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용산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

 

상자텃밭으로 재배한 상추 1.jpg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용산구청제공

 

- 800세트 분양...자부담 8600원

- 13일부터 24일까지 접수....27일 추첨 후 선정결과 발표

- 4월 둘째주 신청 주소지 배송

 

서울 용산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높은 분양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738세트에서 올해 800세트로 보급 물량을 늘렸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27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알린다. 선정자가 안내 문자에 따라 31일까지 자부담 8600원(상자텃밭 1세트 43000원에 20%)을 입금하면 4월 둘째주까지 신청한 주소지로 텃밭 세트를 전달 받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 상자, 상토 50리터, 바퀴, 지지대, 상추모종 8모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눈금이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다. 장기간 여행 시에도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자텃밭 가꾸기는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내 집에서 쉽게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한국외국어대학교]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고 교육계층간 격차 해소 기여

- 외대 자체 기준을 통과한 어학능력이 검증된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구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관내 교육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어학 멘토링 사업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대문구 어학 멘토링 사업은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유수한 인재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하여 교육 취학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어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학생 참여 독려 ▲엄선된 멘토단 구성 및 관리 ▲교육복지가 필요한 멘티 적극 발굴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실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멘토단을 새롭게 창단하여 영어회화 역량이 뛰어난 재학생들이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배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2년부터 이어온 멘토링 사업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어학⋅학사⋅학교연계 3개 분야 총 멘토 140명, 멘티 280명을 모집해 4월부터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33만 동대문 구민‘내 마음 들여다보기’시행

-스마트 Q코드 활용…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가 마음검진

-마음이 힘든 주민들이 적기에 상담⋅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동대문구는 33만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은 한국판 우울증 건강설문(PHQ-9)으로 주민 눈높이에 위치한 현수막⋅희망팻말 등 구정 홍보물에 ‘Q코드’를 표시하여 주민들 스스로 간편하게 우울증 검진을 해볼 수 있다.

 

Q코드를 통해 ‘내 마음 들여다보기’한 결과는 동대문정신건강센터로 전송되며 검사자가 희망할 경우 해당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 경우 ‘마음건강 주치의사업’ 과 연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정신과에 대한 편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의 직접 진료를 받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주민들이 치료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예방적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통해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상담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조속히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에 대한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 캠페인⋅자살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역량 높인다

 

 

230310 구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역량 높인다(공무원증 삽입이 가능한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녹음기 착용 모습).jpg
<사진1> 구로구가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공무원증 삽입이 가능한 목걸이/구로구청제공

 

 

3월 8일 오전 구청 1층 민원실에서 구로경찰서와 연계해 모의훈련 실시

웨어러블 바디캠, 휴대용 녹음기 등 민원공무원 보호장비 도입 예정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8일 오전 8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악성민원관리반(비상대응반)이 대응하는 과정을 연출했다.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 및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구로경찰서와 연계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이달 중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구청 민원실과 모든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바디캠,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걸이 형태로 제작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구로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을 하거나 폭행, 기물파손 등의 징후가 있는 경우 사전고지 후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수집 용도로 활용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민원 담당자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전세사기 근절과 구민 주거 안정화에 집중한다

3. 임대차계약서 작성전 유의사항.jpg

- 3월부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민원상담센터 개설

-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부동산시세안내팀 재구성…부동산 시세정보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민원상담센터 개설 등 전세사기 예방 강화 대책에 따라 구민 주거 안정화 지원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달 7일 동주민센터 주택임대차 신고 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정주권 확인제도 및 등기사항 확인 안내, 전세사기 예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북구 부동산시세안내팀(이하 시세안내팀)’을 새로이 재구성하고 지난달 13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세안내팀은 전세사기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재구성 되어 강북구 및 인접지역 부동산 시세정보를 구와 구민, 강북구 신한은행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최근 악성 임대인과 조직적인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언론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강북구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 653곳에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특약기재 내용을 포함한 안내장을 배부했다.

 

안내장은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임대인의 신용정보 확인, ▲담보권 설정 관련 등 특약사항 기재, ▲중개대상물 관련 자료 제시 및 확인·설명 강화, ▲부동산 관련 상담기관 연락처 안내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구는 3월부터 불법중개를 비롯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민원상담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에서는 주거안심매니저, 부동산시세안내팀, 관내 신한은행를 통한 전세사기 예방 상담 제공 및 국토교통부 전세피해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 대한 안내를 병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02-901-6561~65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원상담센터를 통해 가까이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사례와 문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손실,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운영 기간제근로자 공개 모집

- 4월부터 천막쉼터 설치, 음료 제공, 환경 정비 등 업무 수행

- 3월 15일까지, 구청 일자리청년과 방문 및 이메일 접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1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9층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eesun11@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일급 44,630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에서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일용직 근로자에게 천막 쉼터와 차,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벽일자리쉼터가 일용직 근로자분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임을 가지고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줄 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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