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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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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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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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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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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지하창고서 위조명품 7천여점 적발…정품가 89억원어치
- '라이브방송' 판매 계획…서울시 민사국 "유통구조 전반 추적수사 강화"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지하창고에서 대량의 명품 위조상품을 적발, 50대 남성 A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총 7천369점으로 정품 추정가 약 88억9천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특사경의 위조상품 수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 명품 브랜드 상표가 부착된 가방 1천4점, 지갑 3천187점, 선글라스 752점, 향수 669점 등으로 이른바 '미러급'으로 불리는 최상위 등급 위조품들로 확인됐다. A씨가 일부 제품은 진품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일부 부정하고 일신상 사유를 들어 조사를 미루는 등 수사 진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사국은 해외 상표권자 측을 통한 정밀 재감정 등을 실시해 증거관계를 면밀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대형창고에 수천점의 위조상품을 확보한 뒤 별도의 판매책 '셀러'를 두고 유튜브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 단위로 판매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기존 노점이나 매장 등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대량의 위조상품 물량을 토대로 온라인 판매망을 활용하는 등 치밀하게 위조상품 대규모 유통을 시도했다. 아울러 A씨는 젊은 시절 동대문 일대에서 노점 등을 통해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상표법 위반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위조상품 취급 물량과 판매방식을 확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최근 위조상품 유통이 대형창고와 온라인 라이브방송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조직화·광역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사국은 이번 사건 송치 후에도 휴대전화 등 디지털 자료와 거래관계 등을 분석해 위조상품의 확보 경로와 추가 공급처 등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신용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위조상품 판매 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위조상품 범죄가 단순 판매를 넘어 대형 창고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점차 조직화·광역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시는 변화하는 범행 수법에 맞춰 수사력을 더욱 집중하고, 공급·보관·판매 등 유통과정 전반을 면밀히 추적해 위조상품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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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지하창고서 위조명품 7천여점 적발…정품가 89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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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에 푹 빠진 30·40대…매물 등록·검색 폭증
- 고가 거래액 67%는 30∼40대…"어린 시절 수집 추억이 수요 자극" 번개장터, 포켓몬 카드 분석…30주년 확장팩 출시 후 거래액 2.8배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포켓몬 카드게임 30주년 기념 확장팩 출시를 계기로 30∼40대 수집가가 중고 카드 거래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21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이달 1∼17일 포켓몬 카드 매물 등록 건수와 검색 이용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2%, 337% 급증했다. 특히 30∼40대의 거래액 비중은 58.7%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이들의 구매자 수 비중은 41.6%였으며, 15만원 이상 고가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2%에 달했다. 30∼40대의 평균 구매 단가는 20대 이하보다 1.5배 높았다. 포켓몬 카드게임이 1996년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어린 시절 포켓몬을 접한 세대가 기념 확장팩을 계기로 다시 수집 시장에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6일 30주년 기념 확장팩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뒤 거래는 더욱 늘었다. 발매 직후인 16∼17일 포켓몬 카드 매물 등록 건수는 이달 1∼15일 일평균보다 1.8배 증가했다. 판매자 수는 2.3배, 거래액은 2.8배, 거래 건수는 1.5배로 각각 늘었다. 이 기간 판매자 가운데 약 37%는 직전 90일간 포켓몬 카드 판매 이력이 없는 이용자였다. 집에 보관하던 카드를 처음으로 거래 시장에 내놓은 판매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액 낱장 거래와 고가 컬렉팅도 함께 이뤄지는 모습이다. 최근 30일간 등록된 포켓몬 카드 매물 중 5천원 미만은 36.6%였고, 1만∼3만원대는 16.8%였다. 15만원 이상 고가 매물 비중은 11.1%였고, 최근 1년간 등록된 카드 중 54%는 일주일 안에 팔렸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신규 확장팩 출시를 계기로 기존 수집가와 오랫동안 카드를 보관해온 판매자가 함께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번개장터는 확장팩 발매에 맞춰 이달 16∼29일 포켓몬 카드 판매 수수료를 최대 100% 페이백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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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에 푹 빠진 30·40대…매물 등록·검색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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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필리핀 신용평가사 필레이팅스 소수 지분 인수
- [이코노미서울=경제팀] 무디스(Moody’s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MCO)는 필리핀의 선도적 현지 신용평가사인 필리핀 레이팅 서비스(Philippine Rating Services Corporation, 이하 필레이팅스)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마닐라에 본사를 둔 필레이팅스는 필리핀 채권 자본 시장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웬디 청(Wendy Cheong) 무디스 레이팅스(Moody’s Ratings) 전무이사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강력한 국내 채권 시장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필레이팅스는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구축해 왔으며, 필레이팅스의 신용평가는 필리핀 투자자들에게 신용도에 관한 무디스의 글로벌 관점을 훌륭하게 보완해 준다”고 말했다. 아세안(ASEAN) 지역의 국내 회사채 발행 잔액은 해외 보유분의 두 배 이상 규모이며, 향후 3년간 필리핀에 계획된 1000억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는 이 시장의 잠재력을 부각한다. 필리핀의 국내 채권 시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신용평가와 리서치는 발행사가 새로운 자본 조달원에 접근하고, 자금 조달 전략을 수립하며, 투자자 신뢰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명성을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안젤리카 B. 빌로리아(Angelica B. Viloria) 필레이팅스 사장은 “무디스 레이팅스의 글로벌 표준, 모범 사례, 기술 지원은 필리핀의 신용 시장 인프라를 강화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무디스가 소수 지분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신뢰, 신용도, 그리고 필리핀 시장을 위한 동급 최고의 신용평가와 리서치에 대한 우리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의 투자 이후 필레이팅스는 자체 경영진, 지배구조 및 신용평가 프로세스를 갖추고 계속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무디스 레이팅스는 필리핀의 현지 신용평가사에 투자한 최초의 글로벌 신용평가사다. 필레이팅스에 대한 이번 투자는 국내 신용평가 제휴사로 구성된 무디스의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무디스 소개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리스크로 형성되는 세계에서 무디스(Moody’s, 뉴욕증권거래소 MCO)의 데이터, 인사이트, 혁신 기술은 고객이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40개국 이상에 걸친 약 1만6000명의 다양한 인력을 갖춘 무디스는 고객이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번영하는 데 필요한 포괄적 시각을 제공한다. 1995년 미국 민사증권소송개혁법에 따른 면책(Safe harbor) 진술 본 문서에 포함된 특정 진술은 미래예측진술이며, 다수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무디스의 사업 및 운영에 대한 미래의 기대, 계획, 전망에 기반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실제 결과 또는 성과가 미래예측진술에서 예상, 표현, 전망, 기대 또는 암시된 것과 중대하게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추정, 예측, 목표, 가정 및 불확실성이 포함된다. 주주와 투자자는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본 문서의 미래예측진술 및 기타 정보는 본 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디스는 관련 법률 또는 규정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후속 전개, 변경된 기대치 또는 기타 이유의 결과로 인해 해당 진술을 공개적으로 보충, 업데이트 또는 수정할 의무가 없으며 그렇게 할 의도도 없다. 무디스의 실제 결과가 미래예측진술에서 예상, 표현, 전망, 기대 또는 암시된 것과 중대하게 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요인, 리스크 및 불확실성은 2025년 12월 31일에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무디스의 연례보고서(Form 10-K) 제1부 항목 1A의 “리스크 요인”과 회사가 수시로 SEC에 제출하거나 본 문서에 참조로 포함된 자료에 더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주주와 투자자는 이러한 요인, 리스크 및 불확실성의 발생이 회사의 실제 결과를 미래예측진술에서 예상, 표현, 전망, 기대 또는 암시된 것과 중대하게 다르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사업, 영업실적 및 재무 상태에 중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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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필리핀 신용평가사 필레이팅스 소수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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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기소 요구한 前권익위 기조실장,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 국회 국정감사 위증 혐의 [이코노미서울=사회법조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를 요구한 전직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신도욱 부장검사)는 지난 3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임모 전 권익위 실장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임 전 실장은 2022년 8월 권익위 감사 사항을 감사원에 제보하고는 같은 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감사원에 제보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의 감사 과정에서 주심 위원 패싱 등 위법 행위를 한 혐의로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위원을 검찰에 공소제기 요구하면서 임 전 실장 사건도 함께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임 전 실장 발언이 주관적 평가에 따른 것일 뿐 기억에 반하는 허위 증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임 전 실장은 부패방지권익위법상 협조일 뿐 법상 신고에 해당하는 제보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가 2021년 출범 이후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한 사건은 총 8건으로, 이 중 2건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됐다. 공수처는 지난 2022년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에 대해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공소제기를 요구했지만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검찰은 박 의원의 발언이 선거 개입 의도가 담긴 허위 사실로 단정하기 힘들다고 봤다. 첫 사건인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의 해직교사 채용비리 사건은 2024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계엄 관련 문건 서명 강요 사건은 2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의 해직교사 채용비리 사건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감사원 3급 간부의 뇌물수수 사건은 15억8천여만원의 뇌물 혐의 중 2억9천만원 상당 뇌물수수 혐의만 기소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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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기소 요구한 前권익위 기조실장,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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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부채 비율 급락에 '신용 갭' 20년 만에 최저
- 1분기 말 -15.1%p…코로나19 때 최고치 찍고 하락세 GDP 대비 가계·기업 신용 191.5%…석 달 만에 6.6%p 낮아져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과 장기 추세의 차이를 나타내는 '신용 갭'이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제 규모 대비 가계·기업 부채 비율이 낮아지면서 장기 추세를 밑도는 폭이 커진 것이다. 18일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신용 갭은 -15.1%포인트(p)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1분기 말(-15.3%p) 이후 20년 만의 최저치다. 작년 4분기 말(-8.7%p)보다 6.5%p, 작년 1분기 말(-5.5%p)보다 9.6%p 각각 하락했다. 신용 갭은 가계와 비금융기업의 신용을 합산한 민간신용의 명목 GDP 대비 비율에서 장기 추세치를 뺀 값이다. 플러스(+)면 민간신용 비율이 장기 추세를 웃돈다는 뜻이고, 마이너스(-)면 밑돈다는 의미다. BIS는 과도한 신용 축적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을 살피는 조기경보 지표로 이를 활용한다. BIS의 최신 시계열을 보면, 한국의 신용 갭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4분기 말 4.6%p에서 2020년 4분기 말 15.1%p로 크게 확대됐다. 이어 2021년 1분기 말 15.6%p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7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22년 3분기 말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14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특히 2024년 2분기 말 -2.3%p로 마이너스 전환한 뒤 8개 분기 연속 장기 추세를 밑돌았다. 지난해 말까지 한 자릿수였던 마이너스 폭은 올해 들어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올해 하락은 실제 민간신용 비율이 낮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말 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191.5%로, 작년 말(198.0%)보다 6.6%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장기 추세치는 206.7%에서 206.6%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경제 규모에 견준 부채 비율이 낮아지면서 장기 추세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다만, 신용 갭 하락을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해소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현재 민간신용 비율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말(185.1%)보다 여전히 높다. 장기 추세치 역시 과거 부채비율의 흐름을 통계적으로 추정한 것으로, 적정 부채 수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부채 잔액이 늘더라도 분모인 명목 GDP가 더 빠르게 증가하면 비율은 낮아질 수 있다. 신용 갭 하락이 곧바로 개별 차주의 상환 능력 개선을 시사하는 것도 아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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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부채 비율 급락에 '신용 갭' 20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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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오늘 국내 출시…199만원부터, 폴더블은 내달
- A20 프로·첫 가변조리개 탑재…프로맥스 219만원부터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내달 23일 출시…329만원부터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8 프로·프로맥스가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한국은 미국·일본·중국·영국·프랑스·등 65개국 이상과 함께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사전 주문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전작의 기본적인 외형을 유지하면서 카메라와 성능, 배터리 등을 개선했다. 특히 두 모델 모두 아이폰 최초로 48MP 퓨전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를 적용했다. A20 프로 칩과 새로운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으며, 프로맥스는 최대 43시간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실버·글레이셔·버건디 4종이다. 국내 가격은 아이폰 18 프로가 256GB 기준 199만원부터, 프로맥스가 219만원부터다. 2TB는 379만원·399만원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는 이번 출시에서 제외됐다. 아이폰 듀오는 다음 달 23일 국내 출시가 329만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가을 아이폰 라인업에는 일반형 아이폰 18도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고가 모델과 폴더블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일반형 모델의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나누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 시리즈 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 에어팟 5도 이날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워치 시리즈 12는 새로운 건강 감지 시스템과 S11 칩을 탑재했다. 울트라 4도 아웃도어 중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와 건강·통신 기능을 개선했다. 에어팟 5는 오픈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기본 지원하고, 무선 충전 케이스를 포함한 모델은 별도로 판매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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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오늘 국내 출시…199만원부터, 폴더블은 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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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공식 출범… 오랜 숙원 결실
-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 설립… 건축전기설비 분야 독자적 전문 법인격 확보 AI 혁신·국민 안전·사회적 책임·미래 선도·대통합 등 ‘5대 비전’ 선포 8개 전문위원회·3개 지역지회 구축… 정책·기술기준·인재양성 본격 추진 [이코노미서울=박정섭기자]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오랜 숙원인 독립 사단법인 설립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이사장 김동진, 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정·관계 인사와 학회·유관기관 대표, 역대 회장단, 회원 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공식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혜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공식 출범식 및 비전 선언, 2부 사업 비전 발표, 3부 만찬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축전기 기술인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미래 기술 혁신과 국민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출범은 1988년 협회의 모태가 시작된 이후 건축전기설비 기술사들의 전문단체로 성장해 온 협회가 독립적인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단법인 설립은 약 22개월에 걸친 준비와 협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협회는 2024년 3월 법인 설립 구상을 시작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재정 및 사업계획을 보완하며 법인 설립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2026년 1월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하면서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독자적인 전문 법인격을 확보했다. 그동안 건축전기설비 분야는 초고층·지능형 건축물의 증가와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국가 산업과 국민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중요성이 높아져 왔다. 협회는 이번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건축물 비구조 안전 설계와 감리,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빌딩(ZEB) 관련 전력 기준 정립 등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 및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기존 유관 단체와의 역할 차별화를 위해 건축물 비구조 안전 설계와 감리, 탄소중립 건축물 관련 기준 정립 등을 주요 전문 영역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법과 건축물의 전기설비 분야에서 기술사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공공의 안전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회가 앞으로 추구할 방향을 담은 ‘5대 비전’도 공식 선포됐다. 박수빈·이현지 기술사가 공동 낭독한 비전 선언문에는 △첨단 융합기술을 통한 AI 혁신 선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전력 인프라 구축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전문가 공동체 구현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기술 선도 △세대와 지역을 넘어서는 대통합과 연대의 실현 등이 담겼다. 이어진 사업비전 발표에서는 기술사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한 법령 개정 건의와 함께 기업·공공기관 위탁교육, 기술 사례 데이터베이스 구축, 친환경 에너지 및 AI 융합기술 표준화 등 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김동진 초대 이사장(선광엘티아이 대표이사)은 환영사를 통해 “사단법인 출범은 단순히 하나의 단체가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건축전기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안전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기술사들이 도전과 고민의 순간마다 언제든 돌아와 힘을 얻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출범과 함께 8개 전문위원회와 사무국, 3개 지역지회를 중심으로 조직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전문위원회는 직업윤리 기준을 담당하는 윤리위원회를 비롯해 설계도서 품질기준과 감리 가이드를 정립하는 설계감리위원회,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대외협력위원회,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법제도위원회, 신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기술위원회, 홍보위원회, 차세대 여성 기술인을 발굴·지원하는 여성위원회, 전문지식 데이터베이스 및 교육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교육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현장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충청지회, 부산영남지회, 제주지회 등 3개 지회도 협회장 직속으로 우선 운영한다. 또한 건축전기설비 기술사 사회의 통합 기반도 마련했다. 협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한국기술사회 건축전기설비분회와 통합에 합의했으며, 협회 이사장이 분회장을 당연직으로 겸임하고 2029년 완전한 조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세대와 조직을 아우르는 건축전기 기술사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이 참석해 현장 축사를 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장보현 한국기술사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최안섭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김성찬 한국제품안전협회 회장, 조형국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정보통신협의회 회장, 나정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등 유관 학회·기관 관계자와 역대 회장단도 참석했다. 협회는 앞으로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정책·제도 개선과 기술 기준 정립, 전문 인력 양성, 미래 기술 연구 및 표준화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건축전기 기술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소개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이사장 김동진, KEEE)는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기술 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1988년 시작된 건축전기설비 기술사 공동체를 모태로 하며, 2026년 1월 사단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했다. 건축물의 전기설비와 비구조 안전 설계·감리,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빌딩(ZEB) 관련 기술기준 정립, 법·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 에너지 및 AI 융합기술 연구·표준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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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협회 공식 출범… 오랜 숙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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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차열페인트로 옥상온도 최대 10도↓ 전기요금 40% 절감"
- 취약계층 주택·복지시설 152곳 지원…내년 노후주택까지 확대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 주택 등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한 결과 옥상의 표면온도가 최대 10도 이상 낮아지고 8월 전기요금이 전년 대비 최대 40% 줄어드는 등 효과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차열 페인트(쿨루프) 특화지구' 내 취약계층 거주 주택과 복지시설 등 152곳, 총 3만1천204㎡에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차열 페인트는 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칠해 햇빛의 복사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열을 줄여준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초까지 시공을 마쳐 약 2천명이 지원받았다. 시 조사 결과 일부 건물에서 옥상 표면온도가 최대 10도 이상 낮아졌고, 8월 전기요금이 작년 같은 달보다 최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열 페인트와 방수 페인트를 함께 시공해 옥상 누수가 개선된 사례도 확인됐다. 시의 차열 페인트 시공 지원 대상도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의결해 차열 페인트 등 에너지 성능 개선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최상층 거주 취약계층'에서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주택'까지 넓혔다. 시는 내년부터 개별 건물 중심의 지원을 넘어 특화 구역 전체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열섬현상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연구원과 함께 구축한 폭염 지도를 활용해 쪽방촌과 노후 주거지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신규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특화지구 밖의 최상층 취약 가구와 복지시설도 지원한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커진다"며 "내년에도 폭염이 오기 전에 시공을 마치는 등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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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차열페인트로 옥상온도 최대 10도↓ 전기요금 4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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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AI 웰니스 솔루션 ‘웰피’ 출시… 공간이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 연다
-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디지털 기술 결합한 신개념 건강관리 솔루션 출시 ‘래미안 트리니원’ 아파트 최초 적용… 판교 건설 현장도 도입 강북삼성병원 ‘만성질환 예측 AI 모델’ 탑재,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오피스·쇼핑·휴식공간 등 일상으로 확대… 공간 기반 웰니스 생태계 구축 [이코노미서울=박정섭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공간과 디지털 헬스 기술을 결합한 AI 웰니스 솔루션 ‘웰피(Wellfy)’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웰피(Wellfy)’는 ‘웰니스(Wellness)’와 ‘편안한(Comfy)’의 합성어로 주거지와 일터 등 현대인이 일상을 보내는 다양한 공간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온·오프라인 연계 AI 웰니스 솔루션이다. ‘공간이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홈닉’, ‘바인드’ 등 그간 축적해온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확장시켰다. 삼성물산은 공간과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전용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거점인 ‘웰피 스테이션’을 함께 운영한다. 웰피 스테이션은 삼성물산이 지난 23년부터 운영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에서 직접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실증을 거쳐 출시했다. △혈압·스트레스·체성분·피부진단 등 37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웰피 바디’ △개인 맞춤형 식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크로 스토어 ‘웰피 푸드’ △일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몰입형 공간 ‘웰피 마인드’로 구성됐다. 특히 ‘웰피 마인드’는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 상담 기법을 학습한 AI 모델이 탑재돼 AI와 대화하면서 마음 속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상담과 개인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차별화 시도를 했다. 또한 전용 모바일 앱 ‘웰피’를 통해 수집된 개인 건강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의 방대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전문 의료 지식을 기반으로 한 ‘만성질환 예측 AI 모델’을 탑재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주거·건설현장에 시범 적용… 일상으로 확대 ‘웰피’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에 설치된 웰피 스테이션 3종과 모바일 앱이 실시간으로 연동돼 입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웰피’를 사용해 건강 지표 측정부터 맞춤 식품 추천, 마인드 케어까지 이어지는 토탈 웰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웰피’는 건설 현장에도 도입된다. 최근 디지털 전환(DX)과 인력 고령화 흐름 속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근로자 케어가 중요해짐에 따라 판교 엔씨소프트 RDI센터 신축공사 현장에 설치됐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한편,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사용자 니즈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출시된 웰피 스테이션 3종(바디·푸드·마인드) 외에도 디바이스를 지속 개발·추가하고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앱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웰피’는 오피스 빌딩, 쇼핑· 휴식 공간 등에도 설치가 가능해 아파트 입주민·건설현장 근로자 뿐만 아니라 오피스 근무자·쇼핑객 등 누구나 일상에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은 “건설사가 건물을 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웰니스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의료기관, 헬스케어 스타트업, 식음료 전문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개방형 협력을 강화해 공간과 결합한 통합 웰니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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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AI 웰니스 솔루션 ‘웰피’ 출시… 공간이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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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올해 3번째 유럽 수출 성사… 크로아티아 첫 진출
-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세 번째로 첨단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의 유럽 수출을 이뤄냈다. 크로아티아와 천무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한민국 무기체계를 처음으로 크로아티아에 수출함과 동시에 K-방산의 유럽 시장 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총리실에서 열린 계약 체결 서명식에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 등 양국 정부 및 방위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6411억원(약 4.18억유로)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18문을 비롯해 탄약운반차량, 사격지휘차량, 중·장거리 정밀유도탄, 지휘통제(C2) 체계 통합, 교육 훈련, 통합군수지원(ILS) 등을 2030년까지 공급 및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지·보수(MRO) 체계 기반 조성 등 중·장기적인 현지화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수출로 올해 들어서 노르웨이(1월), 에스토니아(5월)에 세 번째로 유럽 천무 수출을 달성했다. 국방부와 방사청 등 정부가 함께 원팀이 돼 천무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 성과이기도 하다. 앞서 이반 아누시치 장관이 지난해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때 천무 도입을 위한 논의가 본격 진행됐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계약으로 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 천무 운용국이 됐다. 앞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천무 운용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무는 다양한 정밀유도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체계로, 국가별 작전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각국의 지휘통제 체계와 연동도 가능한 높은 상호운용성, 대량생산 체계를 통한 신속한 납품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천무의 유럽 수출 확대를 계기로 K9 자주포처럼 천무 운용국들이 서로의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천무 유저클럽(User Club)’로 내년에 공식 출범한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천무 계약은 크로아티아 군 현대화 사업에서 가장 큰 투자 중 하나”라며 “다양한 탄종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천무의 도입과 함께 앞으로 양국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은 “이번 계약은 크로아티아와 장기적인 방산 협력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이정표”라며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현지 기업과 안정적인 군수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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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올해 3번째 유럽 수출 성사… 크로아티아 첫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