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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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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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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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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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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크루즈 ‘스타 오브 더 시즈’에 TV·사이니지 공급
-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해운 업체인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s)의 세계 최대 크기 ‘스타 오브 더 시즈(Star of the Seas)’ 크루즈선에 TV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량 공급했다. 올해 미국 플로리다 포트 캐너버럴에서 신규 취항한 ‘스타 오브 더 시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무게는 25만800톤, 길이는 약 365미터에 달하며 ‘타이타닉’호보다 약 5배 더 크다. 삼성전자는 ‘스타 오브 더 시즈’의 2805개의 객실과 승무원실은 물론 라운지, 공연장 등 선내 시설에 TV와 스마트 사이니지 6000여 대를 설치했다. 객실과 승무원실 등에 공급된 TV는 상업용 ‘크리스탈 UHD(HBU8000)’ 모델로, 10억 개의 컬러를 표현하는 압도적 선명함으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스탈 UHD TV는 화면 미러링(Smart View)을 지원해, 여행객들은 모바일에서 즐기던 개인 OTT와 실시간 방송을 TV에서 쉽게 이어서 시청할 수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선내 주요 시설에는 24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돼 여행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와 20년 이상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가 보유한 28척의 크루즈선에 20만 대 이상의 TV와 사이니지를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 2024년 출항한 ‘아이콘 오브 더 시즈(Icon of the Seas)’에도 6000여 대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는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크루즈의 발전을 위해 20년 이상 협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선박 내부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힐튼 와이키키 호텔의 객실과 로비에도 호텔 TV와 마이크로 LED ‘더 월’을 공급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캠핀스키(Kempinski)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등 전 세계 주요 호텔에 삼성 TV를 공급하는 등 상업용 TV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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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크루즈 ‘스타 오브 더 시즈’에 TV·사이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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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부문 기업 상위 7% 이내… K-방산 ESG 선도 의의 기후 대응·상생 경영·인재 육성 등 높은 평가… 책임 있는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기업 될 것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이 ESG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 확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활동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다방면으로의 선제적 ESG 경영 실천이 자리한다. 한화시스템은 매년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MSCI AAA 등급을 획득한 것은 한화시스템이 방산·우주 분야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책임 있는 첨단 방산·우주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한국 ESG 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으며, 올해 1월에는 국내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1] Korea’에 신규 편입되며 ESG 리더십을 재차 확인한 바 있다. [1]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로, 기업의 △윤리경영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기후변화 △인적자본 개발 등 ESG 관련 다양한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을 평가해 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World 지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 Pacific 지수, 대한민국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Korea 지수로 분류된다. 한편 DJSI는 지난 2월 10일부터 DJBICI(Dow Jones Best-in-Class Indices)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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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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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소식]
- 우리은행, 1710억원 규모 PF 정상화 성공… 새로운 모델 제시 은행권 최초 자체 PF 안정화 펀드를 통한 부실 사업장 PF 정상화 성공 사례 무신사, KCC건설 등 참여로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 PF 금융주선 완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의 본 PF 대출 1710억원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204 일대(연면적 약 2만9400㎡, 지하 6층~지상 10층)에 업무 및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우리은행은 시행사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PF 안정화 펀드를 활용해 경·공매로 해당 자산을 인수한 후,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겸 주요 임차인으로 유치하고 KCC 건설을 시공사로 구성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금융그룹이 정부의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그룹사 간 공동 출자한 ‘PF 안정화 펀드’의 첫 성과다. 은행권 최초의 구조 조정형 PF 성공 사례로 우리은행이 금융 주관사로서 딜 전체를 주도하고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 캐피탈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그룹 내 유기적 협업 시너지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와 유동성 정상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4년 9월 금융권 처음으로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 펀드’ 100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이어, 올해 초 1000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하며 총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경·공매 사업장 인수 자금 등 시장 유동성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PF 사업의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 모델을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실현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PF 시장 안정을 위해 그룹의 자회사들과 함께 PF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금융 생태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획득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우수성 인정받아 직전 등급 대비 한 단계 상향 국제적 공신력 높은 MSCI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획득 이은 쾌거 손님, 주주, 사회 등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 나누는 포용적 가치실현에 앞장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에서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등급과 분석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전(全)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ESG 통합 등급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 및 관리·감독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및 주주 권익 보호 △그룹 소비자 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및 소비자 보호 활동 점검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항목에서도 모범적으로 ESG 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 달성은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아울러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시 기준(GRI, SASB, TCFD 등)에 부합하는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성 있고 신뢰도 높은 ESG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BNK오픈뱅킹 정기예금’ 출시 기본 금리 2.20%에 오픈뱅킹 이용 실적 우대로 최대 연 2.90% 제공 오픈뱅킹 입금 후 신규 시 우대금리 0.30%p 적용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수), 금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연계한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본 금리 연 2.20%에 더해 오픈뱅킹 이용 실적과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90%까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에 예치된 자금을 부산은행으로 입금하고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0.30%p를 제공한다. 여기에 상품 가입기간 중 오픈뱅킹 입금 실적을 충족할 경우에는 우대금리 0.10%p가 추가된다. 또한 고객은 거래실적에 따라 △입출금 평잔 증가 시 0.20%p △신용(체크)카드 실적 우대 이율 0.10%p 등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이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이다. 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이체 자금으로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5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12월 22일(월)까지 진행한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 고객 그룹장은 “오픈뱅킹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에 다양한 우대 조건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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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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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WO 광저우,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광저우시에 수소버스 공급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최근 APEC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국-중국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맺은 경제협력의 결실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연료전지버스(이하 수소버스)가 지난 11일(화)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5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25대를 1위 선정 업체인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연내 공급하고 실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수소버스 도입을 통해 그동안 전기버스 중심으로 운영돼 온 광저우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도시형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8.5m 수소버스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은 HTWO 광저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으로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28년간 쌓아 올린 수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HTWO 광저우는 올해 말까지 차량 1000대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현지에 누적 공급할 계획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현지에서 지속해서 인정받아 왔다. 여기에 중국 내 신에너지 상용차 분야의 선도 기업인 카이워그룹의 풍부한 현지 연구개발 및 상용차 생산 경험과 시장 운영 역량이 조화를 이뤄 8.5m 수소버스라는 협업의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 8.5m 수소버스의 외장 디자인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콘셉트로 세련된 직선과 유려한 곡면이 어우러졌으며, 저상 구조와 맞춤형 루프 설계를 통해 넓고 편리한 승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선형 전면 도어 및 1.1m 미만의 짧은 리어오버행(Rear Overhang) 설계가 업계 최초로 적용돼 차량의 주행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내부에 6.1m의 대형 평면 구역을 확보해 쾌적한 거주성과 승하차 편의성을 제공한다. 8.5m 수소버스에는 HTWO 광저우의 90kW(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됐다. 앞서 4.5톤 물류트럭, 냉장차, 청소차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돼 주행 성능이 검증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으로 발전 효율이 64%로 기존 내연기관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5분 간의 수소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주행거리는 현지 기준 최대 576km에 이른다. HTWO 광저우는 이번 수소버스 도입이 광저우시의 교통 부문 탄소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주요 역할을 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나아가, 중국 현지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HTWO 광저우는 광저우 수소버스 프로젝트 1위 낙찰은 HTWO 광저우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APEC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해 강화되고 있는 한국-중국 간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HTWO 광저우는 앞으로도 중국 내 수소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더 많은 현지 파트너와 손잡아 수소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며 중국의 녹색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TWO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포괄하는 국내 및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 및 투자를 통해 생태계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자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사업 핵심 거점이다. 2023년 준공 이래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수소기술의 중국 내 안착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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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WO 광저우,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광저우시에 수소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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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
- 2023년 9월부터 운영해 온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 센터로 전환 창공 육성·졸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는 기업은행이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인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 센터로 전환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공 육성·졸업기업을 위해 약 100평 규모의 단독 공간을 마련해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참여 등 해외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성태 은행장,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발한 실리콘밸리에서 IBK창공의 첫 글로벌 정규 센터를 개소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IBK창공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국내 정규 센터(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글로벌(실리콘밸리 센터, 유럽 데스크), 캠프(서울대, UNIST)를 운영하며 매년 20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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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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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래미안 AI 주차장’ 첫 적용
- 주차 데이터와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 차원이 다른 주차 경험 가능 AI 주차 유도,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로 구성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해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는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지하 4층 ~ 지상 최고 22층 16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주차장은 지하 1층 ~ 지하 4층이다.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가구당 1.8대 주차 가능하며 ‘래미안 AI 주차장’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일반적인 아파트 주차장에 구축되는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합 연동해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 입주자에게 차원이 다른 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이 적용한 최첨단 AI 기술은 △AI 주차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로 나뉘어져 제공되며, 입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먼저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 차량의 경우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월패드와 앱에서 출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된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운행되고, 주차구역 상부 표시등을 점멸시켜 주차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입차 시 최적의 충전 위치로 안내하며,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입주민을 인증하고 충전 요금은 관리비에 합산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해당 세대로 통보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전기차 충전 구역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불꽃 감지 센서 일체형 CCTV가 설치됐다.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곳곳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장기 주차된 차량의 배터리 방전,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알려준다. 특히 전기차 충전 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나 이면 주차 발생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주차 공간에서도 최상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첨단 AI 주차장을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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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래미안 AI 주차장’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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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 앙상블 콘서트 개최
-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2025년 11월 14일 – 서울에서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의 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국립 클래식 음악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카자흐스탄’의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콘서트 프로그램에서는 누르기사 틸렌디예프의 「사르쟈일라우(Saryzhailau)」, 샴시 칼다야코프의 「바르넨데 센 술루(Bärinende sen sulu)」 등 저명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연주되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환영사에서 문화 교류가 ‘번역이 필요 없는 언어’로서 개인 간 유대 강화와 미래 세대 간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사는 문화 교류가 양국 간 정치, 경제, 교육 협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관광 교류 증가와 항공 노선 확대가 두 나라 국민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공동 프로젝트가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심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연주자들의 높은 전문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공동 문화 이니셔티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 클래식 음악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카자흐스탄’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가우하르 무르자베코바는 한국에서 카자흐스탄 음악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두 나라 국민 간 우정을 공고히 하고, 음악이 국가를 잇는 굳건한 다리이자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카자흐스탄 클래식 음악의 높은 수준을 감상하고, 예술을 통해 민족을 잇는 조화와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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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 앙상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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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자동차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위한 민관 상생협력 협약 체결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 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차량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급망의 저탄소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2025년 4월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은 기업·정부·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공급망 저탄소 전환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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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자동차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위한 민관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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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해외 진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이끈다
- [이코노미서울=박정섭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K-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K-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K-브랜드 글로벌 포럼(K-Brand Global Forum)’은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을 모색하는 국내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무신사, 올리브영, 논픽션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약 50개 사가 참석했다. 참여 브랜드는 틸아이다이, 오르, 아모멘토, 파르벵, 스탠드오일, 마르헨제이, 스컬프터, 오헤시오, 닐바이피, 시야쥬, 문달, GBH, 유어네임히얼 등 패션 업계 대표 브랜드부터, 하고하우스·올리브영·무신사·한섬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기업까지 다양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반부에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크로스보더팀이 미국과 일본 시장의 리테일 트렌드, 유통 환경, 그리고 K-패션 브랜드의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심층 분석했다. 후반부에서는 일본 디자인 기업 ‘야마토 크리에이션(Yamato Creation)’이 현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미쓰이 부동산이 일본 내 주요 리테일 자산과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마무리했다. 한 참석 브랜드 대표는 존경하는 업계 리더들과 한 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인사이트와 네트워크가 크게 확장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상권 임대차 자문을 넘어 미국·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60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권 분석, 후보지 서칭, 현지 파트너 매칭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크로스보더팀의 글로벌 역량과 리테일 임차자문팀의 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K-브랜드의 해외 진출 여정을 총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4년 부동산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Better never settles’ 기업 문화를 통해 수많은 업계 및 비즈니스 표창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본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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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해외 진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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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733,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건강수명 10년 연장’ 비전을 실현한 헬스케어로봇 733으로 미래상 제시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AI 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우수 디자인(GD)상품 선정’ 시상식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설 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5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은 ‘우수 디자인(GD)상품 선정’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해당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AI 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차원 진보시킨 733은 다양한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압권이다.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해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된 것.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마사지체어 승하차를 돕고, 약해지기 쉬운 근육을 자극하고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마사지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들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추구하는 바디프랜드의 디자인 비전인 ‘휴먼 팩터 디자인(Human Factor Design)’ 기반으로 설계됐다. 팔이 들어 올려지는 팔 마사지부의 구조를 비롯해 사용자의 신체를 고려해 팔 길이가 유연하게 조절되는 에어백,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주요 기능과 프로그램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하게 만든 조그 다이얼 리모컨이 대표적이다. 또 전신에 다양한 움직임을 주는 773만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헬스케어로봇 디자인 비전인 ‘하이퍼 퓨처리스틱 디자인(Hyper-Futuristic Design)’을 반영했다. 이런 차별화된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이번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 염일수 소장은 “733은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자사의 비전에 더 가까이 가고자 개발된 헬스케어로봇이다. 제품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기능을 완벽한 실체로 만들기 위해 인간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을 바탕으로 디자인했으며, 이를 통해 미래상을 제시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인간중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더한 헬스케어로봇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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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733,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