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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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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CJ PAY 우리통장’ 선보여
CJ올리브네트웍스 제휴… CJ ONE 앱에서 통장 개설, 거래내역조회, 간편결제 가능
△최대 연 3.0% 금리 혜택 제공 △CJ ONE 포인트 최대 2% 적립 △이체·인출 수수료 면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높은 금리 혜택이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CU, 메가MGC커피 등 CJ ONE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은 플랫폼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경험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3개 부문에서 00명 규모 인턴 모집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 전원에게 신입 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KB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부문별 기본 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 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참신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KB국민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홈페이지 내 FAQ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출시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나라를 위해 공헌한 손님에게 우대금리 혜택
적금 만기 시 손님과 하나은행이 각각 815원씩 독립 유공자 위해 기부하는 상생 금융 상품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손님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손님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 사랑 실천 서약 완료 손님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상품은 손님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 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상품 가입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 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독립 유공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금융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되며, 이번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오픈 API 플랫폼 ‘이음’으로 금융서비스 개방
산업과 금융을 잇는 개방형 플랫폼 ‘이음’ 오픈… BaaS 금융 사업 본격화
스타트업 금융 접근성 확대 등 포용적 플랫폼 경제 기반 조성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5월 29일 외부 기업이 우리은행의 금융 기능을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OpenAPI 플랫폼 ‘이음(E:UM)’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BaaS (Banking-as-a-Service) 금융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BaaS금융은 금융사의 상품을 비금융사 플랫폼에 API 형태로 내재화해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세대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이음(E:UM)’을 통해 비금융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스타트업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포용적 플랫폼 경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이음(E:UM)’은 ‘연결(Connection)’을 핵심 철학으로 기업과 사람, 산업과 금융을 잇는 디지털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현재 우리은행이 보유한 계좌 조회, 이체, 대출, 인증, 환율, 결제·정산 등 주요 금융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전용 비즈니스 포털도 함께 마련돼 단순 기술 연동을 넘어 개발자·기획자·사업자 간 제휴 및 협업 제안까지 가능한 BaaS 협력의 중심 채널로 운영된다.
향후에는 API 제공 범위를 금융 전반으로 확대하고, 외부 기업의 API 입점도 유도해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음(E:UM)은 디지털 시대의 연결성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금융 중심의 새로운 포용적 플랫폼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체 API 확대와 외부 API 유치를 병행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파트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BaaS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음(E:UM)’ 플랫폼은 전용 홈페이지(https://eum.wooribank.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기업 및 개발자는 간단한 신청만으로 API 테스트 및 연동이 가능하다.
BNK부산은행, 모임 통장 서비스 전면 개편 시행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 및 공동 관리 기능 강화
모임원은 입출금 계좌 없이도 쉽게 모임 참여 가능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임 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0일(화) 밝혔다.
이번 개편은 ‘더 쉽게, 함께하는 모임 통장’을 목표로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 △모임 통장 공동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 고도화(UI)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선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입출금 통장을 모임 통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모바일뱅킹에서 모임 통장 신규 개설 시 모임 관리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임 통장 공동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 링크를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하고, 초대받은 모임원은 부산은행 입출금 계좌가 없어도 모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정기회비 기능을 선택하면 모임원들의 회비 납부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미납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UI)과 흐름(UX)을 개편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모임 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부산은행 옥영수 비대면 고객부장은 “부산은행 모임 통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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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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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아스타나 국제포럼 연설 발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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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오늘날의혼란스러운세계에대해건설적참여정신으로접근하고있다. 우리의외교정책은대화가분열보다강력하며주권은반드시존중받아야한다는믿음에기반하고있다.
민족주의적거만함과역사및문화전통에대한무지는설자리가없어야한다.
동시에모든소수민족이자신의언어를사용하고문화를계승할권리를존중해야한다. 이것이바로카자흐스탄이강력히추구하는‘다양성속의통일’이다.
최근몇년간카자흐스탄은심도깊은경제및제도개혁을거쳤다. 우리의목표는명확하다더다양화되고포용적이며미래지향적인경제를구축하는것이다. 성장이단순히지속되는것뿐아니라모두에게골고루혜택이돌아가는경제이다.
세계적역풍에도불구하고, 2024년우리경제는5.1% 성장했다. 외국인직접투자는기록적인수준에도달했으며, 트랜스카스피안국제운송로를통한화물량은62% 증가했다.
우리는인적자본에투자하고젊은전문가들의기회를확대하고있다. 당면과제는지역간격차를줄여중산층을강화하는것이다.
그래서우리는디지털기술과인공지능에서부터청정에너지, 부가가치제조업에이르기까지주요분야에서역량을더욱심화하고있다.
우리는유라시아의IT 허브가되겠다는의지를반영하여디지털전환에서큰진전을이루고있다.
인공지능에특히중점을두고있으며, 여러해외대학캠퍼스와연구개발협력을통해학술및혁신허브가되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카자흐스탄은이미도입된가장강력한슈퍼컴퓨터를가동하고있다.
마지막으로, 가상화폐를상품과서비스구매에활용할수있는‘크립토시티’라는선도적인시범구역을조성할계획이다.
세계우라늄생산량의40%를차지하는카자흐스탄은핵에너지를국가전략의최우선순위로삼고있다.
하지만기후위기문제를해결하지않고서는발전도지속가능하지않다. 중앙아시아는지구상에서가장기후취약지역중하나로, 전세계평균보다두배빠르게온난화가진행되고있다.
2026년, 우리는유엔과협력하여중앙아시아전략과글로벌목표를결합할수있는지역생태정상회의를개최할예정이다.
두달전유엔총회는공식적으로알마티에중앙아시아및아프가니스탄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역센터를설립했다.
이는우리의다자간개발참여에있어중요한이정표이며, 이센터는공동프로젝트를지원하고기술전문성을제공하며국제협력을조정할것이다.
카자흐스탄은중견국가들이공평하고포용적인글로벌질서에관심을가져야하며, 이질서는재평가되고개혁되어야한다고확신한다. 따라서중견국가들은다자간책임을더많이떠안을준비가되어야한다.
수십억인생에영향을미치는중요한결정이소수국가들만의몫이되어서는안된다.
그래서카자흐스탄은유엔안전보장이사회확대와더넓은지역대표성확보를지지한다.
우리는모두유엔헌장에충실하며그원칙에편향적이고선택적인접근을하지말아야한다. 그렇게할때만이유엔권위에대한신뢰를회복할수있을것이다.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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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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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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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2종의 수소청소차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 주행이 가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돼 짧은 충전 시간에도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부산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수소청소차가 본격 도입되면 작업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부산시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4개 구에 총 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자치구를 확대해 차량 공급을 이어 나간다.
현대차는 수소청소차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해 부산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과 순환경제 선도 도시 실현 계획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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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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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도 못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전 세계 6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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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그래도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 한국 축구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격파했다. 5승4무 승점 19점을 기록,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3개국을 제외한 6번째 본선 진출 확정 국가가 됐다. 일본이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한국과 요르단이 6번째로 본선 진출을 동시에 확정했다.
한국 축구의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한국 축구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이후 32년 공백 끝에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로 복귀했고, 이후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월드컵(개최국 출전),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그리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11회 연속 본선에 나서게 됐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전 세계에서 5개 국가만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브라질이 22회, 독일이 18회,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14회, 스페인이 12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이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축구 종가라 자부하는 잉글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록이 끊긴 상태. 나머지 4개국과 한국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라크전에서 맹활약과 함께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특유의 드리블과 패스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이날 최정예를 기용하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핵심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3월에 이어 6월 A매치도 빠졌다. 주장 손흥민(33·토트넘)도 대표팀과 함께 했으나 발 부상으로 출전하지는 않았다. 완장은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이재성(마인츠)가 찼다.
이강인은 어깨가 무거울 법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전반전에만 슈팅 2개, 키패스 4개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48분에는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후반 18분에는 페널티 박스에서 본인에게 몰린 수비를 뒤로 하고 패스하면서 김진규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소속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번 시즌 ‘트레블(주요 대회 3관왕)’을 함께 했다. 뛰지는 못했지만, 지난 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탓에 대표팀에서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월드컵 본선행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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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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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에스테틱 헬스케어 로봇 ‘퀀텀 뷰티 캡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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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빅데이터 활용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도 추가… 개인화된 마사지 가능해져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전문적인 마사지를 비롯해, 인체 적용 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뷰티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에스테틱 헬스케어 로봇® ‘퀀텀 뷰티 캡슐(QUANTUM BEAUTY CAPSULE)’을 전격 출시했다.
에스테틱 헬스케어 로봇® ‘퀀텀 뷰티 캡슐’은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모델인 ‘퀀텀’에서 한층 진화된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피부, 두피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수 설계된 라이트 케어 모듈로부터 LED가 조사(照射)됨으로써 피부와 두피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뷰티케어’와 ‘헬스케어’가 결합된 하이엔드 솔루션인 셈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성인남녀 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체 적용 시험(2024.06.24~2024.09.13) 결과에 따르면, ‘퀀텀 뷰티 캡슐’의 △피부 라이트 케어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를 주 3회 이상 8주 동안 사용한 대상자들이 ‘빗질에 의해 끊어진 모발 감소(56.65% 개선)’, ‘두피 진정(7.57% 개선) 및 탄력(4.17% 개선)’, ‘피부 보습(35.15% 개선)’, ‘피부결(10.55% 개선)’, ‘피부 광채(3.07% 개선)’ 등의 지표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실제 얼굴 피부와 두피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
‘퀀텀 뷰티 캡슐’의 △피부 라이트 케어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는 전신 마사지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LED가 정확한 부위에 조사될 수 있도록 마사지체어 각도 역시 최적화된다.
모드별로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하는 마사지 패턴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예컨대 ‘피부 라이트 케어’ 모드 실행 시, 에어백으로 어깨를 고정하고 척추 기립근을 지압으로 밀어 고개가 젖혀지게 하는 방식으로 얼굴 정면을 케어한다.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는 사용자의 다리를 들어 올리고 목과 어깨, 발 등 전신을 에어백으로 마사지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 두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퀀텀 뷰티 캡슐’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추천 마사지’ 기능은 AI가 마사지 만족도, 사용 이력, 마사지 유사도 등의 딥러닝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를 고려해 마사지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퀀텀 뷰티 캡슐’은 퀀텀이 추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승계했다. 51개의 최다 마사지 모드와 70mm까지 돌출되는 XD-Pro 마사지 모듈은 5단계 강도로 조절돼 깊이감 있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퀵 버튼, 10인치 태블릿 리모컨은 손쉬운 조작을 돕는다. △Bang & Olufsen 스피커 시스템 탑재 △코어 근육 이완을 돕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적용 △하체 피로를 풀어주는 돌기 에어백 탑재(종아리, 발등, 발뒤꿈치 위치)도 ‘퀀텀 뷰티 캡슐’에 그대로 적용됐다.
바디프랜드는 ‘퀀텀 뷰티 캡슐’은 헬스케어 로봇®이 웰니스는 물론 뷰티 트렌드까지 접목시킨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이 돼야 한다는 기획 의도에서 탄생했다며, 에스테틱샵과 마사지샵을 가지 않고도 충분히 힐링하며 자기관리 할 수 있는 효과를 ‘퀀텀 뷰티 캡슐’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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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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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에서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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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서 온 6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 ‘AI 홈’을 구현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또 △가전제품에 탑재된 스크린 경험 △AI 기반 에너지 절약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와 가전 연동한 편의 기능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제품과 기능으로 구현한 AI 홈 콘셉트 아파트 ‘샘스 하우스(Sam’s House)’를 마련하고, 참석자들이 일상 속 ‘비스포크 AI 가전’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의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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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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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최대 60% 할인 행사…삼겹살 700원·수박 9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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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1주차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 먹거리와 각종 생필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마트를 포함한 롯데그룹 20개 참여사가 동참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통합쇼핑축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마트 맥스,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까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마련됐다.
먼저 인기 신선식품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투플러스) 한우' 전 품목은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100g당 799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는 각각 100g당 399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수박(7~9kg 미만·통·국산)'도 오는 8일까지 반값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6~7㎏ 수박'은 1만 2990원에, '7~8㎏ 수박'은 1만 3990원에 판매한다.
'SUPER 생연어 구이용·횟감용(각 100g·냉장·노르웨이산)'은 각각 2990원, 3190원에 정상 판매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활 랍스터(420g 내외·마리·냉장·캐나다산)'는 50% 할인한 1만 3950원에 선보인다.
단 하루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원데이딜' 행사도 진행한다. 6일에는 '5~6㎏ 수박'을 1인 1통 한정 9990원에,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1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는 990원에 할인 판매한다. 7일에는 캐나다산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행사 카드 결제 시 68% 할인해 762원에 제공하며, '소용량 과자 40종'은 9900원에 15봉을 구성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5일과 6일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599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봉지라면'은 6~7일 이틀간 2+1 행사를 진행하며, 파프리카는 주말 동안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0원 할인된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일 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통합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유례없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초특가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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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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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인가 접수증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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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신청 후 8년 만의 성과, 베트남 최초 외국계 은행 단독 법인인가 착수 승인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월 3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절차 착수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인가 서류 접수증(C/L, Confirmation Letter)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SBV가 발급한 접수증(C/L)은 인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 문서로 향후 진행되는 인가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기업은행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설립 중인 폴란드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베트남법인을 진출 중소기업 금융지원 허브 및 아세안 금융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인가 서류 접수증 취득은 2017년 7월 설립인가 신청 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로 베트남 최초로 외국계 은행이 단독으로 법인인가 착수를 승인받은 사례이다. 이는 금융위, 금감원 등 한국 정부의 전방위적인 협조와 최영삼 대사를 비롯한 주베 한국대사관의 지속적인 베트남 정부에 대한 인가 당위성 설득,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또한 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국내와 베트남을 넘나들며 베트남 총리와 부총리, 그리고 중앙은행 부총재 등 최고위급 인가 관계자를 직접 만나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며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이뤄낸 성과이다.
베트남은 1만여 개가 넘는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조·투자 거점이나 현지 금융지원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그간 기업은행은 하노이·호찌민 두 지점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베트남 각지에 진출한 많은 국내기업의 금융 수요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신설될 베트남법인은 공단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베트남 진출 국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로컬기업을 대상으로 여신, 외환, 스타트업 지원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0년 넘게 쌓아온 중기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과 베트남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금융위, 금감원, 주베 한국 대사관 등 범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정상급회담 의제 선정 등 각고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법인 설립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그간 베트남에서 두 차례의 다수 외국계 은행 법인인가와 달리 단독으로 법인인가 절차 진행을 승인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법인 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법인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금융권 처음으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선다
코드 자동완성, 오류수정 등 다양한 기능으로 코딩 업무 효율성과 IT 품질 향상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도 내부 개발 표준에 맞춰 작업 가능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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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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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존스홉킨스대학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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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친환경 미래 냉각 분야의 기술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응용물리학연구소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 논문 제목: Nano-engineered Thin-film Thermoelectric Materials Enable Practical Solid-State Refrigeratio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5-59698-y)
※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나노기술,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오픈 액세스 학술지
펠티어(Peltier) 냉각은 펠티어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효과를 활용한 기술이다. 특히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연구진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Rama Venkatasubramanian) 교수 연구진이 함께 참여했다.
세계 최초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 실증 성공… 상용화 가능성 제시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를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
새 소자가 적용된 펠티어 냉장고는 기존 증기 압축 방식 냉장고의 냉각 효율을 능가하는 냉매 없는 차세대 냉장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펠티어 냉각은 증기 압축 방식에 비해 빠르고 정확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해 냉장고 등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반도체, 의료기기, 전장,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나노 공정으로 냉각 및 자원 효율성 확보… 친환경 미래 기술 선도
고효율 펠티어 냉각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의 냉각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반도체 박막 증착 방식의 생산 공정을 도입해 기존 대비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시키고, 소형화·경량화도 동시에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펠티어 소자는 자원 효율성과 양산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증명됐다.
새로운 생산 공정 적용이 되면서 소자 개발에 사용되는 펠티어 소재가 기존 대비 약 1/1000 수준에 불과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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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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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코리아, 업그레이드된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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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주행과 최첨단 안전성의 만남
이베코 데일리, 국내 물류 시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중소형 상용차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 체인 물류 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이베코 데일리(Daily) 냉장/냉동 차량을 선보인다. 이번 데일리 모델은 강화된 내구성, 업계를 선도하는 냉장/냉동 기술 그리고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춰 중소형 상용차 업계의 핵심 브랜드로서 이베코의 위치를 확고하게 해준다.
201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베코 데일리는 뛰어난 주행 성능, 승용차와 같은 편안함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캠핑카부터 앰뷸런스, 활어차, 반려동물 장례차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최신 데일리 냉장/냉동 모델은 고장력 섀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독립형 벨트 타입 컴프레서 TM21 그리고 맞춤 제작이 가능한 사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한다.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으로 까다로운 운송 상황을 위한 우수한 성능 제공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 차량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5100x1900x2100mm, 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5100x2280x2100mm, 표준형 팔레트 적재용) 중 선택이 가능하다.
편안한 주행과 최첨단 안전성의 만남
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보닛 타입 상용차로, 충돌 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0리터 F1C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30Nm)과 8단 하이매틱(Hi-Matic)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 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 LED 조명, 씨티 모드(City Mode) 스티어링 어시스트(70% 노력 감소)는 도심 운행을 편안하게 해준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에 있어서도 충돌 예방을 위해 낮은 속도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차선 유지 어시스트(PLKA, Proactive Lane Keeping Assist), 스탑앤고 기능(Queue Assist), 씨티 브레이크 프로(City Brake Pro) 등 폭넓은 운전자 지원 기능이 장착됐다.
국내 물류 시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중소형 상용차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유럽의 엔지니어링과 한국 시장의 니즈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데일리는 식품, 의학용품, 특화된 운송 등 신선도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뛰어난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물류 현장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전국 이베코 영업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베코코리아 SNS 채널(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코그룹 소개
이베코그룹(Iveco Group)은 신뢰도 높고 지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 운송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개의 생산 시설과 31개의 연구개발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하 7개 브랜드를 통해 상용차(IVECO), 파워트레인(FPT Industrial), 프리미엄 버스(HEULIEZ, IVECO BUS), 방산 및 특수차량(IDV, ASTRA)의 생산과 판매, 서비스부터 금융 서비스(IVECO CAPITAL)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베코(IVECO)는 Industrial Vehicle Corporation으로 상징되는 중/소형 및 대형 트럭 라인업을 제공하는 이베코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이베코그룹코리아 소개
2014년 설립된 이베코그룹코리아(Iveco Group Korea)는 소형, 중형, 대형 세그먼트로 구성된 풀 레인지의 상용차를 제공하며 다양한 운송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이베코 S-WAY 트랙터, X-WAY 대형 카고, T-WAY 덤프트럭, 중형 트럭 유로카고(EuroCargo), 다목적 데일리(Daily) 3.5톤 카고 및 대형 밴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현재 전국 10개 영업지점과 1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종합적인 영업 및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베코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이베코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한 뛰어난 성능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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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