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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1,200여 점 출품… 주한 외교사절과 국내외 작가 350여 명 참석
예술·외교·전통문화·나눔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국제 문화예술 플랫폼
“예술로 세계를 잇다…”
국내에서 으뜸가는 국제문화예술 행사인 ‘제29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지난 7월 2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담화 이존영)와 Diplomatic Journal이 주관하고,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와 담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시민행정신문, 외교저널, K-민화, K-컬처, UN저널, K-그라피, 이코노미서울 등이 후원했다.
올해 대전에는 30개국에서 1,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55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시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미술관 2·3층에서 열리며, 회화, 한국화, 조각, 공예, 사진, AI아트, K-민화, K-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예술과 외교가 만난 세계평화의 축제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혁필革筆의 대가인 104세 허운 남상준 선생은 길이 5m의 대형 작품 ‘세계평화’를 즉석에서 완성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조낭경 고운자락' K-민화 한복패션쇼가 펼쳐져 한국 전통 한복과 K-민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귀빈들에게 소개하며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막식에서는 담화문화재단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이사회의장인 담화 이존영 이사장과 김용모 운영위원장은 공히 “예술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잇는 평화의 언어”라며 국제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문화가 서울에서 하나 되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 페루공화국 대사 부부, 주한 스리랑카 대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부대사를 비롯한 외교사절과 국내외 문화예술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페루공화국 파울 두클로스 파로디(Paul Duclos Parodi)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페루의 대표적인 도시 민속예술인 치차 아트(Chicha Art)를 소개하고, 세계평화미술대전이 국제 문화 다양성을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아브두살로모프 알리쉐르 대사는 “실크로드의 중심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문화교류를 국가 발전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세계평화미술대전이 국가 간 우정과 상호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예술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가교”라며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세계 각국 예술인들이 우정과 신뢰를 나누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4세 혁필 거장에게 바친 특별 헌정식
이번 시상식에서는 허운 남상준 선생을 위한 특별 헌정식도 마련됐다. 담화 이존영 이사장은 남상준 선생에게 장수장학증서와 장학금 104만 원, 1,000만 원 상당의 봉안증서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또한 900만 원 상당의 안동포 수의가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전달됐다. 이 안동포는 빛가람㈜ 유석우 대표이사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유 대표는 이날 담화 이존영 이사장에게 안동포 전통 두루마기도 협찬해 우리 전통 직물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김재선 작가 영예
이번 대전 최고상인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재선 작가의 ‘요지연도 8폭 병풍’이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장상은 배정희(서양화), 양보경(K-그라피), 오윤경(K-민화)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이 밖에 국회의장상, 페루대사상, 우즈베키스탄대사상, 스리랑카대사상, 지도자상, 최우수상, 우수상, UN저널 선정 위대한 K-100인 대상 등 다양한 특별상이 수여됐다.
예술인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나눔
이번 시상식에서는 담화 이존영 이사장이 초대작가와 추천작가 110명에게 1인당 400만 원 상당의 봉안증서를 무상 증정했다.
총 4억4천만 원 규모의 봉안증서 기증은 예술인의 복지와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후원사업으로, 국내 미술계에서도 보기 드문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대표 국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
이날 행사에는 담화 이존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모 운영위원장, 이미형, 김나은 이사, 김동현 감사, 일정스님, 김의승 (사)안동대마산업연합회 이사장(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권영호 (사)안동역사문화박물관 관장, 유석우 빛가람㈜ 대표이사, 그리고 각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국내외 작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담화 이존영 이사장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잇는 평화의 언어"라며 "세계평화미술대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9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예술과 외교, 전통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서울을 넘어 세계를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 무대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