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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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ed Medium : We Are in Open Circuits

아부다비 현지 호응 속 한국 현대미술의 매체성 주목

중동 걸프 지역(GCC) 역대 최대 규모 한국현대미술 전시...630일까지 아부다비

마나라트 알 사디야트에서 개최 중

아랍에미리트 문화·정부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515일 개막식을 통해 국가

도시기관 간 예술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 마련

더 내셔널, 옵저버 등 아랍에미리트 현지 일간지 및 방송, 글로벌 매체의 전시 취재와

보도를 통해 한국현대미술 및 시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현지 언론의 집중 관심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과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설립자 후다 알카미스카누)이 공동 주최한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s가 지난 515, 아부다비 마나라트 알 사디야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담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중동 걸프 지역(GCC) 최대 규모로 공개한다. 48점의 출품작 가운데 31점이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아랍에미리트 문화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서울시 및 미술관 주요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양국 간 예술 교류의 출발을 함께했다.

515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장관 (아랍에미리트 문화부 장관), 누라 빈트 모하메드 알 카비 장관 (아랍에미리트 국무장관), 샤크부트 빈 나얀 알 나얀 장관 (아랍에미리트 국무장관), 라잔 칼리파 알 무바라크 대표 (아부다비 환경청 총괄대표), 바드르 자파르 특사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및 자선활동 특사), 누르 파힘 알 카시미 여사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이사회 위원), 알리 빈 타밈 박사 (아부다비 아랍어센터 위원장 및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자문위원), 모하메드 압둘 라티프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자문위원) UAE 현지 주요 정부 · 문화계 인사들과 류제승 대사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마채숙 본부장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 정소라 부장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을 비롯한 218명이 참석하였다. 현지 및 국제 미술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s전시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더 내셔널 (The National), 옵저버 (Observer), 아트 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 등 아랍에미리트 현지 및 글로벌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한국 동시대 미술에 대한 해외 문화계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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