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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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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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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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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울산CLX 현장 방문…"AI시대 선도"
    장용호 SK이노 총괄사장·정재헌 SKT 사장 등 경영진 총출동 11일 SK·울산상공회의소 공동주최 울산포럼도 참석 예정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11일 열리는 '2026 울산포럼'을 앞두고 울산 SK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공사 현장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 현장 점검에 나섰다. SK가 울산을 거점으로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시설부터 이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산업 현장까지 AI 밸류체인 전반의 역량을 높이며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현장을 찾았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김종화 SK에너지·SK지오센트릭 사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최 회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회장이 국내 AX 현장경영(MBWA)에 나선 것은 지난 6월 '뉴 이천포럼'에서 AX 중심 경영 대전환을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잡고 약 7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지난해 8월 기공식을 열고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곳은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SK그룹이 전국에 15GW(기가와트) 규모로 추진 중인 AI 인프라의 첫 사업지다. SK그룹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GW급 규모로 확장해 영남권 전체에 총 2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AI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을 통한 울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이어 SK 사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를 방문해 AX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울산CLX는 정유·화학 공정에 AI를 접목해 공정 최적화, 안전관리,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SK이노베이션의 제조 AX 핵심 현장이다. 최 회장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우리나라 AI 발전의 초석이 되는 AI 인프라 시설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에 임해달라"며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SK그룹의 근간인 SK이노베이션의 심장으로, 지금까지처럼 헌신을 다해 SK그룹의 AX 혁신까지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AI 인프라의 상징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그 AI를 실제 생산에서 구현해내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결국 하나로 이어져야 SK가 지향하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가 완성된다"며 "SK그룹 멤버사 간 시너지를 통해 AI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1일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울산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울산포럼 첫해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직접 참석했다. SK그룹은 올해 울산포럼에서 제조업 AX와 일상 속 AI를 중심으로 울산의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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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위성이 보고, AI가 읽는다… 한화시스템 ‘우주 AI 솔루션’ 해외서 첫 공개
    [이코노미서울=경제팀] 한화시스템이 차세대 위성영상 분석 기술 ‘우주 AI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은 현지시간 9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6’에서 글로벌 우주산업 및 방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AI 솔루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운용 중인 위성이 촬영한 동유럽 지역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한화시스템 ‘우주 AI 솔루션’은 지구 상공에 떠 있는 다양한 위성들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영상 데이터를 AI를 이용해 정밀 판독·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요약·제공하는 기술이다. △자동 객체 탐지 △상황 패턴 분석 △이상 징후 감지 등 기능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지휘관과 사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위성 영상 수집부터 AI 융합 분석, 지휘관 의사결정 지원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제공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핵심이다. AI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는 적국의 군사적 움직임과 이동 동선을 정밀 추적할 수 있고,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주요 관심 지역의 건물 및 지형 변화를 분석해 사전·사후 피해 규모를 신속히 산출한다. 전자광학(EO) 위성과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의 영상 분석을 지원하며, 데이터를 융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상황별 최적의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SAR 위성은 기상이나 주·야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흑백 레이다 영상 특성상 육안 판독이 까다롭다는 한계가 있다. 우주 AI 솔루션은 SAR 영상 속 항공기·선박·차량 등을 초 단위로 식별하고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EO 위성과의 융합을 통해 이 같은 SAR의 한계를 보완한다. 그 때문에 이번 AI 솔루션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기존 해상도 1m·0.5m·0.25m급 소형 SAR 위성 라인업은 물론, 현재 개발 중인 해상도 0.15m급의 초저궤도(VLEO) 초고해상도(UHR) SAR 위성의 활용도 또한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등 한화의 타격체계 및 사격지휘체계(FDC)와 연동되는 전용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위성 정찰부터 타격까지 이어지는 한화 무기체계 전반의 운용 효율성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우주 AI 솔루션은 EO와 SAR 위성 영상을 통합 분석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위성 데이터의 가치를 단순 수집을 넘어 즉각적인 정찰·전술 정보로 탈바꿈시키는 게임체인저라며,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우주 분야 투자에 발맞춰 초저궤도 SAR 위성과 우주 AI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한 독자적 ‘우주-지상 융합 인프라’를 완성하고 글로벌 방산·우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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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한·우즈베키스탄 교류전 “예술과 실크로드 우정의 길을 잇다”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외교저널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재)세계문화진흥협회 및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담화 이존영)가 주최하는 한·우즈베키스탄 교류전 ‘예술과 실크로드 우정의 길을 잇다’가 26년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5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특별행사는 26년 9월15일 오후 3시 시상식 및 우즈베키스탄 현지 무용수의 초청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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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대출한도 높이려 '업계약' 불사…부동산 교란행위 5년반만 1천건
    수사의뢰 477건으로 최다…집값 담합·불법 중개 등 적발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집값 담합과 불법 중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로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 등 조치가 이뤄진 사례가 최근 5년 반 동안 1천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수사의뢰, 세무서 통보 등은 총 1천5건이었다. 조치 유형별로는 수사의뢰 등이 4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처분 337건, 세무서 통보 등이 191건이었다. 연도별 조치 건수는 2021년 53건, 2022년 2건, 2023년 121건, 2024년 218건, 2025년 373건이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38건으로 작년 연간 조치 건수의 64% 수준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은 65건, 수사의뢰 등 73건, 세무서 통보 등 100건이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집값 담합의 경우 수사의뢰 등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무서 통보 등 18건, 행정처분 3건이었다. 중개대상물 설명 불성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112건, 수사의뢰 등 35건, 세무서 통보 등 35건이 이뤄졌다. 등록증 대여 금지 위반은 행정처분 43건, 수사의뢰 등 82건, 세무서 통보 등 9건이었다. 실제 적발 사례를 보면 한 개업 공인중개사가 무자격자에게 자신의 상호와 성명을 빌려주고, 무자격자가 이를 이용해 임대차 계약을 직접 중개한 사례가 있었다. 임대차 계약을 중개하면서 실제 계약 체결일과 다른 날짜로 계약일을 소급·변경해 거래계약서를 거짓 작성한 공인중개사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오피스텔 분양 과정에서 수분양자의 대출 한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업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도 적발됐다. 윤종군 의원은 "집값 담합, 설명 불성실 등의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는 내 집 마련 꿈을 갖고 부동산을 찾는 국민들의 희망을 농락하는 행위"라며 "정부 당국과 지자체는 보다 엄격한 감독과 처벌로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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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쿠팡, 유출 사태후 더 커졌다…결제액 5조원대·이용자도 최고
    7월 결제액 5조원 첫 돌파…쇼핑앱 이용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4배 8월 결제액도 4조9천억원대…G마켓 등 토종 이커머스는 부진 [이코노미서울=경제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 이탈 우려가 제기됐던 쿠팡의 월간 카드 결제액이 5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속한 배송 체계를 바탕으로 한 생필품·식품의 반복 구매 구조와 멤버십의 락인(Lock-In) 효과가 결제액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 7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5조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4조8천337억원보다 5.4% 늘어난 것으로, 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제공된 월간 집계 기준 최고치다. 지난 8월 추정 결제액도 4조9천301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8월의 4조3천777억원과 비교하면 12.6% 증가한 수치다. 쿠팡 결제액은 올해 2월 4조219억원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로켓배송·새벽배송을 바탕으로 한 생필품·식품의 반복 구매 구조와 와우 멤버십 혜택이 결제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국내 이커머스 경쟁사들이 쿠팡의 배송망과 상품 구색, 구매 편의성을 대체할 만한 서비스를 제시하지 못한 점도 쿠팡 쏠림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된다. 쿠팡 이용자 수도 매달 꾸준히 늘었다. 지난 8월 쿠팡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59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의 3천544만명보다 51만명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정보 유출 이전인 작년 10월 쿠팡의 MAU는 3천438만명이었다. 더욱이 쿠팡의 지난달 MAU는 국내 별도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904만명)의 약 4배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정보 유출 사태 직후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회원 탈퇴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제 소비 단계에서는 이용자 이탈이 단기적으로 사실상 끝난 셈이다. 빠른 배송과 새벽배송, 멤버십 혜택이 일상 소비와 결합하면서 쿠팡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토종 이커머스는 부진한 모습이다. G마켓의 지난 8월 추정 결제액은 2천477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25.9% 감소했고, 11번가도 2천414억원으로 3.1% 줄었다. 쿠팡의 지난 8월 결제액은 G마켓과 11번가 결제액을 합친 금액의 약 10.1배에 달했다. 이번 결제액은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토대로 AI 알고리즘이 추산한 수치로 실제 매출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결제 데이터는 비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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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풍성한 한가위, 서울 공원서 보내세요…추석 특별 프로그램 풍성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인 24∼27일 월드컵공원 등 9개 공원과 서울식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남산공원에서는 밀랍초 만들기와 가드닝, '한국숲정원' 산책, 생태탐험 등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산가족공원에서는 가을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열매와 씨앗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낙산공원에서는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낙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나무팽이,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보름달 관측이나 곶감말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선유도공원과 경의선숲길공원, 보라매공원에서는 공원 해설과 장식품 만들기, 전통 놀이 등 각 공원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식물원은 자연과 인간·기술의 균형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작품을 감상한 뒤 감상카드나 워크북에 생각을 기록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숲 생태학습장에서는 가을 공원 속 생물을 관찰하고 곤충표본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북서울꿈의숨에서는 가족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과 모집인원, 참가비 등 자세한 내용은 정원도시 서울(parks.seoul.go.kr)과 서울식물원 홈페이지(botanic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해서 이용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공원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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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李대통령, 프랑스 일정 마무리…방산·원자력·문화 협력확대
    마크롱과 호르무즈 항행 자유 논의…'美 파병 압박' 여전한 숙제 이재명 대통령, 한-프랑스 공동언론발표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이 9일(현지시간)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브룬 피베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방위산업 협력 등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프랑스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해외 활동 중인 재외국민들을 격려하고,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문화 교류 확대 및 방산·원자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문화 분야의 경우 이 대통령은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를 선포하고, 한국과 프랑스가 2027년부터 5년간 각각 5억 유로(약 8천억원)를 영상산업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서밋에 초청받은 한국 감독 및 배우들과 간담회를 열어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8일에는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군사비밀보호협정 개정해 정보 교류 체계를 정교화하기로 했고, 이는 방산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은 민간 원자력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으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에 대해 "(원자력 분야에 있어) 중요한 협력의 축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분야 최대 이슈인 호르무즈 해협 사태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은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한국 정부로서는 미국의 파병 압박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서, 마크롱 대통령과의 논의와 별개로 이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고민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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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대미투자 1호 텍사스 가스발전소 유력…대형 원전 8기도 검토
    미국 측 '원전 8기' 제안에 포괄적 문구 조율…반도체 투자는 빠져 비공개 당정 협의 거쳐 국회 보고 예정…이르면 18일 MOU 전망 [이코노미서울=경제팀] 한미 양국이 합의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후속 사업으로 미국에 대형 원전 최대 8기를 짓는 방안을 놓고도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 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정 협의에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미 협상 실무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미 투자 1호로 유력한 엔시날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엔시날 지역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근 텍사스에는 첨단 반도체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대거 들어서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엔시날 프로젝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설비용량은 약 6.3GW(기가와트)다. 한미 양국은 엔시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나 사업비 규모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펼쳤다. 당초 정부는 200억달러 안팎을 검토했으나 미국 측이 돌연 250억달러로 25% 증액을 요구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양측은 입장을 절충해 220억달러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전소는 대규모 선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단계별로 구축된다. 우선 1.4GW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설비를 먼저 지어 실제 수요와 경제성을 점검한 뒤 발전효율이 높은 4.9GW 규모의 복합화력설비를 순차적으로 증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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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도요타, '차 판 뒤' 사업 키운다…소프트웨어 등에 역점
    신차 판매 외 사업으로 2030년도 영업이익 26조원 목표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리스 등 신차 판매 이외의 사업을 통해 영업이익을 2030년도까지 3조엔(약 26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향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도요타는 무선통신을 이용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 보수용 부품 판매 등 신차 판매 후의 '밸류 체인 비즈니스'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SDV는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차량이다. 안전 운전이나 실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신차 인도 후의 서비스가 자동차 제조사의 성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된다고 보고 신차 판매 대수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단발성 판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중고차 판매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미 중고차 구매시 장애물 감지 등 안전 기능을 사후에 장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간 일본 내 중고차 판매 대수를 현재 35만대 수준에서 2030년대는 5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같은 밸류 체인 비즈니스 측면에서 도요타의 영업이익은 이미 2조엔(약 17조4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도요타는 이 분야 매출을 연간 약 1천500억엔(약 1조3천억원)씩 늘려 2030년도까지 영업이익을 현재보다 약 40% 늘어난 3조엔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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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靑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키로…중수청 안착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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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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