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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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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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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뉴스 기사

  • 2026 AI서비스 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 AI 서비스로 완성되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 -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민승재)는 오는 4월 29일(수), 서울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에서 『2026 AI서비스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서비스로 완성되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이란 주제로, 아이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한 AI서비스들의 혁신사례와 인사이트를 경험하고 AI기술로 더욱 풍성해진 인터넷 생태계의 변화와 트렌드를 조망한다. AI 기술의 발전은 인터넷서비스의 구조와 역할 자체를 재 정의하고 있다. 기존의 일방향적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서비스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데이터의 융합과 지능형 알고리즘의 적용을 통해 서비스는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AI서비스어워드’ 수상작의 실무 책임자들과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 성과와 고도화된 운영 전략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특히 AX(AI 전환) 가속화, AI 보안 체계, 큐레이션 최적화 등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AI 기반의 패러다임 변화와 크리에이티브 혁신, AI 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미래 산업의 생태계 확장과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 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가 『AGI와 멀티에이전트 시대, AI 동료와 함께하는 미래 서비스』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HDC랩스 박종민 상무, 『AI·데이터·드론으로 구현하는 골프코스 운영 혁신(GDX)』 ▲ 아크릴 노상익 전무이사, 『아크릴 ‘조나단(JONATHAN)’으로 구현하는 고성능 AX 전략』 ▲ Flux AI Asia 서윤교 리드, 『AI 시대, 창작자의 권위: Strategic Creator가 만드는 새로운 경쟁력』 ▲ 이니넥스트 이남수 팀장, 『AI 보안의 필요성과 시장 확대』 ▲ 펜타브리드 김문겸 리더, 『실시간 참여형 AI 이벤트』 ▲ 피클랩 정찬필 대표, 『PICL, 학습과학과 AI의 결합으로 이룬 교육난제 해결 플랫폼』 ▲ 심바벤처스 이태범 대표, 『AI가 이끄는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KIPFA 공식 웹사이트www.kipfa.or.kr)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개요> ▪ 행사: 2026 AI서비스 트렌드 컨퍼런스 ▪ 일시: 2026 4월 29일(수) 10:00~17:00 ▪ 장소: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3F) ▪ 주최: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 문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사무국(T. 02-874-8648 / E. kipfa@kipf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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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기아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의 전환 성과와 함께 한층 고도화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2021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추진해 온 ‘기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의 5년 성과를 점검하고, 전 부문에 걸친 중장기 성장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는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아의 사업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연례 소통의 장으로, 기아는 이 자리를 통해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 5년간 브랜드, EV, PBV, ESG 등 전 부문에서 이뤄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EV, HEV, 자율주행, 로보틱스와 함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30 중장기 사업 전략 기아는 글로벌 저성장 환경에서도 초과 성장 전략을 추진해 2026년 335만 대, 시장 점유율 3.8%를 달성하고, 2030년에는 413만 대, 시장 점유율 4.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아는 고객을 모든 사업의 중심에 두고, 중장기적으로 PBV,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해 사람·사회·인프라를 연결하고 고객과 사회 전반의 가치 창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략 기아는 지역별 전동화 전환 속도를 감안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9종을 출시하고, 2030년 하이브리드 13종을 운영하는 등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판매 목표는 내연기관 198만 대, 하이브리드 115만 대(PHEV, EREV 포함)다. 내연기관은 올해 출시한 텔루라이드와 셀토스를 비롯해 핵심 차종을 지속 투입하고, 하이브리드는 올해 텔루라이드 HEV, 셀토스 HEV를 시작으로 K4 HEV 등을 순차 투입하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픽업은 2025년 타스만 출시로 글로벌 신흥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2030년에는 북미 핵심 시장 공략을 위한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기반 HEV·EREV 라인업도 추가한다. HEV 상품성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최초 도입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연비와 출력을 약 4% 이상 향상시키고, 스테이 모드, 실내 V2L 등 프리미엄 EV 수준의 편의 기능을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HEV 판매는 2026년 69만 대에서 2030년 110만 대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생산 능력을 40만 대 추가 확보한다. 또한 한국·중국·인도·멕시코 공장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수요가 확대되는 신흥시장의 주요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유연 생산 체계를 강화한다. ◇ EV 전략 기아는 제품 혁신과 공급망 강화 등을 포함한 전방위 EV 전략을 기반으로 2030년 EV 판매 100만 대, 시장 점유율 3.8% 달성을 추진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EV 제품 경쟁력 강화 △EV 접근성 향상 △EV 공급망 강화라는 3대 핵심 영역에 집중한다. ① EV 제품 경쟁력 강화 기아는 2026년 11개 모델에서 2030년까지 승용 2종, SUV 9종, PBV 3종 등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2026년 EV2와 시로스 EV를 시작으로 볼륨 EV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신규 C세그먼트 SUV EV, PBV 라인업 확대 등 신차도 순차 출시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E-GMP에 이은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배터리 용량 최대 40% 확대 △모터 출력 9% 향상 △5세대 배터리 도입(에너지 밀도 최대 15% 향상) 등 상품성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레벨2++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도 통합 적용할 예정이다. ② EV 접근성 향상 기아는 충전 인프라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시장 충전 연합(Electrify America, IONNA, IONITY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 국내는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적극 확대한다. 초고속·급속·완속 등 전체 충전 인프라를 북미 24만기, 유럽 100만기, 국내 48만기 수준으로 확보했다. 기아 원 앱(Kia One App),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2.0 등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EV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③ EV 공급망 강화 한국은 EV 개발 및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서 전 차급의 EV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 특히 광명·화성 EVO Plant에서 전기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볼륨 차종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해외는 유럽에서 EV2, EV4, 미국에서 EV6, EV9, 인도에서 신흥 시장 전략 EV(시로스 EV, 카렌스 EV)를 생산하는 등 시장별 수요와 정책에 맞춘 현지 생산 전략을 추진한다. ◇ PBV 전략 기아는 기존 LCV(Light Commercial Vehicle) 시장의 높은 개조 비용, 환경 부담, 다양한 고객 니즈 해결을 위해 새로운 모빌리티 영역인 PBV로 사업을 확장해 사업 체계 및 생태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기아의 최초 PBV 모델인 PV5는 연말까지 약 8500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글로벌 본격 출시를 통해 연간 5만40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기아는 PV5에 이어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 출시해 PB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40가지 이상의 바디타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30년 글로벌 eLCV(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 수요는 약 100만 대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아는 연간 23만2000대 판매를 목표로 유럽과 국내를 핵심 시장으로 선정했다. PBV 판매 전략은 △상품(Product) △제조 생태계(Manufacturing Ecosystem) △솔루션(Solution) △ 채널(Channel)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PV5는 패신저(5·6·7인승, WAV), 카고(스탠다드·롱·하이루프), 샤시캡 3가지 기본 모델과 프라임·라이트 캠퍼·캠퍼·크루밴·오픈베드·내장탑차·냉동탑차 등 7종의 컨버전 모델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한다. PV5 기본 모델과 컨버전 모델은 올해 유럽, 한국, 아태,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제조 생태계 측면에서는 화성 EVO Plant를 PBV 전용 공장으로 운영하고, 인근 컨버전 센터 및 글로벌 컨버전 파트너십을 연계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솔루션 측면에서는 12.9인치 대화면 IVI(In-Vehicle Infotainment) 기반 B2B 특화 앱, 실시간 차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릿 관리 시스템(FMS), 금융·유지보수·보험·충전을 통합하는 원 빌링(One Billing) 체계 등 B2B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채널 측면에서는 PBV 전용 딜러·웹사이트·전문 인력(PBV Expert·PBV Master)을 운영하고, 24시간 고객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구매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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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삼성물산, 차세대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
    글로벌 디지털 프린팅 1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와 협업 원목마루와 강마루의 장점 모두 잡아… 높은 품질에 가격 경쟁력 우수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 마루와 벽체 마감재에 첫 적용 향후 넥스트 플로어·바스·퍼니쳐·월 등 전 영역으로 확대 예정 [이코노미서울=박정섭기자] 삼성물산이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을 활용한 차세대 마감재 기술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혁신적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 홈(Next Home)’을 완벽하게 구현한 테스트 베드를 완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 취향에 맞는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Next Material)’을 공개했다.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 기술은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기반으로 원목,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표면재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와 협업해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촉감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샤트데코는 198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는 유럽·미주·아시아 등 10여 개 거점에서 인쇄·함침·마감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1위 표면재 기업이다. 양사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적용해 오고 있는 실용성 중심의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원목마루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해상도 300dpi[1] 수준의 롤 인쇄 제작 방식인 강마루는 최대 4가지 색상과 1.3m 길이마다 반복되는 패턴 등 디자인에 제약이 있었던 반면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해상도를 1200dpi 수준으로 약 4배 이상 끌어 올렸으며 디자인의 색상·규격·패턴에 제한이 없다. [1] dpi : Dots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약 2.54cm) 안에 포함되는 점(도트)의 수 또한 천연 나무를 그대로 분석해 원목과 동일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하는 등 원목이 지닌 고유의 감성과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천연 자재 사용과 수입 의존도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마루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에도 변색을 최소화하는 등 실사용 성능까지 동시에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래미안의 미래 주택 ‘넥스트 홈’이 지향하는 커스터마이징과 장수명 주택 콘셉트에 부합한다. 이 기술은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에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최초 적용된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넥스트 머티리얼 마감재는 단순한 신소재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마감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넥스트 홈의 핵심 요소인 넥스트 플로어·바스·퍼니쳐·월 등에도 넥스트 머티리얼을 적용해 주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 맞춤형 미래 주거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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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핀란드에 9400억원 규모 K9 자주포 추가 공급
    핀란드, K9 200문 이상 운용… 튀르키예·폴란드 이어 NATO 내 세 번째 대규모 운용국 성능 검증된 장비 인도로 조기 전력화 실현 및 운용 효율성 극대화 NATO의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 입증… NATO 동맹국들과 안보 파트너십 강화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을 이뤄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핀란드는 터키, 폴란드에 이어 NATO 내에서 세 번째로 200문 이상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국가가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현지 시각) 핀란드 국방부와 약 5억4600만유로(약 94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핀란드 국방부가 코트라와 정부 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라가 한화와 수출 이행보증 계약을 하는 방식이다. 계약식은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신분제 의사당(House of the Estates)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안장혁 MRO 사업부장, 올리 루투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 및 김정하 주핀란드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핀란드는 지난 2017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당시 한화테크윈)와 K9 자주포 48문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도입을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112문 및 예비 부품 등을 2028년부터 핀란드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핀란드군은 이미 K9을 주력 포병 무기체계로 운용하고 있어 신규 도입되는 자주포를 기존 정비 인프라와 훈련 체계에 즉각 편입할 수 있다. 별도의 전환 기간 없이 신속한 전력화가 가능하고 운용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추가 도입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 이번 계약은 한 번 도입한 국가는 계속해서 도입한다는 K9 특유의 높은 재도입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북유럽의 극한 환경에서 K9의 운용 성능과 신뢰성도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한 NATO 가입 이후 포병 전력 강화를 추진 중인 핀란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전략적 파트너로 재차 선택한 것은 한화가 NATO로부터 실질적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핀란드의 추가 도입은 K9이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검증된 성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스웨덴, 덴마크 등 인접 국가로의 수출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방산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유럽을 포함해 NATO 동맹국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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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전광훈의 금융소식]
    BNK부산은행, 현대자동차 제휴 최고 연 9% ‘챌린지 적금’ 출시 월 최대 50만원 납입 및 6개월 만기 상품 전기차 구매 우대금리 적용… ESG 금융 실천 소외계층·청년층 우대금리로 포용 금융 담아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10일(금)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최고 연 9% 금리를 제공하는 ‘챌린지 적금 with 현대자동차’를 5000좌 한도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포용 금융과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ESG 금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외계층과 청년층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금융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반영했다. ‘챌린지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 금리 연 2.0%에 △현대자동차 구매 계약 우대 2.5%p △전기차 구매 우대 0.5%p △포용 금융 우대(소외계층 2.0%p, 청년 1.0%p) △거래실적 연동 우대 이율 2.0%p 등을 더해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현대자동차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계약금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매주 적금 납입을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권도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챌린지 적금’을 가입하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챌린지 적금(with 현대자동차)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랜덤 추첨을 통해 △현대 캐스퍼 차량(1명) △골드바(2명) △신세계 상품권(7명)을 제공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 시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 고객 그룹장은 “이번 상품은 금융과 자동차 구매를 연계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면서 친환경과 포용 금융의 가치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고금리 혜택과 관리 편의성 높인 ‘하나모임통장’ 출시 ‘입출금’과 ‘금고’ 영역 분리해 여유 자금에 최대 연 2.5% 파킹금리 제공 주요 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 및 1/N 정산, 총무 변경 등 편의기능 강화 가입 이벤트 시행으로 전원 혜택 제공 및 모임 테마별 맞춤형 선물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임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하나모임통장’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모임통장’은 모임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출금 영역’과 ‘금고 영역’을 분리한 차별화된 구조를 채택했다. 일반적인 이체나 결제에 사용하는 자금은 입출금 영역에서 관리하고 별도의 자금은 금고 영역으로 옮겨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하나원큐 앱을 통해 금고에 보관하는 자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최고 연 2.5%(기본 금리 연 0.1% + 우대금리 연 2.4%)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임 자금을 단순 보관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모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금융 거래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하고 모임 총무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N 정산 기능과 총무 변경 기능도 탑재했다. 관련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통장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가입자 전원에게 파리바게트 상품권(3000원)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오픈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상품 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5만원) △BBQ 치킨 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하며 모임원을 초대해 2인 이상 모인 팀을 추첨해 △고급 스포츠 워치 △명품 캐리어 △외식 상품권 △호텔 상품권 등 모임 테마에 맞는 맞춤형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모임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에 맞춰 자금 관리의 편의성과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생활 속에 필요한 금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모임통장’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경찰청 외국환평형기금 해외송금 업무 수행… 공공 외환업무 기반 확대 외환시장의 안정과 균형 유지를 위한 외국환평형기금 해외송금 업무 기반 마련 국제 범죄 대응 위한 인터폴 협력 등 국제 공조 목적의 해외 자금 집행 예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경찰청이 집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 기반 해외송금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 외환업무 기반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국환평형기금은 외환시장의 안정과 균형 유지를 위해 활용되는 정책적 기금으로 일반 해외송금과 달리 엄격한 자금 검증 절차와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 특히 국제 범죄 대응 및 수사 협력을 위한 인터폴 관련 자금을 포함한 국제 공조 목적의 자금이 포함되는 만큼 국가기관 자금의 해외 지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와 내부통제 역량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KB국민은행은 그간 공공기관 외환업무 수행 경험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를 맡게 됐다. 특히 자금 흐름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 외환거래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해외송금 업무를 계기로 KB국민은행은 공공 외환업무 분야에서의 운영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정책성 자금과 관련된 해외송금 처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대상 외환 서비스 제공 기반도 점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공공자금이 수반되는 외환거래는 정확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환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공공 외환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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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대한항공,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1호기 출고… K-방산 경쟁력 확보할 것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서 방위사업청 주관, 대한항공·LIG D&A·한화시스템 공동 주최로 출고 기념식 열려… 민관군 주요 관계자 참여 내년 초 공군에 인도돼 실전 투입 계획… 군 전투력 강화 및 K-방산 경쟁력 확보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edium Altitude Unmanned Air Vehicle·MUAV)’ 양산에 참여하며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대한항공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한화시스템 공동 주최로 열린 출고식은 합동참모본부, 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MUAV 양산 1호기 실물이 공개됐으며 경과보고와 체계 설명, 전시 장비를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에 출고된 1호기는 길이 13m, 폭 26m에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다. 이 무인기는 고도 10km 이상의 상공을 날며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다. MUAV가 실전에 배치되면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MUAV 양산 1호기의 체계개발을 담당하며 독보적인 무인기 체계 종합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LIG D&A,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개발한 주요 구성품들을 완벽하게 통합했다. 특히 지상 통제 체계, 데이터링크, 최첨단 탐지 센서, 항공전자 장비 등 수많은 하위 시스템을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결합하며 효율적인 통합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MUAV 비행체 통합 및 도장 등 생산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비행체 시험에 착수했다. 올해 7월에는 운용부대에서 체계 장비 통합시험과 비행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검증이 완료되면 해당 무인기는 내년 초 공군에 인도돼 본격적인 실전 감시정찰 임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방위사업청,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대한항공은 MUAV 체계 종합 업체로서 공군의 전력화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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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 아스타나 평화선언 2025: 세계 영성외교의 새로운 단계
    아스타나 평화선언 2025: 세계 영성외교의 새로운 단계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2025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제8차 세계 및 전통종교 지도자대회의 폐막과 함께 채택된아스타나 평화선언 2025는평화, 지속가능발전, 문화 간 대화 분야에서 국제협력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 현대 종교 간 외교의 핵심 문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약 60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하여, 문명 간 대화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카자흐스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대회 개회식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대통령은 오늘날 세계가 전례 없는 지정학적 긴장, 갈등의 확산, 그리고 이념적 분열의 심화라는 시대를 겪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하이브리드 전쟁, 대립의 심화, 대량살상무기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영적 지도자들이 국제사회의 도덕적 나침반이자 양심으로서 특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한 본 대회가 열린 대화를 통해 합의를 모색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이라고 평가하였다. 대회에서 채택되는 최종 선언문들은 유엔 총회 회기에서 공식 문서로 배포됨으로써 그 국제적 정당성과 권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종교적 성지와 문화유산 보호 문제에 큰 관심이 집중되었다. 대통령은 성지를 보호하는 것은 곧 인류 문명의 근본 토대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회 후원 아래 평화를 위한 운동(Movement for Peace)을 추진하고, 유엔 및 지역기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여러 전략적 구상을 제시하였다. 이처럼 이번 대회의 의제는 전통적인 종교 간 대화를 넘어, 세계 안보, 기술 전환, 지속가능발전 등 보다 폭넓은 글로벌 현안으로 확장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대한불교조계종대표단을 파견하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대신하여 조계종 국제관계위원회 소속 정범스님이본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문정스님은평화로운 공존에서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종교지도자 청년포럼에 참여하였다. 정범스님은 메시지를 통해, 내면의 평화를 이루는 길로서 선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세계 평화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 이해와 존중, 자비와 지혜에 기반하여 폭력과 전쟁, 차별과 증오가 없는 미래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한국 측의 참여는 대한민국이 종교 간 대화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평화적 공존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선언의 주요 성과 아스타나 평화선언 2025는갈등 예방과 신뢰 구축의 수단으로서 종교 간 대화의 전략적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주요 우선과제로는 유엔과의 협력 강화, 종교적 성지 및 문화유산 보호, 급진화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의 발전, 문화 간 대화에서 청년과 여성의 참여 확대, 그리고 폭력과 극단주의를 정당화하기 위한 종교의 오용 방지가 제시되었다. 선언문은 특히 테러리즘은 어떠한 종교, 문화, 문명과도 결부되어서는 안 되며, 결코 그렇게 인식되어서도 안 된다고 명확히 천명하였다. 새로운 글로벌 의제 이번 선언에서는 디지털 전환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이 기울여졌다. 인공지능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종교 지도자들은 AI 활용을 규율할 보편적 윤리 원칙의 마련 필요성을 지지하였다. 토카예프 대통령이 제안한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종교간 위원회’ 설립 구상은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 모델을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환경 문제 역시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졌다. 기후변화 대응에서 영적 지도자들의 역할을 규정하는 국제 문서의 마련이 제안되었는데, 이는 환경적 책임을 단순한 정책 과제가 아니라 도덕적 책무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종교 간 외교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및 전통종교 지도자대회는 영성외교를 위한 안정적인 국제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 아스타나 평화선언 2025는 종교 간 이니셔티브가 더 이상 상호 이해의 상징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글로벌 신뢰 구조를 구축하는 실질적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9차 대회는 2028년 아스타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대한민국 협력 전망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볼 때, 이번 선언의 내용은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인도적•외교적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간 대화, 지속가능발전, 기술적 책임이라는 공통의 가치는 학술 및 전문가 교류, 문화 프로젝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공동연구,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수 있다. 또한 C5+K 협력틀내에서 아스타나 선언의 정신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인문•인도적 차원을 강화하는 요소로 기능할 수 있다. 아스타나 평화선언 2025는 21세기의 종교가 분열의 요인이 아니라 통합의 힘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영적 가치, 국제외교, 기술적 책임의 결합은 새로운 글로벌 상호작용 모델을 형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은 단순한 참여국에 머무르지 않고, 존중과 신뢰,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공동의 책임에 기초한 평화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기여자로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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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 현대자동차 ‘2027 코나’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 소형 SUV ‘2027 코나’를 7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027 코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H-Pick(에이치픽)’ 트림에 기본 적용해 트림의 가치를 대폭 높이고, ‘모던’ 트림의 사양 최적화를 통해 가격을 낮춰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7 코나 가솔린 1.6 터보 H-Pick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듀얼 풀오토 에어컨(오토 디포그/미세먼지 센서/공기 청정 모드/애프터 블로우 포함) △12.3인치 내비게이션(인카페이먼트/e hi-pass)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등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 2027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은 사양 간소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합리화했다. 현대차는 코나의 모던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던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 내장 등을 ‘컴포트 초이스’ 옵션 패키지로 별도 운영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LED 실내등 △ECM 룸미러 △2열 에어벤트 등의 사양을 상위 트림 사양으로 조정해 판매 가격을 49만원 낮추는 등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형 SUV 고객층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마찬가지로 2027 코나 하이브리드(HEV) 모델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던 △12.3인치 내비게이션 △ECM 룸미러 등을 선택 품목인 ‘컴포트 초이스’로 구성하는 등의 사양 합리화를 통해 59만원의 추가적인 가격 인하를 이뤘다. 한편, 현대차는 2027 코나의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 전용 ‘블랙 휠’을 새롭게 추가해 코나 특유의 강인하고 세련된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7 코나에 최근 새롭게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테마인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 △포켓몬 메타몽 월드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 등 5가지 테마를 구독 서비스(FoD, Features on Demand)로 지원해 독창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2027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29만원 △H-Pick 2647만원 △프리미엄 2875만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360만원 △H-Pick 2588만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896만원 △H-Pick 3075만원 △프리미엄 3318만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친차 세제 혜택 반영 후 기준). 현대차는 2027 코나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월 5일(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2026 in Seoul’ 행사에 2027 코나를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7 코나의 세련된 블랙 익스테리어를 선보이는 한편, 포켓몬 디스플레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함께 참여 고객 대상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7 코나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부터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밀하게 다듬었다며, 실용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갖춘 2027 코나가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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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8
  • 봄맞이 대청소 수요 증가… 골프장·프라임 빌딩까지 AI 청소로봇 확산
    라이노스 ‘휠리’, 베르힐 컨트리클럽·강남파이낸스센터 신규 도입 등 운영 확대 청소로봇, 장비 넘어 ‘운영 인프라’로 전환… 도입 기준 변화 보안·데이터 통제 구조까지 함께 검토… 대형 시설 중심 확산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봄맞이 대청소 수요를 계기로 시작된 AI 청소로봇 도입이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프라임 오피스 빌딩 등 대형 시설의 상시 운영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시설 운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Rhinos)는 AI 청소로봇 ‘휠리(Wheelie)’가 인천 영종도 베르힐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와 서울 강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강남파이낸스센터(GFC)에 신규 도입됐다고 밝혔다.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은 방문객 동선이 집중되고 공간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시설로, 상시 청결 유지와 반복 청소 자동화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환경이다. 최근에는 단순 인력 보완을 넘어 일정한 청결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 방식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현재 베르힐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는 ‘휠리’를 활용해 공용 동선을 중심으로 하루 수차례 반복 청소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간 전반의 청결 상태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프라임 오피스 빌딩 등 유사 환경으로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라이노스의 ‘휠리’는 로비, 복도, 공용 동선 등 반복 청소 구역을 담당하고, 현장 인력은 라커룸과 화장실 등 세밀 관리 구역에 집중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단순 대체가 아닌 역할 재구성 기반의 자동화 모델로, 시설 운영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휠리는 사전 설정된 스케줄에 따라 반복 청소를 수행하고,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 이력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야간 및 무인 시간대 청결 유지, 공간 전반 청결 품질의 표준화, 시설 운영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최근 대형 시설에서는 청소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 위치, 접근 권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 등 운영 통제 구조까지 함께 검토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즉, 도입 기준이 ‘얼마나 잘 닦는가’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관리되는가’로 이동하고 있다. 라이노스의 ‘휠리 J40’은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모델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춘 구조를 기반으로 시설 내부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며, 데이터 저장 및 접근 권한을 시설 정책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온프레미스 방식 또는 국내 환경 기반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보안 기준이 엄격한 시설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베르힐 컨트리클럽 총괄 박공석 전무는 “공용 동선은 로봇이 담당하고, 인력은 세밀 관리에 집중하면서 청결 유지 방식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노스는 2026년 상반기 리조트, 골프장, 프라임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AI 청소로봇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운영이 이뤄지는 현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도입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청소로봇은 시범 운영 단계를 넘어 실제 시설 운영 인프라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성능 경쟁을 넘어 시설 환경에 맞는 운영 구조와 적용 가능성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 영역에서 확보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물류, 서빙, 안내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공간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로봇 기반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노스는 향후 물류로봇, 서빙로봇, 안내로봇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로봇 솔루션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라이노스 소개 라이노스는 로봇 전문 업체로, 상업용 로봇, 자율주행 로봇휠체어 등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서비스 로봇의 개발, 판매, 구독·공유서비스 등 Robot-as-a-Service로 로봇 산업 및 다양한 산업 영역에 포진한 고객을 지원하며 쌓아온 산업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처 인증, 의료기기판매업, 통신판매업, 정보통신공사업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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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8
  • KB금융, 한국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지급결제 생태계 확산 위해 전방위 협력 미래 금융 혁신 선도 위해 인프라 구축부터 실증 사업까지 6대 핵심 분야 공조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본격적인 ‘프로젝트 한강’ 수행을 위해 한국은행과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지급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 전략 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형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의 유통·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시범 사업 추진 △예금 토큰 기반 소비자 활용성 제고를 위한 결제서비스 연구 및 실증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신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지급결제 서비스 운영 및 체계화 △예금 토큰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사용처 확대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6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KB금융은 ‘프로젝트 한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예금 토큰 기반 지급결제 서비스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실제 사용처를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 전략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금융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KB금융은 예금 토큰이 일상 속 생활 밀착형 결제 수단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신뢰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대한민국 디지털화폐의 새로운 도약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한국은행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다양한 산업계 파트너들과 연계해 디지털화폐 사용처를 확장하고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자산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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