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동대문 주민의 먹거리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제58회 한국외식업 중앙회 동대문구 정기총회’ 개최

-22년도 실적, 23년도 사업계획(안)발표…외식업발전 공로자 표창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58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장(유광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장(전강식), 서울자치구 지회장, 내⋅외빈,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됨에 따라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2022년도 주요 실적보고 △2023년도 주요사업 계획(안)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올바른 외식사업 추진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음식문화개선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힘써온 유공자 18명에 대한 중앙회장,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의회의장, 동대문구청장 등이 수여하는 표창장 및 외식업 발전 공로자 감사패 전달도 함께 이루어 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는 일반음식점 4,200여 개소의 위생분야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의 경영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구인난으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 및 유지를 위하여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대문구의 외식문화 발전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행사성 1500만원, 일반 3억원 이내

- 2024년도 예산편성 반영

-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서울 용산구가 재정운영 투명성과 재원배분 공정성 향상을 위해 ‘2024년도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 행사성 사업은 1500만원 이내로 제안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관내 직장인 포함)은 4월 21일까지 구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용산구 예산 이렇게 사용해주세요’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8층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담당자 이메일(kkm3122@yongsan.go.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서식은 주민참여예산제에서 내려 받는다.

 

구 관계자는 “접수기간 이후 올라온 제안도 2025년도 예산 편성 시 검토한다”고 전했다.

 

구는 사업부서 검토(5∼6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월), 주민투표(8월)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한 최종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를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7건(일반사업은 21건, 동대표사업은 16건)이다.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제안서 125건을 접수, 주민전자투표 등 절차를 거쳐 내역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효창원 독립평화축제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스마트 경고판 설치 ▲청파1동 경로당 앞 이면도로 재포장 사업 ▲별밭 작은도서관 도서 예약대출반납기 설치(한남동) 등이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항대행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며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출범

-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 52명 지난 8일 발대식 개최

- 엄홍길 대장과 함께 4월에서 11월까지 6회 산행 통해 도전정신과 우정 키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일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행하며 도전정신과 우정을 키움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인성과 체력을 갖추고자 마련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52명의 학생들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8개 조로 나뉘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봉황각까지 약 4.1km 구간을 걸었다. 강북구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힐링투어 ‘너랑 나랑 우리랑’ 코스에 맞춰 4.19 전망대와 소나무 쉼터를 거쳐 봉황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순국선열과 4·19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는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엄홍길 대장과 함께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총 6회 정기산행을 하며 도전정신을 키우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비록 산행이 힘들겠지만 엄홍길 대장님과 친구들이 서로 함께하면 끝까지 이겨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여러분들이 ‘도전정신과 함께이룸’의 가치를 마음에 새긴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전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추진에 박차

- 신미림초, 신도림중, 디지털로 34길 일대 3곳 선정

- 7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와 업무 협약 체결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중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통신선 등 각종 공중선을 지하에 묻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학교 주변 안전사고,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올 1월 관내 3곳이 사업 대상 구간으로 선정됐다.

 

사업 구간은 학교통학로 주변인 △신미림초등학교 일대 구로중앙로~경인로 59길(400m) △신도림중학교 일대 경인로 61길~신도림로 19길(265m)과 노후산업단지 주변인 △디지털로 34길 일대 디지털로 32길~디지털로(300m) 등 총 3곳이다.

 

구로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한국전력공사 설상문 구로금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국‧시‧구비 50%,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50%로 총사업비 91여억원을 투입하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지난해에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된 구는 이달 고산초등학교부터 고척골목시장까지 580m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 31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주변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CCTV 관제요원, 방화 용의자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

-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방화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이 신속한 CCTV 모니터링으로 주택가 방화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3월 16일 새벽 2시 50분경 10대 남성 1명이 시흥동 주택가 골목에 놓인 손수레 위 종이박스 더미에 불을 붙이고 도주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 현장을 포착한 관제요원들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방화 용의자를 추적해 주거지를 파악한 후 신속히 순찰차에 전달, 출동 경찰관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근무자의 신속한 대처와 소방서,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금천경찰서(서장 최진태)는 신속한 모니터링으로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월에도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음주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차량 운전을 신고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학교 주변, 공원, 우범지역 등 783곳에 방범 등 다목적용 CCTV 2,653대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범죄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 U통합운영팀(☏02-2627-19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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