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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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 RM 선정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17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18일(현지시간) 진행한다. 아트 바젤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RM과 삼성 아트 TV의 이번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적용됐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통해 나만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세계적인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RM은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이번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RM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은 기술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려는 삼성의 비전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평소 예술 작품에 조예가 깊은 RM의 해설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예술 작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독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과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에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선보이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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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개발
    HD한국조선해양, 자체 개발 윙 세일(Wing Sail) 육상 실증 성공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 보조 날개로 추진력 극대화… 하반기 실제 선박에서 성능 검증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 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 세일(제품명: Hi-WING)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 HD한국조선해양의 윙세일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HMM이 운용 중인 MR급 탱커에 설치해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윙 세일은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揚力)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이다. 국제해사기구(IMO)와 EU는 온실가스 집약도(생산 활동이나 운송, 에너지 사용 등 특정 활동 단위당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규제를 통해 해양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윙 세일은 선박의 온실가스 집약도를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 세일은 높이 30m, 폭 10m 규모로,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장착해 추진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상 악화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을 적용해 운항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GHG) 통합 관리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친환경 기술을 통한 해양 탄소 저감과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주도하에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 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정책적 지원과 HMM, 한국선급(KR),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공동 연구 기관의 기술 개발, 부산시의 ‘혁신 특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오리엔탈정공과 휴먼컴퍼지트 등 지역 기자재 민간 기업의 기술 역량이 결합해 수행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육상 실증 성공과 하반기 예정된 실선 실증을 통해 윙 세일의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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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개최
    10월 22일부터 KINTEX에서 종합 모빌리티 비즈니스 장 열려 미국의 관세 부과 대응 및 대미 수출 비중 축소를 위한 수출 시장 다변화 일환 산업, 시장, 고객 변화에 따른 신규 거래선 발굴로 위기 탈출 모색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최근 미국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및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해 줄 한국의 대표적인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제22회 국제모빌리티 산업전(KOAA·GTT SHOW)’이 일산 KINTEX에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국제모빌리티 산업전은 아인글로벌과 KOTRA 주최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자동차 부품 및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400여 개 기업과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내연기관차, 친환경 및 미래차, 드론 등 항공 모빌리티가 전시되는 등 올해 전시회는 미래차 기술관(Future Mobility Tech)과 제조 솔루션관(Manufacturing Solution)을 신설해 모빌리티 산업 관련 제품 및 미래 운송 수단 전반에 대한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3일부터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의 고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국내 부품업체들의 생산량 감소와 가격 경쟁력 약화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의 시장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북미의 다양한 지역 기업 및 바이어를 중점 유치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6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할 경우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속 참가나 대형 부스 참가 기업 또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인글로벌 김종경 대표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해외 거래선 발굴과 수출 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인글로벌 소개 아인글로벌은 2000년 설립 이래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전시회(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 해외 전시회 한국관 참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바이어 발굴, 각종 해외 마케팅 관련 사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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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LIG넥스원, PT.DI와 업무협약 체결… 정밀 유도무기 및 감시정찰 장비 인니 진출 공략
    LIG넥스원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 체결… 탄도탄 방어 M&S 기술로 가상전장서 실전 감각 기른다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로 탄도탄 위협 대비… 실전형 훈련 체계 구축 본격화 다양한 유형의 탄도탄 및 방공체계 가상모델 개발로 대한민국 방공 역량 강화에 힘 보탤 것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방위사업청과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은 고도화되는 탄도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이하 M&S) 기반의 대탄도탄 작전 훈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334억으로 2028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 M&S 기술을 적용해 실전과 유사한 가상 전장을 구현해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요격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전장 환경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훈련 체계를 구축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휘관의 결단력과 전투지휘 능력이 향상돼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 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등 방공체계를 비롯해 C4I 분석모델, 해군 교전 급 분석모델 등 다양한 M&S 체계를 개발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은 다양한 유형의 탄도탄 및 방공체계에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고해상도 모델을 개발해 대한민국 방공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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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믿고 보는 예능인 조세호 ‘에그몬 월드: 저니’ 공식 모델 발탁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아폴로 테크놀로지(Apollo Technology)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MMO 모바일 게임 ‘에그몬 월드: 저니’가 믿고 보는 예능인 ‘조세호’를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방송인이다. 위트 있는 입담과 현실 공감형 캐릭터로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에그몬 월드: 저니’는 조세호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게임의 핵심 요소인 ‘협동’과 ‘모험’의 즐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조세호의 캐릭터가 게임이 지닌 대중적 매력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이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협동 전투’의 재미를 조세호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녹여낸 홍보 영상도 시일 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에그몬 빵’을 통해 에그몬 소녀들을 소환하고, 이들과 함께 신비로운 모험을 떠나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에그몬 월드: 저니’는 약 100종에 달하는 개성 넘치는 에그몬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몬스터 협동 작전 MMO 모바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트레이너가 되어 다양한 에그몬과 팀을 꾸려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며, 전략적이고 몰입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귀살 무사, 어쌔신, 성기사 등 총 6종의 개성 넘치는 직업이 존재하며, 각 직업은 속도·데미지·방어 등 역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어 전투의 깊이를 더한다. 이와 관련된 직업 소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끈 ‘에그몬 월드: 저니’는 현재 국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한정 SSR ‘에그몬’을 포함해 2025회 무료 뽑기, 100억 스타잼 등 풍성한 인게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갤럭시 S25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 맥스 등 실물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사전 예약자 수가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단계별 추가 보상도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는 이벤트 참여 및 활동에 따라 특별한 커뮤니티 전용 보상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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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스칸디나비아항공,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 첫 취항… 주 4회 운항
    2025년 9월 13일, 인천~코펜하겐 첫 운항, 유럽 100개 도시와 연결 Skyteam 합류로 마일리지 적립, 사용, 공동운항편, 라운지 이용 등 고객 혜택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스칸디나비아항공(Scandinavian Airlines, 이하 SAS, 한국 총판 대리점 동보항공)이 2025년 9월 13일, 인천(ICN)~코펜하겐(CPH) 노선의 첫 직항편을 취항하며 한국과 북유럽을 잇는 새로운 하늘길을 연다. 이번 신규 노선은 최신형 A350-900 기재로 주 4회(하계 기준) 운항되며, 코펜하겐을 거점으로 스웨덴, 노르웨이를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전역은 물론, 유럽 100여 개 도시까지 빠르고 편리한 연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인천 출발편(SK988)은 매주 월·수·금·토요일 밤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5분(현지 시각) 코펜하겐에 도착한다. 귀국편(SK987)은 코펜하겐에서 밤 11시 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6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동계시즌(2025년 10월 말 이후)에는 주 3회(월·수·금)로 운항될 예정이다. 운항 기종인 A350-900은 총 300석 규모로, 비즈니스 클래스 4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8석, 이코노미 클래스 222석으로 구성돼 장거리 비행에서도 쾌적하고 세련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SAS는 2024년 9월부터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의 정식 회원사로 합류하면서,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들과의 마일리지 적립·사용, 라운지 이용 등 고객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이를 통해 유럽 여행객들은 더욱 폭넓은 연결성과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SAS는 인천~코펜하겐 노선은 여가와 비즈니스, 교민 방문, 유학생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연결편이 될 것이라며, 스카이팀 회원사로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코펜하겐을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허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SAS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전역과의 연결성을 한층 확대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칸디나비아항공 소개 1946년 설립된 스칸디나비아항공(Scandinavian Airlines, SAS)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을 대표하는 북유럽 선도 항공사로, 매년 2500만 명 이상의 승객과 6만 톤의 화물을 유럽, 미국, 아시아 135개 노선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코펜하겐공항(CPH)을 글로벌 허브로, 오슬로(OSL)와 스톡홀름(ARN)을 주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 중이다. SAS는 2024년 9월 스카이팀(SkyTeam) 정식 회원사로 가입해 전 세계 제휴 항공사와 함께 더욱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며,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중심에 두고 항공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와 최신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보항공 소개 동보항공서비스(Dongbo Air Services Co., Ltd)가 2025년 1월 1일부터 스칸디나비아 항공(Scandinavian Airlines, SAS)의 한국 지역 여객 총 판매 대리점(GSA)으로 선정됐다. 오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판매,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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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영원한 응원단장’ 75세 임성훈, 연대 축제 뒤집었다
    임성훈, 연대 창립 140주년 기념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올라 재학생 시절, 연대 응원단장 맡아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예능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로 오랜 사랑을 받은 방송인 임성훈(75)이 연세대 축제 무대에 올라 후배들과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화제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청춘테이프’에는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및 연고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오른 임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임성훈은 후배들의 박수에 맞춰 리듬감 있게 몸을 흔들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에 연세대 학생들은 우렁찬 함성으로 응답했다. 약 50년 만에 다시 선 모교 무대에서 그는 세월을 잊은 열정으로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연세대 사학과 출신 임성훈, 4학년 때 응원단장 맡아 임성훈은 연세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재학 당시 4학년 때 응원단장을 맡은 바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의 응원 DNA는 여전했다. 7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힘찬 몸짓과 표정은 현장에 있던 후배들과 누리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감탄과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같다”, “70대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마음은 아직 20대 같으시다”, “자기 관리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연세대 졸업생은 “선배의 응원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였다”며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1950년생인 임성훈은 1970년 신중현과 퀘션스의 객원 보컬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살짜기 웃어예’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에는 KBS의 간판 MC로 활약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는 MBC, SB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임성훈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26년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방송인 박소현과 이끌며 ‘최장수 공동 진행자’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휴지기를 맞으며 하차했지만, 그의 방송인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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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소재 알고 있어…무조건 항복해야"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언급하며 이란에 대해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일각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이슬람 신정 통치를 끝내고 '정권 교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간접적으로 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민간인이나 미군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다만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한 뒤 워싱턴으로 복귀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이란과의 최종 담판 또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지원 등을 놓고 결심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후 취재진에게 "이란과의 휴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며 시간끌기용 협상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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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국격 문제…울산서 재판받게 해달라" 文요청 거절한 법원, 이유는
    [이코노미서울=정치팀] 딸 부부 태국 체류와 관련한 뇌물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울산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현복) 심리로 17일 오후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현실적으로 신속‧공정한 재판을 위해 중앙지법에서 재판하는 것이 상당하다”며 피고인인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사건 이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를 타이이스타젯에 고용해 급여‧주거지원 등 약 2억 17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해 뇌물을 제공받았다며 지난 4월 기소됐다. 이상직 전 의원은 뇌물 공여로 함께 기소됐다. 수사를 진행한 전주지검은 당시 “사건이 청와대를 중심으로 발생했다”며 두 사람을 전주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으로 기소했다. 이에 경남 양산에 거주 중인 문 전 대통령은 울산지법으로, 전북 전주에서 수감 생활중인 이 전 의원은 전주지법으로 각각 사건을 보내달라며 이송을 요청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판 대응의 실효성 확보 및 경호 문제’를 이유로, 이 전 의원도 ‘재판 대응의 실효성 확보’를 이유로 들었다. 검찰은 ‘증인이 120명 가까이 되는 사건의 효율적 진행 및 재판지연 방지를 위해 이송이 적절치 않다’며 반대했다. 法 “두 피고인 함께 심리, 재판 설비 등 고려해 중앙지법서 진행” 재판부는 17일 “사건의 관할권이 중앙지법에 있고, 두 피고인이 뇌물수수‧공여 대향범으로 함께 심리할 필요성이 있는 데다 울산‧전주 중 한쪽으로 이송하더라도 피고인들이 이송을 희망한 목적이 달성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며 “또 현실적으로 재판 설비나 지원상황, 언론의 접근성 등에 비춰 신속‧공정한 재판을 위해 중앙지법에서 재판하는 것이 상당하다”며 이송하지 않고 재판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변호인들이 “서울에서 종일 재판을 할 경우 전날 와서 다음날 내려가야 하는 데 경호상 어려움이 크고 전직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법원에 수십회 출석할 때마다 언론의 조명을 받는 것도 국격에 문제가 있다”며 재차 반대 의견을 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주‧울산은 중앙에 비해 규모가 작은 법원이어서 이 사건을 이송해 진행할 경우 재판부를 신설해야 하거나 다른 일반사건 배당에 지장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 측과 이 전 의원 측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문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울산지법에 가서 일주일 몰아서 재판하고 선고를 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도 “전주지법에서 진행 중인 사건의 증인신문 내용을 활용하면 일주일 국민참여재판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치적 쪼개기 기소를 국민에게 알릴 기회를 달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 적절치 않은 사건”이라며 반대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 적절치 않은지 여부를 따져 결정해야 하는데, 이 사건 심리 기간이 어느 정도일지가 핵심”이라며 “공판기일이 수십 회 예정되는 경우엔 배심원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재판을 해달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 전 대통령 측에서 정식으로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아직 하지 않아,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는 다음 기일에 확정 짓기로 했다. 文측 “이송 신청 다시 할 것” 기록 복사 등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다음 기일은 약 3달 뒤인 9월 9일로 잡혔다. 문 전 대통령 측의 변호인 김형연 변호사는 재판이 끝난 뒤 “사건 이송을 하지 않겠다고 재판부가 말씀하셨지만, 의견서를 보완해서 재차 이송신청을 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이 검찰권 남용의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생각해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보시고 검찰의 폐해를 느끼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신다”며 “또 너무 모든 게 서울에 집중돼있는 마당에 양산에 살고 있는 전 대통령 사건까지 굳이 서울에서 해야겠냐는 생각도 가지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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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삼성물산, 개포우성 7차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 선납
    납부 시한보다 3일 먼저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 납부 글로벌 설계사 아르카디스와 협업… 최고의 사업 제안 예고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인 16일 납부하면서 적극적인 입찰 의지를 보였다. 개포우성 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며 개포지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 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 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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