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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050억원 규모 ‘천마 체계통합 PBL’ 계약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방위사업청과 2050억원 규모의 ‘천마 체계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3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PBL: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을 위해 제시된 성과측정지표(가동률, 조달 기간 등)에 따라 계약 업체는 군수지원 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공하고, 그 성과에 따라 대가를 차등 지급받는 제도 이번 사업은 육군의 장갑차에 탑재된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인 천마의 운용 유지를 위한 PBL 건이다.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공급했던 탐지·추적 레이다뿐만 아니라 사격통제장치와 차체까지 진행하는 체계통합 PBL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 최고 MRO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현재 군은 전시 작전지속능력과 전투준비태세 향상, 무기체계가 퇴역할 때까지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인 수명주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PBL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PBL 사업에서는 군과 업체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운용 가동률·고장률 감소 등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성과 측정과 같이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전산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자체 개발한 MRO 특화 플랫폼인 TOMMS를 적용한다. ※ 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유지·보수·정비 ※ TOMMS: Total Operation & Maintenance Management System TOMMS는 무기체계 운영 유지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다수의 방산 전산체계 구축 경험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이 국내외 무기체계 운영 유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MRO 표준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수요 및 이상징후 예측, 고장·정비 트렌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무기체계가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장보섭 한화시스템 MRO 사업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된 K-무기체계에 TOMMS를 적용해 최적의 성능과 가동률로 장비가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출국의 안보 공백을 예방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초지능형 군수 참모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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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청평사 잇는 부교 설치 정부 승인…소양호 물 위 걷는다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청정 소양호 호수 위를 걸어 천년고찰 청평사를 오가는 물윗길 부교 조성이 추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달 소양강댐 호수둘레길 조성 사업의 소양호 부교 설치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소양강댐 정상과 청평사 사이 산악지형에 호수를 조망하는 숲길을 조성하는 것이었지만, 이 일대 산지 90% 이상이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보전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부교 설치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행안부는 부교 시설에 대한 안전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소양호 부교는 폭 2m 규모로 4~5㎞가 놓일 예정으로 데크 전망대 3곳이 함께 설치된다. 시는 가뭄과 홍수에 따라 소양호 수위가 달라지는 점을 고려, 부교 높이가 수면을 따라 오르내리는 텔레스코프 공법을 사용해 시설의 사계절 활용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설계 용역에 들어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환경 협의를 이어간다. 부교 설치는 2027년 완료될 계획이며 총 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된다. 부교가 연결될 청평사는 육로 교통의 어려움에도 올 들어 지난달까지 13만7,668명이 방문했다. 같은 기간 청평사 국민여가캠핑장도 5,263명이 찾으며 휴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소양호 물윗길 조성이 끝나면 춘천에서 호수 위를 걷는 유일한 코스로 신규 관광객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구, 인제에서도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사업으로 호수길을 만들고 있어 코스 연계가 가능해진다. 이미 도내에서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 부교가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고 있고 화천 파로호 물윗길도 힐링 코스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소양강댐 정상, 마적산 등 주변에 포진한 관광·트레킹 거점들을 감안하면 소양호 부교의 방문 수요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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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가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감과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갖춘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기존 GV70 전동화 모델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 정제된 인테이크 그릴 패턴을 바탕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범퍼 하단부에 두 줄의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신규 외장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무광)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더욱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도어 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는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고급감을 향상시키며,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은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또한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원톤 색상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로 고급감이 한층 강화됐다. 이외에도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스피커 커버를 리얼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내장 디자인 디테일도 더욱 높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새롭게 적용된 전기차 전용 내장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2025년 1분기 중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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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29일 견본주택 오픈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23세대 중 509세대 일반분양 12월 9일(월) 특별공급, 12월 10일(화) 1순위 청약, 12월 17일(화) 당첨자 발표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롯데건설이 29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과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의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일조권을 자랑하며,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일정은 12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0일(화) 1순위, 12월 1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2월 17일(화)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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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실시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 2023.11月 : 총 143명 (부사장 51, 상무 77, 펠로우 1, 마스터 14)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노경래 부사장 (48세)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홍주선 부사장 (53세)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 △DX부문 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부민혁 부사장 (51세) ·VD, DA 제품군의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로 신규 폼팩터 컨셉 발굴, Bar-Type 차별화 디자인 제안 등 변화를 주도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 장소연 부사장 (53세)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내 AI 가전 마케팅 강화, Galaxy 브랜드 인식 제고에 기여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배승준 부사장 (48세) ·DRAM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RAM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 △DS부문 S.LSI사업부 RF개발팀장 유상민 부사장 (51세) ·Cellular 및 Connectivity RF 설계 전문가로 5G RFIC 제품 성능 향상 및 RFFE, Radar 등 선행기술 확보를 주도하며 RF 경쟁력 강화에 기여 △DS부문 제조&기술담당 Foundry YE팀 PIE1그룹장 이화성 부사장 (54세) ·Logic 제품 및 Integration 전문가로 Logic 4나노 제품 수율 Ramp-up 및 신규 공정 양산 최적화를 주도하며 Foundry 제품 경쟁력을 제고 S/W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박정호 부사장 (50세)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리딩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이형철 상무 (48세) ·MX 제품군의 App, System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Galaxy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 △DX부문 DA사업부 서비스S/W그룹장 이문근 상무 (48세) ·생활가전 제품의 폭넓은 S/W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기능 강화, 제품간 연결성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고객경험을 지속 개선 △DX부문 CTO SR Language Intelligence팀 김상하 상무 (43세)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로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 개발을 통해 Galaxy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 △DX부문 MX사업부 Health전략그룹장 최준일 상무 (48세) ·Health 관련 업계와 기술 이해도가 풍부한 사업 기획/전략 전문가로 AI 기반의 삼성헬스 주요 기능을 기획,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 △SAIT Device Research Center장 김용성 부사장 (51세) ·차세대 반도체 물질/공정 전문가로 신물질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Memory/Logic向 물질 발굴 및 공정 개발을 통해 기술한계 극복에 기여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3그룹 채교석 상무 (46세) ·DRAM 제품 소자 전문가로 DRAM 소자 특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며 업계 최선단 D1b 제품 및 세계 최고용량 D1b 32Gb DDR5 제품 개발을 리딩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1그룹 박일한 상무 (48세) ·Flash 제품 설계 전문가로 V-NAND 제품 Core 회로 설계 기술력을 보유했고 고용량 QLC V-NAND 제품 Biz 확대를 위한 Cell 특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 △DS부문 S.LSI사업부 AI SOC-P/J 김우일 상무 (46세) ·SOC System IP 설계 전문가로 Mobile/Auto/AI SOC System IP 최적화를 통해 SOC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문광진 상무 (51세) ·Bonding/3D Integration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向 Wafer Bonding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광고Service그룹장 이귀호 부사장 (49세) ·VD 광고 서비스의 초기부터 기반을 구축해 온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광고 서비스 매출 성장을 리딩했으며, 신규 광고 사업기회를 지속 창출 △DX부문 MX사업부 Immersive S/W개발그룹장 김기환 부사장 (49세) ·Visual S/W, Graphic 개발 경험이 풍부한 AI Vision 분야 전문가로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XR 제품의 차별화, 완성도 향상에 주도적 역할 △DX부문 MX사업부 SEV법인 구매팀장 김연정 부사장 (49세) ·H/W 상품화, 부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소싱 분야를 담당 중으로 중장기 차원에서의 AP/메모리, 기구/글라스/메탈 등 안정적 수급에 기여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하지훈 상무 (39세)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특히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임성수 부사장 (46세) ·DRAM 제품 공정 Integration 전문가로서 DRAM Scaling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 개발을 주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제조기술팀장 권오겸 부사장 (47세) ·Logic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Legacy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했다.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서정아 부사장 (53세)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해 매출 확대에 기여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이지연 상무 (45세) ·국내 영업, PM 경험이 풍부한 B2B 영업 전문가로 주택시장 공략 확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등 성과를 창출 △DX부문 MX사업부 커뮤니케이션그룹 석지원 상무 (44세) ·글로벌 영업 경험을 보유한 MX 플래그십 제품 마케팅/PR 전문가로 제품 런칭 시 Galaxy AI 메시지 확산, 신제품 홍보 등을 성공적으로 리딩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Sitthichoke(시티촉) 상무 (52세)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입증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박미라 Master (46세)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사고 예측 자동화 등 계측 고도화를 주도하며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데이 HOT 이슈
- 한화시스템, 2050억원 규모 ‘천마 체계통합 PBL’ 계약
-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방위사업청과 2050억원 규모의 ‘천마 체계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3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PBL: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을 위해 제시된 성과측정지표(가동률, 조달 기간 등)에 따라 계약 업체는 군수지원 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공하고, 그 성과에 따라 대가를 차등 지급받는 제도 이번 사업은 육군의 장갑차에 탑재된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인 천마의 운용 유지를 위한 PBL 건이다.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공급했던 탐지·추적 레이다뿐만 아니라 사격통제장치와 차체까지 진행하는 체계통합 PBL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 최고 MRO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현재 군은 전시 작전지속능력과 전투준비태세 향상, 무기체계가 퇴역할 때까지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인 수명주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PBL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PBL 사업에서는 군과 업체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운용 가동률·고장률 감소 등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성과 측정과 같이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전산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자체 개발한 MRO 특화 플랫폼인 TOMMS를 적용한다. ※ 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유지·보수·정비 ※ TOMMS: Total Operation & Maintenance Management System TOMMS는 무기체계 운영 유지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다수의 방산 전산체계 구축 경험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이 국내외 무기체계 운영 유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MRO 표준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수요 및 이상징후 예측, 고장·정비 트렌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무기체계가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장보섭 한화시스템 MRO 사업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된 K-무기체계에 TOMMS를 적용해 최적의 성능과 가동률로 장비가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출국의 안보 공백을 예방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초지능형 군수 참모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