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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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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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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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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룡시대 ! 다 이루리라 " 展 / 장은선갤러리
    권지은 초대展 “ 청룡시대 ! 다 이루리라 ” 2024.1.3 (수) ~1.26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권지은 교수는 고려불화를 바탕으로한 용 그림을 그린다. 2024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작가는 용의 힘찬 기운을 빌려 새해에도 만사가 형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명하면서도 섬세한 고려불화의 에너지가 담긴 용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龍 그림은 푸른 용의 해 시작을 알리는 숭고하고도 장엄한 상징물이자 한국의 정수를 담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작가는 고려불화의 정통성과 현대미술의 세련미를 결합한 용 채색화를 통해 우리 시대의 꿈과 바람을 담아낸다. 담박한 레이어를 5-7번 스미듯 얹어낸 권지은 선생만의 색조는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선묘는 최고 수준의 섬세한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묘미는 운룡도(雲龍圖)가 모란과 만난 변주이다. 꽃의 왕 ‘모란’이 동물의 왕 ‘용’과 만나 ‘동·식물을 에너지를 모두 갖춘 단 하나의 화룡(花龍)’으로 기능하는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작가는 한국불화의 미감을 계승하면서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화룡(花龍)을 창조하며, 전통의 계승과 현대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제까지 보기 힘들었던 장엄하고도 화려한 색채의 용작품은 용의 변주를 통한 제재의 확장과 미적인 가치를 동시에 구현하려는 작가의 노력의 결실이다. 도약의 한해를 시작하는 2024년 1월. 강한 기운과 활력이 넘치는 권지은 선생의 용 작품 25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12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선보인다. 권지은 교수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였으며, 같은 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개인전 10회,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서 입선·장려상, 경향미술대전 전통예술분야 우수상, 일본 오사카 공모전 동상 등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꾸준히 작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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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한동훈 “지역구·비례 출마 않겠다…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
    與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 [전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오직 동료 시민과 이 나라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저는 승리를 위해서 뭐든 하겠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했고, 찬성 627명, 반대 23명이었다. ☞취임사 전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수락 연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처음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한동훈 입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저를 이 자리에 불러내 주신 국민의힘 동료 여러분들께 제가 어떤 생각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의 일을 할 지 말씀드리죠. 어릴 때, 곤란하고 싫었던 게 “나중에 뭐가 되고 싶으냐, 장래희망이 뭐냐”라는 학기초마다 반복되던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뭐가 되고 싶은게 없었거든요. 대신, 하고 싶은 게 참 많았습니다. 좋은 나라 만드는데, 동료시민들의 삶을 좋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마음으로 살았고, 그리고 지금은 더욱 그 마음입니다.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걸 막는게 지상 목표인 다수당이, 더욱 폭주하면서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 당을 숙주삼아 수십년간 386이 486,586,686되도록 썼던 영수증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세력과 개딸전체주의와 결탁해 자기가 살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정말, 그런 세상이 와서 동료시민들이 고통받는 걸 두고 보실 겁니까? 그건 미래와 동료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져버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눈앞에 닥친 명분은 선명합니다. 우리는 소수당이고, 폭주하는 다수당을 상대해야 하는 지금의 정치구도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만주벌판의 독립운동가들은, 다부동 전투, 인천상륙작전, 연평해전의 영웅들은, 백사장 위에 조선소를 지었던 산업화의 선각자들은, 전국의 광장에서 민주화를 열망했던 학생들과 넥타이부대들은, 어려운 상황이란 걸 알고도 물러서지 않았고, 그래서 대한민국의 불멸의 역사가 되셨습니다.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입니다. 이대로 가면, 지금의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와 전제를 막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맞이한 어려운 현실은, 우리 모두 공포를 느낄만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용기내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저는 용기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용기내기로 결심했다면, 헌신해야 합니다. 용기와 헌신,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어려움을 이겨낸 무기였습니다. 우리가 그 무기를 다시 듭시다. 우리는, 상식적인 많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그 뒤에 숨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운동권 특권세력과 싸울 겁니다. 호남에서, 영남에서, 충청에서, 강원에서, 제주에서, 경기에서, 서울에서 싸울 겁니다. 그리고,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이길 겁니다. 저는,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개딸전체주의, 운동권 특권세력의 폭주를 막는다는 것은 우리가 이겨야 할 절박한 이유이긴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이겨야 할, 우리 정치와 리더쉽의 목표일 수는 없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위대한 대한민국과 동료시민들은 그것보다 훨씬 나은 정치를 가질 자격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인구재앙이라는 정해진 미래에 대비한 정교한 정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든든하게 보호하는 정책, 진영과 무관하게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안보, 경제,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에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정책, 자본시장이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게 하면서도 투자자 보호에 빈틈없는 정책, 넓고 깊은 한미공조 등 세계질서 속에 국익을 지키는 정책,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는 원칙있는 대북정책, 기후변화에 대한 균형있는 대응정책, 청년의 삶을 청년의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책,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 국민 모두의 생활의 편의를 개선하는 정책 등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하여 대통령을 보유한, 정책의 집행을 맡은 정부여당입니다. 정부여당인 우리의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의 정책은 실천이 보장되지 않는 약속일 뿐입니다. 그건 굉장히 큰 차이죠. 그 차이를 십분 활용합시다. 정교하고 박력있게 준비된 정책을 국민께 설명하고 즉각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들이 대선에서 우리를 뽑아주신 이유입니다. 상대가, 당대표가 일주일에 세번, 네번씩 중대범죄로 형사재판받는, 초현실적인 민주당인데도 왜 국민의힘이 압도하지 못하는지, 함께 냉정하게 반성합시다. 국민의힘이 잘해 왔고, 잘 하고 있는데도 억울하게 뒤지고 있는 거, 아닙니다. 우리 이제, 무기력 속에 안주하지 맙시다, 계산하고 몸사리지 맙시다, 국민들께서 합리적인 비판 하시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반응하고 바꿉시다. 이제 정말, 달라질거라 약속드리고, 바로바로 보여드립시다. 운동권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강력한 시대정신은, 우리가 운동권특권정치를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고, 바로 우리가 그 운동권특권정치를 대체할 실력과 자세를 갖춘 사람들이라고 공동체와 동료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나 정치인들 사이에 공개적으로 주고받는 말들을 통해 정치를 보면, 정치가 게임과 다를 게 없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 마치, 누가 이기는지가 전부인 것 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임과 달리, 정치는 ‘누가 이기는지’ 못지 않게, ‘왜 이겨야하는지’가 본질이기 때문에 그 둘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왜 이겨야 하는지’, ‘이겼을 때 동료시민과 이 나라가 어떻게 좋아지는지’에 대한 명분과 희망이 없다면, 정치는 게임과 똑같거나, 정치인의 출세수단일 뿐이고, 정작 주권자 국민은 주인공이 아니라 입장료 내는 구경꾼으로 전락하게 될 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미래를 정교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이 위대한 나라와 동료시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이기려는 겁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공복이지 국민 그 자체가 아닙니다. ‘국민의 대표이니 우리에게 잘해라’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이니 우리가 누구에게든 더 잘해야’ 합니다. 무릎을 굽히고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봅시다.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 먼저입니다. 선당후사라는 말 많이 하지만, 저는 선당후사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선민후사’해야 합니다. 분명히 다짐합시다.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입니다. 관련 기사 한동훈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때만 공천… 이재명 민주당과 달라야” 국힘 전국위,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찬성 96.5% 가결 오늘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와 동료시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동료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있게 헌신하겠습니다. 저는,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국민의힘은, 바로 그 자유민주주의 정당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의 문턱을 낮춰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차별없이 경쟁의 룰이 지켜질 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드려야 합니다. 동시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 경쟁에 나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철저하게 보장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선의만 있다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되도록 많이 모일 때, 비로소 강해지고 유능해 지고, 그래서 국민의 삶이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정당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국민께 헌신할, 신뢰할 수 있는, 실력있는 분들을 국민들께서 선택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공직을 방탄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 특권의식 없는 분들만을 국민들께 제시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동료시민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빛나는 승리를 가져다줄 사람과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가 바로 그 사람들이고,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우리 한번, 같이 가 봅시다. 고맙습니다. 2023.12.26.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 동 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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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1월 3일 출시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1020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2024년 1월 3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S펜을 활용한 강력한 사용성 등 크리에이티브한 작업 경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태블릿 사용 문화를 선도하는 중·고등·대학생의 수업, 강의, 영상 시청 도구로서 활용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강력한 사용성과 편의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태블릿 경험 제공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강력한 사용성과 편의성에 기반해 차별화된 태블릿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 삼성 노트 △ 굿노트(GoodNotes) △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 루마퓨전 △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도 기본 탑재돼 있어, 사용자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굿노트 정식 버전 1년 무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버전 6개월 무료로 제공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보다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S펜’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8,000mAh, ‘갤럭시 탭 S9 FE+’는 1만9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는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도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과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이 62만 9,200원(6GB RAM+128GB 스토리지), 73만 8100원(8GB+256GB)이며, 5G 모델은 78만8700원(6GB+128GB), 89만7600원(8GB+256GB)이다.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이 79만9700원(8GB +128GB), 93만9400원(12GB+256GB)이며, 5G 모델은 95만9200원(8GB+128GB), 109만8900원(12GB+256GB)이다.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실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 이용자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2024 갤럭시 아카데미’ 실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의 출시를 맞아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뿐만 아니라, 8월 출시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갤럭시 탭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켜주는 정품 액세서리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모나미’, ‘라미’, ‘스테들러’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 한컴독스 1년 이용권 △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 삼성에듀 1년 이용권 △ YES24 크레마클럽 2개월 체험권 등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2024 갤럭시 아카데미’ 혜택에 대한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 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samsung.com/sec/event/galaxy-tabs/2024academy)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제품으로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탭 S9 FE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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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신한카드, KTX에 이어 SRT까지 예매 서비스 오픈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SRT 등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차 예매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그동안 공공 앱·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코레일 앱(코레일톡)을 설치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할 필요 없이 신한카드 앱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말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신한카드 앱을 통해 승차권 예매 및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1명) △다이슨 드라이기(2명) △CGV 씨네드쉐프 2인 관람권(10명)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600명)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 앱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국내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쿠폰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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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신한금융그룹 ‘슈퍼SOL’ 출시 5일 만에 100만 돌파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슈퍼SOL 앱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앱으로 18일(월) 출시 후 5일만이다. 고객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이용의 편리함을 최우선 가치로 앱을 구축한 것이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첫 화면에서 은행 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 서비스를 몇번의 터치로 빠르게 이용하고, 직관적인 UI/UX와 간결한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뿐 아니라, 매일 새로운 주제로 오픈되는 ‘밸런스게임’, 주간 모의투자대회 ‘스탁리그’ 등 게임형 콘텐츠 탑재와 앱테크족을 겨냥한 다양한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 등 참신한 시도를 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앱에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한금융의 고객이라면 다양한 쿠폰 혜택 및 할인서비스 등 SOL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고민을 덜어주는 통합솔루션, 원클릭으로 시작 ‘얼마가 필요하세요’로 시작하는 원클릭 통합대출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새롭다. 고객이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은행, 카드, 라이프, 저축은행의 상품을 금액에 맞춰 최적의 금리와 한도를 조합해 추천해주고, 바로 대출받기까지 가능하다. 또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는 금융서비스를 고객 눈높이에 맞게 간결하고 친근한 문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대출기반의 원클릭 통합솔루션 외 투자상품, 은퇴설계, 부동산 등 다양한 원클릭 통합 솔루션을 출시해 나갈 계획으로, 고객 중심의 ‘한곳에서 빠르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슈퍼하게 30억 쏜다… 100% 당첨 이벤트 또한 출시를 기념해 앱 가입 시 1000포인트~최대 5만포인트까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슈퍼하게 30억 쏜다’ 이벤트가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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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LIG넥스원 ‘차세대군용무전기’ 85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 기반 ‘차세대군용무전기(TMMR)’ 본격 양산 여단 및 대대급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 지원… 전술정보통신체계와 연동 아미타이거(Army Tiger) 4.0 핵심 지휘체계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에 납품 예정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지휘통신체계의 핵심인 차세대군용무전기(TMMR, 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의 본격적인 후속 양산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85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군이 현재 사용 중인 기존 통신장비를 휴대용 TMMR로 대체하는 것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차세대군용무전기(TMMR)는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성능을 갖춘 최신형의 네트워크 무전기이다. 기존의 음성 위주 통신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LIG넥스원이 연구개발한 협대역웨이브폼(NNW, Narrowband Network Waveform)을 이용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TMMR 전력화가 완료되면 여단 및 대대급 제대의 다양한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무전기는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여러 대가 필요했다면, TMMR은 한 대로도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의 구성을 완성했음은 물론,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TICN과 연동해 데이터·음성통신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방산업계에서는 경영실적 안정화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계약 체결에 따라 체계종합을 담당하는 LIG넥스원뿐 아니라 중견·중소 협력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TMMR 2차 양산 계약 체결까지 고된 연구개발 과정을 묵묵히 견딘 연구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완성된 TMMR이 우리 군의 네트워크화에 기여하고 ‘군의 신경망’이라는 별칭에 모자람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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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STX엔진, 대만 엔진발전설비 계약 체결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인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aiwan Power Company, 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끝까지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이번 계약 포함)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1976년 디젤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한 STX엔진은 1980년대 한국전력공사에 울릉도를 포함한 60여개 도서지역에 엔진발전설비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Turn-key로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엔진발전플랜트 사업을 전개했고, 2012년에는 이라크 전력부에 900MW 엔진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상수 STX엔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쌓아 온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에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 이들 국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TX엔진 소개 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 업체로 출범해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및 전자 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 및 자주포·해군 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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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변재신의 한 컷 스토리] 美 핵항모 ‘니미츠호’
    한미 합동 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해 있는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 4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11항모강습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한 1,200여 명이 니미츠호에 올라 전투기 등 미군의 핵심 전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항모강습단은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미 해군은 변함없는 형제로서 언제나 함께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미츠의 이름이 붙여진 항공모함 나미츠 호는 1975년에 건조된 미국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9만 3,000톤급으로 갑판 길이가 332m, 폭 76.8m, 축구장 3배 넓이, 높이는 23층 건물 높이로 움직이는 해군기지라고 불린다. 승선인원만 6,000명이고 항공기 80대 이상을 적재할 수 있고 한 번의 연료장전으로 6개월 간 운항을 할 수 있다. 니미츠 해군 제독은 1941년 태평양 최고 사령관이 되어 맥아더 장군과 함께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주력 항공모함 4척을 침몰시켜 결정적 승리를 하였다. 니미츠 제독은 미 해군 최초의 5성급 원수가 되었다. [변재신기자/ 부·울·경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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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한동훈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무슨 공이든 후회 없이 휘둘러야”
    “삼고초려 기다리라고? 결심 섰으니 간 볼 이유 없다”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는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위기 상황과 맞물려 ‘민주당 200석’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법무부장관 이임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 잘해야만 되겠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한 장관의 퇴임사 및 질의응답 전문. <퇴임사> 저는 잘 하고 싶었습니다. 동료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그건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겁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검사 일을 마치면서도 같은 말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제가 뭘 하든, 그 일을 마칠 때, 제가 똑같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일 중 국민들께서 좋아하시고 공감해주시는 일들은 모두, 여기, 그리고 전국에 계신 동료 공직자들의 공입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법무부 동료 공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울 때도 더울 때도 고생하신 청사 여사님들과 방호관님들께도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동료시민들께 고맙습니다. 고백하건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질의응답> -이임사에서 동료시민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평소에 많이 쓰던 표현이다. 민주 사회를 구성하고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간의 연대와 동료 의식이다. 그런 차원에서 동료 시민이라는 말을 평소에도 많이 써왔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한 이유는? “비상한 현실 앞에서 ‘잘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보다는 동료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식 있는 동료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 국민의 상식과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 그 나침반만으로는 그 길 곳곳에 있을 사막이나 골짜기를 다 알 순 없겠지만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끝까지 계속 가보겠다. 용기와 헌신으로 해내겠다는 약속 드린다. -예상보다 빠른 수락 하게 된 이유는? “주위에서, 여의도 문법대로 고심하며 삼고초려 하는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고들 하더라. 그런데, 저는 결심했으니 모양 갖추기 위해 간 보거나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그러면, 보시는 국민들께서 지루하실 거다.” -비대위 위원들 인선을 가장 먼저 할 텐데 기준이나 접촉자 있나 “비상대책위원장은 말 그대로 비상적 상황을 의미하는데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접촉은 없다.” -이준석 전 대표 만날 의향은 있나 “당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을 만나야 한다 생각한다. 그렇지만 특정인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동안 정치 참여에 선을 그었는데 마음 바꾼 계기나 사건이 있나 “저는 어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쟁투 의미에서의 정치를 멀리했다. 실제로 그런 일 안 했다. 공공선 추구라는 큰 의미의 정치는 20여년째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치는 기자분들도 같이 하고 있다 생각한다. 그 마음으로 그대로 현실 정치에 들어가려 한다. 대한민국 삶과 미래를 더 낫게 만들고 싶다.” -법무부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은 “제가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면 제가 공공선 위해 사심 없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국회에서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법무부 장관 물러난다 해서 법무부에서 추진한 좋은 정책이 빛 바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비대위원장이 되면 건강한 당정관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대통령이든 여당, 정부든 모두 헌법과 법률 내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해야 할 기관이다. 국민의힘이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 승리해서 행정을 담당하는 이점이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일뿐이다. 그 시너지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서 국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게 제 생각이다.” -이임사에서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 대목은 어떤 의미인가 “제가 거기서 말한 건 인구 재앙 시대에 책임감 있게 대비하고 싶었다는 뜻이고, 저는 하고 싶은 게 많다. 우리나라 좀 더 좋게 만들고, 국민을 좀 더 잘 살게 만들고 싶다.” -통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다양한 목소리가 최대한 많이 나올수록 더 강해지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듣고 결과적으로 하나의 목소리 내면서 이겨야 할 때 이기는 정당으로 이끌겠다.” -현직 법무장관에서 직행하는 거라 논란이나 우려 많은데 “말씀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대한민국에 초유의 일 많이 있었는데 제가 일하는 과정에서 직분이나 위치 벗어난 일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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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전광훈의 한 컷 스토리] 제25사RCN동지회
    [이코노미서울=편집국] 편집국으로 한통의 이메일이 들어왔다. 사연인즉, 군대제대 후 40년 넘게 장교와 하사관, 사병들이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는 얘기였다. 주변에서 드물게 보는 이 스토리를 소개해 줬으면 어떻겠냐는 물음이다. 1975년 당시 서부전선 전방사단 수색대동지들의 면면들이다. 류원구 대장을 비롯한 이재희 부대장, 고상일(작고·재구상 수상) 이영호 중대장 엄정인(작고) 김종환 지대장, 박주식, 정은조, 배춘택(작고) 고국종 선임하사, 박성수, 이춘우, 김종근, 서호남, 김시남, 김종화 내무반장, 전태진, 인권수, 김유재, 김진용, 김택근, 양창선(작고) 이해석, 박문우, 이규복, 장윤근(작고) 변재신, 황광덕, 유갑성, 최승현, 전광훈, 장두섭, 문태수 병장 등. 이 수색대원들은 1공수특전여단을 필두로 5사단내 공수교육대 2회 등 군복무중 단 한번만 받는다는 공수교육을 3회나 이수하는 진기록을 세운 부대이기도하다. 특히 류 대장은 공수특전단에서 교관으로 복무했음에도 불구, 다시 수색대장직책으로 1공수특전여단에서 교육을 받기도했다. 참고로 당시 1공수특전여단은 여단장 전두환 장군을 비롯하여 장세동, 안현태 대대장 등 후일 제5공화국의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자대로 복귀한 이들은 최전방 비무장지대(DMZ)내에서 수색 및 매복작전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전역 후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송년회) 두 번의 정기모임을 가진다. 지금도 혈기왕성한 류 대장은 육사출신으로 모임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송년의밤 행사는 서울지역의 한 참치전문집에서 근사하게 치뤘다.(사진참조) 내년 봄에 있을 24년 상반기행사는 김시남 동지의 초청으로 파주 근무지 인근에서 하기로 했다. 그 다음 하반기행사는 전남 땅끝마을 해남에서 할 예정. 제25사RCN동지회 전우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정리-전태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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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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