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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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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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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뉴스 기사

  • LS전선, 세계 최고 전압 HVDC 케이블 양산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LS전선이 525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존하는 DC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된 제품은 테네트(TenneT)社의 2GW 규모의 송전망 사업 중 ‘발윈(BalWin)4’와 ‘란윈(LanWin)1’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해 5월 테네트와 2조원대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케이블업체의 단일 수주 금액 중 최대 규모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송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해상풍력,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에 주로 HVDC 케이블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최근 유럽연합(EU)이 해상풍력 공급 목표치를 2030년 60GW에서 2050년 300GW로 상향한 만큼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의 유럽, 아시아 사업 추진 등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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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오세훈 "이재명 침묵, 비겁하다…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 있을 수 없는 일"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임 때 쌍방울 그룹 800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1심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이재명 대표의 입장 표명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간 보여온 정권이나 검찰 비판 내용의 입장 표명이 아니라,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들과 관련해 일종의 '양심선언' 내지는 '자백'을 요구한 맥락이다. 오세훈 시장은 8일 낮 12시 43분쯤 페이스북에 '지금의 침묵은 비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이 정도 규모의 중대한 사안을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같은 광역자치단체장 경험을 근거로 강조했다. 이어 "왜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등등 이재명 지사 옆에는 기이한 일만 일어나는 것인가"라고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과 대표직 뒤에 숨어 있을 일이 아니라 이제는 국민 앞에 나서서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검찰은 이화영 전 부지사 1심 판결을 토대로 이르면 다음 주에 이재명 대표를 대북 송금 제3자 뇌물죄로 추가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영 부지사 1심 판결이 나오기 나흘 전이었던 3일 더불어민주당은 '대북송금 관련 검찰조작 특검법'을 발의,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사건을 조작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막기 위한 방탄 특검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추가 기소, 그 전후 이재명 대표의 입장 표명 여부에도 시선이 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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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이재용 회장, 세계 최대 이통사 미국 버라이즌 미팅
    미국 동부 뉴욕에서 시작해 서부까지 관통하며 6월 중순까지 강행군 삼성호암상 시상식 직후 출국… △AI △반도체 △IT 분야 기업 및 △미 의회·정부 미팅 △현지 사업 점검 등 30건 일정 소화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 만나 사업 협력 방안 모색 AI 혁신 △미래 통신기술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Ecosystem 확대 협력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고객가치 제고 전략 등 논의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이 회장, “모두가 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잘 해내고 아무도 못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한 이재용 회장이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빽빽한 일정 30여건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버라이즌(Verizon)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갤럭시 신제품 관련 공동 프로모션 및 버라이즌 매장내에서 갤럭시 신모델의 AI 기능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미팅에는 삼성전자 △노태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 등이 배석했다. 미팅 후 이 회장은 “모두가 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잘 해내고 아무도 못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대 매출처이자 글로벌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통신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 중 삼성전자의 최대 거래 업체로, 두 회사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네트워크 장비 등에 걸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2020년에 체결한 ‘5G를 포함한 네트워크 장비 장기공급 계약’은 7.9조원 규모로,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수주를 계기로 미국 5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갤럭시 단말기부터 네트워크 장비까지 광범위하게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은 물론 이재용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의 오래되고 각별한 인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2010년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에 각각 삼성전자 부사장과 스웨덴 통신기업 에릭슨 회장 자격으로 나란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10년 이상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베스트베리 CEO가 버라이즌으로 옮긴 뒤에도 이어져 5G 분야의 대규모 장비 공급 계약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재용 회장과 베스트베리 회장은 계약 과정에서 수시로 화상 통화를 하며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단말기 분야에서도 올해 초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출시하며 글로벌 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통신 업계는 지난 10년간 ‘비디오 콘텐츠’가 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것처럼 향후 10년은 ‘AI’가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의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S24 제품 이외에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 S23 △Z폴드5 및 Z플립5 △탭S9 등 기존 제품 고객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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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월드컵 최종예선도 장담이 힘든 중국, 최종전이 하필 한국 원정, FIFA도 긴장?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월드컵 본선 티켓이 늘어나도 중국 축구는 답이 없다. 적어도 최종예선 진출은 해야 월드컵 출전을 노려볼 수 있는데, 최종예선은 커녕 2차예선 통과도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중국의 운명을 한국이 쥐게 됐다. 중국은 지난 6일 중국 선양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5차전에서 처참한 경기력 끝에 태국과 간신히 1-1로 비겼다.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중국은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얻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페이난둬가 그만 골대 위로 공을 날려버리며 허무하게 기회를 무산시켰다. 중국은 후반 35분 프리킥 찬스에서 압두웨리의 골로 간신히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끝내 역전까지는 가지 못했다.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각 조의 1~2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이 이미 C조 1위(승점 13점)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2위 한 자리를 두고 태국과 중국이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현재 순위는 중국이 승점 8점으로 2위, 태국이 승점 5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순위만 놓고 보면 중국이 유리해보인다. 그런데 오는 11일 열리는 최종전이 문제다. 중국은 이날 C조 최강인 한국과, 그것도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다. 반대로 태국은 C조 최약체 싱가포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차 예선은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로 순위를 결정한다. 중국이 +1, 태국이 -2로 중국이 3골을 앞서 있다. 만약 중국이 한국에 3골차 이상으로 패하고, 태국이 싱가포르를 꺾으면 탈락이다. 중국과 한국의 최종전은 FIFA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FIFA는 북중미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도 8.5장으로 대폭 늘었다. 당시 이를 두고 많은 말들이 나왔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중국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내용들이 많았다. 인구가 무려 14억에 달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월드컵 진출이 가능하게끔 포맷을 수정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포맷이 바뀌어도 중국 축구 수준 자체에 변화가 없어 중국도, FIFA도 고민이 크다. 조 1위를 확정지은 한국이 힘을 빼고 경기에 임할 가능성도 없다. 만원 관중이 예상되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데다, 한국도 중국을 무조건 이겨야 최종예선서 톱시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예선은 18개팀을 6개팀씩 한 조로 묶어 총 3개조에서 각조 1~2위가 본선 직행, 3~4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을 노린다. 6월 FIFA 랭킹으로 결정되는 최종예선 톱시드는 현재 일본(18위)과 이란(20위)이 두 자리를 사실상 확정했고,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한국(23위)이 호주(24위)와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한국이 중국을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만약 중국에 패하고 랭킹까지 호주에 뒤져 톱시드를 놓치면 최종예선에서 일본, 또는 이란과 한 조에 속해 어려운 길을 가야 한다. 한편,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도훈 감독이 손흥민 등을 언급한 가운데 특히 '이 선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7일 인천공항에서 김 감독은 "배준호와 함께 운동해보니 굉장히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판단된다"며 "불을 세워놓지 않고 움직이면서 플레이한다. 새로운 유형의 선수가 나타났다는 신호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준호는 영국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스토크시티에서 지난 2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21살로, '한국 축구의 기대주' 중 한 명인 배준호는 전날(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A매치에 데뷔했다. 그는 투입된 지 9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소속팀에서 뿐만 아니라 A매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A매치 데뷔전에서 득점 한 선수는 50명 밖에 없다. 앞서 김 감독은 싱가포르로 출국하면서도 배준호에 대한 기대를 보인 바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은 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또 가진 장점들이 많다. 수비에서는 기다리는 수비보다는 과감하게 적극성을 보일 수 있는 수비수들을 위주에 선수로 뽑았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FC)의 경우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전은 7-0으로 한국이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멀티골을 넣고 배준호, 주민규(울산), 황희찬(울버햄튼)이 골 잔치를 벌였다. 승점 13(4승 1무)으로 C조 선두를 굳힌 한국은 오는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전을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상대가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우리의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 축구의 위기라고들 하지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이뤄야 할 목표 중에 톱시드에 들어가는 게 있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 갈 것"이라며 "홈에서 아시아2차 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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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국힘 김민전 '3김여사 특검' 띄우고 "秋정신병" 직격…'초선 투사'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민의힘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 수석대변인직을 맡고 있는 김민전 의원이 국회 등원 초반부터 야권을 직격하며 여당 내 신인 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채널 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탄핵만답이다’ 6행시 챌린지에 나선 것을 두고 “‘추미애가정신병’(秋美哀歌靜晨竝)이라고 한때 유행했던 한시가 떠오른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이 어떤 분이신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가 장관 할 때 그 모습을 다 봤지 않는가”라고도 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한시는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은 2020년 중반 인터넷상에서 퍼진 것으로 추 의원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누군가의 僞作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秋美哀歌靜晨竝/金炳淵(1807~1863, 金笠;김삿갓) 秋美哀歌靜晨竝 가을날 곱고 슬픈 노래가 새벽에 고요히 퍼지니 雅霧來到迷親然 우아한 안개가 홀연히와 가까이 드리운다 凱發小發皆雙然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모두가 그러하여 愛悲哀美竹一然 사랑은 슬프고 애잔하며 아름다움이 하나인 듯 하네 김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저격수 역할도 자처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웅동학원(조 대표 일가가 운영 중인 학교법인) 사회 환원 미이행 ▶문재인 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관련 의혹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44·이혼)씨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나열하며 “혹시 문 전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마음에 빚이 있다’고 한 것이 해당 의문들과 관련된 것인지 궁금하다”고 썼다. 윤 대통령 옹호전에도 김 의원은 빠지지 않는다.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 워크숍에서 축하주를 마신 것을 두고 비판이 일자, 김 의원은 “지나치게 대통령을 ‘술’이라는 프레임에 가두려는 전략”이라고 맞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사실 요즘 저녁을 먹으면서 맥주 한잔 안 하는 곳은 없지 않은가. 캔맥주를 종이컵에 따라서 건배한 것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채 상병 특검법 관련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눈에 띄는 초선 투사가 없다”는 아쉬움 속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 의원에 대해 당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초선 중 비교적 정치적 경험이 많은 김 의원이 전면에 나서 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이 진영 내 인기몰이에 지나치게 치중할 경우 향후 정치적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공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김 의원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도 “본인 이미지가 한 방향으로 굳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이전부터 ‘3김(金)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야권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김건희 여사 특검을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하겠다고 공언하자 김 의원은 지난달 7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김혜경 여사의 국고손실죄 의혹, 김정숙 여사의 옷과 장신구 의혹 등 ‘3김 여사’ 특검을 하자”고 썼다. 이후 여권은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의혹을 집중 공략했고 지난 3일 윤상현 의원은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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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KB국민은행,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을 결정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다수의 기업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유치를 위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완성도 높은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연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KB스타뱅킹이 제공하는 ‘국민지갑’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어 KB스타뱅킹 내 신분증 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은행 금융거래를 비롯한 관공서·의료기관 이용 및 선거 참여 등에서 별도 신분증 없이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허브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이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업해 더욱 많은 국민이 모바일 신분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고객 대상 전자금융 가입 프로세스를 신설해 새로운 고객 영역을 개척하고 국민지갑을 비롯한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핀란드 정책금융기관 핀베라와 업무협약 체결 현지 진출업체 금융지원, 연구 교류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현지시간) 헬싱키에서 핀란드 정책금융기관인 핀베라(Finnvera, 대표이사 유소 헤이닐래)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촉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중소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핀란드는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 헬스케어 등 미래 혁신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헬싱키는 K-스타트업센터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한국 기업의 진출 증가가 예상된다. 핀베라는 1999년 설립된 핀란드 정부 소유의 핵심 금융기관으로 대출, 수출신용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핀란드 중소기업의 국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수출입은행(US-EXIM)과도 5G 산업, 기후변화 대응 관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핀란드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 금융기관과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과의 업무협약,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폴란드 사무소 법인 전환 추진 등 유럽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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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尹 대통령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막대한 양 매장 가능성"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추정...삼성전자 시총 5배인 2270조원 가치 세계 최대 가스전인 남미 가이아나보다 매장량 클 듯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판단된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년 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등 세 단계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 내려와 국정브리핑을 했다. 국정브리핑은 주요 현안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1966년부터 해저 석유·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고, 그 결과 90년대 후반 4500만배럴 규모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2021년까지 상업생산을 마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물리 탐사 심층 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했다. 안덕근 장관은 이 매장 가치가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동해 석유·가스 개발 계획과 관련해 “2027년이나 2028년쯤 공사를 시작해 2035년 정도에 상업적 개발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지난주 확정된 결과를 대통령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어제 직접 대통령께 탐사 결과를 보고드렸다”며 “대통령께서 큰 예산이 드는 사업이긴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탐사 계획을 승인해 주셨다. 조만간 후속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안 장관은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이번 개발에 참여할 의향을 밝힐 정도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140억배럴 정도의 막대한 양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그중 4분의 3이 가스, 석유가 4분의 1로 추정된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관계자는 “영일만 가스전의 추정매장량(35억~140억배럴)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확인된 가장 큰 규모 심해가스전인 남미 가이아나(110억배럴)보다 큰 규모”라며 “우리나라에서 29년간 사용할 규모에 달한다”고 말했다. 다만 영일만 석유·가스전은 탐사자원량 기준이며, 가이아나 가스전은 직접 시추공을 뚫은 뒤의 발견잠재자원양 기준이라는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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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유승민, 정부 '대북확성기 검토'에…"이런 국방이 무슨 국방인가"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한 정부의 대처를 두고 "이런 국방이 무슨 국방인가"라고 2일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이 보유한 비대칭 대량살상무기(WMD)는 핵과 생화학 무기"라며 "다수 인명에 치명적인 생물학무기나 화학무기가 실린 풍선이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에 떨어졌다면 방독면 하나 갖고 있지 못한 대다수 국민들은 상상조차 못할 끔찍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리 군의 대응"이라며 북의 풍선이 휴전선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해했을 때 왜 즉각 격추시키지 못하고 전국 곳곳에 땅에 떨어질 때까지 손놓고 기다려야 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군은 격추가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 풍선에 대량살상용 생화학무기가 있었어도 격추하지 않고 땅에 떨어져서 터질 때까지 눈뜨고 보고 있을 생각이었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지난 2022년 12월 북한 드론 5대가 서울, 경기, 인천 상공을 침략하고 유유히 돌아갔던 사건이 있었다"며 "그 중 한 대는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휘젓고 갔는데도 속수무책이었다"고 짚었다. 유 전 의원은 또 대통령실이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을 지난 2015년 8월 '목함지뢰 도발'후 문재인 정부의 대처와 대비하며 "고작 확성기 트는 것이 어찌 '감내하기 어려운 응징'이나 '혹독한 대가'가 된다는 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북의 괴풍선은 언제 우리 국민들 머리 위에 떨어질지 모른다"며 "오물풍선은 더러운 오물이 문제가 아니라 다음에는 더한 것도 넣을 수 있다는 협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방부와 군은 이 풍선이 인구밀집지역까지 접근하기 전에 격추시키는 데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그 풍선 속에 우리 국민의 생명을 노리는 치명적 살상무기가 있다고 전제하고 강력히 방어하는 것이 당연한 군의 대응자세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풍선에 생화학무기가 아니라 오물이 들어있어서 북한의 선의에 고맙다고 해야 할 판"이라며 "이런 국방이 무슨 국방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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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尹대통령 지지율, 8주 연속 30% 초반대 유지"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주 연속 30% 초반 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 대에서 머물고 있다. 부정 평가는 0.2%p 하락한 65.9%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서울(2.5%p↑), 인천·경기(2.3%p↑)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부산·울산·경남(3.1%p↓), 광주·전라(1.4%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 30대(2.2%p↑), 40대(1.3%p↑), 50대(5.3%p↑)에서 상승했고, 20대(5.2%p↓), 60대(2.5%p↓)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2%p↑)에서 상승, 진보층(1.9%p↓)에서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 33.1%, 더불어민주당 33.8%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2.1%p 하락했고, 민주당은 0.1%p 내렸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4.5%, 개혁신당 5.3%,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 등이었다. 무당층은 8.7%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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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저녁 밥 ‘늦게’ 먹는 사람, 대장암 위험
    [이코노미서울=이정수기자] 적색육이나 가공육,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만큼 음식을 섭취하는 시기도 신경 써야한다. 최근, 음식을 늦은 시간에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의과대 연구팀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664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기와 대장암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42%는 저녁 늦게 식사를 했다. 1주일에 4회 이상 취침 시각 전 세 시간 이내에 식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선종이 세 개 이상 생길 위험이 5.5배 더 높았다. 관상선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용종으로 결장에서 흔히 발견된다. 사람들이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결과가 동일했다. 분석 결과, 저녁식사 시간이 늦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선종이 있을 가능성이 46% 더 높았다. 선종은 지금 당장은 암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병변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의 전단계인 선종이 발견되면 대장암 예방 목적으로 이를 제거하는 게 일반적이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이 늦을수록 생체리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장내 일부 미생물은 생체리듬을 따라 활성화되기 때문에 취침 시간과 근접한 시각에 식사를 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린다. 연구에 참여한 에이미 브라가니니 박사는 “늦은 시각에 하는 식사는 지방이 더 많이 첨가된 건강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신체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체중 증가를 일으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가급적 취침 4~5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 음주·흡연, 가공육을 비롯한 육류 섭취는 줄여야 한다. 고기를 먹을 때는 백색육과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고 채소를 충분히 곁들여 먹어야 한다. 매일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WebMD’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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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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