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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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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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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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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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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계약 첫날 1만5000대 돌파
-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이 계약 개시 첫날 1만5000대를 돌파하며 역대 투싼 최다 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대표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이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5045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계약 첫날 실적인 1만842대를 넘어선 기록으로, 6년 만에 선보인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계약 첫날부터 1만500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며 현대차 대표 준중형 SUV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 올 뉴 투싼의 초기 흥행은 강인한 디자인과 한층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 안전·편의 사양, 디지털 경험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본 트림부터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화하고 상위 트림은 첨단 사양을 대폭 강화해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물론, 고급 사양을 중시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 구성을 한 점도 초기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상품성 강화는 계약 현황에도 반영돼 기본 트림과 최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모두 확대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선호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 선택 비중은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기본 트림인 H-Pick은 33%,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가 22%, 익스클루시브를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XRT 트림이 1%를 기록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 선택 비중이 기존 29%에서 44%로 대폭 상승한 것은 준중형 SUV에서도 첨단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를 보여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17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최신 사양이 기본 적용돼 한층 편리하고 여유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트림 선택 비중이 높아진 것은 플레오스 커넥트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화해 구매 가치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해 구매 이후에도 진화하는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이 고객 관심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며, 오픈형 앱 마켓을 통해 취향과 필요에 맞춰 차량 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구매 매력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는 물론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 제동 △9개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을 기본화하고 △투명뷰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워크 어웨이 락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도 고객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파워트레인별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택 비중이 기존 투싼의 48%에서 55%로 상승하며 가솔린 모델을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 요인으로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출력과 연비를 함께 높임으로써 여유로운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꼽힌다. 또한 가솔린 모델은 대용량 터보차저를 탑재해 최고 출력을 13마력 높이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등 한층 경쾌한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 점이 고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은 강인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성을 바탕으로 기본 트림부터 높은 상품성을 갖춘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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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계약 첫날 1만5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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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경진대회·한우의날…가을 한우 행사 잇따라
-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9∼30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22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농협 주관의 행사로, 전국 10개 권역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 암소 38두가 참가한다. 심사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암소 1·2·3부,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는 유전체 분석을 마친 약 23만두의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국가 단위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 개체를 선발한다고 농협은 소개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억500만원으로, 최종 그랜드 챔피언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법 시행으로 다음 달 1일이 법정 기념일인 '한우의 날'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30일 국회에서 첫 기념식을 연다. 행사장에서는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한우 큐브 스테이크 시식 행사와 한우고기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협회는 이어 다음 달 3∼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페스타 in 청계광장'을 개최해 한우고기 최대 50% 할인 판매와 다양한 시식·체험 행사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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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경진대회·한우의날…가을 한우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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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분실된 물품 10개 중 6개 주인 못 찾아
-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 접수된 전체 유실물 가운데 주인에게 반환된 비율은 4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유실물 접수는 지난해 5만5천132건으로 집계됐으나 반환 비율은 39.1%(2만1천546건)에 그쳤다. 유형별로는 전자기기·노트북류가 9천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방류(7천506건), 지갑류(5천710건), 여권·신분증(5천592건), 휴대전화(5천198건) 순이었다. 유실물 접수는 2022년 1만9천371건, 2023년 4만6천554건, 2024년 5만5천9건으로 증가했지만, 반환 비율은 2022년 46.9%, 2023년, 44.5%, 2024년 41.2%로 감소세를 보였다. 정일영 의원은 "늘어나는 유실물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다국어 안내는 물론 온라인 확인부터 대리 수령과 배송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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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분실된 물품 10개 중 6개 주인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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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사흘간 코엑스서 개최…200여개사 참여
- 올해 서울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창업 박람회…국내 최대 규모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창업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0여개사가 530개 부스를 꾸린다. 협회는 "최근 창업 아이템과 운영 트렌드의 유행 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면서 창업 희망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창업 조건과 운영 방식을 직접 비교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시와 부대 행사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행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소개하는 '창업전'과 매장 설비·유통·운영 설루션을 선보이는 '산업전'이 함께 운영된다. 소규모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1인 창업 특별관'과 신생 브랜드 등을 선보이는 '라이징 스타관'도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전시장을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와 창업·매장 운영 관련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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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사흘간 코엑스서 개최…200여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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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 6천370억원…"2022년比 2배 육박"
- 국힘 송언석 "불공정…사내 대출도 LTV 및 DSR에 반영해야"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주요 대기업들의 사내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올해 8월 기준 6천370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하면 약 2배에 이른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제출받은 7대 그룹 계열사의 사내 주택구입자금 대출(이하 사내 대출) 금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6천370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천304억7천만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사내 대출은 2022년 3천304억7천만원, 2023년 4천386억5천만원, 2024년 5천782억9천만원, 2025년 6천88억4천만원, 올해 8월 말 기준 6천370억7천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올해 8월 말 기준 현대자동차가 2천697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SK 1천798억원, 포스코 847억5천만원, 한화 670억6천만원, 롯데 181억8천만원, LG 107억1천만원, GS 67억8천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증가세는 SK가 가장 두드러졌다. SK의 사내 대출 금액은 지난해 말 1천518억2천만원에서 올해 8월 말 1천798억원으로 279억8천만원(18.4%) 증가했다. 포스코는 지난해보다 104억8천만원(14.1%), 한화는 19억9천만원(3.1%), GS는 5억5천만원(8.8%) 늘었다. SK·한화·GS·LG의 일부 계열사는 임직원의 주택구입자금에 무이자를 적용했다. 그룹별 대출금리는 SK 0∼3.0%, 현대자동차 1.0∼2.7%, 포스코 1.5∼2.0%, 한화 0∼4.6%, GS 0∼3.95%, 롯데 1.0∼2.6%, LG 0~2.0%다. 다만 시총 상위 10대 그룹 중 삼성은 올해 9월 1일 사내 대출 제도를 새로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HD현대는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자료를 내지 않았다. 송 의원은 "어느 직장에 다니느냐에 따라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달라지는 불공정을 해소해야 한다"며 "사내 대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반영해 누구에게나 동일한 대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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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대기업 사내 주택대출 6천370억원…"2022년比 2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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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공연에서 차지연이 관객에 건넨 선물 '칠곡 꿀맥'
- [이코노미서울=연예팀] 가수 차지연이 경북 칠곡에서 폭우 속에 열창하다 관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수제 맥주를 깜작 선물로 건네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칠곡화합콘서트에서 차지연이 공연 도중 관객에게 선물을 건네는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 등에 빠르게 퍼졌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 선물의 정체를 묻는 댓글이 쏟아지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선물은 지역 특산물인 '칠곡 꿀맥'으로 확인됐다. 차지연은 당시 폭우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관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칠곡 꿀맥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가 작년 6월 공동 개발한 지역 수제 맥주로 전국 유일의 양봉 특구인 칠곡에서 생산한 꿀과 귀리를 사용한다. 라거와 에일 두 종류로 모두 알코올 도수 5%, 캔 용량 500㎖다. 지난해 꿀맥 페스티벌에서 처음 판매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특산물이 뜻하지 않게 유명세를 치러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칠곡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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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공연에서 차지연이 관객에 건넨 선물 '칠곡 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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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LIG D&A 뇌물·원가부정에 입찰참가 제한 2년 강력제재
- 방사청 직원에 '개청이래 최대규모 뇌물' 혐의…국가계약법상 최고수준 제재 LIG D&A "기소사실만 근거로 제재처분 유감"…법적 대응 예고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방위사업청이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에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제재를 내렸다. 정밀유도무기를 필두로 군의 핵심 무기체계를 다수 생산해온 주요 방산업체인 LIG D&A가 고강도 제재를 받게 되면서 방산업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방사청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LIG D&A에 대해 이런 제재 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 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뇌물 액수 ▲ 원가 부정 등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 부정행위 ▲ 이런 부정행위가 국가 안보와 방위사업 전반의 신뢰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고려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은 국가 또는 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입찰 참가자나 계약 상대방이 입찰이나 계약체결, 계약의 이행 과정 등에서 위법한 행위를 했을 때 이를 '부정당업자'로 규정하고 일정 기간 입찰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가계약법 27조는 부정당업자에게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번에 LIG D&A에 내려진 처분은 최고 수준의 제재에 해당한다. 방사청 소속 사무관은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LIG D&A 등 방산업체 임직원들로부터 4억6천만원대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4억6천만원대 뇌물 공여가 확인될 경우 방위사업법 또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LIG D&A에 입찰참가 제한 2년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방사청은 앞서 예고한 바 있다 방사청은 이번 심의에서 뇌물 제공 행위와 더불어 LIG D&A와 방사청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한 원가 산정 행위도 함께 검토했다. 뇌물 제공과 원가 부정행위는 각각 별개로 제재 사안이 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은 각각 뇌물 제공 사건에 2년, 원가 부정 사건에 6개월이 내려졌는데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제재 처분을 택한다는 규정상 2년으로 수위가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다수의 민간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설명과 진술을 청취한 후 부정행위의 위법성과 함께 제재 처분이 향후 방위사업 추진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과 과징금 부과 등 제재 방식 및 수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심의 과정을 설명했다. '향후 방위사업 추진에 미칠 영향'을 언급한 것은 군이 계획하는 무기체계 전력화나 핵심기술 연구 등에 미칠 영향도 고려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지난 8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IG D&A와 업역이 겹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대전사업장 화재 사고로 수사를 받는 점을 거론하며 "두 업체 모두 입찰참가제한 제재가 (적용)되면 정부의 사업이 미뤄지거나 국외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종합적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정에도 방사청은 뇌물 규모와 사안의 심각성을 이유로 결국 고강도 제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일동 방사청 차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최고 수준의 제재 조치를 통해 방산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도 방위사업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G D&A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소 사실만을 근거로 제재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며 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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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LIG D&A 뇌물·원가부정에 입찰참가 제한 2년 강력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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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요양보호사 부족한데…취업비자 발급은 '찔끔'
- 자격취득자 21%만 기관근무…안철수 "인력유입 막는 요인 점검해야"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노인들을 돌볼 요양보호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에게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E-7 비자를 발급하는 시범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신청자 수가 미미해 적극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법무부·보건복지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2만6천596명이었다. 이 가운데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 중인 인원은 7천623명(28.7%)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6천268명)이 가장 많았고 일본(486명), 미국(416명), 캐나다(119명), 대만(50명), 베트남(32명), 기타 국가(252명)가 뒤를 이었다.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중 방문형 기관 취업자는 5천425명, 입소형 기관 취업자는 2천439명이었으며, 방문형과 입소형 양쪽에서 일한 근무자는 241명이었다. 반면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의 71.3%(1만8천973명)는 실제 취업 여부 및 근무처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정부는 건강보험 관련 자료 등을 대조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현황을 파악해 매년 연말 기준으로 1회 통계를 산출하는데, 사설 간병 분야를 포괄하는 통계는 아직 생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통계에서 제외된 이들은 사설 간병인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향후 가족돌봄 등에 대비해 자격증을 따기만 한 '장롱면허' 상태일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고 국내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특정활동 비자(E-7) 발급 실적도 허용 규모인 연간 400명에 한참 못 미쳤다. 2024년 7월 해당 비자가 도입된 이후 발급 인원은 2024년 0명, 2025년 18명, 올해 9월까지 23명으로 누적 41명이었다. 국적은 베트남(27명)이 가장 많았고 몽골(8명), 스리랑카(2명), 필리핀·말리·미얀마·중국(각 1명) 순이었다. 정부는 2024년 7월부터 우리나라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고 국내에서 요양시설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특정활동 비자(E-7) 허용 분야에 요양보호사를 추가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요양보호사 자격증,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41건은 모두 허가됐으며 불허·취하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비자를 발급받은 41명 전원이 최초 취업한 시설에서 근무 중이고, 이 가운데 11명은 체류 기간 연장 허가를 받았다. 근무처 변경이나 체류자격 상실·출국 사례도 없었다. 정부가 비자 심사를 깐깐하게 해 발급 실적이 저조한 게 아니라, 애초에 지원자 자체가 적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안 의원은 현행 E-7 비자의 취업 허용 범위가 실제 외국인 요양보호사의 주요 근무 분야와 다른 점이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 중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다수가 '방문형 기관'에 취업한 상태이지만, 신규 E-7 비자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취업만 가능하고 방문형 기관에는 취업할 수 없다. 안 의원은 "정부가 수만 명의 요양보호사 부족을 전망하며 외국인 전문인력 도입을 추진했지만 제도 시행 2년이 넘도록 비자 발급은 고작 41명에 그쳤다"면서 "방문형 기관을 포함한 취업 가능 범위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인력 유입을 가로막는 요인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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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요양보호사 부족한데…취업비자 발급은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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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재산세 3조원 돌파…1년 새 4천781억 급증
- 강남3구 아파트 재산세 1조6천억…'마용성'은 4천억 돌파 서울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 최고·최저 자치구 7배 차이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소유자에게 부과된 재산세가 1년 새 4천8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처음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강남 3구 아파트 소유자에게 부과된 재산세가 1조6천억원에 육박해, 서울 전체에서 걷을 아파트 재산세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도 4천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은 21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주택분 재산세 개인 부과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서울 아파트 재산세 3조2천723억원 '역대 최대'…1년 새 17% '껑충' 올해 서울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는 3조2천723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4천781억원(17.1%) 급증했다. 서울 아파트 재산세가 3조원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10년 전인 2016년 1조2천172억원이었던 재산세는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접어든 2017년 1조3천610억원, 2018년 1조5천558억원, 2019년 1조8천312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 2조2천614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21년 2조7천87억원, 2022년 2조8천734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2023년 2조3천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2024년 2조4천890억원, 2025년 2조7천942억원을 기록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를 보유해 납세대상에 오른 시민은 2016년 153만3천239명에서 올해 198만5천669명으로 꾸준히 우상향했다. 다만 올해 납세대상자 수는 1년 전(192만8천292명)보다 5만7천377명(3.0%) 늘어나는 데 그쳐, 재산세 증가율(17.1%)이 납세자 증가율(3.0%)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보유자에게 부과된 1인당 재산세는 올해 164만7천원으로 전년(144만9천원)보다 20만원 가까이 뛰었다. 1인당 재산세 부과액은 2016년 79만3천원에서 2019년 111만3천원으로 100만원을 처음 돌파했으며, 올해는 10년 전의 약 2배로 늘었다. ◇ 강남 3구 아파트 재산세 서울 전체의 절반 육박…노도강과 격차는 6.7배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집값 상승으로 세수가 집중되면서 이들 3개구의 아파트 재산세 세수가 서울 전체 아파트 재산세 세수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강남 3구 아파트의 총 재산세는 1조5천552억원으로 전년(1조2천786억원) 대비 21.6%(2천76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체 아파트 재산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새 45.8%에서 47.5%로 확대됐다. 또한 강남 3구 아파트의 납세대상자 수는 서울 전체의 23.5% 수준에 불과한 데 반해 1인당 평균 재산세 부과액은 서울 평균(164만8천원)보다 약 2배에 달하는 333만7천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납세대상자 4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강남 3구에 전체 아파트 재산세의 절반 가량이 부과되고 있는 셈이다. 강남 3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재산세 격차도 1년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남 3구 아파트의 1인당 평균 재산세 부과액은 286만7천원, 노도강 아파트는 47만8천원으로 약 6배 차이를 기록했다. 올해 1인당 평균 재산세는 강남 3구가 333만7천원, 노도강은 49만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6.7배 격차를 보였다. 금액으로 비교해 보면 강남 3구의 1인당 평균 재산세는 1년 만에 약 47만원이 증가했지만 노도강 지역은 2만원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아파트 평균 재산세가 8배 차이에 달하기도 했다. 올해 총 재산세 부과액도 강남 3구는 1조5천552억원, 노도강은 1천288억원으로 약 1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값 88주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 커져 2주 연속 확대됐다. 서울 전체로는 작년 2월 첫째 주부터 88주째 매매가격이 올랐다.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게시된 매물 시세. 2026.10.16 hwayoung7@yna.co.kr 원본프리뷰 ◇ '마용성' 아파트 재산세도 4천억 돌파…노도강의 3.2배 강남3구와 더불어 서울 집값을 견인하는 한강벨트권 마용성의 재산세 부담 역시 빠르게 증가해 올해 총 4천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외곽인 노도강과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올해 마용성 아파트의 재산세 합은 4천143억원으로, 노도강을 합친 1천288억원보다 3.2배 많았다. 올해 마용성 아파트의 재산세는 전년(3천550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마포구는 1천219억원, 용산구는 1천464억원, 성동구는 1천460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올해 노도강 아파트의 재산세 총액이 지난해 1천222억원에서 5.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증가한 셈이다. 올해 노도강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는 각각 노원구 약 794억원, 도봉구 약 323억원, 강북구 171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용성과 노도강 간 1인당 재산세액의 격차 역시 지난해 3.7배에서 올해 4.1배로 늘었다. 마용성의 1인당 평균 부과액은 지난해 178만9천원에서 올해 204만원으로 14.0% 오른 반면, 노도강은 지난해 47만8천원에서 올해 49만9천원으로 4.3%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동대문 27.4% 오를때 금천 3.8% 상승…자치구 간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 최대 7배 지난해와 올해 서울 자치구 간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 격차는 최대 7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재산세 부담 변화도 자치구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나타났다. 증가율 상위 5개 자치구는 동대문구(27.4%), 서초구(25.7%), 송파구(24.6%), 성동구(22.4%), 강남구(17.2%) 순으로 집계됐다. 전통적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인 강남 3구(서초·송파·강남)와 함께 최근 신축 단지 입주 및 시세 상승이 두드러진 성동·동대문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하위 5개 자치구는 금천구(3.8%), 도봉구(4.5%), 강북구(5.5%), 노원구(5.6%), 구로구(7.0%) 순이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동대문구와 가장 낮은 금천구 간 격차는 23.6%포인트로 약 7배 차이를 보였다. 노도강과 서울 외곽 지역이 일괄적으로 하위권에 포진하면서 자치구별 부동산 가격 변동률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반영에 따른 재산세 양극화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은석 의원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재산세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지역 간 격차도 심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공급 계획 발표에 그치지 말고 지역별 수급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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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재산세 3조원 돌파…1년 새 4천781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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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천건 사고 나는데…노인일자리 안전요원, 기준치의 24%
- 골절이 전체 사고의 절반…최근 5년여간 사망자 119명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이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한 정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인력은 필요 수준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현재 배치된 순수 신규 채용 노인 일자리 안전전담인력은 607명이다. 정부가 관련 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한 안전전담인력 필수 인원은 2천504명으로, 올해 채용 인원은 전체의 24.2%에 그쳤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일과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돕고자 2004년에 일자리 2만5천개 규모로 시작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15만2천개로 일자리가 늘었다. 안전전담인력은 이 사업의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참여자 보호를 위해 배치되는 인력이다. 안전전담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지자 전담인력 1인당 관리해야 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전국 평균 1천39명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기존 일자리 사업 담당자가 안전 업무를 '겸직'으로 떠안고 있다. 현장의 관리 공백 속에 안전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는 2021년 2천985건에서 2024년 4천36건으로 35.2% 증가했다. 출퇴근 사고를 제외하도록 통계 기준이 바뀐 2025년에도 사고는 2천820건 발생했다. 2021∼2025년 연평균으론 3천300건이 넘었다. 사고에 따른 피해 유형으로는 골절이 매년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일자리 현장에서 사망한 노인은 119명에 달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부족한 전담인력 1천891명을 확충하고자 2027년도 예산안 기준 약 290억원(국비 기준)의 소요 예산을 추산하고 있으나 예산 당국과의 협의 등 구체적인 확보 방안은 불투명한 상태다. 소병훈 의원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는 단순 부상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은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2027년도 예산에 안전전담인력 확충 예산을 반드시 반영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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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천건 사고 나는데…노인일자리 안전요원, 기준치의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