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금천구,복잡한 종합소득세,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무료상담 받는다

- 금천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위한 ‘종합소득세 일대일 무료 상담’ 운영

-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맞아 지역 예술인의 원활한 세금 신고 위해 마련

- 4월 24일, 26일 이틀간 금천구 거주 예술인 대상 일대일 무료 세무 상담 지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금천구 예술인을 위한 종합소득세 일대일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5월을 앞두고, 지역 예술인이 세무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 대상이며, 프리랜서인 대부분의 예술가 역시 이에 해당한다.

상담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강 등 다수의 경력을 보유한 안효준 세무사(에이엔 세무회계)가 진행한다. 예술가와 세무사가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며 △ 신고 필요 서류 △ 신고 방법 △ 세금 납부 요령 △ 절세방법 및 공제 기준 등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알려줄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4월 24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이며, ‘만천명월예술인家’ 4층에서 진행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들이 놓치기 쉬운 세금 관련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금천의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02-6953-3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모든 구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사고 발생지역 무관, 타 보험과 중복보장 가능 … 최대 1천만 원까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구민이 대상이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구가 보험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개시일부터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또 사고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발생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인 구민이 운행 중의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천만 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 1천만 원 한도 △자전거 상해 진단위로금 (4주 이상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한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보험계약 내용에 따라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보험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보험사를 공개모집하고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자전거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제1회 치매예방 바둑대회 개최

- 오는 25일 낮 1∼6시...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 대회의실

- 70대 이상 어르신 20여명 참가...관중석 별도 마련

-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오는 25일 낮 1시부터 ‘제1회 용산구 치매예방 바둑대회’를 연다.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자는 7∼80대 어르신 20여명.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용산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둑대회 신청을 접수했다. 참가자 중 일부는 경증 치매 어르신도 포함됐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관중석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2층 대회의실이다.

이날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을 차용해 진행되며 우승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스위스리그 방식은 모든 참가자가 번갈아 대국하는 리그전과 대회 우승자를 빨리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의 장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계속해서 대결한다. 라운드 별로 이긴 횟수가 같은 사람끼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국해 순위를 가리며, 서로 이긴 횟수가 같으면 승점이 더 높거나 대국 수가 많은 사람에게 높은 순위를 준다.

같은 날 오전에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후문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인지체험 활동인 기억다방 및 스마트보드게임(알팅고)으로 꾸리고 오후에 열리는 바둑대회도 알려 관람객을 모은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아직까지 치료약과 백신이 없는 치매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주변인들과 교류를 돕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 이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치매관리 사업을 전담해왔다. 2021년에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늘이 숨겨놓은 산’천장산 숲길 옹벽, 자연을 품다

 

- 동대문구, 천장산 숲길 옹벽에 벽화 조성 완료! -

- ‘걷기 좋은 도시’를 위한 동대문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천장산’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등산로 옆 삭막하게 자리 잡고 있던 2개의 옹벽에 나무, 시냇물, 숲 등 자연풍경을 담은 벽화조성을 완료했다.

 

‘천장산 숲길’은 2019년에 동대문구에 의해 조성된 산림과학원에서 경희대 후문 근처 구립 이문어린이도서관까지 이어진 등산로인데, 행정구역상 성북구와 동대문구에 걸쳐 있으며 동대문구 지역은 산림과학원 시험림, 정상부 군부대, 경희대학교, 문화재청 관리구역으로 이루어져있다.

 

2019년 이전까진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던 산길이었으나, 등산로를 조성하여 개방한 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어 천장산을 찾는 주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구는 벽화 조성에 앞서 자체적으로 3가지 시안을 선정, 천장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숲과 시냇물 등 시원한 자연풍경으로 옹벽을 변화시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천장산 숲길이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더욱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 되었다.”며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춘 ‘걷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 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북구,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창업공간 최대 3년 제공

- 5월 7일까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접수

- 업무공유공간, 독립공간 등 최대 3년 무료

- 입주기업에 혁신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가 임대료 부담없이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북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5월 7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 및 서울시에 주민등록 또는 생활권을 둔 창업자로, 예비창업자인 경우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업무공유공간(자유석제), 독립공간(최대 13.4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기업은 최대 3년까지로 무료로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및 스튜디오, 교육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입주 기업에게 해썹(HACCP) 인증 공장, 프랜차이즈 운영 대기업, 제조업체 등을 방문하는 혁신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해,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CEO를 만나는 등 혁신기업 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개관한 강북청년창업마루(강북구 노해로23길 123)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희망자는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담당자 이메일(gbchangu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gbmaru.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강북창업지원센터 운영지원실(☎02-908-82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성장기반을 도와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창업자들이 강북구에서 자리잡아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출시 보름 만에 1천명 가입해

- 4월 3일 시작한 탄소공감마일리지, 단 보름 만에 회원 1천명 넘겨

- 회원 1,008명의 탄소중립 4,142회 활동으로 온실가스 61톤 감축 효과

- 이달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스마트폰 앱 설치 또는 홈페이지 통해 회원 가입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월 3일부터 운영 중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가 출시 보름 만에 회원 1천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41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봉구에서 자체 개발한 환경마일리지다.

도봉구 이외에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회원 가입한 수는 1,008명으로 이 중 약 79%인 795명이 도봉구민이고 나머지 약 21%인 213명은 서울시 타 구민이거나 대구, 광주, 수원, 청주 등이라고 전했다.

출시 후 17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포함해 총 4,142회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227만 이상의 마일리지(1마일리지는 1원에 상당)가 쌓이고 61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다회용 컵 이용 654회, 대중교통 이용 529회, 장바구니 등 이용 495회, 손수건 사용 408회, 자전거 이용 189회 순으로 매일 참여가 가능한 활동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실천이 어려운 항목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오픈 기념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된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400명)과 편의점쿠폰(400명)을 지급한다. 도봉구민에게는 특별 포인트로 3천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회원가입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를 통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을 다운 받거나, 홈페이지(zero-c-mileage.dobong.go.kr) 접속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실천활동 참여,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은 도봉구민으로 한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탄소공감마일리지에 뜨겁게 호응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공감마일리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 (02-2091-3207)으로 하면 된다.

[전영구 박정섭 전광훈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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