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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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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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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뉴스 기사

  •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전시 개최”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예술로 하나 되다! -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다.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70여 명의 한국 작가와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대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회화, 민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예술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제2차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로써 양국의 예술적 교류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전시 하이라이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한국미술관 2층에서 3월 5일~11일까지 개최 한국 작가 70여 명 작품 전시 및 우즈베키스탄 작품 70여 점 주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제2차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 동시 개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상 시상식 진행 ▲대사상 시상 및 특별 행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모든 한국 작가들에게 대사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시상식 당일에는 주한 외국대사 및 한국에 유학중인 학생 100여 명이 초청되며, 3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인들을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직원이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양국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후원 및 주관기관 이번 행사는 외교저널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과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최한다. 또한 담화문화재단이 협찬하며,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K-민화연구소, K-컬처, 코리아컬처, 유엔저널, 월간 K-민화 등 국내외 여러 기관이 후원하여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의 의의와 기대감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전시를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중요한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통예술과 우즈베키스탄의 독창적 예술이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의 다채로운 문화와 한국전통예술의 만남은 새로운 관광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외교적 가치를 넘어 문화예술의 가교역할을 하며 양국 국민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이어지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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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기아, 봉고 출시 45주년 기념 ‘스마트 셀렉션’ 트림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화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LPG 터보 1.2톤과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159마력(PS), 최대 토크 30.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2215만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 2495만원이며. EV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 4315만원이다(※ EV 모델은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기아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들의 동반자였던 봉고가 이번 스마트 셀렉션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봉고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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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삼성전자 ‘CES 2025’ 퍼스트룩에서 초개인화 AI 스크린 경험을 위한 ‘비전 AI’ 공개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5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를 진행해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하며 AI 스크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500여 개 미디어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AI의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비전 AI ’ 공개 이번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시청 중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Generative Wallpaper)’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기기 사용 이력, 집안의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및 적시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가족 또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패밀리·펫 케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최초 공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대해 즉각적으로 시각화해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행지 제안’을 요청할 경우, 맛집과 일정 추천 및 미술 작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시작으로 구글(Google) 등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스마트 모니터(M9)에 ‘코파일럿(Copilot)’ 서비스를 탑재해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를 검색하거나 콘텐츠 추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TV 제품에도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2025년 AI 스크린 라인업 확대 계획 발표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5년형 ‘Neo QLED 8K(QN990F)’도 최초 공개했다. 2025년형 Neo QELD 8K는 더 강력해진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며, 초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8K AI 업스케일링 Pro (8K AI Upscaling Pro)’와 컬러와 입체감을 풍부하게 표현해 주는 ‘오토 HDR 리마스터링 Pro (Auto HDR Remastering Pro)’ 기술은 화면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시청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삼성전자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몰입감 있는 3D 오디오 기술 ‘Eclipsa Audio(이클립사 오디오)’를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Neo QLED 8K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Eclipsa Audio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Neo QLED 8K TV와 HW-Q990F 사운드바로 에스파의 ‘Whiplash’ 영상을 삼성 퍼스트 룩 행사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115형과 100형 Neo QLED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며 더욱 강화된 초대형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115형 초대형 TV는 올해 더욱 강화된 삼성전자의 AI 화질, 음질 기술이 적용돼 콘텐츠를 감상할 때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큰 화면과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98형 Neo QLED 8K뿐만 아니라 85형 Neo QLED 4K, 83형 OLED까지 다양한 초대형 TV 라인업을 공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담아 완성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 소자가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색을 표현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는 101, 114, 144형까지 선보였다. ‘삼성 아트 스토어’ 적용 TV 라인업 확장… 아트 TV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위한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스크린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예술 경험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신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아트 스토어 내 콘텐츠를 다양화함으로써, 삼성 TV를 통한 더욱 풍부하고 개성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전달한다. 2025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은 원 커넥트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한다. 박스를 통해 TV와 외부 기기들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고, 무선 연결을 통해 TV 주변 어디에나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트 바젤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행사에서 삼성 ‘더 프레임’을 공개해 아트 시장 내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업계 최초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더 프리미어 5’ 등 혁신 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업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더 프리미어 5’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 ‘더 프리미어 5(The Premiere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해 기존 프로젝터를 넘어선 혁신적인 제품으로 교육, 비즈니스,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손쉽게 화면을 조작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낼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통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홀로 디스플레이와 미러 디스플레이 등 미래형 스크린도 공개하며 상업 디스플레이 분야 및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홀로 디스플레이는 물리적 매질 없이 공중에 상을 맺히게 하는 스크린 기술로, 삼성의 왜곡 방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낮에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미러 디스플레이는 Micro LED 기술을 기반으로 거울 폼팩터와 높은 반사율을 구현했으며,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방법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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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이 올해 경영 환경과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하고 혁신 의지, 체질 개선, 팀워크 등으로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객’과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새해 메시지 공유에 이어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HMG 라운드 테이블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사장,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 현대건설 이한우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새해 메시지와 HMG 라운드 테이블, 임직원 현장 질의응답은 글로벌 전 그룹사에 생중계됐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를 강조했다.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고, 면밀한 준비와 유연한 자세로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많은 것을 이루었다”며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는 우리가 고객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물”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먼저 “앞으로 피해 갈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낙관에 사로잡히거나 비관적 태도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예측 불허의 국제 정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급변과 무역 갈등, 소비자 우위 시장과 전기차 캐즘, 신흥 경쟁사들의 기술 발전과 도전, 기술 혁신 가속화와 이로 인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불확실성 때문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단언하고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 안이해지고, 그것은 그 어떤 외부의 위기보다 우리를 더 위험하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잘 됐으니, 올해도 잘 되리라는 낙관적 기대를 할 여유가 우리에게는 없다”며 “잘 버티자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우리에게 닥쳐올 도전들로 인해 비관주의적 태도에 빠지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면서 “위기에 움츠러들게 되면 지금 가진 것을 지키자고만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퍼펙트 스톰 같은 단어들은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역할을 해야지 비관주의에 빠져 수세적 자세로 혁신을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정의선 회장은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해 왔으며, 위기 이후 더 강해졌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은 대내외 위기를 ‘예상할 수 있는 도전’과 ‘예상하지 못했던 도전’으로 언급하며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방안도 구체화했다. 첫째, ‘예상할 수 있는 도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면밀하게 준비해서 미래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단순히 위기 요인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기가 발생하게 된 배경, 콘텍스트, 역사적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 기회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객관적인 분석과 총합적인 대응을 이끌어내는 내부 논의, 설정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단결, 목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같은 유연하고 개방적인 내부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를 갖추게 되면, 그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체질을 바꾸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온 우리는 어떤 시험과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또한 올해 최초로 외국인 CEO를 선임한 데 대해 “혁신을 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지난해 말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의미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사장단 인사를 통해 장재훈 사장을 완성차담당 부회장에, 호세 무뇨스 사장을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에, 성 김 고문역을 그룹 전략기획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하고,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와 주요 직책에 과감히 배치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국적·성별·학력·연차와 관계없이 오로지 실력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열성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혁신을 향한 굳은 의지는 조직 내부를 넘어 외부로 힘차게 뻗어 나가야 한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핵심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경쟁자와도 전략적으로 협력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의 새해 메시지에 이어 그룹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좌담회 형식의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사장,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 현대건설 이한우 부사장이 함께했고 현대차 김혜인 HR본부 부사장이 모더레이터로서 진행을 맡았다. 경영진들은 올해 경영 환경은 물론 각 사의 올해 목표 및 비전,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피력했다. 신년회가 열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모인 직원들뿐 아니라 글로벌 직원들도 질문에 참여하는 등 올해 신년회는 경영진들과 그룹 임직원들이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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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이호성 하나은행장 취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답게’ 위기를 돌파하며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 세울 것 손님에게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전략 제시 : △손님 기반 확대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 위한 사업모델 혁신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정립 취임 당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 매입, 책임경영 실천 및 그룹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이호성 은행장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모두가 동참할 것”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호성 은행장 후보가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박성호, 이승열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5대 은행장으로 앞으로 2년간 하나은행을 이끌게 된다. ◇ 손님과 함께한 33년, 풍부한 현장경험과 영업노하우를 갖춘 현장전문가 이호성 은행장은 영업점에서 첫 은행 생활을 시작해 기업금융전담역(RM), 지점장, 영업본부장 등 영업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은행의 현장영업 선봉에 서 왔다. 이후 영남영업그룹장, 중앙영업그룹장, 영업그룹장을 역임할 때도 손님들을 직접 방문하는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기반으로 시장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했다. 그 결과 Small IB, 신탁, 증권대행, FDI 등 뉴비즈(New-Biz) 개척을 통해 수수료 수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하나카드 대표 재임 시절 연회비 관리전략, 플랫폼 혁신 등의 새로운 수익원 발굴로 수익구조 체질개선은 물론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견조하고 튼튼한 수익 포트폴리오 토대를 마련하는 등 경영자로서 능력과 성과가 입증된 ‘준비된 은행장’이다. 새롭게 취임한 이호성 은행장은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영업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분명한 방향 제시를 통해 하나은행이 ‘손님에게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 변화를 두려워 않고 혁신과 도전 실행 2023년 하나카드 대표이사 취임 이후, 손님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트래블로그’는 하나카드를 넘어 업계 전체에 트래블카드 열풍을 불러 일으켰으며, 최근 가입자 700만명, 환전액 3조원 돌파, 손님이 아낀 수수료는 1700억원을 넘는 등 해외여행 시장에서 손님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이끌어 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체크카드 매출도 2024년 3분기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카드(MASTER), 유니온페이(UNI), 비자(VISA) 등과 트래블카드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의 범위를 빠르게 확장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에 도태되지 않는 노력과 함께 금융의 기본인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시장의 안전성, 건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이호성 은행장의 다양한 노력은 하나은행이 새로운 생각과 변화를 추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혁신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직원과 조직의 성장에 진심(眞心)인 리더 이호성 은행장은 과거 은행 영업그룹장 시절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은행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고 격려했으며, 하나카드 대표 재임 시에는 전 직원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초복 날 CEO가 직접 직원들에게 과일을 나눠주는 ‘호호청과’ 행사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직장 만들기와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은행 성장 동력의 핵심인 직원들을 위해 은행 그룹장 시절 행원부터 지점장까지 본인의 영업노하우와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50여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은행장 취임 후에도 △손님관리 △리더십 △영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월 2회에 걸쳐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호성 은행장의 진심이 담긴 경영철학은 하나은행이 진정한 리딩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One Team으로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의 약속, “손님에게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전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으며 ‘손님 First’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는 뜻을 밝히고, 은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본인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과 물이 가로막아 길을 막아도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를 소개하며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답게’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임 하나은행장의 3대 핵심전략 이호성 은행장은 은행의 체질을 강화하고 선도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손님기반 확대: 은행장부터 행원까지 손님 중심의 마인드 설정 ②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 혁신: 강점에 집중, 새로운 수익원 발굴 ③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재정립: 영업 현장을 선호하는 기업문화, 영업중심의 조직 전환 ◇ ‘이·취임식’ 책임경영 실천 및 그룹 주주가치 제고 위해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 매입 취임식에 앞서 이호성 은행장은 1월 2일 오전 서울시청에 마련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직접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전국 20개 합동분향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 을지로 본점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하나은행장 이·취임식에서도 가장 먼저 임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이승열 전임 행장으로부터 은행 깃발을 전달받고 새로운 하나은행의 시작을 알렸으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은행장 만년필을 전달받았다. 이호성 은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호성 은행장은 취임 당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그룹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 조문 후 이호성 은행장은 과천금융센터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거래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 은행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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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IBK기업은행,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 첫 참가
    중기금융과 혁신기업 지원 분야의 글로벌 선도은행 이미지를 홍보하고,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CES 처음으로 참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는 ‘IBK, Cultivating Tomorrow’s Giants’를 슬로건으로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다. 전시 주제는 △기업은행이 세상에 없는 미래 성공기업을 발굴하는 여정 △미래 성공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시킨 플랫폼·서비스 △미래 성공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이 꿈꾸는 미래다. 단독 부스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을 평가하는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 ‘IBK창공관’을 마련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CES 참가 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CES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CES 2024’에서 국내 134개 기업, 158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기업 중 벤처·스타트업이 87%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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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PSG 4번째 우승 주역’ 이강인, 엔리케 감독 극찬 들었다 “LEE 요즘 상승세 올랐어”
    이강인(24, PSG)이 PSG 우승의 주역이 됐다. PSG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AS모나코를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PSG 입단 후 네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0-0으로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47분 파비앙 루이스의 패스를 우스만 뎀벨레가 결승골로 연결해 결정됐다. PSG는 남은 시간을 잘 버텨 우승컵을 사수했다. PSG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67분을 뛰고 바르콜라와 교대했다. 전반 30분과 36분 이강인의 프리킥 찬스가 각각 주앙 네베스와 네베스의 헤더로 연결됐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45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도 상대 골키퍼 쾬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이날 팀의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약 68분간 뛰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3%(36회 중 30회 성공),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막바지 두 차례 슈팅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는 7.1점이 나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크게 칭찬했다. 엔리케는 모나코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PSG에 온 이후 이강인은 상승궤도에 올랐다.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스트라이커, 윙어, 가짜 9번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엔리케는 “난 LEE를 좋아한다.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이강인의 경기력은 부인할 수 없다. 더 나아질 여지가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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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김상식의 베트남, '동남아 월드컵' 미쓰비시컵 우승
    김상식(4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5일 태극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라이벌 태국을 3대2로 물리쳤다.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한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5대3으로 태국을 누르며 박항서 감독이 이끈 2018년 이후 7년 만에 미쓰비시컵 패권을 차지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미쓰비시컵은 동남아 10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동남아 지역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베트남을 이끌고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박항서 매직’ ‘쌀딩크’라는 찬사와 함께 베트남 국민 영웅이 됐다. 베트남의 이날 결승 상대는 이 대회 통산 최다 7차례 우승국이자 3연패(連覇)에 도전한 태국.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재임 시절에도 태국을 상대로 1승 4무 2패로 열세였다. 이번 맞대결은 김 감독과 이시이 마사타다(일본) 태국 감독의 한일 사령탑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는데 김 감독이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웃었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감독 커리어에 소중한 우승을 추가했다. 2023년 5월 K리그 전북 현대에서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지난해 5월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며 재기를 꿈꿨던 그에겐 각별한 트로피다. 베트남은 이날 2차전에서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팜 뚜언 하이가 왼발로 골키퍼를 넘겨 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태국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29분 베트남의 패스 미스를 태국 벤 데이비스가 곧바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1·2차전 합계로는 베트남의 3-2 우위. 태국은 후반 19분 수파촉 사라차트의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이 터지면서 1·2차전 합계 3-3 동점을 만들었다. 베트남 선수 중에 부상자가 나와 밖으로 차낸 공을 태국이 스로인했고, 이 경우 태국이 베트남에 공을 다시 돌려줘야 하는 것이 보통의 축구 매너이나 태국은 이를 무시하고 공격을 전개했다. 그 과정에서 수파촉이 베트남 수비가 신경쓰지 않는 사이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날려 골망을 가른 것. 베트남 선수들이 항의했지만, 이 골로 승부는 원점이 됐다. 경기 흐름은 태국이 후반 30분 위라텝 뽐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다시 바뀌었다. 수적 우세를 가지게 된 베트남은 태국의 빈 틈을 놓치지 않고 후반 37분 천금 같은 득점을 뽑아냈다. 팜 뚜언 하이가 페널티박스 왼쪽 지역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태국 수비수 판사 헴비분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이 됐다. 공을 막으려던 헴비분의 자책골로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4-3으로 앞섰다. 태국은 수파난 부리라트가 후반 45분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만 20분. 베트남은 경기 종료 직전 태국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응우옌 하이롱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때린 땅볼 슛이 골 라인을 넘으며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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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삼성전자, CES 2025서 모니터 신모델 5종 공개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삼성전자가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AI 기능이 대폭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모니터 대화면 37형 ‘뷰피니티 S8’이다. AI 기능이 대폭 향상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M9 공개 삼성전자는 자발광 OLED 패널을 탑재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M9(M90SF)을 공개한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32형 크기로 업무, 콘텐츠 경험, 시청 환경을 진화시키는 혁신적인 AI 기능을 대거 제공한다. 모니터 최초로 제품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PC 연결 화면을 분석해 콘텐츠에 맞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화질 최적화(AI Picture Optimizer)’ 기능을 지원한다. ‘AI 화질 최적화(AI Picture Optimizer)’ 기능은 현재 모니터에 입력되는 PC 신호를 AI가 분석해 게임,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 화면을 판별하고 이를 최적의 화질로 자동 설정해 준다. 특히, 게임의 경우 해당 게임의 장르까지 AI가 판별해 장르별 최적 화질을 제공한다. 딥러닝 기반으로 입력 신호, 해상도, 영상 품질 등을 AI 학습·분석해 저화질 콘텐츠를 4K 고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주는 ‘4K AI 업스케일링 프로(4K AI Upscaling Pro)’도 지원한다. ※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내장된 스마트 TV 앱 및 게이밍 허브(PQ 우선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의 종류와 형식에 따라 시청 경험이 달라질 수 있음. 스마트 모니터 M9은 △OLED 패널 △4K 해상도 △165Hz 고주사율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4K 빌트인 카메라 △다양한 OTT 콘텐츠와 스마트 TV 감상이 가능한 ‘타이젠 OS 홈’도 지원한다. 강력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한 ‘오디세이 OLED’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2025년형 오디세이 OLED 2종(G8, G6)은 업체 최고 성능의 신규 게이밍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업계 최초로 27형 크기에 4K(3840x2160) 고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165PPI(Pixels per Inch, 인치당 픽셀 수)에 800만 픽셀을 적용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구현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OLED 모니터 최초로 500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한다. 2개 제품 모두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화질 기술을 통한 완벽한 게임 화질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술을 통해 화면 깨짐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27형 크기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도 선보인다. ‘오디세이 3D(G90XF)’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와 전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에게 입체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 3D 콘텐츠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해 2D 영상을 실감 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업무 생산성 극대화한 37형 대화면 모니터 ‘뷰피니티 S8’ 공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6:9 화면 비율을 적용하고 37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뷰피니티’ S8을 공개한다. 37형 ‘뷰피니티 S8(S80UD)’은 4K(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고 전작 대비 화면 넓이가 약 34% 커져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환경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제공한다. ※ 화면 넓이는 32형 크기의 24년형 뷰피니티 S8 비교 또한, 뷰피니티 S8은 세계적인 인증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체 공학적 작업 공간 향상(Ergonomic Workspace Display)’ 인증을 받았다. 인체 공학 디자인 설계로 인한 작업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기도 했다. 뷰피니티 S8은 최대 90W 충전을 지원하는 USB-C와 USB 허브를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 및 호환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성에 도움을 준다.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AI, 4K, 500Hz, 3D 등 업계 최고 신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신제품을 CES 2025에서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사용 환경을 지속 연구해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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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판사 출신' 나경원, 尹체포영장 발부에 "정직하지 못한 '꼼수'"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판사 출신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공명정대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꼼수’였다”고 담당판사를 직격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국면에서 탄핵절차와 사법제도라는 또 다른 영역에서 법의 파괴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여론이라는 미명하에 헌법적 논쟁이 많은 절차들이 매우 반헌법적으로 진행돼 가고 있다”며 “이제는 수사절차 마저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현직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역사적 사건인데, 수사권한 유무도 다툼이 있는 공수처가 일반적으로 중대한 사건은 동일법원에서 판단 받음에도 우리법연구회 출신 영장담당판사를 찾아 영장을 청구, 발부받았다”고 비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등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한 점을 겨냥한 발언이다. 나 의원은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해당 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111조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문구를 명시한 것과 관련해 “해서는 안 되는 내용을 기재했다”며 “Due process(적법 절차)를 위반한 이 모든 과정들, 이 모든 절차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이다. 역사에 모두 기록될 일일 것이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또 “당내 대선주자의 신속수사 주장 목소리도 우려스럽다”며 “신속수사라는 미명하에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 대통령 신속수사 등을 주장한 데 따른 지적으로 보인다. 그는 “신속수사 주장은 적법절차는 무시돼도 된다는 주장인가”라고 반문한 뒤 “여론도 중요하지만 여론에 영합편승하기보다 적법절차의 원칙,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정치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차의 파괴는 민주주의의 파괴다. 반드시 바로 잡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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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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