 품질을 보증한다. 에어프랑스, 유나이티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이 스타링크를 도입하고 실사용자의 호평이 이어지는 등 차세대 기내 와이파이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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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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