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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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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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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뉴스 기사

  • 방통위 폐지에 이진숙 위원장 자동면직 예상
    과기부는 부총리급 승격 [이코노미서울=경제팀] 현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는 대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된다. 기존 방통위의 기능에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맡아 왔던 방송진흥 정책 기능까지 신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맡는다. 이진숙 현 방통위원장은 자동 면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과 AI(인공지능) 분야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부총리직이 신설되고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한다. 과기정통부가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되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에 따르면 현재의 방통위 폐지 대신 신설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기존 방통위 기능에 과기정통부 2차관 네트워크정책실 산하 방송진흥정책관실 기능을 더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과기정통부에는 △방송진흥기획과 △뉴미디어정책과 △디지털방송정책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활성화지원팀 등 3개과 1개팀이 방송진흥정책관실(국장급)에서 관련 정책을 담당 중이다. 다만 이 조직들을 모두 신설 조직으로 이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위원 정수는 현재 방통위 규정상 5명(상임 5명)에서 7명(상임 3명, 비상임 4명)으로 늘어난다. 공영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다. 미디어 발전 민관 협의회도 구성돼 미래 미디어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진숙 위원장은 자동면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조직법 등에) 별도 규정을 두지 않는다면 (방통위 폐지로) 새로운 위원회가 신설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근무하던 위원들은 자동면직 된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업계 관계자는 "유료방송 진흥업무가 한 부처로 통합되면서 그동안 부처가 나누어져 발생했던 비효율이나 보이지 않는 부처 간 경쟁에 따른 정책지연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를테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평가 가이드라인은 과기정통부가 만드는데 통상적으로 방통위의 의견을 들어야 해서 그 협의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서로 다른 입장과 의견들이 있어 판단하기 이르다는 의견이다. 특히 유료방송 활성화제도 개선안 마련과 OTT 업무 정리 등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AI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AI 분야를 총괄·조정하는 과기부총리직이 신설된다.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한다. 아울러 지난 4일 시행된 운영 규정으로 새로 출범할 국가AI전략위원회가 대통령 소속으로 전 정부부처의 AI 정책을 총괄·조정·감독한다. 과기정통부에 신설될 AI실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이달 25일까지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정부 편제 관련 법률이 일괄 통과된 후에야 개별 부처의 직제개편 규정과 같은 하위법령 개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AI실 신설 방침만 일단 정해졌을 뿐 산하 국·과 조직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국가AI전략위원회와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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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 구로구, 전북 남원시 초청 청소년 문화교류 실시
    이달 5일~6일 남원시 청소년 18명 방문…G밸리산업박물관‧넷마블게임박물관 등 도시 체험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5일, 6일 1박 2일 동안 자매도시 전북 남원시 청소년 18명을 초청해 친교 활동 및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는 전북 남원시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들에게 도시‧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북 남원시와의 청소년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5일에는 구로구를 방문한 남원시 청소년 18명이 구로구 청소년 18명과 함께 △서울퓨처랩 △G밸리 산업박물관 △넷마블 게임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구로구 청소년과 우의를 다지고 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다음날 6일에는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 교류는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청소년들은 지난 5월 30일, 31일 1박 2일 동안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남원시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교류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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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 기아, 호주 진출 누적 100만 대 판매 달성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3일(수)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Queensland)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Dennis Piccoli) 최고운영책임자, 기아 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Patrick Rafter)와 100만 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James Allendorf)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아 타스만(Tasman) 듀얼 캡(Dual Cab) 모델을 구매한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차량을 전달하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기아가 1988년 호주 진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라는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호주 시장에서의 이정표를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에 누적 판매 대수 50만 대를 기록했으며 7년 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 18만8159대, 리오(단산) 16만6062대, 카니발이 12만3854대가 판매돼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호주에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피칸토를 비롯해 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카니발,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의 확장 그리고 지난 4월 처음에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아 호주 CEO 데미안 메레디스는 “신차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은 각 딜러사가 기아 브랜드에 쏟은 노력의 증거”라며 “신차 구매 시 기아 차량을 주저 없이 선택해 주는 고객 없이는 100만 대라는 이정표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기아 호주 최고운영책임자 데니스 피콜리는 “기아 차량이 진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이 두 가지 요소가 기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기아는 호주에서 매우 경쟁적이고 도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신제품 라인업이 남아 있는 지금, 100만 대 누적 판매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법인 출범 당시 2.2%를 기록했던 기아의 호주 시장 점유율은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6.9%를 기록해 3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2022년에는 브랜드별 연간 판매 3위, 딜러 만족도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연간 판매 첫 8만 대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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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 제네시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전시 개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이 9월 4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Over the blue night(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에서는 정소윤 작가가 염색한 투명실을 재봉해 완성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 ‘Arising Time(새로운 미래로 밝아오는 빛의 시간)’은 땅의 물성과 우주의 시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호정 작가의 도자작품과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유리 속 무한히 확장하는 세계를 표현한 박성훈 작가의 유리작품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 ‘Beyond Timeless(네오룬의 탄생과 본질, 미래로 나아가는 이동의 경험)’에서는 네오룬을 전시해 한국적 비움의 미학과 다양한 기술들의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요 인사와 공예 전문가들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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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 한화, 폴란드 군사 기술연구소와 ‘탄약 사업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WITU와 155mm 탄약 품질인증 MOU 체결 품질 인증 확보해 폴란드군에 MCS 공급… 유럽 시장으로도 확대할 것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 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 무기 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 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 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 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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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 서울시립북미술관 2025 유휴공간 전시 ‘지구울림- 헤르츠앤도우’개최
    서울시립북미술관 2025 유휴공간 전시 ‘지구울림- 헤르츠앤도우’개최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5 유휴공간 전시《지구울림 – 헤르츠앤도우》를 오는 2025년 9월 2 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북서울미술관은 2017년부터 매년 유휴공간 프로젝트를 개최하며 미술관의 내외부, 특히 전시장이 아닌 공간 곳곳에 작을 배치하여 보다 유연한 관객 소통의 창구로서 새로운 감각의 순간을 만들어 왔다. 참여 작가인 헤르츠앤도우는 북서울미술관이 예술가의 탐구와 사유가 창작 과정에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아티스트 리서치’의 첫 작가로, 소리를 단순한 듣기 경험이 아닌 세계를 이해하는 언어로 다루며 청각 생태계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헤르츠앤도우(문규철, 홍광민, 황선정)는 사운드 환경과 청취 감각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실험하는 리서치 랩이자 레이블, 아티스트 콜렉티브이다. 세계 유수의 사운드 공연, 전시 등에 참여하며 수상한 바 있는 세 사람이 사운드 연구와 창작 플랫폼을 설립하고자 만든 단체이다. 소리의 진동수를 나타내는 단위인 헤르츠(Hertz)를 도우(Dough)로 반죽한다는 의미의 작가명처럼 소리의 개념과 물리적 속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층적인 소리 감각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구울림 – 헤르츠앤도우’는 인간 중심의 청각 경험을 넘어 지구가 품은 다양한 소리를 섬세하게 관찰할 것을 제안한다. 더 많은 것을 보려 하기보다 오히려 눈을 감고 귀 기울여, 지금 여기의 울림을 듣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청음 공간으로서 제안된 사운드 설치 작품 〈오디누아 12〉와 사운드 조각 〈청각의 지층〉, 총 2점이 이번 전시의 커미션 신작으로 제작되었다. 두 작품은 그간의 연구 결실이자 복합적인 청취 구조에 대한 실험적 제안으로, 관객에게 소리 감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오디누아 12〉에서는 7.4.1 채널의 공간 맞춤형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지구가 품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조형의 곡선을 타고 흐르는 비선형적 사운드를 통해 자연과 공동체, 도시의 리듬을 마치 거대한 청각 생태계처럼 느끼게 되며 관람객은 귀를 넘어 몸으로 이 소리들을 경험할 수 있다. ◦〈청각의 지층〉에서는 마치 고생물학자처럼 관람객이 시간과 공간에 흐르는 다종다양한 소리의 층을 한 겹 한 겹 캐낼 수 있다. 생물권 청취 연구 과정에서 채집·가공·재구성된 환경 음들이 갖가지 경로를 따라 소리의 층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9개월 간의 전시 기간 중, 퍼포먼스와 워크숍, 토크 등도 전시의 내용과 형식을 더해간다. 다양한 연구자, 엔지니어, 예술가와 함께 각자의 소리를 발화하고 모으는 실천적 과정이기도 하다. 사운드를 채집·합성·연주하거나 ‘듣기 문화’에 관한 대담, 전시 연출을 위한 공간 음향 디자인, 행성적 듣기를 위한 사운드 퍼포먼스와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그동안 감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문화에 대한 실험을 이어왔다.”며 “이번 전시 역시 미술관을 찾은 이들이 주변 존재의 소리를 함게 느끼고 공생의 울림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기술과 생태, 인간과 비인간, 공간과 환경이 교차하는 소리의 장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듣고, 또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헤르츠앤도우의 작품을 통해 지구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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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금천구,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 ‘잊혀진 저항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 - 시흥농민항쟁 등 지역 독립운동사 가치 재조명 및 계승 방안 모색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5일(금)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사 인부 강제 모집에 저항한 2차 항일운동으로 이뤄진 대규모 항쟁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되새기고, 유·무형의 미래유산을 발굴·보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포럼은 2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계형 국민대학교 교수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사 연구의 현위치와 재평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심철기 한남대학교 연구교수가 '시흥농민항쟁(1·2차)의 민중운동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박경목 충남대학교 교수와 한성민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참여해 발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후 모든 패널과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서울 금천지역 저항운동의 미래유산적 계승 및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잊혀진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를 되살려 금천의 정신유산으로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금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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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헌법의 날 기념 행사 열려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2025년8월30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헌법의날을 기념하여 누르갈리아르스타노프주한카자흐스탄대사의 특별강연이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국제청년단체HOBY Korea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대사는 카자흐스탄헌법이 독립, 민주주의,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확고한 법적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헌법은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국가의 현대화및 개혁을 위한 전략적노선을 규정하며, 정치적 안정과 사회적 화합을 보장하는 기본법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카자흐스탄이 적극적인 대외정책과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변모했음을 강조했다. 중견국으로서 카자흐스탄은 동서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국제무대에서 카심-조마르트토카예프대통령의 구상을 일관되게 실현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날 카자흐스탄과 한국간의 관계가 확대된 전략적동반자관계 수준에 이르렀음을 강조했다. 양국 협력은 정치적대화와 경제분야에서부터 과학, 교육, 문화교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1,200명 이상의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주간20편의 정기항공편이 서울과 부산을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와 연결해 양국 국민간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국제학교 학생들의 큰관심을 끌었으며, 학생들은 카자흐스탄의 외교정책우선순위, 세계 및 전통종교지도자회의,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그리고 문화간 대화강화에서 청년의 역할등에 대해 활발히 질문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과한국간 신뢰와 우정의 분위기를고양하고, 청년교류와 상호이해의 새로운기회를 여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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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공무원연금공단 감사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2명 동시 배출 쾌거
    – 국내 최고 수준 감사 전문성 확보, 선진 감사체계 정착 가속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감사실이 국제공인내부감사사(Certified Internal Auditor, CIA) 취득자를 동시에 2명(정영민 상임감사 직무대리, 안광민 감사차장) 배출하며, 감사 역량 강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는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유일의 내부감사 전문자격으로, 회계·재무·경영·위험 관리 등 다방면의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이번 합격으로 공단은 기존 국제공인 감사 자격증 취득자 2명을 포함해 취득자가 총 4명이 되며, 정원(13명) 대비 31%의 국제전문가를 보유한 전문 감사기구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영민 상임감사 직무대리는 각고의 노력 끝에 7월에 먼저 자격을 취득하고, 부서장으로서 적극적인 독려와 응시경험을 공유하며 8월 안광민 감사차장의 합격을 견인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주말과 야간시간을 활용한 끈질긴 학습으로 동시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 감사실은 이번 자격취득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감사 전문성 확보 ▲디지털 감사기법의 고도화 ▲윤리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한 선진 감사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영민 상임감사 직무대리는 “CIA 자격취득은 공단감사실이 국제수준의 감사 전문성을 확보해 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감사 인력 육성과 혁신적 감사 기법 도입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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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 기아 ‘더 기아 EV5’ 국내 첫 발표 및 계약 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5(The Kia EV5, 이하 EV5)’를 출시하고 4일(목)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EV5는 정통 SUV 바디타입 기반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EV5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안한 분위기에 실용성 겸비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EV5의 실내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기아만의 스포티함과 새로움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EV5는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라인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는 자연물을 깎아내고 다듬어 만들어진 조각처럼 아름다운 조형물의 느낌을 준다. 또한 EV5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간거리 2750mm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041mm의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EV5 실내에 1, 2열 모든 탑승객을 배려한 다양한 사양들을 적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EV5의 1열은 편안한 휴식 자세를 돕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됐으며, 센터콘솔은 1열과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2열은 풀플랫 시트가 적용돼 고객이 러기지 부분과 연결해 사용할 경우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아는 EV5 2열에 트레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는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했으며, 슬라이딩 방식의 커버를 통해 컵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 2열 센터 슬라이딩 커버 암레스트를 장착했다. 그뿐만 아니라 운전석, 조수석, 2열의 냉난방 기능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공조 컨트롤러를 탑재했으며 1열 시트 후면부에 2열 탑승객이 사용할 수 있는 시트백 테이블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기아는 EV5에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사용 직관성을 향상시켰으며, 크래시패드에 12.3인치 클러스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EV5는 SUV의 공간감을 확장시키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차량 실내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EV5는 965리터(SAE 기준, VDA 기준 시 566리터)의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에 러기지 보드를 더 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44.4리터의 프렁크와 러기지 측면에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AddGear)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강인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춘 외장 디자인 EV5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박시(Boxy)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와이드하고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보닛이 강인한 인상을 주며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은 EV 대중화 대표 모델다운 세련됨과 당당함을 보여준다. EV5 측면부는 박시한 실루엣의 테일게이트와 D필러를 통해 여유로운 후석 공간감과 넓은 러기지 공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사각 펜더로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수직,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와 깔끔하고 넓은 테일게이트 디자인으로 SUV의 세련되고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EV5 GT-라인(line)은 △사선의 전면부 하단 그릴 패턴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3스포크 스티어링 휠 △GT-라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헤드레스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EV5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 △다크 오션 블루 △아이보리 실버 △마그마 레드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8종의 유광 컬러에 △아이스버그 매트 그린 1종의 무광 컬러를 더해 총 9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누가 브라운 △스모키 블랙 △휴먼 그레이 △블랙 & 화이트(GT-라인 전용) 총 4가지다. 81.4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460km 주행 가능 EV5는 81.4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 전비 5.0km/kWh에 1회 충전 시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됨에 따라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는 EV5에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감속·정차가 가능한 i-페달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까지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전방 교통 흐름과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충돌 성능 향상으로 차급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기아는 EV5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EV5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으로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가속 제한 보조는 차량이 시속 80km 미만의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아 가속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에게 1차로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를 통해 경고를 하고 2차로 음성 메시지 경고를 하며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만 밟거나 가속 페달에서 1초 이상 발을 완전히 뗄 경우 해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 상황에서 출발 시 전/후방에 장애물(차량 또는 벽)이 가까이 있을 때(1.5m 이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하는 경우,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페달 오조작 상황임을 알리고 가속 제한과 제동 제어를 하는 기능이다. 또한 기아는 EV5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하이빔 보조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후석 승객 알림 등으로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밖에도 기아는 EV5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하고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해 충돌 성능을 높였다. 고객 니즈 반영한 다양한 사양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 선사 EV5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반영해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EV5에 펫(Pet) 모드를 적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펫 모드는 반려동물을 차에 두고 내려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시키고 반려동물이 차량 내 각종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EV5에는 간단한 조작으로 1열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가 적용돼 주행 전후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V5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지식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울러 기아는 EV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빌트인캠 2 플러스 △디지털키 2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자와 감성적인 교감 높이는 신규 사운드 디자인 및 디스플레이 테마 기아는 EV5에 새로운 사운드와 일원화된 GUI(Graphic User Interface) 디자인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반영했다. EV5에 새롭게 적용된 사운드인 ‘볼드 모션 심포니(Bold Motion Symphony)’는 웰컴 및 굿바이 사운드, 전기차 특화 사운드, 방향 지시등 작동음 등 차량의 다양한 기능 작동음에 적용됐다. 또한, 각 기능이 지닌 의미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뚜렷하고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볼드 모션 심포니는 기아 브랜드 핵심 속성 중 하나인 대담함(Bold)을 주제로, 차량에 적용된 모든 음원을 하나의 선율처럼 느낄 수 있도록 일관성을 갖춰 고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하차까지 기아만의 감성적인 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EV5는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일원화된 GUI 테마와 3D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인 깊이감을 더하고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기아는 EV5에 디즈니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디스플레이 테마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디스플레이 테마는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홈 카드 및 프로필, 내차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화면 등의 디자인에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등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반영했으며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화면에도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 기아는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테마를 출시할 계획이다. EV5 판매 가격 공개하며 계약 시작, 다양한 이벤트 진행 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라인 5340만원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기본 트림인 에어를 기준으로 4000만원 초반부터 EV5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 기준). 기아는 EV5 계약 개시를 기념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는 9월 4일(목)부터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담은 ‘EV5 Happy Day’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최대훈과 강말금이 등장해 EV5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엄 F&B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이프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EV5가 추구하는 가족 중심의 가치와 경험을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아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EV5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초청 전시 이벤트를 실시하며,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는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서 EV5 차량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EV5 맞춤형 구매 프로그램인 ‘EV5 트리플 케어(Triple Care)’를 운영한다. EV5 트리플 케어는 △3.6% 금리에 차량 구매가의 최대 60%를 36개월 유예할 수 있는 기아 EV 전용 유예형 할부(K-Value) △기아 인증 중고차에 차량 매각 후 EV5 재구매 시 트레이드 인 100만원 할인 혜택 △최대 60% 수준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 홈페이지 https://www.kia.com/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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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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