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치매 안심 신탁’ 출시
중증 치매 진단 시 사전 지정 계좌로 자산 이전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금 관리 도와
유언대용신탁 형태로 생전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인 노후 자산 통합 솔루션 제공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치매 발병 시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사전 지정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치매 안심 신탁’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미리 지급 청구 대리인을 지정해 자산 사용 계획을 설정해 두면, 추후 중증 치매 진단 시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자산이 이전되도록 해 자금 인출과 관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돕는다. 치매 발병에 대비해 노후 자금을 미리 마련하고 고객의 사전 의사에 따라 의료비, 요양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정해진 곳으로 안정적으로 지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언대용신탁 형태로 고객 사망 시 남은 재산을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이전할 수 있어, 생전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인 노후 자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으로 만 40세 이상의 고객이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치매 진단 보험금이나 연금 등 다양한 자산을 ‘KB골든라이프 치매 안심 신탁’으로 수령해 노후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관련 자산관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자산을 생애 전 구간에 걸쳐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일반, TECH, 글로벌 3개 부문 채용… 내년 신입 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 부여
인턴십 과정 동안 은행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체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일반 △TECH △글로벌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글로벌 부문은 한국 문화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전형과 해외 경험 및 외국어 능력을 갖춘 내국인 전형으로 구성된다.
일반·TECH 부문은 12월 15일까지, 글로벌 부문 12월 1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류전형 △AI 역량 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약 4주간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되며, 영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우리은행 신입 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동계 인턴십이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며 우리은행은 청년 세대가 금융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https://wooribank.careerlin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