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중 세비반납에 이어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15일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우리당은 국민의힘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이 이뤄진 경우에 있어서는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만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실형으로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어 “저는 여러차례 이재명 대표가 받은 테러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대표의 이 피습사건과 관련해서 희한한 음모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상황을 출구전략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은데. 지지자를 결집하고 위기에서 탈출하려는 비이성적 음모론을 중단하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충실히 임무 수행하는 경찰 공무원 의사 공직자를 욕보이는 행동”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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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불체포 포기·세비반납 이어 “재보궐 귀책사유시 후보 안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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