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18(월)
 


250818 (사진1) 2025 말레이시아 국제배드민턴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jpg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라크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배드민턴 챌린지’에서 여자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0818 (사진2) 2025 태국오픈 레슬링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구로구청 레슬링팀 (1).jpg
8월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5 태국오픈 레슬링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구로구청 레슬링팀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배드민턴·레슬링팀, 해외 무대에서 우승 쾌거

- 말레이시아·태국 국제대회서 배드민턴 우승, 레슬링 첫 메달 달성

- 오는 10월 전국체전 앞두고 국제 성과로 사기 진작 기대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이 각각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과 다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812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라크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배드민턴 챌린지에서 여사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나·전주이 조는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으며, 팀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레슬링팀은 85일부터 9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5 태국오픈 레슬링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정용석(F70), 최민우(F65), 강대규(F86), 추명석(F97)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최미르(F61) 선수는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레슬링팀이 코로나19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은 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로, 지역 체육 발전과 구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양 팀은 이번 대회 이후 오는 10월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며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 지도자의 노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로구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경력, 학력 걱정 없는 일자리 없을까?”중장년 맞춤형 취업 교육 운영

- 825일부터 28일까지 공공, 민간, 돌봄, 사회복지 일자리 설명회 진행

- 98일부터 26일까지 도보배달, 데이터라벨링, 사전연명의료상담 직무 교육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25일부터 9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25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독산)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 취업 성공 전략을 다룬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9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제별로 운영된다. 98일부터 12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도보배달을 주제로 배달업의 이해부터 실무, 안전교육, 선배의 조언을 듣고 직접 도보배달 실습을 할 수 있다.

915일부터 19일까지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데이터라벨링의 동향, 도구 및 사례 이해와 실습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사전연명상담사직업을 이해하고, 의향 전담 상담과 작성 절차를 배운 뒤 직접 상담 실무를 실습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금천구민은 금천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22일까지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사회복지 분야별 20명을 모집한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95일까지 도보배달, 데이터라벨링, 사전연명의료상담 강의별 15명을 모집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별 일자리 정보를 얻고,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이 없어도 바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중장년 구민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비원 및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교육, 병원동행전문가 등 자격증 연계 교육, 정보통신 교육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응답하라 1960" 시간여행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9월 개최

- '권해효'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진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특별한 만남

- ‘무성영화 변사 공연’, ‘박스 자동차 극장등 오감만족 체험 가득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9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영화 축제로 꾸며진다.

- 시대를 초월한 영화의 향연 '답십리시네마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영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여정의 시작은 '영화의 기원'을 탐험하는 1920년대에서 출발한다. 무성영화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1928)과 영화사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1927)가 상영되어 관객들을 영화 초창기의 경이로운 순간으로 안내한다.

이 시간 여행의 중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답십리'가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1964) 등 당시를 대표하는 걸작들이 상영된다.

또한, 그 시대에 대한 헌사인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2023)과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2025)가 나란히 상영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특히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상영 후에는 주연 배우 권해효, 하성국과의 GV(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정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MZ세대를 위한 호러 코미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2024)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브레드이발소>,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등 최신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

- 특별한 즐거움 '씨네토크''씨네라이브'

영화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와 생생한 라이브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미디어가 '아이돌'을 만들어 온 방식을 탐구하는 토크 프로그램 <스크린의 아이돌: 김시스터즈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가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는 가상 아이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어 성우 신나리, 민승우가 참석해 안재훈, 김대현 감독 등 전문가들과 함께 과거의 스타부터 가상 아이돌까지 스크린 속 아이돌의 변천사에 대한 특별 대담을 나눈다.

또한, Z세대의 멘토로 인기가 높은 에듀 크리에이터 '연고티비'가 진행하는 <연고티비 진로 탐구생활>도 열린다. '학이', '체리', '결이', '토리' 등 연고티비 멤버들이 직접 청소년 및 학부모와 만나 새로운 직업 세계와 미래 역량에 대해 소통하는 에듀-미디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작년 청춘의 십자로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스타 변사 최영준이 올해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목소리 하나로 스크린 속 모든 인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그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100년 전 극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배우의 연기 세계를 파고드는 배우토크’, 찰리 채플린 분장을 한 마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찰리 채플린의 초대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이들이 직접 박스 자동차를 만들어 영화를 보는 '어린이 박스 자동차 극장'은 만 4~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몬스터 키즈카페'에서는 '고스트 방탈출', '몬스터게임' 6종의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는 답십리종합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화와 미디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소통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라며 단순한 과거의 추억을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축제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후원한다. 운영 시간은 12()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인 13()14()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강북구, 우이교 공중화장실 개방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 우이천 수변공간 이용 주민 위한 편의시설 확충

- CCTV·비상벨 등 안전장치와 철저한 관리로 안심 이용 환경 확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수변공간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우이교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이천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최근 수변활력 거점시설 조성과 함께 이용 주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우이교 인근 도봉로101길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새롭게 개방된 우이교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CCTV·비상벨·안심스크린 등 안전장치도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관리는 기존 인력을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하루 3회 정기 청소와 위생용품 상시 비치를 통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

구는 앞으로도 우이천뿐 아니라 공원·도로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민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교 공중화장실 개방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기요금 5만 원 지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18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기후환경과 에너지팀 02-2091-3225

 

은평구, 이재명 대통령내외 관내 연서시장 방문

대통령 연서시장방문.jpg

은평구 [포토뉴스=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17일 은평구에 위치한 연서시장을 찾아 한 족발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왼쪽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사진 은평구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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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단신=이코노미서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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