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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지상 철도 경인선ㆍ경부선 지하화 적극 추진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구로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의 뜻을 밝혔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생활권 단절과 교통 문제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구로구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철도 지하화 대상지는 크게 경인선과 경부선, 2호선으로 나뉜다. 지상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철도는 경인선, 경부선 2개의 국철 구간이며 구로구 구간은 구로역~온수역(경인선) 5.6㎞, 신도림역~가산디지털단지역(경부선) 2.2㎞다. 구로구는 공간 단절로 인해 불편했던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바꾸고자「2050 구로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지상철도 부지 활용 방안 및 구상을 계획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에 따라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구로차량기지가 이전되더라도 경인선, 경부선으로 인하여 지역 분리 단절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철도 지하화가 추진되면 생활권 및 교통 네트워크 체계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따라서 구로차량기지 부지와 경부선, 경인선 지상 공간을 연계 개발하면 시너지 효과 발생과 함께 전략적 거점 지역으로서 도시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철도 지하화 사업은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닌 주민들의 주거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구 도심지역의 도시재생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도시계획과(02-860-34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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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대진연 회원 20명 체포
    [이코노미서울=사회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용산 대통령실 내부로 진입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대진연 회원 20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대통령실 서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 일부에는 건조물 침입 혐의도 적용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부터 ‘특급범죄자 김건희 특검 진행하라’ ‘방탄정권 윤석열 퇴진하라’며 시위를 하던 중 대통령실 서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했다. 대통령실 울타리를 타고 넘어 진입을 시도한 회원도 있었다. 이들이 진입을 시도한 즉시 경비 인력에 바로 붙잡혔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은 물론, 미신고 집회를 진행한 나머지 회원들도 모두 연행했다.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등의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 버스에 타고나서도 “김건희 특검하라” 등을 외치며 저항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집시법 위반, 건조물 침입, 퇴거 불응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한 증거 등을 살핀 뒤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법조계 일각에선 추후 법원에서 이들을 구속영장기각 내지는 경미한 벌금, 훈방조치 등으로 관대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거를 앞둔 또 하나의 그들만의 훈장 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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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이재명 싫어 범행”…피의자, 습격 전 민주당 입당해 일정 파악한 듯
    “이재명 싫어 범행”…피의자, 습격 전 민주당 입당해 일정 파악한 듯 ■ ‘李공격’ 김씨는 누구인가 피의자 “작년에 입당” 주장 과거 보수당 가입·탈퇴 반복 경찰, 당적조회 영장 발부받아 수개월 계획범죄 가능성 수사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60대 남성이 박근혜 정부에서 보수정당에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다 지난해 민주당에 가입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3일 파악됐다. 피의자는 이 대표에게 불만을 갖고 대표 일정 파악을 위해 입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이날 새벽 당적 및 통신 조회 영장을 발부받아 민주당에 당적 확인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당 가입 이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치 혐오’ 범죄가 명백해지는 만큼 정치권에 미치는 파장도 클 전망이다. 이날 사정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는 전날 이 대표 피습 직후 경찰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등 보수 정당에 가입과 탈퇴, 재가입을 반복했다고 진술했다. 피의자가 민주당원으로 가입한 건 지난해로, 이 대표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일정 파악을 위해 입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개월 동안 지지자로 행세하며 이 대표 일정을 따라다닌 만큼, 경찰은 이번 범행도 기간을 두고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헬리콥터로 서울로 긴급후송되고 나서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백동현 기자 경찰은 피의자 본인 기억이 불분명해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당적과 통신기록 등 개인정보조회를 위한 영장을 신청해 이날 새벽 발부받았다. 정당법 24조 4항은 ‘범죄수사를 위한 당원명부의 조사에는 법관이 발부하는 영장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당적 여부는 물론 통신기록 조회를 통해 단독 범행인지, 공모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민주당도 수사기관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피의자 당적 확인에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전날 수사기관에서 유선을 통해 당적 확인이 들어왔는데,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당법에 따라 당직자가 임의로 이를 확인해줄 수 없어 수사기관에 공문을 요구한 상태”라며 “수사기관에서 공식 요청이 있어야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법원도 이날 오전 피의자의 집,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전날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는 피의자 진술을 확보한 만큼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이재명 대표 피습 수사본부는 피의자 김 씨가 지난 2일 오후 5시부터 6시간 이상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심문 조사를 받고 2차 조사를 위해 연제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김 씨가 개조한 등산용 칼을 사용해 이 대표의 목을 찔렀기 때문에 살인의 고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그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달 13일 부산, 지난 1일 경남 봉하마을 등 앞선 이 대표 지방 일정 현장에도 왔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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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아덴만 의료 영웅’ 이국종 교수, 軍병원장 맡는다
    명예해군 대령 진급 “장병들 건강 돕고 군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하겠다”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의 마중물이 돼, 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 교수를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명예해군 소령으로, 2018년 12월 명예해군 중령으로 임명하며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 교수는 해군 순항훈련이나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군 의무분야 훈련에 참여해 군 의료체계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작년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장관은 “국내 중증외상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게 돼 장병과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국군대전병원의 진료역량 향상은 물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등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오는 28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국군대전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병원으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못지않은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음은 국방기자단과 이 교수가 용산 국방부에서 가진 약식 인터뷰 전문 -국군대전병원장직을 수락했는데. “최근 4년동안에는 국방부 자문관으로서 해군에서 공무를 이번에 육해공 통합 대전병원에서 수행을 하게 되니까 더 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외상 전문의인데. “제가 한동안은 외상의과 전문의로서 중증외상환자치료 많이 해왔다. 국방부 자문관으로 임명되고 난 후부터는 전반에 대해서 군인 특성에 걸맞는 여러 진료를 많이 봐왔다. 지금도 제 전공에 국한되기보다는 군 전반에서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 살피겠다. 앞으로 나갈 방향이나 미래 지향적으로 장병의 복지와 생명 수호를 위해서 어떤 것이라 하겠다.” -해군 명예 대령으로 진급하셨다. “부족한 사람인데도 군에서 큰 보직과 큰 계급을 부여를 줬다. 많은 부담감 느낀다. 그에 걸맞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직과 군 계급장의 무게를 생각하겠다. 군 의료 발전뿐만 아니라 임무수행에 있어서 직책과 계급이 가진 상징성 큰 의미를 잘 생각을 하겠다. 군에 의료 발전 뿐만 아니라 군 전체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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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
    “전날 유서 쓰고 집에서 나가” [이코노미서울=사회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씨가 발견된 회색 SUV 차량 조수석에는 사용된 번개탄 1점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쯤 경찰에 112에 “(이씨가) 집을 나가고 나서 연락이 안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이씨의 매니저 이모씨로부터 접수됐다. 이씨는 전날 유서를 작성하고 집에서 나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씨의 측근에 따르면 “(이씨와) 어젯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주변에서 계속 찾았다”고 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0분쯤 공동 요청을 받고 출동했고, 이씨의 차량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김모(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경찰 첫 소환 당시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앞서 세 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며 A씨가 건넨 약물을 수면제로 알고 투약했을 뿐 마약을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예계 추모물결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27일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슬픔에 잠겼다. 동료 배우들과 영화감독 변영주, 이민진 작가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파친코’를 집필한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선균 1975년 3월 2일~2023년 12월 27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영문으로 올렸다. 변영주 감독도 소셜미디어에 검정 화면과 베토벤 교향곡 7번 음악을 올리며 애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 ‘화차’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선균은 2019년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해 “변영주 감독 때문에 나왔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동료 배우들도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고 있다. 배우 이지훈은 “어지럽고 무섭다. 본인이 겪어보지도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의 말, 정말 공정할까. 평등할까. 뉴스, 유튜브, 부풀려진 소문, 그놈의 네티즌, 마녀사냥 누가 누굴 평가하는가. 본인들은 한점 부끄러움 없이 잘 살고 있는가. 그만 몰아세워라”라는 글을 올렸다. 수현은 영문의 글을 올려 애도를 표했다. 그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고 마음이 아팠다. 모두가 실수에 대해 용서받을 자격이 있다. 모두가 두 번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며 “훌륭한 인재를 잃은 것이 한국 연예계에 얼마나 큰 손실인가. 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기도를 보낸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스스로 면죄를 하던 내 모습이 선명해서 차마 감히 추모도 못 하겠는 마음”이라며 “차라리 악플러이거나 아예 그런 기사에 관심을 끄는 사람이 아닌, 그 가운데 어디쯤에 있는 어쩜 제일 비겁한 부류에 있는 게 나네. 사진도 검은 사진이나 그런거 올릴 자격도 못 되는거 같아”라고 했다. 이외에도 가수 김송, 방송인 장성규, 유재환, 래퍼 프라임이 고인을 추모했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은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김모(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그간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는 배우자인 배우 전혜진이 맡는다. 발인은 29일 새벽 0시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듀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억울하지 않도록”…이선균 소속사, 사망 입장 밝혀 이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선균 배우가 세상을 떠났다”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씨의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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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변재신의 한 컷 스토리] 美 핵항모 ‘니미츠호’
    한미 합동 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해 있는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 4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11항모강습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한 1,200여 명이 니미츠호에 올라 전투기 등 미군의 핵심 전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항모강습단은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미 해군은 변함없는 형제로서 언제나 함께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미츠의 이름이 붙여진 항공모함 나미츠 호는 1975년에 건조된 미국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9만 3,000톤급으로 갑판 길이가 332m, 폭 76.8m, 축구장 3배 넓이, 높이는 23층 건물 높이로 움직이는 해군기지라고 불린다. 승선인원만 6,000명이고 항공기 80대 이상을 적재할 수 있고 한 번의 연료장전으로 6개월 간 운항을 할 수 있다. 니미츠 해군 제독은 1941년 태평양 최고 사령관이 되어 맥아더 장군과 함께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주력 항공모함 4척을 침몰시켜 결정적 승리를 하였다. 니미츠 제독은 미 해군 최초의 5성급 원수가 되었다. [변재신기자/ 부·울·경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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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전광훈의 한 컷 스토리] 제25사RCN동지회
    [이코노미서울=편집국] 편집국으로 한통의 이메일이 들어왔다. 사연인즉, 군대제대 후 40년 넘게 장교와 하사관, 사병들이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는 얘기였다. 주변에서 드물게 보는 이 스토리를 소개해 줬으면 어떻겠냐는 물음이다. 1975년 당시 서부전선 전방사단 수색대동지들의 면면들이다. 류원구 대장을 비롯한 이재희 부대장, 고상일(작고·재구상 수상) 이영호 중대장 엄정인(작고) 김종환 지대장, 박주식, 정은조, 배춘택(작고) 고국종 선임하사, 박성수, 이춘우, 김종근, 서호남, 김시남, 김종화 내무반장, 전태진, 인권수, 김유재, 김진용, 김택근, 양창선(작고) 이해석, 박문우, 이규복, 장윤근(작고) 변재신, 황광덕, 유갑성, 최승현, 전광훈, 장두섭, 문태수 병장 등. 이 수색대원들은 1공수특전여단을 필두로 5사단내 공수교육대 2회 등 군복무중 단 한번만 받는다는 공수교육을 3회나 이수하는 진기록을 세운 부대이기도하다. 특히 류 대장은 공수특전단에서 교관으로 복무했음에도 불구, 다시 수색대장직책으로 1공수특전여단에서 교육을 받기도했다. 참고로 당시 1공수특전여단은 여단장 전두환 장군을 비롯하여 장세동, 안현태 대대장 등 후일 제5공화국의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자대로 복귀한 이들은 최전방 비무장지대(DMZ)내에서 수색 및 매복작전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전역 후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송년회) 두 번의 정기모임을 가진다. 지금도 혈기왕성한 류 대장은 육사출신으로 모임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송년의밤 행사는 서울지역의 한 참치전문집에서 근사하게 치뤘다.(사진참조) 내년 봄에 있을 24년 상반기행사는 김시남 동지의 초청으로 파주 근무지 인근에서 하기로 했다. 그 다음 하반기행사는 전남 땅끝마을 해남에서 할 예정. 제25사RCN동지회 전우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정리-전태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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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전국 휩쓴 강추위, 공항도 휩쓸었다…항공기 결항에 380명 발 묶여
    항공기 60편 결항·여객선 26척도 통제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지난 16일 한파로 인해 항공기 60편이 결항, 386명이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고 공항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현재 한파로 인한 피해 상황을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제주와 청주, 김포, 김해, 광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60편이 결항됐다. 활주로에 눈이 내려 비행기 이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항측은 활주로 제설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체류객을 위한 난방기, 모포, 매트리스 등을 지원했다. 항공기뿐만 아니라 여객선도 통제됐다. 인천~백령, 포항~울릉, 녹동~거문 등 24개 항로 26척이 통제됐다. 도로도 고속국도와 국도, 지방도 등 총 9곳이 통제됐다. 주로 충남 지역과 충북, 전남과 전북 지역의 도로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눈이 내리는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중대본은 “오늘 밤까지 충남과 전라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순창에는 대설 경보가, 광주·충남·전북·전남·제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전북 순창에는 현재까지 17.8㎝의 눈이 내렸으며, 17일 하루에는 1.7㎝가 더 내리겠다. 현재까지 12.9㎝의 눈이 내린 충남 태안에는 17일 하루에만 6.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5시 기준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화천으로 영하 17.5도, 경기 연천이 영하 15.1도다. 중대본은 “전국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며 “오늘과 내일은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15개 시·도 5420명이 비상근무하며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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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술집에서 시비 공갈 협박"...메이저리거 김하성 고소장 제출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뉴스1에 따르면 6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인 김하성이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국내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를 고소했다. 김씨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씨는 국내에서 선수로 뛰던 당시 후배 A씨가 "공갈 협박을 했다"는 내용을 고소장에 적시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A씨는 '폭행'을 빌미로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게 김씨의 주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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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전광훈의 한 컷 스토리]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지난주는 대학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일찍이 북한산 족두리봉을 가볍게 탄 후 귀가하여 외출채비를 했다.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오후1시. 돼지갈비와 각자 취향에 맞는 술을 청해 반주를 곁들인 자리다. 식사를 끝내고 마로니에공원에 있는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 또 한 주를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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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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