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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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제2회 ‘K-히어로 페스타’ 실시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대상 … 올해 일반 병사까지 확대 국군의 날, 경찰의 날, 소방의 날 기념해 최대 50% 이상 할인 더 많은 공무원이 혜택받도록 일반 국군 장병까지 대상 확대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2회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K-히어로 페스타는 국군의 날(10월 1일), 경찰의 날(10월 21일), 교정의 날(10월 28일), 소방의 날(11월 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육군·공군·해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구매 시에는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 구매 대상자에게는 추가 7%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도 낮췄다. 행사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 후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김성욱 부사장은 “이번 ‘K-히어로 페스타’는 고객 여러분이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반 병사까지 대상을 넓히며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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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현대차·기아, 재활용 소재 활용 타이어용 고강도 스틸벨트 개발 성공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기아가 소재 혁신 기술을 통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은 획기적으로 줄인 타이어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협약 및 각종 규제 등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품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역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 밸류체인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현대제철, HS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 등과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저감 타이어 스틸벨트(Steel belt) 개발에 돌입했다. 스틸벨트는 타이어 고무층 내부에 삽입되는 철선(Steel wire) 부품으로, 타이어 하중을 지탱하고 비틀림과 변형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운행 중 마모되는 고무와 달리 타이어 수명 내내 일관된 성능을 보장해야 하는 만큼, 엄격한 품질 수준과 높은 강도가 요구된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들과 공동 연구 체계를 기반으로 재활용 철 스크랩 소재와 전기로를 활용해, 제조공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스틸벨트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스틸벨트는 철광석을 고로에 녹여 제작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하지만 탄소 저감 스틸벨트의 경우 철 스크랩 등 재활용 소재를 80%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기아 측의 설명이다. 이는 차량 1대당 약 3kg(kgCO2-eq)*이상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로 연간 참나무 한 그루가 상쇄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kgCO2-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탄소 저감 스틸벨트의 또 다른 특징은 재활용 소재에 최적화된 특수 열처리 가공 기술을 적용해 최고급 강성인 UT(Ultra-Tensile)급의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가혹한 운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과 조향성을 확보했다. 탄소 저감 스틸벨트가 적용된 타이어는 향후 출시될 현대차그룹 차량에 순차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홍승현 상무는 “탄소 저감 스틸벨트 기술은 한 기업의 혁신을 넘어, 소재부터 완성차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낸 기술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현대차·기아는 이 기술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여정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친환경 차량의 미래를 제시하는 ‘EV3 스터디카’를 공개하고,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을 활용한 다양한 저탄소·재활용 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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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바디프랜드, 듀얼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N 출시
    20평대 주거 공간에서도 부담 없어… 추석 선물로 딱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콤팩트한 사이즈에 듀얼 마사지와 근저항 운동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팔콘N(Falcon N)’을 출시했다. ‘팔콘N’은 20평대 이하의 주거 공간에서도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사용자의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를 구동하는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플렉서블 SL 프레임 △듀얼 마시지 모듈 등이 적용돼 역대 팔콘 시리즈 중 가장 진화된 기술력이 총동원됐다. 팔콘N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듀얼 마사지 모듈이 적용됐다. 목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2명이 한꺼번에 마사지해 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단의 XD 플렉스(Flex) 모듈은 상체의 굴곡을 따라 깊이 있는 마사지를 해주고, 하단의 입체 마사지 모듈은 회전과 상하 움직임을 반복하며 엉덩이와 하체 부위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두 개의 모듈을 한쪽으로 몰아 특정 부위를 집중 공략하거나, 서로 다른 부위에 놓고 동시에 마사지할 수 있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은 최대 166도까지 펼쳐져 누운 채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베드에 가까운 최대 각도에서 편안한 자세로 목부터 발바닥까지 더 극대화된 전신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 근저항 운동과 사이클 동작을 결합한 ‘슬리밍 운동 모드’도 처음 적용됐다. △슬리밍 운동 I △슬리밍 운동 II △근저항 스트레칭 모드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음성 안내와 함께 코어와 하체 근육 운동을 돕는다. △몸이 부을 때 △몸이 쑤실 때 △몸이 시릴 때 △무기력할 때 △뒷목이 뻣뻣할 때 △허리가 뻐근할 때 △장이 답답할 때 △소화가 안 될 때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모드들도 눈길을 끈다. 팔콘N은 팔콘 시리즈의 정체성인 콤팩트한 사이즈와 ‘휴먼 팩터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샴페인 베이지, 메탈릭 브론즈 컬러를 조합한 우아한 색상은 집 안의 어떤 인테리어에도 훌륭하게 매치된다. 리모콘은 스마트폰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나 10.4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 퀵 다이얼 세 가지 방법으로 조작 가능해 사용 폭을 넓혔다. 팔콘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팔콘N의 출시 가격은 렌탈 시 7만9000원(60개월 약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추석 시즌을 맞이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홈쇼핑 방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곽도연 대표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우아한 디자인, 듀얼 모듈과 로보틱스 기술의 조화로 바디프랜드의 가장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만족시킬 제품”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석 소중한 분들을 위한 좋은 명절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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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심진섭의 금융소식]
    IBK기업은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자회사인 IBK서비스와 협업해 각각 인증 획득… 안전 경영 우수성 인정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자회사인 IBK서비스(대표이사 정광후)와 협업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안전보건 매뉴얼·절차서·지침서 검토와 사업장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를 엄격히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기업은행은 2024년 안전 경영 전담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또한 매년 전국 영업점의 유해·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인증은 경비·미화 등 사업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IBK서비스와 협업해 위험성 평가, 도급 사업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비상 대응 훈련 등을 공동 수행한 결과로 IBK금융그룹 차원의 통합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이룬 성과이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겸 재난·안전관리책임자는 “기업은행이 자회사와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것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정부의 안전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선도적 행보임을 의미한다”며 “기업은행과 자회사는 하나의 안전 경영 공동체로 앞으로도 고객, 임직원, 수급인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6년 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하며 공고한 시장 내 입지 재확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2일 6억 유로 규모의 4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KB국민은행의 여섯 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36b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 최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 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럽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 가능 금융 관리 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유럽 시장 상황에 따른 풍부한 시장 유동성 및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을 이어온 발행사로서 구축한 견고한 투자자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발행 금액의 약 2배 이상의 주문을 이끌어 내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 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6년 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의 성공적 발행으로 아시아 대표 발행사로서의 공고한 시장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행은 Citi, Credit Agricole CIB, Commerzbank, HSBC, ING, 한국산업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를 차지했다. BNK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외국인 근로자 보험 조회 서비스 시행 9월24일부터 서비스 도입… 외국인 근로자 생활 안정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지역은행 최초 도입으로 외국인 고객 금융·생활 지원 강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3월 시행된 ‘김해공항 외국인 출국만기보험 지급서비스’에 이어 지방은행 최초로 삼성화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조회 서비스’를 24일(수)부터 시행한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앱과 동일한 수준의 조회 기능을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은 앱(App)을 통해 △출국만기보험 △귀국 비용 보험 △상해보험 등 외국인 근로자 의무 가입 보험의 계약 내용을 언제든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금 지급 신청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고객이 복잡한 청구 절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앱(App)에서 곧바로 삼성화재 외국인 고객센터로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 절차의 어려움을 줄이고, 전문 콜센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BNK부산은행 신식 개인 고객 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보험 조회 기능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금융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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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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