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그저 바라만 보아도

포근한 그대는

내 마음의 쉼터 입니다

내 눈까풀이 깜박거림은

그대 얼굴에 온통

안개꽃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내 입의 달삭거림은

그대와의 사랑 아름답게

가꾸어 가자고

말하고 싶음이고~~~~

 

찡긋거리는 내 코는

그대의 향기에

취해 있음이고

귀의 쫑곳거림은

사랑의 속삭임을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슴이 뜨거움은

언제부터인지

그대가 사랑의 집을

지어 주었기에

뜨거운 가슴에

차곡차곡 사랑의

종이 세월이 쌓여 집니다

 

내 마음의 쉼터

그대가슴 안에서

세월의 종이위에

깨알같은 사랑의 글들을

[논설위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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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38645
배정호

이쁘고 멋진 시 항상 잘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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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숙의 詩가 있는 방/내마음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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