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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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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위한 지속적인 대규모 변혁과 지속적인 개혁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사의 기고문’
2026년1월5일자「투르키스탄(Turkistan)」신문에게재된최근인터뷰에서, 카심-조마르트토카예프카자흐스탄공화국대통령은 국가발전 경로에대한 포괄적이면서도 솔직한평가를 제시하며, 카자흐스탄의 현대화 비전에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인상적인 경제성과 뿐아니라, 우리국가의 미래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심층적인 구조개혁을 반영하고 있다. 그는“올해는 향 후 수 십년간 카자흐스탄의 발전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건들이 예정된, 국가적으로 중대한 해가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동적인경제성장
토카예프대통령은 2025년 카자흐스탄경제가 6%를 초과하는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은 3,000 억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GDP는 1만5,000달러를 초과했다. 이는 카자흐스탄 역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일관된 개혁추진, 신중한 거시경제정책,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분명한 지향의 결과다.
중요한점은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그자체의 목표가 아닌, 국민 삶의질을 향상 시키기위한 토대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현대화의길에서 중대한 도약을 이루며 보다 개방적이고 책임감있으며 성숙한국가로 거듭나고있다. 오늘날 대규모 개혁이 미래세대의 번영을 보장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사회적공감대도 점차 확산되고있다.
이와관련해, 한국은 카자흐스탄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주요 투자국중 하나로 부상했다. 현재카자흐스탄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삼성, 신한은행, BNK은행, 포스코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들을 포함해 약900개의 한국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있다.
인프라현대화
이번 인터뷰에서는 에너지및 공공인프라의 현대화에도 특별한 관심이 기울여졌다. 정부는 수백킬로 미터에 달하는 공학네트워크건설과 송전선로 개보수를 포함해, 에너지시설과 공공유틸리티 전반에대한 대규모 현대화사업을추진하고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에너지안보확보와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국민과 기업에대한 안정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KIND를 비롯한 한국의 공기업및 민간기업들은 이러한 대형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수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들어,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 산업도시인쉼켄트에서 복합화력발전소건설이라는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카자흐스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지역교통·물류허브로의도약
토카예프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환승및 물류역량강화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과제라고 강조했다. 비록 내륙국가이지만,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서 주요 국제교역로가 교차하는 지리적이점을 갖고있다. 대통령은 이러한 이점을 국제협력증진을위해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지역물류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분명한 비전과의지를 갖고 있다. 그 핵심조치중 하나가 도스틱–모인티철도노선의 개통으로, 이를 통해 해당노선에서 중국과 유럽간 화물수송능력이 5배증가하게 된다.
현재카자흐스탄을 통과하는 국제운송회랑은 철도5개, 도로7개 등 총12개에 달하며, 이는 중국과 유럽간 육상화물운송량의 최대85%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부회랑(Middle Corridor)’으로도 알려진카스피해 횡단국제운송노선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노선은 비용과 소요시간이 해마다 크게 개선되고 있어, 한국기업들이 유럽으로 제품을 공급하는데에도 유망한 대안이 될 수있다.
인공지능을향한전략적집중
이번 인터뷰의 핵심 주제중 하나는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전략적집중이었다. 대통령은 공공서비스디지털화, 핀테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성과를 포함해 카자흐스탄이 탄탄한 출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IT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완전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아스타나허브혁신클러스터에는 약2,000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2025년기준 IT 서비스 수출규모는 약 10억달러에 달했다. 디지털자산을위한 시범‘크립토시티(CryptoCity)’가 조성중이며, 새로운 스마트시티인 알라타우시티건설도 시작되었다. 또한 인공지능및 디지털발전을 전담하는 부처가 신설 되었다.
인적자원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이 기울여 지고 있다. ‘AI-사나(AI-Sana)’ 프로그램을통해 65만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인공지능전문연구대학이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은 ‘디지털화및인공지능의해’로 지정되었으며, 대통령은 이를 카자흐스탄에 있어 역사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모두 인공지능에 전략적중점을 두고 있다는점은 양국을 자연스러운 협력파트너로 만든다.
희토류광물: 새로운국가적우선과제
인터뷰에서는 희토류및 핵심광물문제도 중요한의제로 다뤄졌다. 향후 5년간 전 세계적인수요가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는 카자흐스탄에 새로운 기회의창을 열어 주고 있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희토류매장량 측면에서 세계적인 선도국가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전략적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은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및 유럽연합(EU)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책임있는 자원개발과 다각적인 국제파트너십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새로운 협력가능성을 고려할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의 기업및 기관들이 카자흐스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력기회를 모색하기를 기대한다.
관광과카자흐스탄의글로벌이미지
토카예프대통령은 관광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강조했다. 지난 한 해동안 수백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으며, 국내관광역시 활기를 띠었다. CNN 트래블은 알마티를 세계적인 인기여행지중 하나로 선정했는데, 이는 카자흐스탄의 문화적·창의적매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간 관광교류에서도 유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첫 9개월동안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한국인은 4만1,400명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국민은 4만6,500명으로 12% 증가했다.
디지털여행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여행객들의 검색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알마티 신규노선 개설로 알마티여행에 대한 관심은 348% 급증했다. 또한 실크로드도시 쉼켄트 역시 지난해 SCAT 항공의 인천직항노선개설이후 검색량이89%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한국의 여행사들이 카자흐스탄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양국간인적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기대한다.
카자흐스탄–한국협력의지평확대
토카예프대통령은 “독립35주년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계획을 수립할 수있는 중요한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우리 대사관은 대통령이 제시한 우선과제들이 카자흐스탄과 한국간 협력을 위한 새로운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프라, 인공지능, 물류, 핵심소재분야에서 한국이 보유한 선진기술과 경험은 카자흐스탄의 현대화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협력기반이 된다. 이들 분야에서의 공동프로젝트는 양국간 확대된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한국과의 협력을 단순한경제적기회가 아닌, 공동번영과혁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개방성과개혁, 국제협력에 기반한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현대화 단계에서, 한국은 언제나 가장 신뢰받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중 하나로 남아 있을 것이다.
Large-Scale Transformations for the Well-Being of Future Generations:
The President of Kazakhstan on Ongoing Reforms
By Nurgali A. Arystanov,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to the Republic of Korea
In his recent interview published on January 5, 2026, in the newspaper Turkistan,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Kassym-Jomart Tokayev offered a comprehensive and candid assessment of the country’s development trajectory, laying out his vision for Kazakhstan’s path towards modernization. His remarks reflect not only impressive economic achievements, but also deep structural changes shaping the future of our nation. He stated that “This year will be pivotal for our country, as a number of critically important events will take place that will define Kazakhstan’s development trajectory for many years to come.”
Dynamic Economic Growth
President Tokayev noted that Kazakhstan’s economy has demonstrated steady and robust growth, exceeding 6 percent in 2025. The country’s gross domestic product surpassed the landmark level of USD 300 billion, while GDP per capita exceeded USD 15,000. These figures represent record highs for Kazakhstan. Such achievements are the result of consistent reforms, prudent macroeconomic policy, and a clear focus on sustainable development.
Importantly, the President emphasized that economic growth is not an end in itself, but a foundation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citizens. Kazakhstan has made a significant leap forward on the path of modernization, becoming a more open, responsible, and civilized country. Today, there is a growing public understanding that large-scale reforms are essential to ensuring the prosperity of future generations.
I would like to mention here that Korea has emerged as one of the largest investors in Kazakhstan contributing to its economic growth. Today, almost 900 joint ventures with Korean capital successfully operate in Kazakhstan, including globally recognized companies such as Hyundai, Kia, Samsung, Shinhan Bank, BNK Bank, and POSCO.
Upgraded Infrastructure
Special attention in the interview was given to the modernization of energy and public utilities infrastructure. The Government has launched large-scale upgrades of energy facilities and public utilities,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hundreds of kilometers of engineering networks and the renewal of power transmission lines. These projects are critical for ensuring energy security, regional development, and reliable services for citizens and businesses alike.
Korean corporations such as KIND and other private-sector companies have significant potential to participate in major modernization projects. For instance, Doosan Enerbility has successfully established its presence in Kazakhstan, securing a significant project to build a combined cycle power plant in Shymkent, a southern industrial city.
A Regional Transport Node
President Tokayev underscored that strengthening Kazakhstan’s transit and logistics potential is a task of strategic importance. Despite being a landlocked country, Kazakhstan is at the crossroads of major international trade routes at the very heart of Eurasian landmass. This geographical advantage, the President noted, must be used wisely to promote international cooperation.
Kazakhstan has a clear vision and determination to transform itself into a regional logistical player. A key step in this direction is the commissioning of the new Dostyk–Moyynty railway line, which will increase freight capacity between China and Europe fivefold along this route.
Today, 12 international transport corridors – five railway and seven road corridors – pass through Kazakhstan, carrying up to 85 percent of all overland freight traffic between China and Europe.
Kazakhstan is actively involved in the development of the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also known as the Middle Corridor. Korean companies could use this route for supply of its products to Europe, as its cost and time efficiency is increasing rapidly year by year.
Focus on Artificial Intelligence
A central theme of the interview was Kazakhstan’s strategic focus on digital transform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The President emphasized that Kazakhstan has strong starting conditions, including notable achievements in the digitalization of public services, fintech, and various sectors of the economy.
A full-fledged ecosystem supporting IT startups is already in place. The Astana Hub innovation cluster brings together around 2,000 companies, while total IT services exports reached approximately USD 1 billion in 2025. A pilot CryptoCity zone for digital assets is being established, and construction has begun on Alatau City, a new smart city. A dedicated Ministry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igital Development has been established.
Considerable attention is being paid to human capital development: more than 650,000 students have completed training under the AI-Sana program, and a specialized AI research university will be established in the near future. Significantly, 2026 has been declared the Year of Digitaliz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which the President described as a historic opportunity for Kazakhstan.
In this context, I would like to invite the readers’ attention to the similar focus on AI both in Kazakhstan and Korea, making our countries natural partners.
Rare Earth Metals: A New Priority
Another critical issue highlighted in the interview concerns rare earth and critical minerals. Global demand for these materials is expected to double over the next five years, opening a new window of opportunity for Kazakhstan. The President noted that the country may well become one of the global leaders in rare earth mineral reserves.
To strengthen its position in this strategically important field, Kazakhstan has begun expanding cooperation with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Japan, China, Russia, and several European Union countries. This reflects Kazakhstan’s commitment to responsible resource development and diversified international partnerships.
Given the new potential areas, KIGAM, POSCO and other Korean companies and entities are invited to partner with Kazakhstan to explore opportunities for partnerships.
Tourism and Kazakhstan’s Global Image
President Tokayev noted positive trends in tourism. In the past year, millions of foreign visitors traveled to Kazakhstan, while domestic tourism also gained momentum. According to CNN Travel, Almaty was named one of the popular destinations in the world – an important recognition of the country’s growing cultural and creative appeal on the global stage.
Here, we can see similar patterns in tourism exchanges between our two countries. During the first nine months of 2025, Kazakhstan received 41,400 Korean visitors, a 20 percent increase, while 46,500 Kazakh citizens visited Korea, reflecting 12 percent growth.
According to data from the digital travel platform, Agoda, Kazakhstan is emerging as a new favorite destination in Central Asia, recording “a 295 percent year-on-year increase in search volume among South Korean travelers”. The launch of Eastar Jet’s new Incheon–Almaty route facilitated trips to Almaty, with search interest rising by 348 percent. Meanwhile, Shymkent, a Silk Road city, has also benefited from SCAT Airlines’ launch of a direct flight from Incheon last year, showing in an 89 percent increase in searches.
In this context, we invite Korean tour operators to explore Kazakhstan’s hidden gems and to develop new travel packages that will further strengthen people-to-people exchanges between our two countries.
Widening Horizons for Kazakhstan-Korea Cooperation
Overall, the President noted that “the 35th anniversary of Independence is a landmark date. It offers an opportunity to critically assess the path we have taken and to chart new plans for the future.”
In light of these efforts, we at the Embassy believe that the priorities outlined by President Tokayev open new horizons for cooperation between Kazakhstan and Korea. Korea’s advanced technologies and experience in infrastructure, artificial intelligence, logistics, and critical materials make it a natural partner in Kazakhstan’s modernization. Joint projects across these areas can further strengthen our enhanced strategic partnership. Kazakhstan views cooperation with Korea not only as an economic opportunity, but as a long-term investment in shared prosperity, innovation, and sustainable growth.
Kazakhstan’s new stage of modernization is built on openness, reform, and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 this journey, Korea remains one of our most trusted and forward-looking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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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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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확장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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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과 AI(인공지능) 고도화를 통해 인류의 진보를 선도하는 ‘AI 로보틱스’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Partnering Human Progress’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이번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CES 2022 주제인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인간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돼 인류를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는 진일보된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환경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구축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AI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하고 인류를 위한 AI 로보틱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AI 로보틱스 전략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그룹 밸류체인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간 중심의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 실제 환경에서 하드웨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기술의 실체를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조·물류·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 걸쳐 확보 가능한 기업으로서 실제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모빌리티부터 로보틱스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산업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피지컬 AI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피지컬 AI를 활용해 확보한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도 함께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닌 기술을 통해 인류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류 발전을 위해 인간과 로봇이 진정한 협력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인간 중심적 AI 로보틱스 시대의 개막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아틀라스를 그룹 제조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인간과의 협업 실현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Spot), 스트레치(Stretch) 등 여러 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해 안전 확보와 물류 운반의 효율성 증대 등 실질적 성과와 적용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의 제조 데이터 및 검증된 생산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해 제조 환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현실화하는 매개가 될 전망이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은 미래 제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초기 모델로서 다음 세대 로봇 개발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이 모델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실제 제조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자재 취급 작업을 시연하면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가 산업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해 장차 더 발전된 휴머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ES 2026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능력과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한 유연성이 탑재돼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56개의 자유도(DoF)[1]를 갖춰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으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어 주변 감지가 용이하다.
또 최대 50kg(약 110파운드)의 무게를 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2.3m(약 7.5피트)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 -20℃에서 40℃(-4℉~104℉)의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고 방수 기능을 갖춰 세척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으로서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휴머노이드가 가장 큰 피지컬 AI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하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이하 HMGMA)’를 포함한 생산 거점에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힌다. 이 밖에도 단순 반복, 고중량, 고위험군의 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공장 작업자의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책임지는 등 제조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이 입증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생산 현장 전반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로봇은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정밀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며 인간이 하기 어려운 위험한 일을 대신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해 주고 인간은 현장에서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로봇을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더욱 윤택한 환경에서 고부가가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AI 로보틱스는 인간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자동화를 통해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협업 및 공존 관계를 형성하고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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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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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서 ‘AI 일상의 동반자’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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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AI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리함, 돌봄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대표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의 일상 속 AI 동반자가 돼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클라우드 AI 간 효과적 결합을 통해 AI 서비스 최적화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AI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 기반 강력한 보안과 AI 신뢰도 강화를 소개했다.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술과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청 경험을 혁신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20년간 글로벌 TV 시장 1위로서 TV의 가능성을 재정의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TV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시연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맥락을 더욱 잘 이해하고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사용자의 일상 속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 전반에 세계 최고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기 간 연결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가 적용된다. 이 표준은 밝기와 색상, 명암비, 모션 처리 등 화질 경험 전반을 향상시킨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등에서 지원된다.
또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가 적용돼, 사용자에게 영상 속 공간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3차원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TV, 연결된 사운드 기기가 함께 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이 하만의 모든 오디오 브랜드로 확대 적용돼 사용자들은 한층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시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혁신 디스플레이·사운드 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삼성의 TV 기술력이 집약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백라이트로 100㎛ 이하의 RGB 컬러 LED가 적용돼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에 55·65·75·85·100형 등 다양한 사이즈의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가 마이크로 RGB TV의 최고 화질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이 강조된 ‘OLED TV’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벽면에 완벽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제로 갭 벽걸이 마운트가 적용됐다.
또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2종도 공개됐다. 이 제품은 프랑스 유명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Erwan Bouroullec)과 협업한 제품으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을 갖춘 반면, 공간을 가득 채우는 3D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TV OS인 타이젠 OS에 대해 7년 동안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삼성전자 TV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함께 진화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집안일 해방’을 실현하는 ‘홈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100여 년 가전의 숙원인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전자 AI 가전의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사용자와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폼팩터,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신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홈 컴패니언’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는 4억3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와 4700여 종의 연결 기기로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전반에 AI를 적용해 집안 기기들이 사용자 요구를 스스로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홈 컴패니언으로서 동작하는 데 최적화된 폼팩터를 탑재해 사용자와 원활하게 상호작용을 한다.
삼성전자는 스크린을 프리미엄 냉장고 30% 이상에 탑재했으며 세탁 가전과 조리기기까지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냉장고와 청소기 등에 카메라와 비전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전기기에 삼성전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AI 가전은 ‘가전의 심장’ 컴프레서를 50여 년간 3억 대 이상 개발·생산해 온 탄탄한 기술력으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가전 소프트웨어 7년 업데이트 △AI 기반의 가전제품 원격 진단(Home Remote Management, HRM) 등 고객이 오랫동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2026년형 삼성전자 AI 가전은 ‘홈 컴패니언’으로서 식생활·의류관리·청소 등 다양한 집안일을 돕고 사용자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스크린·카메라·보이스의 최적 폼팩터를 두루 갖춘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돼 식품 인식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차별화된 식재료 보관·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냉장고 식재료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What’s for Today?)’ △사용자 선호에 맞춰 인기 요리 영상을 추천하고 영상 속 요리 내용을 레시피로 변환해 주는 ‘비디오 투 레시피(Video to Recipe)’ △한주의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FoodNote)’까지 일상 속 홈 컴패니언’으로서 사용자의 식생활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함께 세탁부터 건조, 의류관리까지 통합 의류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퀄컴 칩셋과 RGB 카메라·듀얼 카메라로 구성된 3D 장애물 센서로 가구 등 사물뿐만 아니라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해 한층 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을 통해 집안 위험을 방지하고 주택 보험료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인 ‘홈 케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가전을 기반으로 누수 등 집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보험사와 협업해 보험료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미국 보험사와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가전을 사용자의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하며 고민과 집안일을 덜어줄 동반자인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선제적·예방적 건강관리 지원하는 ‘케어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모바일부터 TV·가전까지 생태계 전반에 AI를 통합해 선제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진화한 ‘지능형’ 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삼성 헬스는 연결된 기기를 통해 축적한 사용자의 수면·영양·신체 활동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성 질환의 잠재적 징후를 파악한다. 또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수면 코칭을 제공하고, 연동된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적절한 레시피를 제안하기도 한다.
나아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젤스(Xealth)’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자가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젤스’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고 환자의 건강 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는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로 수면 기록, 보행 속도, 손가락 움직임 등 생체 신호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능력 저하를 감지하는 뇌 건강 관련 기술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일상의 미세한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조기에 치매 등의 질병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전문 기관과 임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노 대표는 “삼성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 AI 혁신은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책임 있는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확대해 ‘일상의 진정한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제품과 서비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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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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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6 봉고 Ⅲ’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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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브랜드 대표 소형 트럭 봉고 Ⅲ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봉고 Ⅲ(이하 2026 봉고 Ⅲ)’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봉고 Ⅲ는 전방 카메라 개선 등 강화된 기본 상품성과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특장차 3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2026 봉고 Ⅲ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기존 대비 차량 전방의 장애물, 차선, 차량 인식 성능이 향상됐다.
기아는 2026 봉고 Ⅲ에 전방 카메라를 활용해 인식 대상을 기존 차량과 보행자에서 자전거 탑승자까지 추가 대응할 수 있도록 확대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를 기본 적용했다. 이에 더해 EV 모델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기능이 기존 차선뿐만 아니라 도로 경계를 추가로 인식해 작동이 가능해졌다.
기아는 2026 봉고 Ⅲ 1톤 4WD 모델 ‘GL 라이트’ 트림에 ‘틴티드 글라스’ 윈드실드를 적용해 기존 대비 단열 및 운전자 시야 보호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2026 봉고 Ⅲ LPG 터보 탑차 및 윙바디 모델의 화물칸 상단부에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밝은 신규 LED 조명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C타입 USB 단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 ‘10.25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1.2톤 내장탑차, 윙바디, 파워게이트 모델에도 확대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기아는 2026 봉고 Ⅲ에 차량 적재 성능을 한층 높인 신규 특장차 3종을 추가해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LPG 터보 모델에는 확장형 윙바디와 냉장탑 파워게이트가 추가됐다.
확장형 윙바디는 기존 전동식 윙바디 대비 적재함 길이를 280mm 늘려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돼 원거리에서 손쉽게 윙 도어 개폐가 가능하고, 원터치 슬라이딩 리어스텝을 적용해 손쉽게 화물칸을 출입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냉장탑 파워게이트는 기존 스탠다드 냉장탑차 대비 탑 길이를 60mm, 탑 높이를 80mm 높여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전동 유압식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한 파워게이트를 장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에어컨과 냉동기 컴프레셔를 분리 적용한 ‘듀얼컴프 냉동기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냉동 성능을 제공하며, 운전석에서 손쉽게 적재함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센터콘솔 내장형 온도조절장치 및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소재 요철 바닥을 적재함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신선식품류 운송에 적합하도록 상품성을 높였다.
전기차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하이 냉동탑차는 스탠다드 냉동탑차 대비 탑 높이를 130mm 더 높여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했으며 냉장탑 파워게이트와 마찬가지로 듀얼컴프 냉동기 시스템과 센터콘솔 내장형 온도조절장치를 적용했다.
또한 고객 비즈니스 유형에 맞게 스테인레스 요철 바닥 및 알루미늄 평바닥을 선택할 수 있다.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L라이트 2055만원 △L 2125만원 △GL 2200만원 △GLS 2320만원이다(※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내장탑차 하이 2620만원 △냉동탑차 하이 3005만원 △윙바디 전동식 2835만원 △파워게이트 수직형 2689만원이다(※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L 기준).
△LPG 터보 확장형 윙바디 3373만원 △LPG 터보 냉장탑 파워게이트 3469만원 △EV 냉동탑차 하이 6361만원이다(※ 1톤 2WD 초장축 킹캡 기준).
기아는 The 2026 봉고 Ⅲ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향상된 편의성과 폭넓은 특장 라인업으로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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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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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CES 2026 참가…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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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서 ‘기술과 자본의 만남(The Harmony of Technology and Capital)’을 슬로건으로 IBK혁신관을 운영한다.
IBK혁신관에서는 △新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 정밀진단시스템 등 IBK의 혁신금융 역량을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관람객이 세 가지 시스템을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新기술평가시스템은 전통적인 재무 중심의 기업 평가방식과 달리,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평가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기업은행은 新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의 부스를 IBK혁신관 내에 마련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 정밀진단시스템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IBK가 축적해 온 문화콘텐츠 투자 및 ESG 컨설팅 노하우를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존을 마련해 포토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통합한국관에 마련되는 IBK창공관에서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15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IBK의 금융 시스템이 어떠한 방식으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연결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IBK가 가진 금융 노하우와 이를 통해 발굴한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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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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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 1호 신조기, 김포공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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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 1호 신조기, 1월 4일에 김포공항 입항
시범 운항과 안전 증명 취득 후 김포-사천 운항에 활용
[이코노미서울=마무열기자] 지역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 Air Mobility) 섬에어(대표: 최용덕)의 1호 신조기가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월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지난 4일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해 12월 29일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AVATION)으로부터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30일에 대한민국 항공기 등록 부호인 HL5264를 새긴 섬에어의 1호 신조기는 지난 1월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했다. 이후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 등 4개국을 지나는 페리 플라이트(Ferry Flight·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빈 비행기로 비행하는 방식)를 통해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섬에어 1호기는 운항 증명에 필요한 시범 비행이 끝나면 국토부와 협의해 2월경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의 항우연 소유 전남 고흥비행장(1200m)에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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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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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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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혁신적인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공개한다.
‘더 프리스타일+’는 강화된 ‘AI 화면 최적화(AI OptiScreen)’ 기술을 탑재해 △벽 △천장 △바닥은 물론, 모서리나 커튼 등에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 투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I 화면 최적화’ 기술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시청 경험 제공
‘더 프리스타일+’는 △3D 오토 키스톤 △화면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초점 △스크린 핏 등 다양한 ‘AI 화면 최적화’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은 평평한 면이 아닌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 투사해도 직사각형에 가까운 최적화된 화면으로 실시간 보정하는 기능이다.
또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기능은 색상 또는 패턴이 있는 벽면에 투사할 때, AI가 벽 패턴을 분석해 시청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실시간 초점(Real-time Focus)’은 화면 각도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조정 소음이나 흐릿한 화면 초점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기능으로,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해 준다.
‘스크린 핏(Screen Fit)’은 전용 스크린에 투사할 경우 AI가 전용 스크린 영역에 맞춰 화면 위치와 크기, 각도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다.
또 ‘더 프리스타일+’는 전작 대비 약 2배 향상된 43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해 간접 조명 아래에서도 더 선명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TV, 모니터에 이어 ‘더 프리스타일+’에도 ‘비전 AI 컴패니언’ 탑재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에도 삼성 TV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삼성전자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탑재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더 프리스타일+’에서도 향상된 빅스비,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등 업계 최다 AI 에이전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하면 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는 사용자의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초개인화를 완성해 나가는 진정한 AI 포터블 스크린”이라며 “고객 사용 경험에 집중해 다양한 시청 경험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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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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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맞이, 광화문에서! 2026 카운트다운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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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광화문, 31일 밤 10시 50분부터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지난 12일 개막 점등식 이후 첫 주말인 14일까지 39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가 14일 차인 25일까지 누적 관람객 19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메인 프로그램인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뿐만 아니라 케데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 K-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겨울철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미디어파사드 뿐 아니라,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시홈페이지
이번 행사는 12월 31일 신년 카운트다운으로 절정을 맞이한다. 종로구를 비롯해 광화문스퀘어 민·관 합동협의회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광화문 전역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해 2025년 마지막 밤과 2026년 첫 순간을 하나로 잇는다.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31일 저녁 10시 50분부터 자정 이후 1월 1일 새벽 0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행사 전후로는 한국 전통을 살린 광화문 패션로드와 윤민수, 바밍타이거 등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작품 동선과 횡단보도 등 밀집 장소에 안전관리 요원 50명을 배치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인근 경찰서·소방서·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응급차량 진입 동선을 확보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2026 광화문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 일시 : 2025.12.31. 22:50 ~ 2026.1.1. 00:30
송년행사22:50~23:10오프닝 멘트, 국악 결합 공연
23:10~35광화문 패션로드
23:35~55아티스트 공연(윤민수)
23:55~58카운트다운 안내
카운트다운23:58~59광화문 초청작가 작품
23:59~00:00신년 카운트다운
신년행사00:00~05HAPPY NEW YEAR, 신년 메시지 등
00:05~30아티스트 공연(바밍타이거)
○ 장소 : 광화문 북측 광장 특설무대 *광화문 일대 건물 9개소
○ 문의 : 서울라이트 광화문 누리집 , 다산콜센터 02-120
말아이콘 종로 보신각, 31일 밤 11시부터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울러, 서울시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6년 1월 1일 새벽 0시 2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총 33번의 타종에 맞춰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보신각 지붕에 숫자가 맵핑되고, LED 스크린과 SC제일은행 전광판을 통해서도 카운트다운 영상이 역동적으로 연출된다. 종소리의 웅장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보신각 건물 전면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종소리의 울림이 표현된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 해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① 김귀선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I ② 김쌍식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행복 베이커리 대표 I ③ 이복단 장애 가족 돌보면서도 15년간 도시락배달 등 봉사 I ④ 정영준 심폐소생술로 2번에 걸쳐 승객과 행인을 구조 I ⑤ 나마디 조엘 진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 I ⑥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I ⑦ 윤석덕 분홍색, 초록색 노면 색깔 유도선 개발자 I ⑧ 하재헌 DMZ 목함지뢰 피해자. 장애인 조정 선수 I ⑨ 션 서울시 홍보대사,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자선사업가 I ⑩ 양희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DJ I ⑪ 정세랑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타종 전후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타종 전, 약 50분간(23:00~23:50) K-퍼포먼스 대상 수상자 공연, 판소리, 합창 공연 등이 펼쳐지고, 타종 후에는 ‘크라잉넛’이 새해 축하공연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힘찬 2026년 붉은 말의 해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타종행사의 벅찬 감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서울시’와 ‘라이브 서울’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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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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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에 5.6조 천무 유도미사일 계약⋯ 대통령 특사 외교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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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3차 실행 계약 체결⋯ 현지 합작법인에서 사거리 80㎞ 유도미사일 생산
대통령 방산 특사 외교의 성과⋯ 정부의 전폭 지원이 방산 수출의 핵심
양국 방위산업 협력 더 높은 단계 진입… 가장 강력한 파트너 될 것
[이코노미서울= 박정섭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현지에서 다연장 유도무기인 천무의 유도미사일을 추가로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파견 등 적극적인 ‘방산 외교’로 유럽의 블록화에 대응해 대규모 수주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전략 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를 방문하도록 해 양국 간 방산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당시 강 실장은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만나 현지 생산 계약이 연내에 이뤄지도록 당부해 이번 계약체결의 성과를 냈다. 또 지난 11월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훈실 실장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방산 특사로 보내 150억달러 이상의 방산 수출 토대를 만들었다.
국내외 방산업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실장 등 정부의 전폭적인 외교 지원이 천무 계약을 포함해 방산 수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0월 폴란드 방산기업 WB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Hanwha-WB Advanced System, 이하 HWB)’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체결됐다. 이로써 향후 폴란드 현지에 구축될 HWB의 전용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질 CGR-080이 폴란드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9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 박물관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아르투르 쿱텔 군비청장,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폴란드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파베우 베에다 국방부 차관 등 양국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
강 실장은 계약식 축사에서 “천무 3차 계약은 단순히 한국에서 무기를 만들어 폴란드에 수출하는 방식을 넘어, 양국이 합작법인을 폴란드에 설립하고 공장을 세워 함께 생산하는 방식”이라며 “양국 간 정치·경제·안보 분야 협력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온 것처럼 방위산업 협력도 더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에서 시작된 신뢰가 산업으로 이어지고, 산업의 협력이 다시 미래 세대 간 협력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어떤 도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및 유도미사일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약 5조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 2024년에는 약 2조원 규모의 2차 실행 계약을 체결하며 천무 발사대와 유도미사일을 폴란드에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 3차 실행 계약은 최근 EU가 조성한 세이프(Secure Action for Europe) 기금을 통해 유럽산 무기 우선 구매를 장려하는 ‘유럽 방산 블록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합쳐져 시너지를 낸 것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방산이 대한민국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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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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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서 사운드 기기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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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Q 시리즈’ 사운드바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해 더욱 강력한 음향 에코 시스템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은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 이며, 강력한 음향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세리프’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피커 공개… 사운드와 디자인 완벽한 조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를 다자인한 에르완 부홀렉 디자이너는 “오디오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선함과 다양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순수함을 갖춘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가전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 명성을 얻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더 세리프’는 알파벳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로 거실·주방·침대는 물론 선반 위 등 집안 어디에나 안정감 있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더 세리프’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공간의 품격을 높였듯, 에르완 부홀렉의 감성이 더해진 이번 신제품 역시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선 하나의 ‘아트 오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 스튜디오 7(LS70H)’은 전방·좌우·상단 스피커를 탑재한 3.1.1채널 공간 오디오로 3D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소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 삼성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음향 기술이 탑재됐다.
‘패턴 컨트롤’은 사운드를 최적의 방향으로 조정 해주는 기술이고,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은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또 최대 24비트,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고, 섬세한 음악 표현을 위해 슈퍼 트위터를 탑재해 주파수 대역을 최대 35kHz까지 확장했다.
* 슈퍼 트위터 : 가청 주파수 대역 20kHz 이상의 소리를 재생해주는 초고역 스피커 유닛
‘뮤직 스튜디오 5(LS50H)’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한 모델이다.
4인치 우퍼와 듀얼 트위터를 적용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음질을 구현했으며,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로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캐스팅 기능과 스트리밍 서비스, 음성 제어는 물론이고 SSC 코덱(Samsung Seamless Codec) 기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공간과 취향을 고려한 Q시리즈 사운드바
2026년형 Q시리즈 사운드바는 주거 공간의 크기와 개인의 청취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HW-Q990H’는 TV 속 대화 소리를 화면 중앙으로 끌어올려 전달하는 ‘사운드 엘리베이션(Sound Elevation)’ 기술을 적용했다.
또 콘텐츠와 채널 간 음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볼륨(Auto Volume)’ 기능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사운드를 위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업파이어링(Upfiring) 채널과 차세대 AI 튜닝 기술을 통해 더욱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해, 전문 홈시어터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HW-Q990H’는 11.1.4채널 시스템으로 △7.0.2 메인 바 △4.0.2 리어 스피커 △8인치 듀얼 액티브 컴팩트 서브우퍼로 구성됐다.
2026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별도 우퍼가 필요 없는 올인원 사운드바 ‘HW-QS90H’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벽걸이와 테이블 탑설치를 모두 지원하는 컨버터블 핏(Convertible Fit)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장된 자이로 센서가 설치 방향에 따라 채널 분포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HW-QS90H’는 7.1.2채널 시스템과 9개의 와이드 레인지 스피커를 포함한 13개의 드라이버, 쿼드 베이스 우퍼를 탑재해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도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2026년형 제품에서는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한층 진화했다.
더 새로워진 Q심포니 기능은 TV와 최대 5대의 사운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공간 구조와 기기 배치를 분석해 최적화된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사운드 설정, 그룹 재생, 음악 스트리밍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즉각적인 음악 재생과 조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6년에도 음향과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과 일상에서도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오디오 기술, 디자인 혁신을 통해 11년 연속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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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