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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봉이 김선달? '불꽃축제 명당' 돗자리 1개 30만원 판매
- 중고거래플랫폼 판매글 수십개…인근 레스토랑은 '2석 600만원' 상술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9월 5일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자리 잡아드립니다. 초메인 명당, 마감 임박." 3일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4일부터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자리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수십 개 올라와 있다. 가격은 10만 원대부터 3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수년째 자리를 맡아왔다는 판매자에게 가격을 문의했더니 "4인 자리에 25만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돗자리를 3∼4개 정도 예약할 경우 얼마냐고 묻자 60만원을 제시했다. 이 사이트에는 행사 한 달 전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대여하거나 인근 호텔을 수백만 원에 양도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다가 이달 들어서는 명당자리를 대신 잡아준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강공원 내 '명당' 중 하나로 꼽히는 원효대교 아래 계단형 공간에는 3일 오전부터 돗자리로 가득 찼다. 앉아있는 사람이 없는 일부 돗자리에는 '자리선점 금지'라고 적힌 미래한강본부 측 경고문이 붙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본부는 4일 오전 9시 30분에 사람이 없는 돗자리를 수거해 여의도안내센터에 보관할 예정이다. 주차 경쟁도 만만치 않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당일 주차할 수 있도록 인근 빌딩의 주차권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판매자들은 행사 장소와 주차장이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며 1일권을 2만∼3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불꽃축제 주차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일찌감치 여의도 인근 주차장이 대부분 마감됐다. 행사 장소와 약간 떨어진 노량진역, 여의도역, 용산역, 공덕역 주변 주차장도 마찬가지다. 주차를 못 한 관람객들이 인근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할 것에 대비해 일부 여의도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들은 행사 기간 방문차량 입차를 전면 금지하고 입주민들에게 지인 차량 주차 등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상황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불꽃축제 인기가 높아지면서 명당 자리 거래와 주차권 거래가 기승이지만, 이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는 없다. 한강공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인 데다 티켓처럼 판매자와 구매자를 특정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누군가 밤새 앉아 있다고 규제할 수 없는 것처럼 설치물도 아닌 돗자리를 규제할 법적 근거도, 제재할 수도 없다"며 "티켓은 암표 거래를 포착할 수 있지만 자리 선점으로 상행위하는 현장을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규제가 마땅치 않기에 서울시는 경고성 플래카드를 걸고 구두로 계도하거나 중고거래 플랫폼 측에 관련 게시글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사적 영업 공간인 호텔이나 카페와 달리 한강공원은 공공재라 문제가 되지만, 강제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워 도덕성에 호소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인 한화 관계자도 "중고거래 사이트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플랫폼 측에 신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한강공원 이용관리 조례 등을 개정해 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 하루 전부터 자리를 선점할 수 없게 하는 방법도 제시되지만, 본격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한강공원 인근 카페나 레스토랑들은 전야제와 본행사가 열리는 4∼5일에 맞춰 운영 방식을 바꾸거나 특별 상품을 판매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마포역 근처 한강 전망 카페는 행사 당일인 5일에 4시까지만 정상 운영하고 손님을 모두 퇴장시킨 다음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예정이다. 한강공원 근처 한 레스토랑은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VIP 자리를 2석에 6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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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봉이 김선달? '불꽃축제 명당' 돗자리 1개 30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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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16개 부문 수상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본상(Finalist) 10개를 거머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E3W & E4W Micro Mobility Concepts)’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나오 레스토랑 북(Na Oh Korean Restaurant Book)’은 각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Concepts & Speculative Design)과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초 공개한 현대차의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는 인도의 일상 이동 수단인 모터 릭샤를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 인도 현지의 혼잡한 도심 환경에 적합한 컴팩트한 차체, 유연한 좌석 구성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승객 운송은 물론 물류와 긴급 지원까지 대응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안했다. ‘나오 레스토랑 북’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내 한국 레스토랑 ‘나오(Na Oh)’의 브랜드 철학과 탄생 과정을 담은 책이다.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의 협업, 한국 장인과의 연결 그리고 한국 문화와 현대적 미학을 정교하게 담아내며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고성능 콘셉트 모델 ‘마그마 GT 콘셉트(Magma GT Concept)’는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브랜드 퍼포먼스 비전인 ‘럭셔리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낮고 넓은 차체, 길게 뻗은 루프라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했으며, 미드십 기반의 역동적인 비례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 공력 설계는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자동차와 고객의 추억을 조명한 현대차 헤리티지 브랜드 콘텐츠 ‘현대 헤리티지 스텔라 & 쏘나타 리트레이스 매거진(Hyundai Heritage: RETRACE Magazine STELLAR and SONATA)’과 돌봄과 희망이라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글로벌 소아암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는 브랜딩 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기아의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V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PV5 Infotainment System)’은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디지털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는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과 환경(Environments) 부문에서 ‘UX 스튜디오 서울(UX Studio Seoul)’이 동시 입상한 것을 비롯해 △브랜딩 부문에서 ‘나오 레스토랑 브랜딩(Na Oh Korean Restaurant Branding)’ △사무용품 및 액세서리(Office & Accessories) 부문에서 ‘현대 사원증 케이스’ △콘셉트 및 선행디자인 부문에서 ‘모바일 냅(Mobile Nap)’ △가구 및 조명(Furniture & Lighting) 부문에서 ‘퍼니쉬드 라운지 & 현대 애드기어(Furnished Lounge & Hyundai Add Gear)’ △상업 및 산업 제품(Commercial & Industrial) 부문에서 모베드(MobED)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 글로벌 캠페인 ‘기아 x 오션클린업, 함께 만드는 변화의 물결(Kia x The Ocean Cleanup: Creating a Wave of Movement, Together)’은 사회적 영향 디자인(Social Impact Design) 부문에서 본상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G90 윙백 콘셉트(G90 Wingback Concept)’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마그마 UI 디자인(Magma UI Design)’이 입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은 제품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공간, 서비스,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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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16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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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출범하면 수사하던 사건은?…대검, 사건처리 기준 마련
- 일선청에 전파…유형별 분류해 필요하면 90일 이내 처리 기소중지 사건은 18일까지 경찰 이송·특사경 수사지휘 [이코노미서울=사회법조팀] 대검찰청이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의 처리 기준을 마련해 일선 검찰청에 전파했다고 3일 밝혔다. 대검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한 뒤 처리가 가능한 사건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불가피한 경우 개정 형사소송법상 유예기간인 90일 이내에 처리하거나 수사기관에 이관하기로 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 송치 사건 중에서 장기미제 사건은 추가 수사 여부를 검토한 뒤 기한 내 보완수사가 어려우면 가급적 현재 기록상 증거관계를 바탕으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했다. 부득이한 경우엔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도록 했다. 공소청법과 형사소송법 부칙에는 10월 2일 이후에도 검사가 수사 개시한 사건과 송치 받은 사건 중 불가피한 경우는 90일 동안 검사가 계속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수사준칙과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폐지령안'에 따르면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이나 검사가 영장을 청구한 사건, 피의자와 범죄사실이 관련 있어 통일적인 사건 처리가 필요한 사건은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이후에도 90일 동안 수사가 가능하다. 기소중지 사건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이관 절차를 진행한다. 기소중지는 피의자 소재불명 등으로 인해 수사를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사유가 없어지면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 검찰에서 직접 체포영장을 청구하거나 지명수배한 기소중지 사건의 경우 공소청법 시행 전까지 경찰로 이송하도록 했다. 기존 체포영장을 반환하거나 수배를 해제해 경찰로 이송한 뒤, 경찰에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수사 중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10월 2일 이후에는 신병을 확보하더라도 공소청에서 수사할 수 없어 경찰로 사건을 다시 넘겨야 하는데, 48시간 이내에 수사를 마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사경 송치 사건의 경우에도 검찰이 직접 영장 청구한 사건은 공소청법 시행 전까지 수사지휘를 하도록 했다. 대검은 추석 연휴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오는 18일까지 이런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대검은 "제도 개편 과정에서 공소청이 잘 안착하고 국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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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출범하면 수사하던 사건은?…대검, 사건처리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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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월 무역흑자 82% 급감…대미 수출비중 1997년 이후 최저
- 양국 무역갈등 전부터 대미 무역규모 축소 흐름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캐나다의 7월 상품 무역흑자가 전월 대비 82% 급감했다. 미국과의 통상 갈등 속에 대미 수출이 크게 줄면서 전체 수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7월 상품 수출액이 7억6천900만 캐나다달러로, 전월(42억 캐나다달러) 대비 81.7% 줄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5억7천만 캐나다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수출액은 761억4천만 캐나다달러로 전월 대비 2.3% 줄었고, 수입액은 753억7천만 캐나다달러로 2.2% 늘었다. 최대 무역 상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에서 감소 폭이 특히 컸다. 7월 캐나다의 대미 수출액은 6.6%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산 상품 수입은 승용차와 소형 트럭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대미 무역흑자는 59억 캐나다달러로 전월 대비 42.7% 줄었다.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66.3%로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년 전 미국의 비중은 72.6%였다. 이번 통계는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전쟁이 다시 본격화하기 직전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국 협상 결렬 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22일 약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 상품에 50% 관세를 새로 부과했고, 캐나다는 오는 8일부터 같은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최고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미국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기 전인 7월부터 캐나다의 대미 수출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향후 교역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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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월 무역흑자 82% 급감…대미 수출비중 1997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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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승원·용혜인' 낙마공세…"임명하면 레임덕 방아쇠"
- '청탁 의혹' 김승원에 "하자투성"…용혜인에도 "사회적 기생충" 맹공 인사 검증 실패론 부각하며 전선 확대…"靑 알았다면 공범, 몰랐다면 무능"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민의힘은 3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를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로 연결 지으며 맹공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개별 의혹 검증과 별개로,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 논의를 주도한 김 후보자의 법무장관 인선이 결국 '사법 방탄'을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을 앞세워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정기국회 개원과 맞물린 인사청문 국면에서 '송곳 검증' 의지를 다지는 한편, 이 대통령의 재판 이슈를 쟁점화하며 대여 전열을 가다듬는 모양새이다. ◇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에 "명백한 뇌물죄" 특검 주장도…"공소취소용 장관, 당장 물러나야"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임상 청탁'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뇌물죄"라고 못 박았다. 당 '이재명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가 이날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관련,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적 권한이 없다.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지금은 없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김 후보자가 '지금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공소취소용 장관이라는 비판이 거세자, 본인이 장관이 된 후 나중에 하겠다는 말로 읽힌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 언론에는 김 후보자와 친분이 있는 양모씨가 지인과 통화한 육성 녹음파일을 보도했다. 2021년 10월을 전후해 일어난 제넨셀 신약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다. 신약을 개발하던 교수이자 업체 대표였던 강모씨를 김 후보자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양씨는 지인에게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과 카톡한 것을 나에게 캡쳐해서 보내줬다', '승원 오빠한테 얘기해서 식약처장과 직접 소통하게 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녹음본의 골자다. 녹음본에서 양씨는 지인에게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과 문자를 주고받은 내역을 보내준 점을 소개한 뒤 "(문자가 오간) 그 다음날 승인이 떨어졌다. 다음 날 승인이 안 떨어졌다면 교수님(강씨)은 돈을 뱉어냈어야 됐다. 67억"이라고 했고, 지인은 "어마어마한 거를 해준 거네"라고 말하는 부분도 나온다. 양씨가 강씨에게 '승원 오빠한테도 인사치레 해야 한다'며 김 후보자에게 보상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내용도 녹음본에 담겼다.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판사 퇴직 직후인 2008년 7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용혜인엔 "가족소득당"·"사회적 기생충" 난타…"李대통령 임명 강행 시엔 조기 레임덕 방아쇠" 국민의힘은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전방위 공세를 퍼부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용 후보자의 의원직 유지, 배우자 당직자 채용 논란 등을 거론하며 "좌파의 위선, 좌파 비즈니스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용 후보자가 노동당 비선조직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을 거론, "기본소득당은 민주당을 숙주로 해서 제도권 정당에 들어왔다"며 "민주당은 언더조직의 숙주정당으로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 후보자가 몸담았던 이른바 언더조직에는 성희롱 발언 등 성차별적 문화가 만연했고 조직 내부 성폭력 사건을 무마하려 한 일도 있었다는 증언들이 이날 온라인 공간에서 회자하기도 했다. 김장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가족소득당'인 줄 알았더니 '기본언더당'이었다"며 "여성, 청년을 억압해 성평등 가족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가 대표를 맡았던 시민단체가 2018년 '노 워크 예스 머니(No work, yes money)' 캠페인을 벌인 일을 거론하며 "사회적 기생충"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대통령이 민심을 외면하고 두 후보자의 임명을 끝내 강행한다면 국민은 이번 개각을 국정 쇄신이 아니라 대통령을 위한 방탄 개각, 오만과 독선의 자폭 개각으로 규정할 것"이라며 "그 오만은 이재명 정권의 조기 레임덕을 재촉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용 후보자가 후원금을 지역사무소 임대료로 썼다거나 기본소득당 싱크탱크 '기본소득정책연구소'의 지출액 99.4%가 인건비로 사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용 후보자가 의정활동 중 발주한 정책연구 용역을 기본소득당 내부 인사에게 맡겨 입법 활동 지원비를 '제식구 챙기기'에 썼다는 의혹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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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승원·용혜인' 낙마공세…"임명하면 레임덕 방아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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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가전으로 전기요금 아끼고 캐시백도 받으세요
-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과 협력해 이달 1일부터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스마트가전 캐시백’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시간대의 가전 사용을 유도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9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고객은 주말·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대상 가전을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 1kWh당 100원, 시간당 최대 3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제품은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 전력 사용 비중이 높고 사용 시간 조절이 쉬운 4개 품목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전기요금 차감 또는 환급 방식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스마트가전을 이용하는 고객은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홈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앱에서 간편하게 ‘스마트가전 캐시백’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 ‘라이프’ 탭의 ‘에너지’ 서비스에서 ‘스마트가전 캐시백’ 연결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연결된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기기 사용량 데이터 공유에 동의하면 연동이 완료되며, 이후 대상 시간에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을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혜택은 삼성닷컴의 전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은 가전의 동작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싱스 앱의 예약 기능으로 주말 오전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작동하도록 미리 설정해두면 번거롭게 신경 쓰지 않아도 전기요금 캐시백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된 가전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AI 절약 모드로 보다 효율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에넬(Enel)’, 영국 ‘브리티시 가스’, 네덜란드 ‘쿨블루’ 등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전기요금 절감 혜택 제공을 위한 에너지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에넬’과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또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와 함께 주말 전기요금을 50%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유럽연합(EU)의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de of Conduct for Energy Smart Appliances, 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하며 유럽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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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가전으로 전기요금 아끼고 캐시백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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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갭투자 의심 거래 30대가 절반…증가속도 가장 빨랐다
- 2024년 11월∼2025년 10월 6천700건…25개구 중 11곳은 2배로↑ 문진석 의원 "실거래 모니터링 강화하고 대응 방안 마련해야"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서울 지역 아파트의 갭 투자 의심 거래가 1년간 50% 넘게 증가해 7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갭 투자 의심 거래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고, 증가율도 가장 가팔랐다. 성동구, 동작구, 마포구 등 25개 자치구 중 절반 가까이에서 갭 투자 의심 거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했다. 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2025년 10월 갭 투자가 의심되는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6천680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4천320건)보다 54.6%나 급증했다. 갭 투자 의심 거래는 취득 주택에 임대 보증금과 금융기관 대출액이 모두 있으면서 입주 계획이 '임대'라고 표기된 거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갭 투자 의심 거래가 많은 자치구는 성동구(728건), 강동구(656건), 마포구(630건)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 대비 증감(증감률)으로 보면 성동구가 362건(98.9%), 동작구 347건(142.8%), 마포구 345건(121.1%), 강동구 330건(101.2%), 영등포구 210건(94.6%)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포함해 증가율이 90%가 넘는 자치구는 11곳에 달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 가까이에서 1년 사이 갭 투자 의심 거래가 두 배가량으로 불어난 것이다. 갭 투자 의심 거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곳은 서초구(379건), 송파구(337건), 강남구(371건) 등을 비롯해 7개구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천9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40대(2천366건), 50대(833건), 60대 이상(224건), 20대(162건) 순이었다. 30대의 갭 투자 의심 거래는 지난 한 해 전체 건수의 거의 절반인 46.3%에 달했다. 증가 속도도 30대가 가장 빨랐다. 30대의 갭 투자 의심 거래는 1년 사이 1천272건(69.8%)이나 늘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문진석 의원은 "전세를 낀 갭투자가 특정 자치구와 청년층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정부가 실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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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서 역대 月판매량 최고 기록…현대차는 주춤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기아 미국법인은 8월 한 달간 현지에서 8만3천793대를 판매해 월간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종전 최고는 지난해 동월 세운 8만3천7대로, 이보다 1% 증가한 새 기록을 세우게 됐다. 1∼8월 누적 판매량은 59만3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이 역시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이다. 모델 별로는 스포티지가 지난달 판매량 1만8천723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율은 4%였다. K4, 텔루라이드도 각각 1만2천대 이상 팔렸고, 특히 셀토스가 전년 동월 대비 53% 늘어난 9천214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고유가 속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목받으면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40%, 쏘렌토와 카니발 판매는 각각 22%, 15% 늘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부사장은 "기아 브랜드와 다양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텔루라이드의 판매 성장세 역시 지속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EV3가 본격 출시됨에 따라 이러한 성장 동력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현대차 미국법인의 판매량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8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총 8만6천977대로 집계됐다. 투싼과 산타페 등의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18%, 5% 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주력 모델 중 하나였던 팰리세이드 판매량이 18% 줄었고, 아이오닉 5 등도 부진한 실적을 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8월에는 (보조금 혜택 종료 전) 전기차 조기 구매가 있었고 노동자의 날 연휴도 포함된 탓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비교가 까다로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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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서 역대 月판매량 최고 기록…현대차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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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회, 미·베네수엘라 석유 협정 승인
- 라이트 美 에너지부 장관은 내일 카라카스 방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베네수엘라 국회는 1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체결한 대형 석유 협정안을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여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국 간 석유 협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2위 민간 석유기업인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17개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권을 받게 된다. 해당 유전의 매장량은 650억 배럴 규모로, 미국 전체 확인 매장량(460억 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정부(국방부 전략자본국)는 NABEP 지분 35%를 인수하는 동시에 채굴 석유의 20%를 생산 원가로 공급받아 자국 정유공장에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출범한 국방부 전략자본국이 해외 민간 기업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EFE 통신은 전했다. 특히 기존에 중국과 러시아 기업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던 유전까지 인수 대상에 포함돼 중국과 러시아 측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편,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석유 협정을 확정하고 민간 기관과의 협약에 서명하기 위해 2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방문한다. 미국 대형 석유기업 셰브런 관계자들도 이번 방문에 동행해 현지에서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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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회, 미·베네수엘라 석유 협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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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4.5억→40억 껑충…내년 대전 빵 축제 '빵빵해진다'
- 이틀짜리에서 17일간 도시 전체로…예산 집행 실효성 검증 뒤따를 듯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가 민선 9기 허태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빵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일찌감치 판 키우기에 나섰다. 3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대전시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중심으로 6개 반으로 구성된 '빵 축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TF는 축제 콘텐츠, 관광, 교통, 안전, 홍보,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 역량을 모아 차별화한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지휘부 역할을 맡는다. TF에서 다룰 빵 축제 관련 계획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올해에서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행사 규모를 대폭 늘리는 데 있다. 올해 '대전 빵 축제'의 경우 10월 17∼18일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관광공사 자체 예산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빵집 부스 운영, 체험, 전시, 공연 중심의 단기 행사로 치른다. 반면, 2027년 계획안을 보면 행사 명칭이 '대빵축제'로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판이 짜인다. 기간은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으로 올해보다 8배 이상 으로 늘어나고, 장소는 원도심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으로 확장한다. 전국 유명 빵집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와 로컬 빵 페스타 등 콘텐츠도 다양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의 9배인 40억원가량을 관련 예산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시비 30억원에 관광공사 예산 10억원이 더해지는 구조다. 행사 주최는 올해 대전관광공사에서 내년엔 대전시로 격상한다. 대전 빵 축제장의 꿈돌이 [촬영 김준범 기자] 대전시는 '빵의 도시'라는 명성과 축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관 부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축제 성공을 위한 시정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고도화해 축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앞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빵의 도시로 사랑받는 대전의 강점을 살려 빵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우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축제 예산이 1년 만에 9배 가까이 급증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실효성에 대한 검증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시의회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허 시장은 이장우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0시 축제'를 폐지하면서 관련 행사를 "예산 낭비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0시 축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8월 열린 민선 8기 대표 축제로,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약 1㎞)을 포함한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흘 넘게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축제 직간접 비용으로 96억원 이상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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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 오픈
- 분산된 정비 데이터 통합하고 자연어 검색·생성형 인공지능(AI) 분석 가능 정비사의 현장 의사결정 지원… 정비 업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시스템은 대한항공이 정비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항공 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LG CN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가 협력해 약 6개월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시스템은 정비사가 결함 증상이나 상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문맥과 의미를 이해해 관련 정비 이력과 유사 사례를 찾아준다. 현장 정비사들이 작성한 약어와 비정형 기록은 표준 문장으로 가공하고, 주요 조치 사항과 결함 부위 등 핵심 정보도 자동으로 추출해 정비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신규 시스템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90여 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수백만 건의 정비 데이터를 통합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종·기번별 결함 수명 주기, 반복 결함 여부, 부품 수리 및 조치 이력 등의 통계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 간 상관관계와 결함 발생 패턴도 분석한다. 항공기와 지상 간 통신을 통해 수신되는 실시간 운항 메시지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비 현장의 기술 정보 분석과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엔지니어링 업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들이 입력한 비정형 정비 기록을 해당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처리해 표준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자연어 검색을 지원해 과거 정비 사례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방대한 정비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정비 현장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첨단 AI와 데이터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정비 역량을 고도화하고 안전 운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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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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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육군·산업통상부와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장병 안전 제고와 군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14일(금)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육군, 산업통상부(산업부)와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산업부 이민우 산업성장실장(전담직무대리),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방 분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병력 자원 감소와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장병이 보다 안전하게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지원 업무 부담 경감 방안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국방 분야의 피지컬 AI 적용 방안 검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 운영 △AI 데이터 등 핵심 기술 민·군 공동연구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 활용 논의 △향후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새만금 AI 밸리’ 연계 모색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국방 분야 피지컬 AI 적용에 대해서는 물류 자동화, 지원 물자 운송, 경계·안전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 검토를 거쳐 실증 과제로 선정된 방안은 육군 내 구축되는 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신뢰성 및 활용성을 검증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육군 판교 ‘AX 거점’에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민·군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군 AX 거점은 육해공군이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국방에 신속하게 접목하기 위해 판교(육군)를 비롯해 5개 지역에 조성 중인 민·관·군·학 융합 생태계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의 활용 가능성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5월 군과 함께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에 대한 시험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향후 ‘새만금 AI 밸리’에 구축되는 로봇 제조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등과의 연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원활한 협력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맡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고,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장병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육군은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군 내 안정적인 시험 운용이 이뤄지도록 통신 등 제반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산업 정책을 마련하고,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와 국방 수요 간 연계를 뒷받침한다. 협약 주체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별 실무 책임자를 지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 선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군 운용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 등 민간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분야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 지원 체계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원격 화재 진압 장비 ‘무인소방로봇’과 의료용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를 소방청에 기증하는 등 인간 중심 기술로 공공 영역의 임무 수행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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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육군·산업통상부와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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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및 전문 역량을 겸비한 인재 적극 채용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하이브리드 금융’ 시대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이끌어갈 디지털 사고방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을 중점에 두며, △일반 △지역 △전문 등 세 가지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역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한 ‘일반 전형’과 대구·경북권 인재를 대상으로 한 ‘지역 전형’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 전형’을 통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은행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개채용은 학력과 전공 등 지원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공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M뱅크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AI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은행의 기업문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화적 적합성(Culture Fit Test)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 iM뱅크는 점포 신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청년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2026년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iM뱅크의 경영 비전인 ‘New Hybrid Bank’를 함께 이끌어갈 디지털 마인드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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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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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주행 감성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가 전기차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제네시스에 탑재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객에게 럭셔리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다음 달 출시되는 GV80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 적용될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시동 및 발전을 담당하는 시동 모터(P1),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 병렬형 구조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최고 출력 352마력(PS), 합산 최대 토크 54.0kgf·m으로 GV80 2.5 터보 모델 대비 최고 출력은 약 16%, 최대 토크는 26% 증대됐다. 이를 바탕으로 GV80 하이브리드는 연구소 자체 시험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7.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GV80 19인치 2WD 5인승 모델로 비교한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복합 연비는 2.5 터보 모델 대비 약 25% 이상 개선돼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정부 기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로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은 배터리 온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공냉식 대비 최대 방전 출력이 높고 배터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터로 구동되는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정숙한 주행 환경과 선형적인 가속감을 구현하고 전기차 수준의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주차 후 냉간 시동 시 엔진 구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 직후 초기 약 30km/h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모터를 활용한 EV 모드 주행을 적극 활용하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하 주차장과 같이 소음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는 EV 모드로 이동하고, 일반 도로에 합류한 뒤에는 일정 차속 이상으로 주행 시 엔진을 구동해 고객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주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신호등이 많은 시내 도로를 주행하거나 정체로 인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도 EV 모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어해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변속기와 휠 사이의 감속 비율인 종감속기어비(FGR)를 2.5 터보 대비 낮게 설정해 구동계 정숙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엔진 크랭크 샤프트 댐퍼풀리에 비틀림 진동과 굽힘 진동을 동시에 저감시키는 기술을 도입해 엔진 투과음을 줄였다. 또한 신규 후륜 7단 변속기에 회전식 진동 흡수(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댐퍼를 적용해 엔진 회전 진동을 역위상으로 상쇄시키는 등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 EV에서 느낄 수 있는 즉각적인 가속 반응이 구현된 것도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징이다.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EV 주행 중 운전자가 악셀 페달을 깊게 밟아 가속 의지를 차량에 전달할 경우 변속과 엔진 클러치 접합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엔진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가속한다.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시속 100km로 주행 중 속도를 높이고자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18% 더 빠르게 재가속할 수 있어 추월 등의 상황에서 민첩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P2 모터를 역방향으로 구동시켜 차량을 후진할 수 있도록 개발하면서 변속기 R단 관련 요소를 삭제하고, 후진 시 모터와 맞물리는 1단 기어비를 높여 엔진 개입 없이도 후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변속기의 중량과 마찰 요소를 줄여 전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변속기 1단을 활용하는 정차 후 출발 상황에서도 높은 기어비를 활용해 보다 뛰어난 가속 성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스테이 모드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 Hierarchical Predictive Control) △스마트 회생제동 등 하이브리드 특화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스테이 모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엔진 시동 없이 공조와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차량 내 모든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행 전/후 정차된 차량 안에서 고객이 더욱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HPC는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효율적인 주행 모드(△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가 작동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회생제동은 과속카메라 등의 내비게이션 정보와 차간 거리 등을 차량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최적의 회생제동 강도를 자동 적용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제동 페달 조작을 줄여 운전 피로도를 낮추고, 회생제동을 통한 배터리 충전량을 증가시켜 연비 개선을 돕는다. 한편 제네시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GV80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디자인된 외장 그릴과 휠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옵시디언 블랙과 타이가 그린, 울트라마린 블루와 트래버틴 베이지 등 신규 투톤 컬러 4종이 추가됐다. 또한 리얼 우드 소재를 적용한 가니쉬 2종이 추가됐으며 퀼팅 패턴까지 더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신규 파워트레인은 효율과 정숙성, 주행 성능의 균형을 정교하게 완성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GV80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시장의 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신기술로 제네시스만의 감성과 철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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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주행 감성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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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추진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 현대위아, 현대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스마트실증사업으로 국토부의 승인 및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실증을 통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면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증할 계획이다. 최근 차량 보유 증가와 특정 시간대 주차 수요 집중으로 지하주차장 공간 부족과 혼잡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가 직접 빈 주차 공간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시간 낭비와 차량 공회전이 발생하며,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혼재돼 안전사고 위험도 존재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로봇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공동주택 등에 적합한 스마트 주차 운영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지하 1층 주차장 내 총 53면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활용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두께 110mm의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주차로봇은 장착된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3.4톤의 SUV 차량까지 자동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주차면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운전자가 힐스테이트 내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서 하차한 뒤 키오스크 또는 공동주택 월패드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해 타이어를 감지하고 들어 올린 뒤 빈 주차면까지 차량을 자동으로 운반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방식으로 빈 주차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을 줄이고, 동일 면적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향상된 주차 수용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주차장 내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불필요한 차량 이동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실증 기간 동안 차량 1대당 입·출차 소요시간, 이용자의 실제 대기시간, 주차 성공률, 로봇 가동률, 월간 수행 건수, 주차면 효율 개선율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로봇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가상환경 모델을 구축해 주거, 상업, 업무, 교통거점, 공공, 문화 건물 등 다양한 유형의 주차 공간 레이아웃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균 대기 시간, 처리량, 가동률을 반영한 건물 용도 및 주차 공간 유형별 최적 주차 면수와 로봇 대수를 산정해 운영기준을 도출하고, 스마트시티 관점에서 교통 흐름 개선 효과, 공간 활용 효과, 이용자 경험 및 안전성 개선 효과, 경제적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스마트도시 시대의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공동주택이라는 실제 생활 환경에서 주차로봇의 운영 안정성·효율성·사용자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향후 국내외 다양한 도시 공간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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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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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1000억원 정책금융 지원
- 보건복지부 ‘2026년 응급의료기관 융자사업’ 취급은행으로 선정 응급실 시설 개선부터 의료진 인건비까지 운영 안정화 지원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13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응급의료기관 융자사업’의 취급 은행으로 선정돼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과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기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응급실 시설 개선과 의료진 인건비, 금융기관 차입금 대환 등 의료기관 운영 안정화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비수도권 소재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이다. KB국민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한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최대 40억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최대 20억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최대 10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2% 고정금리며, 응급의료 취약지 소재 기관은 연 1%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다. KB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15년 메르스 관련 융자사업과 2020년 코로나19 관련 융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취급은행으로 참여하며, 의료기관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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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1000억원 정책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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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2026 부산국제사진제’ 후원사 참여… 역대 미래작가상 수상자 특별전 선봬
- ‘캐논 미래작가전’, 올해 20주년을 맞은 차세대 작가 육성 프로그램 ‘미래작가상’의 역대 수상자 조명 캐논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46’으로 주요 전시작 출력 지원하며 전시 주목도 높여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전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3년 연속 1위를 이어온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kr.canon)가 오는 8월 18일(화)까지 열리는 ‘2026 부산국제사진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캐논 미래작가전 Humanity: Endless Narratives’ 특별전을 진행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6 부산국제사진제(2026 Busan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BIPF)’는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사진 축제로, 7월 29일(수)부터 8월 18일(화)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와 사상인디스테이션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사람 人’을 주제로, 현대 문명 속에서 소외된 인간의 삶과 인류가 회복해야 할 정신적 가치를 사진을 통해 조명한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사진제에서 특별전인 ‘캐논 미래작가전 Humanity: Endless Narratives’를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해 온 ‘미래작가상’의 역대 수상 작가들을 조명한다. 미래작가상은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시작한 차세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25년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현대 사진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래작가상을 통해 주목받은 간현송, 김유자, 박동균, 박승만 작가를 소개한다. 간현송 작가는 일시적인 시각 상실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시각화하며 ‘바라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세계를 탐색한다. 김유자 작가는 빛과 어둠 사이의 미묘한 틈과 불명료한 순간을 포착해 그 안에 잠재된 감정의 움직임을 드러낸다. 박동균 작가는 사물이 카메라를 거쳐 이미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하나의 ‘번역’으로 바라보며 사물의 표면과 세계가 구성되는 방식을 질문한다. 박승만 작가는 가상과 실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사진 매체의 생산 구조를 해체하고 이미지가 작동하는 방식을 새롭게 탐구한다. 개인의 경험과 감각부터 사물과 이미지, 사진 매체의 본질까지 서로 다른 지점에서 출발한 네 작가의 작업은 인간을 둘러싼 다층적인 서사를 펼쳐 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과거 미래작가상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젊은 창작자들이 동시대 시각예술을 이끄는 작가로 성장한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작가상이 지난 20년간 쌓아 온 성과와 한국 사진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한다. 캐논코리아는 ‘캐논 미래작가전 Humanity: Endless Narratives’을 포함한 ‘2026 부산국제사진제’의 다수 전시작에 작품 출력을 지원해 전시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출력에 사용한 캐논의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46’은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뛰어난 색감과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며,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과 색 표현을 충실히 재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미래작가상을 통해 발굴한 작가들이 동시대 시각예술을 이끄는 작가로 성장한 모습을 ‘2026 부산국제사진제’에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고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2026 미래작가상’ 참가자를 오는 10월부터 모집한다. ‘2026 미래작가상’ 관련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추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canon)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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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2026 부산국제사진제’ 후원사 참여… 역대 미래작가상 수상자 특별전 선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