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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 프리미엄 TV 기술의 새 기준 제시
RGB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 적용 정밀하게 색상·명암을 표현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 제공 ‘마이크로 RGB AI 엔진’ 탑재… 생생한 화질로 몰입감 강화 AI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색감을 조정 극도로 빠른 움직임도 보정해 영상의 왜곡을 줄여줘 메탈 소재 프레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외관도 갖춰 한국에 이어 미국 등 기타 지역에도 출시… 가격은 약 4490만원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새 기준을 제시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꿔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을 대폭 향상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만의 독보적 기술 적용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로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제정한 색 정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다.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받았다. AI 기술 기반으로 화질 경쟁력과 사용 편의성 갖춰 마이크로 RGB TV는 AI 기술 기반으로 화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AI 기술 기반의 컬러 최적화 엔진인 ‘Micro RGB AI 엔진’을 탑재해 AI가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감을 조정하며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RGB TV는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선명하게 업그레이드하는 ‘AI 업스케일링 프로(AI Upscaling pro)’ △극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정해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AI motion Enhancer Pro)’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AI가 장면별 인식을 통해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는 ‘Micro RGB 컬러 부스터 프로(Color Booster Pro)’ △풍부한 색과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원본 영상의 깊이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Micro RGB HDR+’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 기존 AI TV에서 사용 가능한 AI 기능들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향상된 ‘빅스비(Bixby)’가 적용된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클릭 투 서치’가 실행된 화면에서 직접 음성으로 ‘빅스비’에게 질문하거나 화면 하단부에 제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하면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AI TV를 시청하는 중에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한 다음 음성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화 줄거리 요약해줘”, “천만 관객 넘은 영화가 무엇이 있어?”와 같은 명령을 하면 화면 상단에 띄워지는 텍스트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인증받은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은 외부 조명이나 햇빛으로 인한 빛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차단하고, 낮에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화면과 프레임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일체형 ‘유니바디(Unibody)’ 구조로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해 프리미엄 TV의 디자인도 갖췄다. 특히, 메탈 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품격도 높였다. 마이크로 RGB TV 115형의 출고가는 4490만원이며,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기타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본질인 빛과 색을 가장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TV의 기술 초격차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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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
미 7함대 소속 4만1000톤급 화물 보급함 ‘앨런 셰퍼드’ 함 정기 정비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서 수행, 올해 11월 미 해군 인도 예정 MASGA 제안 후 첫 MRO 수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최선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의 마스가(MASGA) 제안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 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수) 밝혔다. 앨런 셰퍼드 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07년 취역했으며, 해군 출신으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된 앨런 셰퍼드(Alan Shepard)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HD현대중공업은 9월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 프로펠러 클리닝과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는 “이번 MRO 수주는 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뒤 이뤄진 첫 수주로 의미가 크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사, 6월에는 미국 조선 그룹사 ECO사(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잇달아 군함 및 상선 분야에서 기술협력과 공동 건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 말에는 미시건대, MIT 등 미국의 조선해양 전문가 40여 명과 함께 ‘한·미 조선 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HD현대, 미국 안두릴사와 함정 협력 넓힌다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 위해 손 맞잡아, 2027년까지 프로토타입 선보일 계획 HD현대 함정 설계·건조 기술 및 AI 함정 자율화 기술과 안두릴 자율임무수행 체계 상호 공급 팔머 럭키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협력 파트너로서 윈윈” 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함정 분야 협력을 넓히며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6일(수) 안두릴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와 안두릴 공동 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양 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및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 사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선보일 무인수상정(USV)의 프로토타입(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 시장의 USV 프로토타입은 2027년께 선보일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는 “무인함정은 미래 해전(海戰)의 핵심이자 필수 요소”라며 “최고 수준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기술을 갖춘 안두릴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 함정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두릴 팔머 럭키 공동 설립자는 “안두릴이 추진 중인 무인함정을 포함한 미 군함 시장 진출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HD현대의 함정 설계, 건조에 관한 기술 협력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협력 파트너로서 윈윈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지난 6월 미국 조선 그룹사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사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 4월에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 및 방산 분야 핵심 기자재 업체인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 각각 MOU를 맺는 등 미국과의 조선 해양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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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싼타페’, ‘2026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7일(목)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싼타페,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으로 구성한 H-pick 운영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해 안전 및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2026 싼타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2026 싼타페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차는 2026 싼타페의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를 새롭게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랙 익스테리어와 블랙잉크 플러스는 각각 H-Pick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2026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606만원 △프레스티지 3889만원 △H-Pick 4150만원 △캘리그래피 4484만원이다. 2026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964만원 △프레스티지 4247만원 △H-Pick 4508만원 △캘리그래피 4807만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84만원 △프레스티지 4567만원 △H-Pick 4828만원 △캘리그래피 5127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3.5% 적용 가격, 2WD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기준). 2026 투싼, 기본 트림에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 대거 탑재 2026 투싼은 기본 트림인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1열 열선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애프터블로우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2026 투싼 H-Pick 트림은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석/동승석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현대차는 2026 투싼에 블랙 컬러의 전·후면 범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휠, DLO(Day Light Opening)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한다. 2026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모던 2805만원 △프리미엄 3069만원 △H-Pick 315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270만원 △프리미엄 3514만원 △H-Pick 3597만원 △인스퍼레이션 3861만원이다. 투싼 N 라인은 △1.6 터보 가솔린 349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3.5% 적용 가격,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현대차는 코나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스포일러,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에 맞춰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8월 7일(목)부터 22일(금)까지 싼타페,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코팅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참고). 현대차는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며 싼타페, 투싼, 코나에 새롭게 추가된 블랙 익스테리어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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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 효율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 출시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5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콤팩트한 크기의 식기세척기로, 설치나 이동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 한 번에 6인분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등급으로 기존 제품보다 소비효율 등급이 한 단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국내 6인용 식기세척기 중 소비 전력량이 가장 낮다. 세척 시간도 95분으로 동급 식기세척기 중 가장 짧고, 기존 제품 대비 물 사용량도 약 10% 줄였다. ※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식기세척기 6인용 제품 중, 에너지 소비효율이 484.0 Wh/회로 최저이며 표준코스 기준 세척 시간도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 6인용 제품 중 95분으로 가장 짧음(2025년 8월 기준) 에너지와 물 사용량은 크게 줄인 반면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세척·건조 성능과 편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했다. 상하단 세척 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이 식기 앞뒷면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고온 직수’가 식기에 딱딱하게 굳은 기름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식기를 99.999% 살균한다. ※ DW30CB30*C* 모델 대상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 시험 결과로 실사용 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또 최종 헹굼 단계에서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는 ‘열풍건조’ 기능은 고온 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한다.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75도의 고온수로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하는 ‘젖병살균 코스’ △세척이 끝난 후에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내부 수증기를 바로 배출하는 ‘자동 문열림’ 기능 등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글램 베이지와 글램 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기능에 따라 69만원에서 79만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세척·건조 성능에 강화된 에너지 효율을 갖춰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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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빙스타일 엣지’ 출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디자인 강화한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엣지’ 32형 출시 4개 베젤 두께 균일한 ‘이븐 베젤’ 적용된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 다양한 취향 맞춘 202개 조합 알리는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 전개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 메시지 전달하는 디지털 필름 공개 삼성닷컴에서 취향에 맞춰 다양한 옵션 선택 가능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Even bezel)’을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디스플레이와 스탠드에 ‘웜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번 신제품은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와 ‘I자형’의 ‘라이트’ 2종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무빙스타일 엣지 스탠다드’의 경우 87만9000원이고, ‘무빙스타일 엣지 라이트’의 경우 83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은 영상을 통해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빙스타일만의 강점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등장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빙스타일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 70명도 모집한다. 참가자는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조합의 무빙스타일을 직접 선택하고, 해당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에게 무빙스타일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빙스타일을 사용한 다음, 최대 3번의 미션 주제에 맞게 제작한 콘텐츠를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면 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202가지 조합 중 자신이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해 구입까지 할 수 있는 삼성닷컴 페이지를 오픈하며, 8월 24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시 3%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무빙스타일을 선택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디자인 적용한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 주방 가구에 빈틈없이 딱 맞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좌우 4mm 간격만으로 공사 없이 빌트인 가전처럼 설치 가능한 디자인 가구 간섭 없이 108도까지 냉장고 문 활짝 열려 편리하게 수납 개운하고 아삭한 김치 맛 살리는 ‘유산균 아삭 숙성’ 모드 새롭게 탑재 ‘아삭 김치’ 모드로 보관하면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 ‘오토 오픈 도어’와 ‘빅스비’ 음성인식으로 편의성 높여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고, 약 1000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발생시켜 시원하면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맛을 극대화해 주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시켜준다.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양손에 무거운 김치통을 들고 있을 때도 도어 앞쪽의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김치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냉장고 모드 확인이나 변경, 상태 체크까지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맞춤 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의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기능들도 모두 갖췄다. ‘맞춤 숙성실’은 육즙 손실 걱정 없는 육류 해동부터 보관이 까다롭고 후숙이 필요한 과일들까지 신선하게 숙성 가능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숙성할 수 있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은 김치통 뚜껑에 적용된 냄새 저감 필터가 김치가 숙성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김치 냄새 배출을 최대 75% 줄여준다. ‘AI 정온 모드’는 사용자의 냉장고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 운전으로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예를 들어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은 시간대에 성에 제거를 진행해 내부 온도 상승 폭을 최소 범위로 관리해 준다. 또한 메탈쿨링 커튼이 앞에서 오는 외부 공기를 차단해 주고, 메탈쿨링 커버와 선반이 뒤와 밑에서 내부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에센셜 베이지·에센셜 화이트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58만원~365만원이다. 프리스탠딩 타입(487ℓ~586ℓ)의 김치냉장고도 8월 중 순차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255만원~441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김치냉장고 신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밀폐 용기를 증정하고 △4mm 간격 △빅스비 등 신기능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키친핏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켜 완벽한 빌트인 가전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