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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전액 구비로 청년 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한다 -7.14까지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2개 과정에 20명씩 선발… 80% 이상 출석 시 훈련비 지급-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4일까지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에 참여할 관내 미취업청년 40명을 모집한다. 개설 과정은 ‘AWS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바이오·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두 가지며, 과정별 정원은 20명이다. 교육생들은 ▲이력서·자소서 특강, 모의면접, AI 역량평가 등 1:1 취업컨설팅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잡페어 참여 및 클라우드 전문가 컨설팅, 바이오 기업 인턴 특전을 비롯한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월별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1인당 50만원씩 최대 4개월간 훈련 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료생을 채용한 관내 기업은 인턴 및 정규직 전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 총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02-595-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신설 ‘여권발급 수수료 현실화’ 외교부에 정식 건의! 코로나19 방역완화 이후 여권업무 폭증 예상해 지난해 10월 전국 유일 ‘여권과’ 신설 직원 증원 등으로 대행비용 대폭 증가했으나 여권발급 수수료 보전율 60%대 그쳐 ▲대행비용 실질적 증액 및 국제교류기여금 징수교부금 신설 ▲발급건수 별 국고보조금 증액 ▲특정업무수행경비 신설 ▲민원서비스 향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요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외교부 대행사무인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여권발급 수수료율 확대와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으로 외교부에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여권발급 대행비용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여권법 개정 이후 11년간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행수수료는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58면 여권을 발급하려면 5만 3천원을 내야한다. 이 가운데 1만 5,000원은 국제교류기여금으로 적립되고, 나머지 3만 8,000원을 가지고 외교부와 발급대행기관인 자치구가 78대22의 비율로 나눈다. 여권처리 1건 당 외교부가 2만 9,640원, 자치구가 8,360원을 받는 셈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송파구 여권 수입금액은 2억9천7백여만 원이다. 그러나 여권업무 대행으로 인해 지출되는 인건비, 기타 운영비는 동기간 기준 4억 6천여만 원으로 여권발급 수입액 보전율은 64.6%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발급업무를 담당하는 현장에서 손실을 모두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구는 외교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여권발급 대행 수수료율 확대(22%→30%) 및 국제교류기여금 징수교부금 신설(5% 내외) ▲ 발급건수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 ▲특정업무수행경비(수당) 신설 ▲민원서비스 향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다. 특히, 구는 여권발급을 위해 전국 유일 ‘과’ 단위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업무처리와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인센티브를 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여권 발급 민원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전국 최초로 여권과를 신설했다. 여권과가 신설됨에 따라 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동선을 간소화하고, 인력을 충원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라며, “요청 사항이 현실화되기까지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 타 기관과의 협조 등을 통해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도록 더욱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사무를 맡으면서, 지자체가 오히려 재정난을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의 현실화를 적극 주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천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네방네 고추장만들기 진행 -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전통 고추장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29일 독산보건분소 2층 교육실에서 ‘농아인과 수어로 소통하는 동네방네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서울시 농아인협회 금천지회, 금천구 수어 통역센터와 연계해 교육 참여자에게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 보건소, 박미보건지소, 독산보건분소가 협력해 추진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신청자 26명 전원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4인 1조를 구성해 고추장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고, 직접 만든 고추장은 유리병에 담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전통 고추장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박미보건지소와 독산보건분소의 다른 주민건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내보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중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아동‧청소년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 구로구가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아동‧청소년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이 참석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주민의 법률 상담 및 자문과 취약계층 권리보호를 위한 공익소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성년자가 사망한 부모의 빚을 대물림받아 경제적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헌일 구청장은 “위기 아동‧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가정이 필요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우리 집 에너지 절약법 알려드려요”… 온실가스 감축 위한 무료 컨설팅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이나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하고 생활 방식을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한다. 대상은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절감에 관심 있는 가구다. 오는 8월 말까지 15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가구는 사은품으로 멀티탭을 제공받으며, 집안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여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청 기후환경과로 전화해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가정에 방문하는 대면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이후 3개월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서는 총 120가구가 참여했으며, 참여 가구의 약 57%인 68가구가 에너지 절감에 성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에너지를 줄이면 온실가스와 함께 에너지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번 컨설팅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산구,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지난달 28일, 구청장·구의원·공무원·전문가 등 20여명 참석 - 대규모 사업 중심에 있는 구 미래발전상 제시하기 위해 추진 - 설문조사·주민설명회·보고회 등 구민 의견수렴, 우선순위 설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28일 스마트회의실에서 ‘2040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용산구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구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의 중심에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의 제반 여건과 미래 환경 분석을 통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현가능한 핵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희철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10개월 간 수행될 이번 용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주요업무 담당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구는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보고회 등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의 우선순위를 설정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번 착수보고회는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슬기로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사용법 “투명페트병만 넣어주세요” “잦은 고장 예방을 위해 무인회수기를 천천히 사용해주세요” 동대문구(이필형 구청장)는 고품질의 재활용자원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6월 7일부터 운영 중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 중이다. 구청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각 1대씩 총 4곳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에 투입된 페트병은 얇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분쇄돼 가방, 의류를 만들 수 있는 고품질의 원료로 재탄생한다. 무인회수기에는 오직 투명페트병만 넣어야하며 뚜껑, 라벨지, 테이크 아웃컵, 투명 계란케이스 등 그 외의 다른 물질이 들어갈 경우 혼합 유입된 품목을 순수 투명페트병과 분류하는 공정에 추가 비용이 발생해 이용자의 철저한 사용법 준수가 요구된다. 또한, 이용자들은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한번에 한 개씩 천천히 투입할 필요가 있다. 화면의 ‘분쇄완료’ 표시를 확인한 후 다음 페트병을 투입해야 기기의 잦은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송영철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기계 중앙에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기재돼 있으니원활한 자원재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법에 따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북구, “청년들이 청년 정책 발굴한다” -‘2023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 청년 모집…7월 10일까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7월 10일까지 ‘2023년 청년정책 아카데미’에 참여할 젊은 주인공들을 찾는다. 이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 구정 참여 및 정책이해도 제고, 청년 맞춤형 정책의제 발굴이 목적이다.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청년정책 의제발굴 워크숍 △청년정책 톺아보기 및 정책제안서 쓰는 법 △기관 및 정책 참여자 인터뷰 △정책현장 방문 및 참여자 간담회 등이다. 마지막 교육인 8월 10일엔 미니해커톤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책제안을 직접 작성해서 강북구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구 거주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포스터에 안내된 인터넷주소로 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서 청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기, 7월 3일부터 운행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창동역 1, 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 완료하고 7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동역은 1, 4호선 간 환승을 위해서 1호선 승강장에서 연결통로로 이어지는 계단과 4호선 승강장으로 통하는 대합실을 무조건 도보로 이동하여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환승이 매우 어려웠고 1호선 승강장 폭이 협소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봉구, 코레일, 서울교통공사는 창동역 1호선 승강장을 확폭하고 1, 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하루 약 1만 6천명 환승객의 환승 편의를 이루어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동역 1, 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학역 노후역사 환경개선,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지하철 이용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방학역, 도봉역에 엘리베이터 7대가, 2021년 창동역 동서 간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가, 2022년 쌍문역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바 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교통행정과 미래교통추진팀(02-2091-4159)으로 하면 된다. 중구,북창동 음식거리에 예술 꽃 피우다 - 북창동 거리에 '미디어 월(Media Wall)' 조성 미디어 파사드로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백화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장식한 초대형 미디어 월,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고급 식당까지. 몇 년 새 미디어 아트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북창동에 미디어 아트로 품격이 더해질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하도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 박물관 등에 설치되고 있다. 설치 장소는 중구 세종대로 78~84 대로변이며, 규모는 20m~50m 내외다. 구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6월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준공 후, 연말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미디어 월이 설치되면 북창동과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영상과 시즌별 테마 예술 영상 등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로 숭례문, 덕수궁, 시청광장 등과 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그간 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시설물이나 디자인적 요소가 부족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응모해 10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 중구에서는 도시 디자인이 곧 경쟁력"이 라며 "경관 개선 사업으로 낡고 오래된 구도심을 벗어나, 보다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영구 서규웅 심재현 전광훈 심진섭 변현 김시남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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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금주의 구정소식(서울시 도봉 강북 은평 성동 동대문 서대문 용산 금천 구로 등)
    (전광훈 서규웅 심재현 전영구 심진섭 김시남 변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서울시``꿈꿔온 `나의 집`,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구상해 보세요``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소 막연히 생각해 온 '나만의 집'을 구체화 해보는 특강열려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6.18(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6.13(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도시건축센터는 2022년부터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초·심화, 두 개 과정으로 나눠 기초반은 6.18(일)~7.30(일), 심화반은 8.6(일)~10.29(일) 각 과정별로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반과 심화반의 수업주제는 동일하며, 주제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 ▴나 혼자 사는 집 ▴둘이서 사는 집 ▴여럿이 함께 사는 집 ▴취향과 취미를 담은 집 ▴일과 삶이 조화되는 집 ▴ 자연을 즐기는 집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수강하고 싶은 1개의 수업주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초반 수업은 90장으로 구성된 질문카드를 활용하여 참가자가 그동안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기만 했던 '나의 집'에 대한 구성요소를 구체화하고 간단하게 도면까지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수업주제별 건축전문가와 건축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보조강사진이 진행하며, '집'에 담긴 요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나의 집'의 도면·모형까지 제작해 본다. 특히 심화반 수업 결과물은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라키비움에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sca.seoul.go.kr) 또는 인스타그램(@seoulcenter_au)을 확인하거나 전화(☎02-739-2900)로 문의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평소 막연하게 그려오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구체화해 보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위기아동 발굴 위해 집중 전수조사 실시해 12세미만 취약계층 전체아동 924명 1·2·3차 걸친 전수조사 실시(2023년 7~12월) 취약계층 전체아동(924명) 드림스타트 안내문 발송(2023년 6월 20일~) 여름방학 기간 중 가정방문을 통한 집중 전수조사 실시(2023년 7~8월) 발굴된 아동 사례관리, 심리치료 및 상담,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 제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드림스타트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구는 학대나 방임 아동, 가족들을 돌보는 영 케어러 아동, 돌봄 공백 발생 아동, 학습 결손 아동까지 꼼꼼하게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자녀 9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20일부터 드림스타트 안내문을 전체 대상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문자발송, 전화상담 후 가정방문을 통해 방치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위기아동 집중발굴 기간으로 지정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의 영양상태, 양육환경 등 아동 발달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21개 초등학교, 160개 어린이집, 6개 키움센터, 17개 지역아동센터에 위기아동 발굴 협조 공문을 발송해 아동 유관기관과의 상시발굴 보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 아동들에 대해 아동 관련 전문기관들과 긴급사례회의를 갖고 문제상황에 신속하게 개입해 아동들이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상담 및 치료, 가족상담, 교육지원, 돌봄서비스 등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 양육자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조사와 함께 부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위기아동 집중발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내 학대나 방치된 아동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살펴보겠다.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위기아동 예방시스템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02-2091-3872)으로 하면 된다. 강북구, 2024 수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27일부터 참석자 200명 모집, 입시 일타강사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 초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는 EBS·강남인강 입시설명회 일타강사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다. 강의 주제는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지원전략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특징과 준비법이며 질의도 받는다. 설명회는 내년도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다만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고 사전신청자에겐 입시설명회 자료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901-2447)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당일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영상은 구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음식점 위생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 관내 음식점 대상 위생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 진행… 6월 말 완료 예정 7월 1일부터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 수산물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추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7월 1일부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이 기존 24종에서 29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음식점 내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 수산물을 기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통과됨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이 기존 24종에서 29종으로 확대된다. 확대되는 표시 대상 품목은 수입 수산물 중 수입량이 많거나 국산과 외형이 비슷한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방어, 전복, 부세 총 5종이다. 구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사항, 표시 방법 적정성 확인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중이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 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점검은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원산지표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구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소상공인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부과징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 징수한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도로점용은 도로 안전 및 통행 등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도로 일부를 이용하는 것을 말하며, 도로점용료는 도로를 이용하는 대가로 부과되는 사용료를 말한다. 보도 등에 설치된 차량 진·출입 시설이나 사설 안내표지판을 비롯하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노점, 전통시장의 상품진열대 등이 부과 대상이다. 중구는 지난 3년간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했으며 올해도 부과대상 995명에게 총23억7백만원의 감면을 이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23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80명 모집 이달 23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해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총 80명 모집 나서 방학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 지원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경험하여 구정 관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방학을 맞아 구정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하며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80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6월 12일 접수일 기준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된다. 단, 지난해 여름방학 및 올해 겨울방학 체험단 참여자와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사이버대·방송통신대 등 재학생은 제외된다. 근무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28일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구청이나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도서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한 달간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생활밀착형 정책발굴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급여는 2023년 성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총 156만원 수준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방학별로 80명씩, 총 160명의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운영했고 워크숍을 통해 활동 소감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총 45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노인 복지와 반려동물 돌봄을 결합한 정책' 등 일부 제안은 추진 검토 중에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에서 운영하는 행정체험단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은평구, 대학생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방학 기간 중 지역 대학생들이 구정 현장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대학생 50명이며, 오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거나 은평 소재 대학교 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9일까지 주 5일 총 20일이다. 도서관, 박물관 등 주말 근무가 필수인 근무지도 있다. 근무 장소는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박물관, 각종 센터 등이다. 구정 업무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고 공공기관에서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간까지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 55,785원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국가유공자(본인 및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15명은 우선 선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기관 업무도 체험하고 학비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신촌에서 ‘프랑스 거리 음악공연’ 연다 6월 24일 오후 5∼7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개최..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프랑스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피자마(Pi Ja Ma) 내한해 공연 펼쳐 우리나라의 더 블리스 코리아, 샹송제이, 쟈드, 화려 등 여러 뮤지션 출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의 음악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연이 서울 신촌에서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6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프랑스 거리 음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페트 드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신촌 공연처럼 세계 곳곳에서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재즈 밴드인 ‘더 블리스 코리아’(The Bliss Korea), 가수 ‘샹송제이’(Chanson J)와 ‘쟈드’(Jade), 댄스타악퍼포먼스 팀 ‘화려’ 등이 출연한다. 또한 프랑스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피자마(Pi Ja Ma)가 내한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시간 신촌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오는 토요일 오후 신촌에서 프랑스 거리 음악공연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127)로 하면 된다. 용산구, 2023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 21일~30일 초등학교 3~6학년생 9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80만원 중 구가 40만원 지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내달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 기관으로 유명한 숙대 테솔(TESOL)에서 편성했다.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현장견학이 주를 이룬다. 영어캠프는 1일 7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주 5일(월~금) 2주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 90명(저소득층 자녀 9명 포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하며 결과는 3일 오후 2시에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참가비는 80만원으로 자부담이 40만원, 용산구가 40만원을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구 지원)다. 구는 내달 10일, 11일 양일간 레벨테스트를 실시하고 수준에 따라 6개 반을 편성한다. 1개 반 정원은 15명 내외다. 각 반에는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를 각각 배치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숙명대학교 캠퍼스로 통학하며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영어 캠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 9월 27까지 매주 수요일 동주민센터 2곳 순회하며 실시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 양수기는 침수 시 물을 빠르게 퍼낼 수 있는 장비로 활용되지만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해 오는 9월 27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양수기 작동 방법 실습, 긴급상황 발생 시 양수기 수령 방법 등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해당 동주민센터 2곳에서 실시하며, 동주민센터 직원 및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별 교육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해 해당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은 △6월 21일 개봉2동, 구로5동 △6월 28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7월 5일 고척2동, 구로1동 △7월 12일 개봉2동, 구로4동 △7월 19일 구로3동, 오류2동 △7월 26일 수궁동, 항동 △8월 2일 고척1동, 개봉1동 △8월 9일 구로2동, 오류1동 △8월 16일 개봉2동, 구로5동 △8월 23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8월 30일 고척2동, 개봉1동 △9월 6일 개봉2동, 구로4동 △9월 13일 구로3동, 오류2동 △9월 20일 수궁동, 항동 △9월 27일 추가 요청 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300가구 대상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 가사서비스 제공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가구,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 대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가구,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지원 규모는 총 300가구다. 특히 본인 또는 가족이 장애, 질병 등을 앓고 있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 선정대상이다. 본인부담금 없이 업체에서 파견한 가사 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가구당 총 6회(1회당 4시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 또는 서울형가사서비스(seoulgasa.or.kr)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자가진단,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거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엄마 아빠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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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최근 구정뉴스(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강북 등)
    금천구,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로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 기대 - 사회복지시설, 시민사회 단체 대상 ‘찾아가는 인권간담회’ 진행 - 지역사회 인권 의제 발굴, 인권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 9월 중 ‘금천구 인권 네트워크’ 구축 계획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민간단체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는 지역사회 차원의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원감사담당관이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해 분야별 인권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자리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는 금천구가 2020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한 이후, 지역사회 인권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5월 한 달간 지역 내 거점기관 10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고, 6~7월에도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민원감사담당관은 “현재 기후위기와 인권, 정보접근권 등 새로운 인권의 과제들이 발굴되고 있다”라며, 인권정책의 흐름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별 인권실태조사, 모니터링 주제를 토의하고, 금천구 주민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금천구는 인권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9월 중 ‘금천구 인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권 실태조사, 모니터링, 인권교육 등을 추진해 인권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은 지방정부의 핵심 가치이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 단체,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를 통해 ‘인권도시 금천’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강 보건의 날 캠페인 시행 금천구는 6월 9일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금나래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 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臼)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했다.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의 표어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다.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나래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주민들에게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 예방법 등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구강 상식 OX퀴즈, 올바른 잇솔질 영상 상영, 치아그림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6월 23일에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 위생용품, 불소양치 용액, 홍보 리플릿등을 배부하는 구강건강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 금천구 보건소 4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홍보 리플릿과 함께 자일리톨 캔디·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강 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구강건강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운영 -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알려줘 - 학교, 동호회, 아파트, 병원 등에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주말 교육 가능) 금천구는 응급구조사가 진행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주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이론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다.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능숙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의무교육자가 아니라도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은 7월부터 금천구보건소(매주 화요일), 박미보건지소(매월 셋째 주 월요일), 독산보건분소(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3개 기관에서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이다. 교육을 마친 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다. 금천구청 보건소(02-2627-2654, 2686)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매월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 공지한다. 또한 상설교육 외에도 학교, 동호회, 아파트, 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이 필요한 직장 또는 단체는 금천구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매달 실시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02-2627-26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허약 어르신 건강소모임’ 활발 - 8주간 근력강화 운동, 쿠킹클래스, 치주질환 예방교육, 원예치료 등 프로그램 다양 구로구가 어르신의 신체․인지 기능 개선을 위해 ‘허약 어르신 건강소모임’ 운영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허약 어르신 건강소모임’은 신체나 정신, 영양상태 등에서 기능 저하를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동주민센터에서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방문간호사가 실시하는 만성질환관리 교육, 체조뿐만 아니라 (사)치매구강건강협회 등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치주질환 예방교육 △영양사와 만드는 근감소증 예방식단 쿠킹클래스 △운동사가 알려주는 근력향상 운동법,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더불어 △보건소 건강주민단체의 재능기부로 원예치료, 라인댄스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높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개웅산 산사태 복구 및 예방사방공사 완료 - 개웅산 산사태 복구 및 1,866㎡ 규모에 사방시설 설치 ‧ 사면녹화 완료 5월 중순~10월 중순 산사태 대책본부 운영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장마철을 대비해 개웅산 산사태 복구와 예방사방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일 내린 집중호우로 개웅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0.4ha 규모, 6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로구는 3개월에 걸쳐 지반조사와 사면안전성 검토, 산사태 복구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또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게비온 옹벽, 배수시설 설치와 수목 식재 등 2차 피해 예방사업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산사태 복구 및 예방사방공사 추진에 들어갔다. 3월부터 1,866㎡의 규모를 대상으로 4억 3천만원을 투입해 석축을 쌓고 기슭막이 및 호형돌수로 설치를 완료했다.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자연석 재료를 이용해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상태에 따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위험상황 발생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전파한다. 또한 별도의 점검반이 산사태 취약지역 6개소와 급경사지 3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취약지역과 사방시설 110개소를 순찰하고 필요시 응급조치를 시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공원녹지과(02-860-3094)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구 홈페이지 접수 -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 - 행정업무 보조, 자료정리, 민원 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기간은 2023년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 5일 근무 원칙으로 1일 임금 5만5785원이며 20일 만근 시 약 134만원(유급휴가수당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공고일(6월 5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용산에 거주하다가 학업 때문에 타지로 주소를 옮긴 경우 예외적으로 참가가 허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36명. 이중 13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인 가정,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로 특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 공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발하며 같은 달 20일 결과를 발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 경험을 공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공직사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자치행정과(☎02-2199-6375)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본격 추진 최근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에 선정, 최대 15억원 사업비 확보 * 시비 12억4000만원, 구비 2억6000만원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용산구가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 상권회복에 시너지를 더한다. 지난 3월 서울시 주관 2023년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에 이태원 상권이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은 특색 있는 지역상권을 선정,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상권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서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추진주체는 용산구와 상권강화기구(상권운영기관), 상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상권협의회다. 2025년까지 최대 15억원(시비 12억4000만원ㆍ구비 2억6000만원)을 투입,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1단계에서 상권 비전 및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는 상권역량강화, 3단계는 생태계 조성 단계다. 구는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 운영 용역을 통해 1단계 상권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에는 △상권 주요현황 및 특성 분석 △로컬브랜딩 비전 제시 △로컬브랜딩 BIㆍ상권활성화 콘텐츠 구축 방안, 이벤트 및 축제 등 홍보 캠페인 기획 △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마련 등의 내용을 담는다. 2단계 상권역량 강화 단계에서는 상권강화기구를 추축으로 로컬브랜드 간 협업, 신규콘텐츠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3단계에서는 상권별 전략사업 추진, 로컬브랜드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태원만의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상권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거리로, 1990년대 서울시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전광훈기자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서울약령시 2023 세계한방요리페스타 개최 -10일, 서울약령시 한방거리에서 한방요리경연…독특한 한방 음식으로 오감만족 -‘북한 약선 음식’ 전시, 북한 음식 시식 체험 및 판소리⋅비보잉⋅트롯 공연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김월진)가 공동주최하는 ‘2023 세계한방요리페스타’ 가 10일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및 서울약령시 한방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방요리경연대회 ▲한방의미(韓方懿味) 『식료찬요』 한방음식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메인행사인 ‘세계한방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총 94팀 35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0팀이 서울약령시에서 구입한 한방재료 및 약용가치가 있는 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다양한(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구분 없음) 한방요리를 선보였다. 요리경연대회는 ▲명인약선부 ▲일반부 ▲북한이탈주민부 ▲대학생부 ▲초중고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이날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에서는 1460년(세조 4년) 편찬된『식료찬요』를 토대로 만든 ‘한방 약선 요리 체험전’이 열렸다. ‘한방의미(韓方懿味)’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전은 조선시대의 한방 약선 요리를 관람하고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조리학과 교수, 요리전문가 명인 10명이 북한의 요리서인『조선북한료리전집』의 음식을『식료찬요』로 재해석한 ‘지역별 북한 약선 요리’를 전시했으며, 아울러 평양냉면, 만두 등 북한이탈주민 단체의 북한음식 전시와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방거리 중앙무대에서는 한방약재의 설명이 담긴 판소리 수궁가 중 ‘약성가’를 광주광역시 판소리 무형문화재 김선이 명창의 목소리로 구현했으며, 이어서 비보잉⋅걸스힙합⋅트롯가수들의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 관계자는 “축제에서 선보인 여러 한방음식들이 한방과 한약재의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환경부장관 만나 동대문구 현안사항 적극 건의 -6월 9일 15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면담하여 국비 지원 및 구 현안 협의 -환경부장관, 동대문구 환경분야 사업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 동대문구는 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동대문구의 환경분야 여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날 면담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동대문구 을 국민의 힘 김경진 당협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 의원이 동석해 구의 현안사항에 대한 환경부의 협조 및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수직구 및 급기소의 위치 이전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신규 건립 설치비 지원 △환경부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참여 지자체 선정 △초⋅중학교 내 기후환경동아리 지원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환경부에 건의를 했다. 먼저 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공원 부지 내 위치해 안전문제 등의 사유로 민원이 많은 장평근린공원 내 수직구 와 휘경빗물펌프장 유수지 내 급기소를 중랑천 제방 사면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다음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홍보의 핵심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동대문구 기후변화 체험교육관」신규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250백만 원, 설치비 60억 원(국비 50%)의 예산 조기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新성장 4.0 전략에 따른 환경부「탄소중립도시(Net Zero City) 조성사업」에 동대문구를 참여 지자체로 선정하여 서울의 주거·건물 부문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초·중학교 기후환경 동아리에 환경부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이렇게까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 매우 감사하다. 우리 환경부에서는 동대문구에서 건의한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상황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욱 긴밀히 환경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화된 우리 구만의 환경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여름철 재난대책본부 “폭염·수해 대응 총력” - 이순희 구청장, ‘재난 예방에 역량 총 집중"…무더위 취약층 보호대책 강화 - 폭염대책본부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재난도우미’ 775명 24시간 가동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올여름 폭염과 수해로부터 주민 삶을 지키기 위해 ‘2023 여름철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6월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7~8월 무더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관측된 다. 심화된 이상기온과 늘어난 열대야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달 15일부터 6개월 동안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수방 ▲ 안전 ▲보건 분야에 총 18개 세부대책을 수립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먼저 폭염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하고 직원 50명 외에 재난도우미 775명을 24시간 가동시키고 있다. 특히 무더위 취약층 보호대책을 강화했다. 홀몸어르신 2,174명을 위해 재난도우미 154명을 배치, 폭염특보시 격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 방문의료 담당 53명이 거동불편자나 만성질환자 3,890명에게 간호를 실시한다. 폭염시엔 쉼터를 안내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구급대와 연계해 의료서비스도 지원한다. 무더위쉼터는 동주민센터, 경로당, 야외쉼터 등 131곳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수유역 6번,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2곳에 스마트쉼터를 신규 설치했다. 냉난방시설과 와이파 이, 휴대폰 충전기 등이 구비돼 더욱 시원하고 편리하다. 쉼터는 폭염특보시 밤 9시까지 연장되 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원한 생수(500ml)를 무상 제공하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도 지난해 4개에서 올해 5개로 하천 변에 확대 설치한다. 구는 공사장 등에서 일하는 야외근로자를 위해서 위험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업체에 휴식시간제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노동자에게 음료 등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결식아동을 위해 조·중·석식을 1식당 8,000원씩 급식 또는 전자카드를 지원한다. 노숙인 순찰도 강화해 발견시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급하고 보호시설 입소를 권유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도시에 열이 모이는 열섬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물 청소차량 4대를 운행해 도봉로, 삼양 로, 한천로, 4.19로 등 간선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자 매년 5월을 ‘풍수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모래주머니를 다량 비치하고 재해취약 86가구를 선정, 돌봄공무원 75명 과 동행파트너 113명이 피해발생시 복구를 지원토록 했다. 올해는 침수 재해약자들을 위한 지원인력 ‘동행 파트너’를 신규 운영한다. 지난해 재해취약가구를 50개에서 86개로 확대 선정하고 동행 파트너 등은 85명에서 188명으로 늘렸다. 군부대 56사단 220연대와 복구인력 지원협약을 체결, 이재민 발생시 2만 7271명을 수용할 수 있 는 대피소 32곳과 구호세트 142개를 상비해놨다. 강북구는 지난해 촘촘한 여름철 대책을 추진한 결과 침수와 폭염 피해가 단 1건도 없었다. 폭 취약층인 홀몸어르신 3,101명을 방문했고, 2만 2,097명에게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이중 어르신 49명에겐 진료도 병행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 여름은 잦은 불볕 더위가 예상된다.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 난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폭염과 수해 취약층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지원하 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성북강북교육지원청-지역기관, 취약계층학생 교육복지 위해 맞손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공모 통해 지역기관 3곳 선정 - 강북구, 교육복지 프로그램 위한 예산 지원 - 지역기관, 가족지원‧심리정서 등 교육취약학생 위한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및 강북인터넷중복예방상담센터, 구세군강북 종합사회복지관, 삼양동종합복지센터 3개 지역기관과 함께 ‘2023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특별지 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취약학생이 생활동선 인근에서 교육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기관에 교 육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취약학생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사 각지대 해소,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기관 네트워크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인 교육취약학생은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기 타 학교장이 추천한 취약학생 등이다. 사업을 위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공모를 진행해 가족지원‧심리정서 등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 할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강북구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지역기관에 예산을지 원한다. 지역기관인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SMART KID’ 프로그램을,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상담‧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을 지원하는 ‘소통꽃밭’ 프로그램을, 삼양동종합복지센터는 집단놀이프로그램, 영양지원, 종합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는 ‘강북꿈나무성장교실 도담도담’을 올해 5월 31일(목)부터 12월 31일(일) 까지 운영한다. 구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각 지역기관을 모니터링하며 컨설팅을 제공하고, 외부위원과 함께 각 기관을 방문해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와 학교, 교육청, 지역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에 힘쓸 것”이라며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 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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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1
  • 금주의 구정뉴스(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강북 도봉 등)
    금천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 개최 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방어자 역량 강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1일 서울문성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저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천구 학교폭력 안전 울타리 프로젝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폭력예방치료센터(이하 센터)에서 제작했다. 센터는 학교폭력의 예방, 재발 방지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은 전면 등교를 시작한 이후 증가하고 있고, 점차 저연령화되고 있다. 금천구는 이런 추세에 맞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통해 방어자로서의 동기를 도모하고자 한다. 인형극은 4명의 등장인물 미미, 푸푸, 무무, 소통이가 등장하며, 학교폭력에 노출된 피해학생(미미)이 여러 대처 방법을 통해 학교폭력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학교 관계자는 “인형극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학생들이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인형극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애플데이(사과를 주고 받으며,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날)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가 학교폭력 예방의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02-2627-2843) 또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3-1873/내선1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RX 국민행복재단, 살구경로무료급식센터에 후원금 전달 금천구는 KRX 국민행복재단에서 살구경로무료급식센터(센터장 박양희, 이하 센터)에 현금 300만 원과 70만 원 상당의 조리도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6월 2일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KRX 국민행복재단 송윤희 부장, 박양희 센터장이 참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한국거래소, KRX 국민행복재단 임직원들은 배식 봉사, 식재료 정리 및 설거지, 바닥 청소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KRX 국민행복재단은 한국거래소 산하 복지재단이다. 2021년에는 금천구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구입비로 현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살구경로무료급식센터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KRX 국민행복재단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0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학부모 진로 역량강화 진로퀘스트 열어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초중고 학령기 자녀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총 4회 진행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대학교 입시전략 등 실용적인 진로교육 구성으로 학부모 인기 끌어 구로구가 지난 18일부터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초‧중‧고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 역량강화 진로퀘스트’를 열었다. ‘학부모 진로 역량강화 진로퀘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교육 방향과 입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진로교육 콘서트다. 사전 모집된 학부모 200명이 총 4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5월 18일 변화하는 진로교육 방향 이해(2022 개정 교육과정 중심) △5월 25일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와 효과 및 진로연계학기(고교 입시전략 중심) △6월 1일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의 이해 △6월 8일 AI시대, 직업과 교육의 변화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진로교육 전문가에게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전략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모집 시부터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진로퀘스트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진로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 진로코칭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신청 기회도 주어진다. 학부모 진로코칭지원단은 미래교육지구 학부모분과와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학교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학부모 진로코칭지원단 활동자에게는 봉사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령기 발달과정에 따른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자녀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 요구에 맞는 진로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교육지원과(02-860-2886)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남산 아래 첫 동네 해방촌서 용신 해방축제 슬로건 ‘해방! 길이 열리다’ … 6월8일~11일,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활성화 사업 선정, 5000만원 사업비 확보 ‘해방길이 열리고 용신의 승천과 모두의 평온을 비는 축제’ 콘셉트 * 용오름콘서트, 해방춤판, 워킹 플래쉬몹 등 ‘볼거리’ * 여의주 스탬프투어, 흥-마켓(플리마켓), 해방로드런 등 ‘즐길거리’ 신흥시장-해방촌 상권 ‘상생’,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및 활성화 기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를 따라 걷다 보면 남산 아래 첫 동네 해방촌을 만난다. 해방과 한국전쟁 이후 월남민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제조업 흥망성쇠와 함께 한 동네다. 1960~70년대 호황을 누렸고, 1990년대를 지나며 쇠퇴기를 맞았다. 2000년대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이색적인 가게들이 하나 둘 늘면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곳 해방촌에서 ‘해방! 길이 열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용신해방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했던 해방촌과 신흥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축제로, 신흥시장 상가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ㆍ용산구가 후원한다.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축제는 ‘용신이 해방해 하늘로 승천하는 날을 축하하며, 모두의 평온을 비는 축제’를 콘셉트로 해방촌과 신흥시장에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8일 오후 6시 해방촌 용신들을 불러 모으는 용신해방 길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개막선언과 축원을 비는 비나리 및 판굿 공연이 이어진다. 4일간의 여정을 지나 11일 오후 5시30분 폐막공연과 용신해방굿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챙겨볼 이색 프로그램은 △용오름콘서트 △해방춤판 △워킹 플래쉬몹 등이다. 용오름콘서트는 루프탑 카페가 밀집한 신흥시장 주변 특징을 잘 살린 문화 콘텐츠다. 행사기간 동안 신흥시장 광장 등에서 8회에 걸쳐 열린다. 9일과 10일에는 오후 7시, 2회에 걸쳐 소셜 댄스 커뮤니티에서 참여해 해방춤판도 선보인다. 10일 오후 5시와 6시30분 워킹 플래쉬몹 ‘용신들의 지신밟기’도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용탈을 쓴 배우들이 신흥시장과 해방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 이목을 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흥-마켓(신흥시장 루프탑 / 10일 낮 12시~오후 8시, 11일 낮 12시~오후 5시) △여의주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9일 오후 8시부터는 러닝 클루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를 포함한 4.2km 코스를 뛰는 해방로드런도 진행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서로 간 유대감을 키우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 현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 2023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5일, 탄소중립실천단⋅구민과 함께…환경의 날 맞이 탄소중립 캠페인 진행 -‘친환경부채, 공기정화식물’ 제공…주민투표로 환경의 날 캐릭터 당선작 선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5일 2023년 ‘환경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실천단과 함께 ’환경지킴이 리더! 동대문구와 함께해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구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준비했다. 5일 오전 10시부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서는 체험부스(EM흙공던지기, 에너지OX퀴즈), 홍보부스(EM발효액 안내,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운영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대행사로 동대문구 청소년 기후환경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환경의 날 캐릭터 공모전’의 당선작을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의 직접투표로 선정한다. 참여한 주민에게는 ‘지구의 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새긴 ‘친환경부채’,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수경화분에 심은 ‘공기정화식물’ 등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 말했다. 5일에 진행되는 ‘탄소중립 동대문구 환경의 날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기후환경과(☏02-2127-464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2023 서울 의료·웰니스 협력사업’선정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주관 ‘2023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협력 공모사업’ 선정- -의료·웰니스 우수상품 4개 중 2개 상품에 포함… 사업비 및 온라인 홍보 등 지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협력 공모사업’은 팬데믹 이후 의료웰니스 관광의 성장과 수요에 대응하고자 의료·유치·웰니스 기관을 연계해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6개 팀(20개 기관)이 ‘치료·치유’를 테마로 한 의료·웰니스 상품을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상위 4개 팀의 상품이 선발됐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그 중 ▲양·한방을 결합한 K-의료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서울형 웰니스 관광 상품 등 2개 상품에 포함됨으로써 서울의 매력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사업별로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의료관광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콘텐츠 배포, 협력 기관 정례회 등을 통해 홍보 지원의 혜택도 받는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의료·문화·관광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의 협업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한의학의 우수성도 알리고 외국인 의료·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박물관)는 ‘한국관광공사 추천웰니스관광지 선정(2021) 및 재지정(2023)’,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의료관광협력기관 선정(2022)’ 등 국내 관광을 대표하는 전문기관과 협업해 한방 웰니스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24시간 미래지향적 재난대응시스템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 - 재난안전상황실 지난 1일 운영 시작…전담 운영인력 6명 채용, 24시간 상시 재난대응 -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재난 인근 CCTV연계하여 즉시대응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4시간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개편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운영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여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다. 새로 구축한 ‘재난안전상황실’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영상회의시스템, CCTV관제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등 고도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 운영인력 6명을 채용하여 24시간 상시 재난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평시에 재난징후포착 및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 접수와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현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황공유를 통해 ‘강북구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난 발생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CCTV화면을 연계하여 즉시 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미지 센서 부착 등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IOT 통합플랫폼을 함께 구축 연계하여 실시간 확인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벗어나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새롭게 미래지향적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 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예방과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구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 강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번2동 ‘우리동네키움센터 8호점’ 개소 - 8호점(한천로 943-1) 번2동에서 지난 1일(목) 개소 - 만6~12세 초등학생 돌봄 일시돌봄, 문화‧스포츠프로그램, 등‧하원 지도 등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8호점’을 지난 1일(목) 번2동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곳은 ▲1호점 수유2동(융합형), 삼양로136길 30 ▲2호점 인수동(일반형), 인수봉로48길 11-3 ▲3호점 삼양동(융합형), 인수봉로6길 39 ▲4호점 수유1동(일반형), 인수봉로 130-5 ▲5호점 송중동(일반형), 도봉로34길 43-13 ▲6호점 삼각산동(융합형), 삼양로19길 102 등 6곳에 이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호점이 지난 1일(목) 번2동에서 문을 열었다. 연면적 153.42㎥ 규모로 마련된 ‘우리동네키움센터 8호점’은 강북구 한천로 943-1(번2동)에 위치하고 있다. 구는 8호점을 틈새돌봄 수요와 접근성을 중시하는 일반형 키움센터로 조성했다. 약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초등학생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 아이들은 일시돌봄, 문화‧예술 스포츠 프로그램, 등‧하원 지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융합형 키움센터 지정된 3호점, 6호점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시범 센터인 1호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아울러 구는 아이의 건강 지원과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일반형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던 중식을 방학기간 중에는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용을 희망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5만원, 일 이용료는 2500원이다. 키움센터 위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번2동에 8호점을 개소했으며, 인수동 7호점도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내가 바로 우리학교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 도봉구보건소,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자운고등학교서 두 차례 교육 진행 - 자운고 보건동아리 학생 대상 실습?토론 위주의 체험형 교육 실시 - 변화된 대학입시를 반영한 도봉구 특화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 프로그램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5월 12일, 5월 26일 2회에 걸쳐 자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내 보건 동아리 학생들의 체험형 연계 교육을 고민하는 학교와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으로 마약류 및 유해물질(술, 담배, 고카페인 음료 등)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자운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하에 조별 단위로 진행됐다. 학교 외부활동이 아닌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변경된 입시정책이 반영됐다. 1회차(5월 12일) 교육에서는 ▲실험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 ▲향정신성의약품 등 중독성 유해약물의 위험성(공부잘하는 약, 다이어트약, 수면제, 스테로이드 약물 등) 교육을, 2회차(5월 26일) 교육에서는 ▲핫이슈 토론 관련 교육(카페인과 청소년, 청소년과 불법 마약류, 다이어트약의 실제, 흡연·음주와 건강 등) ▲조별 토론 및 홍보 피켓 만들기 등 소규모 실습 및 토론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약물 실험이 흥미로웠고 직접 만든 포스터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마약류와 유해약물이 생각보다 우리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 배운 내용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봉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약학 및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직업 탐구와 약물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교육이라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들과 협력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의약과 약무팀(02-2091-4512)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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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금주의 구정소식(도봉 강북 성동 용산 은평 중구 서대문 영등포 관악 금천 구로 등)
    도봉구, 청년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실제 창업까지 - 19세~45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 창업 기초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 전액무료 - 올 하반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시상금 최대 200만원에 실제 창업 연계까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고 실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청년 창업교육 D-School」의 참여자를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3. 청년 창업교육 D-School」은 도봉구와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이 함께 기획한 교육과정으로 지역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D-School의 D는 도봉(Dobong)과 덕성(Duksung)의 약자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창동아우르네(서울창업허브)에서 ▲시장 분석과 제품 브랜딩 ▲기술마케팅 등 창업 기초 교육 과정과 실제 엔젤투자자와 선배 창업자를 초청해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으로 총 12회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에 참여가 힘든 수강생을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자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 30명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재(휴)학생, 직장인이면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8일까지 이메일(campus1@duksung.ac.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5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람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시 심사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 우수상 4팀(각 50만원) 총 7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에는 실제 창업 연계를 위한 후속 컨설팅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우수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지원팀 02-2091-3815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사업 순항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 구체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19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2월 9일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통해 2030년에는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른 일류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라는 슬로건 아래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탄소중립 대응 기반 구축 ▲녹색 건물(Green Building) ▲녹색 수송(Green Mobility) ▲그린 사이클(Green Cycle) ▲녹색 숲(Green Forest) 등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부 국비 신청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전담인력 배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대응 기반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평가 ▲동대문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민 참여프로그램 발굴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에 그치지 않고 ‘녹색 건물’, ‘녹색 수송’, ‘그린 사이클’, ‘녹색 숲’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해외 선도도시 자매결연, 탄소중립 테마거리 조성 등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북구,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22일(월)부터 26(금)까지 5일간 모집 -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분야 335명 -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2일(월)부터 5일간 ‘하반기 강북구 동행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서 공공근로사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하여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자조기반을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사업으로, 구는 총 3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나, 합격자 발표 일정 및 사업분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족 합산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할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쪽방주민·장애인·노숙인은 2년간 3회(연속참여 3회 허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는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오는 6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강북구 일자리지원과(☎02-901-26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자리가 없거나 생계가 어려운 구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강북구가 취업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900만 원 지원 ‣영세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 총 2억 9000만 원 지원 ‣소화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설치로 화재 예방 및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로 34개 업체, 총 2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7월에 2차 선발을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다수의 의류제조업체는 임대료 부담으로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옷감에서 나온 먼지나 분진 등이 노후 전기설비에 쌓이면 화재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도 위협한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봉제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산업용 청소기 등 필수 설비를 지원한다. 이 외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재단 테이블 등 총 43종의 물품이 지원 대상이다. 한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 지원되며, 전체 금액의 10%는 업체가 부담한다. 마장동에서 30년간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몰랐는데 구청에서 문자로 알려 주고 접수도 도와줘 이번에 8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동구의 경우 홍익동, 도선동 등에 의류봉제업체가 2000곳 이상 집적되어 있다. 구는 2021년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개소하여 자동재단설비를 구축한 스마트 공용재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세업체에 장기간 노동계약 없이 근무했지만 노동 이력이 남지 않은 숙련공들의 경력을 인증하는 경력인증제를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말에는 지역 소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도 개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불황으로 지역 의류제조업체와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한강로부터 한남동까지 걸어봄’걷기 챌린지 - 오는 22일부터 32일간...걷기 코스 90% 이상 달성자 중 150명 선물증정 - 삼각지역-녹사평역-이태원역-리움미술관-한강진역 잇는 이태원로 3.3㎞ 구간 -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2022년 3월 발간한 용산구 ‘2021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 걷기 실천율은 2019년 69.3%, 2020년 62.5%, 2021년 55.1% ▲건강생활 실천율은 2019년 55.7%, 2020년 48.2%, 2021년 42.5%로 3년째 감소 추세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강로부터 한남동까지 걸어 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어든 주민의 신체활동량을 높여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구민 및 스마트폰 소지자.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에서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지정 코스를 걷는 것. 소지한 스마트 폰 위치정보(GPS)를 활성화 해야한다. 구는 7월 중 추첨을 통해 걷기 코스 90% 이상 참여자 150명에게 고급 수건을 전달한다. 걷기 코스는 삼각지역-녹사평역-이태원역-리움미술관-한강진역을 잇는 3.3㎞ 구간. 역순으로 걸어도 무방하다. 구 관계자는 “침체된 이태원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걷기코스 주요 대로를 이태원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참여자가 삼각지역을 출발하면 전쟁기념관에서 수십 년 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무성한 길을 지나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 녹사평보도교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세계음식거리, 리움미술관을 거쳐 용산공예관에 이르게 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과체중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주민이 만성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100명을 모집해 운동량, 심박수 수면리듬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손목 밴드를 전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별도 추진한다. 은평구, 2023년도 환경순찰대 발대식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일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환경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환경순찰대와 김미경 은평구청장,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촉장 수여 및 환경순찰대 다짐 낭독,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순회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주민 168명으로 구성된 환경순찰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순찰활동을 통해 적출한 불편사항은 ▲서울스마트불편신고(인터넷, 앱) ▲120다산콜센터(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 등 신고채널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소관부서가 현장을 신속히 확인해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환경순찰대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처리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환경순찰대는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이 있는 학생, 주민 등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찰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우수 대원 표창장 수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환경순찰대 활동에 관심있는 구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감사청렴담당관(02-351-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힘 써주시는 순찰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보강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05개소·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예식장 및 호텔·공공시설물을 포함해 총 568개소다.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로 나누어 점검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의 안정성, 가스 누출의 가능성, 소화전과 화재감지기 설비 이상 여부 등이다. 시설의 특성에 따라 관리부서를 선정하고 부서별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대상 시설의 안정성과 이상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교육·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지하역사 또는 상가와 연결되어있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에 대해서는 종합재난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는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서가 마련되어있는지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지난달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아동 추락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추가 점검도 실시한다. 호텔과 예식장은 면적과 상관없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아동이 짚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인지 확인하고 난간의 높이와 간격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의 경우 즉시 정비하고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 시정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각종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점검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풍수해 대비 주인 없거나 낡은 간판 무상 철거 서대문구가 장마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에 대비해 주인 없이 방치된 관내 간판을 무상 철거한다. 대상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간판 또는 주인은 있지만 노후화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업주는 5월 26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02-330-1973)로 전화해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동의서를 제출(방문 또는 팩스)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 후 강풍에 취약한 돌출간판과 대형간판순으로 우선 철거할 방침이다. 또한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철거한다. 구는 신청 접수 외에도 자체 조사를 병행해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방치된 무주(無主)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간판 건물주나 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인점포 안전 챙긴다…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KISA 협약 체결 - 5월 16일 영등포경찰서에서 무인점포의 안전한 환경 조성 위해 협약 체결 -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안심기술 확산· 적용, 범죄율 변화 분석 등 상호 협력 - 무인점포 대상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소상공인·이용자 안전 제고 기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6일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무인점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심기술을 통해 무인점포 내 범죄를 감소시키고 소상공인, 이용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기관은 ▲무인점포 대상 안심기술 확산과 적용 ▲무인점포 대상 범죄율 변화 분석 ▲안전한 무인점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무인점포 관련 소상공인, 수사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사업 홍보, 인식제고 활동의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 중인 무인점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역 내 위치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기물 파손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등이 설치된다. 5월 기준, 지역 내 무인점포는 총 167개소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무인점포 안전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은 물론 무인점포 점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무인점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네트워크 구성, 간담회 개최 ▲아동보호 캠페인 실시 ▲무인점포 내 양심거울, 안내판 설치 ▲동별 직능단체 정기적 순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무인점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아동청소년과 (☎ 02-2670-1613)로 하면 된다. 관악구, 학교로 찾아가는 살아있는 역사교육 - ‘신(新) 관악 문화유산 이야기’ 시작 -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 선정, 관악구 문화재를 활용한 창의역사교육 실시 - 초,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참신한 교구재로 흥미 유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관악구 내 대표 역사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국가지정문화재 ‘구 벨기에 영사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 등 지역 내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참신한 교구재로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기획했다. 다양한 교구재로 낙성대, 강감찬, 고려역사를 배우며 ‘해설사 원고 작성해보기’, 구 벨기에영사관 건물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고 영사관 건물을 ‘나노블록으로 표현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를 처용무 보존회 전문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 방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창조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문화유산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최태성 강사 초청 ‘금천인문학당’ 역사 특강 개최 -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금천구 역사 특강 - ‘벌거벗은 한국사’ 등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 명사 특강 - ‘정조의 행행(幸行)과 시흥’을 주제로 강연, 500여 명 주민 참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17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금천인문학당’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금천인문학당’은 금천구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상, 하반기에 명사초청 특강, 정규 인문학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EBSi, 이투스 등에서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하며,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 저널 그날’ 등에 출연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고 있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강연은 ‘정조의 행행(幸行)과 시흥’이라는 주제로, 정조의 화성 행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시흥행궁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연에는 400여 명의 구민 등이 참석해 금천구의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천인문학당’을 통해 깊이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2627-28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구로구가 18일 구로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5동 주민과 함께 전단지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고립된 이웃을 발견하면 꼭 알려달라”고 전했다. [이상- 전광훈 전영구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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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0
  • 금주의 구정소식(용산 동대문 강북 도봉 금천 구로 중구 종로 등)
    용산구,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 지원 - 5.11.~14. 4일간 진행 … 축제 사상 최대 규모 80개 업체 참여 - 앤틱가구거리협회, 숙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등 유기적 지원체계 구성 - 플리마켓, 기념촬영 이벤트, 버스킹 등 진행 * 앤틱가구 최대 70~80% 할인판매, 와인 시음 및 할인판매 * 중세 유럽의상 입은 모델, 앤틱소품과 기념촬영 이벤트 등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 4번 출구 사이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또 다른 이태원을 만나게 된다. 유럽풍 옛 가구점이 즐비한 앤틱가구거리다. 이곳 앤틱가구거리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앤틱가구거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 용산구가 후원한다. 구는 10.29 참사 이후 침체된 이태원상권 회복을 위해 앤틱가구거리협회는 물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대비 10개 업체가 늘어난 80여개 업체에서 참여한다. 10여년 간 이어져 온 페스티벌 사상 최대 규모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앤틱 플리마켓 △기념촬영 이벤트 △관현악 공연 등이다. 플리마켓은 가게마다 각각 테이블ㆍ텐트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가구ㆍ조명기기ㆍ소품 등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대규모 와인 수입업체 9곳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시음 및 할인판매도 이뤄진다. 시음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녹사평대로26길 51 인근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내 포토부스와 포토월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앤틱 소품대여는 물론 앤틱 코스튬을 입은 전문 모델과 촬영기사가 앤틱가구거리 곳곳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직접 사진을 촬영, 인화 해준다. 그밖에도 버스킹 문화예술행사로는 앤틱가구거리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거리 공연, 시니어 패션쇼(5월13일) 등을 준비했다. 숙명여대 동아리 re-face는 앤틱가구거리 내 벽화를 완성, 밝은 거리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만의 고유한 감성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빈티지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더 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확보해 상권 활성화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70년대 미8군 장교들이나 대사관 직원들이 귀국 전 사용하던 가구들을 내놓으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태원역에서부터 청화아파트, 청화아파트에서부터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에 80여개(2023년 4월 기준)의 옛 가구점들이 자리했다. 노인 건강 챙기는 동대문구,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 14개동 방문간호사가 맞춤형 건강관리- -만성질환⋅정신건강 등 주제 건강교육, 근력향상⋅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교육도 병행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노인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14개동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에 대해 진행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반기(5~6월) 7개동, 하반기(9~10월) 7개동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동별로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건강교육이 제공되며 영양, 만성질환, 인지⋅정신건강, 요실금, 낙상방지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근력향상,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구의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 개최 - 5월 13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 200문제 중 150문제는 구 홈페이지에 공개 -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10명에게 구청장 표창 시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5일 13일(토) 오후 1시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퀴즈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및 동일한 연령대 청소년이다. 구는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의 추천과 강북구 홈페이지 개별 접수를 통해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문제 출제범위는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와 강북구가 발간한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이다. 문제 유형은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로, 총 200개가 준비됐다. 이 중 150여 문제는 사전 학습 문제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13일 오후 1시 식전 공연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예선전이 시작된다. 참가자 중 50%가 본선에 진출하며, 탈락자 중 10%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퀴즈에 참가할 수 있다. 최후의 1인을 뽑는 결승은 스피드 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가장 많이 맞추는 학생이 우승하며, 최후의 1인은 골든벨 타종을 울릴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에겐 구청장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민주시민이라는 의식을 높이고 친구들 간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폭염·수방·안전·보건 분야 여름철 전방위적 대책 추진 5월 15일~10월 15일 5개월간 폭염·수방 등 4개 분야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폭염 상황관리, 풍수해 대응 등 18개 세부대책 수립, 각종 재해 및 사고 사전 예방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5개월간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크고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폭염?폭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 총 18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폭염대책 상황관리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운영하여 24시간 대응한다.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등에 15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도심속 보행자의 무더위 완화를 위해 쿨링포그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하여 독거어르신?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도 실시한다. 또한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3개 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로 운영한다. 침수취약가구를 위한 돌봄공무원 75명, 민간 동행파트너 54명을 지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며,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침수방지시설을 우기 전 집중 설치해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천 이용 주민의 안전을 위한 하천 진?출입 원격차단시설 96개소를 확충하고 중랑천 등 하천에 대해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호?취사구호세트 등 재해 구호물자를 비축하고, 약 3만4천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 30개소를 운영한다. 공동주택?건축공사장?도로시설물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옥외광고물 점검으로 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문화재, 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하여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체계를 가동하여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 대응 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조정한다. 대기오염 대응을 위해서는 구민 생활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오존주의보 등 발령 시 신속 전파 및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와 감염병 등 모든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기획예산과 기획팀(02-2091-2603)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 금천구 , ‘ 도시브랜드 개발 ’ 을 위한 주민참여 이벤트 실시 - ‘금천의 긍정적 이미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다양한 경품 제공 - 6월 30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 이벤트 부스 설치 - 하모니축제 기간인 5월 13일과 14일에는 룰렛 이벤트도 운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30일까지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주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금천구청 1층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주민참여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하는 주민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금천은 ○○○이다’ 형식으로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금천의 긍정적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금천구청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는 참여 주민 중 5월과 6월에 각 50명씩 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햄버거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 하모니 축제 기간인 5월 13일과 14일에는 금천구청 앞 도로에서도 도시브랜드 개발 이벤트를 위한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은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시브랜드의 핵심 요소를 주민과 함께 찾아가고자 하니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소통담당관(☏02-2627-10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구로시장․남구로시장 고객선 선명해졌다 구로․남구로시장 281개 점포 앞 고객선 다시 도색하고 재정비 마쳐 구로소방서, 시장상인회와 합동 소방 훈련 및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전통시장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 등 2곳의 고객선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선은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위해 노상에 상품 등을 진열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제한선이다.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 차량의 진입과 활동을 위해서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이 고객선을 준수하지 않아 시장 이용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구는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내 281개 점포 앞의 낡은 고객선을 새로 칠했다. 거리로 계산하면 815m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고객선 준수 캠페인과 구로소방서와 소방 훈련을 병행 실시하고 가판대 사전 정비도 마쳤다. 구는 향후 고객선 준수 인식개선 및 정착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매일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고질적 불법행위 점포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 훈련은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선 준수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중구, 충무창업큐브 개별창업실 입주자 모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충무창업큐브’ 입주자를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실을 대관하고 있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현재 비어 있는 4개실(4인실 3개, 1인실 1개)의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자격요건은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있거나 사업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1년 이내 창업 계획이 있는 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여야 한다. 공고일 기준(2023. 4. 24.)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 중구인 만 19세~39세 청년만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다. 사용료는 1인당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고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전기세 등 별도의 공공요금도 받지 않는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표자가 직접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포스터 QR코드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서류 검토 후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면 평가를 실시한다. 창업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5월 23일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하며 입주 계약은 오는 5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2-3396-5285) 또는 충무창업큐브(☎02-2279-6608)로 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전역이 평생학습 요람 된다 - 화정박물관 등 동네배움터 10곳 지정, 57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기 올 한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뒷받침할 동네배움터 10곳을 지정하고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는 관내 다양한 기관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평생교육, 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올해 박물관, 미술관, 대학, 지역 서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네배움터에서 사진과 인문학 등 총 57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동네배움터 지정 기관은 ▲화정박물관(평창동) ▲미인심리상담카페(효자동) ▲상촌재(청운동) ▲북살롱 텍스트북(사직동) ▲뮤지엄한미(삼청동)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동숭동)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이화동) ▲뭐든지 아트하우스(창신제2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창신제3동)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숭인제1동) 등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순차 개강하며,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일시와 교육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종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종로구는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종로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동네배움터로 활용해 주민 평생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자 했다”며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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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우리은행-신용보증기금,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신용보증기금에 약 80억원 출연·보증료 감면 등 3422억원 규모 금융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22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대출신청은 28일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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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 KB국민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 계획 발표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ICT 등 부문에서 250여 명 규모 채용 보훈 및 ESG 동반성장 부문 특별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지속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올해 상반기 25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 분야다. UB 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등 핵심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전형, 1차 면접을 거친 후 12주간의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유관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 없이 진행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 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보훈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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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 금주의 구정소식(강북 도봉 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강북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강북구 청포도(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지난 24일부터 참여자 모집 - 청포도+(5개월) 프로그램 이수자…인센티브 최대 300만원 지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지난 24일부터 모집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포기하기 전에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북구가 2023년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강북구는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는 목표로 일명 ‘청포도’(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포도, 청포도플러스(이하 청포도+) 두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부 내용으로는 ▲기초상담, ▲ 생활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일 경험 등으로 구성된 청포도(5주) 프로그램과 외부 연계 활동과 자율활동이 포함된 청포도+(5개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포도(5주)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인센티브 50만원, 청포도+(5개월)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인센티브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국민취업제도 연계 및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및 《서울특별시 강북구 청년 기본 조례》상의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등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지난 24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워크넷 홈페이지나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https://gbmar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개업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 서비스 제공 - 임대주택 공고 정보, 전세임대주택 물색 및 물건지 동행 등 서비스 제공 -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개업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임대주택 신청방법 등을 제때 알려주고, 적정한 임대주택 물색과 함께 물건지까지 동행하는 주거 맞춤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세임대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동 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도봉구 부동산정보과에서 해당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와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임대(전세, 매입)주택 공고 정보 제공 ▲전세임대주택 물색 및 동행 서비스 ▲전세임대주택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임대차 계약 도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일과시간 생업에 종사해 임대주택 공고 및 주택 물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개업공인중개사들은 평소 집 보기 업무를 하면서 월세·관리비 체납 고지서가 쌓여 있거나, 집에서 악취가 나고 쓰레기가 쌓여 있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할 시 신고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 종사자인 개업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주거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부동산정보과 부동산정책팀(02-2091-3704)으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청년 기획자와 만드는 특별한 도시문화 -동대문문화재단, 특색 있는 문화 자원 발굴·연계 위해 9명의 청년과 함께 문화 프로젝트 추진 -인터뷰 통해 참여자별 아이디어 선정… 워크숍, 지역 탐방 등 거쳐 6월 중 프로젝트 시행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이 사람, 공간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서로 연계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23 문화창작실습 사업 ‘횡단보도 불이 바뀌기 3초 전’을 운영한다. ‘횡단보도 불이 바뀌기 3초 전’은 ‘푸른 신호가 들어오기 전 출발 준비를 완료하고 힘차게 건넌다!’는 의미로,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3명과 문화기획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34세 청년 9명이 지역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설렘을 기반으로 한 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획자와 청년 참여자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자 1명과 청년 참여자 3명이 한 팀이 돼 총 3팀으로 활동한다. 각 팀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기획자의 관점으로 지역 탐방을 실시해 일상에서 지역으로 관심사를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9명의 청년 참여자는 인터뷰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의 특별한 비일상의 순간(고예원)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의 연결(김지석) ▲주민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활동(신규빈) ▲공간 업사이클링을 통한 일상의 환기(류다혜) ▲예술가와 지역의 새로운 장소 연결(유선화) ▲일상 공간이 된 카페와 전시 협업(유재영) ▲나의 일상과 연결돼 있는 지역 이야기(이동주) ▲기존의 공간을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이민규) ▲지역에 살고 있는 개개인의 이야기들(이현정) 등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의견 공유와 서울시립대학교 방송국 JBS, 2022년도 문화창장실습 사업 참여자 등과의 외부 협업을 거쳐 기록물로 형성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는 6월 중 만나볼 수 있으며, 진행과정과 자세한 이야기는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www.ddmac.or.kr) 혹은 인스타그램(@ddmfac_officia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창작실습을 통해 청년문화기획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발굴한 우리 지역만의 문화자원을 구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6월에 공개될 청년문화기획자들의 각각의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용산구,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15% 할인판매 - 배달앱 가맹점 중개수수료↓, 매출↑, 가계부담↓ - 전용 상품권 15% 할인 판매 11월까지 총 5억 발행...내달 3일 첫 선 - 26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민관협력 공공배달앱 구축 서울 용산구가 공공배달앱 ‘용산땡겨요’ 출시를 앞두고 내달 3일 오전 11시 전용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6월부터 11월은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 발행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배달앱 가맹점 중개수수료는 낮추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6일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땡겨요’에 입점한 지역 가맹점은 시중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율 2%를 적용받는다. 5월 중 ‘땡겨요 매장식사’ 시스템도 도입한다. 매장식사 시스템은 매장 방문 고객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구는 지역 내 배달가능 업소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인회, 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가맹점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한다. 5월부터 8월까지 15% 할인율을 적용한 용산땡겨요상품권을 월 5천만원 규모로 발행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월 발행액을 2배로 늘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용산땡겨요 배달앱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CCTV로 무단투기 끝까지 단속한다 - 실시간 무단투기 CCTV 감시 시스템 구축 - CCTV 모니터링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계도 - 상습 무단투기 지역 100곳에 CCTV 설치, 단속반과 연계해 투기자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주택가나 원룸 밀집 지역의 골목에는 검은 봉지 무단투기 쓰레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간 무단투기 감시용 CCTV 100대를 설치해 모니터링과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실시간 무단투기 감시용 CCTV는 지난해 7월에 설치해 9개월 운영한 결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 100곳 중 22곳에는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는 효과를 냈다. 설치한 CCTV는 900만 화소 고화질로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 방향 관제가 가능하고 녹화도 할 수 있다. 무단투기자를 발견한 경우, 전 방향 감시로 투기자의 동선을 파악한 후 단속반과 연계해 신속하게 단속을 할 수 있다. 금천구는 청소행정과 안에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오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단투기자를 감시하고 있다. 무단투기자가 접근하면 카메라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해 관제센터 모니터에 빨간 경고 표시가 뜬다. 모니터링 직원이 무단투기자에게 바로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시면 안 됩니다”라고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 방송에도 무단투기하는 경우에는 단속반에 영상을 전달해 단속을 실시한다. CCTV는 설치 지역에 무단투기가 발생하지 않게 되면 다른 투기지역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다. 금천구는 올해 하반기에 무단투기 문제가 해소된 지역 22곳의 CCTV를 이동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 설치는 신규 설치 비용의 30%로 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무단투기 CCTV 감시 시스템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 02-2627-14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이의신청 접수 -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 -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 제출 금천구는 4월 28일 개별공시지가(’23.1.1. 기준)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내용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kras.go.kr)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종합민원-부동산민원)에 입력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02-2627-13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202명 위촉…본격 활동 경로당별 1명씩 총 202명, 매달 활동비 5만원 지원 노인복지정책 홍보․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등 연말까지 활동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은 급격한 고령화로 경로당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구로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경로당별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202명의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을 선발․위촉했다.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오는 연말까지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운영정산, 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등을 도맡는다. 구는 지역봉사지도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매월 1인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로 경로당 회장의 봉사활동에 의존하던 경로당 업무를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을 통해 구가 직접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잣절공원 생태연못 재정비사업 완료 - 침전물‧잡초 제거, 방수공사 … 관정 마련해 지하수 연결 - 수생식물과 초화류 식재하고 조경석 쌓아서 미관도 개선 -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휴게‧체육시설 추가 설치 구로구의 매봉산 잣절공원이 재탄생했다. 구로구는 “잣절공원 안에 있는 생태습지를 비롯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기구 등을 정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잣절공원 내 생태습지는 부족한 수량으로 습지가 마르고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각종 부유물과 침전물이 쌓이면서 악취와 잡초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상반기 습지를 생태연못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계획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습지 내 침전물과 잡초를 걷어내고 관정을 새로 파서 지하수와 연못을 연결했다. 습지 주변에 누수되는 곳은 방수공사를 시행하고 습지 전 구간에 조경석을 쌓아 연못의 미관도 개선했다. 또 연못 안에 수련, 연꽃 등 수생식물 3종 1,820분을, 그 주변으로는 맥문동, 수호초 등 9종 2만8,47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생태연못 재정비사업과 함께 잣절공원의 낡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휴게시설과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생태연못 상부에 있는 휴게공간을 물놀이와 피크닉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연못에 붕어, 미꾸라지 등 민물고기와 우렁이를 방생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생태연못 재정비사업으로 잣절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이 주민의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 심재현, 전광훈, 박정섭,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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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 S-OIL,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S-OIL이 2023년 1분기 매출액 9조776억원·영업이익 515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4.3% 감소한 9조7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정유와 윤활 부문의 견조한 마진에 더해 석유화학부문도 흑자로 전환한 덕분에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1234억원)에도 불구하고 분기 영업이익 5157억원과 순이익 265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으로는 정유 부문의 매출액 7조2767억원·영업이익 2906억원,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액 1조385억원·영업이익 293억원, 윤활 부문의 매출액 7625억원·영업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의 경우,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경유 시황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휘발유 스프레드는 중국의 이동 수요 회복과 미국 및 유럽 등 역외 공급 차질로 인해 강세로 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PX와 BZ 시장이 중국 내 대규모 신규 아로마틱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 및 중국 리오프닝 이후 유도품 수요의 점진적 개선으로 시장을 지지했다. PP와 PO 시장은 아시아 지역 증설로 인한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역내 정기보수 및 점진적 개선 중인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시황을 지지했다. 윤활 부문의 경우, 윤활기유 펀더멘탈이 겨울철 비수기 이후 중국 리오프닝, 춘절, 성수기 도래 전 재고 비축에 따른 수요 반등으로 견조함이 회복됐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S-OIL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및 이동량 증가로 주요 기관들이 2023년 글로벌 석유 수요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음에 따라, 2분기 사업부문별 수요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S-OIL은 업계 선도 경쟁력을 갖춘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석유화학사업 확장으로 당사의 수익 창출 능력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며, 1월부터 EPC 업무 및 부지정지공사를 수행 중이다. 또한 생산 관리, 정비 관리, 안전을 아우르는 생산공장 운영 인프라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운영 효율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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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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