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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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수시 채용 실시
    디지털·정보보호 및 금융 전문 분야 등 총 5명 채용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시 채용 지속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5년도 하반기 180명 규모의 신입 행원 공개 채용 공고에 이어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정규직 5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4개이다. 디지털·정보보호는 △보안 아키텍처 설계·관리 △침해사고 분석·대응 △블록체인 사업 기획·개발 등 3개 분야이고 금융 전문은 △자금 운용 1개 분야이다. 자격요건은 채용 분야별 관련 전공 학위 소지자 및 유관 업무 경력 보유자 등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ibk.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 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석·박사 학위 및 유관 업무 경력 등을 인정해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인턴 채용 공고는 10월 말경 게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전형을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s://ibk.incruit.com)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Npay 머니 우리 통장’ 출시… 가입만 해도 5000포인트 지급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5000포인트 제공, 200만원 한도 내 최대 연 4% 금리 제공 상품 출시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네이버페이(Npay)와 함께 선착순 30만 명에게 200만원 한도 내 1년간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Npay 선불충전금(Npay 머니)을 보관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전용 계좌로, △간편한 개설 △높은 금리 혜택 △실시간 결제 연동 △포인트 적립 등 디지털 생활 금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좌 개설은 네이버에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검색해 가입 링크[1]를 통해 가능하며, Npay 앱에서 가입 배너 또는 ‘머니통장’ 아이콘을 클릭해도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출시를 기념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0만 명에게는 연 4.5% 금리 혜택의 ‘Npay 우리 적금’ 가입 기회가 주어지며, 적금 가입 고객은 6개월 납입 회차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7잔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자체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세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나만 알기 아까운 ‘Npay 우리 통장’ 공유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진 우리은행 신사업 제휴플랫폼 부 부부장은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플랫폼, 결제, 저축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전용 통장으로 일상 속 금융을 보다 간편하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디지털 생활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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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현대로템, 폴란드형 K2 전차 최초 공개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현대로템은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4년 연속으로 참여하는 MSPO는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방산전시회로, 지난해에는 35개국 방산 업체와 총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차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미래 무인 기술까지 폭넓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은 우선 현지에서 양산될 폴란드형 K2 전차를 목업으로 공개한다. 2028년부터 생산될 폴란드형 K2 전차에는 적군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 가능한 능동방호장치(APS)와 전파를 교란해 드론의 정상 가동을 막는 드론 재머(ADS)가 탑재된다. 여기에 원격사격통제체계(RCWS)와 성능이 개선된 특수 장갑으로 작전수행능력도 더욱 높아진다. 향후 국내 전차에도 능동방호장치와 드론 재머 등을 탑재해 우리 군이 더 안전하고 강력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납품되고 있는 폴란드 K2 전차(K2GF MBT) 실차도 3년 연속으로 전면에 전시된다. 폴란드 K2 전차는 올해 상반기까지 133대가 현지에 납품된 상태로 올해 말까지 잔여 47대 인도가 마무리되면 1차 이행 계약분이 모두 도착하게 된다. 이어서 2027년까지 2차 이행 계약 물량인 116대가 폴란드에 추가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전동화 등 미래 기술이 집약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도 실물 크기의 목업으로 함께 선보인다. 현대로템의 HR-셰르파(SHERPA)는 신속시범획득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육군에 최초로 납품된 이후 전력화 결정에 기여했으며, 4세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다. HR-셰르파는 전동화 차량으로 무인, 원격 운용이 가능해 사람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어 군용은 물론, 민수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0월 HR-셰르파 플랫폼으로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한 무인 소방로봇을 최초로 선보였다. 무인 소방로봇은 화재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소방청과 함께 공동 개발 중이며,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대신해 진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차세대 전차인 유무인 복합 전차와 방호력 증강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장갑차도 목업으로 전시된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약 8조9800억원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산 업계와 더욱 광범위하고 긴말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안보 수호는 물론, K-방산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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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KGM, 8월886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8월 내수 4055대, 수출 4805대를 포함해 총 88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가 각각 916대와 1040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14.8%, 누계 대비로도 1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지난달 스페인 치안 기관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은 물론 회복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KG 레이디스 오픈’과 ‘2025 런서울런’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KGM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한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 전략은 물론 글로벌 신모델 론칭과 신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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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기아, 2025년 8월 25만3950대 판매
    기아는 2025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501대, 해외 20만9887대, 특수 56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5만395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했으며, 해외는 0.4% 감소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9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805대, 쏘렌토가 1만846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 기아는 2025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4만35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53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총 1만204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 등 총 2만801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168대 팔리는 등 총 3443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기아의 2025년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20만988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21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567대, K3(K4 포함)가 1만5881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4대, 해외에서 388대 등 총 562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EV4의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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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현대자동차, 2025년 8월 33만6395대 판매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8월 국내 5만8330대, 해외 27만80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총 33만639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 현대차는 2025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833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 아반떼 7655대 등 총 1만655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232대, 싼타페 3303대, 투싼 387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 등 총 2만1272대 판매됐다. 포터는 5547대, 스타리아는 32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2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 현대차는 2025년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80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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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세계선수권 우승 쾌거
    40분 만에 2-0으로 압승…서승재, 세계선수권 2연패 달성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으로 제압했다. 중국 조와 한 점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치던 김원호-서승재는 5-5에서 4점을 내리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11점 인터벌 이후 5연속 득점으로 10-11까지 격차를 좁혔다. 이후로도 매섭게 추격해 17-17 동점을 만들었고, 총 8점을 내리 따내 1게임 승리를 가져왔다. 김원호-서승재는 기세를 이어 2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잡았다. 시작부터 8-0으로 앞서 나가며 일찌감치 흐름을 장악했고,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40분 만에 끝났으며, 최장 랠리는 40타로 기록됐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불과 7개월 만에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비롯해 올해에만 5차례 우승을 합작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아울러 서승재는 이날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승재는 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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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공무원연금공단,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준정부기관 부문 2년 연속 1위
    - 고객여정 지도 제작으로 고객 관점의 디지털 여정 촘촘히 분석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5년 디지털 고객경험지수(DCXI)’공공서비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주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는 디지털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역량 등 각 산업군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조사해 선정하는 지표이며, ▲프라이버시 ▲정확성 ▲신뢰성 ▲최신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공단은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생체인증 신원확인 앱인 연금복지멤버십앱과 전자여권 기반 재외동포시스템을 연계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프라이버시와 ▲최신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다시 한번 디지털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단이 제공하는 연금복지포털(홈페이지)과 연금복지멤버십앱(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서비스 알림이’ 개선 및 챗봇을 통한 잦은 질문답변(FAQ) 자동화 확대와 고객 피드백 반영 체계 구축 등 디지털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2년 연속 수상은 공무원연금공단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품질을 끊임없이 개선한 결과로써 디지털 혁신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공공서비스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신뢰성, 정확성, 편의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고객 생애주기별 디지털 여정 수요 분석을 위해 「고객여정지도」를 제작하여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하나의 아이디,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공공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이용하는 통합인증(Any-ID) 체계 도입,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와 시스템 연계성 강화 등 정부의 디지털 핵심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시니어·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등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험 개선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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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31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기고문
    카자흐스탄헌법제정30주년 어떤성과를이루었는가? 1995년8월30일국민투표를통해새로운헌법을채택했을때, 국민들은현대국가건설의초석을놓았다. 헌법은단순한법률문서가아니라인본주의적가치를담은헌장이었다. 제1조는카자흐스탄을민주적·세속적·법치적·사회적국가로규정하며, 개인과그삶, 권리와자유가최고의가치임을명확히하고있다. 독립을비교적최근에얻은카자흐스탄에게이러한규정은단순한선언적구호가아니었다. 그것은국내정책, 입법발전, 국가전략의근간이되었고, 행정·명령체제에서법치국가로의전환을이끄는결정적인발걸음이었다. 지난30년동안카자흐스탄은시민의권리를보호하는제도를점진적이면서도일관되게강화해왔다. 이는공개적이고제도화된형태로이루어졌으며, 국제적의무에의해뒷받침되었다. 이로써인권은국내적차원을넘어국제적정당성의기준으로자리잡게되었다. 인권보장의확대 2022년6월5일전국국민투표를통한개헌의가장중요한성과중하나는인권옹호관(옴부즈맨) 제도의헌법적지위를부여한것이었다. 아르투르라스타예프인권옹호관은“이결정으로카자흐스탄은국가인권제도가헌법과헌법법률에의해규율되는선진민주주의국가대열에합류하게되었다”고평가했다. 그는“이는민주적성숙의신호이다. 개혁으로인해국민은헌법재판소에직접청원할수있는권리를포함해인권보장에더쉽게접근할수있게되었다”라고강조했다. 옴부즈맨의역할은단순히민원을처리하는것을넘어, 구금시설의감시, 입법과정의참여, 법교육등으로확대되었다. 2024년에는교도소, 구치소, 보호시설등약800곳을방문하여이전보다훨씬적극적인감시활동을펼쳤다. 또한지역대표사무소가전국적으로운영되면서국민적신뢰가크게높아졌다. 옴부즈맨에접수되는연간민원건수는불과몇년만에1,800건에서약7,000건으로증가했다. 라스타예프에따르면, 이는법의식의성장과제도에대한신뢰강화의결과이다. 옴부즈맨사무실에서제안한입법안은국가정책에점점더큰영향을미치고있다. 그대표적인예가바로인권옹호관권고에따라마련된가정폭력방지법으로, 카자흐스탄법체계의중요한이정표가되었다. 헌법개정을통한법치주의 카자흐스탄헌법은새로운도전에대응하며유연하게진화해왔다. 특히2022년6월국민투표에서국민들은민주화, 사법현대화, 법치원칙강화를목표로한전면적인개혁을지지했다. 사법제도가가장큰수혜를입었다. 아슬람벡메르갈리예프대법원장은“헌법에따르면모든국민은자신의권리와자유에대한사법적보호를받을권리가있다. 따라서모든시민이공정한재판을통해보호와진실을찾을수있다는확신을갖는것이매우중요하다. 법치주의는카자흐스탄의진보적발전의초석이되어야한다”라고밝혔다. 디지털화도빠르게진전되었다. 현재전체사전수사과정의80% 이상이전자적으로이루어지고있으며, 90%의수사활동은영상으로기록되고있다. 이를통해투명성이보장되고있다. 또한법무부는국민변호사캠페인과온라인법률상담실을확대하여국민의법적접근성을넓혔다. 국민의 열망 카자흐스탄헌법은지난30년동안지속성과적응력을동시에보여주었다. 채택후수십년이지난지금도헌법은개인과그권리, 존엄성이최고의가치라는원칙에기반하고있다. 특히2022년개혁은주권이국민에게속한다는헌법적원칙을공고히했으며, 법치주의와인권보장을국가정치체계의핵심에자리잡게했다. 디지털시대와급변하는국제환경속에서카자흐스탄의가장큰희망은헌법이국가정체성의기초일뿐만아니라사회적열망을반영하는거울로서계속기능하는데있다. 누르갈리아르스타노프주한 카자흐스탄대사 Kazakhstan’s Constitution at 30: What Has Been Achieved? When people voted in the 1995 national referendum (Aug. 30) to adopt a new Constitution, they laid the cornerstone of modern statehood. More than just a legal charter, the Constitution of Kazakhstan is marked by its humanist focus. Article 1 declares the country a democratic, secular, legal, and social state, in which the highest values are the individual, their life, rights, and freedoms. For a country like Kazakhstan, which gained independence relatively recently, these provisions were far from mere formal declarations. They became a bedrock of domestic policy, legislative development, and state strategy in the years that followed. Experts note that the constitutional recognition of human rights was a decisive step in the transition from an administrative-command system to a modern rule-of-law state. Over nearly three decades, Kazakhstan has demonstrated a readiness to strengthen mechanisms for protecting citizens’ rights in a gradual yet consistent manner: open, institutionally formalized, and backed by international obligations. Human rights have thus acquired not only domestic significance but also become a marker of international legitimacy. Expanding Human Rights Safeguards Perhaps the most significant innovation of the reform that followed a nationwide referendum on June 5, 2022 was granting constitutional status to the Human Rights Commissioner. Ombudsman Artur Lastayev highlighted that with this decision, Kazakhstan has joined developed democracies where the activities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are regulated by the Constitution and constitutional laws. “This is a sign of democratic maturity. Reforms have made human rights protections more accessible, including the right of citizens to appeal directly to the Constitutional Court,” Lastayev explained. The ombudsman’s role has expanded from reviewing complaints to proactive monitoring of detention facilities, legislative initiatives, and legal education. In 2024, nearly 800 visits to prisons, detention centers, and special institutions were carried out, far exceeding previous years. Regional representatives of the ombudsman now operate nationwide. This institutional presence has fueled a surge in public trust, as annual appeals have grown from 1,800 to nearly 7,000 in just a few years. According to Lastayev, this reflects both rising legal awareness and stronger trust in institutions. Legislative proposals from the ombudsman’s office are increasingly shaping national policy. Among the most notable is the new law on combating domestic violence, written in accordance with ombudsman recommendations, which now stands as a landmark in Kazakhstan’s legal landscape. Rule of Law through Constitutional Change The Constitution has proven to be flexible, evolving in response to new challenges. The transformative change came with the referendum in June 2022, when citizens endorsed sweeping reforms aimed at democratization, judicial modernization, and the reinforcement of the principle of law and order. The judiciary was a primary beneficiary. As Chief Justice Aslambek Mergaliyev noted, according to the Constitution, everyone has the right to judicial protection of their rights and freedoms. “Therefore, it is crucial that every citizen is confident in the fairness of the court, where they can truly find both protection and truth. The rule of law in all spheres of life must become the foundation of Kazakhstan’s progressive development,” he said. Digitization has advanced rapidly. Over 80% of pre-trial investigations are now conducted electronically, and 90% of investigative actions are video-recorded, ensuring transparency. The Ministry of Justice has also broadened legal access through the People’s Lawyer campaign and the expansion of its online Legal Cabinet. Aspirations of the People The Constitution has proven both durable and adaptive. Nearly three decades after its adoption, it remains centered on the principle that the highest value is the individual, their rights, and their dignity. The 2022 reforms in particular cemented the idea that sovereignty belongs to the people, while anchoring the rule of law and human rights protections in the country’s political DNA. As the nation navigates the digital era and a shifting global landscape, its greatest hope lies in the Constitution’s continued role: not only as the foundation of statehood, but also as a reflection of the society’s aspirations. Nurgali Arystanov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to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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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31
  •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 고문 위촉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목)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및 슈퍼널(Supernal)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 신재원 사장(66세)을 고문에 위촉했다. 현대차그룹은 신재원 사장이 미래 항공 교통 분야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제 이를 넘어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단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단계로 기체의 동력 시스템 및 구조 해석, 공력 및 소음, 제어 로직 등 기체의 기본 성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사업개발과 운영 등에 강점이 있는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2단계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재원 사장은 2019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AAM 사업을 이끌었으며,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 슈퍼널의 최고경영자를 겸임해 오고 있다. 신재원 사장은 이날 슈퍼널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AAM 사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리더십 선임 전까지 슈퍼널은 현재 사업개발 담당인 데이비드 로트블래트(David Rottblatt)를 임시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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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손흥민 시구→선발 등판 오타니, 5이닝 9K 1실점 호투…시즌 첫 승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에이스 손흥민이 시구를 하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5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역투하며 다저스의 5-1 승리를 견인,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또한 타석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승리투수가 된 것은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3년 8월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고 있었고,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다저스로 이적한 후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그러나 오타니는 올해 6월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르며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소속으로 첫 승리를 챙겼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 TJ 프리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와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초 1사 이후에는 볼넷 2개와 폭투를 기록하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키브라이언 헤이스와 맷 맥레인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순항하던 오타니는 3회초 1사 이후 노엘비 마르테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엘리 데 라 크루즈와 오스틴 헤이스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다시 안정을 찾았다. 4회초에는 삼진과 땅볼, 뜬공으로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호투 속에 다저스는 4회말 4점을 득점하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5회초에도 땅볼과 삼진, 다시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후 오타니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6회초 마운드를 넘긴 뒤 지명타자 포지션을 소화했다. 다저스는 8회말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5-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LA FC의 손흥민이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 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같은 LA를 연고로 하고 있는 다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할 기회를 얻었다. 다저스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구 마운드에 오른 손흥민은 시포를 맡은 블레이크 스넬의 글러브를 향해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던져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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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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