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04(목)
 


대사.jpg
KR: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EN: Ambassador of Kazakhstan Nurgali Arystanov delivers a lecture to students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2025830서울에서 카자흐스탄헌법의날을 기념하여 누르갈리아르스타노프주한카자흐스탄대사의 특별강연이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국제청년단체HOBY Korea의 원으로 진행되었다강연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대사는 카자흐스탄헌법이 독립, 민주주의,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확고한 법적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헌법은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국가의 현대화및 개혁을 위한 전략적노선을 규정하며, 정치적 안정과 사회적 화합을 보장하는 기본법률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jpg
KR: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가 강연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EN: Ambassador Nurgali Arystanov takes a photo with the participants of the lecture

 

또한 그는 카자흐스탄이 적극적인 대외정책과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변모했음을 강조했다. 중견국으로서 카자흐스탄은 동서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국제무대에서 카심-조마르트토카예프대통령의 구상을 일관되게 실현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날 카자흐스탄과 한국간의 관계가 확대된 전략적동반자관계 수준에 이르렀음을 강조했다.  양국 협력은 정치적대화와 경제분야에서부터 과학, 교육, 문화교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1,200명 이상의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주간20편의 정기항공편이 서울과 부산을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와 연결해 양국 국민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국제학교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학생들은 카자흐스탄의 외교정책우선순위, 세계 및 전통종교지도자회의,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그리고 문화간 대화강화에서 청년의 역할등에 대해 활발히 질문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과한국간 신뢰와 우정의 분위기를고양하고, 청년교류와 상호이해의 새로운기회를 여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태그

전체댓글 0

  • 7291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헌법의 날 기념 행사 열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