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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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인도서 최신 ‘AI 홈’ 경험 선보여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홈’ 경험을 인도 시장에 선보이며 AI 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 인도 IT 기술의 메카인 뭄바이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 BKC)에서 IFA 2025에서 선보인 ‘AI 홈 -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삼성 AI 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도 시장에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AI 홈 전략을 공유하고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가전제품의 ‘비스포크 AI’를 각각 소개하며, 이들이 탑재된 다양한 신제품과 AI 홈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종범 부사장은 “미래의 일상을 현실화한 삼성 AI 홈은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내 3개의 R&D 센터가 삼성의 AI 혁신을 인도 시장에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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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7
  • 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 2종 출시
    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 2종 출시 도소매·음식점 업종 소비 패턴 반영… 업종별 차별화된 혜택 제공 국내 가맹점 1%·해외 가맹점 2% 무제한 포인트 적립, 특화 영역은 2% 적립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사업자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특화 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신규 개인사업자가 많은 도소매·음식점 업종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업종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두 카드 모두 무제한 포인트 적립(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이동통신, 온라인 쇼핑(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 구인 플랫폼(알바몬·잡코리아) 등 공통 지출 영역에서는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별 특화 혜택도 더했다. B-RETAIL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 B-F&B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이용 시 2% 적립 혜택을 준다. 공통 영역 포인트 적립은 무제한이고 특화 영역은 월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2만3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2만5000원이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 인터넷뱅킹(kiup.ibk.co.kr), i-ONE Bank 기업 앱, IBK카드 앱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신상품이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개인사업자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돕는 특화 카드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 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단독 금융 주선기관으로 선정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대출에 모집 금액 상회하는 다수 기관투자자, 은행 참여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 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 여신 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판교 테크원 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 기업의 산실로 연면적 약 6만 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다. 판교 테크원 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 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 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 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 주선하며 계열사 간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다. 또한, 모집 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 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 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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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7
  • 달항아리, 조선의 달빛을 품다/장은선갤러리
    김종영 초대展 "달항아리, 조선의 달빛을 품다" 2025.10.15(수) ~ 10.30(목)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달항아리 작가인 김종영 도예가는 단국대학교 도예미술학 석사 출신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하는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이다. 그는 길하다는 행복과 좋은 징조와 행운이 함께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고 있다. '달빛을 닮은 그릇'으로 조선 후기 도자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인 달항아리 (혹은 백자대호)라 불리는 도자를 작업하여조선의 미학과 정신, 지금까지 이어져 온 한국인의 삶의 지혜를 담는다.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을 계승하는데에 그치지 않는다. 전통적인 상하부 접합 기법을 활용하여 형태의 자연스러운 비대칭미를 살리기도 하지만, 옹기 기법, 무유소성(유약을 바르지 않고 구워내는 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깊이 있는 작품에 현대적 미감으로 표현하여 오늘날의 의미와 가치를 더 하는데 앞장을 서고자 한다. 그는 흙에서 시작해 불로 완성되는 도자 예술의 과정을 30여 년간 이어오며 오랜 숙련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통해 보는 이에게 평안과 위로를 안겨주고 있다. 만월의 한가위를 품고 있는 10월에 둥근 보름달을 닮은 한국적인 정서가 묻어 있는 외형적 아름다움을 넘어 선조의 지혜와 정신을 담아 표현한 순백의 달항아리 30여점의 작품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종영 작가는 부산공예학교 도예전공을 졸업하였으며, 단국대학교 도예미술학 석사 출신이다. 총 23번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8번의 국내 전시와 이태리,영국,미국,중국 등 수많은 해외 전시를 하였다. ISCAEE 국제도자예술협회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는 길상요 대표이며 도자공예기능사 심사위원 및 국사편찬위원회에 우리역사 달항아리 교육자료로 등재되어 있으며 도예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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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7
  • 일본 아코디아골프, 10월·12월 서울서 단독 상담회 연속 개최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서 열려… 메일과 카카오톡 통해 참가신청 접수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일본 전역에 172개 골프장을 직접 보유하고 운영 중인 일본 최대 골프장 운영사 아코디아골프그룹이 오는 10월 17일(금)과 12월 4일(목)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 단독 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다가오는 2026년도 일본 골프 투어리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상담회에는 한국 내 주요 골프 여행사 및 미디어, 관련기업 등 골프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아코디아골프그룹 산하 골프장 관련 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골프여행상품 조성을 독려해 한국 내 일본 골프 투어리즘에 대한 적극적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코디아골프그룹은 일본 전역에서 172개의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는 일본 골프업계의 선두주자로,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오키나와까지 주요 지역에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정기편이 취항 중인 일본 내 주요 공항과 인접한 도시에 다수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아코디아골프 단독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이메일(inbound@accordiagolf.com) 또는 카카오톡 상담(ID: accordia)을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추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세부 일정 등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시장 프로모션을 총괄하는 아코디아골프그룹 신동천 매니저는 “일본 골프투어리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 골프여행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규 상품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상담회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도 아코디아골프그룹 산하 골프장을 활용한 일본 골프 투어리즘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참가신청(이메일) - inbound@accordiagolf.com ※ 참가신청(카카오톡 상담) - ID: accordia 아코디아골프 골프투어리즘 상담회 사무국 소개 아코디아골프 골프투어리즘 상담회 사무국은 일본 최대의 골프장 운영 기업인 아코디아골프그룹의 한국 내 여행업계 대상 골프투어리즘 상담회의 미디어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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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현대차 아이오닉 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호평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2열에 탑승한 어린이의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에 이어 이번 아이오닉 9까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아이오닉 9이 정면과 측면 충돌 상황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모든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하고, 탑승자 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대응책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6세 및 10세 어린이를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의 모든 주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하면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유로 NCAP 측은 아이오닉 9에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탑재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점도 호평했다. 또한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차급임에도 불구하고 유로 NCAP에서 별 넷(★★★★)을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엔트리 모델부터 플래그십 모델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차량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 유럽대권역장 겸 유럽권역본부장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은 “아이오닉 9이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모델이 우수한 안전 성능을 갖춰야 한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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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기아, 5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잠정합의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 노사는 9월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5년 연속 무분규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오토랜드 광명에서 최준영 대표이사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섭은 악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 정년 연장, 주4일제 등 노사 간 입장차가 큰 사안으로 인해 교섭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지만 노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을 토대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 성과금 350%+700만원, 생산·판매 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원, World Car Awards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2025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무상주 53주 지급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노사는 500명의 엔지니어(생산직) 직군을 2026년 연말까지 채용하기로 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특별선언’을 체결했다. 이 선언에는 안전한 일터 구축을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종업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국내 오토랜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국내 오토랜드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수요 변화와 신기술 개발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오토랜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근무 환경 개선에도 뜻을 모았다. 오토랜드의 노후 위생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기로 하고, 육아 지원의 일환으로 자녀의 첫돌을 맞는 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노사는 지난 24일, 단체교섭과 병행한 통상임금 특별협의에서 통상임금 범위 기준 관련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수당, 명절 보조금, 하기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산입하기로 합의했다. 기아는 전례 없는 고율관세가 국내 오토랜드에 큰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이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에 공감해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안전·품질·생산성 등 기본기를 더욱 강화해 험난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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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KB부동산 ‘오늘’ 서비스 오픈
    실시간 인기 단지, 분양/청약 일정, LH·SH·GH·HUG 공공주택 모집 공고 제공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청약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부동산 관련 주요 업데이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늘’을 선보였다. ‘오늘’ 서비스에서는 △실시간 인기 단지 △오늘의 PICK (부동산 전문가 특강 및 부동산/세금/대출 관련 콘텐츠) △실거래가 랭킹 △분양·청약 일정 △공공주택(LH, SH, GH, HUG 등) 모집 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청약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 실거래가 상승 금액이 가장 큰 단지(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와 최신 분양 정보를 특별 공급, 1순위, 2순위, 무순위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임대주택 모집 공고를 지도와 함께 제공해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출석 체크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별은 KB스타뱅킹 스타 포인트로 교환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이 경기와 정책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선택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는 부동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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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워커힐아파트, 반세기 만에 하이엔드 단지로 재건축
    해안건축, 재건축 마스터플랜 완성… 18일 저녁 주민 설명회 개최 모든 기존 세대, 정원 딸린 단독주택형 대형 평형 아파트로 설계 3000평 규모 호텔급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 도입 [이코노미서울=박정섭기자] 1978년 국내 최고가로 분양돼 고급 주거의 상징이었던 워커힐아파트가 반세기 만에 재건축을 통해 하이엔드 단지로 재탄생한다. 해안건축은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계획은 기존 576세대를 약 1020세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지는 총 9개 동, 20~28층 규모로 조성되며, 용적률은 현행 108%에서 185%로 상향된다. 건폐율은 주변 단지보다 낮게 설계돼 단지 전역에 넓은 녹지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워커힐아파트는 한강과 아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살려 거실에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설계됐다. 주요 설계 특징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마스터플랜은 기존 세대가 모두 56~77평형 이상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전 세대를 ‘단독주택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모든 세대는 맞통풍 구조와 3면 개방형 거실·식당을 갖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9개 동을 배치했으며, 최대 220미터의 동 간격을 확보해 탁월한 개방감과 채광, 조망을 실현했다. 이 가운데 2개 동에는 일반분양 33평형 세대가 들어서며, 나머지 조합원 거주동은 대형 및 초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모든 동의 1층은 2개 층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돼 웅장하면서도 개방적인 단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 세대에는 전용 진입 정원과 전용 홀, 전용 승강기를 배치해 단독주택 같은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또한 택배 로봇 전용 승강기와 이사·서비스 전용 승강기를 별도로 설치해 생활과 서비스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저층부 140세대는 돌출형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돼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며, 모든 기존 세대는 재건축을 통해 충분한 발코니 확보로 실사용 면적이 대폭 확대된다. 호텔급 커뮤니티 및 부대 시설 워커힐아파트 재건축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3000평의 호텔급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세대당 약 3평 규모의 대형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단지 전체가 하나의 프리미엄 리조트 같은 생활공간으로 조성된다. 인피니티 풀, 스카이 라운지, 올데이 다이닝, 호텔식 드롭 오프 존 등이 대표 시설이다. 세대 구성 재건축 단지는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평형인 96평 스카이 펜트하우스 세대가 22세대 들어서고, 89평형은 122세대, 77평형은 180세대, 65평형은 108세대, 64평형은 14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일반 분양으로는 33평형 444세대가 계획돼 있어 중대형 평형과 초대형 평형이 조화를 이룬다. 대형 평형과 스카이펜트 세대 비중이 높아 ‘하이엔드 프리미엄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프로젝트 상징성 및 랜드마크 가치 워커힐아파트는 1978년 분양 당시 압구정 현대아파트보다 2배 이상 분양가가 높아 대한민국 고급 주거 문화의 상징이었다. 이번 재건축은 옛 명성을 되찾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추진 절차 워커힐아파트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서울시가 재건축을 가로막아왔던 2차 아파트 내 자연녹지를 2종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지난 5월 마련해 조만간 공람키로 함에 따라 1차와 2차 아파트를 통합해 전체 단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해안건축에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위한 기획설계를 요청했으며, 18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설계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소유자 총회에서 설계 회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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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HD현대중공업, 동남아 함정 시장 공략 박차
    말레이시아 해군 전력구조 개편 계획 지원 및 해군 전략사업 참여 의지 강조 말레이시아 해군, 연안임무함 및 다목적 지원함 획득 추진, 추가 함정 발주도 기대 [이코노미서울=부·울·경 취재본부]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함정 수주 활동에 나서며 동남아 함정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간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 역량·협력 포럼(Maritime Capability & Collabor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3차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세미나’와 연계돼 진행됐다. 이날 포럼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천정수 특수선사업부 전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해군(RMN), 말레이시아 국방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그리고 현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해군의 ‘15-to-5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해군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연안임무함(LMS) Batch-III, 다목적 지원함(MRSS), 다목적 지휘 플랫폼(MPCP) 관련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핵심 임무 수행 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설계 적용 사례 및 운용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페루와 필리핀 협력 사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조선 기술력과 현지 참여를 결합한 사업 방식을 설명하고, 기술 이전, 산업 협력,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방위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향후 5년간 연안임무함 Batch-III, 다목적 지원함(MRSS)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추가 함정 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특수선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향후 동남아시아 함정 건조 사업 대응능력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천정수 특수선사업부 전무는 “말레이시아 해군과 국방부에 HD현대중공업의 첨단 해군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검증된 설계, 신뢰할 수 있는 성능, 그리고 글로벌 노하우와 실질적인 현지 협력을 결합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말레이시아의 현대화 여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앞서 2016년부터 필리핀에서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 경비함 6척 등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해 건조한 바 있으며, 2022년 필리핀 수빅 해군기지에 군수 지원센터를 개소해 인도한 함정에 대한 유지·보수·정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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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정부조직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이코노미서울=정경팀]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기능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공소청을 법무부 산하에, 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둬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기재부는 세제·국내금융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와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기획예산처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만들어진다. 금융위원회는 국내금융 기능을 재경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흡수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돼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정경제부 장관이 경제부총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학기술부총리를 맡으며, 교육부 장관이 겸임하던 사회부총리는 폐지된다. 통계청은 국가데이터처로, 특허청은 지식재산처로 승격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던 정부조직개편을 반대해왔다. 검찰청 폐지는 수사 혼선과 지연으로 인해 범죄 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없고, 금융당국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도 경제 정책이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오는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의 정부조직개편에 반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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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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