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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5000피’ 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5000 돌파…장중 도로 4900대로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코스피가 22일 증시 개장과 함께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다시 5000 밑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5000선을 장중 넘어선 건 사상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5002.14를 찍었다. 하루 전보다 92.21포인트(1.88%) 뛰어오르며 단숨에 5000선을 넘어섰다.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107.72포인트 (2.19%) 상승하며 5017.65까지 올라섰다. 100포인트 넘는 오름폭을 기록하며 질주하다가, 오전 9시 47분 현재 다시 4995.55로 내려온 상태다. 개인이 2817억 매수 우위에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8억, 756억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상황이다. 장중을 기준으로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가 4000에서 5000까지 오르는 데 걸린 기간은 단 3개월이다. 3000에서 4000까지 가는 데 5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 실적이 뒷받침된 반도체주, 현대차의 차세대 로봇 ‘아틀라스 열풍’에 힘입은 자동차주의 질주가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에도 삼성전자(3.21%), SK하이닉스(2.36%), 현대차(1.46%), LG에너지솔루션(4.69%) 등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5000선 돌파 기대는 개장 전부터 커졌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면서 다우존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나스닥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고, 이날 한국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고, 이에 따라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대한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며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트럼프 효과’에 반도체와 자동차는 물론 조선ㆍ방산ㆍ원전까지 떠받치며 코스피가 장중 5000에 도달할 수 있었다. 단기 과열이란 우려가 있지만, 당분간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증시는 단순한 저평가 국면을 넘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가치 평가 상향)을 이끄는 선순환 구간에 진입했다”고 짚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강세장은 이익 성장에 기반한 실적 중심 장세라는 점에서 코스피는 여전히 저렴하다”며 “역사적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은 크지 않고, 대형주 내에서도 반도체를 넘어 다른 업종으로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강세장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백지윤 블래쉬자산운용 대표는 “코스피 3200선까지는 정부 정책의 영향이 컸다면 이후 1800포인트 가량은 반도체 사이클의 기여가 크다”며 “이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사이클이 얼마나 더 이어질 수 있을지와 함께 기업의 이익 성장, 거버넌스 개혁 등 정부 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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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 출시
    ‘심박동조 음악 케어’로 심박수에 맞춘 마사지 사운드 송출 사주, 별자리 등 기질 분석해 AI가 마사지 추천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판단해 스스로를 관리하는 역량을 뜻하는 ‘건강지능(HQ)’이 올해의 트렌드로 전망되는 가운데,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건강 지능을 높일 수 있는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를 출시했다. ‘다빈치 AI’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의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측정, 분석해 인공지능(AI)이 가장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마사지를 받으며 태블릿 리모컨으로 피로도 지수를 비롯한 생체 지표와 함께 AI가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다빈치 AI는 손 마사지부 내 검지손가락을 두는 위치에 설치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심박수(HR), 심박변이도(HRV), 산소포화도(SpO₂)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한다. 측정된 지표를 분석해 사용자의 피로도와 긴장도를 파악하고, AI가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제안한다. 다빈치 AI는 측정된 심박수와 심박변이도에 따라 템포(BPM)를 5단계까지 조절해 음악을 들려주는 ‘심박 동조 음악 케어’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안정 및 이완에 도움을 준다. 실시간 생체 지표 데이터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꾸준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성별, 나이, 키, 몸무게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AI가 딥러닝한 신체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 신체에 딱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받는 것이 가능하다. 사주(四柱), 별자리 등 동서양의 기질 정보들을 AI로 분석해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마사지를 추천, 제공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통계적 분석을 통해 내 취향과 기질에 맞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매일 달라지는 운세 콘텐츠도 제공해 엔터테인먼트적인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중요한 개인 신체 데이터가 담긴 만큼 보안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보안을 위해 10.4인치 태블릿에 사용자 얼굴 인식과 PIN 로그인 방식을 도입했다. 로보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해, 움직이는 부위마다 안전 센서를 총 17개 설치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OTA)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에이전시 ‘이탈디자인’이 설계한 뛰어난 외관은 그대로 계승됐다. 유려하면서도 인테리어 선호도가 높은 새턴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완성됐다. 시트 내 부위별로 조금씩 다른 명도의 컬러를 조합한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해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착좌감, 지지력 등 실용성까지 잡았다. 바디프랜드는 다빈치 AI가 온몸을 움직이며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에, 생체 신호를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능까지 더해진 AI 헬스케어로봇이라며, 지속적인 피로와 긴장 상태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생체 데이터를 관리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회복을 돕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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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 우리은행, 6억불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 역대 최저 스프레드
    자산 리밸런싱 등 지속적인 자본 비율 개선에 대한 해외 투자자 호평 국외 점포 독자 조달 위한 벤치마크 확보, 글로벌 자금 운용 효율화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최초의 외화채권 공모로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 금리는 각각 ‘SOFR+48bps’, ‘미국 5년물 국고채+33bps’로 확정됐으며, 두 트랜치 모두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경신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미주와 유럽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발행 직전인 이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투자자들은 타행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우리은행의 자본 적정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 비율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관리(NPL 및 연체율 축소) 등이 이번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공적인 발행이 자산 리밸런싱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 재무 성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번 발행은 그동안 본점이 전담해 온 외화 조달 방식을 확장해, 향후 국외 영업점이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경쟁력 있는 금리 조건은 런던·LA·홍콩·싱가포르 등 국외 영업점이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데 있어 유리한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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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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