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가제)으로 10년 만에 KBS 대하사극에 컴백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수종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에 주인공 강감찬 역으로 캐스팅됐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의 8대 왕 현종 때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며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거란의 침략에 맞서는 현종, 강감찬 장군을 통해 현재 우리시대의 국난을 이겨낼 해법도 찾아가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최수종이 맡게 된 강감찬은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낸 문신으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명재상이자 영웅이다.

 

최수종은 2012년 방송, 2013년 종영한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KBS 대하드라마에 컴백하게 됐다. 최수종은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등 KBS 대하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어 냈다. 'KBS 대하사극 대표 배우'로 불릴 정도다.

 

최수종은 여러 KBS 대하드라마에서 맡았던 한민족 역사의 대표 영웅들을 역동적이고, 공감 가게 표현해 왔다. 이에 이번 '고려 거란 전쟁'에서 표현할 영웅 강감찬의 모습이 기대된다.

 

또한 '고려 거란 전쟁'에서 그려질 귀주대첩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는 치열했던 귀주대첩을 심혈을 기울여 보다 생생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한민족 역사상 손꼽히는 3대 대첩(살수대첩(고구려), 귀주대첩(고려), 한산도대첩(조선)) 중 하나인만큼, 명장면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최수종에 이어 극중 주요 인물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대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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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고려거란전쟁'서 강감찬 된다..KBS 대하사극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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