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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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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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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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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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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출시
-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공개 27형·4K·240Hz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등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16:9 비율 37형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도 공개 오디세이·뷰피니티 신모델 대상, 24일부터 30일까지 사전 판매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 및 JBL 게이밍 헤드셋·스피커 증정 ‘오디세이 3D’ 36개월 ‘AI 스마트’ 구독 시 월 4만원대로 구입 가능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삼성전자가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 ◇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로 이전엔 없던 몰입감 선사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F)’를 선보인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으며,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 준다.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꼭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고화질의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이고, 최대 165Hz 주사율 및 1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실감 나는 3D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1위 삼성전자, 오디세이 라인업 강화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기존 오디세이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 2024년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IDC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세이 OLED G8 (G81SF)’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4K(3840 x 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특히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또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ynamic Cooling System)’을 통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및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높낮이(HAS)·상하(Tilt)·좌우(Swivel) 조절 및 가로·세로 전환(Pivot) 기능 등을 제공한다. OLED 적용 모델 외에도 듀얼 QHD 해상도의 32: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 더 커진 화면과 다양한 옵션으로 업무 효율 높이는 ‘뷰피니티 S8·S7’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9의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 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돼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USB-C타입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사전 구매 고객 위한 풍성한 혜택 마련 삼성전자는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모델별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JBL 게이밍 스피커를 무상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넥슨 게임 캐시(10만원권)를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은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해 월 구독료 약 4만원대로 구독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출고가는 △오디세이 3D(G90XF) 249만원 △오디세이 OLED G8(G81SF) 32형 199만원, 27형 169만원 △오디세이 G9 49형(G91F) 145만원 △뷰피니티(S80UD) 37형 78만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https://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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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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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기각 5·인용 1·각하 2
-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24일 기각했다. 헌재는 “한 총리의 법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여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한 총리는 탄핵소추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국회는 작년 12월 27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내세운 한 총리의 탄핵 사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공모·묵인·방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 거부, 내란 상설 특검 임명 회피, 김건희 특검법 거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공동 국정 운영’ 시도 등 다섯 가지다. 먼저 6명의 재판관은 한 총리 탄핵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면서 정족수를 대통령 기준(200석)이 아닌 국무위원 기준(151석)을 적용했다. 이에 대해 재판관 6명은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령상으로 대행자에게 미리 예정된 기능과 과업의 수행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로써 ‘권한대행’이라는 지위가 새로이 창설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탄핵소추는 본래의 신분상 지위에 따라 의결정족수를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대통령만큼이나 신중하게 행사되도록 해석해야 한다”며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두 재판관은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재판관은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김복형 총 5명이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공모, 내란 상설 특검 임명 회피, 김건희 특검법 거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공동 국정 운영’ 시도 등 4개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선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다만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한 행위에 대해서는 “헌법 제66조와, 제 111조 및 국가공무원법 제56조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김복형 재판관은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 역시 헌법·법률 위반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계선 재판관은 유일하게 인용 의견을 냈다. 정 재판관은 “한 총리는 대통령의 직무정지라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적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헌법과 법률 행위로 논란을 증폭시켰다”며 한 총리의 탄핵소추 사유가 파면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하다고 봤다. 계엄 사태와 관련해 형사 재판, 탄핵소추 등에 넘겨진 고위 공직자 중 사법기관으로부터 본안 판단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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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기각 5·인용 1·각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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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WE 2025서 중국 소비자 맞춤형 AI 홈 선보여
-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 타일에 최적화된 AI 홈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51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비스포크 AI 가전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비스포크 AI가전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 △7형 스크린을 탑재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능의 사용성을 높이는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식재료의 입출고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의 두 가지 냉각 방식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을 갖췄다. 가벼운 터치나 ‘빅스비(Bixby)’ 음성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돼 사용성을 높였고, 다양한 식재료를 즐기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찻잎·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 채소·과일 등을 높은 습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보습 박스’를 적용했다. 또 냉장고 상단에는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돼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주고, UV LED로 부착균까지 살균해 식재료를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을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해 에너지 1등급을 적용했으며,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로 최대 10%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의 평균적인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mm 깊이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동시에 용량은 501L로 최대화한 중국향 ‘키친핏 맥스(Max)’ 냉장고도 선보였다. 7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비스포크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등을 센싱해 최적화된 코스로 알아서 세탁하는 ‘AI 맞춤 세탁’과 세탁물에 딱 맞는 양의 버블로 섬세하고 똑똑하게 세탁하는 ‘AI 버블’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세탁기는 ‘스페이스 맥스(Space Max)’ 기술을 적용해 세탁기 폭은 550mm로 최소화하면서도 12Kg 용량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바람과 스팀으로 의류를 빠르게 탈취·살균하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알아서 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도 전시됐다. 삼성전자 DA사업부 황태환 부사장은 “다양한 AI 기능과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며 “소비자의 일상에 혁신을 더하는 AI 홈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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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WE 2025서 중국 소비자 맞춤형 AI 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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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조심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선택
- [이코노미서울=정치팀] 20일 문화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주변에 “자진 사퇴가 불가피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라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 내부에서도 최 권한대행의 사퇴 이후 정국 흐름, 절차적 문제 등에 대한 실무가 이뤄지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권한대행은 관세전쟁, 민감국가 대응 등 국가 명운을 가를 수 있는 현안이 많은데, 대통령·총리 탄핵에 이어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까지 시도하는 ‘거대 야당’에 끌려다닐 수만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무리하려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는 최 권한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회의 말미 이 대표는 “최 권항대행이 가장 중요한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를 행하고 있다”라며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최 권한대행을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발언을 의식한지는 알 수 없으나 발언 이후 경호처는 경호 등급 강화를 검토했지만, 최 대행의 당부로 경호 수준이 유지됐다. 여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 발언 석고대죄해야"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몸조심' 발언을 겨냥해 조폭이나 할법한 발언을 했다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날을 세웠다. 권 비대위원장은 20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스스로 판사가 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다는 '이재명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스스로 경찰청장이 돼 '개딸 동원령'까지 내렸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를 받고 협박죄를 저지른 이 대표야 말로 "현행범 체포 대상 1순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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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조심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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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원 투자…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 도약 선언
- 20일 이사회 열어 유상증자 결의… 해외 지상방산 및 해양방산∙조선해양 거점 투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K9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핵심제품군의 육성과 현지화 강화 10년 후 2035년 전사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으로 성장 목표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국내외 투자를 진행한다. 유럽 방위비 증가 및 자주국방 추구, 미국 해양방산 및 조선 산업기반 강화 움직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3.6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해외 지상방산, 조선해양, 해양방산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Top Tier)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 중장기적인 방산 수요의 Big Cycle이 예상되는 유럽, 중동, 호주, 미국 등지에 전략적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해 2035년 연결기준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일은 4월 24일, 구주주 청약은 6월 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 9일~10일이다. ◇ 지상방산 해외 생산 거점 확대… 수요 지역의 현지화 조달 니즈에 선제적 대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 중 1조6000억원을 현지 공장 설립 등 해외 지상방산 거점 투자와 방산 협력을 위한 지분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방위력 강화 정책에 따라 방위비 증가 및 대공·포병·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럽과 중동 등에서 단순 무기 구매 보다는 현지 생산 투자를 조건으로 한 협력 모델을 선호하는 만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생산 거점 확보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들 지역에서 기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자주포의 뒤를 잇는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장갑차, 대공방어시스템, 탄약(추진장약) 등 차세대 핵심 제품군이 제2, 제3의 K9 자주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 국내 방산투자로 국내 사업장 Global R&D Hub 및 Mother Factory 化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방산의 해외 생산 거점 확대와 더불어 국내 사업장의 Global R&D Hub 및 Mother Factory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대금 중 9000억원은 국내 추진장약 (MCS) 스마트 팩토리 시설 및 주요 방산 사업장 설비 및 운영 투자할 예정이다. ◇ 해외 해양방산·조선해양 거점 추가 확보… Multi-Yards 전략 극대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해양방산·조선해양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서도 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해양방산 및 조선해양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입지 확대를 위해 한국의 거제 옥포 조선소-미국의 필리 조선소-싱가포르의 다이나맥 조선소를 연계한 멀티야드 (Multi-Yards) 전략을 실행 중이다. 또, 미국과 호주 등지에 조선소를 보유한 오스탈에 대한 최근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같이 추가적인 해외 조선 시설 및 지분 투자를 통해 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미 의회에서 발의된 조선업 강화법(SHIPS for America Act) 및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Ensuring Naval Readiness Act)과 미 행정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한국 조선업에 대한 높은 평가 등 미국 내 해양방산·조선해양 거점 확보 투자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필리 조선소를 보유한 한화그룹의 미국 해양방산 및 조선해양 시장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미 해군 함정 조달 및 MRO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해군력 확대 정책 및 함정 건조 계획에 따라 수상함, 지원함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 무인기용 엔진 투자를 통해 항공우주사업도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용 엔진 개발 시설에도 3000억원을 투자해 양산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항공엔진 및 엔진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무인기용 엔진을 개발할 뿐 아니라 글로벌 무인기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항공엔진 기술의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지속적인 이익 및 기업가치의 증대로 이어졌던 것처럼, 전략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함으로써 다시 한 번 기업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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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원 투자…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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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서 미래 수소 사회 그린다
-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미래 수소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시티 서밋&엑스포(이하 2025 SCS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CSE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대만의 대표 스마트 시티 박람회로,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과 상품을 전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박람회는 디지털 및 녹색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의료와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형 사물 인터넷, 탄소중립 혁신,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의 수소 전략과 가오슝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반한 수소 사회 종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2023년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수소 핵심 전략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과 공급망,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가오슝시는 대만의 대표적인 중화학 산업도시로, 지난해 수소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버스를 전기, 수소 버스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도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수소 종합 솔루션 ‘HTWO Grid’(에이치투 그리드)에 발맞춰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수소 사업을 소개한다. 우선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현한 디오라마를 전시해 미래 수소 사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오 가스를 연료로 수소를 생산해 충전소 등에서 활용되기까지의 자원순환 과정을 설명해 주는 디오라마엔 현대로템의 수소 인프라와 모빌리티 사업 역량이 집약돼 있다.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한다. 현대로템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수소전기트램의 개발 역사부터 디자인, 기술력 등 핵심 내용을 담은 영상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고속철도 차량(EMU-320) 모형을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핵심 전장품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해 열차종합제어관리장치, 견인전동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고속철도 차량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수소 사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수소에너지 기술 리더로서의 역량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2023년 대만철도공사에 전동차를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이베이 메트로, 가오슝 메트로, 타오위안 메트로 등 주요 도시의 도시철도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대만 철도 시장에서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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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서 미래 수소 사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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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2025’ 참가
- CES2025 혁신상 수상작 ‘733’ 국내 첫 선보여… 사전예약 실시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 ‘키메스(KIMES)’는 의료산업의 발전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키메스(KIME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앞세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단독 부스에서 자사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핵심 제품군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디프랜드는 대표 제품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 총 8종을 공개한다. 그 중 경추 및 골반 교정 모드가 탑재된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헬스케어로봇들이 눈길을 끈다. 미국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I헬스케어로봇 ‘733’을 공개하는 등 미출시 신제품을 참관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했다.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제품이 사용자를 감지해 스스로 일어나고 앉도록 설계된 ‘웨어러블(입는) 로봇’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지(四肢)를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해 신체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고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AI기술이 탑재돼, 이미 CES 등 국제 무대에서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헬스케어기기이자 로봇 제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733’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 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그밖에도 최근 출시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와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파라오네오’ 등 바디프랜드 주력 제품들이 전시공간에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내외 의료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해외 수출 및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구매를 원하는 고객과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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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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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적금 리뉴얼 출시
-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팀인 롯데자이언츠 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과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BNK가을야구 정기예·적금’에서 새로운 이름을 단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9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자이언츠 승리 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승리 플러스 우대이율’을 도입했다.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BNK가을야구정기예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고,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이다. 기본이율은 연 2.5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승리기원 우대 0.1%p △승리플러스 우대 최대 0.1%p(정규시즌 70승이상 0.05%p, 80승이상 0.1%p) △거래실적 우대 최대 0.2%p △신규고객 우대 0.1%p로 최고 연 3.00%까지 받을 수 있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인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적금’은 3000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2.50%이며, 우대이율은 △승리플러스 우대 최대 0.2%p(정규시즌 승리 20회당 0.05%p) △사직야구장 방문 우대 최대 0.1%p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 동시가입 0.1%p △거래실적 우대 최대 0.3%p △신규고객 우대 0.1%p로 최고 연 3.30%까지 제공한다.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은 오는 5월 말까지 판매하며, 한도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올해에도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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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적금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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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들썩이자...강남3구·용산구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6개월간 지정...잠·삼·대·청 해제 34일만에 '강수' 4개 자치구를 '통으로' 지정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3배로... 전체의 27% 서울시 "과열 지속 땐 추가 지정 적극 검토"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아파트 291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과열 조짐이 보이자 서울시가 해제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를 포함, 용산·강남 3구 총 2200여 곳(110.65㎢)까지 오히려 확대 지정하는 극단 처방을 내놨다. 정부는 6개월간 거래 추이를 살피며 과열 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올해 서울 내 입주물량 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도심 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법률 통과를 위한 협의를 재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가칭)’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출 규제 이후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매수세는 지난달 12일 토허구역 해제 이후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거래) 등 주택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더니 순식간에 과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오쏘공’(오세훈 서울시장이 쏘아올린 공)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 3구의 토허구역 해제 이후 그동안 실수요자로 제한됐던 주택거래의 족쇄가 풀리면서 갭투자를 비롯한 투기수요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오 시장은 이 같은 지적에 지난달 28일 토허구역 해제로 인한 서울 집값 상승률은 미미하다고 반박했지만 이내 인정한 뒤 지난 10일 “집값 상승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면 다시 규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입장을 선회하며 토허구역 재지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잠삼대청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은 28억2000만 원으로 해제 이전 30일(1월 14일~2월 12일) 27억2000만 원보다 3.7% 올랐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합동 브리핑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야 하지만 지금과 같은 급격한 변동성은 국민 생활 안정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허구역 재지정으로 압구정·여의도·성수·목동 등 신속통합기획 단지를 비롯한 기존의 토허구역 지역을 포함, 총 163.96㎢가 규제에 묶이게 됐다. 국토부는 향후 시장 과열이 지속되면 인근 지역까지 토허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에 토허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도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여부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지정 시 해당 지역에서 대출 및 청약규제 등이 강화된다. 최근 토허구역 해제 이후 이상거래와 집값 담합 등 부동산 투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달부터 편법대출과 허위신고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조사에 돌입한다. 이 밖에 올해부터 서울 입주물량 감소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도심 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탄핵 국면에 접어들며 논의가 지지부진해진 재건축·재개발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해 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사업장별 최대 50억 원 규모의 저리 초기자금 융자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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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들썩이자...강남3구·용산구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