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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 인터뷰
-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위한 지속적인 대규모 변혁과 지속적인 개혁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사의 기고문’ 2026년1월5일자「투르키스탄(Turkistan)」신문에게재된최근인터뷰에서, 카심-조마르트토카예프카자흐스탄공화국대통령은 국가발전 경로에대한 포괄적이면서도 솔직한평가를 제시하며, 카자흐스탄의 현대화 비전에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인상적인 경제성과 뿐아니라, 우리국가의 미래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심층적인 구조개혁을 반영하고 있다. 그는“올해는 향 후 수 십년간 카자흐스탄의 발전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건들이 예정된, 국가적으로 중대한 해가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동적인경제성장 토카예프대통령은 2025년 카자흐스탄경제가 6%를 초과하는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은 3,000 억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GDP는 1만5,000달러를 초과했다. 이는 카자흐스탄 역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일관된 개혁추진, 신중한 거시경제정책,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분명한 지향의 결과다. 중요한점은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그자체의 목표가 아닌, 국민 삶의질을 향상 시키기위한 토대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현대화의길에서 중대한 도약을 이루며 보다 개방적이고 책임감있으며 성숙한국가로 거듭나고있다. 오늘날 대규모 개혁이 미래세대의 번영을 보장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사회적공감대도 점차 확산되고있다. 이와관련해, 한국은 카자흐스탄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주요 투자국중 하나로 부상했다. 현재카자흐스탄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삼성, 신한은행, BNK은행, 포스코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들을 포함해 약900개의 한국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있다. 인프라현대화 이번 인터뷰에서는 에너지및 공공인프라의 현대화에도 특별한 관심이 기울여졌다. 정부는 수백킬로 미터에 달하는 공학네트워크건설과 송전선로 개보수를 포함해, 에너지시설과 공공유틸리티 전반에대한 대규모 현대화사업을추진하고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에너지안보확보와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국민과 기업에대한 안정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KIND를 비롯한 한국의 공기업및 민간기업들은 이러한 대형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수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들어,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 산업도시인쉼켄트에서 복합화력발전소건설이라는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카자흐스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지역교통·물류허브로의도약 토카예프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환승및 물류역량강화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과제라고 강조했다. 비록 내륙국가이지만,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서 주요 국제교역로가 교차하는 지리적이점을 갖고있다. 대통령은 이러한 이점을 국제협력증진을위해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지역물류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분명한 비전과의지를 갖고 있다. 그 핵심조치중 하나가 도스틱–모인티철도노선의 개통으로, 이를 통해 해당노선에서 중국과 유럽간 화물수송능력이 5배증가하게 된다. 현재카자흐스탄을 통과하는 국제운송회랑은 철도5개, 도로7개 등 총12개에 달하며, 이는 중국과 유럽간 육상화물운송량의 최대85%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부회랑(Middle Corridor)’으로도 알려진카스피해 횡단국제운송노선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노선은 비용과 소요시간이 해마다 크게 개선되고 있어, 한국기업들이 유럽으로 제품을 공급하는데에도 유망한 대안이 될 수있다. 인공지능을향한전략적집중 이번 인터뷰의 핵심 주제중 하나는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전략적집중이었다. 대통령은 공공서비스디지털화, 핀테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성과를 포함해 카자흐스탄이 탄탄한 출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IT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완전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아스타나허브혁신클러스터에는 약2,000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2025년기준 IT 서비스 수출규모는 약 10억달러에 달했다. 디지털자산을위한 시범‘크립토시티(CryptoCity)’가 조성중이며, 새로운 스마트시티인 알라타우시티건설도 시작되었다. 또한 인공지능및 디지털발전을 전담하는 부처가 신설 되었다. 인적자원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이 기울여 지고 있다. ‘AI-사나(AI-Sana)’ 프로그램을통해 65만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인공지능전문연구대학이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은 ‘디지털화및인공지능의해’로 지정되었으며, 대통령은 이를 카자흐스탄에 있어 역사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모두 인공지능에 전략적중점을 두고 있다는점은 양국을 자연스러운 협력파트너로 만든다. 희토류광물: 새로운국가적우선과제 인터뷰에서는 희토류및 핵심광물문제도 중요한의제로 다뤄졌다. 향후 5년간 전 세계적인수요가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는 카자흐스탄에 새로운 기회의창을 열어 주고 있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희토류매장량 측면에서 세계적인 선도국가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전략적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은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및 유럽연합(EU)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책임있는 자원개발과 다각적인 국제파트너십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새로운 협력가능성을 고려할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의 기업및 기관들이 카자흐스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력기회를 모색하기를 기대한다. 관광과카자흐스탄의글로벌이미지 토카예프대통령은 관광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강조했다. 지난 한 해동안 수백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으며, 국내관광역시 활기를 띠었다. CNN 트래블은 알마티를 세계적인 인기여행지중 하나로 선정했는데, 이는 카자흐스탄의 문화적·창의적매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간 관광교류에서도 유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첫 9개월동안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한국인은 4만1,400명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국민은 4만6,500명으로 12% 증가했다. 디지털여행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여행객들의 검색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알마티 신규노선 개설로 알마티여행에 대한 관심은 348% 급증했다. 또한 실크로드도시 쉼켄트 역시 지난해 SCAT 항공의 인천직항노선개설이후 검색량이89%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한국의 여행사들이 카자흐스탄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양국간인적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기대한다. 카자흐스탄–한국협력의지평확대 토카예프대통령은 “독립35주년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계획을 수립할 수있는 중요한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우리 대사관은 대통령이 제시한 우선과제들이 카자흐스탄과 한국간 협력을 위한 새로운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프라, 인공지능, 물류, 핵심소재분야에서 한국이 보유한 선진기술과 경험은 카자흐스탄의 현대화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협력기반이 된다. 이들 분야에서의 공동프로젝트는 양국간 확대된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한국과의 협력을 단순한경제적기회가 아닌, 공동번영과혁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개방성과개혁, 국제협력에 기반한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현대화 단계에서, 한국은 언제나 가장 신뢰받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중 하나로 남아 있을 것이다. Large-Scale Transformations for the Well-Being of Future Generations: The President of Kazakhstan on Ongoing Reforms By Nurgali A. Arystanov,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to the Republic of Korea In his recent interview published on January 5, 2026, in the newspaper Turkistan,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Kassym-Jomart Tokayev offered a comprehensive and candid assessment of the country’s development trajectory, laying out his vision for Kazakhstan’s path towards modernization. His remarks reflect not only impressive economic achievements, but also deep structural changes shaping the future of our nation. He stated that “This year will be pivotal for our country, as a number of critically important events will take place that will define Kazakhstan’s development trajectory for many years to come.” Dynamic Economic Growth President Tokayev noted that Kazakhstan’s economy has demonstrated steady and robust growth, exceeding 6 percent in 2025. The country’s gross domestic product surpassed the landmark level of USD 300 billion, while GDP per capita exceeded USD 15,000. These figures represent record highs for Kazakhstan. Such achievements are the result of consistent reforms, prudent macroeconomic policy, and a clear focus on sustainable development. Importantly, the President emphasized that economic growth is not an end in itself, but a foundation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citizens. Kazakhstan has made a significant leap forward on the path of modernization, becoming a more open, responsible, and civilized country. Today, there is a growing public understanding that large-scale reforms are essential to ensuring the prosperity of future generations. I would like to mention here that Korea has emerged as one of the largest investors in Kazakhstan contributing to its economic growth. Today, almost 900 joint ventures with Korean capital successfully operate in Kazakhstan, including globally recognized companies such as Hyundai, Kia, Samsung, Shinhan Bank, BNK Bank, and POSCO. Upgraded Infrastructure Special attention in the interview was given to the modernization of energy and public utilities infrastructure. The Government has launched large-scale upgrades of energy facilities and public utilities,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hundreds of kilometers of engineering networks and the renewal of power transmission lines. These projects are critical for ensuring energy security, regional development, and reliable services for citizens and businesses alike. Korean corporations such as KIND and other private-sector companies have significant potential to participate in major modernization projects. For instance, Doosan Enerbility has successfully established its presence in Kazakhstan, securing a significant project to build a combined cycle power plant in Shymkent, a southern industrial city. A Regional Transport Node President Tokayev underscored that strengthening Kazakhstan’s transit and logistics potential is a task of strategic importance. Despite being a landlocked country, Kazakhstan is at the crossroads of major international trade routes at the very heart of Eurasian landmass. This geographical advantage, the President noted, must be used wisely to promote international cooperation. Kazakhstan has a clear vision and determination to transform itself into a regional logistical player. A key step in this direction is the commissioning of the new Dostyk–Moyynty railway line, which will increase freight capacity between China and Europe fivefold along this route. Today, 12 international transport corridors – five railway and seven road corridors – pass through Kazakhstan, carrying up to 85 percent of all overland freight traffic between China and Europe. Kazakhstan is actively involved in the development of the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also known as the Middle Corridor. Korean companies could use this route for supply of its products to Europe, as its cost and time efficiency is increasing rapidly year by year. Focus on Artificial Intelligence A central theme of the interview was Kazakhstan’s strategic focus on digital transform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The President emphasized that Kazakhstan has strong starting conditions, including notable achievements in the digitalization of public services, fintech, and various sectors of the economy. A full-fledged ecosystem supporting IT startups is already in place. The Astana Hub innovation cluster brings together around 2,000 companies, while total IT services exports reached approximately USD 1 billion in 2025. A pilot CryptoCity zone for digital assets is being established, and construction has begun on Alatau City, a new smart city. A dedicated Ministry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igital Development has been established. Considerable attention is being paid to human capital development: more than 650,000 students have completed training under the AI-Sana program, and a specialized AI research university will be established in the near future. Significantly, 2026 has been declared the Year of Digitaliz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which the President described as a historic opportunity for Kazakhstan. In this context, I would like to invite the readers’ attention to the similar focus on AI both in Kazakhstan and Korea, making our countries natural partners. Rare Earth Metals: A New Priority Another critical issue highlighted in the interview concerns rare earth and critical minerals. Global demand for these materials is expected to double over the next five years, opening a new window of opportunity for Kazakhstan. The President noted that the country may well become one of the global leaders in rare earth mineral reserves. To strengthen its position in this strategically important field, Kazakhstan has begun expanding cooperation with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Japan, China, Russia, and several European Union countries. This reflects Kazakhstan’s commitment to responsible resource development and diversified international partnerships. Given the new potential areas, KIGAM, POSCO and other Korean companies and entities are invited to partner with Kazakhstan to explore opportunities for partnerships. Tourism and Kazakhstan’s Global Image President Tokayev noted positive trends in tourism. In the past year, millions of foreign visitors traveled to Kazakhstan, while domestic tourism also gained momentum. According to CNN Travel, Almaty was named one of the popular destinations in the world – an important recognition of the country’s growing cultural and creative appeal on the global stage. Here, we can see similar patterns in tourism exchanges between our two countries. During the first nine months of 2025, Kazakhstan received 41,400 Korean visitors, a 20 percent increase, while 46,500 Kazakh citizens visited Korea, reflecting 12 percent growth. According to data from the digital travel platform, Agoda, Kazakhstan is emerging as a new favorite destination in Central Asia, recording “a 295 percent year-on-year increase in search volume among South Korean travelers”. The launch of Eastar Jet’s new Incheon–Almaty route facilitated trips to Almaty, with search interest rising by 348 percent. Meanwhile, Shymkent, a Silk Road city, has also benefited from SCAT Airlines’ launch of a direct flight from Incheon last year, showing in an 89 percent increase in searches. In this context, we invite Korean tour operators to explore Kazakhstan’s hidden gems and to develop new travel packages that will further strengthen people-to-people exchanges between our two countries. Widening Horizons for Kazakhstan-Korea Cooperation Overall, the President noted that “the 35th anniversary of Independence is a landmark date. It offers an opportunity to critically assess the path we have taken and to chart new plans for the future.” In light of these efforts, we at the Embassy believe that the priorities outlined by President Tokayev open new horizons for cooperation between Kazakhstan and Korea. Korea’s advanced technologies and experience in infrastructure, artificial intelligence, logistics, and critical materials make it a natural partner in Kazakhstan’s modernization. Joint projects across these areas can further strengthen our enhanced strategic partnership. Kazakhstan views cooperation with Korea not only as an economic opportunity, but as a long-term investment in shared prosperity, innovation, and sustainable growth. Kazakhstan’s new stage of modernization is built on openness, reform, and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 this journey, Korea remains one of our most trusted and forward-looking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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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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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 2025년 카자흐스탄에서 삼성 가전 생산 최초 개시
-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2025년, 카자흐스탄카라간다주사란(Saran)시에위치한Silk Road Electronics 공장에서삼성브랜드의TV 및세탁기생산이공식적으로개시되었다. 본프로젝트는정부, 투자자및민간부문의공동노력으로추진되었으며, 카자흐스탄기계·제조산업발전을목표로하고있다. 현재해당공장에는1,100명이상의근로자가고용되어있다.공장에서는SmartThings 생태계를지원하는삼성세탁기와함께Crystal UHD 4K, FHD 및HD 모델을포함한고해상도스마트TV를생산하고있다. 향후에는QLED TV 시리즈생산도계획되어있다.공장의생산능력은연간최대TV 15만대, 세탁기20만대에달한다. 양산개시이후현재까지인공지능기술을탑재하고카자흐어사용자인터페이스를지원하는제품을포함해4만2천대이상의제품이생산되었다. 또한2026년형TV 모델생산이이미시작되었으며, 이는해당기업이삼성의국제기준에부합하는높은수준의기술적준비도를갖추고있음을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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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 2025년 카자흐스탄에서 삼성 가전 생산 최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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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의 산에 갑니다] 서울 아차산
- 12.12 오전 11시 정각.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1번 출구. ‘세종포럼 12월 정기산행’이다. 공교롭게도 46년 전 12.12와 겹치는 날이다. 애초 속초로 갈 예정이었으나 몇 가지 사안들이 어그러져서 가까운 서울인근 아차산으로 정해졌다. 매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산행이 오늘로 바뀐 이유다. 출구에서 보이는 우측 골목으로 접어든다. 주택가와 점포들을 지나 신호등을 건너면 직진으로 ‘기원정사’가는 오르막이 나온다. 아차산의 초입이다. 이 코스 말고도 2번 출구에서 직진으로 800여 미터 가서 ‘영화사’로 가는 길도 있고, 인근 ‘광나루역’에서 오는 곳도 있다. 기원정사를 지나면 ‘아차산어울림광장’과 왼쪽으로 ‘아차산동행숲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아차산전망대까지는 새로 설치한 데크가 계속 이어진다. 평일인데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과 남녀노소 끼리끼리 어울려 오고간다. 쌀쌀한 날씨라 중무장을 하고 왔는데 산은 산인지라 올라가는 데는 당연히 땀을 동반한다. 잠시 후 일출전망대 인근에서 두툼한 점퍼 벗어버리고 돗자리 깔고 가볍게 목을 축인다. ‘서울生막걸리’다. 구∽웃. 지인이 가져 온 ‘레미 마티니 XO’는 향기만 맡고 야외용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둔다. 또 다른 지인의 고량주와 소주도 그냥 담아 간다. 5호선 ‘천호역’. 아차산역에서 마천 방향 두 정거장이다. 5번 출구에서 앞으로 나아가다 왼쪽 IBK기업은행이 나오는 곳부터가 천호동 로데오‘거리다. 거의 끝나는 지점 인근이 천호시장 주변. 우측으로 가면 ‘천호성당’이 보인다. 성당아래 ‘오징어포차’(대표 박성철 02-473-0632) 오늘 하산주를 하는 횟집이다. 가게 문은 낮부터 여는데 평일 오후2∽3시 경부터 웨이팅이 늘어선다. 주말은 더 심하다고 한다. 생선모듬회(중 2만8천)와 대방어(중 6만8천) 그리고 ‘새로소주’를 주문한다. 두툼하게 쓸어 나오는 생선회의 양이 엄청나다. 한참을 먹다가 아∽차하면서 사진 한 컷. 스끼다시로는 삶은 콩 미역국 방어대가리구이 옥수수 김 등이 나오고 청량고추와 마늘 고추기름 등을 배합한 양념된장이 일품이다. 짜지도 맵지도 않은 적당한 것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가게 밖에는 벌써부터 대기 줄이 제법 생겼다. 속초 회나 천호동 회나 그만 그만이다. 올 한해 꾸준하게 귀한 술과 맛나는 요리 등을 제공해 준 선배 동료지인 들의 고마움을 지면을 빌어 전하고 싶다. 새해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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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의 산에 갑니다] 서울 아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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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 출시
- 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바디프랜드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기능·편의·디자인 전 영역을 업그레이드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을 새롭게 선보인다. 팔콘은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콤팩트한 사이즈에 구현하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제품으로, 누적 판매 8만5000대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팔콘 시리즈의 대표 모델이다. 팔콘2026은 이러한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콤팩트함과 가성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상위 라인업에서 경험할 수 있던 프리미엄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팔콘2026의 핵심 변화 중 하나는 기존에 앉은 자세에서만 가능했던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누운 자세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는 점이다. 기존 팔콘에 탑재된 SL 프레임 구조를 한 단계 진화시킨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Frame)’을 적용해 상·하체 프레임이 동시에 열리며 최대 15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해졌다. 이는 프리미엄 헬스케어로봇이 구현하는 175도·166도 각도에 근접한 수준으로, 누운 자세에서도 허벅지·엉덩이·하체 전반을 포함한 전신의 깊은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도록 기능성이 대폭 강화됐다. 마사지 모듈 역시 한층 진화했다. 기존 팔콘의 XD 모듈이 팔콘2026에서는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구현하는 XD Air 모듈로 업그레이드돼 마사지 모듈 뒤쪽에 자리한 에어백이 5단계로 세밀하게 돌출되며 척추 라인과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밀착해 자극은 줄이면서도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마사지 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사지 모듈이 엉덩이 부위까지 깊숙이 내려가 정밀한 자극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은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다. 온열 기능도 한 단계 더 강화됐다. 등 시트 온열이 최대 섭씨 60도까지 올라가고, 3단계 온열 시스템을 통해 겨울철이나 장시간 근육 긴장 상태에서도 몸의 중심부를 빠르게 데워준다. 이를 통해 뭉친 근육은 보다 빠르고 부드럽게 이완되고, 마사지 효과도 배가된다. 팔콘2026은 총 28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팔콘에 탑재된 프로그램에 더해 △깊은 수면 △미니 낮잠 △고요한 밤 등 숙면을 위한 마사지 기능이 추가됐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패브릭 소재와 샤이닝 베이지·메탈릭 샴페인 컬러의 조합으로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바디프랜드만의 시그니처 골드 포인트를 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용 편의를 위한 4인치 리모컨, 스페셜 모드 및 전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퀵 다이얼 리모컨은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포인트로서도 손색없다. 14개의 안전 센서는 끼임 사고 등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 팔콘2026의 출시 가격은 소비자가(렌탈총액) 354만원, 일시불 구매가 330만원이며 렌탈 시 월 5만9000원(60개월 약정)이다. 렌탈 시 선납금 60만원, 제휴카드(전월 30만원 실적 기준)를 적용하면 월 3만 원대에 업그레이드된 팔콘2026을 즐길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팔콘2026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최적화돼 있으면서도, 상위 모델에서만 가능했던 기술을 중저가 라인업에서 구현한 완성도 높은 모델”이라며, “팔콘2026으로 진보된 헬스케어로봇 경험을 일상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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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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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용의 ‘트래블 카자흐스탄’ 관광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
-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에서한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여행가인 서병용 씨가 집필한 카자흐스탄 관광 가이드북‘트래블 카자흐스탄’ 출판 기념회가개최되었다. 이번행사에는정부기관관계자, 전문가·학계인사, 관광업계종사자, 언론사, 그리고카자흐스탄의친구들을포함해70여명이참석했다. 누르갈리아르스타노프주한카자흐스탄대사는환영사에서, 이번가이드북출간이한국독자들에게카자흐스탄의관광잠재력을널리알리는데중요한기여를하며, 양국간관광교류확대와문화·인도적연대강화에도움이될것이라고강조했다. 아르스타노프대사는최근관광교류와관련된통계도소개했다. 그의설명에따르면, 2025년1–9월동안한국에서카자흐스탄을방문한관광객수는4만1,400명으로전년동기대비20% 증가했다. 또한카자흐스탄에서한국을방문한국민은4만6,500명으로12% 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이어진 축사에서아이수루서울시의회의원은 한국사회의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강조했다. 아울러이번가이드북이양국국민간의교류확대와상호방문촉진에중요한 역할을할 것이라고확신을표했다. 가이드북의저자서병용씨는책에담긴주요내용을소개하며, 카자흐스탄의풍부한역사, 문화, 자연명소에대한자신의경험과 인상을공유했다. 그는이책이한국인여행객들에게현대적이고환대하는매력적인여행지로서의카자흐스탄을발견하도록돕기위해집필되었다고설명했다. 행사에서는질의응답시간이진행된뒤, 저자의사인회도열렸다. 문화행사에서는카자흐스탄의젊은돔브라연주자밀라나바자로바(Milana Bazarova)가유명한쿠이인‘테펜코크’와‘발브라운’두곡을연주해참석자들의큰호응을얻었다. 전체적으로행사참석자들은카자흐스탄에대한깊은관심을나타냈으며, 트래블 카자흐스탄가이드북이앞으로도양국간관광발전에중요한역할을할것이라는기대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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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용의 ‘트래블 카자흐스탄’ 관광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