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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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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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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뉴스 기사

  • 공소청 출범하면 수사하던 사건은?…대검, 사건처리 기준 마련
    일선청에 전파…유형별 분류해 필요하면 90일 이내 처리 기소중지 사건은 18일까지 경찰 이송·특사경 수사지휘 [이코노미서울=사회법조팀] 대검찰청이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의 처리 기준을 마련해 일선 검찰청에 전파했다고 3일 밝혔다. 대검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한 뒤 처리가 가능한 사건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불가피한 경우 개정 형사소송법상 유예기간인 90일 이내에 처리하거나 수사기관에 이관하기로 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 송치 사건 중에서 장기미제 사건은 추가 수사 여부를 검토한 뒤 기한 내 보완수사가 어려우면 가급적 현재 기록상 증거관계를 바탕으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했다. 부득이한 경우엔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도록 했다. 공소청법과 형사소송법 부칙에는 10월 2일 이후에도 검사가 수사 개시한 사건과 송치 받은 사건 중 불가피한 경우는 90일 동안 검사가 계속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수사준칙과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폐지령안'에 따르면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이나 검사가 영장을 청구한 사건, 피의자와 범죄사실이 관련 있어 통일적인 사건 처리가 필요한 사건은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이후에도 90일 동안 수사가 가능하다. 기소중지 사건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이관 절차를 진행한다. 기소중지는 피의자 소재불명 등으로 인해 수사를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사유가 없어지면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 검찰에서 직접 체포영장을 청구하거나 지명수배한 기소중지 사건의 경우 공소청법 시행 전까지 경찰로 이송하도록 했다. 기존 체포영장을 반환하거나 수배를 해제해 경찰로 이송한 뒤, 경찰에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수사 중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10월 2일 이후에는 신병을 확보하더라도 공소청에서 수사할 수 없어 경찰로 사건을 다시 넘겨야 하는데, 48시간 이내에 수사를 마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사경 송치 사건의 경우에도 검찰이 직접 영장 청구한 사건은 공소청법 시행 전까지 수사지휘를 하도록 했다. 대검은 추석 연휴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오는 18일까지 이런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대검은 "제도 개편 과정에서 공소청이 잘 안착하고 국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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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4
  • 캐나다 7월 무역흑자 82% 급감…대미 수출비중 1997년 이후 최저
    양국 무역갈등 전부터 대미 무역규모 축소 흐름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캐나다의 7월 상품 무역흑자가 전월 대비 82% 급감했다. 미국과의 통상 갈등 속에 대미 수출이 크게 줄면서 전체 수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7월 상품 수출액이 7억6천900만 캐나다달러로, 전월(42억 캐나다달러) 대비 81.7% 줄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5억7천만 캐나다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수출액은 761억4천만 캐나다달러로 전월 대비 2.3% 줄었고, 수입액은 753억7천만 캐나다달러로 2.2% 늘었다. 최대 무역 상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에서 감소 폭이 특히 컸다. 7월 캐나다의 대미 수출액은 6.6%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산 상품 수입은 승용차와 소형 트럭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대미 무역흑자는 59억 캐나다달러로 전월 대비 42.7% 줄었다.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66.3%로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년 전 미국의 비중은 72.6%였다. 이번 통계는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전쟁이 다시 본격화하기 직전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국 협상 결렬 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22일 약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 상품에 50% 관세를 새로 부과했고, 캐나다는 오는 8일부터 같은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최고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미국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기 전인 7월부터 캐나다의 대미 수출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향후 교역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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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4
  • 국힘, '김승원·용혜인' 낙마공세…"임명하면 레임덕 방아쇠"
    '청탁 의혹' 김승원에 "하자투성"…용혜인에도 "사회적 기생충" 맹공 인사 검증 실패론 부각하며 전선 확대…"靑 알았다면 공범, 몰랐다면 무능"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민의힘은 3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를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로 연결 지으며 맹공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개별 의혹 검증과 별개로,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 논의를 주도한 김 후보자의 법무장관 인선이 결국 '사법 방탄'을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을 앞세워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정기국회 개원과 맞물린 인사청문 국면에서 '송곳 검증' 의지를 다지는 한편, 이 대통령의 재판 이슈를 쟁점화하며 대여 전열을 가다듬는 모양새이다. ◇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에 "명백한 뇌물죄" 특검 주장도…"공소취소용 장관, 당장 물러나야"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임상 청탁'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뇌물죄"라고 못 박았다. 당 '이재명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가 이날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관련,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적 권한이 없다.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지금은 없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김 후보자가 '지금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공소취소용 장관이라는 비판이 거세자, 본인이 장관이 된 후 나중에 하겠다는 말로 읽힌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 언론에는 김 후보자와 친분이 있는 양모씨가 지인과 통화한 육성 녹음파일을 보도했다. 2021년 10월을 전후해 일어난 제넨셀 신약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다. 신약을 개발하던 교수이자 업체 대표였던 강모씨를 김 후보자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양씨는 지인에게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과 카톡한 것을 나에게 캡쳐해서 보내줬다', '승원 오빠한테 얘기해서 식약처장과 직접 소통하게 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녹음본의 골자다. 녹음본에서 양씨는 지인에게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과 문자를 주고받은 내역을 보내준 점을 소개한 뒤 "(문자가 오간) 그 다음날 승인이 떨어졌다. 다음 날 승인이 안 떨어졌다면 교수님(강씨)은 돈을 뱉어냈어야 됐다. 67억"이라고 했고, 지인은 "어마어마한 거를 해준 거네"라고 말하는 부분도 나온다. 양씨가 강씨에게 '승원 오빠한테도 인사치레 해야 한다'며 김 후보자에게 보상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내용도 녹음본에 담겼다.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판사 퇴직 직후인 2008년 7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용혜인엔 "가족소득당"·"사회적 기생충" 난타…"李대통령 임명 강행 시엔 조기 레임덕 방아쇠" 국민의힘은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전방위 공세를 퍼부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용 후보자의 의원직 유지, 배우자 당직자 채용 논란 등을 거론하며 "좌파의 위선, 좌파 비즈니스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용 후보자가 노동당 비선조직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을 거론, "기본소득당은 민주당을 숙주로 해서 제도권 정당에 들어왔다"며 "민주당은 언더조직의 숙주정당으로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 후보자가 몸담았던 이른바 언더조직에는 성희롱 발언 등 성차별적 문화가 만연했고 조직 내부 성폭력 사건을 무마하려 한 일도 있었다는 증언들이 이날 온라인 공간에서 회자하기도 했다. 김장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가족소득당'인 줄 알았더니 '기본언더당'이었다"며 "여성, 청년을 억압해 성평등 가족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가 대표를 맡았던 시민단체가 2018년 '노 워크 예스 머니(No work, yes money)' 캠페인을 벌인 일을 거론하며 "사회적 기생충"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대통령이 민심을 외면하고 두 후보자의 임명을 끝내 강행한다면 국민은 이번 개각을 국정 쇄신이 아니라 대통령을 위한 방탄 개각, 오만과 독선의 자폭 개각으로 규정할 것"이라며 "그 오만은 이재명 정권의 조기 레임덕을 재촉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용 후보자가 후원금을 지역사무소 임대료로 썼다거나 기본소득당 싱크탱크 '기본소득정책연구소'의 지출액 99.4%가 인건비로 사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용 후보자가 의정활동 중 발주한 정책연구 용역을 기본소득당 내부 인사에게 맡겨 입법 활동 지원비를 '제식구 챙기기'에 썼다는 의혹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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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4
  • 삼성전자 스마트가전으로 전기요금 아끼고 캐시백도 받으세요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과 협력해 이달 1일부터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스마트가전 캐시백’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시간대의 가전 사용을 유도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9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고객은 주말·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대상 가전을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 1kWh당 100원, 시간당 최대 3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제품은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 전력 사용 비중이 높고 사용 시간 조절이 쉬운 4개 품목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전기요금 차감 또는 환급 방식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스마트가전을 이용하는 고객은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홈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앱에서 간편하게 ‘스마트가전 캐시백’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 ‘라이프’ 탭의 ‘에너지’ 서비스에서 ‘스마트가전 캐시백’ 연결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연결된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기기 사용량 데이터 공유에 동의하면 연동이 완료되며, 이후 대상 시간에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을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혜택은 삼성닷컴의 전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은 가전의 동작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싱스 앱의 예약 기능으로 주말 오전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작동하도록 미리 설정해두면 번거롭게 신경 쓰지 않아도 전기요금 캐시백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된 가전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AI 절약 모드로 보다 효율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에넬(Enel)’, 영국 ‘브리티시 가스’, 네덜란드 ‘쿨블루’ 등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전기요금 절감 혜택 제공을 위한 에너지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에넬’과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또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와 함께 주말 전기요금을 50%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유럽연합(EU)의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de of Conduct for Energy Smart Appliances, 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하며 유럽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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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서울 갭투자 의심 거래 30대가 절반…증가속도 가장 빨랐다
    2024년 11월∼2025년 10월 6천700건…25개구 중 11곳은 2배로↑ 문진석 의원 "실거래 모니터링 강화하고 대응 방안 마련해야"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서울 지역 아파트의 갭 투자 의심 거래가 1년간 50% 넘게 증가해 7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갭 투자 의심 거래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고, 증가율도 가장 가팔랐다. 성동구, 동작구, 마포구 등 25개 자치구 중 절반 가까이에서 갭 투자 의심 거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했다. 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2025년 10월 갭 투자가 의심되는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6천680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4천320건)보다 54.6%나 급증했다. 갭 투자 의심 거래는 취득 주택에 임대 보증금과 금융기관 대출액이 모두 있으면서 입주 계획이 '임대'라고 표기된 거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갭 투자 의심 거래가 많은 자치구는 성동구(728건), 강동구(656건), 마포구(630건)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 대비 증감(증감률)으로 보면 성동구가 362건(98.9%), 동작구 347건(142.8%), 마포구 345건(121.1%), 강동구 330건(101.2%), 영등포구 210건(94.6%)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포함해 증가율이 90%가 넘는 자치구는 11곳에 달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 가까이에서 1년 사이 갭 투자 의심 거래가 두 배가량으로 불어난 것이다. 갭 투자 의심 거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곳은 서초구(379건), 송파구(337건), 강남구(371건) 등을 비롯해 7개구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천9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40대(2천366건), 50대(833건), 60대 이상(224건), 20대(162건) 순이었다. 30대의 갭 투자 의심 거래는 지난 한 해 전체 건수의 거의 절반인 46.3%에 달했다. 증가 속도도 30대가 가장 빨랐다. 30대의 갭 투자 의심 거래는 1년 사이 1천272건(69.8%)이나 늘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문진석 의원은 "전세를 낀 갭투자가 특정 자치구와 청년층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정부가 실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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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기아, 미국서 역대 月판매량 최고 기록…현대차는 주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기아 미국법인은 8월 한 달간 현지에서 8만3천793대를 판매해 월간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종전 최고는 지난해 동월 세운 8만3천7대로, 이보다 1% 증가한 새 기록을 세우게 됐다. 1∼8월 누적 판매량은 59만3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이 역시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이다. 모델 별로는 스포티지가 지난달 판매량 1만8천723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율은 4%였다. K4, 텔루라이드도 각각 1만2천대 이상 팔렸고, 특히 셀토스가 전년 동월 대비 53% 늘어난 9천214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고유가 속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목받으면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40%, 쏘렌토와 카니발 판매는 각각 22%, 15% 늘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부사장은 "기아 브랜드와 다양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텔루라이드의 판매 성장세 역시 지속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EV3가 본격 출시됨에 따라 이러한 성장 동력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현대차 미국법인의 판매량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8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총 8만6천977대로 집계됐다. 투싼과 산타페 등의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18%, 5% 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주력 모델 중 하나였던 팰리세이드 판매량이 18% 줄었고, 아이오닉 5 등도 부진한 실적을 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8월에는 (보조금 혜택 종료 전) 전기차 조기 구매가 있었고 노동자의 날 연휴도 포함된 탓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비교가 까다로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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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베네수엘라 국회, 미·베네수엘라 석유 협정 승인
    라이트 美 에너지부 장관은 내일 카라카스 방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베네수엘라 국회는 1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체결한 대형 석유 협정안을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여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국 간 석유 협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2위 민간 석유기업인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17개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권을 받게 된다. 해당 유전의 매장량은 650억 배럴 규모로, 미국 전체 확인 매장량(460억 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정부(국방부 전략자본국)는 NABEP 지분 35%를 인수하는 동시에 채굴 석유의 20%를 생산 원가로 공급받아 자국 정유공장에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출범한 국방부 전략자본국이 해외 민간 기업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EFE 통신은 전했다. 특히 기존에 중국과 러시아 기업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던 유전까지 인수 대상에 포함돼 중국과 러시아 측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편,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석유 협정을 확정하고 민간 기관과의 협약에 서명하기 위해 2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방문한다. 미국 대형 석유기업 셰브런 관계자들도 이번 방문에 동행해 현지에서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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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예산 4.5억→40억 껑충…내년 대전 빵 축제 '빵빵해진다'
    이틀짜리에서 17일간 도시 전체로…예산 집행 실효성 검증 뒤따를 듯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가 민선 9기 허태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빵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일찌감치 판 키우기에 나섰다. 3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대전시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중심으로 6개 반으로 구성된 '빵 축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TF는 축제 콘텐츠, 관광, 교통, 안전, 홍보,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 역량을 모아 차별화한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지휘부 역할을 맡는다. TF에서 다룰 빵 축제 관련 계획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올해에서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행사 규모를 대폭 늘리는 데 있다. 올해 '대전 빵 축제'의 경우 10월 17∼18일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관광공사 자체 예산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빵집 부스 운영, 체험, 전시, 공연 중심의 단기 행사로 치른다. 반면, 2027년 계획안을 보면 행사 명칭이 '대빵축제'로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판이 짜인다. 기간은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으로 올해보다 8배 이상 으로 늘어나고, 장소는 원도심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으로 확장한다. 전국 유명 빵집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와 로컬 빵 페스타 등 콘텐츠도 다양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의 9배인 40억원가량을 관련 예산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시비 30억원에 관광공사 예산 10억원이 더해지는 구조다. 행사 주최는 올해 대전관광공사에서 내년엔 대전시로 격상한다. 대전 빵 축제장의 꿈돌이 [촬영 김준범 기자] 대전시는 '빵의 도시'라는 명성과 축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관 부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축제 성공을 위한 시정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고도화해 축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앞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빵의 도시로 사랑받는 대전의 강점을 살려 빵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우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축제 예산이 1년 만에 9배 가까이 급증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실효성에 대한 검증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시의회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허 시장은 이장우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0시 축제'를 폐지하면서 관련 행사를 "예산 낭비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0시 축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8월 열린 민선 8기 대표 축제로,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약 1㎞)을 포함한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흘 넘게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축제 직간접 비용으로 96억원 이상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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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한화, 미래 항공엔진 개발 패러다임 ‘원 스카이’ 제시
    ‘가스터빈 심포지엄 2026’에서 김선 부사장 특강… ‘경험-기술’ 선순환 구조 강조 유인∙고성능 ‘Legacy’와 ‘신속성∙경제성∙양산성’이 중요한 무인기 ‘New Sky’ 공존 47년 축적한 데이터와 AI 결합해 시행착오 최소화… 미래 항공시장 선도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7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가스터빈 심포지엄 2026’에서 유무인기가 통합 운용되는 ‘원 스카이(One Sky)’ 항공엔진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미래 전장 환경은 고성능 전투기, 고가 미사일의 전통적인 무기 체계와 무인기, 드론과 같이 교환비를 앞세운 새로운 무기 체계가 함께 운용되는 만큼, 전통적인 항공엔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인 ‘Legacy Excellence’를 미래 항공엔진 개발인 ‘New Sky’에 활용하고, 여기서 탄생한 새로운 기술과 개발 방식을 다시 기존 항공엔진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 ‘뉴 스카이’ 시대… 적은 비용으로 더 빨리, 더 많은 엔진 확보 필요 여수시 소노캄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항공엔진을 신속하게 개발하려면 기존에 확보한 기술과 경험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 중동 지역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인기·드론을 활용해 전차, 미사일 등 고가의 전략자산을 무력화하는 전술이 일반화되면서 고성능 무기 체계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량의 항공 전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미래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가 지난 47년간 수십 종의 엔진을 개발 및 양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엔진을 개발할 수 있다”며 “정답지를 알고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러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We Know Sky’라는 경쟁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 1만 번 시운전, 1000건 문제 해결… 축적된 경험에 3D프린팅·AI 등 첨단 기술 접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만 번 이상의 엔진 시운전을 통해 1000건 이상의 시행착오를 해결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엔진용 소재 약 3만5000개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중에 있다. 미국·베트남 등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등을 기반으로 품질·비용·납기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월 정부 주도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저피탐 무인 편대기용’ 5500파운드(lbf) 터보팬 엔진, ‘중고도 무인기용’ 14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 시제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스텔스 무인기’에 탑재되는 1만파운드 터보팬 엔진과 KF-21을 포함한 차세대 전투기 탑재를 목표로 개발 예정인 ‘첨단항공엔진’ 등 정부 주도 항공엔진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한 수십 년간 축적된 항공엔진 DB를 학습한 자체 AI 모델 ‘엔지니어스(En-genius)’를 통해, 엔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의 과감한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엔진 시험에 실패할 때마다 수십 억원의 비용과 최소 몇 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소모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발 체계가 필요하며, AI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한화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항공시장의 ‘New Sky’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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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관광공사, 사장 바뀔 때마다 연봉 인상…신입은 3년째 제자리
    박성혁 사장, 전임자보다 1천만원 인상…사장-신입 연봉 격차 1억원 조은희 의원 "청년 직원 처우 개선해 공정한 보수체계 마련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교체돼 임기를 시작할 때마다 연봉이 1천만원 안팎으로 올랐지만, 정규직 공채 사원의 초봉은 최근까지 3년째 동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공사 신입 사원 초봉의 오름폭은 최저임금의 절반에 불과해 청년 세대의 실정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31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임명된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의 계약 연봉은 1억3천626만원으로, 전임자인 김장실 전 사장(1억2천601만5천원)보다 1천24만5천원 올랐다. 박 사장은 임기 시작 후 지난달까지 연봉과 별도로 판공비와 성과급 명목으로 344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관광공사 사장의 연봉은 2014년 변추석(1억390만3천원), 2015년 정창수(1억976만원), 2018년 안영배(1억1천631만7천원)로 교체될 때마다 불어났다. 인상 폭도 586만원에서 656만원, 970만원으로 꾸준히 오르다 박 사장 임명 당시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겼다. 반면에 관광공사의 정규직 공채 사원의 초봉은 2022년 3천636만5천원에서 2023년 3천672만원으로 35만5천원 인상된 후 지난해까지 3년간 동결됐다. 올해 들어서야 이보다 약 110만원 오른 3천782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22년(303만원)보다 약 12만원 오른 315만2천원이다. 같은 기간 월급으로 환산한 최저임금은 191만4천440원에서 215만6천880원으로,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약 24만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사장과 신입 사원 간 연봉 격차는 2022년 8천965만원에서 2025년 9천954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 관계자는 "임원 연봉은 재정경제부로부터 내려오는 인상률 내에서 조정한 다음에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한다"며 "정규직 공채 사원 연봉의 경우 내부적으로 연봉 규정과 직급별 임금 테이블에 따라 책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청년 세대 실정을 외면한 처사"라며 "공공기관 사장 연봉만 기관장 바뀔 때마다 오르고 신입사원 초봉은 3년째 제자리였다면 누가 공정하다고 느끼겠느냐"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성과와 책임에 걸맞은 보상과 함께 청년 직원들의 처우도 개선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보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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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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