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31(목)

전체기사보기

  • 현대자동차 ‘2026 ST1’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동승석 어시스트 핸들·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적용돼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ST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 맞춤형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2026 ST1에 차량용 물류 앱 ‘센디’를 신규 적용해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대차 ST1에 탑재되는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로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2026 ST1의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원 △스마트 6040만원 △프리미엄 6418만원, 카고냉동 △스마트 6875만원 △프리미엄 7253만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원이다(※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혜택 전). 현대차는 카고 스타일 트림 기준 최소 1510만원 ~ 최대 2457만원의 전기화물차 최고 수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원 및 영업용차 부가세 환급 534만원 등을 고려할 경우 고객의 실구매 부담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자체별 보조금 상이, 지자체 보조금 최대 지원 기준). 한편, 현대차는 2026 ST1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형상용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원, 그 외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참조). 현대차는 ST1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특화 신기술 및 신사양을 갖추고 우수한 총보유비용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6 ST1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5-07-16
  • iM뱅크, 한국씨티은행 고객 전환 업무협약 체결
    오프라인 영업점·온라인 비대면 원활한 고객 연결 위한 지원 대출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혜택… 기프티콘, 상품권 증정 이벤트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16일(수) iM금융센터에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 소매금융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양사는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디지털 채널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데 협의했으며 오는 7월 21일(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인근 영업점 페어링(pairing)’을 진행하는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지역에 각 사의 영업점을 매치해 원활한 이전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페어링 영업점은 서울, 인천, 충북,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으로 씨티은행과 페어링 영업점으로 지정된 점포에서 전용 장구 표식을 설치해 전용 업무를 진행하는 등 양 지점 간 핫라인 연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고객에게는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절차를 마련해 신원 인증부터 상품 가입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채널별 맞춤형 전환 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융상품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출 상품에는 금리 우대와 함께 인지세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가 적용되며, 전용 입출금통장 가입 시 우대금리와 이체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주요 외화 매매 및 송금 시 최대 90%의 환율 우대가 제공된다. iM뱅크(아이엠뱅크)와 씨티은행은 금번 협약을 기념해 실질적인 업무 제휴가 실시되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Your Citi, NEW iM’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존 씨티은행 고객은 iM뱅크(아이엠뱅크) 앱 신규 및 상품 가입 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권 개수에 따라 스타벅스 기프티콘, 신세계 상품권 등을 추첨 증정하며 최대 6개의 응모권을 모두 모은 고객은 자동으로 신세계 10만원 상품권(추가 100명)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아이엠뱅크)와 소비자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씨티은행은 철저한 내부통제와 직원 교육을 통해 은행이용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연속성을 지키기 위한 iM뱅크(아이엠뱅크)와 씨티은행의 상생 협약으로 뜻깊다며,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이후 지역을 넘어 전국 고객과 연결되고 있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티은행 고객에게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iM만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5-07-16
  • Nature-Creation : 자연-생성/장은선갤러리
    김선영 초대展 "Nature-Creation : 자연-생성" 2025.8.6(수) ~ 8.14(목)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 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부교수인 김선영 선생님은 자연의 일부를 우아하게 물들이는 캔버스에 채색화 작업을 한다. 작가는 동양적 사유와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전통 한국화의 정신을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감수성으로 재해석해왔다. 자연의 외형보다 그 본질에 주목하며, '자연의 정신'을 통해 조화와 정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동양의 형이상학적 사고를 서구적 조형 언어와 결합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유한 회화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품은 꽃을 클로즈업해서 화면 구성, 상징적인 색채, 추상화된 형태를 통해 자연의 내면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화면은 '집중-확산'의 흐름 속에서 밝고 조화로운 색이 번지고 스며들어 하나의 에너지로 통합된다. 여백과 선의 활용은 동양화의 정서를 담고 있지만, 조형 구성은 서구적 구조와 현대적 시각을 반영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통 회화와 사진, 영상의 감수성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작가의 작업은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독창적 시각 언어를 드러낸다. 무르익은 녹음과 느릿한 바람, 여름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자연의 본질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반추상 회화 30여점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선영 선생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나아트센터, 한벽원 미술관등 3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 과학기술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 뉴스
    • 문화
    2025-07-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