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22(화)
 


최원장.jpg

가을, 문화의 향기로

더욱 깊어지는 종로

 

사랑하는 종로문화 가족 여러분, 그리고 월간 종로문화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로문화원장 최창혁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의 열기가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우리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거리의 나무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빛깔로 옷을 갈아입고, 종로의 골목과 고궁에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스며들고 있습니다.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우리의 삶과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입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오늘의 삶이 함께 숨 쉬는 종로는 이 계절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고궁의 담장 길과 오래된 골목,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마다 종로만의 이약기가 새로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종로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이를 오늘의 삶과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교육, 행사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월간 종로문화를 통해 종로 곳곳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와 삶, 그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에술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도 깊어가는 가을처럼 풍성한 종로의 문화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시며 잠시 일상의 바쁜 걸음을 내려놓고,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문화는 특별한 누군가만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피어나고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종로의 문화는 더욱 풍요로워지고, 다음 세대에게 전할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또한 유찬종 종로구청장님과 구관계자님들의 관심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종로문화원은 앞으로도 종로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지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의 공간이 되도록 더울 노력하겠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태그

전체댓글 0

  • 2425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특별기고]종로문화원 최창혁 원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