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구정소식(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강북 도봉 등)
    금천구, 서울대로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별 따는 캠퍼스’ 운영 - 서울대 연계 고등학생 진로지원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 - 서울대 재학생과 만나 입시준비와 공부방법에 대한 진로·진학 상담 -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듣고 천문대,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탐방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개최했다. ‘별 따는 캠퍼스’는 금천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만든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서울대의 우수한 콘텐츠와 지식을 경험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앞서 구는 관내 일반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 고2 학생 51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대입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학생과 상담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공수업 엿보기와 캠퍼스 탐방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첫날 학생들은 동기부여 찾기 특강을 들으며 진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과목별 학습 방법, 대입 준비 과정 등 선배들의 고등학생 시절 진학설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교육학, 수의학, 생물공학, 기계공학 등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재학생들과 캠퍼스 내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나들이가 진행됐다. 선배들의 학과 소개, 학업과 취업 등 꿈꾸는 미래를 들으며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대평생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금천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안전한 학교 생활 첫 걸음!, 입학 전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 초(2017년 출생)ㆍ중학교(2011년 출생) 입학생 대상 - 예방접종 완료대상 초등생 백신 4종, 중학생 백신 3종 구로구 보건소가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당해 연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접종기관(의료기관보건소)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입학생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 2011년 출생자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DTaP 5차▶IPV 4차▶MMR 2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며 중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Tdap(Td) 6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HPV 1차(여학생만)이다. 미접종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내역 누락자는 접종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폐업의료기관이나 국외접종자의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 금기자(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뇌증 발생한 경우 등)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금기사유를 전산 등록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학생의 접종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하여 건강한 학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2040)로 하면 된다. 용산구, 25일 ‘2024년 신년인사회’ 성료 - 25일 용산아트홀에서 800여명 참석...‘신년인사회’ 성황리에 마쳐 - 박희영 용산구청장, 도시 대전환의 출발을 위한 5대 분야 비전 발표 - 새해맞이 퍼포먼스...특수제작한 나무에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큰 박수 받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첫걸음을 용산구민들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대표 등 800여 명과 함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해 구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박 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찾은 구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신년인사와 환담을 나눴다. 본 행사는 용산ITV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용산구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해인사 및 덕담 ▲신년사 및 구정설명(용산구청장) ▲서울시 예산설명 및 시정설명(서울시장) ▲새해맞이 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구정 목표를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출발’로 삼았다”며 “대전환의 첫걸음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성공하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실천도 다짐했다.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 마련 ▲함께하는 복지도시) 먼저 박 구청장은 “첨단 신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관광벨트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 중심에 있는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전자상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을 주민들에게 선언했다. 또 이태원과 용마루길을 ‘로컬 브랜드화’하고 골목상권도 추가 발굴해 육성할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용산이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용산공원을 하루빨리 구민들게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 전역에서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 “24시간 안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한 안전보험과 지능형 선별관제 CCTV를 매년 200대씩, 2026년까지 총 800대를 도입할 것”도 약속했다. 다음으로 박 구청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하겠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국제화 특구를 추진하고, 후암동으로 이전하는 서울시 교육청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도시의 변화 속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구민이 없도록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용산형 스터디카페, 구직 청년들을 위한 광역일자리카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용산구 소식지 수어 영상 제작처럼 구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하나씩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청장 신년사 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에 대한 시정 운영방향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행사의 마무리는 용산구청장이 서울시장, 용산구의회 의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새해맞이 구민 소망나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전 조사한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구민 소망나무에 꽂으며 구민들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다. 행사를 위해 특수제작한 구민 소망나무에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4년도 구민 여러분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용산의 큰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역경도 이겨내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동대문구, 수당 인상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지난해 대비 5.1억원 예산 증액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보훈예우수당 1만원 인상 및 참전명예수당 수급자 월 3만원 추가 지원- 2024년 갑진년(甲辰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보다 5.1억 원 늘어난 연간 25억 원의 예산으로 보훈단체 운영비 및 행사비, 보훈예우수당, 명절 위문금,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 월 5만원이었던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원으로 인상하였다.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5만원 인상되어 15만원이 지급되며, 구는 해당 수급자들에게 월 3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올해부터 추가로 지급한다. 구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의 보훈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국립묘지 참배, 광복절 기념식 등 행사를 지원하여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6월 중에는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분들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삼각산동 어린이집 줄잇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 ‘구립다온어린이집’, ‘구립하늘아이어린이집’, ‘구립아이땅어린이집’ 등 성금 줄이어 -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 전달 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 삼각산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에 참여키 위해 ‘구립다온어린이집’(원장 김영호)은 지난 18일 361,370원을, ‘구립하늘아이어린이집’(원장 홍미경)은 지난 19일 45만5천원을, ‘구립아이땅어린이집’(원장 윤진영)은 지난 23일 42만원을 삼각산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성금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아온 옷, 책, 장난감 등으로 진행한 아나바다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있는 성금을 기탁한 어린이집관계자와 원아, 그리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GTX-C 착공식 개최, 2028년 개통 박차 - 오언석 도봉구청장, GTX-C 착공식 참석…“구민과 이 순간 함께할 수 있어 기뻐” - 1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서 착공식 열려 - 도봉구,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 계획…서울 북단 지리적 여건 개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기념사, 착공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해당 자치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창동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며 개통 시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3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여기에 도봉구는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까지 계획하고 있어 서울 북단에 위치한 도봉구 지리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GTX-C 착공되는 이 순간을 주민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정부는 동두천부터 아산까지 GTX-C 연장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구민들께서는 GTX-C에 대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TX-C는 지난해 5월 도봉구간 지하화가 확정되고 8월 국토부와 현대건설이 실시협약을 맺으면서 당해 말 착공이 예정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행정적인 착공을 진행했고 올해 1월 25일 착공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교통행정과 미래교통추진팀(02-2091-4158)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 전광훈 서규웅 전영구 심진섭기자]
    • 사회
    2024-01-27
  • 구정소식(동대문 송파 중구 성동 영등포 관악구 등)
    ▲GTX-B노선 환기구 설치계획에 들끓는 동대문구 민심 -‘동대문구 주민이 무슨 죄?’…당초 성동구에 계획된 환기구, 의견수렴 없이 변경 -설치 예정지 용두공원엔 이미 C노선 환기구 설치도 계획돼 있어 반대여론 비등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용두근린공원(용두동 34-1 일원)에 GTX –B노선의 환기구 설치가 계획되며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동대문구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용두근린공원은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공간으로, 기피시설인 환기구 설치에 대한 소문이 돌며 주민반대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18일 ‘2024 주민소통회’를 위해 용신동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용신동 주민들은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환경자원센터도 모자라 환기구까지 떠안고 살아야 하는 것이냐”며 울분을 토했다. 구는 2009년 종합 폐기물 처리시설인 ‘환경자원센터’를 만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센터일대를 용두근린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 당초 성동구에 설치될 예정이던 해당 환기구는 인접 환기구의 위치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되며 동대문구민이 애용하는 공원 내로 자리를 옮겼다. 계획대로 환기구가 들어설 경우 장기간 공사에 따른 소음 · 분진의 발생과 일대 교통정체로 극심한 주민불편이 예상되며, 특히 해당 공원에는 이미GTX-C노선 환기구의 설치가 예정돼있어 이번 GTX-B노선 환기구의 추가 설치계획이 인근 주민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환기구 설치 건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 구 및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위치 변경을 통보 했다는 점이다.”며 “동대문구민을 무시한 국가철도공단의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환기구 설치계획을 조속히 철회해 다른 장소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설 연휴 안전사고 ZERO, 민간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26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민간 건축 공사장 사고 예방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이중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안전 확인의 일상화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 모두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관내 민간 건축 공사장 76개소를 대상으로 민 ․ 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건설 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연휴 시작 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관리 수칙’ 준수를 철저히 확인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를 근절하는 것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가시설(가설울타리 등) 관리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에 대한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사고(깔림, 떨어짐 등) 예방에 관한 사항으로, 특히 공사장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상태와 보행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현장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발견된 현장은 공사 중지 및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이중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공사관계자가 1차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동대문구에서 2차로 확인 점검을 하고 있으며,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사고 ZERO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2024년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 발간! 채용정보부터 취업지원서비스, 교육훈련, 예비창업가 및 기업지원 정보까지 열람은 일자리지원시설 및 동주민센터에서…구 누리집서 온라인 열람 가능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새해를 맞아 최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구는 구직의욕은 있으나 관련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관련 주요 시책과 각종 지원사업을 수록한 ‘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취업정보부터, 취업지원서비스, 각종 교육, 기업지원에 이르기까지 구직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폭넓게 다룬 안내서다. 우선, 책머리에는 관내 20개 일자리 지원시설을 권역별로 표기한 일자리 지도를 시작으로, 관내 7만여 개 사업체 통계자료도 알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 담아 지역경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특히, 구직자에게 긴요한 ▲채용정보를 가장 큰 비중으로 다뤘다. 공공근로 등 6개 분야 4천여 개의 직접 일자리 채용 일정을 꼼꼼히 수록했으며, 구가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등 각종 ▲고용서비스도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대상 시설별로 소개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도록 했다. 취업 전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 코칭, 훈련과정들도 소개했다. AI면접, 멘토링 등 구직스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4차산업 등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안내하여 더욱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 개인뿐만 아니라 예비창업가와 관내 기업을 위한 정보도 수록하였다. ▲창업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 내 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지원제도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이처럼 양질의 취업정보를 한곳에 모은 ‘2024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은 관내 20개 일자리 지원시설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구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채용시장도 고용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만든 책”이라며, “누구나 일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땀 흘려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도시, 행복하고 풍요로운 송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 https://www.songpa.go.kr/job ▲중구와 서울시의 특별한 동행, 2024 서울시-중구 사업설명회 개최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장충동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장충단로 180)에서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2024년 서울시 예산 및 시정 운영 방향을 브리핑하고 김길성 중구청장이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한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도심의 지형을 바꿀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POP 복합문화시설 건립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부 혁신사업 추진 △글로벌 관광시장, 신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광희동 동대문환승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있다. 서울 한가운데에서 도심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그 혜택이 서울 전체에게 돌아갈 수 있다. 또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공지원으로 도심부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가 활성화됨은 물론, 서울이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중구에는 여러 가지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그 대부분이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 것이다. 30년간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시와 중구, 중구민이 오랜 기간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공론화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끌어낼 수 있었다. 서울시가 마련한 신속통합기획을 ‘야무지게’ 활용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가 된 것도 바로 중구 신당10구역이다. 조합직접설립이라는 공공지원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 이후 단 36일 만에 동의율 75% 이상을 달성하고 6개월도 되지 않아 창립총회와 조합설립을 완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중림동 398일대 재개발사업도 신당 10구역의 기록을 부지런히 따라가고 있다. 명동 관광특구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것도 중구가 이뤄낸 큰 성과다. 명동은 한국의 타임스퀘어가 되어 국제적인 도시로 비상할 폭발적인 동력을 얻었다.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총1600억원의 광고 매출 성과가 기대되는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교차로 교통섬 개선사업 대상지에 을지로1가 사거리가 선정된다면 자유표시구역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지난해 신중앙시장이 서울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100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신중앙시장은 아케이드 등의 시설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입혀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구는 신중앙시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 연결통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신중앙시장은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순조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중구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씩 풀어가며 값진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중구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동구, 가정 행복지킴이 역할 톡톡히… 가정폭력 가해자 행동 개선 프로그램 운영 결과, 폭력행동 개선 100% -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치료 프로그램 운영 결과, 폭력 인식 개선 및 행동 개선 효과 두드러져 -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 연계, 개별 및 집단상담, 부부상담, 가족캠프,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 운영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정폭력 가해자 대상 교정‧치료 프로그램 운영 결과, 폭력 인식개선과 폭력 행동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무학로2길 7)와 연계, 가정폭력 가해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별로 가정폭력에 대한 변화 등 개선의 정도를 조사했다. 폭력에 대한 인식변화, 통제행위 변화, 폭력 행동 변화 등을 항목별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폭력행동 개선 100점 ▲배우자(가족) 통제행위 개선 100점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96.25점 ▲분노조절 개선 95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문항별로는 ▲‘프로그램 참가 이후 폭력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배우자(가족)의 행동을 통제하는 행위에 변화가 줄었다’의 문항에 모두 100% 동의하였으며, ▲‘가정 내 폭력의 원인에는 나의 생각에 변화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여 이후 분노 조절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의 문항에는 각각 96.3%, 95%가 동의했다.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는 2019년부터 가정폭력 가해자의 폭력 행동 인식, 가해자 심리적 안정 회복 및 자존감 향상, 건강한 의사소통 학습을 위한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개별상담 ▲집단상담 ▲부부상담(가족상담) ▲가족캠프 ▲자조모임 등 5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가해자가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은 물론, 폭력 행동을 인지 및 통찰함으로써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동구는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의료비도 지원 중이다. 피해 발생 후 5년 이내 범위(단, 피해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치료의 경우 의사 소견서 첨부)에서 ▲치료비용 본인부담액과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 비적용 진료비용 지원 ▲보건에 관한 상담 및 지도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 등(단, 단순 미용이나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는 제외)를 지원한다. 또한, 구는 스토킹,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의 의료비 청구를 간소화했다.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한양대병원 간 협약을 맺어 스토킹,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가 진료를 받은 병원에서 피해자를 대신해 의료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폭력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며, 가정폭력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동구는 가정에 폭력이 아닌 사랑과 존중이 싹틀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여, 운영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현수막 아웃…영등포구,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 광고물 뿌리 뽑는다 - 지난해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55,671건 수거…축구장 5개 면적 -동 주민센터와 함께 상습 게시구간 점검, 위험간판 전수조사 실시, 잔여물 제거 등 -보행자, 운전자 안전과 깨끗한 도시 미관 위해 불법광고물 점검 박차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공공근로 인력을 배치하고, 동 직원과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의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개학기에는 학교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활동을 펼친다. 도로변과 같은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간을 수시로 순찰하고, 미관을 저해하거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광고물을 철거한다. 가로수, 전신주에 남아 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와 같은 잔여물도 제거한다. 이외에도 주기적인 위험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구가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거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은 무려 55,671건에 달한다. 불법 광고물의 내용은 대부업부터 성매매까지 다양하다. 그중 수거된 전단지의 넓이는 무려 축구장 5개 면적과 맞먹는다. 구체인으로 불법 현수막은 4,399건, 불법 전단지 및 벽보는 36,466건, 끈이나 테이프 등 남아있는 불법 광고물 흔적 지우기는 11,882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정비는 2,924건이다. 구는 올해 수거보상원 및 365 감시반 운영, 부착방지판 설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동 주민센터과 함께 불법 광고물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불법광고물 순찰과 정비로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민들에게는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가로경관과(☎02-2670-4189)로 하면 된다. 관악구,“부담은 줄이고 지원은 늘린다” [이코노미서울=민경우기자] ”시장에서 장을 보고 후진해서 나오다가 미처 뒤에 있는 사람을 못 보고 사고가 났어요. 생각보다 피해 보상금도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에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이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험금 지원 신청을 했습니다.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관악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구의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으로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런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9건의 사고가 접수되어 피해자에게 2천 4백여 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매년 사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제도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보험은 구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대인 대물 보상을 사고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책임진다. 특히, 구는 올해 사고당 보장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린다. 자기부담금을 없애면서 부담은 줄이고 지원은 늘릴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총 보상한도와 청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한편, 관악구는 거동불편 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해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 비해 문화여가 향유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활동 이동 비용(1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전동보장구 사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덜고,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보험 가입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22
  • [구정소식] 용산 동대문 강북 금천 구로 도봉 송파구 등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본격 시동”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지구단위계획(안) 열람 공고) -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 실시 - 지난해 6월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연계전략’ 구체화 - 특별계획구역 11개소 결정... 신산업 혁신과 주거시설 용도로 - 용적률 1000% 이상도 가능, 120m·100m 기준높이로 유연하게 완화 ▲신산업 혁신공간 육성 ▲열린 보행공간 확보 ▲도심형 복합주거 공급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전자상가(한강로2가 15)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마련하고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 간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자상가지구 14만 8844.3㎡에 대한 변경 결정으로, 지난해 6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을 구체화한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통해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층부 공간 개방과 건축물 입체 녹지화로 열린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주거용 건축을 허용(용적률의 50% 이하)하는 도심형 복합주거 공급으로 직주혼합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용산 양곡도매시장이 이전하면서 정부의 전기‧전자업종 육성 정책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조성됐다. 이후 1990년대 개인용 컴퓨터 보급 확산에 힘입어 전자제품의 메카로 호황기를 맞았다. 하지만 2000년대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쇼핑이 일반화되고 시설 노후화로 상권이 크게 쇠퇴했다. 상권 활성화 정도를 판단하는 평균 공실률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은 용산정비창에 조성되는 국제업무지구와 함께 용산개발의 마중물 격으로 여러 개발 계획에 연동돼 있어 구체적인 진행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큰 지역이다. 이에 구는 용산전자상가를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용산전자상가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부지별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 11개소로 결정하고, 신산업 혁신 용도(30% 이상)와 주거시설(50% 이하) 등으로 입주시설 용도를 설정했다. 추후 구체적인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되면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를 해제할 예정이다. 특히, 용도지역 변경 이력에 따라 상한용적률을 적용해 1000% 이상의 건축도 가능하도록 하고, 청파로를 중심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120m(남측)와 100m(북측)를 기준으로 디자인 특화나 개방형 녹지 확보를 통해 기준높이를 유연하게 완화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향후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함께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복지급여 대상자 인적정보 정비 -오는 30일까지 복지급여 대상 622가구 인적정보 현행화 -부정수급방지 및 복지재정 효율적 집행 도모…부정 수급 확인 시 환수 조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복지급여 대상자 인적정보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매년 2회 인적정보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매월 소득·재산 변동을 조사하는 ‘확인 조사’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대상 가구에 대해 가구원의 출생·사망, 혼인, 세대 분가·합가 등의 변동 사항을 반영하고,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된 인적정보와 현재 가족관계 등록 및 주민등록 정보를 비교해 정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622가구가 대상이다. 또한 1월 중 ‘확인 조사’를 통해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85종의 공적 자료를 제공받아 소득변동 폭이 크거나 신규로 재산을 취득한 497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구는 사전에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자격관리로 복지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 연장 ‘저녁급식 제공’ - 운영시간 오후 7시 → 8시로 연장 - 학기 중이나 방학에도 추가 비용없이 저녁급식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을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집·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으면서 복지부 다함께돌봄사업과 연계한 일반형과 지역아동센터와 협업모델로 마을권역 돌봄거점 역할을 하는 융합형으로 구분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키움센터는 20여 명을 수용하는 일반형으로 ▲2호점 인수동(인수봉로48길 11-3) ▲4호점 수유1동(인수봉로 130-5) ▲5호점 송중동(도봉로34길 43-13) ▲7호점 인수동(인수봉로 57길 16) ▲8호점 번2동(한천로 943-1) 총 5곳이다. 이 중 2‧4‧5‧8호점은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호점은 올해 상반기경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학기 중은 오후 1시~저녁 7시, 방학 중은 오전 9시~저녁 7시 운영했으나, 이번에 저녁 운영시간을 1시간 확대하면서 학기 중은 오후 1시~저녁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저녁 8시 돌봄을 지원한다. 이에 급식도 학기나 방학 에 상관없이 저녁 급식까지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 아이들은 일시돌봄, 문화‧예술 스포츠 프로그램, 등‧하원 지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우리동네키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5만원, 일 이용료는 2,500원이다. 키움센터 위치와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또는 서울시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구로 발전하기 위해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줄이면서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 산업교류 혁신공간으로 재탄생 - 기업인 교류 협력을 위한 공간 조성 -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산업’ 공동추진 - 기업행사 공간 확장과 대형 LED 전광판 설치로 활용도 극대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협력하여 ‘G밸리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2013년 12월에 개관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의·교육 장소를 제공해왔다. G밸리가 서울 최대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면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산단공과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밸리 기업시민청을 리모델링 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리모델링은 G밸리 입주기업인들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핵심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창조홀은 회의, 교육 등 기업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수요가 가장 많았다. 창조홀의 공간을 대폭 확장하여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대규모 회의장으로 개선했다. 창조홀의 전면부, 후면부, 벽기둥에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에 사진, 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이 송출되면서 산업교류 및 기업 홍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창조홀은 대관이 없을 때는 상시 개방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자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G밸리 기업시민청’은 산단공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창업 초기 기업의 교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혁신과 열정이 넘치는 기업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업과 문화가 융화된 환경을 조성해 더욱 성장하는 G밸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올해부터 ‘위기가구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원사업’ 시행 신고된 가구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원 지급 구로구가 올해부터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변에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위기가구가 있으면 누구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톡(카카오톡 채널)으로도 가능하다. 신고된 가구의 소득ㆍ재산 등 조사를 거쳐 복지대상자(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로 선정된 경우에만 신고자에게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동일제보자에 한하여 연 30만원의 제한이 있다.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3조 2항의 신고의무자, 공무원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구로구는 발굴한 위기가구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스마트플러그, 우리동네 돌봄단 등을 활용해 사후관리를 해나가는 한편 신고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등 복지공동체로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생활보장과(02-860-2484)로 하면 된다. 도봉구,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 및 수거검사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 - 성수식품 제조?판매 식품위생업소 및 축산물취급업소 대상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 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점검 -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대상 간이오염도(ATP) 검사 실시 도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등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식용유지류, 과자류(한과) 등을 취급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실시하고 업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등에 대해 지도한다. 또 명절 성수식품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유통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즉시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 표시제로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 전 구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02-2091-4464)으로 하면 된다. 송파구, 새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적극 돕는다! -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여성 특화교육 강화해 사회진출 지원 - 지난해 캐릭터 작가 양성과정…수강생 90% 이상 플랫폼 입점 성공 - 새해 신규 강좌…제품 촬영 지원, 마을환경강사, 장롱자격증 깨우기 등 “저는 급발진 전문 고릴라 ‘앵그릴라’입니다. 자주 화를 내는 고릴라. 싫어서, 미워서 화를 내는 게 아니에요.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한 데 거짓말, 게으름, 무례함 등을 보면 화를 참지 못해요. 그래서 앵그릴라에요.” 송파구 주민이 2022년에 개발한 이모티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이하 경력이음센터)에서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같은 해 10월 유명 포털 이모티콘 판매 플랫폼에 입점해 하루 판매량 8위로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해당 과정은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지난 2년간 수강생 28명 중 25명이 판매 플랫폼에 입점하고, 5명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등록을 완료할 만큼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도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고자 경력이음센터를 통해 여성 대상 특화교육을 강화한다. 새해 첫 지원사업은 ‘제품 촬영 및 사진 보정 지원’이다. 초기?예비 여성창업가가 온라인, 지면 홍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사진 촬영과 후보정을 지원한다. 대상은 송파구 거주 초기?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송파구 소재 3년 이내 여성창업자이다. 경력이음센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1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촬영은 1월 29일과 30일에 진행한다. ‘마을환경강사’ 양성교육도 새롭게 실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 환경에 대한 교육 욕구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하였다. 주 3회 8주 과정으로 기후변화위기와 탄소중립 실천법 등을 배운다. 수료 후에는 환경강사로 활동할 기회까지 제공한다. 송파구 거주 경력단절여성이 대상이다. 2월 5일까지 경력이음센터 누리집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지난 2년간 큰 성과를 거둔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심층 지원에 나선다. 기존 2D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사용한 캐릭터 개발과 이를 활용한 스티커, 키링, 엽서 등 다양한 기념품 제작에 더해 올해는 캐릭터 작가전을 개최한다. 교육생들이 창업과 더불어 예술인으로서 활동도 이어가게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명 ‘장롱자격증 깨우기’를 진행한다.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으로 자격취득 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유명무실해진 자격증을 활용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다. 송파구 거주 경력단절여성 중 사회복지 전문자격 취득자가 대상이다. 일반행정 사무, 사회복지 상담, 사례관리 등 직무 교육을 거쳐 관련 분야 취업을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은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이라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서울=전영구 심재현 전광훈 서규웅 김시남 심진섭기자]
    • 사회
    • 사회일반
    2024-01-17
  • 구정뉴스(송파 강남 중구 금천 동대문 강북 도봉 용산 구로
    송파구, 484면 규모 가족 배려주차장 조성 - 임산부·영·유아·어르신도 편하게 - 관내 10개소 공영주차장 여성우선 254면→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 -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주차장 21개소 총 484면 조성, 민간주차장도 설치 권고 - 서강석 구청장 “교통약자 존중하는 주차공간 확보해 실생활 속 주민 삶의 질 높일 것”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10개소의 여성 우선주차장을 가족 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여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은 고령화·저출산시대에 발맞춰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 대상을 임산부, 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한 주차장이다. 이에 구는 지난 12월 28일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일부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공영주차장 10개소에 254면 규모의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 가족배려 주차면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과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된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함께 표시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공공주차장 11개소에서 운영 중인 여성우선주차구역 230면을 모두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구는 관내 21개소의 공영·부설 주차장의 총 484면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관내 민간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독려해 실생활 속에서 배려가 필요한 다양한 운전자와 동승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령화·저출산시대에 대응해 임산부, 노약자 동반 가정 등 교통약자가 언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니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 사례 담은 ‘공공과 민간을 잇다’ 발간 - 지난해 코로나로 침체된 區-洞 협의체 활성화 사업 추진...4개 협의체 410명 활동, 사각지대 3,155건 발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담은 현장사례 활동집 ‘공공과 민간을 잇다’를 발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기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협의체를 활성화하고자 조례 개정을 통해 협의체 고유기능을 강화하고,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각종 협의체 회의와 교육을 재개했다. 또한, 각 동마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구는 이러한 활동 성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지역사회의 민관 네크워크의 역할을 알리고 내년도 협의체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책자는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는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고 그 법적 근거와 운영 현황, 자체 제작한 로고를 안내한다. 두 번째 파트는 4개 협의체, 41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활동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실무협의체는 안건 사전 검토 및 실무분과와 동 협의체 사업을 조정·연계했다. ▲9개의 실무분과는 47차례 회의를 통해 분과별 특색있는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을 추진하고 ▲22개 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게 따뜻한 명절나기, 고립가구 건강음료 배달, 마을이 차려드리는 생신상 등 95개의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복지사각지대 3,155건 발굴, 지역자원 연계 710건, 19건의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추진 성과를 담았다. 협의체 활성화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로고와 뱃지를 제작하고, 위원장 역량 강화 교육, 동(洞) 위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 역량 강화 컨퍼런스 등을 실시했다. 책자는 총 450부를 제작해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끊어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회복하는 일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활성화된 협의체를 구심점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지역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전년대비 2배 상승! 비결은? 세수가 줄어 지자체마다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업무에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세입 실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번호판영치란 지자체가 자동차세나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가는 것을 말한다. 차주가 미납된 세금 등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 세입을 확충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구가 2023년 번호판을 영치한 차량은 2022년에 비해 1,415대가 늘어난 3,240대이며, 징수액은 2022년과 비교해 92%가 증가한 8억8천4백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성과의 숨은 공신은 지난해 6월 도입한 ‘구 공영주차장 연계 번호판 영치 알림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전송돼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2년 3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9곳에서 이미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중구 공영주차장 24곳 전체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 또는 도보로 거리를 순찰하면서 주차된 차량의 번호를 조회하며 체납 차량을 찾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이다. 이는 자치구 공영주차장에 도입한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중구 이외에는 서초구(3곳), 강남구(2곳) 뿐이다. 신속한 영치를 위해 기동반 인력을 1명 더 늘리고 차량도 1대 추가로 투입한 것도 세입 증대에 한몫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김길성 구청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금천의 아름다움을 품은 화보집 ‘금천, 품이 되다’ 발간 - 금천의 자연환경과 주요 명소, 각종 축제와 행사 사진 수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금천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화보집 ‘금천, 품이 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보집은 ‘자연을 품다’, ‘도시를 품다’, ‘꿈을 품다’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갔던 금천의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이 실려 있다. ‘자연을 품다’에서는 안양천, 금천한내교, 호암산, 한우물, 호압사 등 금천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담았다. ‘도시를 품다’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 시흥대로 전경, 아름다운 도시 야경 등 힘찬 도시 이미지를 넣었다. ‘꿈을 품다’에서는 금천구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 등을 소개한다. 구는 금천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촬영한 사진을 모아 엄선했다. 또한 화보집에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사진 공모전 수상작 일부(5점)도 수록돼 의미가 있다. 화보집은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등 주민이 방문하는 곳에 비치되며, 국내·외 자매 도시 또는 협력 기관에 전달돼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발간된 화보집을 통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금천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화보집을 제작해 금천의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기록·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소통담당관(☏02-2627-10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독산1동 자율방재단,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금천구는 1월 4일 독산1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연순)에서 독산1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산1동 자율방재단은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주민 대상 안전 캠페인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유연순 자율방재단 단장은 “2024년에는 지역 안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한 독산1동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단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대문구,30년째 이어진 사랑의 장학금 기부 -1993년 설립된 동대문구 장안3동 장학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장안3동 장학회(이사장 전건영)가 지난 4일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올해로 30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 장안1동주민센터(동장 김용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용준 장안1동장, 전건영 장안3동 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안3동 장학회는 1993년 12월 고 황봉심 어르신의 유언에 따라 재산의 일부인 2,500만원과 장학회 추진위원들의 지원금을 모아 설립된 단체로, 올해로 30년째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장안1동과 3동이 장안1동으로 통합되었지만 해당 장학회는 초기 명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건영 장안3동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에 김용준 장안1동장은 “30년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장안3동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온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4년만의 수당 인상, 기부로 화답한 28인의 통장들 -답십리제1동 통장 28명, 1월 수당 인상분 280만 원 성금으로 기부 -복지서비스 강화로 통장 역할 확대 … 1월부터 수당 10만원 인상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제1동(동장 장용석) 통장협의회(회장 김학수)가 통장 수당 인상분을 모은 28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한 28명의 통장들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되는 통장수당 인상분, 10만 원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미리 한 달치 수당 인상분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장수당 인상은 2020년 이후 4년만으로 ▲홀몸어르신 돌봄 ▲1인 가구지원 ▲고독사 예방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 등 동단위 행정을 보조하는 통장의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월30만 원에서 10만 원 인상된 월40만 원씩 올해 1월부터 통장수당으로 지급된다. 김학수 답십리제1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통장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대민 봉사와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통장님들의 소중한 성금 전달을 계기로 동대문구 곳곳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저소득층, 1인가구, 장애인 등 누구하나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성금 전달식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4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박순재)로부터 사랑의 성금 2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박순재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더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나눔에 동참해서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 1~2월 13개 동에서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운영 - 모집인원 약 200명... 각 동별 5~35명 내외 강북구는 1~2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은 지역 내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13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각 동별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등 38개로 구성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으로는 수학‧영어 등 기초과목 학습, 바닷속 환경이야기, 독서 글쓰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이 학습지도를 돕는다.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해 통일전망대 견학‧얼음 썰매타기와 재활용센터 견학‧봉황각 탐방 등을 진행한다.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화과자, 막된장 등 다양한 만들기 실습을 비롯해 방송영상 체험, 그림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 문화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개동 마을문고를 개방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각 동별 5~35명 내외, 약 200명으로,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치행정과(☎02-901-6099)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초등학생들의 돌봄을 제공함과 동시에 각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전국 최초’ 한글 변환된 구(舊) 토지대장 발급서비스 시행 - 구(舊) 토지대장 디지털 한글변환 완료…전국 최초로 민원발급서비스 시작 - 읽기 어려운 한자, 일본식 표기→읽기 쉬운 한글, 숫자로 변환 - MZ 세대 등 한자에 어려움 겪는 주민의 편의 높여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약 44,000매의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읽기 쉬운 한글로 변환하고 전국 최초로 한글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일본이 토지약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토지조사부를 근거로 일제에 의해 수기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됐다. 토지의 표시사항(면적, 소유자 등) 및 변동사항 등이 기록돼 있어, 조상땅 찾기, 토지 소유권 분쟁 근거자료 등 지적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한자들이 수기로 기록돼 있고,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 일본식으로 표기돼 있어 사용자들이 내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등재된 토지정보(지번, 지목, 면적, 토지이동사유)와 소유자정보(소유자 성명, 소유자 주소, 소유권 변동사유) 등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나아가 기존 구(舊) 토지(임야)대장 발급시스템과의 연계에도 성공해 올해부터 발급 시 디지털 한글 변환된 자료를 민원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 토지대장 한글 변환 및 전산화를 통해 구민들에게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부동산정보과 부동산정책팀(02-2091-3708)으로 하면 된다. 용산구, 삼각지·녹사평역 서울 아래숲길 공개 - 5일 지하철 삼각지역, 녹사평역 지하 유휴공간 활용 녹지 개방 - 벽면녹화·바닥화분 총 540㎡ 확보...관목·초화 6557주 식재 - 향후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녹지축 기반 조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2곳에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5일 이를 일반에 공개한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등 지하 유휴공간에 녹색 공간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구는 하루 평균 각각 2만 5천여 명, 1만여 명이 오가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에 총 540㎡를 확보하고 관목·초화 등 6557주를 심었다. 이는 숲길 약 110m에 해당한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서울시 지하철 역별 유/무임 승하차 인원 정보> 중 23년 1~11월 삼각지역에는 전쟁기념관 등으로 나가는 11·12번 출구 쪽과 용리단길·국방부 등과 이어지는 13·14번 출구 통로 등에 녹색 공간 340㎡을 마련했다. 출구 통로에는 벽면녹화 만들고 바닥화분을 배치했다. 특히 11·12번 방향에는 스테인리스 거울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녹사평역 아래숲길은 개찰구가 위치한 지하4층에 200㎡ 규모로 설치해 전철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을 제공한다. 식물은 벽면과 기둥에 심고 바닥에는 디자인 화분을 놓았다. 이번에 조성한 삼각지·녹사평역 아래숲길은 지하공간과 역사라는 내부공간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쾌적성을 갖췄다. 구조물 전도·낙하 방지 방안과 이용객 동선을 살폈고 기존 건물과 어우러지게 계획했다. 지하 생육조건에 맞는 식물과 벌레발생·오염 최소화 방안 등으로 꾸렸다. 구는 이번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기반으로 향후 삼각지~녹사평역 가로변 녹지조성, 전쟁기념관 옥상녹화 등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거점 녹지축을 연결하고 주민 생활밀착형 도시숲 제공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하공간이라는 삭막한 이미지가 서울 아래숲길 조성으로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뀌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일상에서 직·간접적으로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련에 꾸준히 힘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2년 사업비 5억원(시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3~5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 의견도 수렴했다. 역사에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교통공사와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지난해 9월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쳐 공사를 진행해왔다. 용산구, 1441일 만에 선별진료소 문 닫았다 - 2020년 1월 20일 최초 설치 후 2023년 12월 31일 운영 종료 - 1441일 동안 71만 5천여건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인 선별진료소 근무자 헌신 덕분에 용산구는 144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달 31일 종료했다. 한여름 폭염에도 두꺼운 방역복을 입고 화장실을 참으려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음껏 마시지 못하던, 방역마스크 사이로 하얀 입김이 새어나오는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핫팩에 꽁꽁 언 손을 녹이며 선별진료소를 지켰던 근무자들 덕분이다. 국내에서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2020년 1월 20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구는 선별진료소를 최초 설치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71만 5천여 건의 진단검사를 최일선에서 맡아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검사를 위한 긴 줄이 늘어섰던 시기에도 확산 방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투를 벌이던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용산역과 한남동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근무인원을 확대하거나 검사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도 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처럼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서는 직접 현장으로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출장 검사에 참여했던 한 의료진은 “‘젊은 사람들이 늙은이 때문에 고생이 많소’라는 어르신들의 말 한마디가 힘겹기만 했던 선별진료소 근무를 이겨내는 사명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런 모두의 노력으로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선별진료소가 마침내 종료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올해부터 진단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물론 60세 이상 고령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비는 그대로 지원되나, 일반 입원환자나 보호자는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되며,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비 지원과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도 그대로 지원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됐지만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니 방심하지 말고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길 바란다”며 ”1441일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신 우리구 공직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그리고 그간 많은 협조와 응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간부와의 식사 시 더치페이 문화 정착 민선 8기…소통·수평적 조직문화, 공정한 인사, 각종 회의 간소화, 직원들과의 소통 중점 불합리한 관행 근절 노력으로 조직문화 개선…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행복한 공무원이 일도 잘한다’라는 신념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철폐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 소통·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인사청탁 금지 및 승진·전보 시 관행 개선 등을 통한 공정한 인사를 위해 힘썼고, 각종 회의자료 간소화, 직원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반부패역량진단을 실시해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부패 취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2023년에는 ‘간부 식사 모시기’ 관행 근절에 집중했다. 구는 구청장, 부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추진협의체를 정례화해 ‘간부 식사 모시기’ 등 불합리한 관행들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해 ‘간부와의 식사 시 더치페이 문화 정착’이라는 성공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냈고,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게 되는 기반이 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듯이 간부가 먼저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함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전년 대비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인원 15% ↑ - 등록 외국인․취약 계층 집중 검진,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건강주의군 대상 운동프로그램 운영 구로구가 2023년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 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예산 2억1998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인원은 총 4,337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전화 관리를 통해 6개월 이상 추구관리율(등록자 중 6개월 후 대사증후군 재검진 및 추구관리를 받는 비율)은 60.9%, 12개월 이상 추구관리율은 55.2%를 기록했다. 구는 전체인구의 5.8%에 해당하는 등록 외국인과 정신․장애시설, 영세사업장, 수급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토요 대사 검진’을 실시, 구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비만율 낮추기에도 열심이다. 구는 지난해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주 2회 4개월 과정의 순환운동, 근력 강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인원은 791명에 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사증후군 관리와 함께 홍보를 보다 강화하여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06
  • 구정소식(강남구 동대문구 용산구 강북구 도봉구 금천구 구로구 등)
    [이코노미서울=편집국] 강남구 공원이 확 달라졌다! - 삼성해맞이공원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8,784㎡) 공원까지 완공 새해 일출 명소 완성 - 노후 근린공원 대대적인 정비공사 추진해 4개소 새단장, 주민 의견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변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5개소 공원 정비공사를 끝마쳤다. 삼성해맞이공원은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 공원이 탄생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원 정비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근린공원 4개소도 새롭게 변신했다. ▲20일 삼성해맞이공원 하단부 조성까지 마치고, 새해 일출 명소로 급부상! 유휴지였던 삼성·봉은배수지 상부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바꾼 삼성해맞이공원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3,814㎡)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 후,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 공사인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784㎡) 공사를 진행해 지난 12월 20일 공사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2,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사계장미 등 17종 8130본을 심은 화려한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29종 17,745주, 비비추 등 초본 20종 27,645본을 식재해 도심 속 수려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전망데크, 야외테이블,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상·하단의 공원을 연결하는 데크계단과 난간을 새롭게 교체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데크계단 바닥에 조명(스텝등)을 새로 설치해 더 안전하게 야간 한강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장미정원에 화려한 트리조명을 설치해 인근 야경과 어울러지는 환상적인 겨울 명소를 만들었다. ▲민선 8기 노후화된 근린공원 대대적인 정비 추진해 올해 4개소 정비 완료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근린공원 4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공원의 낡은 시설을 조금씩 정비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전면 정비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청수근린공원(청담동), 독골근린공원(도곡2동),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동), 역삼문화공원(역삼1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동시설,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수근린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못골아래근린공원에는 수국원을 조성해 특색있는 테마정원으로 꾸미고, 계절별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수·독골·못골아래 3개소에는 최신 트렌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 산책로와 세족장, 신발장 등을 만들었다. 역삼문화공원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국기원 진입로까지 끊어진 보행로를 이어 그동안 해묵은 숙원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9개월간 도시 미관 해친 서울나은병원 앞 노점단체 집회천막 자진정비 완료 -천막 철거 공간에 가로정원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권 확보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1일 9개월간 도시 미관을 해친 서울나은병원(동대문구 왕산로 137) 앞 노점단체 집회천막이 자진철거됐다고 밝혔다. 해당 집회천막은 올해 3월 17일 동대문구가 집행한 나은병원 앞 노점 6개소 강제철거에 대항하여, 노점단체가 같은 달 31일 집회시위를 열고 설치한 것이다. 구는 천막농성이 계속될 경우 도시미관 저해, 난방기 화재, 인명사상 등을 우려하여 노점단체와의 6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21일 오후 집회천막 자진철거를 이루어냈다. 구에서는 도로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절차를 노점단체에 사전 안내하고, 철거에 필요한 인력지원과 쓰레기 처리를 약속했다, 또한 노점단체 회원들의 고령, 건강 악화로 인한 겨울철 농성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등 자진철거를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한편, 구는 철거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물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가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는 청량리 일대 노점, 거리가게 정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원년이었다. 거리가게 전체 562개소 중 115개소(20.5%)를 정비한 성과를 이룬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 위 다양한 적치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용산구,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 크리스마스에 지킨 한 여름 날의 약속 - 20일 수요일 낮 4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서 - 아동이 행사 준비·진행 맡아,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130명 참여 -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구청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주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일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지난 8월 구청장실을 방문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아동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4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렸다. 지역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이용하는 아동 130명과 돌봄교사 20명,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별 활동 영상 상영 ▲대형트리 완성 ▲마술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키움센터, 꿈나무도서관 이용 아동 이서준(금양초 4학년), 정주영(청파초 4학년)이 사회를 맡았다. 사회자 이서준과 용산 4호점을 이용하는 김이엘(금양초 2학년)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돌봄시설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 아동참여형 부문(체험수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의 백미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3m 크기 트리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대표 7명과 박 구청장이 장신구를 달고 불을 켰다. 이어지는 마술공연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공연 종료 후 완성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으로 옮겨 연말까지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에스피씨 그룹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온 아동들을 위해 캐릭터빵 200개를 후원해 풍성한 잔치가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에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사 기획에서 진행까지 스스로 꾸린 만큼 오래동안 추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박 구청장이 여름방학 중 초등 돌봄 현장 확인 차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효창원로 160)과 6호점(서빙고로 17)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4, 6호점 이용 아동이 구청장실 방문을 초대받은 자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는 꿈나무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추진했다. 강북구,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 시행 - 혼인신고 당사자 2인 중증 장애인 대상 - 희망자 구 민원여권과로 유선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혼인신고를 돕기 위해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가족 관계 민원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접수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인 모두 중증 장애인이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구청 방문이 자유로운 장애인의 경우 사업 취지를 고려해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강북구 민원여권과(☎02-901-6251~5)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이뤄지면 구 공무원이 2인 1조로 직접 장애인 거주지를 방문해 본인 확인 및 장애인등록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혼인신고를 처리한다.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처리 즉시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2023년 12월 기준 강북구 등록 장애인 수는 1만7000여명으로, 이 중 약 37%(6,328명)이 중증장애인이다. 구는 이번 혼인신구 방문 접수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친절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며, 중증 장애인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시설 25곳에 시각장애인 등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활동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사업,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가수 김호중 팬카페 ‘강북아리스’로부터 이웃돕기 성품 전달받아 - 성품 라면 200박스와 약 300만원 상당의 앨범 150장을 전달받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2월 20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강북아리스’(회장 박옥연)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라면 200박스와 약 300만 원 상당의 앨범 150장이며 팬카페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 팬카페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용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수 김호중으로부터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신 강북 아리스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02-2091-3024)이다. 금천구 독산4동복지협의체, 마을기금 후원으로 ‘행복한 산타 출동’ 개최 -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방문해 아동 70명에게 성탄카드와 선물꾸러미 전달 - 재원은 독산4동마을기금에서 후원한 170만 원으로 마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전점선)에서 12월 21일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산4동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는 2017년 처음 시작하여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비는 독산4동마을기금(운영위원장 강신환)에서 후원받은 170만 원으로 마련했다. 독산4동복지협의체 위원 7명과 마을기금 운영위원 5명이 주민센터에 모여 산타 복장을 하고, 한부모가정 2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했다. 70명의 아이들에게 성탄카드와 과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독산4동마을기금은 2016년 독산로82길 일대에서 레미콘 차량이 골목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피해 주민들이 받은 위로금 2,000만 원을 모은 것을 계기로 시작된 기금이다. 8년째 새 학기 저소득가구 아동 책가방 지원,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행사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고 있다. 전점선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강신환 운영위원장은 “산타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뜻깊고,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독산4동복지협의체와 마을기금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4동 주민센터(☏02-2104-53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남구로시장’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 선정 -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인회에 직접 표창 전달 - 12월부터 두 달간 전통시장 화재순찰로봇 시범운영 구로구 남구로시장이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남구로시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표창은 21일 남구로시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인회에 직접 전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표창 수여식을 마친 후 화재순찰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남구로시장 동연문광장에서 전통시장 ‘불조심 YES, 부주의 NO’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로시장에서는 12월부터 두 달간 화재감시, 조기경보, 초기대응, 피난 유도 기능을 탑재한 화재순찰로봇이 시범 운영된다. 전통시장에 화재 순찰 로봇이 도입되는 것은 남구로시장이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화재순찰로봇은 열화상카메라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각지대 없이 화재를 감지한다. 또 야간 근무자에게 실시간으로 화재 위험 신호를 송출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탑재하고 있는 소화약제를 화점에 분사해 효과적으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경로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난로를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화재순찰로봇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재산 피해도 일반 화재보다 크다”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구로동로26길 95에 위치한 남구로시장은 24,545㎡ 면적에 203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찾는 구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23
  • 구정소식(종로 동대문 용산 구로 금천 강북 도봉 중구 등)
    [이코노미서울=편집국] 종로구, 전국 최초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 관내 전역으로 확대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전국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와 CCTV를 결합한 ‘스마트 인파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관내 전역에 확대 도입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로구가 처음으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좁은 골목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려는 정문헌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그간 타 지자체 도입 사례가 전무함에 따라 시장조사를 통해 인파 탐지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 5월부터 익선동 한옥거리 등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레이저로 거리 측정과 개체별 3D정보 수집·분석이 가능한 라이다 센서와 CCTV를 접목해 군중 밀집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수집 데이터는 실시간 분석해 종로구와 경찰·소방 등에 즉시 제공한다. 종로구는 기준치 이상으로 밀집도가 높아지면 LED 화면을 통해 혼잡 정도를 표출하고 유사시 자동·수동으로 관제 요원이 경고 방송을 송출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보행자의 통행량, 통행속도, 통행방향을 포함한 각종 수집 데이터는 보도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인파관리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스마트 인파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익선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는 관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 구축해 안전안심 1번지 종로로 본을 보이고 시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수산물 방사능 검사로 먹거리 안전 확보 -오는 14일부터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 구성하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실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하여 시민 불안감 해소 총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 구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조직했다. 전담반은 관내 수산물을 판매·취급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을 유상 수거하고, 구 보건소 식품안전센터에서 식품 방사능 측정기로 매주 2~3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하고자 한다. 검사 신청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이 접수되면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이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 공개하고,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구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취급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관내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내년 노인일자리 1826명 모집, 올해보다 280명 늘려 -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1826명 모집 -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분야로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 추진 - 수행기관별로 방문 접수하고 내년 1월 선발 결과 개별 안내 - 특히 시니어 건강메이트, 어르신 기자단 등 이색 일자리도 새롭게 추가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1 일부터 '2024 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 참여자 1826 명을 모집한다 .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 명보다 280 명이 늘어난 규모다 . 사업비도 올해 66억 원보다 40% 증가한 92억 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및 반찬 배달 420명) ▲지역 환경정비(180명) ▲초등학교 도우미(급식·클린·교통 359명) ▲경로당 중식도우미(120명) ▲복지관 보조(85명)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238명) ▲노인복지시설(78명) ▲디지털전문서비스(64명) ▲취약계층 지원(60명) ▲공공행정·안전관리(53명)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주휴·연차수당 별도)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139명)과 ▲재활용사업단(30명)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160명)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440명)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828명) ▲효창종합사회복지관(150명) ▲갈월종합사회복지관(115명) ▲청파노인복지관(133명)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새소식)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2199-6997)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직원 대상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실시 전(前) 청와대 행정관 백승권 대표 초청,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추진 구로구가 지난 8일 구청 강당에서 구 직원을 대상으로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강사로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백승권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대표를 초청해 보고서 작성 기본원칙과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모 주무관은 “이번 교육으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막막했던 보고서 작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보고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중앙정부, 서울시 사업 방향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응모해 외부 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금천구, 독산로 분전함에 금천의 역사와 이야기를 입히다 - 금천구, 공공디자인으로 독산로 보행 환경 개선 - 분전함 11곳에 ‘금천의 사계’와 ‘호암산 역사문화길’ 홍보 이미지 입혀 - 버스정류소 승차대, 안내표지 설치 등 도시미관 개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독산로 분전함 11곳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독산로 일대는 전주 및 통신주, 공중선을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로 시흥1동우체국~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금천구는 지중화 사업을 하면서 생긴 보도 위 분전함에 ‘금천의 사계’와 ‘호암산 역사문화길’ 홍보 이미지를 입히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관을 깔끔한 색상으로 꾸몄다. 또한 야간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 등 기능성도 강화했다. 분전함에 설치된 조명의 점등 시간은 가로등과 동일하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2곳에 승차대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정류소 2곳에 안내표지를 새로 설치해 독산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로 지중화 사업에 맞춰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154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북구,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등 4개 분야 10개 대책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절기(12~3월)에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 구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등 4개 분야, 10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수송 분야에선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구는 비디오 등 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가스 및 공회전을 단속하며, 민간 자동차 검사소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 및 배출가스 검사 실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2023년 11월 30일 기준) 6,060명 중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균 주행거리의 50%(1,694km) 이하로 운행한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난방 분야에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형건물 적정 난방온도 관리 등을 추진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6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마일리지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계절관리제 기간엔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가구에겐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전년도 연료‧열‧전력의 연간 사용량 합계가 2,000 TOE(석유환산톤) 이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난방온도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업장 분야에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2곳,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개소(연면적 1,000㎡ 이상),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 등을 집중관리하며 공사장 세륜시설‧방진벽 설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고압살수차 4대, 분진흡입차 4대, 노면청소차 5대를 투입해 한천로‧도봉로‧인수봉로 등의 도로를 집중관리하며, 다중이용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2023년 3월)를 시행해, ▲친환경 보일러 2,402대 지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2,240명 제공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포인트 1,303명 제공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개소 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4개소 전수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 6,901대, 공회전 차량 175대 점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세먼지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에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직원 및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난방온도 준수, 겨울철 에너지절약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마을버스 강북05번 도봉구 창3동 달린다! -12월11일부터 강북05번 창3동 연장운행 개시 - 강북05번 총 15대, 배차시간 5~9분, 05:17~23:50 도봉구까지 운행 -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 버스정류소 신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마을버스 강북05번이 창3동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신창교와 신화초교·초안아파트 등 2개소의 마을버스 정류소를 신설하였으며, 연장된 강북05번 이용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까지 이동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인근 편의시설까지 손쉽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도봉구는 그동안 대중교통 혜택이 적었던 창3동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강북구 및 운수업체와 마을버스 강북05번 연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였으나, 어린이 안전문제, 이해관계자의 반대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7월 오언석 구청장 취임 이후 진행된 ‘창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오랫동안 표류되었던 고충민원은 해결점을 찾기 시작했다. 도봉구가 서울시와 시내버스, 그리고 마을버스 운송업체간에 소통을 도맡아 절충안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드디어 마을버스 강북05번의 창3동 연장운행이 실현된 것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북05번 연장운행에 따라 창3동 구민께서 조금 더 나아진 교통편의를 누리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교통행정과 미래교통추진팀(02-2091-4158)으로 하면 된다. 중구, SNS 콘텐츠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SNS 콘텐츠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말 수상작을 중구청 블로그에 게시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사진 157건, 영상 24건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 5인이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아이디어의 참신함 △ 홍보콘텐츠 활용도 등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각각 12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노력상(12명)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도 지급했다. 수상자들은 주로 남산을 배경으로 한옥마을, 성곽길, 둘레길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 밖에도 명동, DDP, 남대문, 전통시장, 을지로 등의 번화한 거리 모습을 포착해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부각한 영상도 눈에 띄었다. 구는 수상작을 매주 한 작품씩 중구청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전통의 멋과 도회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을 열어 구민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곳곳의 매력을 계절의 정취와 함께 담아낸 사진은 한 편의 수채화같이 수려했고, 영상은 웬만한 광고에 비해서도 손색없었다” 라며, “색다른 시선으로 중구를 소개한 이번 수상작들이 중구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믿는다” 라고 말했다. 강남 지도 바꾸는 대규모 개발사업 한자리서 본다 - 11일~15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 ‘강남 미래를 그리다’ 진행 - 현대차 GBC 건립,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의 사업 조감도와 설명 담은 전시물 20점 설치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 ‘강남의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강남구 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본 전시회에서는 조감도와 설명을 담은 전시물 20점을 볼 수 있다. ▲우선 코엑스부터 잠실운동장 일대 추진 중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 ▲업무시설을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현대차그룹 GBC 건립사업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공공기여사업 ▲지상에 녹색광장과 라이트빔, 지하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등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삼성동 일대 청사진을 제시한다. 동남권의 새로운 핵심거점이자 로봇친화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는 수서동 일대 주요 사업도 전시된다. ▲수서역세권은 개발사업을 통해 교통, 업무,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거듭난다. ▲내년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 ▲수서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서울로봇테크센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공공시설 조성으로 더 살기 좋아질 강남의 모습을 제시한다. ▲개포3동, 일원1동, 수서동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신축, 신사동에 추진 중인 강남힐링센터 신축 ▲학리시니어센터 등 6개 복합문화형 경로당 신축 ▲지난 3월 개관한 개포 하늘꿈도서관과 오는 1월 개관할 논현문화마루도서관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 등에 대해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 강남은 대변혁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전시를 통해 본 강남의 청사진이 구민들에게 앞으로 새롭게 도약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11
  • [구정소식=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강북 서대문 은평 도봉 성동 송파구 등]
    동대문구, 내년 본예산 8,053억 원 편성…긴축‧건전재정 기조 유지 -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적재적소 재정투입…일반회계 7,860억 원, 특별회계 193억 원 -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탄소중립, 일상이 안전한 재해ZERO 도시 등 중점 편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8,05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7,860억 원, 특별회계 19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75억 원(0.95%)이 증가했다. 이는 일반회계 기준 최근 10년 간 편성했던 예산(안) 중 최소 증가폭(0.77%)이다.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구는 부서별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를 10% 삭감하여 예산을 감축했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피며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했다. 또한 구의 전략목표인 ‘쾌적한‧즐거운‧민생‧안전한‧새로운 동대문’을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일상이 안전한 재해ZERO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엄마·아빠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였다. ▲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조성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량마켓몰 조성에 2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에 6억 1천만 원을 편성했다. ▲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해외도시 간 탄소중립 협력 체계 구축 82백만 원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1억 원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부스 운영 및 마을 브런치 특강 8천만 원을 편성하여 저탄소 생활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부족한 녹지대 확충을 위해 재활용 선별장 쉼터에 수국공원 조성 1억 원 △전농동 도서관 부지에 조성한 지식의 꽃밭 운영 2억 3천만 원 △중랑천 제방 녹지대에 맨발 산책로 조성 5억 원을 편성하여 구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상이 안전한 재해ZERO 도시 구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했다.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셉테드 설치 6억 원 △교통약자를 배려한 스마트쉼터 설치 4억 5천만 원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민간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에 1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차량우회전 알리미 및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에 4억 7천만 원을 편성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5無거리 조성 사업에 1억 1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하수시설물 유지·관리에 13억 4천만 원 △빗물펌프장 유지·관리에 16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구는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기초연금 1,428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주거급여 893억 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23억 원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 15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2억 1천만 원을 편성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 31억 원을 편성하여 취약계층을 보살필 예정이다. ▲ 엄마·아빠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279억 원 △아동수당 157억 원 △아가사랑센터 조성 및 운영 5억 4천만 원 △서울엄마아빠 택시 사업 3억 1천만 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운영 1억 9천만 원 △구립 어린이집 9개소 확충 8억 4천만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11억 9천만 원 △공동 육아나눔터 운영 1억 3천만 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13억3천만 원을 편성했다.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으로 양육자의 육아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에 전년 대비 50억 원을 증액한 150억 원을 편성해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뒷받침하고, 교육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살기 좋은 도시 구는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동대문 봄꽃축제 2억 2천만 원 △선농대제 2억 9천만 원 △찾아가는 문화마당 및 맞춤형 문화행사 1억 1천만 원 △배봉산 해맞이 행사 4천 5백만 원 편성 등 다양한 지역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사계절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여름철 물놀이장 조성 4억 4천만 원 △중랑천 사계절 물놀이장·놀이광장 조성 20억원 △중랑천 눈썰매장 조성 5억 원도 편성했다. 또한 △서울 동북권 체험형 관광벨트 조성 5천만 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주요 산책로 반려견 대기소 설치 7백만 원을 편성했다. ▲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상생도시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운영 2억 원 △창업지원센터 운영 1억 5천만 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1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행정인턴 지원 2억 2천만 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운영 3억 2천만 원 △미취업 청년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행일자리 사업에 28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4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 검토해 편성했다”며,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구민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동대문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용산구, 생명존중 사업으로 큰 결실 얻어... - 용산구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 18.5명, 전년도 대비 30.5% 대폭 감소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해당하는 감소율 가장 큰 폭으로 감소 - 심리지원 프로그램, 생명존중 뮤지컬 등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 펼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 노력이 자살률 대폭 감소라는 결실을 얻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자는 1만 2906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줄곧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용산구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18.5명으로 2021년 26.6명보다 30.5%가 감소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살률 감소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자살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서울시 평균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1.4명, 평균 자살률 감소율은 5.3%이다. 구는 그동안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정형화된 사업보다는 자살 예방 지킴이를 양성하고 집중관리 대상과 지역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구에서는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용산구’를 목표로 설정하고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위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매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에는 구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생명사랑 공모전’ 당선작으로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제작해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식으로 진행하던 자살 예방 교육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접목해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집중 관리대상으로 확인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공방’을 진행했다. 경제활동과 학업 등으로 마음을 돌보기 힘든 청·장년층에게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독서 집단상담 ▲1:1 심층상담을 진행하며 내외부 자극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높였다. 또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경찰‧소방 연계 정신질환 및 자살고위험군 대응 ▲자살유가족 원스톱 서비스 ▲유가족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마음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예방사업과 구민 모두의 노력으로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된 결과일 것“이라며 ”연령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구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식의 새로고침’ 금천구, 전 직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실시 -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 김태현 강사가 ‘우리사회에서 장애가 가지는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공감해보기’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혜리 강사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장애 이해 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금천구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장애 유형별 기초지식과 상황에 따른 예절을 배웠다. 강의 후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금천가족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이 개최됐다. 금천가족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공연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19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성실·모범납세자 표창 수여식’ 개최 23일, 구청 르네상스홀 개최…개인 2명, 법인 3명에게 성실·모범납세자 표창 수여 구로구가 지난 2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성실·모범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모범납세자 5명(개인 2명, 법인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성실납세 대상자는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최근 3년간 납부하고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법인이며, 모범납세 대상자는 최근 1년간 개인 1천만 원 이상, 법인 5천만 원 이상 구세를 납부한 자다. 또한,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구는 성실·모범납세 대상자 중 지방세 납부액, 체납유무, 과거 포상이력 등을 고려해 성실·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이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표창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 수상자는 수상 당일부터 1년간 구로구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발급수수료 경감, 구로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국민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 이행에 모범을 보여준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구로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청 징수과(02-860-2732)로 하면 된다. 강북구,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 ‘성료’ - 2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정약용 선생 삶과사상 탐구…현재 1,200여명 수료 - 대학 교수진 전문강의와 사회적 나눔과 애민정신 실천 기회까지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평생학습 인기프로그램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상언 다산정신실천회 회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임정선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 46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수자에겐 강북구청장과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만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구는 우수대학교 교수진을 통한 전문강의를 제공하여 구민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 나눔과 다산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 속 다산사상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24기까지 1,200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교육을 이수했고,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로 동아리를 결성해 다산연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24기 교육은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 10회, 수원 현장답사 1회 총 11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 △다산에게 배우는 효와 리더십 △오늘날 왜 목민심서인가 △다산 실학사상의 특징과 현재성 △다산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다산 유적지 답사 수원 화성 △우리는 얼마나 민주적인가 △기후위기와 인권 △잠재의식과 꿈 이야기 등을 배우고 익혔다. 강의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이사장과 김시업 다산연구소장, 황인경 다산연구소 이사장 및 수석연구위원, 성신여대·중앙대·건국대 교수 등이 주제마다 수준 높은 강연을 선사했다. 수료생 A씨는 “다산 정약용 선생에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있었다”며 “수강생들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 다산정신실천회에서 어려운 구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산사상의 근간은 애민정신이라고 생각한다. 갈고 닦은 다산정신을 실천해 강북구가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앞장서달라"며 ”강북구도 다산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구민의 뜻에 맞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 ‘하천 위의 유진맨션’ 드디어 해법 찾다 -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 서대문구, 1년여간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계획안 마련..동의율 74.1% 기록 - 홍제천 복원으로 시민 여가공간 제공, 수변감성도시·서북권랜드마크 조성 목표 인왕시장과 유진맨션을 포함한 서대문구 홍제동 298-9번지 일대 42,572㎡ 면적의 ‘홍제지구중심’이 최근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유진맨션은 1970년 홍제천 위에 지어진 주상복합 건축물로, 1990년대 내부순환로가 건설되면서 주거동 일부(B동 4∼5층)가 철거됐다. 홍제지구중심은 2010년 ‘홍제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개발이 추진됐지만 주민 갈등으로 구역이 해제됐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개발 방식이 시도됐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이에 서대문구는 올해 들어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하고 ‘토지 등 소유자’에게 사업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했다. 또한 주민과의 개별 및 단체 면담과 설명회를 40여 차례 이상 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갔다. 아울러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조사하고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사업 방식을 비교 분석했다. 구는 올해 6월 ‘제3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에서 주민이 직접 선택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방식으로 홍제지구중심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사업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높은 동의를 얻어 서울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 선정위원회는 지역의 개발 필요성과 주민의 높은 사업 의지(동의율 74.1%) 등을 평가해 대상지로 결정했다. 서대문구 홍제지구중심이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홍제천 복원을 통해 시민 여가공간 제공과 수변감성도시 및 서북권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달 21일 홍제동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에서 열린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는 2024년 ‘홍제지구중심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홍제지구중심의 특성에 부합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개발안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관련문의는 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02-330-8507)로 하면 된다 은평구,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유공 표창수여식 및 활동공유회’ 성황리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돌보미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유공 표창 수여식 및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은평구에는 15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은평구 가족센터가 서비스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아이돌봄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은평구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장애인복지관’ 오케스트라 팀이 식전 공연을 펼쳤다.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완지교육연구소에서 신정화 강사를 초빙해 아이돌보미들에게 정서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북돋아 현장에 참석한 아이돌보미 종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요즘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부모님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우리 구 아이돌보미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돌봄 지원사업 표창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 클리너스’로 머물고 싶은 상점가 만든다 - 올 연말 깨끗한 상점가 만들기 프로젝트 ‘창동 클리너스’ 추진 - 도봉구, 창동역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참여, ‘줍깅’ 통해 보행환경 개선 - 11월 23일 활동 전개, 연말까지 2회 더 실시 도봉구가 연말연시 깨끗한 창동역 상점가 만들기에 돌입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쓰레기 없는 창동역 상점가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올 연말 ‘창동 클리너스(Cleaners, Clean earth)’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동 클리너스’ 활동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창동역 상점가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민?관?공 합동 프로젝트다. 활동은 상점가가 밀집한 창동역 동측 일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되며, 도봉구, 창동역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한다. 활동이 재개된 지난 11월 23일에는 노해로69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을 위해 모인 참여자 약 20여 명은 방치 오토바이, 가판대 등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적치물들을 정비하고 불법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수거했다. 또 창동역 상점가 홍보와 젠트리피케이션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해 ‘다시 찾고 싶은’ 상권 이미지 만들기에 힘썼다. 구는 연말까지 마들로11가길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동 클리너스’ 활동을 통해 창동역 주변 상점가가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도심의 실핏줄과도 같은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지역경제과 상권활성화지원팀(02-2091-2942)으로 하면 된다. 송파구, “아파트 포함 즉시 재검토 요구” 서울시, 잠실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非아파트 규제 해제 잠실동 아파트 제외 토허제 규제 해제 잠실동 매매거래, 아파트가 90%…사유재산권 침해 주민 목소리 반영 안돼 서강석 구청장 “잠실동 주민 상황 배제, 아파트 포함 전면 해제해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서울시가 잠실동 일대 비(非)아파트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해제한 것에 대해, 서울시에 아파트를 포함한 ‘즉각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전역 520만㎡ 부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 대상을 아파트로만 한정하는 조정안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으로 허가 대상자, 건축물 용도, 지목 등을 특정하여 구분?지정할 수 있도록 개정시행하게 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잠실동 일대 상가·주택·오피스텔 등 非아파트는 허가 대상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잠실동의 경우, 매매거래의 90% 이상이 잠실동 아파트 거주를 원하는 주민들이다.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주민들이 겪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의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전면 해제’를 기대했던 잠실동 주민들은 이번 결정이 잠실동 지역 상황을 배제한 반쪽짜리 처방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며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그동안 잠실동 지역은 법정동 단위로 허가구역이 지정돼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로 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있었다.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도 송파구가 포함되지 않아 잠실동에 과도한 중복규제가 가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불공정한 처분’으로 재건축 완료 단지까지 모두 묶어둔 과도한 조치이기 때문에 투기과열 우려가 있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강남의 사례와도 구분되어야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 수년 간 잠실동 아파트 주민들은 입주자대표회를 중심으로 연명부 제출, 주민의견 송부 등 재산권 침해와 거주이전 자유 침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잠실동 아파트 입주민 대표들과 간담회(’23.6.16.)를 개최하고 재지정에 따른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거래신고 처리내역 분석, 중개업소 모니터링 등 부동산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근거로 지난 6월 26일 재지정 즉각 철회를 요청하고 9월 14일에는 서울시에 ‘전면 해제’ 요청을 적극 건의하여 주민 의견에 발맞춰 대응해왔다. 현 시점 잠실동은 ▲지가변동률 및 거래량 하락세 ▲잠실 MICE 사업 개발계획 발표로 인한 투기적 수요 억제 ▲공동주택가격 및 지가변동률 하락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 정량적·정성적 근거로 보아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거래 근절이라는 기본취지에 맞게 현존하고도 명백한 위험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해야 하는 조치”라며 “규제 완화 움직임은 환영하지만 묵묵히 정책을 따르는 대다수 잠실동 주민들에게 더는 불공정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 즉각적인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결정으로 토지거래허가에 따른 이용의무가 해제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핫플 성수에 관광거점‘성동구 성수관광안내소’연다 - 지난 16일 성수역 역사 내 성동구 성수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 - 지역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맞춤형 관광 안내로 지역관광의 거점 역할 기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호선 성수역 내에 ‘성동구 성수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 성수동은 서울숲과 어우러진 문화와 예술, 패션산업의 중심지로, 젊은 층뿐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도 몰리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성동구는 성수역 역사 내에 38.74㎡ 규모의 ‘성동구 성수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구는 관광안내소를 지역관광의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안내소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들에게 지역별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맞춤형 관광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동구 성수관광안내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안내소에는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광객이 성동구를 방문했을 때 지역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성동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서울=김시남 심진섭 서규웅 전영구 심재현 전광훈기자]
    • 사회
    • 사회일반
    2023-11-26
  • [공무원연금공단,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나눔 동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7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행사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였다. 사랑의 밥차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서귀포 올레시장 야외 공연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소외이웃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랑의 밥차 행사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음식조리·배식·설거지 등의 활동을 지역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실시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5년 9월 제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제주바다와 올레길 환경보전 활동과 희망선물상자 나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개소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변재신기자ieconomyseoul@naver.com
    • 사회
    • 교육/시험
    2023-10-18
  • [구정소식·강북 도봉 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등]
    올해 강북 빛낸 6인... ‘2023 강북구민대상’ 수상 - 안기철, 김창순, 기국서, 김남진, 박용하, 김태자 6인 2023 강북구민대상 수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4일(토) 제2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올해 강북을 빛낸 6인에게 ‘강북구민대상’을 시상했다. ‘강북구민대상’은 구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을 빛낸 구민들을 선발해 엄격한 공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을 거머쥔 구민은 6명으로, ▲안기철(남, 만62세) ▲김창순(남, 만63세) ▲기국서(남, 만71세) ▲김남진(남, 만75세) ▲박용하(남, 만62세) ▲김태자(여, 만73세) 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선행봉사상 수상자 안기철 씨는 마을활력소 주민운영단장을 역임해오며 건강친화마을 및 재생마을 추진, 안전한 동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공동체사회 구현에 공헌했다. 모범가족상 수상자 김창순 씨는 젊은 시절부터 부모님을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했다. 현재도 3대가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율방범대에서 성실히 순찰봉사를 해 타의 모범이 됐다. 문화예술상 수상자 기국서 씨는 강북구 지역예술가 중 한명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연극들을 연출해왔으며, 지역 행사 연출에도 동참해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강북구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체육상 수상자 김남진 씨는 오동게이트볼 동호회 회장으로, 오동근린공원 내 체육시설 및 체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 강북구 생활체육 확대에 이바지했다. 모범기업인상 수상자 박용하 씨는 아쿠아사우나를 운영하며 고용 창출, 성실한 세금납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 기업인의 모범이 됐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김태자 씨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위원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 및 실천했으며 꾸준한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이 있어 앞으로도 강북구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온 수상자분들에게 구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창업교육 지원 나서 - 여성 구민 대상 초기 창업 정착 지원 ‘상품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 과정’ 개설·운영 - 경력단절, 중?고령 여성 등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 구민 대상 -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 -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경력단절 여성 구민에게 초기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상품 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경제활동이 끊어진 여성 구민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교육과정은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사진촬영 기법 ▲오픈마켓 홍보방법 및 판매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봉여성센터에서 주 5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12월 중 도봉여성센터에서 주최하는 정기마켓에 참여해 실제로 상품을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dobongsi@han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내용 및 신청서식, 신청방법 등은 도봉여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위탁교육 기관인 도봉여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셀러양성교육과정(▲소상공인 정의와 이해 ▲셀러 네트워크 생성 ▲원가계산 및 상품가 책정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등)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경력단절 및 중·고령 여성 구민이 다시 한번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요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권혁신교육 1기’를 운영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2기를 운영해오고 있다. 관련문의는 도봉여성센터(02-955-0046) 도봉구 지역경제과 일자리사업팀(02-2091-2863)으로 하면 된다 뮤지컬로 즐긴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주년 - 16일 개소 5주년 축하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공연 -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 선보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5주년 축하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선보였다. 공연은 피터팬과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2018년 11월 개소 이후 동대문구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연 6~8회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년간 정성스런 손길로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준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 결핵 신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 높아...주기적인 검진 필요 - 매년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 결핵유병률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는 6개월마다 시행 - 지난 11일 서울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용산구 내 결핵 신환자는 ▲’21년 119명 ▲’22년 106명 ▲’23년 63명으로 점차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신환자 비율은 ▲’21년 40% ▲’22년 47% ▲’23년 49%로 점차 늘고 있어 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유의하고 있다. ※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23년 9월말 기준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결핵유병율이 높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지난 11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필요시 객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결핵은 영양과 주거환경의 영향이 크고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지속적으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보건소에서 ▲구민 대상 무료 결핵검사 ▲신생아와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접종(BCG접종) 등 결핵 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9,317건, 127억 부과 -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에 부과, 10월 31일까지 납부 - 납부 의무자는 2023년 7월 31일 현재 소유자 -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 가산금 부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년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을 확정하고, 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은 9,317건, 127억 75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5건, 1억 2천 701만 원이 증가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내에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의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된다. 감면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설물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사용’인 경우 30일,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시(일할계산신청)에는 10일 이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납부 의무자는 올해 7월 31일 기준 해당 건물의 소유자다.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전자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부동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 (☏02-2627-16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 개최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손잡고 4년 만에 개최해 산림형 2코스 4.2km … 21일 오전 개봉중학교에서 출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회장 김홍수)와 손을 잡고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명품 구로 올레길은 관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올해 걷기 구간은 산림형 2코스다. 개봉중학교를 출발해 잣절공원, 매봉산, 와룡산을 거쳐 온수체육공원까지 도착하는 4.2km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에 개봉중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 추첨 행사도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체육진흥과(02-860-2546)로 하면 된다 [이상=심재현 전영구 심진섭 전광훈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 사회
    • 사회일반
    2023-10-18
  • 구정뉴스구(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강북 기타)
    동대문구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지역 평생교육 10선 선정 -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한민국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 진행 - -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등 사용법 교육,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호평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대한민국 전역의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행복․건강 지수를 높여주는 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100여 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야학단체와 연계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 주민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디지털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문해교육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주민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산구,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25일부터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 6대 분야, 27개 추석대책 추진 - 연휴기간 총 217명 상황실 근무로 주민불편 해소 및 비상상황 대처 -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사전 안전점검... 물가안정 대책 등 실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 간 ▲구민안전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27개 대책을 실시한다. 올해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해 빈틈없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217명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별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상황 안내반을 운영하고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구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9월 27~30일, 10월 2일. 총 4일은 쓰레기 수거가 불가하다. 금지일 다음 날 저녁 6시부터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추석 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저소득가구, 복지시설 등에 명절 위문금품 지원을 마쳤다”며 “연휴 동안은 지역 내 23개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도시개발 가속화 -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수정 가결 - 시흥대로 이면부의 높이 기준 최대 20m 상향 -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일대, 신규 역세권으로 복합개발 기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시흥동 994번지 일대에 위치한 797,600㎡ 규모의 금천구심은 금천구의 행정·상업 중심임에도 여러 제약으로 인해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다. 먼저 시흥대로 이면부의 높이 기준이 10~20m 상향된다. 인접 토지와 공동개발을 시행하는 등 일정 조건을 준수할 경우 적용된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흥사거리역 반경 250m 지역의 일부를 금천구심으로 편입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다수의 소유자 간 공동개발 합의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대명시장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했다. 일부 소유자 간 개발 의사에 따라, 자율적인 공동개발이 가능해져 신축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금천구의 중심축인 시흥대로, 금하로 주변으로 상업·업무·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신안산선 역세권개발까지 더해 금천구의 중심거점으로서 역할기능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정된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공고 후 연내 최종 결정 고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26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2023년 하반기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0/4~10/27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2023년 하반기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모집한다.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은 노인성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각장애 미등록자로 난청 진단을 받은 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1순위) 및 기초연금수급 대상자(2순위) △구로구에 주민등록 후 1년 이상인 자이며, 3가지 조건 모두 충족 시 신청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구로구 내 보청기 전문판매소에서 구매할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99만원을, 기초연금수급자는 7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저소득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하반기 모집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2023년 적극행정 직원교육 실시 -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 교육 진행 -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사례 소개 등을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한 '2023년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은 강사를 초빙해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 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이해와 필요성,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사례유형 분석, ▶적극행정 지원제도 등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적극행정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와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며 “업무추진 시 구민의 삶과 나의 삶에 행복이 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적극행정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심재현 전영구 김시남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 사회
    • 사회일반
    2023-09-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