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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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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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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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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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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3년 일반노조 임금협상 잠정 합의
- 대한항공 노사, 임금총액 3.5%, 경영성과급 한도 상향, 복리후생 향상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 코로나 이후 경영정상화 역량 집중 및 노사 상생문화 구축에 한걸음 다가서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일반노조)은 7월 5일(수)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의 잠정 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기준 3.5% 인상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 등이다. 노사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리후생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이를 직원 복지몰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원 1인당 50만 복지 포인트도 지급한다. 장애 자녀에 대한 특수교육비 지원 폭을 늘리고, 경·조사 지원금도 상향 조정한다. 직원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도 기존 미혼 30세에서 35세로 높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 정상화에 역량을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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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3년 일반노조 임금협상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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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체결
- 롯데 컨소시엄 구성 이후 미래 모빌리티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가시화 성남시와 버티포트 구축, 실증 대상지 검토, 항공 노선 확보 등 업무 추진 예정 롯데건설은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등과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참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 롯데 컨소시엄은 타 컨소시엄과는 다르게 참여사 대부분이 롯데 그룹사로 구성돼 있어, 그룹사간의 협업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도심항공교통(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해 개발 중이다. 특히 안전한 버티포트 운용을 위해 원격관제, 자율주행 연계, 소음/진동 측정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롯데 그룹사들과 협력해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심 내 주요 거점 상부에 버티포트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추진되면 고객 대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최적의 UAM 인프라 설계와 운용기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복합개발사업, 스마트시티 등에도 버티포트를 구축하기 위한 타 기관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UAM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롯데컨소시엄은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실증 비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9월부터 2개월간 UAM 기체의 안정성과 통신 시스템, 버티포트 인프라 등의 운용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이어 1단계를 통과하게 되면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 단계인 GC 2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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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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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
- 우리은행 ‘기업금융 특화채널’ 구축 등 조직 개편 진행 조병규 은행장 취임 3일 만에 ‘영업력 강화’ 위한 조치 단행 동남아 3대 법인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위해 동남아성장사업부 신설 기업금융, 자산관리, 글로벌 투자 특화채널 구축, 내부통제 강화 위해 검사본부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고객 지향적 특화채널 구축 △글로벌 성장 동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은행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본부’를 신설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영업본부에 준법감시 인력을 소속장급으로 전담 배치해 선제적으로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불건전 영업 행위를 방지한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3대 법인(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인도, 다카(방글라데시 수도) 지역의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위해 이들을 전담하는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신설해 전폭적으로 지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 투자 부문의 고객지향적 특화채널도 구축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은 물론,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PB 전문 인력도 배치해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TWO CHAIRS W’를 청담·대치 두 곳에 개설, 본부장 및 12명의 소속장급 PB(Private Banker)를 배치해 우리은행 자산관리 대표센터로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강남교보타워에 개설해 글로벌 투자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금융과 비금융 경계가 모호한 빅블러(Big Blur) 시대 비금융 / 플랫폼 기업들과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비금융 부문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디지털신사업팀’을 신설했다. IBK기업은행, 개인카드 신상품 ‘I-PET’ 카드 출시 반려동물 업종 이용 시 30% 할인율 적용 반려인들의 니즈와 소비패턴을 분석, 다양한 할인혜택 및 서비스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및 관련 시장규모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반려인의 취향에 맞는 특화카드인 ‘I-PET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PET’ 카드는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반려동물 업종에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소비패턴을 반영해 온라인 쇼핑, 커피전문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반려동물 업종(애견샵, 약국, 유치원, 장례업체 등) 30%할인, △반려동물사진관(일반사진관 포함) 30%할인, △온라인쇼핑(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10%할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이디야) 10%할인,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5%할인,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통합 월 할인 한도가 이용금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40만원 이상 1만5000원 △80만원 이상 2만5000원 △130만원 이상 5만원의 할인한도가 적용돼 이용금액이 늘어날수록 할인 한도가 높아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1만8000원, 국내외겸용(MASTER) 1만9000원이다. 하나은행, 시니어 세대를 위한 ‘TV 공과금 납부’ 시범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 ‘B tv’를 통해 국세 등 생활 공과금을 하나은행 계좌에서 직접 납부 TV채널의 큰 화면을 활용해 시니어 손님들의 비대면 금융거래 어려움 해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금융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SK브로드밴드 ‘B tv’를 통한 ‘TV 공과금 납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TV채널의 장점인 큰 화면을 활용해 서비스 화면 내에서 리모컨을 통한 손쉬운 조작과 휴대폰 인증만으로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전기요금 등 생활 공과금을 간편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시니어 손님들이 가장 친숙한 채널인 TV를 활용해 모바일뱅킹의 작은 화면과 조작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단순거래를 위해 영업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방문 시 대기 등 여러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65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그 결과 시니어 손님들이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설계했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SK브로드밴드 ‘B tv’ 서비스 내 ‘해피시니어’ 메뉴에서 일부 셋탑박스 모델(UHD3) 이용자가 이용 가능하며 향후 양사가 보유한 채널 및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C카드, 민-관 연계 ESG 마케팅 추진 7일 오전 울릉군청서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상권 활성화/환경 보호 위한 MOU 체결 마이태그 후 울릉군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 제공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지원 등 ESG 캠페인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 울릉군청(군수 남한권)과 함께 울릉도 상권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에서 추진 중인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2년째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 울릉군에서 진행된 ESG 마케팅은 단기간 내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울릉군 소재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할인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 지원 △우리독도카드 상품 리뉴얼 등을 통해 대구은행과 함께 울릉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마이태그 혜택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BC카드 모든 고객에게 △외식(5/10만원 이상 결제, 1/2만원 할인) △레저/여행(15/30만원 이상 결제, 2/3만원 할인) △숙박(10/20/30만원 이상 결제, 1/2/3만원 할인) △특산품/마트(10만원 이상 결제, 1만원 할인) △관광지 입장권(5000원 이상 결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기간 내 업종별 각 1회씩 적용). 여기에 대구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외식, 레저/여행, 숙박, 특산품/마트(5만원 이상 결제, 업종별 1만원 할인) △관광지 입장권(5000원 이상 결제, 5000원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11월 30일까지, 기간 내 업종별 각 1회씩 적용). 특히, 대구은행 카드로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은 금액 중 일부는 BC카드와 대구은행에서 해양청소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울릉도 인근 해양 청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침체된 상권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상권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회원 은행과 함께 ESG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정부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결혼특화 상품 ‘너만 Solo’ 적금 출시 7/11(화)부터 총 2만좌 한도로 판매 시작, 우대이율 포함 최고 연 9.0% 금리 제공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12월 31일까지 판매 부산은행이 결혼율 감소 문제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가입기간 중 결혼하면 5.0%의 금리를 우대해주는 결혼특화 적금을 판매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혼특화 금융상품인 ‘너만 Solo’ 적금을 7월 11일(화)에 출시한다고 6일(목) 밝혔다. ‘너만 Solo’ 적금 가입 대상은 만 19세~만 39세 개인이며, 가입 기간별 기본금리 최고 2.5%에 우대금리 최고 6.5%를 더해 최고 연 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옵션으로는 △가입 기간 중 결혼 시 5.0%p △가입자간 결혼 시 0.5%p △신규 고객 0.5%p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0.2%p △입출금계좌 평잔 0.3%가 있다. 해당 적금의 가입 기간은 12개월~3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둘이서 서로를 채워가자는 ‘二滿(이만)’의 의미를 담아 총 2만좌 한정으로 12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노준섭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너만 Solo 적금이 결혼을 앞둔 20, 30대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지향 전국에서 창출한 이익을 지역에 재투자 중소기업 상생 등 은행권 경쟁촉진 기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6일 오전 제1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결정하게 된 경과와 시중은행으로서의 지향점, 기대효과 등을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3월 초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에서 은행권 경쟁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가 제시됨에 따라 즉시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검토 결과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급의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로 받고 있는 불합리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은행권 경쟁 촉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은행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며, 강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더 두터운 지원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돼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더라도 대구에 본점을 두는 것은 변함없으며, 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 은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①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전국 영업을 통해 창출한 이익과 자금을 지역에 재투자(사회공헌 포함)하는 ‘지역 상생’ ②대형 시중은행에서 소외받던 中신용등급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보다 넓은 범위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상생’ ③핀테크 등 혁신기업의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가 돼 금융소비자가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누리도록 하는 ‘핀테크 상생’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더 효율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실현에 기여할 수 있고, 시중은행 전환으로 낮아진 조달 금리와 창립 이래 56년간 축적한 중소기업 금융노하우를 활용해 수도권/강원/충청 등 보다 넓은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권 경쟁을 촉진할 수 있으며, 핀테크사와의 제휴 기반 디지털 영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금융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앞으로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할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컨설팅사와 협업해 시중은행으로서의 혁신적인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조언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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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중교통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전용상품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 철도 등) 이용 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 빕스 10% 할인 △영화 2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100원 할인 △주요 커피점, 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 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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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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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3일,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다.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 처리보장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특히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 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 손상 등도 보장 가능하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 용도로 구분하고 용도에 따라 보험료도 차등 적용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고 보장 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은 2만원대로 설계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 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보험상품”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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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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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 출시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3일 치매 치료 과정 전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치매 진단 및 간병자금은 물론, 검사·치료·처방·입원·통원·재가급여·시설급여 등 치매 치료의 모든 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은 업계 최초로 치매통원을 보장하는 특약 3종을 탑재했다. 치매통원특약 3종 가입시, 치매통원자금으로 1일당 최대 ‘일반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1만원, 종합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3만원, 상급종합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5만원’씩 연간 3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 치매통원특약의 개발 배경에는 ‘고령인구 증가와 의료접근성 향상’으로 상대적으로 경미한 경도·중등도치매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점이 주요했다. 이에 ‘입원에서 통원으로’, ‘약물치료에서 재활·지연치료’로 변하고 있는 치매 치료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특약을 개발한 것이다. 중등도(CDR2) 이상의 치매에 걸릴 경우 매월 간병자금 100만원을 사망 시까지 종신토록 지급해, 치매 가족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간병의 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 기존 치매보험이 중증(CDR3)치매부터 간병자금을 보장하고, 중증보다 중등도치매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장 범위를 매우 넓힌 것이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경증치매나 인지지원등급 판정시에도 생존시 최대 5년간 매월 10만원의 간병자금으로 지연치료나 주기적인 검사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적시에 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가는 과정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증치매 진단자금은 1000만원, 인지지원등급 진단자금 1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구창희 일반보장팀장은 “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 하나로 진단과 간병자금뿐만 아니라 장기 요양과 의료비까지 치매 치료 전 영역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주계약과 특약으로 넓은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치매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의 가입가능 연령은 30세에서 80세까지다. 55세, 20년 납, 90세 만기,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원 및 주요 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7만6478원, 여성 8만6266원이다.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 중증치매 환자는 15.5%, 중등도치매 환자는 25.7%를 차지한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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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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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분야 인재 양성 지원
- 현대로템이 폴란드의 방산 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제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양국 간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 분야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폴란드의 석·박사 인재 50명을 국방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폴란드 정부가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방산 분야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됐다. 이에 방사청과 폴란드 군비청,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관이 카이스트와 함께 인재 양성에 나선 것이다. 현대로템 등 참여기업은 폴란드의 우수 학생이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칠 때까지 학비와 연구활동지원비 등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국제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방산기업의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한국과 폴란드의 교류 및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어 양국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3월 육군 22사단에 지역군 간부의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이동식 간이주택인 모듈러형 간부 숙소 4개 동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후원과 군 장학재단 기부금 기탁, 장병 위문금 전달,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출연 등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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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분야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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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광섭의 ‘진주알들의 숨바꼭질’
- 먼 동쪽하늘에 빨간 점 하나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붉은 하늘로 채색되어 오는 것을 본다. 지금 이 시간 이전에 일주일을 꼬박 뜬 눈으로 밤을 새고 있다. 고문 중에 가장 괴로운 고문이 잠을 재우지 않는 것이라던데...이건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알 수가 없다. 정신이 몽롱하고 눈동자는 완전히 풀려서 영혼이 나를 떠나버리고 몸뚱아리만 남아서 움직이는 듯 한 상태라고나 할까. 아직 새벽이지만 모두 철수준비에 바쁘다. 먹다 남은 깡통은 땅을 깊게 파고 묻는다. 그리고 배낭을 꾸리고 개인 장비를 남김없이 챙기고 우리들의 집, ‘고무밭기지’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그곳도 똑 같은 전쟁터이지만 왜 이렇게도 그리울까. 날이 완전히 밝기가 무섭게 저 멀리서 트럭의 행렬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탑승하자마자 정신을 잃고 다음날 쯤 되었을까, 내가 누워있는 곳이 연대 의무중대라고 한다. 팔에는 링거주사가 꽂혀있고...또 잠들고 눈뜨고를 거듭했던 시간이다. 근 이틀간을 이렇게 누워서 잠에 빠져있었다. 의무병이 와서 내게 말한다. “전 소위님, 곧 엠블란스로 옮겨서 나트랑 102후송병원으로 가셔야 됩니다.” 얼마를 달렸나 싶더니 커다란 콘셑 양철로 지은 막사로 들어섰다. 수십 명의 선배장교들이 누워서 책을 읽는 사람 침대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곳이 임시 휴양지 겸 야전병원이다. 내가 자리 잡은 침대 옆에는 후에 4성 장군이 된 신말업 대위가 누워 있었다. 그분은 사단 수색중대장으로 작전에 참여했다. 얘기를 나누다보니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사에 들어왔었고 자기형님이 나의 고등학교 은사로서 신중균 교장선생님이셨다. 세상 참 좁다. 이역만리 전장에서 반가운 고향선배를 뵙다니. 그분 교장선생님은 내가 미술실기대회에서 받아 온 상을 시상해 주셨던 인연으로 남다르게 사랑을 많이 받은 터였었다. 나트랑병원 생활이 하루가 지나니까 문득 소대원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소대원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온통 시퍼런 하늘색 환자복차림의 군졸들이 여기저기에 삼삼오오 떼 지어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꽃들이다. 불현듯 소대원들 생각이 또 치민다. 소대장은 병원침대생활을 하고 있는데 병사들은 정글의 주간정찰과 야간 매복, 생각하면 홈바산은 내려왔지만 여전히 숨바꼭질은 계속되고 있다. “광복아~ 손 씻고 밥 먹어야지.” 하시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또 들리는 듯하다. 돌아보면 넋 빠진 환자들의 모습만 눈에 띌 따름이다. 나도 그 중 한명이다. 따분한 심정을 달래려고 이곳저곳을 산보한다. 특별히 갈 곳도 없지만... 저쪽에서 “소대장님”하고 부르는 소리가 난다. 누굴까? 고개를 돌려보니 거기에는 이수철이 절뚝거리며 오고 있는 게 아닌가! 새벽미명에 헬기로 후송되었던 그를 이곳 병원에서 만나다니. 그날 밤 출혈이 심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살아 있다니 너무 반가워서 와락 껴안았다. 벌써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아직 오른쪽 이마에 박힌 파편은 손을 못 대고 있단다. 너무 민감한 부분인 것 같다. “소대장님은 어디에 부상을 입었어요?” “응 나도 모른다. 딱히 여기다, 저기다 아픈 곳도 없는데 실려 왔을 뿐이다.” 그때서야 “내가 왜 여기에 이러고 있어야 하나”를 새삼 생각하게 된다. 그 때부터 담당군의관을 만나기만 하면 “저 좀 빨리 퇴원시켜 주세요.”라고 졸라댄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고 또 날이 지나고...이렇게 보름이 지날 때, 군의관이 시험테스트 용지를 내밀면서 볼펜을 주신다. 별거 아닌 문제라 후딱 써내려갔다. 그리고 제출해 드렸다. “음~” 잠시 살피시더니 밖으로 나가신다. 다음날 나를 인솔하는데 거기에는 검정 선글라스에 반팔 티를 걸친 양반이 찦차에 나를 태운다. 어디로 가는 걸까? 뽀얀 먼지를 흩날리며 달린 찦차는 헌병대 정문 안 쪽에서 멈춘다. 백마부대 사단헌병대 유치장이다. 군화 끈을 느슨하게 푼 채로 덜덜 끌며 런닝 셔츠차림에 스포츠머리를 짧게 친 나이가 듬직한 사람이 가까이 오더니 “어이 전 소위 이리로 들어 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은 양철로 지붕을 한 철창이다. 중간에 칸막이가 되어 있는데 한 쪽은 사병들 몇이 들어 가 있다. 나는 독방인데 아마 장교 감빵인 모양이다. “아~이거 어떻게 된 영문이야!” 왜 내가 여기에 잡혀왔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옆 칸의 병사에게 물었다. “방금 날 여기에 집어넣은 저 친구 계급이 뭐지?” “저거 장기하사인데 저 계급을 7년째 달고 있는 박하사입니다.” 생김세도 꼴통 같았는데 아주 사납게 보이는 키가 훤칠한 하사다. “여보, 박하사 나 좀 봅시다.”하고 부르니까 여전히 군화를 덜덜 끌며 가까이 온다. 철창 밖으로 손을 뻗어서 혁띠를 잡고 바짝 당겼다. “뭐 전소위 이리로 들어 가? 야 이 새끼야! 헌병은 원래 장교도 몰라보는 거냐? 어디다 대고 반말이야, 반말이” “어어 이거 놓고 말하세요.” 이렇게 왁자지껄 한 와중에 헌병중대장인 듯한 대위 한분이 오더니 날 말린다. 지금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와서 속에 천불이 날 지경인데 어데 분풀이 할 곳이 없다. 그 헌병중대장한테 여기에 갇히게 된 연유를 물었다. “백마 1호 작전 때 무슨 사고가 있었다는데 나도 자세한 것은 몰라요.”하신다. “뭘까?” 죽은 ‘파홈타이’가 맘에 걸린다. 때마침 우르르 꽝! 뇌성이 치더니 굵은 빗줄기가 한바탕 양철 지붕을 두들긴다. 마치 기관총 쏘는 소리 같다. 스콜이 한줄기 굵은 물세례를 퍼붓고 저쪽으로 검은 구름이 꼬리를 틀며 사라진다. 양철지붕의 시끄러운 게 더위 먹는 거보다는 훨씬 낫다. 곧 이어 갑갑하고 답답한 맘이 또 엄습한다. “도대체 이 꼴이 뭐람?”(다음에 이어집니다) [국가유공자·베트남참전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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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광섭의 ‘진주알들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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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500억원 대만 복합개발 건설사업 수주
- 오피스, 호텔, 근린시설 등 연면적 55만㎡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 국제공항 확장 공사 수행 등 대만 랜드마크 프로젝트 잇따라 참여 대만 수주를 기점으로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주 전망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총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연면적만 55만 7000㎡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며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점에 대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됨.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1조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7500억원 규모이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하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사 방법 제안 등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만은 현재 경제성장을 위해 국제공항 확장과 지하철 건설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타이페이와 가오슝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부동산 개발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추가적인 주요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1996년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면서 대만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고속철도를 비롯해 유화공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공사비만 1조8000억원에 달하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공사를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하는 등 대만에서 위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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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500억원 대만 복합개발 건설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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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친환경 재생용지 우편 명세서 도입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친환경 금융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에게 발송하는 친환경 재생용지 우편 명세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친환경 재생용지는 자원절약뿐만 아니라 벌목되는 나무를 줄여 펄프 생산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생용지는 일반 천연펄프로 만드는 종이에 비해 나무 사용량이 40% 줄어들며 에너지와 물 같은 자원은 20% 절약, 탄소 배출량도 15% 정도 줄어든다. 우편 명세서 1만장을 제작하려면 30년간 자란 나무 한 그루가 필요하며, 한 장당 약 3g의 탄소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매월 100만장의 우편 명세서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환한다면, 연간 480그루의 나무를 살리고 약 5.4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체크카드 명세서부터 적용을 시작했으며, 8월에는 신용카드 명세서 발송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디지털 명세서를 확대하고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등을 통해 아파트관리비·세금 등 각종 종이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를 도입해 상품별로 적용해오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와 연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공원 내 ‘신한카드 에코존(ECO Zone)’을 구축하고, 신한금융의 ‘RE100(기업의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가입에 따라 내부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자 한전 녹색프리미엄과 한국동서발전소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계약을 완료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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