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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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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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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경제 기사

  • [심진섭의 금융권소식]
    BNK부산은행, 신라대학교와 캠퍼스락 구축 상생 협약 체결 21일(목) 오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 개최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등 ‘캠퍼스락’ 도입… 지역 대학 디지털 전환 지원 교직원·유학생 금융 편의, 동백전 활성화 협력해 지역경제 순환기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수) 오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올해 7월 동의과학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 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 시스템과 협업해 신라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학사 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을 지원해 지역 내 경제 순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은행은 교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관리 지원, 산학협력 기업 정책자금 안내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의 대표 명문사학인 신라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 NH농협은행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은행권 최초 AI 자금 어시스턴트 적용 자금 실무부터 CEO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대화형 AI 자금 업무 처리 플랫폼 구현 은행권 최초 AI 브랜치 리뉴얼…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 제공, 자금 보고서 단계적 확대 예정 3일 베타 서비스 오픈, 11월 정식 출시 예정… 모바일·웹에서도 동일한 AI 기능 제공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NH농협은행에 자사 AI 금융 에이전트를 공급해 은행권 최초로 AI 기능을 적용한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베타 서비스를 지난 3일 선보였으며, 1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웹케시가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AI 금융 에이전트를 적용해 구현한 것으로, 기업 고객들은 별도의 도입 절차 없이 기존 NH하나로브랜치 서비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리뉴얼된 NH하나로브랜치는 기존 자금 담당 실무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장해 CEO와 CFO도 사용할 수 있는 AI 자금비서 기능을 탑재했으며, 자금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직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화면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과 PC 웹 브라우저에서 아이디/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의 자금 관련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이 있으며,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작성되는 자금 관련 보고서 기능 및 모든 은행의 입·출금 이상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탐지 기능 또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AI 자동 업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는 웹케시의 AI 기술이 실제 금융기관의 상품에 정식 적용된 첫 사례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이번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은 자금 관리 자동화는 물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10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한 유언대용신탁 상품 출시 가입 금액 기존 5000만원에서 대폭 낮춰… 간단한 계약으로 신탁 대중화에 앞장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더 쉽고 간편하게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신속한 재산상속이 가능한 ‘우리내리사랑 안심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내리사랑 안심 신탁’은 최소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춰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했고, 맡길 수 있는 재산의 종류는 금전으로 한정하되 다양한 투자 금융상품을 포함해 운용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복잡한 계약 절차를 단순하게 하고, 고객에게 생활비와 같은 필요한 자금이 주기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고객과 신탁계약을 체결해 생전에는 다양한 금융자산을 기초로 재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에는 계약 내용에 따라 신속하게 재산을 배분하는 금융상품이다. 최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을 설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내리사랑 안심 신탁이 기존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리뉴얼한 상품으로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상황에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와 재산 승계를 위한 다양한 신탁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디지털 자산 체험 확대를 위한 ‘NFT 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 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으로 IBK 카드 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실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 중 1750명에게 NFT형태의 티켓을 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NFT 지갑을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가입 기념 NFT를 발행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NFT 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의 첫 단계며 앞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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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삼성전자 2025년형 OLED TV ‘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 2025년형 OLED(SF95)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로부터 ‘리얼 블랙(Real Black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만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 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글레어 프리 기술을 통해 진정한 ‘리얼 블랙’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글레어 프리 2.0 기술이 적용돼 더욱 개선된 빛 반사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VDE의 리얼 블랙 인증은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TV 화면 표면 광택도 수준 △블랙 레벨 성능에 대한 표준 등 3가지 테스트를 했다. 삼성 OLED TV는 모든 기준을 충족해 블랙 레벨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삼성 OLED TV는 밝은 환경에서는 빛 반사 없이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0.005니트 이하 수준의 블랙 휘도를 구현해 완전한 블랙에 가까운 ‘리얼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2025년형 OLED TV는 업계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았다. 최근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에 더해 이번 VDE ‘리얼 블랙’ 인증까지 추가해 최적의 게이밍 경험과 프리미엄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설훈 독일 CE Division장은 “리얼 블랙 인증 획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스가르 힌츠(Ansgar Hinz) VDE 회장 겸 대표이사(CEO)는 “VDE의 ‘리얼 블랙’ 인증은 가장 엄격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디스플레이에만 수여된다”면서 “삼성 OLED TV는 어두운 홈시어터부터 밝은 거실까지 어떠한 환경에서도 풍부하고 정확한 블랙을 구현하는 능력으로 사용자의 실제 시청 환경에서 일관된 화질 우수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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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
    국내 최초 ‘국방 로봇 체계 전력화’… 2700억원 규모, 올해부터 양산 돌입 지뢰 탐지, IED 탐지제거 모두 가능한 ‘세계 최초 장비’… 모듈도 다양하게 적용 [이코노미서울=감시남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뢰 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탐지기를 든 채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거조가 직접 투입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외국산 IED 제거 로봇을 쓰기도 했지만, 도입 수량은 소수에 불과한 현실이다. 방위사업청 등 정부는 점차 무인화되는 전장 양상과 기술 발전 상황을 고려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2017년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탐색 개발을 착수했으며, 2023년 체계개발을 완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와 함께 기존 다목적 무인 차량에서 쌓아온 다양한 무인화 기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성과로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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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바디프랜드 ‘퀀텀 AI뷰티캡슐’ IFA2025 혁신상 수상… AI 마사지맵핑 기술 첫선
    사용자와의 음성 대화로 개인화된 헬스케어 제공하는 ‘퀀텀 AI 뷰티캡슐’ 수상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자사 최초로 사용자와의 음성 대화가 가능한 헬스케어로봇 제품 ‘퀀텀 AI뷰티캡슐’로 IFA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IFA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는 IFA가 올해 신설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으로서 1800개 이상의 참가 기업 중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자리다. 16개 부문 중 AI, 양자 컴퓨팅, AR/VR 분야의 기술 혁신성을 가리는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 부문에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 위너로 선정됐다. ‘퀀텀 AI뷰티캡슐’은 메디컬·뷰티케어 기능이 모두 결합된 차세대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점에서 높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I 마사지맵 생성 시스템 △LED 광선 케어 시스템 △고도화된 로보틱스 기술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특히 ‘AI 마사지맵 생성 시스템’은 마치 전담 테라피스트처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화된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헬스케어로봇이 사용자와의 음성 대화를 나누면서 피로 부위, 수면 상태, 통증 부위 등 신체 상태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마사지 스타일을 학습해 마사지 맵을 자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또한 별도의 뷰티 디바이스 연결 없이, 특수 설계된 아치형 슬라이딩 모듈에서 LED 광선이 조사돼 얼굴 피부와 두피 케어가 가능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 실제 국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2024.06.24~2024.09.13)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 33명이 주 3회씩 8주 간 사용한 결과, 모발 끊어짐 56.65% 감소, 피부 수분량 35.15% 증가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됐다. 아울러 인체의 보행 구조를 자극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돼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을 유도한 점도 기존 마사지체어의 문법을 깬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받았다. 바디프랜드는 9회에 이르는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이번 IFA 혁신상 수상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바디프랜드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와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연구개발에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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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하나은행-하나카드, HERO 체크카드 출시
    일상 속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가 함께하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담은 체크카드 구독 서비스(10%) △쇼핑(5%) △생활 요금(5%)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 머니 적립 이벤트 기간 중 매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임영웅·영웅시대·하나금융그룹 이름으로 기부 예정 안마의자, 이동식 TV,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건강기능식품 등 출시 기념 풍성한 경품 이벤트 진행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손님들께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 요금·관리비 등 생활 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 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000원씩,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HERO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안마 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1원 이상 결제한 모든 손님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HERO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적립 혜택을 누리면서 임영웅과 함께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하나뿐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임영웅은 오는 9월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시티즌 홈경기에 참석해 시축자로 나서며, 하프타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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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초대박 ‘2.5조’ 미국 파워볼 복권, 당첨자 나왔다…2명이 반반씩
    [이코노미서울=경제팀] 미국에서 우리 돈으로 2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멀티스테이트 복권 협회는 전날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7억 8700만 달러(약 2조 4380억원) 규모의 ‘잭팟’ 숫자와 일치하는 복권이 나왔다고 밝혔다. 협회는 잭팟 당첨자가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서 각각 1장씩 나왔고 두 사람이 전체 당첨금의 절반씩 나눠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당첨 번호는 11, 23, 44, 61, 62이고 파워볼 번호는 17이다. 당첨자는 당첨금을 두 가지 수령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8억 9350만 달러(약 1조 2415억원)의 연금형 당첨금 또는 4억 1030만 달러(약 5701억원)의 일시불 지급 방식이다. 당첨자가 연금 방식의 지급을 선택할 경우 일시불로 한 번 받고 남은 당첨금을 29년간 분할해 매년 5%씩 인상된 액수를 지급받는다. 그동안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일시불 지급 방식을 택해 왔다. 이날 당첨자가 나오기 전까지 파워볼은 지난 5월 31일 이후 42회 연속으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쌓였다. 이번 당첨금은 202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파워볼은 메가 밀리언스와 함께 미국 복권시장을 양분하는 대표 복권으로, 이번 회차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었다. 파워볼은 네바다주 등을 제외한 45개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에서 69 사이의 숫자 5개와 1~26 사이의 숫자 1개를 모두 맞춰야 1등에 해당하는 ‘잭팟’에 당첨된다. 파워볼 33년 역사상 10억 달러가 넘는 잭팟은 6차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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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 방통위 폐지에 이진숙 위원장 자동면직 예상
    과기부는 부총리급 승격 [이코노미서울=경제팀] 현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는 대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된다. 기존 방통위의 기능에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맡아 왔던 방송진흥 정책 기능까지 신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맡는다. 이진숙 현 방통위원장은 자동 면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과 AI(인공지능) 분야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부총리직이 신설되고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한다. 과기정통부가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되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에 따르면 현재의 방통위 폐지 대신 신설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기존 방통위 기능에 과기정통부 2차관 네트워크정책실 산하 방송진흥정책관실 기능을 더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과기정통부에는 △방송진흥기획과 △뉴미디어정책과 △디지털방송정책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활성화지원팀 등 3개과 1개팀이 방송진흥정책관실(국장급)에서 관련 정책을 담당 중이다. 다만 이 조직들을 모두 신설 조직으로 이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위원 정수는 현재 방통위 규정상 5명(상임 5명)에서 7명(상임 3명, 비상임 4명)으로 늘어난다. 공영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다. 미디어 발전 민관 협의회도 구성돼 미래 미디어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진숙 위원장은 자동면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조직법 등에) 별도 규정을 두지 않는다면 (방통위 폐지로) 새로운 위원회가 신설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근무하던 위원들은 자동면직 된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업계 관계자는 "유료방송 진흥업무가 한 부처로 통합되면서 그동안 부처가 나누어져 발생했던 비효율이나 보이지 않는 부처 간 경쟁에 따른 정책지연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를테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평가 가이드라인은 과기정통부가 만드는데 통상적으로 방통위의 의견을 들어야 해서 그 협의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서로 다른 입장과 의견들이 있어 판단하기 이르다는 의견이다. 특히 유료방송 활성화제도 개선안 마련과 OTT 업무 정리 등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AI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AI 분야를 총괄·조정하는 과기부총리직이 신설된다.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한다. 아울러 지난 4일 시행된 운영 규정으로 새로 출범할 국가AI전략위원회가 대통령 소속으로 전 정부부처의 AI 정책을 총괄·조정·감독한다. 과기정통부에 신설될 AI실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이달 25일까지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정부 편제 관련 법률이 일괄 통과된 후에야 개별 부처의 직제개편 규정과 같은 하위법령 개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AI실 신설 방침만 일단 정해졌을 뿐 산하 국·과 조직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국가AI전략위원회와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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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 기아, 호주 진출 누적 100만 대 판매 달성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3일(수)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Queensland)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Dennis Piccoli) 최고운영책임자, 기아 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Patrick Rafter)와 100만 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James Allendorf)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아 타스만(Tasman) 듀얼 캡(Dual Cab) 모델을 구매한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차량을 전달하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기아가 1988년 호주 진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라는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호주 시장에서의 이정표를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에 누적 판매 대수 50만 대를 기록했으며 7년 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 18만8159대, 리오(단산) 16만6062대, 카니발이 12만3854대가 판매돼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호주에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피칸토를 비롯해 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카니발,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의 확장 그리고 지난 4월 처음에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아 호주 CEO 데미안 메레디스는 “신차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은 각 딜러사가 기아 브랜드에 쏟은 노력의 증거”라며 “신차 구매 시 기아 차량을 주저 없이 선택해 주는 고객 없이는 100만 대라는 이정표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기아 호주 최고운영책임자 데니스 피콜리는 “기아 차량이 진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이 두 가지 요소가 기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기아는 호주에서 매우 경쟁적이고 도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신제품 라인업이 남아 있는 지금, 100만 대 누적 판매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법인 출범 당시 2.2%를 기록했던 기아의 호주 시장 점유율은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6.9%를 기록해 3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2022년에는 브랜드별 연간 판매 3위, 딜러 만족도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연간 판매 첫 8만 대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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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 제네시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전시 개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이 9월 4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Over the blue night(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에서는 정소윤 작가가 염색한 투명실을 재봉해 완성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 ‘Arising Time(새로운 미래로 밝아오는 빛의 시간)’은 땅의 물성과 우주의 시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호정 작가의 도자작품과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유리 속 무한히 확장하는 세계를 표현한 박성훈 작가의 유리작품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 ‘Beyond Timeless(네오룬의 탄생과 본질, 미래로 나아가는 이동의 경험)’에서는 네오룬을 전시해 한국적 비움의 미학과 다양한 기술들의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요 인사와 공예 전문가들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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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 한화, 폴란드 군사 기술연구소와 ‘탄약 사업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WITU와 155mm 탄약 품질인증 MOU 체결 품질 인증 확보해 폴란드군에 MCS 공급… 유럽 시장으로도 확대할 것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 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 무기 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 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 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 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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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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