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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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스토어, 가정의 달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세상 편한 AI 라이프’ 페스티벌 실시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 대상 대규모 구매 혜택 선보여 ‘바람 가전’ 행사 모델 구매 시 특별한 사은품 및 혜택 제공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서 ‘제2회 이사박람회’ 개최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스토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AI 제품을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삼성스토어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페스티벌을 통해 TV, 에어컨 등 최신 AI 가전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군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 동안 어버이날, 부부의날 인기 선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여러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 패키지 혜택을 준비했다. 21개 품목 1123개 모델 중 두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는 경우 품목 수에 따라 최대 46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460만원 혜택은 21품목 이상 구매 시 적용 또한 가전과 모바일을 포함한 총 258개 품목 중 AI 모델을 2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는 경우 품목 수에 따라 최대 6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3일부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바람 가전’ 행사 모델 구매 시 품목수 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의 경우 △5월 31일까지 구매하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미리 장만 혜택 △반납 없이 추가 2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보상 혜택 △무풍에어컨 1등급 행사모델 구매 시 삼성케어플러스 세척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케어 혜택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추가 설치비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 행사점, 행사 모델에 한함 * 삼성전자 멤버십 가입조건(현장가입 즉시 가능)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스무스’와 TV를 포함해 냉장고, 세탁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중 하나 이상을 동시 구매 시 최대 8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TV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중 TV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만원 상당의 별도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 확인은 삼성스토어 행사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삼성스토어 이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7개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열리는 이번 이사박람회에서는 삼성 가전제품과 함께 각종 홈 스타일링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 고객을 위한 럭키박스 등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스토어는 5월에도 에너지 고효율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삼성스토어에서 냉장고와 함께 TV, 건조기, 세탁기 중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에너지미터를 설치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고효율 가전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사업은 한국전력/산업통상자원부 주관 * 고효율 가전 최대 40% 환급 한도는 1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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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 色을 품다 " 展 / 장은선갤러리
    다미展 “ 色을 품다 ” 2024.5.15 (수) ~ 5.31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월~토 AM 11:00 ~ PM 6:00 / 일요일,공휴일 휴관 공연라ㆍ권시숙ㆍ권혁란 김성로ㆍ민연식ㆍ송민선 송현미ㆍ유미선ㆍ이영실 이재필ㆍ이혜란ㆍ정인숙 정영모 (13명)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중진작가 13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그룹 다미는 각자 다른 언어로 작업하는 미술인들이 모인 단체로 다미회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에서 첫 전시 이후 이번이 8회째로 열리는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는 '色을 품다'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작가들의 생각과 감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미(DAMI)'는 다양한 미술, 많은 아름다움과 모두예술, 사랑스런 미술 3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 그룹이다. 다미의 작가들은 그동안 각자의 작업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다수의 전시회를 통하여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예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미학적인 구심점을 찾아 같이 활동한다.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교감하고 예술적인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 '色을 품다'에서는 단순한 색채의 표현을 넘어서서, 깊은 감성과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담아낸다. 13명은 공연라, 권시숙, 권혁란, 김성로, 민연식, 송민선, 송현미, 유미선, 이영실, 이재필, 이혜란, 정인숙, 정영모의 중견작가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서 생동감과 울림을 전달한다. 계절의 여왕인 5월, 다양함과 활력를 전해줄 26여점의 작품들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아름다운 색채와 싱그러움을 담아 함께 전시되며, 이를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미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현인갤러리, 아트 눈 갤러리, 파랑갤러리, JJ 갤러리(경주), 블라썸 갤러리, 아트 월 갤러리 등 다양한 갤러리에 초대되어 전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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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삼성전자,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 메모리 시황 개선 및 스마트폰 판매 호조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 호조 및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71.92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 3.78조원 증가한 6.61조원을 기록했다. 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가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했고, MX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7.82조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1분기 환 영향 관련 원화가 주요 통화 대비 전반적인 약세로 전 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약 0.3조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 1분기 실적 · DS(Device Solutions) 부문 매출 23.14조원, 영업이익 1.91조원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지난 분기에 이어 DDR5(Double Data Rate 5) 및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HBM(High Bandwidth Memory) △DDR5 △서버 SSD △UFS4.0(Universal Flash Storage 4.0)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응하며 질적 성장을 실현했고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됐다. 시스템 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System on Chip), 센서 등 부품 공급은 증가했으나 패널 수요 둔화에 따른 DDI(Display Driver IC) 판매 감소로 실적 개선은 예상 대비 둔화됐다. 파운드리는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 개선은 지연으나 효율적 팹(FAB) 운영을 통해 적자 폭은 소폭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4나노 공정 수율을 안정화하고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제품 생산을 크게 확대했으며, 첨단 공정 경쟁력 향상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 DX(Device eXperience) 부문 매출 47.29조원, 영업이익 4.07조원 MX(Mobile eXperience)는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S24에 탑재된 ‘갤럭시 AI’ 기능들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이 성장했으며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유지했다. VD(Visual Display)의 경우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주력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제고했다.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에어컨, 비스포크 AI 등 고부가 가전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재료비 등 원가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 하만 매출 3.2조원, 영업이익 0.24조원 하만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 SDC 매출 5.39조원, 영업이익 0.34조원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렉시블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에 적기 대응했고 리지드(Rigid)는 판매 기반 확대로 가동률이 개선됐으나 판매 경쟁 심화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대형의 경우 비수기 진입으로 시장 수요가 약화됐으나 QD-OLED 모니터 신제품 도입 및 고객 기반 강화로 적자 폭이 완화됐다. · 1분기 시설투자 11.3조원 1분기 시설투자는 11.3조원으로 DS 9.7조원, 디스플레이 1.1조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0.6조원 증가했다. 메모리의 경우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HBM/DDR5 등 첨단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했다. 파운드리는 중장기 수요에 기반한 인프라 준비 및 첨단 R&D를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했으며, 설비 투자의 경우 시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디스플레이는 IT OLED 및 플렉시블 제품 대응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 2분기 전망 · DS 부문 메모리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Conventional) 서버 및 스토리지 중심으로 수요 개선이 전망되고 시장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1b나노 32Gb(기가비트) DDR5 기반 128GB(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해 기술 리더십 또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판매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플래그십 SoC 및 센서의 안정적 공급에 집중하면서 첨단 공정 기반의 신규 웨어러블용 제품 출하도 준비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됨에 따라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나노 설계 인프라 개발을 완료하고 14나노, 8나노 등 성숙 공정에서도 다양한 응용처에 제공되는 인프라를 준비해 고객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 DX 부문 MX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 판매가격이 인하되는 한편, 태블릿 출하량은 동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경쟁력을 기반으로 갤럭시 S24 등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업셀링 기조를 유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하는 한편, 어려운 상황에서도 AI 등 R&D 투자는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VD는 주요 신흥국 TV 시장 수요 둔화로 전체 TV 시장 감소가 예상되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등 판매 확대 기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Neo QLED, OLED 등 차별화된 2024년 신모델 론칭을 통해 전략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올인원 세탁건조기 △하이브리드 냉장고 △물걸레 스팀 살균 로봇청소기 등 비스포크 AI 신제품의 성공적 론칭으로 신모델 판매를 확대하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에어컨 판매 강화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하만 하만은 견조한 전장 사업 성장 가운데 포터블 오디오, 헤드셋 중심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를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 SDC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 및 IT 제품 수요 확대로 판매 증가가 예상되나 패널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대형은 주요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프리미엄 모니터의 판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 하반기 전망 · DS 부문 메모리는 하반기에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수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HBM의 경우 생산능력(CAPA) 확대와 함께 공급을 지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고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세에 맞춰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의 램프업(Ramp-up)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D램은 1b나노 32Gb DDR5 제품을 빠른 속도로 도입하고, AI 서버와 연계된 고용량 DDR5 모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낸드는 V8 기반 Gen5 SSD 등을 통해 서버용 고부가가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3분기에 V9 QLC(Quadruple Level Cell) 양산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부품 가격 압박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제품별로 다양한 방향의 스펙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유기적인 부품 믹스 조정을 통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파운드리는 전체 시장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삼성전자는 5나노 이하 첨단 노드 매출 증가로 올해 매출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나노 공정 성숙도를 개선하여 AI/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등 고성장 응용처 중심으로 수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DX 부문 MX는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의 실사용 경험을 개선하고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적용해 폴더블 대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웨어러블은 하반기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 혁신을 기반으로 ‘AI 스크린 리더십’에 집중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고 기기 간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보안 및 지속가능성과 연계한 특장점을 강조하고 TV 플러스 등 서비스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성장도 주도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제품과 스마트 포워드 서비스 기반으로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등 고부가 사업 중심 사업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하만 하만은 △디스플레이 △HUD(Head Up Display) 등 신규 분야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오디오 분야에서도 TWS(True Wireless Stereo) 라인업 확대 등 성장 제품 사업 강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 SDC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OLED의 비중이 지속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패널도 QD-OLED 생산 효율 향상 및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 지속가능경영 삼성전자는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ICT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달성했다. 사회, 지배구조 부문 평가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등급이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 책임 광물 등 자원 조달 정책 및 기업 지배구조 부문에서 점수가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화성캠퍼스에 이어 올해 기흥·평택·수원·구미·광주 사업장과 중국 시안까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수자원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2030년까지 취수량 증가 제로화, DX 부문은 수자원 사용량 100% 환원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의 MOU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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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저는 힘 날 때까지 부를 것”… 나훈아 은퇴 선언에 ‘라이벌’ 남진 반응
    “저는 힘이 날 때까지, 내가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불러보고 싶습니다.” [이코노미서울=연예팀] 가수 남진이 1970년대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나훈아의 은퇴 선언을 접하고 보인 반응이다. 남진은 나훈아의 은퇴가 아쉽다면서도 할 수 있을 때까지 가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진은 30일 공개된 MBN 인터뷰에서 “(나훈아가) 빨리 은퇴한다는 얘기를 들었더니 좀 아쉽기도 하다”며 “저는 힘이 날 때까지, 내가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남진은 지난 4일 배우 김승우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때도 인터뷰 중 나훈아의 은퇴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진은 “난 믿어지지 않는다. 한창 노래할 나이인데 내가 그 나이면 좋겠다”며 “(은퇴 소식을) 매스컴에서 봤는데 ‘뭐가 잘못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믿어지지 않는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이라고 했다. 이 방송에서 남진은 나훈아와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1970년대를 추억하기도 했다. 실제로 당시 두 사람의 라이벌전은 한국 가요사에 다시 없을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목포 출신의 남진과 부산 출신의 나훈아는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를 대표하며 음악 팬들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남진은 “나훈아씨와 라이벌로 그 시대를 이뤘다는 게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명콤비가 또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같은 양자구도는 없었다”며 “노래 스타일과 분위기도 다르지, 또 출신 지역도 완전히 달라서 더 뜨거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도 소통을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친구였으면 술도 먹고 했을텐데 나이 차이가 있다. 내 친구 제자였다”고 답했다. 남진은 “나훈아를 1968년도에 처음 봤다. 서울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음악 학원 차리고 제자 양성하고 있다면서 제자 하나를 부르더라. 근데 그 사람이 나훈아였다”고 회상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를 시사한 데 이어,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첫 날 은퇴를 확정 지었다. 데뷔 58년만이었다. 이날 공연 초반부터 나훈아는 “우선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은퇴’의 말을 입에 담았다. 가수로는 은퇴하지만, 작곡가로는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추측에 대해서는 “혹시 누구에게 곡이라도 써주며 연예계에 기웃기웃 하지 않을까 싶겠지만, 전 (애초에) 후배 가수들도 잘 모르기에 누구에게 가사나 곡을 주지 않는다”며 “살짝 옆 눈으로도 연예계 쪽으로는 안 쳐다볼 거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는 “금년 2월 스물 다섯 가지 피검사를 했다. (너무 건강해) 의사 선생이 깜짝 놀랐다”고 반박했다. 공연 전 편지에 ‘은퇴’를 직접 안 쓴 것은 “싫어서 안 썼다”고 했다. “꼭 밀려가는 느낌이라서. 전 아직 더 할 수 있다. 그래서 (미리)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어떤 점쟁이는 내년에 내가 죽는다, 아픈 게 보인다더라. 금년 2월달에 스물다섯 가지 검사를 했다. (너무 건강해) 의사 선생이 깜짝 놀랐다”며 자신의 건강검진표를 무대 위 전광판에 띄우기도 했다.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지”는 이렇게 말해 긴 박수를 받았다. “안 가본 데 가볼기다. 안 묵어본 거 묵어불 끄다. 안 봐본 거 볼 끄다. 제 다리가 멀쩡할 때 저 하고 싶은 거 할 낍니다. 여러분, 하고 싶은 거 하고 사셔야 합니더. 쌔가 빠지게 벌은 돈 다 쓰고 죽어야 됩니더!” 신비주의를 고수해 온 그답지 않게 솔직한 사생활 언급도 이어졌다. 곡 ‘마이웨이’ 도중 “언론에서 제가 세 번 결혼했니, 네 번 했니 하는데. 농담 아니고 전 결혼식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가사의 ‘Oh No, Oh No’를 능청스레 이어 불러 객석 웃음보를 터트렸다. 그는 “걷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노래가 제 인생과 비슷하다”고 했다. 평론가 사이 의견이 분분했던 자신의 공식 프로필(1947년생, 1966년 데뷔)의 일부도 바로잡았다. 살이 비치는 핑크색 상의, 찢어진 청바지 등 총 15벌을 곡 사이사이 무대 위 가림막을 두고 갈아입었는데, 대부분 옷에 ‘1967년~2024년’이 새겨져 있었다. 곡 ‘고향역’ 땐 1967년 출발해 2024년 멈추는 기차 영상을 틀었다. 자신이 여기는 가수 출발점을 ‘1967′년으로 암시한 것. 나훈아는 공연 도중 역대 대통령 사진들과 함께 “11명 대통령이 바뀌고도 전 아직 노래 중”이라며 길었던 가수 생활을 돌아보기도 했다. 나훈아의 대표곡 ‘공’의 무대도 이날은 더 묵직했다. 그는 공연마다 이 노래 후렴구 ‘띠리~띠리띠리 띠리~’에 맞춰 만담처럼 속내를 터놓기로 유명하다. 이날도 “이 이야기는 꼭 하고 (노래를) 그만둬야겠다”며 공의 선율에 맞춰 “전 북쪽을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긴 이상한 집단이지 나라가 아니다”라고 외쳤다. “북쪽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말거나 살이 쪄 가지고. 저거는 나라가 아니다. (김정은) 혼자 다 결정하니깐, 실컷 얘기하고 조약을 맺어도 혼자 싫다 하면 끝이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제 전쟁도 돈이 필요한 시대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을 막는 데 하루 1조를 써서 99%를 막았다고 한다. (북쪽에서) 치고 싶어도 칠 수 없을 만큼 강해져야 한다. 힘이 있어야 평화도 있다”는 그의 호소에 ‘옳소!’ ‘그렇지!’ 관객 호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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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심진섭의 금융권소식]
    BNK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2495억원 보통주자본비율 전분기대비 0.31%p 상승한 12.00%로 개선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495억원(전년동기대비 △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원과 92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원 감소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함에 따라 대손비용이 전년대비 409억원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39억원(부산은행 △201억원, 경남은행 +162억원) 감소한 2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7억원 감소한 5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투자증권(△45억원), 자산운용(△4억원) 등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캐피탈(+19억원), 저축은행(+1억원) 등은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 연체율은 0.90%로 전분기대비 각각 12bp, 30bp 상승했다. 경기둔화와 금리인상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1bp 상승한 12.00%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개선은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재원이 그만큼 보강됐음을 의미한다. BNK금융그룹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개선된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6억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와 65bp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 총 15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JPMorgan, KDB, MUFG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ANZ가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IBK기업은행, 일반직원 수시채용 실시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일반직원 수시채용 실시 ‘AI 모델링 기술·연구’ 등 총 6개 분야 10명 채용 2024년 상반기 150명 규모의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채와 병행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과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학위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소지자로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 보유자’로 하며, ‘보험계리사’ 분야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www.ibk.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www.ibk.incruit.com)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임팩트 공시 협의체 이니셔티브 가입 국내 금융권 최초 미국 JP모건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이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 국내외 ESG 금융 확대를 통해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ustainable Development Impact Disclosure) 가이드라인’ 제공 및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2030 의제에 의해, 사람과 지구의 번영,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해 2016년 합의된 국제적인 행동 계획을 말한다. 행동계획에는 빈곤종식, 기아해소, 건강교육, 양성평등, 양질의 일자리 등 총 17개 목표가 설정돼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나,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전 세계 ESG 관련 자금의 유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 IDT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동 참여하는 JP모건, 나틱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 대한 ESG 금융 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등을 통해 UN SDGs 달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은행이 ‘기후변화 대응’, ‘양성평등’ 등 UN SDGs 달성 가속화를 지원하는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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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매출 1조8483억원·영업익 374억원
    폴란드 수출, 2분기부터 지속 증가… 루마니아 자주포 도입 사업 최종결과 앞둬 1분기말 수주잔고 약 30조3000억원… 방산부문 연간 매출·영업익 전년 대비 증가할 것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483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폴란드 수출 일정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83 %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폴란드 수출 계획에 따른 1분기 출하 감소로 매출 6566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2%와 92%가 줄었다. 폴란드 K9 자주포 등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되며, 1분기말 기준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약 30조3000억원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민항기 엔진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43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사업 매출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29억원 수준이다. 자회사인 한화비전은 북미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CCTV사업 호조로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0%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부터는 폴란드 수출이 본격화되고, 루마니아 자주포 사업의 최종 결과 발표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올해 방산 부문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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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금호타이어, 2024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 연결 실적 달성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 영업이익 167.0% 성장으로 2024년 목표 정조준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으로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며 10년 내 1사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수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글로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0%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2%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코나 EV, 싼타페 HEV 등)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된 12%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를 런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3월 출시된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하반기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 또한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증설 완료된 베트남 공장이 가동 안정화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으로 아데아체(ADAC), 아우토빌트(Auto Bild), JD 파워 등 검증된 외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 등급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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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현대자동차, 외국인 인재 대상 하계 인턴 모집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하계 방학 기간에 맞춰 세계 각국의 인재를 모아 문화적 다양성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목적이다. 30일(화) 현대차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외국인 유학생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교에서 3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석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국적·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가 공모 형태로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모집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7월 한 달간 4주 일정으로 △연구개발(R&D) △모빌리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전략 시장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인재도 국내에 들어와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 등 ASEAN 우수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4주간 인턴십을 실시한다. 3년 전인 2021년 처음 시작한 ASEAN 인턴은 서울 양재·강남대로 사옥,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 등지에서 현지 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는 우수 인턴에게 현지 법인 채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해외 대학교 이공계 박사 과정 인턴은 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신설했다.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서류 심사, 온라인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한다. 이공계 박사 인턴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부터 2개월간 현대차 R&D 본부 또는 AVP 본부에서 현직 직원과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글로벌 3위 자동차 기업’ 위상에 걸맞게 현대차는 최근 들어 외국인 인재 채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 설명회 ‘글로벌 팀 현대 토크’, 올해 3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메타버스 설명회가 대표적이다. 외국인 인턴의 원활한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담 멘토 배정, 외국인 임직원 선배와의 만남, 현대차 브랜드 거점 방문 등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임직원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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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지역 1차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
    2024년 1차 수출바우처 403개사 선정 약 157억 지원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86개사 지정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1차 수출바우처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403개사에게 약 157억원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되면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을 지원받으며, 정부 보조율**에 따른 자부담을 포함하여 바우처형태로 지급된다. * 규모별 지원한도 : (내수)3천만원/(초보)3천만원/(유망)4.5천만원/(성장)7천만원/(강소)1억원 ** 매출액 100억원 미만(70%), 100∼300억원 미만(60%), 300억원 이상(50%) 바우처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의 서비스 메뉴판* 내 다양한 수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쿠폰으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 ①조사/일반컨설팅, ②통번역, ③역량강화 교육, ④특허/지재권, ⑤서류대행/현지등록, ⑥홍보/광고, ⑦브랜드 개발·관리, ⑧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⑨법무·세무·회계 컨설팅, ⑩디자인개발, ⑪홍보동영상, ⑫해외규격인증, ⑬국제운송, ⑭무역보험·보증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사업은 전년도(‘23년) 수출실적 10만불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올해는 총 86개사가 선정되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지정 첫 해에 한해 수출바우처를 자동 발급받을 수 있으며, 20여개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정책금융, 보증·보험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년도(‘23년)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상인 강소와 강소+단계 기업은 정부 R&D 사업과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내용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 사항은 수출바우처 콜센터(055-752-85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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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구정소식] 강북 도봉 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중구 서대문 은평 등
    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 수영장 시범 운영…16~21일 - 5월 7일(화)~9일(수) 신청받고 추첨하여 900명 선발 - 5월 21일(화)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식…6월 3일(월) 본격 운영 시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가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5월 16일(목)부터 21일(화)까지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구가 수영장 사용에 대한 구민 의견을 청취하여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16일(목)부터 21일(화)까지(19일은 운영 제외) 매일 6개 시간별 30명씩 총 9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자유수영 1개 타임(50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청은 5월 7일(화)~9일(목), 센터 홈페이지(www.sports-island-gb.co.kr/Gangbuk)에서 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11일(토)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6958-8101~2)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1층 로비, 카페 ▲지상1층 헬스장, 기구필라테스실, GX프로그램실 ▲지상2층 옥상정원 등을 갖춰 구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구는 오는 21일(화)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개최하고 5월 25일(토)부터 프로그램별 신규 신청자를 받아 6월 3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가 구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전역에 균형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양말제조업 거점 ‘도봉구 양말상회’ 개소 - 145.31㎡의 규모, 판매전시장, 사무실, 커뮤니티실 등 갖춰 - 지역 내 양말 제품 홍보?판매?개발까지 양말제조업 거점 기능 전국 양말생산의 40%, 서울시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봉구에 양말제조업 거점이 마련됐다. 도봉구 양말 제품의 상시적인 홍보와 판매, 개발까지 진행될 이곳에 양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2층에 자리잡은 ‘도봉구 양말상회’는 145.31㎡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전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창고 등이 마련됐다. 구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도봉 양말제조업의 소통 중심지로 만들고 나아가 이곳에서 양말제조업 공동브랜드 개발도 추진하는 명실상부 양말제조업의 거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기반으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4월 4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도봉구 양말상회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2-2091-2893)으로 하면 된다. ▲금천구,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체험행사 풍성 - 4일 14시~16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화상영, 보물찾기, 문화체험행사 - 4일 13시~16시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핑체험, 고민해결 토크콘서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4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과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고민해결 토크 콘서트, 영화 상영 쉼터, 문화·게임 체험 공간, 먹거리 창구 등이 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엄준식)은 4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실내 축제 ‘금천문집’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발한 금천구 파티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영화상영 쉼터, 보물찾기 이벤트, 먹거리 창구, 타로 ·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 사격 · 마리오 카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수연)에서는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4일 13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다:ON랜드’를 개최한다.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체험장과 포토존이 있는 ‘와글와글존’, 스트레스 해소 키트를 체험하는 ‘사부작존’, 느린 우체통과 폴라로이드 꾸미기 활동을 하는 ‘꿈지락존’, ‘고민해결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25일 10시 구청에서 가족 참여 코딩 경연 ‘함께 꿈꾸는 금천 코딩박람회’와 세계문화체험관 ‘달라서 좋아요’를 운영한다. 또한 같은 날 13시에는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족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청소년문화의집(☏ 02-809-9380), 금천청소년문화의집(☏ 02-857-1318) 또는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02-2627-2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중장년 전문 퇴직 인력 일자리 매칭 사업 참여자 모집 - 중장년 퇴직자 40명 대상…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 제공, 일자리 매칭 - 지난해 사업에 43명이 참여해 24명 취업 성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 24일까지 ‘중장년 전문 퇴직 인력 일자리 매칭 사업’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중장년 퇴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는 경험과 역량이 우수한 전문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구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퇴직자 20명을 1기 참여자로 선정해 취업 맞춤 생애 재설계 교육, 진로상담, 1:1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스터디, 취·창업 성공 사례 공유, 프로필 촬영 지원 등으로 대상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도 입사 적응 지원,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밸리 기업에 ‘찾아가는 HR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7월에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 참여 인원의 80% 이상 수료와 수료생 60% 이상이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3명이 교육에 참여해 2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력을 쌓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구청 일자리지원과(02-860-2045)로 하면 된다. ▲용산구, 국민권익위와 사유지 ‘울타리 갈등’ 조정…‘울타리’ 걷어내고, ‘출입로’ 새로 낸다 -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장과 온누리교회 인근 민원현장 방문 - 권익위원장 주재로 용산구,교회,건설사 등 관계자 참석한 조정회의 진행 - 건설사 토지 4m와 교회 토지 2m 이용해 총 폭 6m의 진출입로 마련 - 건설사는 울타리를 즉시 이전하고, 교회는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온누리교회 기존 진출입로에 울타리가 생기면서 발생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조정으로 4년 만에 해결했다. 구는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사단과 함께 온누리교회(이하 ‘교회’) 인근 현장을 방문해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우수영 신동아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조정회의를 열었다. 갈등의 발단은 장기간 교회에서 진출입로로 임차해 사용하던 신동아건설(주)(이하 ‘건설사’)의 토지가 문제였다. 2022년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분쟁이 발생해 재계약이 결렬됐다. 이후 건설사는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부지에 울타리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교회는 2023년 12월 진출입로 폐쇄에 따른 주민과 신도들의 통행 불편을 호소하며 긴급상황 시 구급차나 소방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구는 통행 불편과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의 입장에 공감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고자 권익위, 교회, 건설사 등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며 조정안을 마련했다. 건설사 토지 4m와 교회 토지 2m를 이용해 총 폭 6m의 보차통행통로로 지정한 진출입로를 마련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건설사는 주차장 울타리를 즉시 이전하고, 교회는 일정 시점까지 부지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건설사의 인근 건축사업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합의는 사유지 내 갈등이지만 주민 불편을 초래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조정으로 분쟁을 해결한 사례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6월까지 관내 95개소 집중안전점검 실시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 95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안전대(大)전환 2024년 중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이 많다는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 지구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에도 나섰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다.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21개소)·경로당 및 복지관(11개소)·공동주택(9개소)·건설현장(11개소)·문화재(2개소) 등 총 95개소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점검한 시설은 가급적 제외해 중복점검을 방지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최대한 높인다. 특히 화재예방강화지구로 ‘남대문시장·목조 가구 상가 밀집 지역·인쇄 작업장 지역’ 3개 지구를 지정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중부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화재 취약 요인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민·관 합동점검반이 시설별 안전 점검 가이드와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확하게 점검한다. 현장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시설점검을 요청하는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도 5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동네에 숨어있는 위험 요소는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제일 알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에서 받는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자체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한다.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을 각각 준비해 활용성을 높였다.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체 점검을 통해 일상에서부터 안전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집중점검기간 동안 관내 안전취약시설,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패 없고 청렴한 동대문구 만들기 - 29일 제1차 청백리회의…대내·외 청렴이슈 분석해 부패취약분야 개선 - ‘청렴스퀘어’ 프로젝트 추진 … 종합청렴도 향상위해 노력할 것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반부패 ‧ 청렴 기반 마련을 위한 ‘제1차 청백리회의’를 개최했다. 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청백리회의에는 구청장, 부구청장 및 4급 이상 간부 등 총 10인이 참석해 ▲2023년 청렴도 평가분석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청백리회의를 통해 구의 반부패 · 청렴정책의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스퀘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관장 주도 청렴리더십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부패리스크맵 관리 ▲소통을 통한 청렴감수성 향상 ▲공감과 협력 청렴문화 확산의 5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별 세부사업을 추진해 종합청렴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 명칭인 ‘청렴스퀘어’는 5가지 청렴도 향상 전략을 정방형으로 배치한 모습에서 따왔다, 부문별 세부사업으로 청백리회의(기관장 주도), 예방적 일상감사(제도화된 환경), 청렴핫라인-갑질 ․ 부조리신고(부패리스크 관리), MZ공무원과의 소통 ‘그랬구나’(청렴감수성 향상), 청렴플로깅(청렴문화 확산) 등을 운영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부패 없고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5월 가정의 달 자체 특별상품권 발행 - 신촌이대사랑상품권 30억 원,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 50억 원 규모 -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구매 서대문구가 자체 발행하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이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된다. 신촌·이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은 신촌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30억 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처음 발행하는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은 인왕시장, 유진상가, 백련시장, 포방터시장, 영천시장이 속해 있는 홍은1∼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 천연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50억 원이다. 누구나 두 상품권을 각각 월 최대 50만 원(상품권 금액 기준)까지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두 상품권 각각 150만 원씩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미사용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판매 종료일은 두 상품권 모두 올해 12월 10일이지만 그 이전에라도 소진되면 구입할 수 없다. 또한 대형점포, 사행성업종,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이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상품권 취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울페이 상담센터(1600-6120)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이번 상품권 발행이 관내 신촌·이대 지역과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02-330-6797)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대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최대 4만 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3일부터 14일까지 대표시장인 대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9일,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서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1인당 기간별 한 번씩 환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4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 김시남 전광훈 서규웅 심진섭 전영구 조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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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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