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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전공의 4944명에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발송”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정부가 지난 8일까지 전공의 4944명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전 실장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와, 환자 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가 집단 괴롭힘 등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전화, 문자메시지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8일 오전 11시 100개 수련 병원을 점검한 결과, 계약을 포기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총 1만1994명(92.9%)으로 나타났다. 전 실장은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4주차에 접어든 현재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중등증 이하 입원환자 수는 35% 감소했으나, 중환자실 환자 수는 평소와 유사한 30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0일 기준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수는 5446명(29%)으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 정부는 최근 이주호 교육장관이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의대협)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학사운영 정상화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교육부는 지난 두 차례 실무 차원에서 의대협 대표에게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서 만나자고 제안한 바 있다”며 “의대협에서는 아직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고, 따로 만나자고 회신이 온 사례는 아직 없다”고 했다. 이어 “직접 의대협 학생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현재 교착된 학사 운영 관련 부분들을 풀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만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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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손흥민, '빅 게임'에서 1골2도움 맹활약... EPL 4위 싸움 계속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8도움, 공격 포인트 22개 - 이강인 축구 대표팀 발탁...손흥민과 태국전 함께 뛴다 3월 태국 2연전 A매치 나란히 소집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이 순위 싸움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과 함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맞대결은 순위 싸움에 한창인 양 팀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은 15승 5무 6패(승점 50)로 리그 5위, 빌라는 17승 4무 6패(승점 55)로 4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EPL 1~4위 팀에게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전반은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최전방의 손흥민은 고립됐고, 토트넘은 무의미한 패스를 연발했다. 간혹 나온 빌라의 역습에 실점을 할 뻔한 위기도 있었다. 기세는 후반에 바뀌었다.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토트넘 페페 사르가 공을 문전으로 보냈고 제임스 매디슨이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선 상황부터 ‘손흥민 쇼’가 펼쳐졌다. 선제골로부터 3분 뒤 데얀 쿨루셉스키가 상대 수비진에서 공을 끊어냈다. 굴러온 공을 손흥민이 그대로 치고 들어가면서 브레넌 존슨에게 내줬고, 존슨이 바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후반 20분 빌라의 미드필더 존 맥긴이 깊은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의 쐐기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셉스키가 손흥민에게 정확하게 연결해줬고 손흥민은 공에 오른발을 정확히 갖다 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리그 14호골이자 2경기 연속 골이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4분엔 손흥민이 왼쪽에서 문전 앞으로 보낸 공을 티모 베르너가 마무리하면서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22개가 됐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 손흥민은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에게 4골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도움 순위에선 공동 1위와 2개 차인 공동 6위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이강인 축구 대표팀 발탁...손흥민과 태국전 함께 뛴다 한편, 황선홍 임시 축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을 포함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가 그대로 포함됐다. 한국은 21일(홈)과 26일(원정) 태국과 2연전을 치른다. 이날 발표의 최대 관심사는 이강인의 선발 여부였다. 이강인은 지난달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한 수 아래인 요르단에 0대2로 지고 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하극상을 일으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강인은 직접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하면서 갈등을 봉합했다. 대표팀 선배들에게도 일일이 사과했기 때문에 선발에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소집만큼은 위계를 지키는 차원에서 이강인을 선발하지 않는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황선홍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 두 선수와 전부 소통했다. 이강인은 선배들을 직접 만나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라고 있고, 손흥민은 이강인을 안고 화합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이 일이 두 선수만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표팀 모든 구성원의 문제였다. 나 역시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사과드린다”고 했다. 최근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을 도우며 본인의 대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전날인 10일 랭스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도 풀 타임을 뛰면서 슈팅 2개, 키 패스 2개 등과 함께 축구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7.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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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이낙연 '광주 광산을' 출마, 권은희는 "총선 불출마"
    "광주 출마하란 제 조언 받아들였기에 수긍하기로"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4·10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시사했던 권은희 전 의원이 10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에 따라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금요일(8일)에 이낙연 대표에게서 전화가 왔다. 광주 광산을로 출마하시겠다고 하면서 이해를 구해오셨다"며 "상황을 고려하면 양해가 되는 결정이라고 이해했다"고 전했다. 권 전 의원은 "지난 설에 이낙연 대표와 통화를 했었고 광주출마를 고민하시기에 출마하셔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었다"며 "냉담한 정서에 부딪히겠지만 그래도 광주에, 호남에 진심을 다하는 노력을 꼭 해야 하는 게 숙명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광주에, 호남에 진심을 다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저의 조언을 받아들이셨기에 저도 이낙연 대표의 결심을 수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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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HD한국조선해양, 일주일 새 14척·2조7218억원 수주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LNG선 4척·PCTC 2척·VLCC 2척·LPGC 2척 등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토)부터 이달 1일(금)까지 일주일 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화)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토)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7억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26일(월)에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7500UNIT(1UNIT: 자동차 1대)급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 2척을 수주했다. 총계약 금액은 3563억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27일(화)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총 3439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행진은 3월에 들어서도 이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1일(금) 유럽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4만5000 입방미터(㎥)급 중형LPG운반선 2척과 11만5000톤급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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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510억 규모 첫 용선 계약… 신규 수익원 확보
    단기에 포설선 인수 금액을 상회하는 매출 확보하며 쾌조의 스타트 전 세계적인 포설선 공급 부족으로 지속적인 용선 수익 기대 해상풍력 주도권 확보하는 동시에 선박 연관 사업 확장 도모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대한전선이 포설선 용선 사업의 물꼬를 트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4일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傭船, charter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16개월이며, 용선 금액은 51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해천은 기존에 수주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천은 해저케이블 포설과 해저구조물 건설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서남해 해상풍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을 매입한 지 3개월 만에 선박 인수 금액을 상회하는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에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확대 및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입해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인수했다. 대한전선은 포설선 인수로 해저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포설선 공급 부족 및 용선 비용 상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포설선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이 가능해 해상풍력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용선 등 선박 운용 사업을 통해 신규 수익 창출도 가능하게 됐다. 대한전선이 보유한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다. 평균 9노트(knot)의 속도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항 능력과 안정적이고 정확한 포설을 가능하게 하는 선박위치정밀제어 시스템(DP2)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2월 중순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으며, 현재 국내 기준에 맞는 장비 탑재 및 디자인 수정 등의 제반 사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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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배터리에 진심인 구자은 LS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전시회 찾아
    LS일렉트릭, LS MnM 등 그룹 6개 사(社), 6~8일 코엑스에서 EV 분야 통합 솔루션 전시 구자은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참관, 최신 EV 산업 트렌드 점검하며 임직원 격려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2차전지 소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전기차 사업을 확대 중인 LS 그룹(회장 구자은)이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LS는 8일(금)까지 3일간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소재부터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인프라까지 EV(전기차) 분야 생태계에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30부스였던 전시관을 45부스로 대폭 늘려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6일(수),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구동휘 LS MnM 부사장 등이, 7일 오전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그룹 경영진 및 임원들이 전시장을 찾아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전시관을 둘러본 구자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차전지, 전기차 분야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인터배터리 전시에 참여했다”며 “전기차 소재부터 부품, 충전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더 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을 보면서 우리 LS 또한 EV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는 LS일렉트릭을 중심으로 LS MnM,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이브이코리아,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6개 회사가 △Materials △EV △ESS △Rechargeable Battery Production △Charging 등 5개의 존을 구성해 EV 분야 그룹 차원의 통합솔루션 및 밸류체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배터리 팩라인 등을 전면에 내세워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SSP는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조8300억원을 투자해 울산과 새만금에 EVBM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발표한 LS MnM은 이번 전시에서 원재료 복합처리공정, 자동화, AI 기반의 배터리 소재 비즈니스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한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 핵심 안전부품으로 시동을 켜고 끄는 EV릴레이(Relay)와 배터리 차단 유닛(BDU·Battery Disconnect Unit)을 앞세워 주목도를 높였다. 이밖에 LS이브이코리아는 전기차 내 고전압 대전류의 전원을 분배하는 PDC(Power Distribution Center)를 필두로 다양한 배터리 모듈 부품을 내놓았고, LS머트리얼즈와 LS알스코는 각각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와 전동식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용 압출 소재 등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 12회째인 인터배터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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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원희룡 “이천수 후원회장 폭행 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신고 접수한 경찰, 수사 착수 [이코노미서울=사회팀] 4·10 총선에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했다. 원 전 장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을 했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쯤 원 전 장관 선거사무실 측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하고 가해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에서 폭행 장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검거하면 일단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추후 법률 검토를 거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협박 관련 신고는 없어 일단 폭행 가해자를 특정했다고 한다.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씨는 인천시가 운영하는 인천 유나이티드FC에서 2013년부터 2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과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 여당 후보 관계자가 공격받는 일은 이전에도 있었다.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는 지난달 14일과 16일 지하철 4호선 쌍문역 근처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서울 도봉갑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측에 접근해 선거사무원을 밀치고, 만삭인 김 후보 아내 등을 향해 폭언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 후보는 “엄중히 다스려야 할 사안이고, 가장으로서도 캠프 책임자로서도 용서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면서도 “아내와 폭행 피해자가 선처를 원하고 있어 그 의견을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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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황운하, 조국혁신당 입당 “윤석열 일당이 조국 가족 도륙”
    “이번 총선은 임진왜란, 진주대첩처럼 승리” [이코노미서울=정치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이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조국혁신당은 창당 6일 만에 원내 정당이 됐다. 황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심 끝에 민주 개혁 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번 총선, 조국혁신당은 임진왜란 승리의 교두보였던 진주성”이라고 했다. 4·10총선이 임진왜란, 조국혁신당이 진주성이라는 것이다. 그는 “진주대첩 승리로 조선의 수군이 넓은 바다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민주당이 더 많은 지역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진주대첩 승리로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번진 것과 같이,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더 많은 시민이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승리에 동참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패망시키는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황 의원은 “조국 대표는 신군부 쿠데타에 비견될 검란의 광풍이 휘몰아칠 때, 윤석열 일당에게 온 가족이 도륙당하는 참혹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며 " 그에 비할 바 못 되지만 저 또한 검찰권 남용으로 인생이 결딴나는 피해를 겪고 있다”고 했다. 조국 대표는 “황운하 의원의 입당을 계기로 검찰 독재 정권의 종식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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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BNK부산은행,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발전 위해 맞손
    8일(금) 오전, 본점에서 협약식 개최 모바일뱅킹에서 간식 쇼핑몰 할인 및 이벤트 실시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8일 오전, 본점에서 삼백육십오와 ‘지역 스타트업 상생 발전을 위한 비대면 제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백육십오는 부산은행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SUM Incubator’ 8기에 참여한 기업으로 자체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스낵365’라는 브랜드로 B2B 기업 간식 복지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B2C 간식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간식 복지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내 간식 쇼핑몰(스낵365) 연계 △‘스낵365’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모바일뱅킹 고객 대상 특가상품 및 BNK 전용 상품 제공 등을 담았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낵365’ 상품 할인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항상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이 창의적·혁신적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 ‘SUM Incubator’는 2019년 7월부터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기 위해 △사무실 무상제공 △경영컨설팅 △전문가 1:1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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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 흔적과 아름다움의 순환 " 展 / 장은선갤러리
    서형석 초대展 “ 흔적과 아름다움의 순환 ” 2024.3.13 (수) ~ 3.29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서형석 선생은 홍익대학교 동 대학원 출신으로, 독특하게 한지에 비구상작업을 한다. 작품에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을 담아내는데 옛 것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놀이 문화인 농악을 통해 과거의 흔적과 현대의 소외된 가치에 주목하며, 우리들의 일상, 자연과의 조화, 삶의 흔적,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경험을 추상으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 안에서 보여지는 삶의 여정 속 질곡 있는 삶과 그 삶을 이겨내는 역경들이 겹겹이 쌓인 계단을 이루어 하나의 깊이감과 공간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서형석의 회화는 자연적 정서와 흘러간 세월, 회상을 한지의 강인함과 소박한 특성을 이용해 감성적으로 표현한다. 자연소재인 한지와 볏짚을 활용하며, 천연 염색을 통해 직접 색감을 낸 오방색의 한지와 포인트로 볏짚의 콜라주, 한지를 붙이는 등 다양한 마티에르로 구성된 부조형의 화면을 통해 작품 안에서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낸다. 한지를 통해 내면에 잠재된 다양한 경험들을 구체화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순환성과 시간의 흐름을 투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과거의 흔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고자 한다. 3월의 햇빛이 작품 속 춤추는 놀이를 다양한 색상으로 투영하는데. 봄의 시작과 함께 장은선 갤러리에서 작품 30 여점을 선보인다. 서형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 포천 반월 아트센터 등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많은 전시를 했으며, 서경갤러리, 가나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코엑스 서울 아트쇼, 마루 아트센터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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