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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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핵심상권 자산, 타임워크명동 매각에 관심 집중
    매각 주관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타임워크명동’ 매각 마케팅 본격화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타임워크명동’의 매각 주관사로 본 자산의 매각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 가운데 명동 핵심상권에 위치한 핵심 자산인 본 물건 매각에 업계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한 연면적 약 1.1만평(약 3만7286m²) 규모의 복합 자산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은 리테일, 지상 3~9층은 오피스, 지상 10~19층은 호텔(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책임임차)로 구성돼 있다. 2021년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현재 신축급 물리적 스펙을 갖추고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을지로 및 명동 권역 내 유일한 오피스-리테일-호텔 복합 시설로, 포트폴리오 투자 효과와 높은 운영 안정성을 제공하며 명동 상권의 메인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리테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고, 현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코스가 된 올리브영 등이 입점해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명동 권역의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 포인트 감소한 4.4%로, 서울 전체 상권 중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과 함께 명동 상권의 활력이 되살아나면서 호텔과 복합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현재 자산운용사와 호텔 오퍼레이터 등 여러 투자자로부터 매각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타임워크명동’은 명동 내 최대 대지 면적(약 1283평, 4240m²)을 보유한 희소 자산으로, 향후 개발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다. 본 자산의 토지 가치는 약 4.3억/평 내외 수준으로, 주변 토지 거래 사례 평균인 4.6억원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현재 약 674.7%의 용적률을 보유해 재건축 시 잔여 용적률(800%) 사용이 가능하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권장업종(금융업종 도입의 업무시설용도) 및 공공기여시설 도입 시 960% 이상의 추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서울시에서 규제철폐 패키지의 일환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후 관광숙박시설 건축 시 기존 용적률의 1.3배까지 완화해 주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또한 혁신 디자인 적용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개발 사업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넓은 부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용적률을 완화하는 정책들을 발표하면서 기존 자산과의 통합 개발을 고려해 인근 자산을 매입하거나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넓은 부지를 확보해 대규모 개발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4년에 부동산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Better never settles 기업 문화를 통해 수많은 업계 및 비즈니스 표창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본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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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알마티에 유엔 센터 설립 제안, 유엔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
    카자흐스탄대통령의알마티에유엔센터설립제안, 유엔회원국들의전폭적인지지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유엔총회는중앙아시아와아프가니스탄을위한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유엔지역센터설립에관한결의안을만장일치로채택했다. 이문서는중앙아시아국가들을대표하여카자흐스탄이제안한것이다. 대한민국을포함한152개유엔회원국들이공동 제안국으로결의안을지지하였으며, 이는이제안의중요성과광범위한국제적합의를강조하는것이다. 유엔SDGs 센터의설립은 카심-조마트토카예프 카자흐스탄대통령의제안을실현하는중요한진전이다. 이제안은74차유엔총회에서처음발표되었으며, 당시대통령은알마티의새로운국제기구건물에센터를설립할것을제안했다. 이건물에는이미18개의유엔기관이운영되고있다. 토카예프대통령은카자흐스탄이이지역에서가장큰경제국으로서국가들간의협력을강화하고중앙아시아의지속가능한발전을촉진하는데중요한역할을하고있음을강조했다. 세계거버넌스에서중견국가들의역할이커지고있는상황에서, 카자흐스탄의지속가능한발전과안정성확보를위한노력은더욱중요한의미를가진다. 카자흐스탄은세계주요강대국들간의중요한다리역할을계속강화하며, 국제협력의촉진자로서의역할을하고있다. 특히아프가니스탄의경제발전에많은주의를기울이고있다. 아프가니스탄국민의안정과번영은중앙아시아의안보와번영과직결되며, 카자흐스탄은아프가니스탄을지속적으로지원하며, 국가복구, 무역및경제관계확대, 지역협력통합과정에기여하고있다. 이번센터는국제및지역노력을조정하고, 최선의실천을공유하며, 기술지원을제공하고공동프로젝트를수행하는중요한플랫폼이될것이다. 센터는정부, 국제기구, 민간부문, 시민사회와긴밀히협력하여구체적이고측정가능한성과를달성할것이다. 또한, 이센터는유엔시스템의활성화과정에중요한기여를할것이며, 지역수준에서유엔활동의효율성을높이는데도움을줄것이다. 센터의활동은유엔기구간의협력강화를목표로하고, 글로벌이니셔티브를지역의필요에맞게조정하며, 유엔의효율성과효과성을높이는방향으로진행되는현재의유엔개혁목표에부합하는포괄적인다자간협력을촉진할것이다. 이결의안의채택은지속가능한발전을위한지역적접근법에대한글로벌지지를강조하며, 중앙아시아와아프가니스탄이안정, 번영및글로벌발전과정에통합되는길에국제사회가이를지원할준비가되어있음을보여준다. The Initiative of the President of Kazakhstan to Establish a UN Center in Almaty was Unanimously Supported by UN Member States The UN General Assembly unanimously adopted a resolution on the establishment of the UN Regional Centr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for Central Asia and Afghanistan. The document was initiated by Kazakhstan on behalf of the Central Asian states. 152 UN member states, including the Republic of Korea,supported the resolution as co-sponsors, which underlines the high significance of the initiative and broad international consensus. The establishment of the UN SDG Centre is an important step in implementing the initiative of the President of Kazakhstan Kassym-Jomart Tokayev, first presented at the 74th session of the UN General Assembly. At that time, the Head of State proposed to locate the Centre on the basis of the new building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in Almaty, where 18 UN agencies are already operating. President Tokayev stressed that Kazakhstan, as the largest economy in the region, is interested in strengthening cooperation between states and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Central Asia, playing a key role in promoting regional integration. The growing role of middle powers in global governance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Kazakhstan’s efforts to ensure sustainable development and stability. Kazakhstan continues to strengthen its role as an important bridge between the world’s leading centers of power and acts as a catalyst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the economic development of Afghanistan. The stability and prosperity of the people of this country are directly linked to the security and well-being of Central Asia. Kazakhstan consistently supports the Afghan people, facilitating the processes of restoring the country, expanding trade and economic ties and integrating into regional cooperation. The Centre will be a key platform for coordinating international and regional efforts, sharing best practices, providing technical assistance and implementing joint projects. It will work closely with governments,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e private sector and civil society to achieve concrete and measurable results. In addition, the Centre will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revitalization processes of the UN system, helping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the organization’s activities at the regional level. Its work will be aimed at strengthening coordination between UN agencies, adapting global initiatives to regional needs and promoting inclusive multilateral cooperation, which meets current UN reforms aimed at increasing its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The adoption of this resolution underscores global support for a regional approach to sustainable development and demonstrates the readines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facilitate the progress of Central Asia and Afghanistan on the path to stability, prosperity and integration into global development pro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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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삼성전자, AI로 강력해진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
    스탠드부터 벽걸이까지, 에어컨 전 모델에 AI 기능 탑재 ‘AI 절약모드’, 최대 30% 에너지 절감해 전기 요금 부담 덜어 ‘AI 쾌적’ 기능, 실내 온도·습도에 맞춰 알아서 최적의 냉방 제공 구매 고객에게 ‘AI 구독클럽’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또 ‘AI 쾌적’ 기능은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시키고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또 기상 알람 시간에 맞춰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설정 가능한 ‘AI 절약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가 분석한 에어컨의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삼성전자 가전의 전력 사용량까지 통합 분석하고 절전모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동 전환해 주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높은 여름철에도 전기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의 일부 모델에 ‘빅스비’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만으로도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부가기능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해두면 빅스비로 간편하게 상황별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고 말하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TV가 있는 구역에는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게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집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부재 시 알아서 내부 건조를 하는 ‘부재건조’,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절전’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무풍무패’ 론칭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비스포크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스탠드형 전문분해세척 1회를 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전 라인업은 ‘삼성 AI 구독클럽’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AF80F19D25WN, AF80F17D22WN 2개 모델을 구독한 고객들에게는 12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독한 경우 5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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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KG 모빌리티, 2월 내수·수출 포함 총 8456대 판매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것이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상승 기조를 이었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를 잇기 위해 지난 1월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 중인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기대 시장이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16.3% 증가했으며, 3월 중 예정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차량 전시, 시승 체험 등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KGM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장착해 전기차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고객 응대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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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GS25, 점포 내·외부 설치 가능한 ‘더즌 환전 키오스크’로 외국인 고객 환전 서비스 강화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으며,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25에 신규 설치되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편의점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설치 가능한 것이다. GS25는 점포 내·외부에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더즌 환전 키오스크’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달러, 엔화, 유로, 위엔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키오스크에서 선불카드 구입 후 15개국 외화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원화로 자동 환전된다. GS리테일 이태영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GS25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 신규 도입으로 환전 서비스는 물론 택스리펀, 선불카드 충전 등 편리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GS25를 ‘외국인 방한객 필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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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구정뉴스=편집국]금천 구로 강북 동대문구
    ▲금천구, 배움을 나누면 지원금 받는다... 평생학습 동아리에 총 3천만 원 지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대상, 단체별 50~200만 원 지원 3월 20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 온라인 신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20일까지 자발적 학습모임(학습동아리)을 대상으로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자발적 평생학습 모임을 지원해 주민과 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강사료, 재료비 등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액은 심사 결과에 따라 동아리별로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자발적 학습모임 중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금천구민 60% 이상)로 구성돼 있고, 금천구 교육포털에 학습동아리로 등록된 동아리이다. 미등록 동아리는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동아리는 매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학습 결과를 토대로 사업 기간 중 1회 이상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계획이 있어야 한다. 또한 오는 11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회 금천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금천구 교육포털 공지 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20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취지와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3시 금천평생학습관(독산) 2층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학습매니저 중 ‘보탬e 도우미’를 양성해 동아리의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간 상호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통합 워크숍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제1회 금천평생학습축제’에서 그간 활동과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개관해 동아리의 날을 운영하고, 동아리 전용 공간을 대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과 121회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장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23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금천구, 산후우울증 극복 돕는다!... 엄마와 아기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산후 우울증 극복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울 서남권 난임우울센터 및 임산부 전문 필라테스 기관과 협력 금천구는 3월부터 산후우울증 극복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엄마와 아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응답자 비중이 2021년 52.6%에서 2024년 68.5%로 증가했고, 지속 기간도 134.6일에서 187.5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는 ▲출산 후 신체적 건강 상태(88.5%)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86.0%) ▲양육 및 새로운 생명에 대한 부담감(83.4%)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구는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아이 양육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 서남권 난임우울센터와 임산부 전문 필라테스 기관과 협력해 신체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에 등록된 엄마와 영유아 20쌍이 참여한다. ▲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힐링 놀이교육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 아기와 함께하는 산후 필라테스 ▲ 산후우울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아기와 함께 그룹을 구성해 엄마들 간에 정보 공유가 원활하도록 운영된다. 또한, 산후우울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1:1 심리상담으로 연계해 보다 심층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02-2627-22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청‧세무서 둘 중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 15년 만에 운영 종료…민원 불편 사항 실질적 개선 앞으로 구로구청과 구로세무서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구로세무서와 부동산중개업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2월 말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가 15년 만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폐업하려면 구청에 방문해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늦게 하는 경우 세금 추징, 가산세 적용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민원인은 3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구청과 세무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이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예상됐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세무서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는 일일이 구청과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둘 중 한 곳에 통합 폐업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두 기관의 폐업신고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민원인은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증 원본, 사업자등록증 원본을 첨부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 폐업신고서를 구로구청 또는 구로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구로구지회)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게 배부하고 민원창구에 비치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구민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 사항이라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주민이 제안‧추진하는 ‘구로구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3개 유형, 18개 모임에 총 3천만원 지원…3월 21일까지 접수 구로구가 3월 21일까지 '구로구 주민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로구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씨앗기(이웃 만들기) △새싹기(우리 동네 제안사업) △실행기(사회문제 해결사업) 등 총 3개 유형으로, 18개 모임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기 유형은 여러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싹기 유형은 시니어, 1인 가구, 환경 돌봄, 나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행기 유형은 재난, 복지 등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구로구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씨앗기 유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새싹기와 실행기 유형은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사업 유형별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5∼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2016110210@gur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주민자치팀(☎ 02-860-3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로구 주민간의 소통과 원활한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북구, 2025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 모집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 외출 교육 ‘외출할개’, 교감 교육 ‘기다릴개’ 등 3개 과정 운영 ‘찾아갈개’ 24일부터, ‘외출할개’ 17일부터, ‘기다릴개’ 31일부터…강북구 홈페이지 선착순접수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도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갈개’와 집합교육 과정인 ‘외출할개’, ‘기다릴개’로 구성된다.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상담을 거쳐 반려견이 있는 가정을 두 차례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산책 습관 등 다양한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외출할개’ 교육은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짖음이나 공격성 등의 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반려견 가정을 위해 편안한 산책 습관을 길러주는 ‘리드 워킹’과 ‘평행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회 교육에서 2회로 확대해 4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기다릴개’ 과정은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4월 21일과 4월 28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기다려 교육’ 등 복종훈련을 통해 반려견의 기본적인 예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찾아갈개’ 3월 24일 ▲‘외출할개’ 3월 17일 ▲‘기다릴개’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단,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은 전화(☎02-901-6465)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견과 보호자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더욱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던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북서울꿈의숲 내)가 3월 4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다이어터 모여라! 강북구, 다이어트 프로그램 ‘팻다운’ 운영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지방률 높은 20~50대 대상...매주 화‧목요일 진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는 구민들을 위해 삼각산보건지소 건강운동지원실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 ‘팻다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체지방률이 남성은 30%, 여성은 35% 이상인 20~50대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체중 3kg 또는 체지방률 3% 감량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 운동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매월 체성분 측정과 그룹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도 점검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는 금요 자조모임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운동교정이나 상담도 지원된다. 또한, 운동방법을 공유하고 자가 운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도 운영된다. ‘팻다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에 1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삼각산보건지소(☎ 02-901-4811, 4814)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 후 대기 기간이 있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건강운동 상담을 진행하고, 대사증후군 검사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삼각산보건지소(☎ 02-901-4804, 4817)로 연락해 예약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개인의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이번프로그램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해빙기 가스 시설 안전 점검 실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가스 시설 집중 점검 관내 가스 공급 시설 10개소 및 LPG 사용 어린이집 1개소 대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해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가스 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지반 침하·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 공급 시설 10개소와 LPG 사용 어린이집 1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스 시설의 기술 기준 준수 여부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 시설 파손 여부 ▲가스 정기 검사 및 보험 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해빙기 가스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구민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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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현대차, N 고객 프로모션 시행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초청 예정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 차량 시승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 운영 N 파이낸스 할부,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 시행해 구매 부담 완화 N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다채로운 프로모션 마련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최초 공개했으며,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출시하는 등 10년간 고성능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N’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차는 지난 1일(토)부터 4월 30일(수)까지 아반떼 N, 아이오닉 5 N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5명)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80명)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리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를 현장 관람하거나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N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할 수 있다. N 차량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월 30일(일)까지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고 당첨 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당첨자 개별 안내 예정) 현대차는 많은 고객들이 N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N 파이낸스 할부’와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N 파이낸스 할부는 잔가보장과 유예할부를 결합한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운용을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잔가보장율 및 금리는 36개월 기준 △아반떼 N이 최대 65% 잔가 보장, 금리 3.5% 적용 △아이오닉 5 N은 최대 55% 잔가 보장, 금리 2.9%가 적용된다. 해당 할부 이용 고객은 유예금을 만기 시점에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할 수 있다. N 파이낸스 렌트/리스는 할인형과 부가서비스형이 있다. 할인형은 기존 대비 월 납입금을 한층 낮춘 상품으로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아반떼 N은 약 5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11만원이 저렴해진다. 부가서비스형은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아반떼 N은 약 1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8만원이 인하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 차량 리스 기간 중 연 1회씩 총 5회 인제 스피디움의 숙박과 식음료,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N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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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3위 대형마트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사모펀드 MBK 소유
    [이코노미서울=경제팀] 국내 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신용평가에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이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며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익 창출력의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으로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한국기업평가도 “영업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중단기 내 영업실적 및 재무 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을 전망인 점 등을 반영했다”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을 들여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사들였다. 홈플러스는 2022년 2월로 끝나는 회계연도부터 지난해 2월까지 3년 연속 1000억~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까지 3분기 가결산 기준 적자도 157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말 총차입금은 5조4620억원, 부채비율은 1408%에 달했다. 홈플러스는 1월 말 기준 리스 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실제 금융부채는 2조원 정도라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1년 전 대비 1506% 개선된 462%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12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다음으로 많다. 홈플러스의 직원 수는 약 2만 여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채무불이행을 한 적이 없고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어 회생절차 개시 명령이 바로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된다. 협력업체와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되고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게 홈플러스의 주장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결정으로 금융채권 등이 유예돼 금융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현금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에 큰 위기가 닥쳤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회생 신청은 기업이 꺼내기 힘든 카드”라며 “금융권부터 홈플러스에 대한 조치에 나서겠지만, 홈플러스에 납품하는 협력업체들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업회생절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도 홈플러스를 바라보는 이미지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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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시행
    고객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제공 자가 점검 후 이상을 발견한 경우 사전점검 신청 가능 사전점검 신청 시 엔지니어가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 제공 ‘스마트싱스 에어컨 AI 진단’ 기능으로 쉽고 편리해진 자가 점검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3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간단하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에 게시된 동영상 콘텐츠를 따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에어컨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이 에어컨의 상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점검을 대폭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여름 전에 집중 전개한다. 먼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 중인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에어컨 AI 진단 Push 알림’이 발송된다. 고객이 Push 알림을 누르면 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진단 기능’이 실행되며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안내해 준다. 인공지능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수리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시스템에어컨은 가정용만 사전점검 혜택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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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KOTRA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보고서 발간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비상대책에 따라 수출 유망국 여섯 나라의 수출 기회를 정리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신정부가 연이어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주요 경제권은 이에 대응을 모색하는 등 기존의 무역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이다. KOTRA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사우스의 선도국가는 물론, 성장이 정체된 선진국에서도 한국이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 그 진출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 글로벌 제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인도, 인프라 확대 수요 뚜렷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우스 대표국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은 확실한 시장 성장과 기회를 대변한다. 인도 정부는 ‘인프라 부흥 계획(PM Gati Shakti Master Plan, 2021.8. 발표)’을 중심으로 약 100조루피(한화 약 1658조원)를 투자해 △도시 인프라(상/하수도 및 폐기물 처리) △도로 연결 △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은 건설장비, 전력 기자재 수요에 집중해 현지 진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AI의 시대, 아시아태평양 데이터 허브를 꿈꾸는 말레이시아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부터 한화 약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말레이시아는 AI 인프라 강화가 한창이다. △저렴한 전력비용 △유리한 지리적 위치 △정부의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말레이시아 수출이 6배 증가한 전산기록매체 외에도 △데이터센터 관리 △보안 △가상화 등 신기술 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라시아 진출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우즈베키스탄 러우전쟁에 따라 중앙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판’이 바뀐 것도 눈에 띄는 기회 요인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유라시아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러우전쟁 장기화로 기존 러시아산 자동차 수요가 중앙아시아 생산으로 전환되면서, 2030년까지 최대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 기술 협력과 장비 이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 시장 확대와 함께 기업들의 진출 기회도 증가할 전망이다. ◇ 석유 그 다음, 새로운 경제 동력을 구축하는 UAE UAE는 석유 산업 주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류, 관광, 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광 산업과 관련 도시개발 △에너지 다변화 추진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및 원자력 산업의 확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시장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다. ◇ 에너지·생산구조 개선 노력 중인 독일과 이탈리아의 ‘혁신 파트너’가 되자 이번 보고서는 공급망 다변화와 산업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독일과 이탈리아도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유럽의 대표 제조국인 두 나라의 자동화 관련 산업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3.51%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한창인 환경에서 에너지 다변화와 산업 자동화 수요 확대 등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및 이번 보고서의 근간이 되는 ‘2025 권역별 진출전략’과 약 90개 국가의 ‘2025 국별 진출전략’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dream.kotra.or.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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