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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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2026 싼타페’, ‘2026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7일(목)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싼타페,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으로 구성한 H-pick 운영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해 안전 및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2026 싼타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2026 싼타페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차는 2026 싼타페의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를 새롭게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랙 익스테리어와 블랙잉크 플러스는 각각 H-Pick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2026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606만원 △프레스티지 3889만원 △H-Pick 4150만원 △캘리그래피 4484만원이다. 2026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964만원 △프레스티지 4247만원 △H-Pick 4508만원 △캘리그래피 4807만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84만원 △프레스티지 4567만원 △H-Pick 4828만원 △캘리그래피 5127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3.5% 적용 가격, 2WD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기준). 2026 투싼, 기본 트림에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 대거 탑재 2026 투싼은 기본 트림인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1열 열선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애프터블로우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2026 투싼 H-Pick 트림은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석/동승석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현대차는 2026 투싼에 블랙 컬러의 전·후면 범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휠, DLO(Day Light Opening)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한다. 2026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모던 2805만원 △프리미엄 3069만원 △H-Pick 315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270만원 △프리미엄 3514만원 △H-Pick 3597만원 △인스퍼레이션 3861만원이다. 투싼 N 라인은 △1.6 터보 가솔린 349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3.5% 적용 가격,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현대차는 코나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스포일러,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에 맞춰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8월 7일(목)부터 22일(금)까지 싼타페,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코팅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참고). 현대차는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며 싼타페, 투싼, 코나에 새롭게 추가된 블랙 익스테리어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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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8
  • 대한항공,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아·태지역 무인기 개발 사업 협력키로
    대한항공-안두릴, 무인기 공동개발·면허생산으로 아·태 지역 수출 기지 구축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대한항공은 7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장,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두릴은 이날 미국 상무부 산하 상업서비스국이 주최하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주관한 안두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행사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항공과 안두릴은 올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 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 한국 구축(Arsenal South Korea) 검토 등이다. 특히 양사는 아·태 지역 무인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번 협력 합의서(TA) 내용을 토대로 추가 협상을 거쳐 내년 초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안두릴은 최근 인공지능(AI)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다. 무인기 통합, 지휘 통제 네트워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는 등 방산업계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 국내 무인기 개발 선도주자인 대한항공은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이전보다 진일보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은 안두릴의 무인항공기 일부를 면허 생산해 아·태 지역에 수출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됐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 무인기 체계업체 대한항공과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안두릴의 협력은 우리 군의 무인기 임무 자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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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8
  • 제네럴 모터스-현대자동차, 5종의 차량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럴 모터스(GM)는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첫 5개 차량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4종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오늘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양사는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 친환경 소재 활용,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 고갈을 최소화하는 제조 방식을 의미 양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MOU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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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8
  • 하나은행 ‘Club1 도곡PB센터지점’ 개점
    겸양과 절제의 미학을 녹여낸 한국의 고유문화 콘셉트에 맞춘 공간 선보여 패밀리오피스, 리빙트러스트 전문 PB 등을 통해 자산관리 시장 선도 기대 이호성 행장 “손님 최우선으로 기대 이상의 자산관리 명가 솔루션 제공할 것”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6일 오후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으로 확장 전환한 ‘Club1(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이하 Club1 도곡’)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클럽원)’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현재 국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도곡동에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lub1 도곡’은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인 오방간색을 모티브로 활용해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최고 음향 시설이 구성된 소셜룸과 디지털이 연계된 세미나실을 통해 손님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 First!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을 통해 전통적인 자산관리(WM) 시장을 떠나 최근 부(副)의 이동을 감안한 새로운 거점 지역에 브랜드 채널을 추가 설치해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장 선도자의 지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Club1(클럽원)’에는 리빙트러스트 전문 PB들이 각각 배치돼 유언대용신탁, 상속 설계 등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대해 즉시성 있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초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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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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