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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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1차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
    2024년 1차 수출바우처 403개사 선정 약 157억 지원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86개사 지정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1차 수출바우처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403개사에게 약 157억원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되면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을 지원받으며, 정부 보조율**에 따른 자부담을 포함하여 바우처형태로 지급된다. * 규모별 지원한도 : (내수)3천만원/(초보)3천만원/(유망)4.5천만원/(성장)7천만원/(강소)1억원 ** 매출액 100억원 미만(70%), 100∼300억원 미만(60%), 300억원 이상(50%) 바우처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의 서비스 메뉴판* 내 다양한 수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쿠폰으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 ①조사/일반컨설팅, ②통번역, ③역량강화 교육, ④특허/지재권, ⑤서류대행/현지등록, ⑥홍보/광고, ⑦브랜드 개발·관리, ⑧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⑨법무·세무·회계 컨설팅, ⑩디자인개발, ⑪홍보동영상, ⑫해외규격인증, ⑬국제운송, ⑭무역보험·보증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사업은 전년도(‘23년) 수출실적 10만불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올해는 총 86개사가 선정되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지정 첫 해에 한해 수출바우처를 자동 발급받을 수 있으며, 20여개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정책금융, 보증·보험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년도(‘23년)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상인 강소와 강소+단계 기업은 정부 R&D 사업과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내용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 사항은 수출바우처 콜센터(055-752-85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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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구정소식] 강북 도봉 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중구 서대문 은평 등
    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 수영장 시범 운영…16~21일 - 5월 7일(화)~9일(수) 신청받고 추첨하여 900명 선발 - 5월 21일(화)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식…6월 3일(월) 본격 운영 시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가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5월 16일(목)부터 21일(화)까지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구가 수영장 사용에 대한 구민 의견을 청취하여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16일(목)부터 21일(화)까지(19일은 운영 제외) 매일 6개 시간별 30명씩 총 9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자유수영 1개 타임(50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청은 5월 7일(화)~9일(목), 센터 홈페이지(www.sports-island-gb.co.kr/Gangbuk)에서 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11일(토)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6958-8101~2)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1층 로비, 카페 ▲지상1층 헬스장, 기구필라테스실, GX프로그램실 ▲지상2층 옥상정원 등을 갖춰 구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구는 오는 21일(화)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개최하고 5월 25일(토)부터 프로그램별 신규 신청자를 받아 6월 3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가 구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전역에 균형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양말제조업 거점 ‘도봉구 양말상회’ 개소 - 145.31㎡의 규모, 판매전시장, 사무실, 커뮤니티실 등 갖춰 - 지역 내 양말 제품 홍보?판매?개발까지 양말제조업 거점 기능 전국 양말생산의 40%, 서울시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봉구에 양말제조업 거점이 마련됐다. 도봉구 양말 제품의 상시적인 홍보와 판매, 개발까지 진행될 이곳에 양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2층에 자리잡은 ‘도봉구 양말상회’는 145.31㎡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전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창고 등이 마련됐다. 구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도봉 양말제조업의 소통 중심지로 만들고 나아가 이곳에서 양말제조업 공동브랜드 개발도 추진하는 명실상부 양말제조업의 거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기반으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4월 4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도봉구 양말상회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2-2091-2893)으로 하면 된다. ▲금천구,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체험행사 풍성 - 4일 14시~16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화상영, 보물찾기, 문화체험행사 - 4일 13시~16시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핑체험, 고민해결 토크콘서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4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과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고민해결 토크 콘서트, 영화 상영 쉼터, 문화·게임 체험 공간, 먹거리 창구 등이 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엄준식)은 4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실내 축제 ‘금천문집’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발한 금천구 파티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영화상영 쉼터, 보물찾기 이벤트, 먹거리 창구, 타로 ·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 사격 · 마리오 카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수연)에서는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4일 13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다:ON랜드’를 개최한다.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체험장과 포토존이 있는 ‘와글와글존’, 스트레스 해소 키트를 체험하는 ‘사부작존’, 느린 우체통과 폴라로이드 꾸미기 활동을 하는 ‘꿈지락존’, ‘고민해결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25일 10시 구청에서 가족 참여 코딩 경연 ‘함께 꿈꾸는 금천 코딩박람회’와 세계문화체험관 ‘달라서 좋아요’를 운영한다. 또한 같은 날 13시에는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족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청소년문화의집(☏ 02-809-9380), 금천청소년문화의집(☏ 02-857-1318) 또는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02-2627-2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중장년 전문 퇴직 인력 일자리 매칭 사업 참여자 모집 - 중장년 퇴직자 40명 대상…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 제공, 일자리 매칭 - 지난해 사업에 43명이 참여해 24명 취업 성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 24일까지 ‘중장년 전문 퇴직 인력 일자리 매칭 사업’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중장년 퇴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는 경험과 역량이 우수한 전문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구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퇴직자 20명을 1기 참여자로 선정해 취업 맞춤 생애 재설계 교육, 진로상담, 1:1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스터디, 취·창업 성공 사례 공유, 프로필 촬영 지원 등으로 대상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도 입사 적응 지원,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밸리 기업에 ‘찾아가는 HR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7월에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 참여 인원의 80% 이상 수료와 수료생 60% 이상이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3명이 교육에 참여해 2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력을 쌓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구청 일자리지원과(02-860-2045)로 하면 된다. ▲용산구, 국민권익위와 사유지 ‘울타리 갈등’ 조정…‘울타리’ 걷어내고, ‘출입로’ 새로 낸다 -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장과 온누리교회 인근 민원현장 방문 - 권익위원장 주재로 용산구,교회,건설사 등 관계자 참석한 조정회의 진행 - 건설사 토지 4m와 교회 토지 2m 이용해 총 폭 6m의 진출입로 마련 - 건설사는 울타리를 즉시 이전하고, 교회는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온누리교회 기존 진출입로에 울타리가 생기면서 발생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조정으로 4년 만에 해결했다. 구는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사단과 함께 온누리교회(이하 ‘교회’) 인근 현장을 방문해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우수영 신동아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조정회의를 열었다. 갈등의 발단은 장기간 교회에서 진출입로로 임차해 사용하던 신동아건설(주)(이하 ‘건설사’)의 토지가 문제였다. 2022년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분쟁이 발생해 재계약이 결렬됐다. 이후 건설사는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부지에 울타리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교회는 2023년 12월 진출입로 폐쇄에 따른 주민과 신도들의 통행 불편을 호소하며 긴급상황 시 구급차나 소방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구는 통행 불편과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의 입장에 공감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고자 권익위, 교회, 건설사 등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며 조정안을 마련했다. 건설사 토지 4m와 교회 토지 2m를 이용해 총 폭 6m의 보차통행통로로 지정한 진출입로를 마련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건설사는 주차장 울타리를 즉시 이전하고, 교회는 일정 시점까지 부지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건설사의 인근 건축사업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합의는 사유지 내 갈등이지만 주민 불편을 초래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조정으로 분쟁을 해결한 사례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6월까지 관내 95개소 집중안전점검 실시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 95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안전대(大)전환 2024년 중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이 많다는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 지구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에도 나섰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다.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21개소)·경로당 및 복지관(11개소)·공동주택(9개소)·건설현장(11개소)·문화재(2개소) 등 총 95개소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점검한 시설은 가급적 제외해 중복점검을 방지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최대한 높인다. 특히 화재예방강화지구로 ‘남대문시장·목조 가구 상가 밀집 지역·인쇄 작업장 지역’ 3개 지구를 지정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중부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화재 취약 요인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민·관 합동점검반이 시설별 안전 점검 가이드와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확하게 점검한다. 현장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시설점검을 요청하는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도 5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동네에 숨어있는 위험 요소는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제일 알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에서 받는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자체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한다.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을 각각 준비해 활용성을 높였다.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체 점검을 통해 일상에서부터 안전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집중점검기간 동안 관내 안전취약시설,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패 없고 청렴한 동대문구 만들기 - 29일 제1차 청백리회의…대내·외 청렴이슈 분석해 부패취약분야 개선 - ‘청렴스퀘어’ 프로젝트 추진 … 종합청렴도 향상위해 노력할 것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반부패 ‧ 청렴 기반 마련을 위한 ‘제1차 청백리회의’를 개최했다. 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청백리회의에는 구청장, 부구청장 및 4급 이상 간부 등 총 10인이 참석해 ▲2023년 청렴도 평가분석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청백리회의를 통해 구의 반부패 · 청렴정책의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스퀘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관장 주도 청렴리더십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부패리스크맵 관리 ▲소통을 통한 청렴감수성 향상 ▲공감과 협력 청렴문화 확산의 5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별 세부사업을 추진해 종합청렴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 명칭인 ‘청렴스퀘어’는 5가지 청렴도 향상 전략을 정방형으로 배치한 모습에서 따왔다, 부문별 세부사업으로 청백리회의(기관장 주도), 예방적 일상감사(제도화된 환경), 청렴핫라인-갑질 ․ 부조리신고(부패리스크 관리), MZ공무원과의 소통 ‘그랬구나’(청렴감수성 향상), 청렴플로깅(청렴문화 확산) 등을 운영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부패 없고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5월 가정의 달 자체 특별상품권 발행 - 신촌이대사랑상품권 30억 원,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 50억 원 규모 -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구매 서대문구가 자체 발행하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이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된다. 신촌·이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은 신촌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30억 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처음 발행하는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은 인왕시장, 유진상가, 백련시장, 포방터시장, 영천시장이 속해 있는 홍은1∼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 천연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50억 원이다. 누구나 두 상품권을 각각 월 최대 50만 원(상품권 금액 기준)까지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두 상품권 각각 150만 원씩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미사용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판매 종료일은 두 상품권 모두 올해 12월 10일이지만 그 이전에라도 소진되면 구입할 수 없다. 또한 대형점포, 사행성업종,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이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상품권 취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울페이 상담센터(1600-6120)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이번 상품권 발행이 관내 신촌·이대 지역과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02-330-6797)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대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최대 4만 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3일부터 14일까지 대표시장인 대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9일,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서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1인당 기간별 한 번씩 환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4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 김시남 전광훈 서규웅 심진섭 전영구 조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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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카타르 참사’ 축구협회, “책임 있다는 것 알아... 실패 반복하지 않겠다”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대한축구협회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고개를 숙였다. 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겼다. 경기는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10-11로 패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본선에 나서지 못한 건 1984년 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던 기록도 9회에서 멈춰 섰다. 협회는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라며 “축구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선수와 지도자 육성, 대표팀 운영 체계를 자세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내 더 이상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 짓고 계속 이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선수와 지도자 육성, 대표팀 운영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내 더 이상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 짓고, 계속 이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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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심진섭의 금융권소식]
    우리금융,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견고해진 이익창출력과 안정적 비용관리 성과… 그룹 ROE 10.3%로 큰 폭 개선 1분기 주당 배당금 180원 결정, 3월 자사주 소각 등 전년도 이상 주주환원 기대 국내외 불확실성 적극 대응, ROE 지속 개선 및 자산건전성·자본비율 관리에 집중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그룹 ROE는 전년말 대비 약 2.0%p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판매관리비는 장기간 지속 중인 고금리, 고물가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비용관리에 나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는 등 개선세를 이어갔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NPL비율 그룹 0.44%, 은행 0.20%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NPL커버리지 비율 역시 그룹 190.7%, 은행 293.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했다.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은 미미한 수준이며, 이번 분기에 전액 반영해 추가적인 손실은 더 이상 없을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원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유가,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부동산PF發 실물경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자본비율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최근 홍콩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과 보이스피싱 피해 보험 무료 가입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 회현동 본사에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을 개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별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897억원, 우리카드 288억원, 우리금융캐피탈 330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26억원 등이다. ▲하나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 시현 대규모 일회성 비용 불구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시현 수익구조 및 채널 다각화 통해 수수료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 : 우량 IB딜 유치, 퇴직연금ㆍ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이익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전사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 달성, 수익성 지표 개선 :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 37.4%, 자기자본이익률(ROE) 10.44% 주당 600원 분기배당 결의, 연초 발표한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분기 내 완료 예정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www.hanafn.com)은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며 연초에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경우 2분기 내에 매입 완료 예정으로,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에도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시현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206억원)과 수수료이익(5128억원)을 합한 2조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132억원)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676억원) 증가한 5128억원으로, △인수금융 등 우량 IB딜 유치에 따른 IB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꾸준한 상승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에 기인한다. ◇ 전사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 달성, 수익성 지표 개선 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물가 상승, 전산 투자 등 경상비용 인상 요인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전사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p 개선된 37.4%를 나타내며 우수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했다.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4%, 총자산이익률(ROA)은 0.70%이다. ◇ 선제적,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 유지 그룹은 지난해 부동산 PF익스포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하고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한 바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노력에 힘입어 그룹의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 대비 0.11%p 개선된 0.25%로 그룹의 경영계획 수준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2723억원, NPL커버리지비율은 152.6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3%이다.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27%, 12.88%이며 수익성 중심의 자산성장 전략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그룹의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174조2020억원을 포함한 783조1091억원이다.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84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을 시현했다. 이는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의 안정적인 성장 △수수료 이익 증가 등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한 결과다. 이자이익(1조9688억원)과 수수료 이익(2478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2조2166억원이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5%이다. 1분기 말 기준 NPL커버리지비율은 216.4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4%, 연체율은 0.29%이다. 하나은행의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95조235억원을 포함한 608조6143억원이다. 하나증권은 WM부문의 손님 수 확대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확장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8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하나캐피탈은 602억원, 하나카드는 535억원, 하나자산신탁은 181억원, 하나생명은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KB금융, MSCI ESG평가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AAA’ 획득 AAA등급은 글로벌 은행산업 내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 KB금융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우뚝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친환경 금융’, ‘금융 접근성’,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 와 ESG금융 확대 전략인 ‘KB 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의 다양성 확대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가고 있는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ESG경영 실천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S&P Global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카드, 2024년 1분기 결제 총 취급액 전년 대비 6.1% 증가한 48조 기록 국내외 결제 총 취급액으로 연간 200조 달성 가능성 높여 올해 1분기 순이익 1851억 시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 정착 효과로 안정적 수익 창출 지속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를 넘어서며 연간 200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4년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일시불/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이와 함께 금융 사업 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 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68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신한카드는 고금리 및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3억 증가한 1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신한카드가 지속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사업 구조적으로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다. 여기에 할부금융 리스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의 수익 창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1조530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의 성장으로 관련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데이터 판매로 비롯된 매출도 같은 기간 대비 31.3% 증가하는 등 미래사업 수익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통합 멤버십[1]은 올해 1분기 기준 3199만 명, 신한 SOL페이 등 신한카드 플랫폼의 통합 MAU[2]는 120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 늘었다. 마이데이터 누적 가입자 수도 672만 명으로 543만 명에서 23.8%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결제 취급액 증가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더불어 미래 사업을 위한 고객 기반 역시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데이터 사업 영역에서도 수익 확대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 통합 멤버십 : 기존의 신용·체크카드 고객뿐만 아니라 신한 SOL페이 등의 플랫폼 고객·가맹점주·오토금융 이용고객 등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를 포함한 개념이다. 신한카드는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통합 멤버십이라는 새로운 고객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2] 통합 MAU : 신한카드 결제 플랫폼인 ‘신한 SOL페이’와 더불어 자동차 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를 의미한다. ▲비자, AWS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글로벌 디지털 결제 간소화 지원 비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 금융 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엄선된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간소화한다 글로벌 디지털 결제의 세계적 선도기업 비자(Visa)(NYSE: V)가 오늘 AWS 기술, 프로그램, 전문 지식 및 도구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인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비자가 APN에 합류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를 포함한 파트너 및 고객이 엄선된 비자 서비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액세스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로벌 결제 간소화 비자는 결제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를 위해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전력하고 있다. 비자는 전 세계 30만 개 이상의 고객과 수천 개의 소프트웨어 목록을 보유한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일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WS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자는 자신의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그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용 가능할 첫 번째 서비스 중 하나는 비자 크로스-보더 솔루션스(Visa Cross-Border Solutions)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송금 및 수취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여러 통화를 보유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전략적 포지셔닝은 비자의 고객들은 비자 크로스-보더 솔루션스와 같은 솔루션을 자신의 비즈니스 운영에 통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고객들이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없앤다. 비자의 혁신 및 디지털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인 바네사 콜렐라(Vanessa Colella)는 “비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비자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라며 “우리는 고객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우리 솔루션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금융 기관과 기업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더 광범위한 노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연결 AWS를 통해 비자는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객에게 더 많은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자의 글로벌 처리 네트워크인 VisaNet에서 AWS를 통해 결제를 처리하려는 기업은 이미 비자 클라우드 커넥트(Visa Cloud Connect)를 통해 안전한 AWS 프라이비트링크(AWS Privatelink) 연결을 설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 금융 기관 및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서비스 배포 및 고객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로컬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하고, 물리적 라우터와 같은 특수 하드웨어를 구현하고, 결제 하드웨어 보안 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s, HSM)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페이먼톨로지(Paymentology)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인 메루샤 나이두(Merusha Naidu)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카드 발급업체 및 처리업체이자 EU의 비자 클라우드 커넥트 엔드포인트에 연결되는 유럽 최초의 발급자 처리업체 중 하나로서, 우리는 AWS를 통한 비자 서비스 지원이 게임 체인저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 파트너십은 향상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위한 길을 닦아 스타트업들에게 오늘날의 급변하는 환경에서 혁신하고 번창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핀테크 솔루션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 강화 비자는 또한 이제 AWS의 주력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의 일부임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비자 핀테크 패스트 트랙(Fintech Fast Track)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AWS에 의해 적격으로 확인된 핀테크 고객들은 성장을 촉진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대 10만달러의 AWS 액티베이트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AWS의 부사장 겸 스타트업 글로벌 책임자인 하워드 라이트(Howard Wright)는 “우리는 AW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엔터프라이즈 및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의 디지털 결제, 뱅킹 및 임베디드 금융 기능의 확장을 지원하게 돼 기쁩니다”라며 “우리는 비자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의 금융 앱을 더욱 접근 가능하고,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AWS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스타트업이 이미 비자 레디(Visa Ready) 및 핀텍 패스트 트랙(Fintech Fast Track)과 같은 비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BC카드, 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위한 ‘동행’ 나서 중기부 주관 ‘동행축제’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위해 ‘마이태그’ 활용한 마케팅 추진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백년가게서 BC카드 결제 시 인당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 제공 전국 영중소 TOP가맹점 10% 할인 및 온누리 가맹점 이용 고객 대상 TV 등 다양한 경품 제공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 먼저 ‘마이태그’ 후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등 인당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1인 1회),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결제 금액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또한 전국 3만여 영중소 TOP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1인 최대 5000원까지. 단 편의점/대형할인점 업종 제외) 가능하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맹점주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새롭게 선보여 메인 화면, 전체 메뉴, 마이페이지 등 고객 중심 개편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6일,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새로운 메인화면을 통해 자신의 대표 계좌 및 거래내역과 금융자산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중요한 개인 금융일정과 고객 맞춤 상품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전체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우선 복잡한 금융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대체하고, 각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마이페이지에서는 흩어져 있던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 가능하게 변경했다.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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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금융계열사 찾아 ‘그레이트 챌린저’ 주문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 “금융업에서 혁신은 어려운 길, 그럼에도 업계 선도하는 성과 이뤄”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약 54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다. 이는 국내 보험사가 해외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을 받은 최초 사례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지 15년 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실시한 첫 배당이다. 또한 지난 23일(화),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의 지분 4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진출하는 것을 공표했다. 인슈어테크 기업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 혁신 보험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재가입률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하나의 상품 모델로 제시해, 인도네시아 현지 손해보험사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금융계열사는 해외시장에서 생명·손해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진출함으로써, 증권·자산운용까지 포함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청각장애 사내 카페 직원 인사에 김승연 회장 먼저 기념 촬영 제안 김승연 회장은 63빌딩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내 카페와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이동 중 마주친 사내 카페의 청각장애 바리스타 직원들이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회장님♡사랑합니다’라고 적은 문구를 흔들며 인사하자, 환하게 웃으며 함께 사진 촬영할 것을 직접 제안했다. 장애인 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제안에 깜짝 놀라며 활짝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화금융계열사 5개 사(생명·손보·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는 올해 3월, 장애인 직접 고용을 통해 의무고용인원 100%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직원들의 만족도도 동시에 충족하는 우수 사례이기도 하다. MZ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HLE 선수가 건넨 유니폼 걸치고 셀카도 캐롯손보의 MZ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기술로 주행데이터를 기록하는 ‘플러그’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자리에 함께한 직원이 해외에서도 자동차 안에 캐롯 손보의 플러그가 꽂혀 있는 것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 회장도 “금융의 디지털 성과를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한화생명의 e스포츠 게임단인 ‘HLE’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은 “e스포츠를 통해 1030세대에게 ‘한화’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며 격려했다. 선수들이 건넨 선수단 유니폼을 직접 입은 후, 선수들과 함께 셀카 촬영은 물론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점심 식사 후 복귀하던 임직원 200여 명 모여 김승연 회장 환송 이날 현장경영의 백미는 김승연 회장이 63빌딩을 떠날 때 펼쳐졌다. 김 회장이 현장경영 차 63빌딩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하나둘 1층 로비에 모이기 시작해 어느새 인파가 200여 명에 이른 것이다. 김승연 회장이 63빌딩을 떠나기 위해 1층으로 내려오자 직원들은 커다란 박수와 함께 김승연 회장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30미터 남짓한 로비를 걸어 나가는 동안 셀카 촬영 요청이 쇄도해 발걸음을 쉬이 옮길 수 없을 정도였다. 김 회장도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진심 어린 응원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일일이 악수하기도 했다. “익숙한 판을 흔드는 도전정신 응원, 일류기업으로 도약하자” 한화금융계열사는 각 업권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전속 설계사 중심의 보험영업시장의 판을 흔들어, 대형 보험사로는 최초로 2021년 4월, 제판 분리를 통해 판매 전문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켰다. 약 3년 만에 흑자 전환은 물론 투자자 배당도 실시하며, 향후 IPO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커졌다. 한화손해보험은 금융권 최초로 지난해 ‘팸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특화보험사로 자리 잡고 있다. 팸테크는 여성을 뜻하는 ‘Female’과 기술을 의미한 ‘Technology’를 결합한 합성어로,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한 격려와 동시에 “시장의 거센 파도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할 것”임을 강조하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익숙한 판을 흔드는 불요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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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으로 여름맞이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 에너지 절감, 빅스비 등 한층 진화한 신제품으로 혁신 이어가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의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 대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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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7936억원 기록
    매출 16조5144억 기록…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 HD한국조선해양 매출 5조5156억원… 영업이익 4분기 연속 흑자 기록 HD현대일렉트릭 영업이익률 16.1%, HD현대마린솔루션 13.4% 기록 조선 부문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지속… 수익성 확대 노력 강화할 것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HD현대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반영되고 생산 안정화로 비용을 절감하며 1602억원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2조9877억원, HD현대미포는 10% 증가한 1조5억원, HD현대삼호는 22.7% 증가한 1조705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HD현대삼호가 전년 동기 대비 223.6% 증가한 18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주도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매출 7조8788억원과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17.8% 증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를 지속 추진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 속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9.7% 줄어든 2조2029억원과 1629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역별 맞춤 영업전략과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매출 80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8.2% 증가한 1288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호조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난 3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13.4%를 달성했다. HD현대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정유·전력기기 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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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尹, 이재명과 총리 인사 논의할 듯… “野대표를 국정 파트너로 인정”
    尹 국정 운영 변할까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자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도 초청에 감사하다면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당 참패로 끝난 4·10 총선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제1당 대표의 회동이 윤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성사될 전망이다. 두 사람 회동에선 국무총리 인선 등 정부 인사 문제를 비롯해 민주당 등 야권이 주장하는 각종 특검 법안 등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민생과 대외 문제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는 뜻”이라며 “총리 인선 등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화 통화 후 유튜브에서 “(1인당 25만원 지급)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만나서 이야기할 것”이라며 “개헌 문제도 여야 대화를 가능한 한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통화는 윤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됐다. 대통령실 참모진은 총선 이튿날인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이 대표와의 통화를 건의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당시엔 가타부타 답이 없었는데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에게 이 대표 측과 접촉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 실장은 이 대표 측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로 이런 뜻을 전했고, 이어진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총리, 비서실장 등 인사 개편이 빨리 이뤄졌으면 만남 제안도 빨리 했을 것”이라며 전화가 늦어진 배경을 설명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 등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했다고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분 회동이) 담대한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이날 통화에서 첫 양자 회동에 합의하면서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마무리와 새로 출범할 22대 국회에서 양측의 협치 문제가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여소야대 국회 의석 구도에서도 이 대표의 이른바 ‘영수(領袖)회담’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 그런 윤 대통령이 4·10 총선 후 이 대표에 회동을 제안한 것은 이 대표를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담은 상징적 조치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의석 구도를 인정하고 남은 임기 3년을 야당과 대결이 아닌 협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동에선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제 협의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윤 대통령이 검토 중인 국무총리 인사 문제를 비롯해 각종 입법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재 대통령이 검토 중인 후보군에 대한 이 대표 생각이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가 좋은 의견을 내 준다면 당연히 존중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5분간의 통화에서 회동에 전격 합의한 것을 두고 두 사람의 정치적 상황과 관련짓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108석에 그치면서 제1야당인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국정을 뜻대로 이끌어가기 어렵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정치적 유불리에 관계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교육·연금·노동 등 3대 개혁이나 최근 역점을 둔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도 의료계 반발로 난관에 봉착해 있다. 북한 문제를 비롯해 국제 정세도 불안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북, 미·북 관계 개선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주문하는 건의도 윤 대통령에게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도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어냈지만 여전히 각종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대선 가도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과 회담 등을 통해 제1야당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동 합의까지 상황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썼다. 이 대표의 언급은 최근 논란이 된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을 자신을 향한 협공(挾攻)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됐는데, 공격의 한 축이 윤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이라면 다른 축으로 박영선·양정철로 대변되는 비명·친문계를 지목한 것이라는 평가가 민주당 안팎에서 나왔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당신이 상대해야 할 야권의 리더는 이재명”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 대표는 총선 이틀 뒤인 지난 12일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께서 실망하셨다”며 협치를 강조했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야권 인사 기용설에 ‘협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배경엔 이 대표의 차기 대선 구상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비명·친문계와 손을 잡고 이 대표를 고립시키는 정계 개편을 시도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동에서 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도입, 이 대표 관련 수사·재판 문제가 거론될지도 관심이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겠다는 생각인 만큼 특검이나 사법 리스크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윤 대통령이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제안한 만큼 첫 만남에선 민생과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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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황선홍호 조기 8강 진출 확정…일본, UAE에 2-0 완승
    나란히 2연승 기록하며 조기 토너먼트행 22일 한일전은 조 1위 결정전으로 확정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일본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승리했다. 이 결과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조기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20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일본은 8강에 조기 진출했다. 이날 결과로 앞서 2연승을 기록한 황선홍호 역시 조기 8강에 성공했다. B조에 자리한 중국, UAE가 3차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도 나란히 2승을 기록한 한국과 일본보다 승점에서 밀린다. 전반 27분 키무라 세이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일본은 후반 21분에 나온 가와사키 소타의 추가골까지 더해 2-0 완승을 기록했다. 나란히 8강에 조기 진출한 한국과 일본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라이벌인 두 팀은 이미 8강행을 확정한 결과와 별개로, 조 1위 싸움과 라이벌전 승리를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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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이강인 교체출전' PSG, UCL 4강 진출…바르셀로나에 역전승
    음바페 멀티골…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사비 감독 퇴장 악재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로날두 아라우호가 퇴장당한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 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1로 꺾었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했던 PSG는 합산 스코어 6-4로 4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PSG가 UCL 준결승에 진출한 건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강인은 PSG가 3-1로 앞서던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13분간 뛰었다. 올 시즌 UCL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을 매겼다. 멀티 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2점을 받았고, 우스만 뎀벨레가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양쪽에 바르콜라와 뎀벨레를 세워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자이르 에메리가 섰다. PSG는 전반 12분 하피냐에게 문전 왼발 슈팅을 허용해 먼저 실점했다. PSG는 전반 29분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가 무리한 수비로 곧장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고,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40분 뎀벨레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그물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역전극을 펼쳤다. 후반 9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반대쪽 골대 구석을 찔렀다. 이 골로 1, 2차전 합산 4-4가 됐고, PSG는 더욱 공세를 펼쳤다. 여기에 후반 11분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흥분한 나머지 경기장 기물을 걷어차 레드카드 받았다. 기세를 올린 PSG는 5분 뒤 뎀벨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합산 5-4로 역전한 순간이었다. 음바페는 후반 44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슈팅이 선방에 막혀 흘러 나온 공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멀티 골을 작성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UCL에서 8골을 기록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PSG는 내달 1일 열리는 준결승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맞붙는다. 도르트문트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4-2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1-2로 졌던 도르트문트 역시 합산 스코어 5-4로 역전해 준결승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4분 율리안 브란트의 선제골과 전반 39분 이안 마천의 추가 골로 앞서 갔다. 후반 4분 마츠 후멜스의 자책골이 나오고 후반 19분에는 앙헬 코레아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26분과 29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마르셀 자비처가 연달아 득점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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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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