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한국 간의 협력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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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초청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mbassador of Kazakhstan Nurgali Arystanov and Chairman of GGGI Ban Ki-moon pose for a commemorative photo holding the invitation from President Kassym-Jomart Tokayev)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글로벌녹색성장주간행사 계기에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자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인 반기문 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양측은 녹색 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반기문 의장이 카자흐스탄이 주최한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며, 반기문 의장이20264월 아스타나에서 유엔 산하기구들의 협력으로 개최될 예정인 지역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기문 의장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활발한 국제적 활동을 높이 평가하였다.

양측은 GGGI 틀 내에서도 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카자흐스탄은 202212월부터 GGGI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중앙아시아국가들과한국간의협력이역동적으로발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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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제16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Photo 1: Ambassador Nurgali Arystanov delivering remarks at the 16th Executive Committee Meeting of the Secretariat of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한편, 서울에서열린-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16집행위원회회의에서중앙아시아지역국가들과대한민국간의협력강화를위한방안이논의되었다.

이번회의에는대한민국외교부, 포럼사무국중앙아시아국가주한대사관관계자들이참석하였다. 회의안건에는사무국의2025년도활동결과와2026년도주요업무방향, 그리고1-중앙아정상회의준비사항이포함되었다.

포럼사무국의이종국 사무국장은 보고를통해서울과광주에서개최된중앙아시아문화주간문화·인도적교류사업의성공적인추진과함께관광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공동프로젝트발전을강조하였다. 그는또한2026년에는실질적인지역협력강화에중점을구체적이니셔티브에집중할것이라고밝혔다.

누르갈리아르스타노프주한카자흐스탄대사는포럼이신뢰구축과실질적협력촉진을위한효과적인플랫폼으로자리매김했다고평가하며, 2026정상회의가-중앙아 협력발전의중요한이정표가것이라고강조했다.

대한민국외교부동북아시아·중앙아시아국남진부국장은중앙아시아국가들과의건설적이고긴밀한협력관계를높이평가하였다.

참석자들은전반적으로사무국이공공외교증진과함께교통·물류, 에너지, 산업현대화와다변화, 기후변화와환경, 보건, 교육문화분야협력강화에기여한점을높이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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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후 정상회의 초청장, 반기문 의장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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