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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카자흐 문화가 소개되었다
- [이코노미서울=문화예술팀] 광주와 서울, 2025년 10월 4–6일 아시아문화전당,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한-중앙아 친선협회의 후원으로 광주와 서울에서 열린 문화 행사에서 잠빌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브랜드 ‘타르비야(Tarbiya)’는 전통 카자흐 의상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국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장, 김상욱 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이옥련 한-중앙아 친선협회 회장, 그리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대사들이 참석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환영사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한국 간의 문화적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행사가 양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정치적 및 의회 간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2026년 서울에서 열릴 한-중앙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임을 상기시켰다. 이종국 사무국장은 중앙아시아와 한국 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교류가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서로의 풍부한 유산과 전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욱 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이번 교류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아시아 각국 국민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인식을 넓히는 데 있어 이와 같은 문화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잠빌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믹 필하모닉의 연주자들은 카자흐의 전통 쿠이와 민요를 뛰어난 기량으로 선보였다. 또한 전통과 현대적 미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타르비야(Tarbiya)’ 브랜드의 전통 의상 컬렉션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패션쇼는 참석자들에게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카자흐 예술가들의 공연과 전통의상 패션쇼는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는 상호 문화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양국 간 인문적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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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카자흐 문화가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