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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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례 1번’ 류호정, 정의당 탈당...“제 3지대서 세번째 권력 될 것”
    국회의원직 상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당적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제3지대에서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며 15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정의당이 전날(14일)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는데,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했다. 그는 “(정의당이) 전날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연합정당이라는 교묘한 수사와 민주당 느낌을 최대한 빼는 수작으로 인천연합과 전환, 막후의 심상정 의원은 마지막까지 당원과 시민을 속일 테지만 실제로 지도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고 비대위원장의 인터뷰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 분명한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못했고 오직 관성에 따라 운동권연합, 민주대연합을 바라고 있다”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명, 박원순 전 시장 조문 시기에도 정의당은 민주당과 정확히 일치하는 세계관에 따라 선택했다. 그 반독재민주화 세계관에서 먼 젊은 정치인들이 반대했지만 도저히 바꿀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의당이 시민께 약속한 재창당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정의당이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 걸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선 “이번 주 당기위원회가 열린다”며 “마지막으로 당의 공적 기구에서 제 진의가 무엇이었는지 소명하겠다. 이후 징계 결과와 상관 없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부터 금태섭 전 의원의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에 깊이 관여해 당적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의당은 류 의원이 명백히 해당 행위를 했다며 탈당을 요구하는 한편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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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 경제 리더 100인 선정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됐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가는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된다. IBC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를 비롯해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그룹 회장, 마틴 라우 텐센트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온 신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기후 변화 대응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측은 신 부회장을 IBC 멤버로 초대하게 돼 영광이라며, 신학철 부회장이 글로벌 가치사슬을 넘나들며 변화를 이끌고 집합적 파급력(Collective impact)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글로벌 위기로 무너진 국가·사회 간의 신뢰 회복 방안이 논의된다. 신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과 만나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재생에너지 전환 방안과 탈탄소 분야 협력을, 전지 소재 관련 글로벌 기업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을,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시약·장비 기업과 협업 등 10여개 기업과 만나 교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 부회장은 바스프, 볼보, 코카콜라, SAP 등 120여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구성된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한 실효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을 통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과 전방위로 협력하고 새로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격변하는 외부 환경에서도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와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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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HD한국조선해양, 연초부터 수주 행진… 6일간 25척, 2조8218억원 수주
    1월 4일부터 9일까지 해외 선사 4곳과 VLAC 2척·PC선 15척·LNG선 2척·VLGC 6척 건조계약 체결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HD현대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목)부터 9일(화)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수)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8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5일(금)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계약 금액은 총 3173억원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어 8일(월)에는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425억원 규모의 중형 PC(Product Carrier)선 1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크기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9일(화)에도 중동 선사로부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8만8000입방미터(㎥)급 LPG 운반선 4척과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총계약 금액은 1조2588억원으로, 6척 모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4일(목) 8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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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이낙연, 민주 탈당 “1인 방탄정당 변질...다당제 시작해야”
    민주당은 이미 낯선 집 돼…포용과 통합의 김대중 정신 실종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원칙과 상식’ 동지들과 협력 [이코노미서울=정치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저는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들락날락했지만, 저는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며 “제게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었다. 오랫동안 고민하며 망설였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2003년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분당,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과 국민의당 분당 때도 민주당에 잔류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민주당은 저를 포함한 오랜 당원들에게 이미 ‘낯선 집’이 됐다”며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구현할 만한 젊은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출마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2년 동안 전국에서 ‘수박’으로 모멸 받고, ‘처단’의 대상으로 공격받았다”며 “저는 그런 잔인한 현실이 개선되기를 바랐지만, 오히려 악화됐다. 포용과 통합의 김대중 정신은 실종됐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피폐에는 제 책임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특히 민주당 소속 시장의 잘못으로 2021년에 치러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기존 당헌을 고쳐가며 후보자를 낸 것은 제가 민주당 대표로 일하면서 저지른 크나큰 실수였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선거를 1년 앞둔 시기에 서울과 부산의 공조직을 가동하는 것이 대선 승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얕은 생각을 제가 떨쳐 버리지 못했다”며 “또한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위성정당 허용 결정에 제가 동의한 것도 부끄럽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저의 그런 잘못을 후회하면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저의 오늘 결정에 대해 저의 아버지처럼 오랜 세월을 보상도, 이름도 없이 헌신하시는 당원 여러분께 이해를 구한다”며 “저는 지금의 민주당이 잃어버린 민주당 본래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을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길에 선다. 저는 죽는 날까지 그 정신과 가치와 품격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무능한 정권과 타락한 정치가 각자의 사활에만 몰두하며 국가의 위기를 심화시킬 뿐, 국가 과제의 그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을 거의 완성했다. 민주당은 스스로의 사법 리스크로 ‘검찰폭주’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검찰독재’와 ‘방탄’의 수렁에서 헤매고 있다. 여야는 그런 적대적 공생관계로 국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무능하고 부패한 거대양당이 진영의 사활을 걸고 극한투쟁을 계속하는 현재의 양당독점 정치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온전하게 지속될 수 없다”며 “미국은 양당제 속에서 분열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독일은 다당제로 극단의 정치를 피하면서, 분열을 극복하고 있다. 우리도 혐오와 증오의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다당제 실현과 함께 개헌을 통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했으면 한다”며 “‘특권 없는 정치’와 ‘성역 없는 법치’를 꼭 구현하려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경제에서는 R&D 지원과 규제 혁파로 기업의 도전을 돕고, 미래기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개발하도록 하겠다. 복지는 생활에 필수적인 기초 서비스를 국가가 단계적으로 제공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중부담-중복지’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문화에서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김대중 정부의 원칙을 되살려, ‘제2의 한류’를 더 확산시키도록 돕겠다. 외교에서는 한미동맹을 중심에 두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와 우호관계를 정착시키고,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평화와 번영을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민주진영 총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중지하고 민주당과 함께 해 달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 129명은 “이 전 대표의 탈당 의사 철회를 간절히 바란다”면서도 “이 전 대표는 단 한 번의 희생도 없이 이 모든 영광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누리고서도 탈당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제가 그분들의 처지였다면 훨씬 더 점잖고 우아하게 말했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건 단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하지 않아서다. 기자회견을 목전에 둔 시점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런 노력을 평소에 당의 변화를 위해 썼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을 느낀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제3지대와의 연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혁신을 위해 노력하셨던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의 동지들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날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과 연대하겠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개혁신당(가칭) 창당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 누구라도 협력할 용의가 있다. 협력해야 한다”며 “양당 독점의 정치 구조를 깨는 일이 만만찮은 일이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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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삼성물산, 세계 1∙2위 초고층 빌딩 건설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679m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완공 혁신 디자인, 160m 첨탑, 콘크리트 고압 압송 등 독보적 기술력 입증 사용된 철근량만 약 4만km로 지구 한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 기념 개관식에 말레이시아 국왕도 참석해 축하 연설과 서명식 가져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두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그리고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 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데카118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160m에 달하는 첨탑 설치, 고압 압송 기술 등 고난이도 건설 기술이 총 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 500m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유압잭을 통해 밀어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으로 첨탑을 설치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그리고 GPS를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다수의 초고층 기술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끝마쳤다. 특히 삼성물산은 1998년 완공 당시 452m 높이로 말레이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급 주상복합 시설인 스타 레지던스, 사푸라(Sapura) 그룹 신사옥인 사푸라 빌딩 등 다수의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건설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최고 빌딩 완공을 통해 삼성물산은 163층, 높이 828m에 이르는 세계 최고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를 비롯해 러시아 라흐타센터 공사에도 건설사업관리로 참여하는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최고 빌딩 건설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메르데카118 김성겸 현장소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 2위를 삼성물산이 직접 시공해 의미가 크다”면서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COVID-19 팬데믹 등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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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與공관위 출범…현역 이철규·이종성·장동혁 포함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11일 완료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이종성 의원이 현역으로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정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 인선을 의결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이철규 위원장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이 포함됐다. 장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변호사, 유일준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 변호사, 윤승주 고려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전혜진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 파트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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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윤석열 "더 열심히 노래를 연습해야겠다"…김건희 여사는 불참
    [이코노미서울=문화예술팀] 뉴스1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난 4월 미국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일화를 소개하며 "문화의 힘이 외교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미국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좋아하고, 호감을 갖게 된 것이 그 많은 엄청난 행사보다 그 노래 한 소절이 훨씬 컸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문화의 힘이 외교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를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K팝,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 "정부가 관여를 안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하버드대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K콘텐츠가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정부가 관여를 했으면 한국의 K팝, K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저희는 힘껏 지원을 하돼,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 일절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문화예술인 신년회는 매년 개최되는 문화예술계 최대 신년행사로 문화예술인과 후원 기업, 예술단체 주요인사 등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신년회에 자리했다. 지난해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으나 이날은 윤 대통령만 행사에 왔다. 이날 신년회에는 배우 이순재씨를 포함해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유태평양 국악인, 리아킴 '원밀리언' 리더, 하지성 배우(장애예술인), 김관우 프로게이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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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장예찬 전 최고위원,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수영구를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 것"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부산 수영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수영구의 목표가 대한민국 1등이 되는 것이며, 부산은 지역 정치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국가대표 정치인이어야 하며, 여의도에서 강한 목소리를 내는 인싸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전국구 정치인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산업은행 이전,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등의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할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의 중심인 수영구의 비약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당 지도부와 언제든지 연결하여 할 말을 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의 문제를 대한민국 정부의 1순위로 만들 실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를 IT와 IP, 기술과 콘텐츠를 견인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년 뒤 가장 냉정한 평가를 받겠다"며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동네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 이후, 장 전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과의 교통정리에 대한 질문에 "다른 분들의 정치적 거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하면서도, "부산의 변화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위해 당과 정부, 여러분과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진우 비서관과의 관계를 막역한 형제 같은 사이라고 언급하며,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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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라크 종군기자 출신
    [이코노미서울=정치팀] 10일 임명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종군기자로 이라크 전쟁을 경험한 언론인 출신이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난 강 차관은 서울여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월간조선 기자로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01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이라크 전쟁 때는 한국에 단 3명뿐인 종군기자로 전장에 파견돼 현장을 취재했으며,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장, 논설위원, 워싱턴지국장 등을 지냈다. 한미 관계 이해 증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주한미국대사관이 수여하는 돈 오버도퍼 기자상과 최은희 여기자상 등을 받았고, 종군기자 시절 경험 등을 살려 다수 저서도 집필했다. 지난 2022년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대변인으로 발탁된 데 이어 대통령 대변인과 대통령비서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 대변인을 차례로 지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 차관에 대해 "국제관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 국제 정세에 밝고 해외 현장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다자 및 공공 외교를 원만히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964년생 ▲ 서울대 국제정치학과 ▲ 서울대 국제정치학과 대학원 ▲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과 ▲ 월간조선 ▲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 국제부장 ▲ 논설위원 ▲ 워싱턴지국장 ▲ 외교안보ㆍ국제 담당 편집자 에디터 겸 뉴스레터팀장(부국장) ▲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외신대변인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 대통령비서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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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현대자동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양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CES에 함께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CES 2024 전시 공간의 전체 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의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주요 전시관과 전시물은 참가 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협력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규모 참가의 의미는 더욱 크다. ※ 현대차그룹 CES 2024 전시 공간 규모 △현대차 2006㎡(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 △기아 1022㎡(웨스트홀) + 520㎡(야외) △슈퍼널 1858㎡(웨스트홀 외부 별도 전시관) △모비스 836㎡(웨스트홀) △제로원 195㎡(베네시안 엑스포 G홀)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명에 육박하는 그룹 임직원을 CES 참관단으로 보내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유력 기업들이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확인하며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8일(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와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되는 CES 2024 전시 부스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수소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수소 솔루션’을 제안하고 그룹사의 수소 실증 기술 및 진행 사업을 전시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수소의 생산과 운송·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그룹사가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과 관련해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도 함께 현대차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SDV, Software-Defined Vehicle)’의 방향성과 실증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차는 CES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사로잡고자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3종과 그룹의 일원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Stretch)’도 전시한다. 물류 모빌리티 시연에 활용될 예정인 스트레치는 바닥에 놓인 상자를 운반하는 움직임을 통해 자율 로봇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 등 CES 2024 주요 발표 및 현장을 생중계하며 혁신 기술과 현대차의 비전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년 회사 로고 변경을 포함해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한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한다. 기아는 미디어데이 행사와 전시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PBV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 역시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 발표를 생중계한다. 기아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PBV의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SDV 전략과 연계해 SDV 기반의 PBV 콘셉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 1대 △소형 PBV 콘셉트 1대 등 총 3종의 PBV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 헤일링 서비스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 기아는 또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플라자(LVCC Central Plaza)에 별도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해 EV3 콘셉트, EV4 콘셉트, EV6, EV9 등 기아의 EV 라인업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 고객사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은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슈퍼널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UAM 정거장, ‘버티포트(Verti-port)’를 연상시키는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제로원은 CES 2024가 진행되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관람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형 부스를 열고, 스타트업 11개사가 이곳 안에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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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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