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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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는 박춘섭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사회수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교체됐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신설된 정책실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발휘해 굵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왔다”며 “국정 전반에 식견이 높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이 정책실장은 “각종 경제 지표가 회복세지만 여전히 민생이 어렵다”며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에 두고 가용 정책을 총동원해 물가 안정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 실장은 경제수석실, 사회수석실과 연말쯤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을 관장하게 된다.

 

이날 인선 발표 현장에는 대통령실을 떠나는 5명의 수석비서관들도 배석했다.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은 브리핑 후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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