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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바실렌코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 EU와 단독인터뷰
- 로만바실렌코 카자흐스탄외교부차관과의인터뷰 2025년4월16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중앙아시아미디어포럼을 계기로, 로만바실렌코 카자흐스탄외교부 차관이 EU 리포터의 데리야소이살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바실렌코차관은 이번 대화를 통해 지역언론협력에대한 카자흐스탄의비전, 토카예프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담긴전략적목표,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간의 대화와 상호이해를 강화하는것의 중요성에 대해견해를 밝혔습니다. 다음은인터뷰주요내용 질문: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첫번째 중앙아시아–EU 정상회의의성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사마르칸트에서열린 중앙아시아–EU 정상회의는 양측의 오랜관계에 새로운장을 열었으며, 지역협력을 전략적파트너십수준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번회의는 회복력있고 포괄적이며 장기적인협력을 구축하기위한 양지역간의 신뢰와 전략적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중앙아시아 각국의정상과 유럽연합지도자들이 고위급으로 참석함으로써 회의는큰정치적의미를 가졌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개발, 기후협력, 에너지, 교통연결성, 지역안보등 다양한 우선과제가 논의되었습니다.특히 우리는 공동성명에서 반영된 주요이니셔티브와 우선순위를 높이평가합니다. 여기에는 트랜스-카스피국제교통회랑의개발, 녹색전환, 수자원안보, 주요광물협력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중앙아시아가 점점 더하나의 일관된 지역파트너로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오늘날 복잡한 국제환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우리는 이번정상회의의성과가 EU와의 실질적협력및 상호이익이되는 프로젝트의시작을 위한 새로운기회를 열 것이라고 믿습니다. 중앙아시아를위한 120억유로규모의 새로운 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패키지발표도 환영합니다. 토카예프대통령은 다차원적협력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여러가지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예를들어, 주요광물자원 분야의 지역센터설립, 아스타나에 중앙아시아–EU 혁신캠퍼스조성, '에라스무스+ 중앙아시아' 교육프로그램출범등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합의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준비가되어 있으며, 향후 EU와의 지역간대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합니다. 이정상회의형식이 EU와중앙아시아간의 전략적조율을 위한 정례플랫폼이 되기를희 망합니다. 질문: EU는최근교통, 주요광물, 청정에너지, 디지털연결에 초점을 맞춘 120억유로규모의 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패키지를 출범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이이니셔티브를 어떻게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달성하고, 중앙아시아의핵심물류·투자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할 계획인가요? 카자흐스탄은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패키지를 EU와의전략적파트너십을 심화시킬 수있는 획기적인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위한 우리의 접근방식 은다음과 같습니다: 공동프로젝트선정및제도적조정 교통및물류연결강화: 트랜스-카스피국제교통회랑강화가 최우선과제입니다. 지역파트너및 EU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항만능력을확대하고, 철도인프라를 현대화하며, 세관절차를 최적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은 유럽과아시아를잇는 핵심물류· 운송통로로서의 위상을더욱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자원개발촉진: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주요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EU의 지속가능한 공급망구축노력과 결합해상호이익을 창출할 수있습니다. 우리는 책임있는 채굴및가공방식을 장려하고있으며, 이를위해 희토류금속연구센터와 같은 전문연구시설을 아스타나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녹색전환및기후복원력강화 디지털혁신및인적자원개발촉진 우리는 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와 국가개혁및지역목표를정렬시켜 카자흐스탄국민에게 실질적혜택을 제공하고, 카자흐스탄을 신뢰받는 물류·투자허브로강화하며, 중앙아시아의 지속가능한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포괄적접근방식을통해 우리의약속을 구체적행동으로 전환하는것이 필수적입니다. 질문: 2025년5월29~30일개최예정인 아스타나국제포럼의주요목표와 중앙아시아지역협력증진을위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포럼은 외교적노력의부활과 다자주의촉진, 그리고 정상적이고 건설적인 국제관계로의복귀를 위한 장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대통령은 2022년에이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습니다. 올해 포럼에는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르완다, 토고등 여러 국가의 대통령과 총리급 고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럽평의회사무총장, 유엔대표단, 다수의국제전문가들도 함께할 것입니다.이포럼은 더욱 상호연결된 세계에서 국제대화에대한 우리의기여입니다. 협력은 언제나 대립보다 낫습니다. 질문: 아스타나미디어포럼은 중앙아시아국가및 아제르바이잔간의 지역협력및정보교류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중앙아시아미디어포럼은 토카예프대통령이 제안한 이니셔티브입니다. 독립후 30년동안 중앙아시아국가들은 점차 서로 멀어졌습니다. 이에 대응 해대통령은 이포럼과 함께 중앙아시아공동미디어채널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오늘 아침포럼에서 아이다발라예바문화정보부장관이 발표한바에 따르면, 이채널은 지역국가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게됩니다. 토카예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받는 이이니셔티브는 상호이해를증진하고, 지역협력을 촉진하며,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특히 인공지능, 가짜뉴스, 언론의미래와같은 광범위한 주제들도 다루기때문에 더욱의미가 깊습니다.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아스타나에서 열리고있으며, 중앙아시아전역의 전문가들이모여 대화와지역통합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아시아국가들의 연대를강화하려는 카자흐스탄의 폭넓은 노력의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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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바실렌코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 EU와 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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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2년 연속 최다 수상
- 로만바실렌코 카자흐스탄외교부차관과의인터뷰 2025년4월16일아스타나에서열린중앙아시아미디어포럼을계기로, 로만바실렌코 카자흐스탄외교부 차관이EU 리포터의데리야소이살과단독인터뷰를가졌습니다. 바실렌코차관은이번대화를통해지역언론협력에대한카자흐스탄의비전, 토카예프대통령의이니셔티브에담긴전략적목표, 그리고중앙아시아국가간의대화와상호이해를강화하는것의중요성에대해견해를밝혔습니다. 다음은인터뷰주요내용 질문: 사마르칸트에서개최된첫번째중앙아시아–EU 정상회의의성과를어떻게평가하십니까? 사마르칸트에서열린중앙아시아–EU 정상회의는양측의오랜관계에새로운장을열었으며, 지역협력을전략적파트너십수준으로격상시켰습니다. 이번회의는회복력있고포괄적이며장기적인협력을구축하기위한양지역간의신뢰와전략적관심이커지고있음을보여주었습니다.중앙아시아각국의정상과유럽연합지도자들이고위급으로참석함으로써회의는큰정치적의미를가졌습니다. 회의에서는지속가능한개발, 기후협력, 에너지, 교통연결성, 지역안보등다양한우선과제가논의되었습니다.특히우리는공동성명에서반영된주요이니셔티브와우선순위를높이평가합니다. 여기에는트랜스-카스피국제교통회랑의개발, 녹색전환, 수자원안보, 주요광물협력등이포함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중요한것은중앙아시아가점점더하나의일관된지역파트너로행동하고있다는점입니다. 이는오늘날복잡한국제환경에서매우중요합니다.우리는이번정상회의의성과가EU와의실질적협력및상호이익이되는프로젝트의시작을위한새로운기회를열것이라고믿습니다. 중앙아시아를위한120억유로규모의새로운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패키지발표도환영합니다. 토카예프대통령은다차원적협력을더욱강화하기위해여러가지이니셔티브를제안했습니다. 예를들어, 주요광물자원 분야의지역센터설립, 아스타나에중앙아시아–EU 혁신캠퍼스조성, '에라스무스+ 중앙아시아' 교육프로그램출범등이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합의된내용을충실히이행할준비가되어있으며, 향후EU와의지역간대화에새로운활력을불어넣기를기대합니다. 이정상회의형식이EU와중앙아시아간의전략적조율을위한정례플랫폼이되기를희망합니다. 질문: EU는최근교통, 주요광물, 청정에너지, 디지털연결에초점을맞춘120억유로규모의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패키지를출범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이이니셔티브를어떻게활용해지속가능한발전목표를달성하고, 중앙아시아의핵심물류·투자허브로서의역할을공고히할계획인가요? 카자흐스탄은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패키지를EU와의전략적파트너십을심화시킬수있는획기적인기회로보고있습니다. 이자금을효과적으로활용하기위한우리의접근방식은다음과같습니다: 공동프로젝트선정및제도적조정 교통및물류연결강화: 트랜스-카스피국제교통회랑강화가최우선과제입니다. 지역파트너및EU 이해관계자들과협력해항만능력을확대하고, 철도인프라를현대화하며, 세관절차를최적화할계획입니다. 이를통해카자흐스탄은유럽과아시아를잇는핵심물류·운송통로로서의위상을더욱강화하게될것입니다. 지속가능한자원개발촉진: 카자흐스탄은풍부한주요광물자원을보유하고있으며, EU의지속가능한공급망구축노력과결합해상호이익을창출할수있습니다. 우리는책임있는채굴및가공방식을장려하고있으며, 이를위해희토류금속연구센터와같은전문연구시설을아스타나에설립하는방안을추진중입니다. 녹색전환및기후복원력강화 디지털혁신및인적자원개발촉진 우리는글로벌게이트웨이투자와국가개혁및지역목표를정렬시켜카자흐스탄국민에게실질적혜택을제공하고, 카자흐스탄을신뢰받는물류·투자허브로강화하며, 중앙아시아의지속가능한성장에기여하고자합니다. 가장중요한것은이러한프로젝트들을실질적으로실행에옮기는것입니다. 포괄적접근방식을통해우리의약속을구체적행동으로전환하는것이필수적입니다. 질문: 2025년5월29~30일개최예정인아스타나국제포럼의주요목표와중앙아시아지역협력증진을위한의미는무엇인가요? 이포럼은외교적노력의부활과다자주의촉진, 그리고정상적이고건설적인국제관계로의복귀를위한장입니다. 이러한이유로우리대통령은2022년에이이니셔티브를출범시켰습니다. 올해포럼에는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르완다, 토고등여러국가의대통령과총리급고위인사들이참석할예정입니다. 또한유럽평의회사무총장, 유엔대표단, 다수의국제전문가들도함께할것입니다.이포럼은더욱상호연결된세계에서국제대화에대한우리의기여입니다.협력은언제나대립보다낫습니다. 질문: 아스타나미디어포럼은중앙아시아국가및아제르바이잔간의지역협력및정보교류에어떤의미가있습니까? 중앙아시아미디어포럼은토카예프대통령이제안한이니셔티브입니다.독립후30년동안중앙아시아국가들은점차서로멀어졌습니다. 이에대응해대통령은이포럼과함께중앙아시아공동미디어채널설립을제안했습니다. 오늘아침포럼에서아이다발라예바문화정보부장관이발표한바에따르면, 이채널은지역국가들이공동으로개발하게됩니다.토카예프대통령과카자흐스탄정부의전폭적인지원을받는이이니셔티브는상호이해를증진하고, 지역협력을촉진하며, 장벽을제거하는것을목표로하고있습니다. 이번포럼은특히인공지능, 가짜뉴스, 언론의미래와같은광범위한주제들도다루기때문에더욱의미가깊습니다. 두번째로개최되는이번포럼은아스타나에서열리고있으며, 중앙아시아전역의전문가들이모여대화와지역통합을촉진하고있습니다. 이는중앙아시아국가들의연대를강화하려는카자흐스탄의폭넓은노력의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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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2년 연속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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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이코노미서울=편집국]
- 금천구,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 4월부터 12월까지 한내달빛미술교에서 예술 작품 20점 전시 - 금천 문화예술 거버넌스 4개 단체 참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내달빛미술교(독산동 770-4)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 시각예술 분야에 속한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천지부 등 4개 단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단체별 5점씩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내달빛미술교의 유리 난간을 좌우 4개 부분으로 나눠 전시되며, 반기 단위로 교체된다. 방진·방수 전용 액자에 인쇄된 작품이 들어가고, LED 조명도 부착돼 주민들이 야간에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금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내달빛미술교’는 ‘만천명월(滿天明月)’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달빛처럼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구는 한내달빛미술교를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청년 진로 지원 ‘청년 또래 상담(멘토링)’ 7기 운영 - 멘토 15명, 멘티 15명 온라인 모집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취업, 진학, 창업 등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또래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7기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올해로 7기를 맞는 청년 또래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취업이나 진로 선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비슷한 연령대에 있거나 관심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가진 또래 멘토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사회에 진출한 멘토는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조언하고 이를 통해 멘티는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는 멘토와 멘티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멘토와 멘티는 그룹 심층 면접(Focus Group Interview, FGI)를 통해 일대일로 연결(매칭)하며, 월 1회 이상의 상담(멘토링) 활동과 함께 역량 강화 교육, 실전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지도(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멘토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활동하며 정보통신(IT), 마케팅․기획, 예술․디자인, 회계․경영 분야 등에서 5년 이내의 실무 경험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멘티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멘토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멘티는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또래 멘토링 운영사무국(02-544-5656)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혼자 고민하기보다 현직에 근무 중인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 담아 300만 원 기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4월 17일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회장 최영도)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도 체육발전위원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준 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북구, 복잡한 여권 절차 QR코드로 한눈에 쏙 -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 - 연관 이미지 기반 단계별 안내로 민원 편의성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권 발급 절차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QR코드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이는 여권 신청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서류 작성 혼선이나 준비물 누락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절차별 연관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제시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여권 신청 절차, 구비 서류, 사진 규격 등 핵심 정보를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신청서나 법정대리인동의서 등 주요 서류의 작성 예시도 안내돼 민원인이 서류를 보다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구는 QR코드에는 ‘개인정보 입력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포함해 큐싱(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배너링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민원인은 화면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 직원 안내 없이도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올 한해 전통시장?상점가서 축제 즐겨보자 - 오는 6월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시작 - 9~10월 창동신창시장, 쌍리단길상점가 등 올 한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 쌍리단길상점가에서 특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젊은 세대 등의 신규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상권별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각 상권에서는 먹거리·야간 축제, 야시장 등 야간·음식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올 6월 중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도깨비야시장 음식문화축제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맥주 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에서는 연합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요’ 행사를 개최한다. 9~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미식 여행 먹거리 홍보 및 판매 ▲공연 ▲막걸리&안주 쿠폰 행사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운영된다. 끝으로 10월 중에는 쌍리단길상점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시즌2’가 열린다. 행사 기간 쌍리단길 거리에서는 ▲별빛야시장 ▲별빛공연 ▲별빛체험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행사 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 한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방문객들을 이끌만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어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지역경제과 상권활성화지원팀 02-2091-2942 성동구,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부모 상담 지원…건강한 가정 만들어요! - 총 4회 무료 상담, 부모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양육 효능감 높여 건강한 관계 회복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 자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부모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행당로6길 24-15)에서 총 1,110명의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 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41.4%에 해당하는 총 460명이 자살, 자해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관내 거주하는 9세~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대상자 특성에 맞게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상담은 총 4회기(회당 50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우울 및 불안, 비행, 도박, 자살 및 자해 등 위기 상황에서 부모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양육 효능감을 높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전문 상담지원기관인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예방 교육, 긴급구조,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물론 주 양육자인 부모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없도록 늘 세심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 02-2299-1388 중구, 자치구 최초 ‘다(多)이음’ 커뮤니티로 다문화가족 연결 - 서로 도와가며 더욱 단단하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동별 커뮤니티 ‘다(多)이음’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多)이음(이하 다이음)’은 ‘다문화가족을 이음’이라는 뜻이다. 관내 다문화가족 비율이 높은 상위 5개 동(황학, 신당, 약수, 다산, 신당5)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이음은 동별 15명 이내의 소규모로 구성된다. 월 1~2회 정기적으로 모여 생활정보, 자녀 양육 고민 등을 나누거나 함께 문화·교육 강좌 등을 수강한다.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쌓고, 타국 생활의 애로사항과 자신만의 한국 생활 꿀팁도 나눈다. 프로그램은 각 동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지난 1일 다산동에선 원데이클래스와 접목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본,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5가족 10명이 모였고 강사와 함께 호접란과 산호수를 심으며 소소한 정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15개월 자녀와 함께 참여한 사이○○ 씨는 “한국에 온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필리핀 국적 배우자를 둔 박○○ 씨는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됐고, 공감이 생기면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구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5개 동의 모든 다이음 구성원을 한데 모아주는 만남의 자리도 기획했다. 다문화가족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이들은 금세 친목을 다지며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겪는 문화적 어려움, 교육 관련 고민을 나눴다. 앞으로도 다이음은 홀수 달에는 동별 모임(문화강좌와 멘토링 등)을, 짝수 달에는 중구가족센터와 연계해 학부모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제공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구 전체 인구 127,576명 중 다문화가족원수는 3,455명으로 비율은 2.71%(2023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에게 꼭 맞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해 이들이 생활의 안정을 넘어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에 온 지 오래됐더라도 이들에겐 여전히 하루하루가 낯설고 어려운데, 기존 프로그램은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실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정책을 고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중구에 잘 정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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