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 통해 ‘미래 도봉’ 그린다!

 

- 주민상담실, 주민학교,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주민과 소통 기능 활성화

- 전담부서 운영,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구성 등 정비사업 지원체계 구축

- 안전진단 자문회의 구성, 불합리한 규제 완화 건의 등 적극 행정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23~’26년)」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창조’를 비전으로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정비사업 지원체계구축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첫째,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전략으로 사업지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우리동네 정비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및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추진주체 등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역 내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청취·논의하고, 올해 4월 중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동별 사업 추진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정비사업 지원체계 구축 전략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전담부서”(‘23.1.1. 조직개편)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도봉구청 홈페이지 내 “정비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상담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갈등·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구축한다.

 

셋째,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전략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가 ’조건부 재건축‘인 단지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운영해 신속한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정비구역 지정 후 추진위원회 절차 생략이 가능한 “공공지원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추진주체에 적극 홍보해 사업기간이 단축되도록 지원하며, 서울시 「모아주택 2.0사업」 추진계획과 연계해 지역 내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비사업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상위기관에 적극 건의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1년 이후 서울시 공모사업이 다변화되고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는 등 때에 맞는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과 뚝심있는 정책방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 수립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든 사업들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재건축재개발과 재건축팀(02-2091-3403)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조례 대폭 손질!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참사 사전에 막는다

-주최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및 심의조항 신설 등 주요내용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최⋅주관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조항 신설 ▲행사주관부서와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명확한 역할규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이 참가자⦁관람객⦁진행자 등 모든 행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보험에 가입하게 하고, 행사개최 비용의 1%이상을 안전관리비로 확보하도록 행사주최자에게 권고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하였다.

구는 3월 2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3월 23일부터 열리는 제319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조례개정안을 상정하여 오는 4월 공포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주최⋅주관 없는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동대문, 쾌적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 최종 확정

구민요청에 따라 노선조정위원회 개최 후 최종 결정

4ㆍ5ㆍ6호차 노선 조정 … 3월 2일부터 신규 노선 운행

 

* 용산역사박물관, 한강로동ㆍ한남동 주민센터, 리움미술관 맞은편 등 정류장 신설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3월부터 신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구는 2011년 관내 문화시설과 주요거점시설을 연결, 운행하는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했다. 철도와 미군기지로 인해 도심이 분리돼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야기됐던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노선을 조정해달라는 구민 요청이 있어 지난해 12월 노선조정위원회를 열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새롭게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선조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들은 안전건설교통국장, 교통행정과장 주차관리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셔틀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다. 위촉직 위원들은 구의원들과 주민대표 3명이 참여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노선조정위원회를 거쳐 4ㆍ5ㆍ6호차 노선을 변경했다. 정류장은 105개소에서 108개소로 최종 결정됐다.

 

변경된 노선은 △4호차 용산역사박물관(신설), 한강로주민센터(신설) 용산세무서 건너편(용산시티파크)(이전), LGU+(폐지) △5호차 동빙고동빗물펌프장 맞은편(신설) △6호차 리움미술관 맞은편(신설), 한남동 주민센터(신설) 등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셔틀버스 노선 조정에 따른 구민 혼선이 없도록 셔틀버스 앱 등을 통해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 앱 ‘컴온버스’는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인증 없이 공용 아이디와 영문 인증키만 입력하면 된다.

 

컴온버스 앱 노선검색을 통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현재 위치와 정류장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주 타는 노선은 즐겨찾기 등록도 가능하다. 운행 지연, 결행 등 중요 정보는 알림판 메뉴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도시 빛 공해해소... 좋은 빛 환경으로 바꾼다

- 빛방사기준 준수 검사 실시... 주거환경 빛공해 실태 파악

- 빛공해 없는 좋은 강북 만들기 거리 캠페인도 진행

“2023년 상반기 빛방사 준수 정기검사 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도시 빛공해를 해소하고 좋은 빛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상반기 빛방사 준수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 방사 등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을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 검사지역은 미아역 부근 도봉로 일대다. 해당 지역은 공동주택 등 주거 및 상업시설이 혼재되어 빛공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는 녹지 및 주거지역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상업지역 및 일부 조명환경관리 구역은 빛방사기준 준수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는 강북구 건축과가 주관하며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건설관리과 등 4개 부서가 주체가 되어 야간 경관조명 등을 조사한다.

 

구는 이 밖에도 빛공해 없는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속적인 정기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누출광을 줄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또한 강북구 특색에 맞는 야간경관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 금동초교 - 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

- 일반 주민들은 우회 통행 없이 이동하고, 학생들은 외부인과 분리된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학습권 보장받아

-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동초교와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 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월 2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흥2동의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단지와 6단지는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과 같은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금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동초교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등학교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32억 원을 마련해 진행했다. 사업 제안은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가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구로땡겨요 상품권’ 매달 1억원 규모 발행

- 3월 2일 오전 10시 … 최대 100만원 구매 가능

- 구매 할인율 15%,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내달 2일 오전 10시 ‘구로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로구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에 체결한 공공배달앱 업무 협약에 이어 매달 구로형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땡겨요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주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상품권을 1억원 규모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는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페이+’ ‘신한pLay’ ‘신한 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가능하며,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구로구는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기 위해 지난달 신한은행과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2억원 규모의 ‘구로땡겨요 상품권’을 처음 발행해 조기에 판매를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땡겨요 사업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의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02-2627-18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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