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8(화)
 


신차 판매 외 사업으로 2030년도 영업이익 26조원 목표

 

도요타.jpg
도요타 로고[EPA=-연합뉴스]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리스 등 신차 판매 이외의 사업을 통해 영업이익을 2030년도까지 3조엔(26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7일 보도했다.

 

향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도요타는 무선통신을 이용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 보수용 부품 판매 등 신차 판매 후의 '밸류 체인 비즈니스'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SDV는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차량이다.

 

안전 운전이나 실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신차 인도 후의 서비스가 자동차 제조사의 성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된다고 보고 신차 판매 대수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단발성 판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중고차 판매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미 중고차 구매시 장애물 감지 등 안전 기능을 사후에 장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간 일본 내 중고차 판매 대수를 현재 35만대 수준에서 2030년대는 5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같은 밸류 체인 비즈니스 측면에서 도요타의 영업이익은 이미 2조엔(174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도요타는 이 분야 매출을 연간 약 1500억엔(13천억원)씩 늘려 2030년도까지 영업이익을 현재보다 약 40% 늘어난 3조엔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태그

전체댓글 0

  • 731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도요타, '차 판 뒤' 사업 키운다…소프트웨어 등에 역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